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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반도체 학생 연구팀 … 반도체·에너지 소재 연구 성과 국제 경쟁력 인정 상지대학교 반도체에너지공학과와 반도체공학과 소속 학생 연구팀이 국제학술대회 ‘국제 첨단 전자재료 학술회의’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11이리 상지대에 따르면 국제 첨단 전자재료 학술회의는 전기·전자·에너지·반도체 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 논문과 포스터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연구 성과의 학술적 완성도와 국제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수상은 상지대 전자소자 및 재료연구실(지도교수 손선영) 소속 권정교 학생(반도체에너지공학과 4학년)과 정찬영 학생(반도체공학과 석사과정)이 연구 성과를 발표해 이뤄졌다. 권정교 학생은 반도체 센서 기반 유기 전기화학 트랜지스터를 인공지능 기반 뉴로모픽 소자로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전기장 제어 방식을 적용해 소자의 구동 전압을 크게 낮추면서도 높은 전류 증폭 효율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
실시간 딥페이크 음성 탐지 기술 개발·상용화 성과 인정 숭실대학교는 전자정보공학부 정수환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정 교수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 대상은 정 교수가 개발한 실시간 딥페이크 음성 탐지 기술로, 특정 생성 방식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딥페이크 생성 기법에 대응할 수 있는 탐지 모델을 구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해당 기술은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개발돼 실제 적용 가능성도 입증했다. 이 기술은 국내 기관과의 실증을 거쳐 1억6500만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으로 이어졌으며, 실제 환경 적용을 통해 안정성과 실용성을 검증받았다. 탐지 모델 구조와 성능 향상 전략은 인공지능 보안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인 ACM CCS 2024에 채택돼 기술적 완성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연구팀은 또 기존 데이터셋의 한계를 보완한 딥페이크 음성 데이터셋
병원체·면역 반응 한 번에 분석 …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게재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봉기완 교수 연구팀이 미국 미시간대학교 화학공학과 민주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감염을 유발한 병원체와 이에 대한 인체 반응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현장형 기술 ‘미다스(MIDAS)’를 개발했다. 11일 고려대에 따르면 감염병 진단에서는 어떤 병원체에 감염됐는지뿐 아니라 환자의 몸이 이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함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 진단 방식은 병원체 확인과 면역·염증 반응 검사가 분리돼 있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종합적인 판단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미다스는 ‘다중화 지능형 회절 분석 시스템’으로, 하이드로젤 미세입자를 활용해 세균 유전자 정보와 인체 염증 반응 지표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렌즈 없는 이미지 인식 센서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결합해 별도의 복잡한 장비 없이도 검사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실험 결과, 미다스는
한 번 밟아도 경계행동 증가 … 해변 맨발 걷기 자제 필요 인하대학교 연구진이 인간의 답압이 해양보호생물 달랑게의 행동을 교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인하대는 김태원 해양과학과 교수가 이끄는 해양동물학연구실 연구팀이 사람의 보행으로 발생하는 답압이 달랑게의 경계 행동과 활동 양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답압은 사람이 지표면을 밟아 압력을 가하는 현상으로, 도시화와 인간 활동 증가에 따라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달랑게는 해양수산부 지정 해양보호생물로, 국내 모래 해변에 서식하는 대표 종이다. 연구팀은 사람이 달랑게의 굴 위를 밟고 지나간 뒤 달랑게가 굴 밖으로 다시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늘고, 표면 활동이 감소하는 현상을 확인했다. 또 답압 이후 경계 행동에 투자하는 시간이 개체 크기에 따라 달라져, 큰 개체에서는 감소하고 작은 개체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행동 변화가 먹이 활동이나 번식
구조 설계만으로 안전·성능·비용 문제 동시 개선 KAIST 연구진이 값비싼 금속을 추가하지 않고도 구조 설계만으로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소재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서동화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 연세대, 동국대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저비용 원료를 사용하면서도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설계 원리를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폭발 위험이 낮지만, 고체 내부에서 리튬 이온 이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값비싼 금속이나 복잡한 공정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소(O²⁻)와 황(S²⁻) 등 이가 음이온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저렴한 지르코늄(Zr) 기반 할라이드 전해질에 이가 음이온을 도입해 결정 구조를 조절하는 ‘프레임워크 조절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전해질 내부에서 리튬 이온 이동 통로를 넓히고
