01.17
2026
원자 수준 표면 제어로 발광 효율 한계 돌파 … 차세대 디스플레이·양자통신 활용 기대 TV와 스마트폰, 조명 등에 쓰이는 발광 반도체는 일상 전반에 활용되고 있지만,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초소형 반도체에서는 여전히 기술적 한계가 컸다. 머리카락 굵기보다 수만 배 작은 나노 반도체는 이론적으로 높은 발광 특성을 지니지만, 실제로는 빛이 거의 나오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국내 대학 연구진이 이런 문제를 해결한 표면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조힘찬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친환경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는 인듐 포스파이드(InP) 매직 사이즈 나노결정(Magic-Sized Clusters, MSC)의 표면을 원자 수준에서 제어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이 다룬 매직 사이즈 나노결정은 수십 개의 원자로 이뤄진 초소형 반도체 입자로, 모든 입자가 동일한 크기와 구조를 갖는다. 이론적으로는 매우 선명한 빛을 낼 수 있지만, 크기가 1~2나노
보스턴서 2주간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 세계 최고 연구현장 방문·멘토링 병행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영원무역과 함께하는 Sookmyung X Harvard 글로벌 프로그램’을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미국 보스턴 일대에서 운영한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과 연구기관을 방문해 첨단 연구 환경을 체험하고, 글로벌 연구 협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하버드대학교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을 비롯해 양 대학이 공동 설립한 생물의학 연구기관인 브로드 인스티튜트와 케임브리지혁신센터(CIC) 등을 방문한다. 문시연 총장은 발대식에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열린 시선으로 해외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배우고 교류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학생경력설계팀은 AI 기반 융합 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40개국 1900명 참여 … 국내 최대 규모 국제 겨울학기 운영 국내 대학 가운데 최대 규모의 국제 겨울학기 프로그램인 고려대학교 국제동계대학(IWC)이 3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고려대학교는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인촌기념관에서 ‘2025학년도 국제동계대학(International Winter Campus·IWC)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IWC에는 싱가포르·중국·미국·홍콩·호주 등 전 세계 40개국 200여 개 대학에서 국내외 대학(원)생과 예비 대학생 등 19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는 국내 대학이 운영하는 국제 겨울학기 프로그램 가운데 최대 규모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3주간 미디어·인문·인공지능(AI)·경영 등 40여 개 교과목을 수강하며 학문적 교류를 이어갔다. 수업과 함께 롯데월드 방문, 방송문화 특강, 태권도 원데이 클래스, 코미디 쇼 관람, 프로배구 경기 관람 등 한국 사회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약학대학 송윤선 교수가 대한뇌혈류대사학회(KSCBFM)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까지 2년이다. 대한뇌혈류대사학회는 뇌혈류·대사 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학문 발전을 위해 기초·임상·공학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융합 연구의 장이다. 송 교수는 기초의과학과 뇌과학을 잇는 연구 역량을 꾸준히 쌓으며, 학제 간 협력과 국제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그는 초대 회장인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용 교수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아 ‘Brain & Brain PET 2025’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이 학술대회는 국내외 연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려 국내 뇌혈류대사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송 교수는 현재 세계뇌혈류대사학회(ISCBFM) 이사로 활동하고 있어, 대한뇌혈류대사학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송 교수는 “약대 교수로서 축적해 온 뇌 연구
11개 대학 융합교육으로 312명 이수… 공유대학원 신설·산학공동연구 확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으로 운영되는 JST(Jeonbuk Saemangeum Tech) 공유대학이 지난 한 해 312명의 이수자를 배출하고, 대학원생 주도의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에 기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전북대 JST공유대학본부는 지난 13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2025 JST공유대학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추진한 지역혁신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대학·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RISE 체계 전환에 따른 JST공유대학의 교육혁신 성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품질 개선 사례, 실험·실습 교과목 성과,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랩 운영 결과 등이 소개됐다. JST공유대학은 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 등 전북 핵심 산업과 연계한 융합전공을 운영하며 지역
