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
2025
‘노사 화합 어울림 한마당’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지난 13일 ‘노사 화합 어울림 한마당’에서 공단 김희중 이사장이 한국도로교통공단 노동조합(위원장 박무혁)으로부터 명예조합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조합원 위촉은 공공기관 중 최초 사례로,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박무혁 한국도로교통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은 “김 이사장은 재임기간 동안 노사 간 열린 소통과 상호 존중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 공로를 인정해 명예조합원으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명예조합원으로 위촉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발전과 직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2025년 9월 22일에도 ‘전국공공안전기관노동조합 대표자 협의회(의장 황동준)’로부터 노사관계 최우수 기관장으로 최초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은
융합보안공학과 연구팀, 최우수·우수논문상 6관왕 첨단 융합보안 연구성과로 미래 보안 인재 양성 선도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7일 경기도 성남 위례 밀리토리아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융합보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 대학 융합보안공학과 연구팀이 최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상 등 총 6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융합보안공학과 연구팀은 12편의 구두 논문과 2편의 포스터 논문을 발표했다. 먼저 최우수논문상(한국융합보안학회장상)은 ‘정적 분석 기반 LLM 피드백 루프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취약점 패치 프레임워크’를 발표한 융합보안공학과 김연진·정예림, AI융합학부 김유나(지도교수 이일구) 연구팀이 수상했다. 우수논문상(한전KDN사장상)은 ‘SyncGuard: 예측형 보정으로 보호하는 WSN 동기화’를 발표한 융합보안공학과 이연우·이연지(지도교수 이일구) 연구팀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링크 상태 정보를 활용한 저궤도 위성 통신 최적화 기법(유다은·지승하, 지도
한국·인도네시아 청년들,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제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가상융합대학과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9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교(ITB)와 공동 주최한 ‘2025 CAU-ITB Joint Hackathon’을 인도네시아 ITB 캠퍼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ITB는 1920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최고의 공과대학교로, 공학·디자인·경영 등 다학제 융합 교육과 혁신적인 연구 환경을 갖추고 있다. 동남아 지역의 창의적 혁신 허브로서, 다수의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와 산학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플랫폼 기반 창업 생태계 확산이라는 글로벌 흐름과 현지 미디어·디지털 산업 성장세를 반영해 실감미디어 및 일반미디어 산업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 국제적 인재 교류, 미래 리더 양성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해커톤은 ‘문제정의-시장·사업성 검토-프로토타입 개발-최종발표’ 과정을 짧은 기간 내 집중적으로 경험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인문진로취업지원팀이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선배와의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SK AX, 르노코리아, IBK기업은행 등 주요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동문 멘토 15명이 참여해, 재학생과 졸업(예정)생들에게 현직자의 생생한 취업 전략과 직무 경험을 전달한다. 특히 오는 11월 18일에는‘IBK기업은행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소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명지대학교는 올해 총 101명의 동문 멘토를 초청해 학기 중 수시 운영 방식으로 ‘선배와의 취업멘토링’을 이어왔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연간 시리즈의 마지막 일정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선배와 1:1로 만나는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구체적인 취업준비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명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
연구 성과 한자리에서 공유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대학원혁신본부(대학원장 송진원)가 11일, SK미래관에서 연구 성과 공유 프로그램 ‘제3회 2025년 랩투라이프(Lab to Life) 연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연구단의 우수 연구 성과를 교내외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비 대학원생들에게 BK21 사업과 대학원 연구실을 소개해 우수 인재 유치의 기반을 마련하고, 외국인 대학원생의 학제 간 소통과 적응을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김동원 총장은 “랩투라이프 연구페스티벌이 연구성과를 대중과 공유하며, 고려대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문화를 실현하는 또 하나의 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전공 간의 경계를 넘어 현장과 맞닿은 연구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진원 대학원장은 “오늘 행사가 단지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아니라 서로의 열
전기공학부 학생들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전기공학부가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에서 전국 최다 수상 대학 2위(25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79개 대학, 1456개팀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경연이다. 기업과 연구소가 제시한 기술 및 특허 과제를 바탕으로 대학(원)생들이 직접 특허와 사업화 전략을 세우는 산학협동형 대회로 진행됐다. 숭실대 전기공학부 설지환·이한결·심성보 학생은 특허전략수립 부문에 참가해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세 학생은 삼성전자의 ‘휴머노이드 로봇의 매니퓰레이션(manipulation) 기술’을 주제로, 국가별·기술별·출원인별 특허 동향을 분석하고 특허 전략과 향후 출원 방향을 제시했다. 배원규 교수(전기공학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상을 받아 전국 13명의 지도교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배 교수는 “학생
양 캠퍼스 동아리 교류 강화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인문캠퍼스 제41대 총동아리연합회 Mode와 자연캠퍼스 제41대 총동아리연합회 WAVE가 공동 주관한 ‘2025학년도 인자캠 연합 체전’이 지난달 29일과 11월 2일 개최됐다. 이번 체전에는 인문캠퍼스 체육 분과 5개 동아리와 자연캠퍼스 5개 동아리가 참여해 양 캠퍼스 동아리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을 이뤘다. 이번 체전은 동아리 간 친선 경기를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단순 승패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화합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 배드민턴 △ 축구 △ 검도 △ 야구 △ 클라이밍 등 5개 종목의 친선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자연캠퍼스 운동장과 종목 특성에 따른 외부 경기장에서 운영되었다. 참여 동아리들은 각 종목에서 열정적인 플레이로 건강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체전은 경쟁 중심의 행사에서 나아가 협동과 배려를 강조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동아리 문화의 본질적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