이석환 한국정책학회장·이현재 동아무역 회장 국민대학교 총동문회는 2026년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 수상자로 이석환 한국정책학회장(국민대 행정학과 교수)과 이현재 동아무역 회장을 선정·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석환 한국정책학회장은 국민대 교학부총장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했고, 현재 학회장으로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행정학 분야 발전과 모교의 학문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재 동아무역 회장은 반도체 장비 수출 기업을 이끌며 국가 경제에 기여해왔고, 경영대학원 동문회장으로서 억대 반도체 연구장비를 기증하는 등 동문 화합과 모교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 동문 교수와 교직원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런 국민동문상’에는 학교 사진실장 겸 작가로 활동하며 대학의 역사를 기록해 온 김도명(미술 98) 동문이 선정됐다. 모교 발전과 동문 위상 제고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용두리상’은 구용서 ㈜용현인터스트리 대표이사와 유오형 총동문회 상임자문위원이 공동
광조사 홀 측정 확장…전자 트랩·전하 수송 특성 동시 분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반도체 내부 성능을 떨어뜨리는 ‘숨은 결함’을 기존보다 약 1000배 높은 민감도로 찾아낼 수 있는 새로운 분석 기법을 개발했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신병하 교수와 미국 IBM 티제이 왓슨 연구소 오키 구나완 박사 공동 연구팀이 반도체 내부의 전자 트랩과 전하 수송 특성을 하나의 측정으로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도체에는 전자를 붙잡아 이동을 방해하는 전자 트랩이 존재할 수 있으며, 이는 누설 전류 증가와 성능 저하,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기존 분석 기법으로는 이러한 결함의 밀도와 특성을 정밀하게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전자의 이동 특성을 측정하는 기존 홀 측정에 빛과 온도 조건을 결합한 광조사 홀 측정 기법을 확장했다. 약한 빛을 조사하면 생성된 전자가 먼저 전자 트랩에 포획되고, 빛의 세기를 높이면 트랩이 채워지면서 자유
‘노래 부르기 향유’ 개념 정립 … 삶의 만족도와 상관관계 확인 삼육대학교는 이 대학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졸업생 장첸(중국·지도교수 서경현) 박사가 노래 부르기의 즐거움을 심리학적으로 개념화하고 이를 측정하는 척도를 개발한 연구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노래 부르기와 주관적 웰빙 간의 관계: 노래 부르기 향유 척도’이며, 세이지 출판사가 발행하는 국제 음악심리학 학술지 무지카에 사이엔티아에에 게재됐다. 해당 학술지는 학술 인용 색인에 등재된 상위 5% 수준의 음악학 분야 저널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2023년 박사학위 논문(‘음악 향유 척도의 개발 및 타당화’)을 확장한 결과물이다. 장 박사는 음악 감상·노래 부르기·악기 연주 등 음악 향유 전반을 측정하는 도구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노래 부르기’에 초점을 맞춰 분석을 심화했다. 연구에서는 ‘노래 부르기 향유’를 개인이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노래 부르기를 즐기는 심리적 성향으
특례시 행정 이끌 중간관리자급 인재 양성 본격화 수원대학교와 화성특례시는 지난 7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2026년 제1기 화성특례시 6급 핵심인재과정’ 입교식을 열고, 특례시 행정을 이끌 중간관리자급 핵심 인재 양성에 착수했다. 입교식에는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과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 임선홍 부총장, 이민상 화성시연구원 부원장, 교육생 25명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 기반 행정 패러다임 전환과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 교육과정이다. 행정안전부 예규에 따라 인구 100만명 이상 특례시가 자체 운영하는 장기교육으로, 화성특례시가 처음으로 운영하는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수원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공직 가치 △리더십 △직무 전문성 △자기계발 △인공지능 시대 행정 혁신 역량 등 실무와 미래 행정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이번 과정은 화성특례시의 미래 경
취업률 69.2% 기록 … 취업의 안정성·지속성 확인 한국항공대학교는 2025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69.2%, 유지취업률 90.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 대학(본교 기준) 가운데 취업률 10위, 유지취업률 3위에 해당한다. 유지취업률은 졸업생이 취업 후 동일 직장에서 근무를 지속하는 비율을 의미하는 지표로, 단순 취업 여부를 넘어 취업의 안정성과 질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한국항공대는 이 지표에서 수도권 대학 중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졸업생의 취업 지속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한 취업 지원 체계가 뒷받침했다. 전담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일대일 상담을 통해 전공과 진로를 고려한 취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기업·직무별 특강, 온라인 직무 멘토링 등을 연계해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항공·공항·정보기술·산업체 등과 연계한 현장실습과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 중 직무 이해도