첨단 인프라 기반 실시간 양방향 수업 구현 … 국가 간 공동 수업 확장 기대 삼육대(총장 제해종)가 첨단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하이플렉스(HyFlex) 수업 모델을 고도화하며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16일 삼육대에 따르면 하이플렉스는 대면·비대면, 실시간·비실시간 수업을 병행해 학생의 학습 선택권과 참여도를 높이는 교수법이다. 삼육대는 단순한 온라인 병행을 넘어 두 개 이상의 강의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양방향 수업 환경을 구축해 운영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하이플렉스 스튜디오에는 고성능 카메라와 마이크, 대형 디스플레이, 실시간 화상 송출 시스템이 구축됐다. 교수자는 한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하지만, 다른 강의실의 학생들도 강의 자료와 교수자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질문과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음성과 영상이 쌍방향으로 송수신돼 공간이 달라도 수업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 수업 방식은 수강 인원이 많은 교양과목이나 실험·실습
에코팹 구축·교육 연계 성과 인정 … 지역 반도체 인재 양성 기여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반도체공학부 윤중림 산학협력교수가 ‘2025년 경기도 반도체산업 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16일 명지대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경기도 반도체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도정 발전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적이 뚜렷하고 지역사회 파급 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인사에게 수여된다. 윤중림 산학협력교수는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을 통해 에코팹(Eco Fab)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앞서 명지대 총장 명의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반도체공학부 실습 교육을 위한 반도체 클린룸과 공정 장비 관리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또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특성화 교육 운영에 참여하고,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평생교육혁신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고교–대학 연계 교육을 수행하는 등 지역 반도체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윤
부천시와 협력해 지역 기후 문제 발굴… 실행 프로젝트 단계로 확장 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는 지난 7일 부천시에서 열린 ‘부천시 소셜 이노베이션 페어’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시민·청년이 참여하는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회복을 주제로 시민과 청년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해법으로 구체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는 부천시,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기반 기후행동 모델을 모색했다. 행사는 지역사회에 미치는 기후위기 영향과 생태복원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을 시작으로, 디자인씽킹 기법을 적용한 팀별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팀은 단기간 내 검증 가능한 실험(파일럿)을 설정하고, 정책·생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안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부트캠프 이후 참여팀은 약 4주간 ‘그린 이노베이션 액션’ 단계에 참여해 팀별 실행
초등학생 105명 대상…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 상명대학교는 종로구와 함께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일정으로 ‘2025 상명대학교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상명대 미래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종로구 관내 초등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학 소속 원어민 교사와 이중언어 교사가 참여해 영어 수업을 맡는다. 캠프 수업은 배움–연습–체화의 3단계로 구성된 언어학습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영어를 흥미롭게 접하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앞서 10일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는 캠프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행사에는 김종희 상명대 총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상명대와 종로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년째 이어지고 있다.