전국 34개 사업단 참여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11일, 서울시 강북구에 소재한 운정그린캠퍼스에서 ‘학·석사연계 ICT핵심인재양성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ICT혁신인재4.0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전국 34개 참여 대학 사업단의 교수진과 수혜 학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ICT 인재양성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미래 ICT 핵심 인재 육성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된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ICT혁신인재4.0 사업’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신여대 전유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생이 우수 수혜 학생으로 선정되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성신여대 융합보안
상명대(총장 김종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21일부터 파주 세경고등학교에서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방송미디어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세경고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방송분야 체험 및 방송국 견학 프로그램, 콘텐츠 벤치마킹 및 숏폼 마케팅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이뤄진다. 21일과 28일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디지털 콘텐츠 역량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상명대는 지난 6월에도 세경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전 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상명대는 이외에도 종로구 배화여대와 종로산업정보학교를 대상으로 진로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명대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우수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역량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평가를
한국공업화학회-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융합응용화학과 석사 1학기에 재학 중인 전한솔 학생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 ‘2025 한국공업화학회 추계 총회 및 학술대회’의 ‘여성인재육성-함께 그리는 공업화학의 미래’ 세션에서 구두발표를 진행하고, 한국공업화학회-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우수발표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전한솔 학생은 김효연 교수의 지도 아래, 광촉매를 이용한 과산화수소 친환경 생산 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최근 이상기후의 빈발과 대기질 악화로 인해 국제사회에서는 기존 화학 물질 생산 공정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대체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빛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광촉매 반응 공정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산화제로 널리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전한솔 학생은
초고효율 실험과 인공지능 결합 고효율 촉매 설계의 새 방향 제시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화학과 류도현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연구팀과 함께,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초고효율 촉매반응 개발 플랫폼’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물질(기질)에 적용할 수 있으면서도 높은 선택성을 보이는 새로운 비대칭 촉매반응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기존 촉매반응 연구는 보통 한 가지 물질에만 맞춰 초기 반응 조건을 조정하기 때문에, 다른 물질에는 잘 적용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여러 물질을 동시에 실험해 데이터를 빠르게 얻고, 그 결과를 인공지능이 학습해 가장 적합한 촉매를 찾아내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다양한 물질에도 통하는 촉매’를 설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연구팀은 혼합된 시료를 분석하여 실험 속도를 기존보다 약 8배 높였고, 총 31종의 촉매를 8종의 기질에 대해 시험해 반응 경향을 정
아태여성정보통신원, 숙명 유네스코 유니트윈 초청연수 5일간 개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베트남·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지역 대한민국 중점 협력 4개국 7개 협력대학 우수 여학생 56명을 초청해 디지털·창업 부문을 이끌어갈 글로벌 여성 리더 양성을 목표로 약 닷새간 디지털·창업 교육을 진행했다. 유네스코 석좌 수행기관인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캠퍼스 일대에서 ‘2025 숙명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초청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약 2달간 진행한 ‘여성 디지털 및 창업 역량강화 온라인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여학생 5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디지털·창업 분야에서 심화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단계별 교육모델을 완성하고, 디지털 혁신과 창업 역량을 겸비한 실무형 글로벌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첫날 개회식에는 문시연
학생·교직원 약 180명 참여 … 취약계층에 4000장 배달 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는 지난 8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4000장을 기부하고, 학생·교직원 약 180명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제17회 가톨릭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진행됐으며, 피스메이커스 지원금과 교내 모금활동으로 마련된 연탄 4000장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전달됐다. 김재현 학생(미디어기술콘텐츠 24)은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추위가 찾아왔는데, 이웃분들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그보다 더 값진 경험을 얻은 것 같아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톨릭대는 진리, 사랑, 봉사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2회 소외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5년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까리따스 봉사단’을 발족한 이후 △인근 요양
