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0
2026
한화그룹의 문화강국 프로젝트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한화문화재단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식을 개최했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스페인 말라가, 중국 상하이 웨스트번드에 이은 3번째 퐁피두 미술관이다.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대신해 읽은 기념사에서 “한화는 문화예술을 단순 지원대상이 아닌 미래 가치 핵심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미래를 그려야 하고 그 가능성을 끝까지 지켜내야 한다는 믿음이 결국 현실이 돼 오늘 이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개관식에는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 로랑 르봉 퐁피두센터장,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 이범헌 한국문화예술위원장 등 국내외 문화예술계 주요 내외빈이 대거 참석했다. 한화문화재단은 국내 유망 예술가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염원한 고 서영민 여사의 유지에 따라 2023년부터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앞으로 전남·군산·완도 등 전국 지역에서도 공항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접수된 시외·고속버스 신설 신청건에 대한 검토를 거쳐 공항버스 노선 8개를 포함한 시외버스 12개, 고속버스 11개 등 총 23개 노선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지역민들의 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환승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철도 운행 횟수가 적거나 중간에 환승이 필요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노선을 확대해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공항버스 노선은 △김해공항~전주~익산~군산 △청주공항~청주북부~김천~구미~동대구 △전주~완주혁신도시~청주공항 △인천공항~인천~해남~완도 △화순~장성~인천공항 △인천공항~영암~해남 △서산~당진~청주북부~청주공항 △부안~서천~인천공항 등 8개다. 공항버스 신설 노선은 지난 2월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논의된 지방공항·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 밖에 △서울
현대로템이 상생형 노사협력모델 구축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19일 경남 창원시 창원공장에서 ‘동반성장 노사미래전략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TFT는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노동시장 변화에 따라 노사갈등이 주요 변수로 떠오른 상황에서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발족됐다. 현대로템 노사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중장기노사관계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했다. TFT는 노사 공동 선언을 기반으로 상생형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동시에 단체교섭 효율성 제고를 위한 변화 활동에 집중한다. TFT는 노사 공동 선언문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선언문에는 △고용안정과 상생의 가치 실현 △안전 최우선 원칙의 확립 등 4개사항이 포함됐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6월부터 운영 중인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인 ‘마일리지 나우’를 이달 20일부터 국제선 전체 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 최대 1만마일, 동남아·일본·중국을 포함한 중·단거리 노선 최대 5000~8000마일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6월 30일까지 약 6주간 구매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특히 여름 성수기를 포함해 전 노선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이 제공되는 만큼 최근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위축된 여행 심리와 고객 부담이 개선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할인을 통해 고객들이 여름 휴가를 보다 합리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전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마일리지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경찰청·손해보험협회과 함께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 2차 사업을 완료하고 효과 검증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전국에서 3192명이 지원한 가운데 759명을 최종 선정하고 4월 설치를 완료했다. 공단에 따르면 1차 사업 일반 고령운전자 141명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한 결과 비정상적 가속으로 인한 페달 오조작 의심 건수를 71회 원천 차단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또 고령운전자 법인택시 227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정상적이지 않은 가속을 인식’ 후 ‘페달 오조작 방지기능’이 3628회 작동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LS일렉트릭이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배전기기와 설루션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켰다. LS일렉트릭은 미국 현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용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독립형 소규모 전력망) 고압 배전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6400만달러(한화 약 960억원) 규모로 사업기간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8월까지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의 24시간 무결점 전력 운용을 가능케 하는 38kV급 고압 배전반 설루션을 적기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LS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현지 빅테크 기업의 대형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약 7000만달러(약 1050억원) 규모의 배전 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확산과 클라우드 고도화로 전력 소비량이 폭증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저장·소비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시장과 고효율 직류(
