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7
2026
한국이 참여한 암흑에너지분광장비(DESI) 국제 공동 프로젝트가 사상 최대 규모 고해상도 3차원(D) 우주 지도를 완성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DESI 국제 공동 프로젝트가 4700만개 이상의 은하와 퀘이사를 관측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모든 은하와 퀘이사 관측을 합친 것보다 6배나 많은 데이터를 측정한 것이다. 퀘이사는 준항성전파천체를 지칭하는 용어로 중심에 존재하는 거대질량 블랙홀에 의해 막대한 에너지를 전파 영역에서 발생시키는 천체다. 가시광선이나 X-선으로도 매우 밝게 보여 아주 멀리 있어도 관측이 가능하다. 천문연에 따르면 국제공동연구진은 DESI가 2021년 5월부터 5년간의 관측 기간 동안 3400만개 은하와 퀘이사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DESI가 효율적으로 작동돼 4700만개 이상 은하와 퀘이사를 관측했다. 또 은하수를 연구하는 데 사용되는 2000만개 이상 별 데이터도 확보했다. 이는 DESI 3년 데이터의
04.16
한국서부발전은 15일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과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CEO-임직원 브라운백 미팅’을 열었다. 에너지 전환 전략, AI 기반 혁신, 재생에너지 확대 등 주요 경영방향을 공유했다. 서부발전은 5월까지 주요 사업소에서 CEO 타운홀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한국서부발전 제공
정부가 파급력이 큰 국가 과제를 과학기술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해결하는 ‘K-문샷 프로젝트’ 추진을 본격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문샷 프로젝트 12대 국가 과제를 책임지고 이끌 미션별 총괄 책임자(PD)를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과학기술×AI’로 전략기술 분야 국가 미션을 달성하는 ‘넥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가 과학기술 AI 자원·역량을 총결집해 2030년까지 연구생산성을 2배 높이고 2035년까지 8대분야 12대 국가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대표적인 것이 AI 융합으로 신약 개발속도 10배 이상 증가와 휴머노이드와 함께하는 공존 사회 구현 등이다. 과제별로 선발할 예정인 PD는 과제 총괄 책임자로서 과제 발굴·기획부터 기술사업화 등 성과 활용까지 임무 달성을 위한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권한과 책임이 갖게된다. 정부는 과제 범위가 넓고 도전적인 만큼 분야별 최고
삼성전자가 가전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떨어져 사는 가족 일상을 돌볼 수 있는 기능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 업데이트를 ‘패밀리 케어’ 서비스에 신규 기능을 대폭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패밀리 케어는 스마트싱스로 집 안의 다양한 가전과 모바일 기기를 연동해 따로 사는 가족의 활동 알림, 복약∙통원 등 일정 알림, 위치 기반 알림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케어 서비스 사용자가 떨어져 사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면 통화 시작 전 팝업 화면을 통해 가족의 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케어 온 콜’ 기능을 추가했다. 돌봄 대상 가족의 첫 활동 시각, 최근 활동 시간, 걸음 수, 날씨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가족의 집에 설치된 에어컨·공기청정기·제습기·가습기 등 제품을 상시 모니터링해 집안의 온·습도, 공기질 등을 확인하고 기기 사용 패턴
04.15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피지컬 AI 시대 글로벌 패권 도전을 선언했다. 딥엑스는 14일 경기 성남 판교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칩 기술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앞세운 피지컬 AI 인프라 전략을 발표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TSMC가 지금의 대만을 만들어낸 것처럼 딥엑스가 대한민국의 피지컬 AI 반도체 산업을 구축하겠다”며 “한국을 피지컬 AI를 수출하는 국가로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딥엑스의 비전에 대해 “피지컬 AI가 구동이 잘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라며 “PC시대 인텔, 스마트폰 시대 ARM·퀄컴, AI시대 엔비디아가 그랬던 것처럼 피지컬 AI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엔비디아는 현재 세계 AI칩 분야 세계 최강자이지만 데이터센터를 기준으로 한 평가”라며 “엔비디아 AI 칩은 피지컬 AI 분야에 적용하기엔 전력소모나 발열 등으로 인해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김 대표
삼성전자는 자사의 갤럭시S26울트라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갤럭시S26울트라는 갤럭시S24울트라 갤럭시S25울트라에 이어 컨슈머리포트 스마트폰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갤럭시S26울트라는 성능 평가와 신뢰도, 만족도를 종합해 총점 88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특히 성능 평가 항목 10개 가운데 △디스플레이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배터리 △내구성 △사용 편의성 등 7개 분야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 뒤를 이어 갤럭시S25울트라와 갤럭시S24울트라가 각각 87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26울트라가 6.9형 대화면임에도 불구하고 테스트 기기 중 배터리 성능이 가장 긴 51시간 30분의 사용시간을 기록했다”며 스마트폰 평가 상위 30개 제품 중 유일하게 배터리 항목 만점을 부여한 이유를 밝혔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