융합응용화학과 전채연 학부생, 추계 학술대회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융합응용화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전채연 학부생이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2025 한국공업화학회 추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1저자로 구두 발표를 통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전채연 학생은 지도교수 김효연 교수의 지도 아래 전기화학촉매를 이용한 수전해 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탄소 중립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로 강조됨에 따라 청정에너지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수소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수전해 기술이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화학적으로 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기술로, 그중 산소 발생 반응의 느린 반응 속도와 높은 과전압을 개선하는 것이 발전의 핵심 과제다. 현재 상용화된 산소 발생 반응 촉매는 대부분 귀금속 소재로, 높은 비용으로 인해 대체 소재 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정책대학원이 2026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전공은 행정, 사회복지, 부동산, 언론·홍보, 이민다문화정책, 노인학, 경찰학 총 7개 학과이며 석사 야간과정 신입생에 대한 모집이 시작됐다. 인하대 정책대학원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더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학과는 정책대학원의 모태가 되는 행정대학원 시절부터 경인지역의 수많은 공무원, 시의원, 구의원이 진학하는 유서 깊은 학과다. 부동산학과는 일반대학원의 도시계획학·도시재생학 박사과정과 연계해 부동산 개발·정책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이민다문화정책학과는 이민정책을 설계하고 다문화사회를 통합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재외동포청의 인천 출범에 발맞춰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노인학과는 인구 고령화에 대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석사과정에서 노인정책·실버산업 전공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학과는 지난 2021년부터 시
‘한류한상한인대학 세계 한인 K-특화형 교육과정’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13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재외동포 대상 원주시 인구정책 협력 프로그램 - 한류한상한인대학 세계 한인 K-특화형 교육과정’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성경륭 총장을 비롯해 이상석 부총장, 고주희 교수, 선승호 상지대 한방병원장, 박춘성 미래라이프대학장, 송사리 교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의 운영을 총괄한 고주희 교수가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했다. 고 교수는 “이번 과정은 교민들이 배운 내용을 실습과 체험을 통해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수업과 현장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구성했다”며 “상지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강의뿐 아니라 원주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에서는 교육 만족도, 프로그램 홍보성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이 공유됐다. 특히 교육과정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
충남 7개 대학, 로컬창업으로 지역 정주형 혁신 인재 양성 충남 소재 7개 대학은 지난 13일 충남 도고·홍성·공주 청년마을 일대와 더위트 도고에서 ‘2025 충남 RISE 대학 연합 로컬 창업캠프 X 청년마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남 지역 7개 대학이 연합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창업-정주 선순환 모델 구축을 통한 로컬창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캠프에서는 사전 교육과 지역 탐방, 멘토링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캠프는 충남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자체·창업지원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기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 대학 학생들은 상호 교류를 통해 로컬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모델을 함께 설계하며 지역 정주형 청년창업 인재 양성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개회식장을 방문한 순천향대 이상한 교수(로컬정주형창업지원화센터장)는 “이번 연합 캠프는 충남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뷰티산업학과 김주덕 교수의 저서 ‘화장품의 정석’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세종도서 교양부문(기술과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화장품의 정석’은 김 교수가 30여 년간 학계와 언론에서 다뤄온 화장품 관련 지식을 집대성한 교양서로, 소비자들이 흔히 오해하는 화장품 정보들을 바로잡고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전문가의 시각에서 제시해, K-뷰티 산업을 학문적으로 조명한 도서로 평가받았다. 세종도서 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된 학술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우수 학술 및 교양도서를 선정해 전국 공공도서관 및 학교 도서관 등에 보급하는 정부기관이 주관하는 국가 독서진행 사업이다. 올해 교양부문에는 심사를 받은 총 4628종의 도서 중 총 423종이 최종 선정됐으며 기획·내용·편집·가독성·흥미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원장 이은구, 특교원)은 지난 7일 서울캠퍼스 미네르바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한 특수외국어 포럼을 개최했다. 박민영 교수(체코·슬로바키아학과)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국립국제교육원과 단국대학교 등 외부 기관 관계자 그리고 한국외대 교수·직원·학생 등이 참석해 특수외국어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은구 원장은 환영사에서 “특교원은 현재 25개 학과에서 21개의 특수외국어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외국어 교육은 미래 글로벌 환경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특수외국어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교육 협력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김도형 국립국제교육원 국제교류협력부장이 축사를 통해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1부 세션에서는 유누스 엠레 튀르키예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 원장과 주한 리스트 헝가리문화원
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서울런 예체능 클래스’ 운영 미술·음악·체육·무용 프로그램 개설…18일까지 모집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서울시와 협업하여 예체능 계열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서울런 예체능 클래스’를 개설, 오는 18일까지 참여학생을 모집한다.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 자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공적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정책사업이다. ‘서울런 예체능 클래스’는 총 4개의 클래스로 구성되며, 국민대 교수 및 강사진의 지도하에 겨울방학 기간인 내년 1월 12일부터 28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교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적성·진로를 고려해 관심 클래스를 신청하여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국민대는 △드로잉을 비롯한 회화 기초를 배우고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하는 미술클래스 △바이올린과 플루트 중 하나를 선택한 후 관현악 합주곡을 실습해 보는 음악클래스 △체육 적성 테스트를 거쳐 골프와 필라테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