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9
2024
국내 연구진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김도경·박용기 박사 연구팀이 최근 논문에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사용해 플라스틱 원료인 경질 올레핀을 친환경·경제적으로 생산하는 촉매와 반응기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고온에서 열분해해 얻는 재생유을 말한다. 이를 활용하면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해 새로운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나프타 분해 공정(NCC)의 원료(나프타) 대신 쓰여 플라스틱 원료인 경질 올레핀을 만들 수 있다. 독일 바스프, 사우디아라비아 사빅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도 상업화를 시도 중이다. 그러나 이 기술은 기존의 석유 원료인 나프타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물성 차이로 인해 한계가 있었다. 우선 기존 나프타는 탄소 수가 5~9개 사이로 구성된 반면 열분해유는 탄소 수가 5~44개로 나프타 성분이 약 20%에 불과하다.
09.06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우리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이 생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한미 인공지능(AI) 반도체 혁신센터’(K-ASIC) 개소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산업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혁신센터 입주기업, 현지 진출 반도체 기업, 미국 반도체 기업, 스탠퍼드대 등 양국 반도체 관련 주요 기업과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혁신센터에는 알파솔루션즈 사피엔반도체 모빌린트 하이퍼엑셀 세미파이브 등 5개 기업이 입주했다. 공동 멤버십 기업 20여곳은 센터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미국은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으로, 우리 팹리스ㆍIPㆍ디자인하우스 등 시스템반도체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국 시장 진출이 필수적이다. 이에 산업부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밀집해있는 새너제이를 혁신센터 설립지로 선정하고 혁
CJ올리브네트웍스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이 회원들의 ‘갓생’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ONE워크 챌린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CJ ONE은 2021년부터 걸음 수에 비례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리워드형 헬스케어 서비스인 ‘ONE 워크’를 제공 중이다. 실시간 걸음 수, 운동 거리, 소모 칼로리 등 세부 운동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CJ ONE은 최근 생산적인 활동으로 성취감을 얻는 일상을 의미하는 갓생 트렌드와 활동을 통해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 3월부터 ‘ONE워크 챌린지’를 선보이며 회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응원하고 있다. ONE워크 챌린지는 매월 초 앱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2주 동안 매일 5000보 이상 걷고 CJ ONE 앱에 기록된 걸음 수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3월부터 시작한 ONE워크 챌린지는 월 평균 약 6000여명이 도전 중이다. 특히 두 번 이상 참여한 회원의
KT는 가을 골프 시즌을 앞두고 전 등급 고객 대상 골프 아카데미 ‘QED’ 3만원 할인과 VIP 이상 고객 대상으로 복합 골프문화 공간 ‘백야드’의 숏게임 1시간 무료 혜택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또한 반려동물 플랫폼 ‘어바웃펫’ 할인과 ‘공차’ 할인 혜택도 추가했다. 13일부터 시작하는 9월 ‘달.달.혜택’에선 가족과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준비했다. 달.달.혜택이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뜻으로 원하는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 여러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달달찬스’가 있다. 9월 달달초이스는 신규 제휴 브랜드인 교촌치킨과 공차 할인을 비롯해 노브랜드버거 팀홀튼 CJ더마켓 메가MGC커피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 롯데시네마 스타벅스 등에서 무료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달달스페셜은 전국 스크린골프장 할인권을 제공하는 ‘김캐디’, 잡지 구독 서비스 ‘모아진’을
09.05
자유롭게 늘어나고 접고 비틀 수 있어 옷이나 피부에 걸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현실화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미래형 의류와 가방 콘셉트를 공개했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해 궁극의 프리폼(Free-Form)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12인치 화면이 14인치까지 신축성 있게 늘어나면서(20% 연신율)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 100ppi(인치당 픽셀 수)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구현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바 있다. 이번 패션쇼 참여는 LG디스플레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진행하는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현재 개발 중인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의 제품화 가능성을 시험하는 차원이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윤희 이청청 디자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되도 제도 도입의 취지인 대규모 전력수요의 지역 분산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5일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업종별 파급효과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한경협은 지역별 차등 요금제가 시행될 경우 수도권 제조업의 연간 전력 비용 부담은 최소 8000억원에서 최대 1조4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 차등 요금제는 지방자치단체별 전력 자급률에 따라 전기요금이 달라지는 제도다. 전력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내년부터 시행된다. 한경협은 지역별 도매가 증감이 소매가에 전가되는 정도를 최소 20%, 최대 100%로 구분해 수도권 제조업계가 부담할 최종 전력 비용 증가액을 산정했다. 분석 결과 제조업으로 분류되는 25개 업종의 평균 전력 비용 증가 폭은 550억원이었으며, 그 가운데 전자·통신 업종의 전력 비용 증가 폭이 최대 6000억원으로 가장 컸다. 한경
