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1
2026
초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과 함께 차세대 로봇을 위한 피지컬 AI 컴퓨팅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로봇 내부에서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을 실시간으로 구동할 수 있는 차세대 AI 컴퓨팅 아키텍처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로봇용 피지컬 AI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로봇 AI 분야에서는 로봇이 카메라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인간의 언어 명령을 이해한 뒤 스스로 행동을 결정하는 비전·언어·행동(VLA)과 비전·언어·모델(VLM) 기술이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로봇이 단순한 자동화 기계를 넘어 ‘보고 이해하고 판단해 행동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진화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양사는 이러한 차세대 로봇 AI 기술을 실제 로봇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해 △초저전력 AI 반도체 아키텍처 △로봇용 AI 컴퓨팅 하드웨어 시스템 △피지컬 AI 소프트웨어 스택 △로봇 응용 AI 라이브러
정부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지역 조선·항만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스마트 조선·항만산업 중소기업 정보보호 역량강화와 지역 전략산업 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한 ‘KISA-HD현대중공업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조선소와 선박자동화시스템 도입 등 조선업 디지털전환이 이뤄지면서 사이버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보안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협력사를 경유하거나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급망 공격’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협약은 지난 16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정보보호산업 육성방안’을 본격 가동하기 위한 첫 번째 행보”라며 “민관이 협력해 국내 조선산업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와 우리 보안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
LG AI연구원이 일반적으로 4주 이상 걸리던 암 진단부터 치료계획 설계를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는 ‘암 에이전틱 AI’를 선보였다. LG AI연구원은 미국 밴더빌트대 메디컬 센터와 함께 17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공동으로 개발 중인 ‘암 에이전틱 AI’ 연구성과를 공개했다. 양 기관이 공개한 암 에이전틱 AI는 암 환자 조직 분석부터 치료 전략 설계까지 전 과정을 하루 만에 수행하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암 에이전틱 AI의 출발점은 조직 병리 이미지 한 장으로 1분 이내 조직 내 암유전자 활성을 예측하는 병리 AI ‘엑사원 패스’다. LG AI연구원은 지난해 7월 황태현 밴더빌트대 메디컬 센터 교수 연구팀과 엑사원 패스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를 구현하는 멀티모달 의료 AI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암 에이전틱 AI는 그 첫 번째 결과물이다. 장종성 L
04.2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59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전국 국립과학관 간 관람 장벽을 허물기 위한 통합 관람 서비스 ‘사이언스 패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이언스 패스는 연간회원제를 운영 중인 국립과학관(과천 광주 부산 대구 강원) 중 한 곳에 가입하면 나머지 과학관의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제도 시행에 맞춰 부산·대구·강원과학관은 새롭게 연간회원제를 도입했다.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운영해 별도 연간회원제가 없는 국립중앙과학관(대전)은 과학관 회원이 방문할 경우 감사의 의미를 담은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패스 운영에 참여한다. 과학관 연간회원제는 입장료 면제뿐 아니라 기관별 상황에 따라 △과학관 내 주차료 면제·감면 △가입 선물 지급 △인기 과학교육 프로그램 우선 배정 등 다양한 혜택도 포함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전국 여행과 과학 탐방을 연계해 즐기는 새로운 테마 여행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
국내 연구진이 폴더블 스마트폰 확산 최대 걸림돌로 꼽혀온 접는 부위 주름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카이스트(KAIST)는 기계공학과 이필승 교수 연구팀이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접힘 부위에서 발생하는 주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해 특허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수팀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유럽연합(EU)에도 특허를 출원했다. 연구팀은 중고 폴더블폰 수십대를 분해하고 다양한 실험을 반복한 끝에 디스플레이와 지지판 사이의 ‘접착 영역’을 혁신적으로 재설계하는 해법을 도출했다. 변형이 특정 접힘 부위에 집중되지 않고 주변으로 분산되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실제 스마트폰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도 ‘주름 없는 폴더블’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성능 검증을 위해 일직선 형태의 LED 조명을 비춘 결과 접힘 부위에서 빛이 굴절되며 직선이 휘어 보이는 상용 제품과 달리 시제품은 반사된 빛이 흐트러짐 없이
