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
2026
삼성SDS는 한국예탁결제원의 ‘토큰증권 플랫폼 운영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 2월 구축 완료가 목표다. 삼성SDS는 이번 사업에서 토큰증권의 발행량과 유통 규모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체 거래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총량관리시스템을 구현한다. 이 기능은 시장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토큰증권은 블록체인 등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발행·관리되는 증권을 말한다. 주식이나 채권처럼 소유권과 배당 등의 권리를 디지털 형태로 기록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거래 절차를 간소화하고 자산을 소액 단위로 나눠 투자할 수 있어 일반 투자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최근 금융상품을 디지털 형태로 전환하는 토큰화와 데이터나 미술품·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을 디지털화해 거래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토큰증권 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전기차와 배터리 소유권 분리’를 포함한 규제개선 과제 100건을 국무조정실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소관 부처별로 보면 국토교통부 26건, 산업통상부 13건, 기후에너지환경부 11건, 금융위원회 9건 등이다. 주요 건의 과제를 보면 한경협은 우선 전기차와 배터리를 따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전기차·배터리 소유권 분리를 제안했다. 배터리가 별도 자산으로 인정되면 소비자는 배터리값을 뺀 가격으로 저렴하게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고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에서 빠르게 배터리를 갈아 끼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중국 인도 등에서는 독립 사업자가 배터리를 소유·운영하고 이용자는 구독료나 임대료를 내는 모델이 자리 잡혀있다. 한경협은 개인정보 침해가 없는 범위에서 AI 학습 목적으로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면책조항 신설을 제안했다. 대규모 AI 모델 구축에는 방대한 양의 책·이미지·영상 데이터 학습이 필요하지만 개별 저작물에 대해 건마다 이용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정책지능’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정책지능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에 결합한 것으로 공공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를 말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 프로토콜 및 시험규격 연구반(SG11) 회의에서 공공의사결정 지원 AI 정책지능 표준이 최종 승인돼 국제표준으로 공식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표준은‘지능형 엣지컴퓨팅 기반 공공 의사결정 프레임워크 데이터 관리 인터페이스’(ITU-T Q.5036)로 AI 기반 정책지능 구현을 위한 데이터 관리 구조와 인터페이스, 그리고 데이터 교환 규칙(프로토콜)을 정의한 것이 핵심이다. ETRI 연구진은 해당 표준을 국제무대에 제안해 신규 표준으로 채택시킨 데 이어 이번 최종 승인까지 이끌어냈다. 이번 표준은 공공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경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고 이를 AI
기존 이동통신망을 사용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재난통신망을 운용할 수 있는 기술시연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중앙소방학교는 4일 이동통신망이 붕괴된 상황에서도 통신을 유지할 수 있는‘위성기반 재난 대응 플랫폼’을 시연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소방학교는 로봇과 TVWS(TV 유휴대역) 배낭장치 제조사 지원을 받아 시연을 진행했다. 국립전파연구원 제천시청 한국철도공사 케이대응로봇 엘림 리스크제로 이노넷 등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플랫폼은 저궤도위성 통신, TV화이트스페이스(TV유휴대역, TVWS) 자가통신망, 인공지능, 4족보행로봇을 결합한 통합 재난 대응 시스템이다. 특히 TVWS 기반 장거리 비가시거리 통신과 저궤도위성 백홀을 결합해 기존 이동통신이나 광케이블 인프라가 단절된 환경에서도 독립적인 통신망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TVWS는 TV방송용으로 분배된 주파수 대역 가운데 방송사업자에 의해 사용되지 않고 비어있는 주파
05.0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에 대한 상속세 12조원을 완납했다. 이들은 또 상속세 납부와 함께 사상 최대 규모 미술품 기부와 의료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해 우리사회에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은 최근 12조원 규모 상속세를 모두 납부했다. 이들은 이 선대회장 사망 후 6개월 뒤인 2021년 4월 국세청에 상속세를 신고했다. 이 선대회장은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26조원 규모 유산을 남겼다. 이에 따라 상속세는 최고세율 50%에 감경요인 등을 고려하면 12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상속세 12조원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 규모로 2024년 기준 국가 전체 상속세 세수(8조2000억원)보다 약 50% 많은 금액이다. 유족들은 연부연납(분할납부)
가정을 달을 맞아 아동의 권리 성장 꿈 도전 등을 다룬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SK브로드밴드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Btv에서 제11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을 비롯해 아동권리 관련 다양한 주제의 단편영화를 이달 31일까지 무료로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의 권리와 삶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Btv와 모바일 Btv를 통해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다. 특별 상영에서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1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대상 수상작 ‘벽 너머에’를 비롯해 아동의 다양한 현실과 목소리를 담은 6편의 단편영화와 세이브더칠드런 오리지널 필름 ‘이세계소년’ 등 총 7편의 단편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들 작품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시청하며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
우주항공청은 지구관측 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차중) 2호가 3일 오후 10시 18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차중 2호는 3일 오후 4시(현지시각 3일 오전 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발사 60분 후인 5시 팰컨9에서 분리됐으며 5시 15분쯤에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차중 2호는 국토자원 관리, 재난 대응 등을 위한 정밀 지상관측 영상을 제공하는 위성이다. 4개월간 초기 운영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차중 1호와 함께 임무를 수행한다. 차세대 중형위성 사업은 본체와 핵심 탑재체를 국내 주도로 자체 개발해 우주기술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500㎏급 표준형 플랫폼 확보와 민간 기술이전이 목표다. 이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표준형 플랫폼 기술 개발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위성개