LGCNS가 북미 제조 인공지능전환(AX)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CNS는 18일~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린 ‘사물인터넷(IoT) 테크 엑스포 2026’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시는 매년 글로벌 정보기술(IT)·제조 기업 200여곳과 업계 관계자 약 8000명이 찾는 IoT·인공지능(AI) 융합 기술 행사다. LGCNS는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팩토리 통합브랜드 ‘팩토바’(Factova) 핵심 설루션을 선보였다. 팩토바는 제조 공정 전 과정에 AI·빅데이터·IoT 등 기술을 적용해 생산 운영을 최적화하고 공장을 지능화하는 설루션이다. LG 계열사를 포함해 국내외 제조 현장에서 20년 이상 축적한 기술과 운영 경험을 집약했다. LGCNS는 대규모 제조 현장에서 검증한 팩토바를 중소·중견 제조기업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표 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핵심인 ‘팩토바 생산관리시스템(MES)’이다. 고성
LG그룹이 추진한 자연 생태계 보호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LG는 ‘한라 토종벌’ 100만 마리를 지난해 200만 마리로 안정적으로 증식한 데 이어 올해 개체 수를 400만 마리로 4배 늘리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종 꿀벌은 서양 벌이 수분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토종 식물의 수분을 도와 자연 생태계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토종 꿀벌은 2010년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개체 수가 약 98% 감소했으며 최근 기후 위기까지 겹쳐 자생적 회복이 어려운 멸종 위기 상황에 놓였다. 이에 LG는 대한민국 토종벌 명인 1호 김대립 명인과 협업해 2027년까지 매년 토종 꿀벌 개체수를 2배 증식하는 목표를 세우고 보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생태수목원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한라 토종벌 서식지를 조성했다. LG는 김 명인의 꿀벌 사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종 꿀벌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
포스코퓨처엠은 20일 실리콘 음극재 양산기술을 확보하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계 음극재 대비 에너지밀도가 높고 충전속도가 빠른 특성이 있어 전기차(EV) 및 로보틱스 등 고성능·고출력 배터리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퓨처엠이 개발한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계 음극재 대비 4배 이상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실리콘 음극재는 통상 흑연계 음극재와 혼합돼 배터리에 사용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실리콘 음극재의 혼합비중을 20% 이상으로 높인 테스트에서도 충·방전 1000회 이후 초기용량의 80% 이상을 유지하는 성능을 갖췄다. 이는 한자릿수에 머물던 기존 배터리의 혼합비중을 크게 앞서 고용량은 물론 장기적인 성능유지 역량까지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그 동안 실리콘 음극재는 높은 에너지 저장용량에도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피 팽창이 상용화의 주요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포스코퓨처엠 기
권성준 셰프는 2024년 글로벌 OTT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tvN ‘언더커버 셰프’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왔다. 도루코는 실제 주방 현장에서 도구를 사용하는 셰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보다 설득력 있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교한 조리 기준과 섬세한 요리 스타일이 도루코의 품질 철학과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도루코는 모델 발탁과 함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으며 향후 신제품 관련 숏폼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도루코 관계자는 “권성준 셰프의 정교한 조리 기준과 태도가 도루코의 기술 철학과 닮아 있다”며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쌓아온 기술력과 품질 철학을 보다 진정성 있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루코는 1955년 창립 이후 면도기와 생활용품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온
LG이노텍이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나선다. LG이노텍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 설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LG이노텍 고성능 카메라∙레이더(Radar)∙라이다(LiDAR) 등 센싱 모듈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의 핵심인 실주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연구 개발도 공동 진행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롯데칠성음료가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맥주 본연의 맛과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클라우드는 단맛과 쓴맛의 비율을 조정해 맛의 밸런스를 최적화했으며 기존의 진하고 풍부한 맛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는 독일 정통 맥주 제조 방식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한 올몰트 맥주다. 물을 섞지 않은 맥즙 발효원액 그대로 제조해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호주·캐나다산 프리미엄 맥아 100%를 사용했으며 독일·체코산 최고급 홉과 ‘멀티 호핑 시스템’을 적용해 진한 풍미를 강화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미국 대형 유통채널 타겟과 월마트 입점을 확대하며 북미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 중심으로 성장해 온 K뷰티 브랜드가 미국 핵심 리테일 채널로 빠르게 확장되며 현지시장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에이피알은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를 지난 4월 미국내 1500개 이상 타겟 매장에 입점시킨 데 이어 6월부터 약 3000개 월마트 매장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울타뷰티 중심 유통망에서 벗어나 미국 전역 오프라인 접점을 대폭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입점은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이 최근 ‘프레스티지 뷰티’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흐름과 맞물린다. 실제 타겟은 뷰티 사업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관련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메디큐브가 기능성 스킨케어 중심의 K뷰티 경쟁력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8월 울타뷰티 입점 이후 빠른 성장세를
영원무역은 날고 한세실업은 기었다. 국내 패션 OEM(주문자생산방식) 2강 1분기 실적이 크게 엇갈렸다. 영업이익만 따져봐도 11배 차이가 날 정도다. 미국 관세 충격에 중동전쟁이란 동일한 불황요인을 어떻게 돌파했느지가 명암을 갈랐다는 분석이다. 표면상으론 효자상품 보유유무 차이로 보이지만 경영진 역량 차이가 아닌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패션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영원무역은 1분기 매출액 8958억원, 영업이익 1204억원을 올렸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4%, 영업이익은 13.4% 늘었다. 시장기대치를 모두 웃도는 호실적이다. OEM사업 부문만 봐도 그렇다. 이 기간 영원무역 OEM 매출액은 59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늘었다.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1204억원을 올렸다. OEM 부문 영업이익률은 20.8%에 달한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관세에 중동전쟁 등으로 세계 OEM업황이 회복하지 않았지만 아크테릭스
