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5
2026
LGCNS가 차바이오그룹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차바이오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차바이오텍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와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LGCNS는 14일 차바이오텍과 100억원 규모 지분 투자와 인공지능전환·디지털전환(AX·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차바이오그룹은 병원 제약 바이오연구 의료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바이오·헬스케어 그룹이다. 차바이오텍을 중심으로 차AI헬스케어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차헬스케어 차메디텍 등 의료·바이오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LGCNS는 차바이오그룹과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요 AX·DX 사업을 진행한다. 단기적으로는 그룹 내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과 함께 데이터를 통합하는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치료제 생산 시설 인프라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해 생산 공정도 최적화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01.14
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외국인투자(FDI) 안보심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4일 ‘외국인투자 안보심사제도 개선 방안 검토’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투자 안보심사 제도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2020년~2025년 6월) 한국의 해외 유출 산업기술은 110건이다. 이 가운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한국 경제의 기반인 국가 핵심기술은 33건(30%)에 달했다. 이로 인한 산업계의 피해 규모는 약 23조27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기술유출 방식도 과거 단순 인력 스카우트 중심에서 벗어나 합작법인(JV), 소수지분 투자, 해외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등 투자 구조를 활용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외국인 투자가 기술·데이터·핵심 인프라 확보의 주요 통로로 떠오르면서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은 투자 단계에서 안보 검증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국별로
영양군 고춧가루 지정 농업회사법인 두아에프엔에스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6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지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품목은 경상북도 영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고춧가루다. 두아에프엔에스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관리역량과 안정적인 가공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두아에프엔에스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영양군 농산물을 기반으로 고춧가루와 장류 제품을 생산하는 농산물 가공 전문 기업이다.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한 가공시설을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마트 입점, 해외수출 실적 등을 통해 프리미엄 농산가공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두아에프엔에스는 올해 상반기 영양군 농산물을 활용한 한국형 증류식 소주와 위스키 제조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농산물 가공 사업을 넘어 전통주 및 증류주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태범 두아에프엔에스 대표는 “이번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선정은 영양군 농산물의 경쟁력과 가치를 인정받은
여한구(오른쪽)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국무역대표부(USTR)회의실에서 제이미슨 그리어(왼쪽) USTR 대표와 면담을 갖고, 국내 디지털 입법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미국 측의 우려를 청취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앤디 킴 상원의원, 루디 야킴 하원의원도 만나 같은 논의를 했다. 사진 산업통상부 제공
SK텔레콤은 르노코리아의 신형 차량 ‘필랑트’에 차세대 차량용 인공지능(AI) ‘에이닷 오토’를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닷 오토는 단순명령 수행을 넘어 운전자 운행패턴과 주행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지하는 지능형 AI로 한 단계 진화했다.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에 탑재돼 운전 중에도 조작 부담 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다. 에이닷 오토는 전화 뉴스안내 티맵 음악(FLO) 등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물론 차량 실내 온도와 공기를 관리하는 공조 시스템과 창문 개폐 등 주요 차량 기능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한국어 특화 AI 거대언어모델(LLM)인 ‘A.X 4.0’을 적용해 차량 내에서 음성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출근 시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면 기존 운행 패턴을 분석해 목적지로 사무실을 먼저 제안한다. 또한 에이닷 오토는 에이닷 모바일 앱과도 연동돼 차량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AI 경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금융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신규 인터넷 요금제 ‘소호(SOHO) 안심보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OHO 안심보상은 금융 사기를 발생시키는 스미싱∙피싱∙큐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보상 및 매장 기기 수리 비용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요금제다. 상품별 이용요금은 3년 약정기준으로 △100M 월 2만5300원 △500M 월 3만6300원 △1G 월 4만2900원이다. 500M·1G 요금제에 가입한 소상공인 고객은 ‘보상케어서비스’를 통해 스미싱·피싱 등으로 금전 피해를 입을 경우 연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01.13