LG이노텍은 최첨단 와이파이(WiFi) 기술을 적용한 ‘차량용 와이파이7 통신 모듈’을 유럽 메이저 부품 기업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약 1000억원 수준이다. 제품 첫 양산은 2027년부터다. 차량용 와이파이7 통신 모듈은 독일 전장부품 고객이 생산하는 AVN(오디오 비디오 네비게이션)에 내장된 형태로 완성차 업체에 최종 공급될 예정이다. LG이노텍에 따르면 차량용 와이파이7 통신 모듈은 기존 와이파이6E보다 채널당 대역폭(전파가 이동하는 길의 넓이)이 두배 늘어난 320메가헤르츠(MHz) 초광대역폭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데이터 전송 속도가 3배 이상 빨라졌다. LG이노텍은 다중안테나(MIMO) 기술을 활용해 차량용 와이파이7 통신 모듈에 2개의 안테나를 탑재했다. 이 때문에 안테나가 한개만 있을 경우 놓칠 수 있는 신호를 모두 잡아줄 수 있어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차량 내 다수의 기기가 접속해 대용량 데이터를 송수신해도 끊김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6세대(1c) LPDDR5X 저전력 D램 기반 차세대 메모리 모듈 규격인 소캠2(SOCAMM2) 192기가바이트(GB) 제품을 양산한다고 20일 밝혔다. SOCAMM2는 주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제품에 사용되던 저전력 D램인 LPDDR 메모리를 인공지능(AI) 서버 환경에 맞게 변형한 모듈 제품이다. 압착식 커넥터를 통해 신호 무결성을 높이고 모듈 교체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SK하이닉스는 “1c 나노 공정을 적용한 SOCAMM2 제품은 기존 서버용 D램 모듈(RDIMM) 대비 2배 이상의 대역폭과 75% 이상 개선된 에너지 효율을 실현해 고성능 AI 연산에 최적화된 설루션”이라고 설명했다. RDIMM은 메모리 모듈 내에 메모리 컨트롤러와 D램 칩 사이에 주소 명령 신호를 중계해주는 레지스터 또는 버퍼 칩을 추가한 서버나 워크스테이션용 D램 모듈을 말한다. 회사측은 “SOCAMM2 제품이 엔비디아 하반기 출시 예정인 AI 서버 시스템 ‘베라
04.17
우정사업본부가 우편서비스 개선을 위해 아이이어 발굴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편서비스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고객 중심적 우편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우편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도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설문조사는 우편물 접수·배달 등 우편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비롯해 서비스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묻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편서비스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우정사업본부 누리집, SNS 등에 게시된 안내물의 QR 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스마트워치와 우체국쇼핑 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편서비스는 지난 140여년간 국민이 애용한 대표적인 행정서비스 중 하나
LG유플러스가 일본 통신회사들과 손잡고 6세대(G) 이동통신 시대 대비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GSMA APAC CEO and 6G Alliance Summit ’ 행사에서 NTT도코모 KDDI 라쿠텐 소프트뱅크 등 통신사를 비롯해 APAC 지역 주요 사업자 및 6G 단체들과 함께 차세대 통신 비전을 공유하는 ‘도쿄 어코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쿄 어코드는 6G 시대를 대비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회를 구현하고 글로벌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네트워크 비전을 담고 있다. 인공지능(AI)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6G 네트워크 인프라 위에 상호운용 가능한 대규모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는 취지가 배경이다. 참여 기업은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 조성, 산업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 범국가적 디지털 신뢰 구축 등을 핵심 원칙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하기로 협의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밋
한국이 참여한 암흑에너지분광장비(DESI) 국제 공동 프로젝트가 사상 최대 규모 고해상도 3차원(D) 우주 지도를 완성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DESI 국제 공동 프로젝트가 4700만개 이상의 은하와 퀘이사를 관측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모든 은하와 퀘이사 관측을 합친 것보다 6배나 많은 데이터를 측정한 것이다. 퀘이사는 준항성전파천체를 지칭하는 용어로 중심에 존재하는 거대질량 블랙홀에 의해 막대한 에너지를 전파 영역에서 발생시키는 천체다. 가시광선이나 X-선으로도 매우 밝게 보여 아주 멀리 있어도 관측이 가능하다. 천문연에 따르면 국제공동연구진은 DESI가 2021년 5월부터 5년간의 관측 기간 동안 3400만개 은하와 퀘이사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DESI가 효율적으로 작동돼 4700만개 이상 은하와 퀘이사를 관측했다. 또 은하수를 연구하는 데 사용되는 2000만개 이상 별 데이터도 확보했다. 이는 DESI 3년 데이터의