삼성전자가 TV 사업 부진을 해소할 소방수로 이원진 사장을 점찍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마케팅실장을 맡고 있는 이원진 사장을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겸 서비스 비즈니스팀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보좌역으로 이동했다. 삼성전자는 “이원진 사장이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비즈니스 턴어라운드를 주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TV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소방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 사장은 세트(완제품) 사업 전반의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이번 삼성전자의 갑작스런 사장단 인사가 수요 둔화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TV 사업 쇄신을 위한 처방으로 해석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04.30
삼성전자가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새 기록을 썼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133조8734억원, 영업이익 57조2328을 각각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다. 우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7.2조원(185% 증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이번 분기보다 연간 전체 영업이익이 많았던 경우는 이전 반도체 호황기였던 2018년(58조9000억원) 한번뿐이다. 반도체 사업에서만 53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 영업이익률은 65.7%를 기록했다. 이는 얼마전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의 72%에 미치지는 못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 65%와 대등한 수준이고 세계 최고 파운드리 기업 TSMC 1분기 영업이익률 58.1%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업계에선 파운드리나 시스템LSI 사업을 제외한 메모리사업만 별도로 보
LG AI연구원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함께 AI 모델 ‘엑사원’을 기반으로 행정안전부의 ‘AI 안전신문고’ 1단계 연구 개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AI 안전신문고는 연내 시범 서비스 예정이다. AI 안전신문고는 하루 3만9000여건 이상으로 매년 폭증하고 있는 안전 신고를 AI가 분석해 접수부터 선별과 분류, 담당 부서 이관, 답변 회신까지 전 과정을 지능화·자동화하는 차세대 안전 신고 처리 시스템이다. 현재 안전신문고에는 키워드 기반 자동 분류 체계가 일부 적용돼 있다. 하지만 신고 내용에 오타 또는 불명확한 문구가 포함돼 있을 때 정확도가 떨어져 사진·영상을 실무자가 일일이 열어 직접 확인한 후 소관 기관으로 분류·이송하고 있다. AI 안전신문고에 채택된 ‘엑사원 4.5’는 기존 사람이 하던 사진과 영상 선별 분류를 대신한다. 엑사원4.5는 시각 정보를 이해하고 추론이 가능한 비전언어모델이다. 접수된 신고는 유형을 분류하여 장마철 막힌 빗물받이 신
삼성전자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는 메모리반도체 가격상승과 판매확대에 힘입어서다. 30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3조8734억원, 57조232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이전 분기 달성한 매출 93조8374억원, 영업익 20조737억원 신기록을 큰 폭으로 뛰어 넘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선제적 시장 대응을 통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역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사상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DS부문은 매출 81조7000억원, 영업이익 53조70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65.7%를 기록했다. 전사 영업이익의 94%를 책임졌다. 메모리사업 경쟁관계인 SK하이닉스와 비교하면 영업이익 격차를 16조원 가까이 벌렸다. 수익성은 비슷하지만 생산능력(캐파) 측면에서 경쟁사
04.29
KT ‘고객보호365TF’ 발족 KT가 전사적 고객 보호 체계 마련에 나섰다. KT는 ‘고객보호365TF’를 발족하고 기존 사후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 고객 보호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고객 보호 체계 개편은 지난해 초소형기지국(팸토셀) 고객정보 유출 사례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한 구조 변화로 해석된다. 고객보호365TF는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사적 차원의 고객 가치 보호 체계를 고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탐지 △원스톱 해결센터 △찾아가는 고객경청포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AI 기반 실시간 탐지는 온·오프라인에서 접수되는 고객문의(VOC)를 분석해 고객불편요소와 잠재 위험요인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고객 피해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서비스 개선과 보호 조치로 신속히 연결되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원스톱 해결센터는 고객 피해를 하나의 창구에서 통합 관리하고 24시간 내 해결을 원칙으
중국 저가 공세, 부품 원가 상승,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가전사업이 히트펌프를 비롯한 공조사업에서 새 활로를 모색한다. 삼성전자는 29일 기자설명회를 개최해 독자적인 히트펌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난방 전기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성능과 효율, 탄소 저감을 모두 강화한 한국형 ‘EHS 히트펌프 보일러’ 신제품을 출시했다. 히트펌프는 외부의 열 에너지를 흡수해 내부의 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에너지 전환 장치다. 냉매가 액체와 기체 상태를 오가며 열을 흡수·방출하는 성질을 활용한 ‘증기 압축 사이클’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외부에서 열을 흡수한 냉매는 압축기를 거쳐 고온·고압의 기체 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열이 열교환기를 통해 실내의 공기나 물로 전달된다. 열을 방출한 냉매는 다시 팽창하며 온도가 낮아지고 외부에서 열을 흡수할 수 있는 액체 상태로 변환된다. 이 순환이 반복되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04.28
사용자에게 월 최대 3만원을 돌려주는(캐시백) 체크카드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젊은층 고객 유입 확대와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5만매 한정판 ‘우체국 MY-TYPE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체크카드는 39세 이하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디자인과 혜택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신과 약국·보험, 공과금 등 기본서비스와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혜택을 준다. 우정사업본부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 타입대로 PICK’프로모션을 6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체크카드 신규 발급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하고 카드 이용 고객 5000명을 추첨해 보너스 캐시백을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한다. 또 카드 5회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타입별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과금 납부 고객에게는 주유상품권을, 우체국 VISA 체크