SK하이닉스가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 청주에 첨단 패키징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패키징은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후공정에 속하는 공정으로 반도체 칩을 쌓거나 외부 입출력 배선 연결 등을 말한다. SK하이닉스는 13일 자사 뉴스룸에 ‘첨단 패키징 패키지&테스트(P&T) 신규 투자 관련 설명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첨단 패키징 공장 ‘P&T7’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첨단 패키징 공정은 연계, 물류·운영 안정성 등 측면에서 전공정과의 접근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외 다양한 후보지를 검토한 결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 균형 발전 필요성을 고려해 청주에 P&T7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P&T7은 전공정 팹에서 생산된 반도체 칩을 제품 형태로 완성하고, 품질을 최종 검증하는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이다. 반도체 생산과정은 크게 전공정과 후공정으로 나뉜다. 이 가운
LG유플러스는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7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외 대학 재학생·휴학생·유학생이면 누구나 2월 1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유쓰피릿은 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들이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브랜드인 ‘유쓰’(Uth)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20대의 추천 의향을 높이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유쓰의 정신으로 도전하는 20대’를 뜻하며 매년 상·하반기에 모집 및 운영된다. 유쓰피릿 17기는 일상 속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서비스·혜택 홍보 및 자문 수행 △유쓰 캠퍼스페스티벌 기획 및 운영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 브랜드 캠페인 기획 △상품·서비스·혜택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한다. 최종 선정된 인원에게는 LG유플러스 신입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등을 제공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SK텔레콤은 지난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해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SKT는 유관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를 사전 탐지해 차단하는 ‘통화패턴 분석 기반 AI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는 전년대비 119% 증가한 2억5000만건, 문자는 전년대비 22% 증가한 8억5000만건을 차단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 보안 기술 ‘스캠뱅가드’를 SKT 패스스팸필터링의 ‘미끼문자 알림 서비스’와 에이닷 전화의 ‘AI안심차단’ 기능에도 적용했다. 이는 금융기관·지인 사칭 등 보이스피싱과 스팸 통화·문자를 탐지하고 이용자에게 경고 알람을 제공한다. 특히 에이닷 전화는 통화 중에도 위험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팝업과 알림음으로 즉시 안내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도 지원한다. 한
삼성전자가 1020세대에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경험을 소개하는 ‘갤럭시 크루’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9일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콘텐츠 크리에이터 ‘갤럭시 크루 2026’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 크루 2026은 운동∙패션∙게임∙뷰티∙댄스 등 11개 분야의 다양한 크리에이터 70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약 1년이다. 갤럭시 크루는 각자의 다양한 생활 속에서 갤럭시 제품 사용 경험과 활용 노하우를 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모습을 102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SNS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크루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최신 갤럭시 모바일 제품 증정 △제품 공개 행사 초청 △공연∙전시 등 참여 기회 제공 △삼성전자와 SNS 콘텐츠 협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들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서 갤
01.12
LG유플러스는 새해를 맞아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혜택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13일부터 시작하는 유플투쁠데이에 LG유플러스 통합앱 ‘유플러스원’(U+one)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새해에는 지난해 매월 할인 쿠폰이 완판됐던 배달의 민족 혜택을 강화하고자 통신사 최초로 배달의 민족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멤버십 VIP등급 이상이면 15일 오전 11시에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인기 혜택이었던 배달의 민족 할인 쿠폰도 계속된다. 13일에는 ‘배달의 민족X멕시카나 치킨’ 9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겨울방학 맞춤형 혜택도 추가했다. 혜택으로는 △15일 비발디파크 리프트 50% 할인 △19~23일 판타와 지노의 공룡탐험전 30% 할인 △21일 아쿠아필드 40% 할인 △22일 주렁주렁 입장권 35% 할인 등이 있다. 2년 이상 LG유플러스를 이용한 장기고객을 위한 장기고객데이 혜택
LG이노텍이 단순 부품 제공사업을 넘어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 LG이노텍에 따르면 문혁수(사진) LG이노텍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전시장을 찾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LG이노텍은 더 이상 단순 부품 회사가 아닌 설루션 기업”이라며 “올해는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설루션을 앞세워 고수익·고부가 사업 중심의 구조로 재편하는 데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밝혔다. 문 사장이 강조한 설루션은 부품 단품 공급을 넘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고객이 쓰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그는 “단순히 고객이 정해준 하드웨어를 만드는 데서 벗어나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설루션 프로바이더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이번 CES 전시에서도 통합 설루션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문 사장은 LG이노텍 사업 축을 ‘센서·기판·제어’ 3가지로 정리했다. 그는 “가전과 스마트폰에서 개발
01.09