LGCNS가 영하 26도 냉동 창고에서도 24시간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차세대 물류 로봇을 앞세워 북미 물류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CNS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 규모 물류 전시회 ‘모덱스 2026’에서 물류 자동화 로봇 ‘모바일 셔틀’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26℃의 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돼 식품 유통 등 콜드체인 물류 영역까지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모바일 셔틀은 수십·수백대 셔틀로봇이 물류창고 선반 내 초당 1.5m 속도로 이동하며 셔틀로봇 1대당 최대 1500kg의 물품을 적재할 수 있다. 전후좌우 및 수직 이동이 가능한 구조로 경로 제약을 최소화하고 물류 흐름을 유연하게 구성해 처리 효율을 극대화한다. 고밀도 보관 구조를 통해 기존 전후 두 방향 중심 물류설비 대비 30% 이상의 물품 저장 효율을 구현한다. LGCNS는 모바일 셔틀에 AI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
04.14
삼성SDS는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 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국회AI의정지원플랫폼’을 공식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회AI의정지원플랫폼은 국회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분석·작성까지 지원하는 국회 전용 생성형 AI 시스템이다. 데이터 기반 의정활동의 기초다. 국회 내·외부 320개 기관과 연계해 구축한 데이터를 국회의원과 보좌진을 포함해 국회 소속기관 약 5000여명이 이 서비스를 활용하게 된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생성형 AI 기반 의정지원 서비스는 크게 △AI 어시스턴트 △지능형 검색 △법률안 서비스 세 가지다. AI 어시스턴트는 국회 업무나 정책과 관련한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는 챗봇과 각종 문서 초안 생성, 회의록 요약 등을 제공한다. 지능형 검색은 국회 내·외부 자료를 자연어와 의미 기반으로 통합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법률안 서비스는 유사한 법률안이나 법률안 조문을 AI가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한편 AI 국회 사업은 202
개인 투자자에게 주식 종목에 대한 분석과 예측 뿐 아니라 왜 투자해야 하는지도 설명해 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나온다. LG AI연구원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키움증권과 손잡고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3사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전략적 3자 업무협약 체결했다. 3사는 협약을 통해 키움증권 투자자 플랫폼에서 개인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종목별 예측 점수와 해설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AI 기반 투자 서비스 시장의 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3사는 이번 협력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 가능한 AI 투자’ 서비스의 국내 첫 상용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LG AI연구원은 예측 점수만 산출하는 AI가 아닌 ‘왜?’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엑사원-BI’를 활용해 ‘설명 가능한 AI 투자’ 서비스를 구
SK그룹이 그룹 기틀을 닦은 두 창업세대의 말과 업적을 인공지능(AI)으로 재현한 영상을 구성원들과 공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SK그룹은 최종건(1926~1973년) 창업회장, 최종현(1929~1998년) 선대회장이 구성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5분 분량의 AI 제작 영상을 13일부터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1층 전광판을 통해 상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영상은 사내방송으로도 송출해 SK그룹 구성원이면 누구든 시청이 가능하다. 이 영상은 올해로 창립 73주년을 맞은 SK그룹이 두 창업세대 회장이 생전 남겼던 어록과 경영 일화를 엮어 만들었다. 두 인물이 6.25 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선경직물을 지난 1953년 재건하는 것에서 시작, SK그룹의 성장 과정을 회고하는 내용이다. 영상에서 최 창업회장은 ‘구부러진 것은 펴고 끊어진 것은 연결하고 무너진 것은 다시 세운다’는 창업의 초심 속에서 1958년 나일론 생산 결단과 닭표안감의 흥행, 워커힐호텔 인수로 이어진
04.13