04.16
한국서부발전은 15일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과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CEO-임직원 브라운백 미팅’을 열었다. 에너지 전환 전략, AI 기반 혁신, 재생에너지 확대 등 주요 경영방향을 공유했다. 서부발전은 5월까지 주요 사업소에서 CEO 타운홀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한국서부발전 제공
정부가 파급력이 큰 국가 과제를 과학기술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해결하는 ‘K-문샷 프로젝트’ 추진을 본격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문샷 프로젝트 12대 국가 과제를 책임지고 이끌 미션별 총괄 책임자(PD)를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과학기술×AI’로 전략기술 분야 국가 미션을 달성하는 ‘넥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가 과학기술 AI 자원·역량을 총결집해 2030년까지 연구생산성을 2배 높이고 2035년까지 8대분야 12대 국가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대표적인 것이 AI 융합으로 신약 개발속도 10배 이상 증가와 휴머노이드와 함께하는 공존 사회 구현 등이다. 과제별로 선발할 예정인 PD는 과제 총괄 책임자로서 과제 발굴·기획부터 기술사업화 등 성과 활용까지 임무 달성을 위한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권한과 책임이 갖게된다. 정부는 과제 범위가 넓고 도전적인 만큼 분야별 최고
삼성전자가 가전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떨어져 사는 가족 일상을 돌볼 수 있는 기능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 업데이트를 ‘패밀리 케어’ 서비스에 신규 기능을 대폭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패밀리 케어는 스마트싱스로 집 안의 다양한 가전과 모바일 기기를 연동해 따로 사는 가족의 활동 알림, 복약∙통원 등 일정 알림, 위치 기반 알림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케어 서비스 사용자가 떨어져 사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면 통화 시작 전 팝업 화면을 통해 가족의 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케어 온 콜’ 기능을 추가했다. 돌봄 대상 가족의 첫 활동 시각, 최근 활동 시간, 걸음 수, 날씨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가족의 집에 설치된 에어컨·공기청정기·제습기·가습기 등 제품을 상시 모니터링해 집안의 온·습도, 공기질 등을 확인하고 기기 사용 패턴
04.15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피지컬 AI 시대 글로벌 패권 도전을 선언했다. 딥엑스는 14일 경기 성남 판교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칩 기술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앞세운 피지컬 AI 인프라 전략을 발표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TSMC가 지금의 대만을 만들어낸 것처럼 딥엑스가 대한민국의 피지컬 AI 반도체 산업을 구축하겠다”며 “한국을 피지컬 AI를 수출하는 국가로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딥엑스의 비전에 대해 “피지컬 AI가 구동이 잘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라며 “PC시대 인텔, 스마트폰 시대 ARM·퀄컴, AI시대 엔비디아가 그랬던 것처럼 피지컬 AI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엔비디아는 현재 세계 AI칩 분야 세계 최강자이지만 데이터센터를 기준으로 한 평가”라며 “엔비디아 AI 칩은 피지컬 AI 분야에 적용하기엔 전력소모나 발열 등으로 인해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김 대표
삼성전자는 자사의 갤럭시S26울트라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갤럭시S26울트라는 갤럭시S24울트라 갤럭시S25울트라에 이어 컨슈머리포트 스마트폰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갤럭시S26울트라는 성능 평가와 신뢰도, 만족도를 종합해 총점 88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특히 성능 평가 항목 10개 가운데 △디스플레이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배터리 △내구성 △사용 편의성 등 7개 분야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 뒤를 이어 갤럭시S25울트라와 갤럭시S24울트라가 각각 87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26울트라가 6.9형 대화면임에도 불구하고 테스트 기기 중 배터리 성능이 가장 긴 51시간 30분의 사용시간을 기록했다”며 스마트폰 평가 상위 30개 제품 중 유일하게 배터리 항목 만점을 부여한 이유를 밝혔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