KG그룹은 곽재선(오른쪽) 회장이 새해 첫 현장 일정에서 계열사 제조업 생산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노고를 격려 했다고 9일 밝혔다. 곽 회장은 8일 KGM 평택공장 생산(차체, 조립) 라인을 찾아 2026년에도 최고 품질의 제품 생산에 전념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KG그룹 제공
산업통상부는 8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 관련 기관 및 단체, 기업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문신학 산업 차관,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축하하는 떡 케익 절단식을 하는 모습. 사진 산업통상부 제공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월 6일까지 ‘국산 소자·부품 우주검증 지원 사업’의 우주검증위성 3호 탑재체에 대한 공모를 진행중이라고 9일 밝혔다. 우주검증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1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국산 전기·전자 소자급 부품 및 반도체 등 연구 성과물의 우주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큐브위성 기반의 검증 플랫폼(12U급, 1U=10㎝×10㎝×10㎝)을 개발해 국내 기업이 개발한 소자·부품을 보드와 모듈 단위로 최대 8U까지 탑재해 우주 환경에서의 검증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우주검증위성 3호 탑재체는 2027년 예정인 누리호 6호기에 탑재되어 발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우주검증위성 2호 탑재체는 SK하이닉스의 디램(DRAM)과 UFS, 인세라솔루션의 고속·정밀 조정 거울, 모멘텀스페이스의 반작용휠, KAIST의 자세결정 및 시스템 모듈, 코스모비의 전기추력기용 1A급 할로우음극, 인터그래비티 테크놀로지스의
무신사가 중국 시장 진출 100일 만에 온·오프라인 통합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오프라인 매장 출점을 기점으로 온라인 매출이 급증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면서 K-패션의 중국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무신사는 지난해 9월 19일부터 12월 27일까지 100일간 중국에서 발생한 온·오프라인 누적 거래액(출고 기준)이 약 100억원을 넘어섰고, 12월 31일 기준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단기간에 이 같은 성과를 낸 배경으로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전략이 꼽힌다. 실제 티몰 내 무신사 스탠다드와 무신사 스토어의 전체 거래액은 9월 약 5억원에서 12월 44억원으로 9배 이상 확대됐다. 12월 상하이 오프라인 매장 오픈 이후 온라인 채널 합계 거래액도 월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 개점 이후 티몰 무신사 스토어 거래액은 전월 대비 107% 늘며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내줬던 메모리 시장 1위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4% 늘어난 259억달러를 기록했다. D램 매출은 192억달러, 낸드 매출은 67억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전체 메모리 매출은 224억 달러로 D램 171억 달러, 낸드 53억 달러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D램 시장 점유율 1위를 1년 만에 되찾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 4분기까지 30년가량 D램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해오다 2025년 1분기 처음으로 SK하이닉스에 D램 1위를 내줬다.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량을 크게 늘리면서 매출액에서 삼성전자를 앞섰기 때문이다. HBM은 여러개 D램을 쌓아올려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느 데이터 저장용량을 키운 D램이다. 인공지능(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대규모 데이터 처리해 최적화돼 AI칩을 생산하는 엔
01.08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썼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 분기(12조1700억원) 대비로는 64.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3분기 기록한 17조5700억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 역시 93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7% 늘고, 전분기 대비 8.1%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세계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경쟁으로 인해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비롯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삼성전자 주력사업인 메모리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지난해 4분기에만 3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박정원(오른쪽)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그룹부회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 현장에서 두산 부스에 전시된 가스터빈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박정원 회장은 “이번 CES에서 강조한 것처럼 두산의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AI시대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두산 제공
삼성SDS가 경상북도 구미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짓는다. 삼성SDS는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박람회 ‘CES 2026’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경상북도 구미시와 구미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 현장에는 이준희 삼성SDS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 삼성SDS는 구미시에 60메가와트(M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삼성SDS가 지난 2024년 12월 삼성전자로부터 취득한 옛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부지에 들어선다. 가동 예정 시점은 2029년 3월이다.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삼성SDS는 급증하는 AI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는 한편 구미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AI 산업 생태계 확충에 기여할 계획이다.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AI·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 서비스에 최적화된 유연성·확장성·신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