한국남동발전이 민관 협력을 통해 발전 분야 AI 전환(AX) 속도전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19일 본사에서 한전KDN 두산에너빌리티 비앤에프테크놀로지와 ‘발전 AX 선도모델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산업 AI 전환 정책에 맞춰 발전소 운전·정비·제어 등 전 영역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4개 기관은 앞으로 △발전 AX 과제 발굴 △기술 세미나·워크숍 운영 △현장 실증 및 기술 검증 △데이터 활용과 테스트베드 제공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전KDN의 ICT 인프라, 두산에너빌리티의 설비·제어 기술, 비앤에프테크놀로지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상 탐지 기술에 한국남동발전의 발전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발전산업 AI 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영기 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과제 기획부터 인프라 공유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실질
포스코가 ‘실종 아동의 날(5월 25일)’ 20주년을 맞아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아동 실종 예방 캠페인 ‘스틸 버디(Steel Buddy)’를 추진한다. 포스코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아동 실종 예방 체험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실종 예방 교육과 퀴즈 이벤트, 미아방지 목걸이 제작 및 보호자 연락처 각인 서비스, 아동 사전 지문등록 등이 진행된다. 포스코는 철강 소재를 활용한 미아방지 호루라기 목걸이 ‘호루루’도 제작·배포한다. 위기 상황에서 아동이 직접 호루라기를 불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를 활용한 안전동화책도 제작했다. 해당 동화책은 경기북부경찰청과 세이브더칠드런 자문을 거쳐 개발됐으며, 행사 이후 전국 경찰·보육기관 등에 온라인 배포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파주 행사를 시작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지역별 경찰서와 협력해 6월부터 9월까지 포항·광양·송도 등 주요 사
산업통상부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장쑤성 정부와 ‘제7회 한국-중국(장쑤) 경제무역협력 교류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중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류회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무역·투자·공급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1대1 상담회 등을 통해 총 300건 이상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광천김, 효성첨단소재 등 국내 기업들은 중국 파트너사와 11건의 협약을 맺어 수출 협약액 230만달러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장쑤성은 중국의 31개 성시 중 지역내총생산(GRDP)이 2위로, 한국의 최대 교역·투자 대상 지역이기도 하다. 2025년 한국과 장쑤성 간 교역액은 약 863억달러로, 국가 단위로 보면 베트남(945억달러)에 이어 4위 규모에 해당한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한중 정상간 상호 국빈 방문을 통해 형성된 협력 모멘텀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중국 지방정부는 한 국가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기아는 20일 ‘2026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4개 등 5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기아 EV4가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고, △기아 PV5 △제네시스 GV60 마그마 △모베드(MobED) △현대 사원증 케이스 등 4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는 EV4가 최고 디자인으로 인정받은 제품에만 수여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용 전기차 모델 가운데 역대 네 번째 수상 차종으로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2022년 EV6를 시작으로 2024년 EV9, 2025년 EV3가 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V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05.19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19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2차 사후조정에서 삼성전자 노사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19일 최종 담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18일 법원이 삼성전자가 노동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상당부분 받아들이면서 심각한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는 막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원지법 민사 31부는 가처분 신청에 대해 안전보호시설 및 시설 손상 방지, 제품 변질 방지를 위한 인력 투입을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또 초기업노조와 노조 간부들에 대해서는 시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점거하는 행위와 시설에 잠금장치를 설치하거나 근로자 출입을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업계와 전문가들에 따르면 반도체 공정 특수성 때문에 크게 4가지 정도 피해발생 요소가 존재한다. 우선
캠핑과 차박, 피크닉 등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식품업계가 ‘실용형 캠핑템’ 경쟁에 나서고 있다. 단순히 야외에서 먹기 좋은 간편식을 넘어 보관과 조리, 휴대 편의성까지 강화한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캠핑족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는 모습이다. 과거 캠핑 음식이 바비큐나 밀키트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최소한의 장비만으로 짧은 시간 안에 식사를 해결하려는 ‘효율형 캠핑’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고물가와 함께 캠핑 장비 가격 부담까지 커지면서 무겁고 복잡한 장비 대신 간편 조리 식품과 다용도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단순 간편식을 넘어 ‘야외활동 최적화’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냉면육수를 아이스팩처럼 활용하거나 불 없이 조리 가능한 발열형 제품, 조리 시간을 줄인 육류 간편식 등이 대표적이다. 대표 사례로는 면사랑 냉면육수 제품군이 꼽힌다. 면사랑 ‘동치미맛 냉면육수’ ‘사골맛 냉면육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