CARM1 중심 자가조절 메커니즘 밝혀 … 40년 난제 해소 세포 내에서 튜불린 단백질의 총량이 어떻게 일정하게 유지되는지를 둘러싼 오랜 난제에 대해 국내 대학 연구진이 해답을 제시했다. 숙명여대 약학대학 김용기 교수 연구팀은 튜불린 자가조절의 핵심 축으로 CARM1-PI3KC2α 신호축을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튜불린은 세포 형태 유지와 물질 수송, 세포분열에 필수적인 단백질로, 농도의 미세한 변화만으로도 세포 기능 이상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럼에도 튜불린의 세포 내 항상성 유지 원리는 40여년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튜불린 mRNA가 번역과 동시에 선택적으로 분해되는 ‘공번역적 mRNA 분해’ 과정에 주목했다. 이 과정이 TTC5와 CARM1-PI3KC2α 신호축에 의해 정밀하게 제어되며, 튜불린 과잉 축적을 막는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단백질 번역과 리보솜 품질 관리, 번역 후 단백질 수식이 하나의 통합된 조절 네트워크로 작동한다는 점을 규명했다. CA
청산도 인근 시험양식장 구축 … 블루카본 산정 방법론 개발 추진 성균관대학교 해조류바이오매스생산연구단과 전남 완도군이 해조류 바이오매스 연구개발과 외해양식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조류 외해양식 시험양식지 구축과 운영을 중심으로 해양수산 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연구 성과를 지역 기반 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조류바이오매스생산연구단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의 연구단으로, 해조류를 활용한 탄소흡수원 발굴과 산업화를 통해 탄소중립 기반을 마련하는 5개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성균관대를 포함한 국내 3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총사업비는 410억원 규모다. 연구단은 해조류 양식 인프라가 발달한 완도 청산도 인근 해역에 외해양식 시험양식장을 구축하고, 시험양식지 운영 과정에서 행정·기술·사업화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
개교 170주년 맞아 고등교육 혁신·국제 협력 공로 인정 가톨릭대학교는 루시아 린(Lucia Shih-Ling Lin) 대만 프로비던스대학교 총장에게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 혁신과 국제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개교 170주년을 기념해 열린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은 지난 9일 가톨릭대 성심교정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주한타이페이대표부 구고위 대표를 비롯해 국내외 교육·행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준규 총장은 수여사에서 “루시아 린 총장은 학문적 전문성과 실천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가톨릭 고등교육의 국제적 연대를 강화해 온 교육자”라며 “그의 교육 철학은 인간 존중과 공동선을 중시하는 가톨릭대의 교육 이념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루시아 린 총장은 하버드대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플로리다주립대에서 교육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교육학자다. 30여 년간 고등교육 제도 발전과 교육정책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프로비던스대 총장으로서 대학 발전
역 패터닝 방식으로 미세 회로 구현…상용 도구로 수정·재작성 가능 명지대학교 연구진이 종이 위에 전자회로를 제작하고 필요에 따라 지우고 다시 쓸 수 있는 액체금속 기반 회로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명지대 기계공학과 정상국 교수 연구팀은 종이 표면에 액체금속을 코팅한 뒤 불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역 패터닝(Inverse Patterning)’ 방식을 적용해, 복잡한 공정 장비 없이도 전자회로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명지대 화학공학과와 미국 베일러대, 육군3사관학교와의 공동연구로 수행됐다. 웨어러블 기기와 접을 수 있는 센서 등 유연 전자장치 수요가 늘면서 종이를 기판으로 활용한 전자장치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종이는 저비용이고 가공이 쉽지만, 기존 전도성 잉크는 공정 조건이 까다롭거나 전도성이 낮아 정교한 회로 구현에 한계가 있었다. 갈륨 기반 액체금속은 높은 전도성과 유연성을 갖춘 대안으로 평가돼 왔으나, 표면 산화막과 높은 점착
장내 유익균 기능 변화가 비만·당뇨 위험 높였을 수도 고려대학교 연구진이 항생제 사용이 장내 유익균의 기능을 변화시켜 전 세계적인 대사질환 유행을 촉발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16일 고려대에 따르면 이 대학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김희남 교수는 항생제가 장내 핵심 유익균의 대사 보호 기능을 손상된 형태로 바꿔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였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거트 마이크로브스(Gut Microbes)’에 지난 7일 온라인 게재됐다.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은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이러한 흐름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항생제 사용이 급증한 시기와 겹친다는 점은 오래전부터 지적돼 왔다. 다만 항생제와 대사질환의 세계적 확산을 직접적으로 설명할 근거는 부족했다. 그동안 항생제는 장내 미생물 균형을 일시적으로 무너뜨린다는 점이 주로 문제로 지적돼 왔다. 김 교수는 이에 더해 항생제가 장 점막 보호와 대사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취업률 71.3%·유지취업률 89.2% 기록 성균관대학교는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25년 정보공시)’에서 연간 졸업생 3000명 이상 종합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균관대 취업률은 71.3%로, 10년 연속 1위다. 취업의 질을 보여주는 유지취업률도 89.2%로 같은 기준 종합대학 중 가장 높았다. 