KT는 태블릿형 IPTV 단말 ‘지니TV 탭4’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니TV 탭 시리즈는 집 안 어디서나 자유롭게 실시간 채널과 VOD를 즐길 수 있다. 지니TV 탭4의 가장 큰 특징은 콘텐츠 접근성과 스마트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다. 지니TV 위젯 기능을 통해 별도의 앱 실행 없이 홈 화면에서 클릭 한 번으로 인기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여기에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호출 기능이 탑재돼 콘텐츠 검색은 물론 일상적인 정보 문의까지 음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지니TV 탭4는 전작과 동일한 11인치 화면과 7040밀리암페어(mAh) 배터리를 탑재했고 25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6GB 메모리(RAM)와 128GB 저장용량을 탑재해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최대 2TB까지 지원하는 외장 스토리지를 통해 대용량 콘텐츠 저장도 가능하다. 출고가는 37만9500원이다. 이용자는 집 안의 KT 와이파이(W
SK텔레콤은 10년 이상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자연 속 휴식과 체험을 제공하는 ‘T 장기고객 숲캉스 데이’(사진)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숲캉스(숲+바캉스) 데이는 장기고객과 가족·지인을 에버랜드 내 ‘포레스트 캠프’에 초청해 진행하는 피크닉형 행사다. 이번이 다섯 번째 시즌이다. 지난해 가을 시즌 행사는 응모 경쟁률이 212:1을 기록한 바 있다. 포레스트 캠프는 경기도 용인시 향수산 일대 약 9만㎡(2만7000여평) 규모 자연 생태 체험 공간이다. SKT는 평소 일반 방문객에게는 개방되지 않는 포레스트 캠프에 장기고객들만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SKT는 오는 5월 3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총 180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SKT를 10년 이상 이용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멤버십 앱 내 ‘T 장기고객‘ 메뉴에서 ‘숲캉스 데이‘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 시 본인을 포함해 최
LG전자가 사내 전문가 육성을 통한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연구위원 15명, 전문위원 7명 등 22명을 2026년도 연구·;전문위원으로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연구개발(R&D) 생산 품질 디자인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성장하는 커리어 비전 제시와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독립된 업무환경과 별도 처우를 받으며 각자 전문분야에 몰입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연구위원 선발은 미래준비 차원에서 중점 육성중인 분야에 집중됐다. CTO부문 소자재료연구소 김정섭 연구위원은 차세대 AI데이터센터에 활용되는 차세대 냉각설루션 개발을 주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VS사업본부 김동욱 연구위원은 운전자 시선에 따라 초점을 조절하는 초경량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등 광학기술 기반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ES사업본부 박노마 연구위원은 디지털트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펀드 가입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우체국 FUN드와 함께 우리 가족 자산 키우기!’ 행사를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0만원 이상 펀드 잔고 증대 개인 고객 △100만원 이상 최초 신규 가입 개인 고객 △행사 게시물을 개인 SNS에 공유하고 게시글에 가족 응원 댓글을 등록한 고객이 대상이다.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추첨 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 700여명에게 갤럭시S26과 신세계 상품권, 우체국쇼핑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04.10
국내외 통신사 반도체 기업들이 뭉쳐 추론 맞춤형 인공지능(AI) 인프라 혁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9일 글로벌 반도체 설계 기업 Arm, 국내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3사는 Arm이 새롭게 출시한 ‘Arm AGI CPU’와 리벨리온이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신경망처리장치(NPU) ‘리벨카드’를 서버에 같이 탑재해 AI 추론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설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SK텔레콤 AI데이터센터에서 실증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 배경에는 AI 산업이 AI 모델을 만드는 ‘학습’에서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론’으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있다. 최근 AI 인프라 핵심과제는 학습을 위한 막대한 연산 능력보다는 얼마나 적은 전력으로 얼마나 빠르고 저렴하게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로 변하고 있다. 추론은 365일 쉬지 않고 작동해야 되기 때문에 전력 효율이 곧 비용 경쟁력과
04.09
