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6
2025
LG유플러스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측은 △북한이탈 청소년의 학습 및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 복지 향상을 위한 통신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협력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가족이 사망해 홀로 남은 북한이탈 청소년에게 노트북 등을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 중 1인 여성 가구의 안전을 위해 홈 CCTV 설치·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LG유플러스는 남북하나재단에서 정착 교육을 받는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이 생애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해 정확한 통신 서비스 가입 및 이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동시에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 등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 측은 향후에도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에 대한 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아들 지호(25)씨가 해군에 입대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씨는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기지사령부에 있는 해군사관학교로 입영했다. 이씨는 139기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11주간 군사훈련을 받는다. 11월 28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훈련기간과 임관 후 의무복무기간 36개월을 포함해 이 씨의 군 생활 기간은 총 39개월이다. 보직과 복무 부대는 교육훈련 성적, 군 특기별 인력 수요 등을 감안해 임관시 결정된다. 이씨 입대 현장에는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이원주 씨, 삼성전자 직원 등이 동행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던 이씨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복수국적자가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서는 외국 시민권을 포기해야 한다. 일반병사로 입대하면 복무기간도 장교복무에 비해 절반이고 복수국적도 유지할 수 있지만 ‘특권’을 과감하게 내려놓
SK텔레콤은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유일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의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신규나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한다.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이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해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에 대해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AI·데이터 분야 채용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할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비즈니스 시스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데이터(Data)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시큐리티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 서비스 △인프라 서비스 △인사 등 총 10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24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비즈니스 시스템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분야는 식품·유통·물류·엔터테인먼트 등 CJ 계열사의 통합 시스템 구축과 신규 플랫폼을 개발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핵심 영역이다. 비즈니스 시스템 엔지니어는 그룹 전반의 업무 운영 시스템을 맡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대고객 서비스와 플랫폼 개발을 주로 담당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AI 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를 전략적으로 강화하며 관련 채용을 확대한다. AI 엔지니어는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AI 기술 개발과 자연어 기반
09.15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 1회선으로 데스크톱 노트북 등을 동시에 최대 10대까지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 ‘쉐어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통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병원 학원 사무실 등의 업종에서는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 PC 여러 대를 동시에 이용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요구를 파악해 기존 최대 2대까지 동시 이용 가능한 단말 대수를 10대까지 확대 제공하는 쉐어 인터넷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쉐어 인터넷 고객은 추가 요금 없이 금융 사기 피해와 매장 기기 수리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든든 쉐어 인터넷’을 선택할 수 있다. 든든 쉐어 인터넷은 서비스 이용 중 고객이 피싱 등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계좌 부당 인출이나 카드 부당 사용 등의 금전 피해를 입으면 연 1회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매장 내 포스(POS) 카드결제단말 PC TV 고장으로 인한 수리 시 약정 내 1회 최대 50만원까지 수리비도 지원받
LG유플러스는 자체 송출 시스템으로 삼성전자 스마트TV 플랫폼인 ‘삼성 TV 플러스’에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채널 12개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FAST는 개방형 OS가 탑재된 스마트TV에서 구독요금이나 시청료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IPTV 케이블TV 등 유료방송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달리 스마트TV와 인터넷만 있다면 광고를 시청하면서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9월부터 시청 가능한 채널은 JTBC JTBC2 JTBC4 MBN 한국경제TV 연합뉴스경제TV 매일경제TV MTN(머니투데이방송) 캐리TV 더라이프2 K바둑 아리랑TV 등 총 12개 채널이다. LG유를러스는 올해 내 순차적으로 채널을 공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스마트TV 플랫폼인 ‘엘지 채널스’(LG Channels)와 삼성TV플러스에 FAST 채널을 직접 송출함으로써 더 많은 시청자와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삼성TV플러스는 전