대학측은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과 졸업생 네트워크를 활용한 멘토링, 채용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는 졸업선배 직무아카데미와 온라인 멘토링, 특강 등을 통해 현직 졸업생의 직무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또 서류전형과 인적성, 면접 등 채용 절차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 학기 9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열어 학생과 기업 간 직접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전공 계열별 상담회와 채용설명회를 운영해 53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아울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AI·데이터 분석으로 소상공인 지원 모델 제시 서강대학교 경영데이터분석학회 ‘INSIGHT’ 소속 학생팀들이 지난달 열린 ‘제13회 빅콘테스트 2025 AI·데이터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AI 데이터 포럼이 주최한 빅콘테스트는 AI·데이터 기반 아이디어와 인재를 발굴하는 국내 주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신한카드 등이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 분석 과제가 제시됐다. AI·데이터 활용 분야 대상을 받은 ‘진짜인사이트’팀은 소상공인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자동으로 제안하는 AI 시스템을 기획했다. 가맹점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매출과 고객 지표를 기반으로 한 군집화 모델과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결합해 매장 상황에 맞는 마케팅 보고서를 생성하는 구조다. AI·데이터 분석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사이트’팀은 소상공인 폐업 가능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맞아 디아스포라 협력 방안 논의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홋카이도대학교에서 ‘재일동포와 정체성’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10일 홋카이도대 인문·사회과학종합연구교육동에서 열렸으며, 한국학의 시각에서 재일동포의 역사적 경험과 정체성을 조명하고 한일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는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와 홋카이도대 공공정책대학원, 규슈대 한국연구센터, 규슈한국연구자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후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홋카이도 지역 재일 코리안과 지역사회의 연대를 주제로 시민 교류 사례가 소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후 일본 사회에서 재일 코리안의 세대별 경험과 정체성 변화가 논의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학 연구의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인하대 K학술확산연구센터의 연구 성과와 대만 한인 사회와의 비교 사례를 통해 지역
01.16
KOICA·KOTRA 등 방문 … 현지 대학 협업으로 실무 경험 쌓아 한국공학대학교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KOICA)의 하나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 현장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KOICA, KOTRA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현지 대학과 교류하며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실무를 직접 경험했다. 해외 현장활동은 2025학년도 1·2학기 동안 교내에서 진행된 국제개발협력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연계해 구성됐다. 각 학기 우승팀과 성적 우수자 등 모두 10명의 학생이 선발돼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공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KOICA 하노이사무소와 KOTRA 하노이무역관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입은행 하노이사무소,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외상대학교(FTU)
저출산·지방소멸 대응 … 지역 발전과 민생 파트너십 논의 한국경제인협회는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종합정책연구소, 부산 동서대와 공동으로 16일 오후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지역 발전과 한‧일 민생 파트너십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 등 한‧일 양국이 공통으로 겪는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와 기업의 역할을 중심으로 지역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김세현 부산연구원 인구전략연구센터장과 후지나미 타쿠미 일본종합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인구위기 시대 한‧일의 지역혁신 전략’을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섰다. 이어 한국측에서는 김재권 롯데지주 지역협력팀장 겸 상무와 이민걸 파나시아 대표이사가, 일본측에서는 후지사키 료이치 ANA종합연구소 지역연계부장 겸 이사와 사사이 유코 피아종합연구소 소장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유통, 관광, 제조,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며 한‧일
보호대상아동 약 1000명에 12억원 상당 무료수강권·장학금 지원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민관협력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호대상아동 약 1000명에게 총 12억원 상당의 무료수강권과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대상아동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과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이 참석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보호대상아동 900명을 선발해 엠베스트 프라임종합반, 메가패스 등 1년 무료 수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2028년부터 2030년까지 3년간 고등학교 3학년 보호대상아동 가운데 일정 기준 이상의 대학에 합격해 등록한 학생에게는 한 학기 등록금을 지원한다. 회사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료수강권과 장학금 지원을 받는 보호대상아동이 약 1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