물리기반 인공지능·다중물리 예측 연구로 AI 핵심 인재 주목 숭실대학교는 기계공학부 윤헌준 교수 연구팀 소속 김연수 박사과정생과 안학서 석사과정생이 서울장학재단이 주관하는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김연수 학생은 물리 법칙을 인공지능 모델에 내재화한 물리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해 예측 결과의 물리적 정합성과 외삽 영역 정확도를 높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성 메타물질의 자율 설계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학서 학생은 그래프 신경망을 활용해 격자 구조에서 발생하는 다중물리 현상을 예측하고, 최적 설계안을 도출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연수 학생은 “물리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발전시켜 다양한 공학 문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학서 학생도 “연구 잠재력을 믿고 지도해 준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꾸준한 연구로 대학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밝혔
머신러닝 기반 유전체 연구 업무협약 체결 상지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2일 교내 본관 강당에서 미국 네바다주립대와 연구개발(R&D) 국제 공동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맞춰 머신러닝 기반 유전체 분석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 세미나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와 생명정보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연구자 교류와 공동 성과 창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머신러닝 기반 유전체 분석 및 합성생물학 기술 공동연구 △식물 신소재 바이오헬스 분야 비교 연구 △교수·연구자·대학원생 교류 △국제 공동과제 및 후속 연구과제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열린 학술 세미나에서는 네바다주립대학교 임원철 교수가 ‘Machine Learning-Driven Genome Annotation’을 주제로 강연했다. 임 교수는 머신러닝을 활용한 식물
24개국 석학 39명 참여 … 건설 포렌식 최신 연구 공유 고려대학교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반공학회·한국강구조학회·한국수자원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건축·토목·환경 포렌식 공학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웨비나 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설 포렌식 분야의 국제 학술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술대회에는 고려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 서울과학기술대와 미국 미시간주립대, 인도과학대, 중국 중산대, 폴란드 크라쿠프공과대 등 전 세계 24개국에서 39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지반·구조·물 환경 분야를 아우르는 건설 포렌식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 동향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관련 전공 학생과 일반 참가자도 참여할 수 있어, 국제 석학과의 학술 교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는 △13일 지반공학의 혁신 △14일 지반공학의 도전 △15일 첨단 구조 포렌식 △16일 물 환경 분야 연구의 혁신과 도전을
01.10
고강도·고강성·고인성 동시 구현…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게재 중앙대학교는 화학공학과 배진혜 교수 연구팀이 실제 인대와 유사한 구조와 기계적 특성을 갖는 고성능 하이드로겔 기반 인공 인대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대는 수분 함량이 높은 콜라겐 섬유 다발 구조와 국소적인 미네랄–콜라겐 복합체로 인해 높은 강도와 강성을 동시에 갖는다. 연구팀은 이러한 생체 구조에 착안해 섬유 형태의 하이드로겔을 합성한 뒤 다발 구조로 집합시키고, 하이드로겔 내부에 무기입자–고분자 복합체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인대와 유사한 계층적 구조를 구현했다. 그 결과 새로 개발된 하이드로겔은 기존 하이드로겔 소재로는 구현이 어려웠던 높은 강도·강성·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내부 구조가 외부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면서 강도와 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축성도 향상되는 특성이 확인됐다. 배 교수는 “하이드로겔 전구체의 압출성이 뛰어나 섬유 제작은 물론 3차원 프린팅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소프트 로봇, 의료기기
공학 지식 대중화 영상으로 학술 소통 역량 인정 서울시립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 에너지연구실 소속 연구팀이 지난해 11월 대한설비공학회가 주최한 제7회 유튜브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팀은 석사과정 김휘연·안동현, 학부 3학년 박재현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제작한 영상은 ‘1000도 용암에 손을 넣었는데 화상을 입지 않는다? 라이덴프로스트 효과의 비밀’로, 극고온 표면에서 액체가 증발하며 형성되는 증기막이 열전달을 억제하는 라이덴프로스트 효과의 원리를 대중 친화적으로 설명했다. 해당 작품은 고온 열전달 과정과 증기막 형성 조건, 열유속 감소 메커니즘을 직관적인 실험 영상과 쉬운 설명으로 풀어내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시에 전공자에게는 열공학 이론과 실제 현상을 연결하는 교육적 콘텐츠로 평가받았다. 김휘연 학생은 “열전달을 지배하는 증기막의 역할을 쉽게 전달하려 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이동찬 교수는