KT스카이라이프는 자사가 투자한 ‘AI 스포츠 중계 전문기업’ 호각(HOGAK)이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열리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중계를 담당한다고 5일 밝혔다. 홈리스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후원하고 인증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이다.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축구를 통해 새롭게 도전하고,그들의 삶에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고자 2003년부터 시작됐다.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며 45개국 59개팀 480여명 선수들이 참가해 총 390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호각은 KT스카이라이프와 협력해 이번 대회 글로벌 생중계를 위한 기술 지원과 홍보에 나선다. 이번 중계는 FIFA+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6000만명의 가입자가 홈리스월드컵의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호각은 390여개의 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며 ‘호각’과 ‘FIFA+’ OTT 앱 내에서 무료로 시청 가능하
SK브로드밴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방송제작솔루션을 SK텔레콤과 함께 개발해 케이블TV 지역채널 뉴스 제작에 활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SK브로드밴드의 방송전문가 그룹이 SK텔레콤과 협업해 개발했다. 지난 4일부터 실제 방송되는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ch B tv’ 뉴스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이 솔루션 특징은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직접 뉴스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AI 기자와 음성 템플릿 배경음악(BGM) 등을 선택하고 기사 내용만 입력하면 기존에 45분이 걸리던 방송 뉴스 제작을 4분 만에 뚝딱 끝낼 수 있다. 뉴스 제작을 위한 공간과 시간에 제약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긴급한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해당 솔루션을 이용하면 현장상황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돼 뉴스 경쟁력은 물론 시청자 만족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이번 AI 솔루션을 통해 뉴스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09.04
SK텔레콤은 4일 퍼플렉시티와 서울 SK텔레콤 사옥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통적인 키워드 검색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대화형’ 검색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퍼플렉시티는 2022년 오픈AI 출신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가 창업한 미국 AI 스타트업이다.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검색엔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콘 기업이다. 세계 5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달 2억3000만개 이상의 검색 요청을 처리한다. 올해 5월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발표한 챗봇 사용성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SKT는 지난 6월 퍼플렉시티에 10000만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퍼플렉시티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SKT 자회사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에 투자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퍼플렉시티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아라빈드 스리니바스’는 직접 퍼플렉시티의 AI 대화형 검색엔진을 소개하며 SKT와 손잡고 △상호 투자 △공동 마케팅 △에
KT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KT 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을 ‘KT 이강인 팬스토어’로 새롭게 선보인다. KT 이강인 팬스토어에서 고객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KT 제공
삼성전자는 미국 미시간대 연구기관인 ‘휴먼 퍼포먼스 및 스포츠 과학 센터’(HPSSC)와 협업한 연구를 통해 갤럭시워치의 피트니스 측정 데이터의 정확도를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HPSSC와 함께 갤럭시워치가 측정하는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최근 진행한 연구에서 갤럭시워치와 임상∙연구용 전문 장비로 심박수, 땀 손실 추정치, 최대 산소 섭취량, 체지방률 등 건강지표를 동시 측정한 결과 정확도 측면에서 두 데이터 간의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남을 확인했다. 이는 갤럭시위치가 제공하는 데이터의 뛰어난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결과다. 먼저 달리기 운동 중 심박수 결괏값의 정확도를 측정하는 실험에서는 갤럭시워치로 측정한 심박수와 심장 박동을 측정하는 전문 심전도 장비의 측정값이 90%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 2.5km부터 20km까지 다양한 거리를 달렸을 때의 땀 손실 추정치를 측정∙비교한 결과 전문 장비와 갤럭시워치 측
LGCNS는 차세대 디지털전환(DX)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해 2일부터 세자릿수 규모의 하반기 신규채용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LG CNS는 이번 채용에서 ‘DX 리더십 아카데미’와 ‘글로벌 신입사원 채용’ 총 2가지 모집요강을 진행한다. DX 리더십 아카데미는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앱 현대화(AM) △전사적자원관리(ERP)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디지털 마케팅 △사용자경헙·환경(UX·UI) △인공지능(AI) △컨설팅 등 10개 분야다. 글로벌 신입사원 채용은 해외 학사학위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 △인공지능 △컨설팅 등 총 5개 분야에서 채용한다. LGCNS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경력사원 채용도 진행한다. 경력사원 채용은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 △컨설팅 △차세대 ERP △보안·솔루션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스마트시티 등 총 9개 분야에서 모집
삼성전기는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KPCA Show 2024)에 참가해 차세대 반도체기판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KPCA Show는 국내외 기판 소재 설비 업체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기판 전시회다.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삼성전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면적 고다층 초슬림 차세대 반도체기판을 전시하며 국내 최대 반도체 패키지기판 기업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반도체 패키지기판은 고집적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여 전기적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제품이다. 서버 인공지능 클라우드 전장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반도체기판이 반도체 성능 차별화의 핵심이 되고 있다. 반도체 고성능화에 따라 반도체기판도 내부 층수 증가, 미세회로 구현, 층간 미세 정합, 두께 슬림화 등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어드밴스드 패키지기판존 △온 디바이스 AI 패키지기판존으로 전시부스를 구성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