한화로보틱스가 위아공작기계와 손잡고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설루션 공급확대에 나선다 한화로보틱스는 지난 11일 위아공작기계와 자동화 설루션 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는 △공작기계 자동화 설루션 공급 △설치·유지보수·교육 등 상호 지원 △글로벌 전시회 공동 참여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협동로봇과 공작기계를 결합한 ‘턴키’(Turn-key) 자동화 설루션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글로벌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설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공동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한화로보틱스는 ‘로봇 AI 비전과 ‘비주얼 세이프티’ 등 협동로봇 기술력을 통해 자동화 설루션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위아공작기계는 공작기계 자동화 설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협동로봇과의 결합을 위한 최적화 설계를 지원한다. 양사는 22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E
09.12
KT 사용자 5561명의 개인(유심)정보가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전날까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선을 긋던 KT는 대국민 사과를 하고 위약금 면제 검토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기존 망 연결된 적 있는 장비 추정” = KT는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자체 조사결과를 공개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김영섭 대표는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관계 당국과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며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KT는 피해 고객 과금 자료 분석 과정에서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존재를 확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고 신규 초소형 기지국 등록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KT가 민원 제기 고객들의 1년치 통신기록을 분석한 결과 불법 기지국 I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새 아이폰 공식 출시일은 19일이다. 사전예약시 중고 단말기 최대 70% 보상, 정품 액세서러 경품, 출시 당일 단말기 수령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T는 이번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맞아 사전예약 고객에게 아이클라우드플러스(iCloud+) 200기가바이트(GB, 월 구독료 4400원)를 3개월 무료 제공한다. 12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예약 후 10월 31일까지 개통한 고객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혜택을 신청하고 구독료 지불 방법을 ‘휴대폰 결제’로 설정하면 다음달부터 3개월간 이용 요금이 청구 할인된다. 이미 iCloud+를 구독 중인 고객은 지불 방법을 휴대폰 결제로 택하면 별도 추가 신청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T는 아이폰 신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럭키(Lucky) 1717’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SK하이닉스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양산체제를 갖추며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갔다. SK하이닉스는 초고성능 AI용 메모리 신제품인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 고성능 제품이다. HBM은 1세대(HBM) 2세대(HBM2) 3세대(HBM2E) 4세대(HBM3) 5세대(HBM3E) 6세대(HBM4) 순으로 개발되고 있다.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09.11
하반기 대기업 채용시장이 어둡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액 500대 기업(응답기업 121개사)을 조사한 결과 62.8%는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10곳 중 6곳이 ‘하반기 신규채용 없거나 미정’이라고 밝힌 셈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57.5%)보다 5.3%p 상승한 수준이다. ‘없음’은 7.3%p 상승한 24.8%, ‘미정’은 2.0%p 하락한 38.0%였다. 채용계획을 수립한 기업 가운데 ‘지난해보다 규모를 줄이겠다’는 기업은 37.8%, ‘늘리겠다’는 기업은 24.4%였다.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기업은 37.8%였다. 채용축소 기업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20.2%p 늘었고 확대 기업은 6.8%p 늘었다. 한경협은 “올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 비중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고,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가운데 규모를 줄이겠다는 기업 비중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채용시장이 지난해에 비해 위
KT 사용자들이 입은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278건, 1억7000여만원 규모라는 KT 자체 집계결과가 나왔다. KT는 소액결제 피해액을 고객에게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이 사건에 관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린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KT, 피해 미인지 고객 개별 연락중 = KT는 가입자 전수조사를 통해 이상 소액결제 의심이 있는 경우를 가려 이같이 분석했으며, 10일 오전까지 확인된 278건 모두 ARS 인증을 통해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했다. KT에 접수된 무단 소액결제와 관련된 민원은 177건, 피해액 7782만원으로 KT 자체 집계보다 피해 규모가 적다. KT는 아직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연락하고 있다. 류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이번 KT 침해 사고가 이용자 금전 피해가 있었던 점 등 중대한 침해 사고로 판단해 민관합동조사단을 통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광고를 시청하는 대신 큰 폭의 할인 요금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인다. 웨이브는 10월 1일 부터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 ‘웨이브X티빙 더블 광고형 스탠다드’ 등 2종의 광고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는 기존 ‘웨이브 스탠다드’와 동일하게 풀HD 화질에 2인 동시 시청을 지원하며 드라마 예능 영화 오리지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웨이브는 티빙과 협력해 ‘더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광고형 요금제를 결합한 이 상품에 가입하면 웨이브X티빙 두 서비스 모두 즐길 수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원자로 운전 지원을 위한 AI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전틱 AI는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한 기술이다. 기존 AI가 단순히 ‘현재 상태 진단’, ‘냉각재 펌프 가동’과 같은 단순 업무를 수행하는 수준이었다면 에이전틱 AI는 ‘현재 상태를 진단하여 보고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완화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하라’와 같은 복합적인 지시도 스스로 판단해 연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연구진이 개발한 원자로 운전 지원 AI에이전트는 운전원이 여러 업무를 직접 수행하지 않고 간단한 지시 한 번으로 다양한 운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즉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보조 운전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원자로 이상 발생 시 신속히 감지하고 운전원에게 진단 결과를 브리핑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응을 돕고, 미래 상태를 예측해 이상 상황 해결을 위한 운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고성수 기자 ssgo