성능 유지하면서 전극 성분 전량 회수 가능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류재건 교수 연구팀이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전지 사용 후 전극 구성 성분을 모두 분리·회수할 수 있는 실리콘 음극재용 바인더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1저자는 권진용 석박통합과정생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높은 에너지밀도로 주목받지만 충·방전 과정에서의 부피 변화로 성능 저하와 재활용 한계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입체장애 우레아와 보로닉 에스터의 이중 동적 상호작용을 활용한 가역적 가교형 바인더를 설계해 전극의 기계적 안정성과 자가 치유 특성을 확보했다. 해당 바인더는 전지 구동 이후 간단한 수계 처리만으로 가교 구조가 분해돼 실리콘 활물질과 도전재, 바인더를 각각 회수할 수 있다. 기존 고온·산 처리 방식에 비해 공정이 단순하고 친환경적이다. 실험 결과, 0.5C 조건에서 250회 충·방전 후에도 초기 용량의 82%를 유지했으며, 회수 소재를 재활용한 전지 역시 두 차례 재활용까지 안정적인 사이클 수
50nm 이하 입자 고유속 여과 … 전력 자급·필터 재사용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백정민 교수 연구팀이 외부 전원 없이도 50나노미터(nm) 이하 초미세 나노플라스틱을 99% 이상 제거할 수 있는 전기동역학적 여과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100nm 이하 나노플라스틱은 기존 정수 시스템으로 제거가 어려워 인체 유해성 우려가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미세공 금속 필터에 마그네슘 옥사이드(MgO)와 고분자 물질을 코팅하고 전기적 특성을 부여해, 전기영동과 정전기적 상호작용으로 나노플라스틱을 포집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이 방식은 상용화 수준의 높은 유속에서도 50nm 입자를 99% 이상 여과하는 성능을 보였다. 특히 마찰대전 발전기를 결합해 별도의 배터리 없이 작동하도록 설계했으며, 전기장 방향을 조절해 필터를 세척·재사용할 수 있어 20회 이상 사용해도 성능이 유지됐다. 수돗물과 하천수 등 다양한 수질에서도 안정적인 여과 성능을 나타냈다. 백 교수는 “나노플라스틱의
AI-세무 융합연구로 세계 최고 권위 NLP 학회서 서울시립대학교는 인공지능학과 황원석 교수 연구팀과 세무학과 박훈 교수 연구팀이 공동 수행한 AI-세무 융합 연구가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처리(NLP) 학회인 EACL 2026 메인 컨퍼런스에 채택됐다고 10일 밝혔다. EACL은 ACL, EMNLP, NAACL과 함께 NLP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 학회로, 2026년 메인 컨퍼런스 논문 채택률은 20.1%에 그쳤다. 이 가운데 상위 약 10% 내외 논문만이 구두 발표 대상으로 선정된다. 채택 논문은 ‘Taxation Perspectives from Large Language Models: A Case Study on Additional Tax Penalties’로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복잡한 세법 영역에서 가산세의 정당성을 판단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벤치마크 ‘PLAT’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국내 법원 판례 100건을 기반으로 300개 평가 문항을 구성해 Gemini와 G
2027학년도부터 의료융합 4개 스쿨·16개 전공 신입생 640명 선발 순천향대학교가 인공지능(AI) 의료융합 산업에 특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모집정원 640명 규모의 교육 조직인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을 설립하고, 대학 전반의 학사구조 개편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은 순천향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교육 거점으로, 단과대학·학과 중심 체계를 넘어 대학 차원의 플랫폼형 통합 교육조직으로 운영된다. 교육원은 디지털의료, 첨단의료기기, 의약바이오, 헬스케어서비스 등 4개 스쿨과 16개 의료융합 전공으로 구성된다. 재학생들은 다전공과 마이크로디그리, 현장 실무 교육을 연계한 학습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대학 측은 기초·임상 의학과 공학·AI 기술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AI의료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체계에 따른 신입생 선발은 2027학년도부터 시작된다. 순천향대는 교육원 출범을 계기로 교육·연구·실습·상
지역기업 6곳 기술·제품 소개…글로벌 전시 현장 실무 경험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융합전공 참여 학생 6명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광주지역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광주 공동관 프리젠터’로 활동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생들은 현지 기준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으며,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CES 2026 기간 동안 ‘광주 공동관’에서 지역기업 6곳의 기술·제품 홍보와 부스 운영 지원을 맡았다. 전시 기간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전시도 함께 참관했다. CES 2026은 ‘혁신가들의 무대(Innovators Show up)’를 슬로건으로, AI를 비롯해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미래 산업 기술을 선보이는 국제 전시회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약 45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호남대 RISE사업단 융합전공 참여 학생 6명과 이은경 지도교수(기계자동차학과)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역기업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