09.03
현대오토에버는 추석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대금 750억원의 지급일을 더 앞당겨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8월과 9월 매입한 하도급 거래대금으로 총 750억원 규모다. 현대오토에버는 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앞서 올 설 명절에도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약 850억원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어 올해 총 16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KT스카이라이프는 카카오페이에서 스카이라이프 상품(알뜰폰 방송 인터넷)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카카오페이 내 ‘알뜰한 통신 비교’ 메뉴를 통해 알뜰폰 상품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포함한 방송, 인터넷 상품을 소개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상품을 타사 상품과 비교 후 즉시 접수·개통할 수 있다. 방송과 인터넷 가입을 원하는 경우 고객센터 상담사와 연결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판매처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에 가입한 모두에게 카카오페이 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삼성SDS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리얼 서밋(REAL Summit) 2024’를 열고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 인공지능(AI) 클라우드로 기업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우 삼성SDS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생성형AI를 통해 컴퓨터가 자연어 명령을 듣고 사람의 의도를 이해해 작동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기업 고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을 GPU 중심 AI 클라우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얼 서밋 2024에는 2500명 이상의 현장 관람객을 포함해 온라인 청중까지 1만여명이 참여해 삼성SDS의 생성형AI서비스 비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삼성SDS에 따르면 생성형AI 플랫폼‘패브릭스’(FabriX), 생성형AI 기반 협업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등 삼성SDS의 생성형AI서비스는 현재 100여개 기업 고객이 도입했고 15만명 이상이 사용 중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최초로 800기가비피에스(Gbps)급 대용량 유선망을 차세대 백본망에 도입했다. SKT와 SKB는 최근 800Gbps급 유선망을 서울-부산 구간 상용망에서 시험 개통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5G AI 클라우드 등으로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SKT는 추가로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인천 사옥에 1.2테라비피에스(Tbps) 초대용량 유선망 개통 시험도 마쳤다. 양사는 그동안 빠르게 늘어나는 데이터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대용량 유선망 도입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800Gbps급 전국망 체계를 확보, 고도화된 백본망 전송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T와 SK브로드밴드 고객들이 국내 전 지역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한층 향상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번 대용량 유선망 도입에는 차세대 광전송 기술이 활용됐다. SKT는 800Gbps대용량을 초장거리
2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패럴림픽 장애인 육상 여자 창던지기(스포츠등급 F34) 공동 취재구역에서 은메달 차이윈 쭤(왼쪽부터, 중국), 금메달 리쥐안 쩌우(중국), 동메달 데이나 크리스(호주)가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이용한 빅토리 셀피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사용자의 이용 형태에 맞춰 추천 이유와 함께 콘텐츠를 제안하고, 영상 속 음성을 분석해 자막을 자동 생성해주는 IPTV가 나왔다. LG유플러‘스는 3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PTV 서비스 ‘U+tv’에 인공지능(AI) 익시(ixi) 기반 IPTV에 특화돤 ‘미디어 에이전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미디어 에이전트는 고객의 모든 TV 시청 여정에 적용되는 ‘지능형 시청 도우미’다. 초개인화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AI큐레이션’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자막을 볼 수 있도록 글자 겹침이 있으면 자동으로 위치를 이동하는 ‘AI자막’ △AI를 기반으로 24시간 고객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익시 음성챗봇’ 등 3가지 AI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AI큐레이션은 고객별 취향에 맞는 콘텐츠와 고객별 시청패턴에 적합한 합리적인 월정액 상품을 맞춤형으로 제안해주는 기능이다.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추천 섹션에서만 콘텐츠를 제안했던 기존 개인화 기
09.02
약정없이 최대 1만1000원 할인 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최영범)는 TV와 인터넷 결합상품에 원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더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OTT 선택형 상품 ‘sky All&OTT’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TV와 인터넷 결합 고객이 OTT를 선택하면 추가 혜택을 주는 방식이라 OTT 상품의 약정 기간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고객이 어떤 콘텐츠를 시청하고 싶어하는가’에 집중해 상품을 기획했다”며 “스카이라이프는 원하는 OTT를 자유롭게 추가하는 새로운 개념의 상품 구성을 갖추고 ‘OTT 친화적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상품 출시이유를 설명했다. sky All&OTT는 넷플릭스 웨이브 디즈니+ 왓챠를 포함한 OTT와 유튜브 프리미엄 등 6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최대 1만1000원까지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디즈니+의 ‘폭군’이 보고 싶은 고객은 TV와 인터넷(와이파이), 디즈니+ 스탠다드 요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