조부모부터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숲길을 걷고 음악회 등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LG상록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1일 ‘3대가 함께 걷는 화담숲길’을 주제로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담숲의 이름 그대로 자연 속에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和談)’ 특별한 가족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담은 이 숲을 조성한 고 구본무 회장의 아호다. 화담숲은 누구나 숲을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전 구간을 유모차나 휠체어도 이동 가능한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데크길로 만들어져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화담숲 특성을 바탕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영유아 동반 가족까지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숲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모노레일을 운영해 이동이 어려운 구간도 편안하게 숲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참여 가족들은 하루 동안 숲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화담숲의 자연과 철학을 담은 복합문화공간 ‘화담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분야 국제학회인 ‘ICLR 2026’에서 ‘고객의 진짜 선호’를 보다 정확하게 찾아내는 AI 추천 모델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SKT가 독자 개발한 ‘충돌 선호 최적화’(C-APO)를 핵심으로 한다. 이 기술은 서로 상충하는 선호를 걸러내고 고객이 진짜 원하는 상품을 보다 정확하게 추천하는 데 사용된다. 이를 위해 SKT는 고객이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보여온 행동 패턴을 분석해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취향을 ‘일관된 선호’로 정의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특정 서비스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조회하거나 이용해 왔다면 이를 고객의 실제 관심사에 가까운 신호로 보는 방식이다. 반면 한두 번 클릭했거나 우연히 조회한 서비스, 일시적인 호기심으로 이용한 콘텐츠는 ‘표면적 선호’로 구분한다. 이를 기반으로 두 선호가 일치할 때는 학습 가중치를 높여 추천에 확신을 더하고, 충돌할 때는 노이즈로 판단해 가중치를 낮추도록 설계
04.27
방미통위 평가서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 이채널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2025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채널은 2024년부터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제작 역량과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 멀티플랫폼 기반 운영과 자체 IP 확장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채널은 ‘IP 확장 전략’을 중심으로 한 2026년 주요 프로그램 제작계획도 공개했다. 최근 콘텐츠 시장에서는 시즌제와 스핀오프를 결합한 IP 확장 전략이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확장해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채널은 ‘용감한 형사들’을 비롯한 대표 IP를 중심으로 이러한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용감한 형사들은 단순한 시즌제 프로그램을 넘어 IP 확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핀오프 콘텐츠 ‘형, 수다(형사들의 수다)’를 선보이며 본편에서 다루지 못했던 비하인드와 인물 중심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SK텔레콤 통신망을 이용하는 알뜰폰을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공용유심이 나왔다. SK텔링크는 이마트24와 손잡고 SK텔레콤 망 알뜰폰 간에 호환 가능한 ‘간편유심’을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간편유심은 특정 알뜰폰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고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용유심이다. 고객들은 전국 5500여개 이마트24 매장에서 간편유심을 구매한 뒤 원하는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선택해 즉시 개통할 수 있다. 이번 간편유심 출시는 SK텔레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함께하는 상생협력모델로 추진됐다. 참여 사업자들은 공용유심을 기반으로 각자의 요금제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알뜰폰 이용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사업자 간 협력으로 시장 전반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다수의 알뜰폰 사업자가 동일한 유심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요금제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
삼성SDS는 ‘챗GPT 에듀’ 상품 판매 권한을 추가로 확보해 교육기관에 챗GPT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챗GPT 에듀는 학교 출판사 등 교육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교사와 학생 등 사용자가 서비스 내에서 주고받는 대화와 응답이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에 활용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GPT-5 언어모델을 활용해 △텍스트 이해 및 생성 △코딩 △데이터 분석 △웹 브라우징 △문서 요약 △맞춤형 챗봇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오픈AI는 글로벌 주요 대학에서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챗GPT 에듀를 설계했다. 현재 옥스퍼드대 런던대 와튼스쿨 싱가포르국립대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삼성SDS는 교육이나 연구 분야에서 생성형 AI 도입을 원하는 학교 출판사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 한국방송통신대에 챗GPT 에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념증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 부모 등 가족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에버 키즈 클럽’을 5월 한달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에게는 즐거운 배움과 체험의 시간을, 부모에게는 여유롭고 달콤한 휴식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사진 삼성물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