LGCNS가 영하 26도 냉동 창고에서도 24시간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차세대 물류 로봇을 앞세워 북미 물류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CNS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 규모 물류 전시회 ‘모덱스 2026’에서 물류 자동화 로봇 ‘모바일 셔틀’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26℃의 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돼 식품 유통 등 콜드체인 물류 영역까지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모바일 셔틀은 수십·수백대 셔틀로봇이 물류창고 선반 내 초당 1.5m 속도로 이동하며 셔틀로봇 1대당 최대 1500kg의 물품을 적재할 수 있다. 전후좌우 및 수직 이동이 가능한 구조로 경로 제약을 최소화하고 물류 흐름을 유연하게 구성해 처리 효율을 극대화한다. 고밀도 보관 구조를 통해 기존 전후 두 방향 중심 물류설비 대비 30% 이상의 물품 저장 효율을 구현한다. LGCNS는 모바일 셔틀에 AI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
04.14
삼성SDS는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 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국회AI의정지원플랫폼’을 공식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회AI의정지원플랫폼은 국회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분석·작성까지 지원하는 국회 전용 생성형 AI 시스템이다. 데이터 기반 의정활동의 기초다. 국회 내·외부 320개 기관과 연계해 구축한 데이터를 국회의원과 보좌진을 포함해 국회 소속기관 약 5000여명이 이 서비스를 활용하게 된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생성형 AI 기반 의정지원 서비스는 크게 △AI 어시스턴트 △지능형 검색 △법률안 서비스 세 가지다. AI 어시스턴트는 국회 업무나 정책과 관련한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는 챗봇과 각종 문서 초안 생성, 회의록 요약 등을 제공한다. 지능형 검색은 국회 내·외부 자료를 자연어와 의미 기반으로 통합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법률안 서비스는 유사한 법률안이나 법률안 조문을 AI가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한편 AI 국회 사업은 202
개인 투자자에게 주식 종목에 대한 분석과 예측 뿐 아니라 왜 투자해야 하는지도 설명해 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나온다. LG AI연구원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키움증권과 손잡고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3사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전략적 3자 업무협약 체결했다. 3사는 협약을 통해 키움증권 투자자 플랫폼에서 개인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종목별 예측 점수와 해설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AI 기반 투자 서비스 시장의 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3사는 이번 협력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 가능한 AI 투자’ 서비스의 국내 첫 상용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LG AI연구원은 예측 점수만 산출하는 AI가 아닌 ‘왜?’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엑사원-BI’를 활용해 ‘설명 가능한 AI 투자’ 서비스를 구
SK그룹이 그룹 기틀을 닦은 두 창업세대의 말과 업적을 인공지능(AI)으로 재현한 영상을 구성원들과 공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SK그룹은 최종건(1926~1973년) 창업회장, 최종현(1929~1998년) 선대회장이 구성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5분 분량의 AI 제작 영상을 13일부터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1층 전광판을 통해 상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영상은 사내방송으로도 송출해 SK그룹 구성원이면 누구든 시청이 가능하다. 이 영상은 올해로 창립 73주년을 맞은 SK그룹이 두 창업세대 회장이 생전 남겼던 어록과 경영 일화를 엮어 만들었다. 두 인물이 6.25 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선경직물을 지난 1953년 재건하는 것에서 시작, SK그룹의 성장 과정을 회고하는 내용이다. 영상에서 최 창업회장은 ‘구부러진 것은 펴고 끊어진 것은 연결하고 무너진 것은 다시 세운다’는 창업의 초심 속에서 1958년 나일론 생산 결단과 닭표안감의 흥행, 워커힐호텔 인수로 이어진
04.13
KT는 태블릿형 IPTV 단말 ‘지니TV 탭4’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니TV 탭 시리즈는 집 안 어디서나 자유롭게 실시간 채널과 VOD를 즐길 수 있다. 지니TV 탭4의 가장 큰 특징은 콘텐츠 접근성과 스마트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다. 지니TV 위젯 기능을 통해 별도의 앱 실행 없이 홈 화면에서 클릭 한 번으로 인기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여기에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호출 기능이 탑재돼 콘텐츠 검색은 물론 일상적인 정보 문의까지 음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지니TV 탭4는 전작과 동일한 11인치 화면과 7040밀리암페어(mAh) 배터리를 탑재했고 25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6GB 메모리(RAM)와 128GB 저장용량을 탑재해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최대 2TB까지 지원하는 외장 스토리지를 통해 대용량 콘텐츠 저장도 가능하다. 출고가는 37만9500원이다. 이용자는 집 안의 KT 와이파이(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