LG AI연구원은 9일 텍스트(글)와 이미지(그림)를 동시에 이해하고 추론하는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5’를 공개했다. 엑사원 4.5는 LG AI연구원이 2021년 12월 국내 최초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1.0’을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비전 인코더와 거대언어모델(LLM)을 하나의 구조로 통합한 비전-언어 모델(VLM)이다. 이번 모델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개발 중인 ‘K-엑사원’의 모달리티 확장을 위한 준비 단계다. LG AI연구원은 “올해 8월 프로젝트 2차수 종료 이후 3차수 진출이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모달리티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 엑사원을 가상 환경을 넘어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판단하는 피지컬 인텔리전스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엑사원 4.5는 계약서 기술도면 재무제표 스캔문서 등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다루는 복합 문서를 정확하게 읽고 추론하는 능력에 강점이 있
LG이노텍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경(노동조합∙경영진) 공동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LG이노텍 마곡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혁수 사장, 이중일 노동조합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노경 공동 실천 선언문’을 통해 열린 소통∙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함께 도출해 나가겠다는 협력 의지를 공식 천명했다. 이와 더불어 구성원의 삶과 일이 조화를 이루는 체계를 구축하고 신체∙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직원 누구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LG이노텍은 이번 협약을 즉시 실행에 옮길 별도 협의체인 ‘노경공동 태스크’를 이달 중 공식 발족시킬 예정이다. 협의체는 임직원들이 근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과제들을 공동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합동 안전∙건강 브랜드 신규 출시, 다양한 안전∙건강관리
앞으로는 요금제에 따른 데이터를 전부 소모했어도 생활에 필수인 메신저나 지도 등은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인터넷 연결이 보장된다. 또 LTE와 5G 요금제를 통합해 간소화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한 통신3사 요금제 개편방향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AI 시대 통신데이터 이용이 필수화 되면서 국민 누구나 일상적인 소통과 기본적인 정보 접근에 소외되지 않도록 데이터 중심 통신접근권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데이터 요금이 부담 되지 않도록 통신3사와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협의에 따라 우선 통신3사는 모든 LTE·5G 데이터 요금제에 요금인상 없이 데이터 안심옵션(QoS)을 포함하기로 했다. 앞으로 개편되는 요금제뿐만 아니라 기존 데이터 안심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데이터 요금제에도 모두 데이터 안심옵션을 적용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모니터용 QD-OLED가 양산 개시 4년여 만인 지난 3월 출하량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측은 “2021년 양산 성공 이후 2025년까지 4년간 연평균 32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자발광 모니터 시장의 대중화와 기술 전환을 주도해왔다”며 “특히 500만대 돌파는 2024년 5월 누적 출하량 100만대를 기록한 이후 2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안에 이뤄낸 성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수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QD-OLED는 빛에너지를 흡수해 특정 파장의 빛으로 변환시키는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입자 ‘퀀텀닷’(QD)을 디스플레이에 내재화한 기술이다. 기존의 대형 OLED가 별도의 컬러 필터로 색을 구현하는 것과 달리 QD-OLED는 블루 OLED에서 나온 빛이 QD 발광층에서 빨강색 초록색 빛으로 전환된다. 특히 퀀텀닷 특유의 광학적 특성으로 매우 순도 높은 색을 표현해 색정확도 컬러볼륨 컬러휘도
가성비 자체브랜드(PB)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중동전쟁 이후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급속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유통가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2.2% 상승한데다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가격 상승 여파로 식탁 물가도 연쇄적인 상승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롯데마트는 “29일까지 3주간 대표 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를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 ‘PB 페스타’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구매 빈도가 높은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초가성비 상품을 확대해 실질적인 체감 할인 혜택을 높였다는 게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예컨대 ‘오늘좋은 데일리우유(1리터)’를 1880원에 판매하는 식이다. 또 100% 천연펄프로 제작한 ‘오늘좋은 3겹 300매 티슈’와 ‘오늘좋은 3겹 포켓 미니티슈’(6입)는 둘 다 1000원에 선보인다. 집밥 수요를 반영해 스타 셰프와 협업한 가정간편식(HMR) PB 신상품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