▶1면에서 이어짐 기업들은 신규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규모를 늘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및 기업 수익성 악화 대응을 위한 경영 긴축’(56.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증가 등 비용 부담 증대(12.5%)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고환율 등으로 인한 경기 부진(9.4%) 순으로 응답했다. 채용계획을 업종별로 보면 건설·토목(83.3%) 식료품(70.0%) 철강·금속(69.2%) 석유화학·제품(68.7%) 등이 채용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을 예정 비중이 높았다. 한경협은 “건설업 침체 장기화, 식료품 원가 부담과 내수 부진,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글로벌 공급과잉 및 석유화학 제품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신규채용 애로사항으로는 △요구수준에 부합하는 인재 찾기 어려움(29.4%) △채용 후 조기퇴사자 발생(24.0%) △채용 과정에
SK하이닉스가 스마트폰 실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공급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인 ‘ZUFS 4.1’을 고객사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대한 고객 인증 절차를 올해 6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해 공급을 시작했다. ZUFS(Zoned UFS)는 데이터를 용도와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간(Zone)에 저장하는 ‘존 스토리지’(Zoned Storage) 기술을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에 적용한 확장 규격이다. UFS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고속 플래시 메모리 저장장치 규격이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 제품을 스마트폰에 탑재하면 운영체제(OS) 작동 속도가 향상되고 데이터 관리 효율성이 개선된다. 그 결과 장기 사용시 읽기 성능 저하 현상이 4배 이상 줄어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45% 단축
삼성SDS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객초청행사 ‘리얼 서밋 2025’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기업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생성형 AI가 기업 비즈니스 전반에 미치는 폭발적인 영향과 AI 에이전트 시대의 도래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AI 어시스턴트를 넘어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예를 들어 출장 항공편 예약 시 AI 에이전트는 단 한 번의 요청만으로 개인일정 선호도 과거이용내역을 분석해 최적의 항공편을 찾고 예약까지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에이전트가 업무 현장에 도입되면 기업은 효율성과 속도에서 전례 없는 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S는 AI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AI와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처리능력 보안역량 등 전문성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AI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기업 전반의 변화를
09.10
KT 이용자들의 비정상 소액결제 피해 확산으로 민관합동조사단과 경찰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이번 범행에 이른바 ‘유령 기지국’이 사용된 정황이 드러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8일 침해사고 접수 후 현장방문에서) KT는 고객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 원인의 하나로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언급했다”며 “(과기정통부는) 불법 기지국이 다른 장소에서도 접속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음 날 새벽 1시 KT에 불법 기지국이 통신망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즉각적인 대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KT는 이미 운영 중인 기지국 중 해커가 사용한 불법 초소형 기지국 및 다른 불법 기지국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며 “과기정통부 요구에 따라 새로운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9일 오전 9시부터 전면 제한했다”고 밝혔다. 무단 소액결제 범행에 사용된 초소형 기지국은 소규모 셀 또는 ‘펨토셀’이라고 불리는 기기로 추정되고 있다. 펨토셀은
09.09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현재까지 KT 가입자 5000여만원 피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건 조사를 위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조사 등 신속한 원인조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합동조사단은 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관련 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원인을 분석해 침해사고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KT로부터 9월 8일 19시16분에 침해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KT에 관련 자료 보전을 요구한 후 관련 전산시스템이 있는 KT 서울 우면동 사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피해 우려 등 침해사고의 중대성, 공격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 필요성을 고려해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정보보호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하여 사고 관련 기술적․정책적 자문을 받는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이나 고영향 AI에 대해서는 이용자에 대한 사전고지와 AI를 활용한 결과물임을 워터마크 등으로 표시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다만 사업자 내부 업무용이나 생성형·고영향AI 기반이 명백한 경우 표시 의무가 면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 시행령 초안을 공개했다. AI기본법은 우리나라가 유럽연합(EU)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제정한 AI관련 법안이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AI 결과물 고지와 관련해 약관 사용자환경(UI) 등을 통한 사전 고지와 함께 사람 눈에 보이지 않지만 기계가 AI 생성물임을 자동으로 알아차리는 비가시적 워터마크도 표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딥페이크 결과물에 대해선 연령이나 장애 여부 등 이용자의 신체적 조건을 고려해 딥페이크임을 표시하도록 했다. 시행령은 안정성 확보 대상인 고성능 AI 모델을 아직 국내외에 존재하지 않는 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