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6
2026
LG그룹이 실전형 직무 교육을 통한 청년 인재 취업 지원에 나선다. LG는 청년 직무 교육 프로그램 ‘Let’s Grow with LG’를 신설해 청년 1000명을 기업 맞춤형 인재로 키운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K뉴딜 아카데미는 청년이 선호하는 대기업 등이 주도적으로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역량 향상과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LG는 하반기부터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3개 계열사에서 인공지능(AI) 생산·제조 디지털마케팅 등 전문역량을 활용한 직무 교육과 실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신입사원 수준 실무 지향형 교육훈련을 통해 청년들의 재도약과 빠른 취업을 돕는 것이 목표다. 전체 프로그램의 절반(LG전자 대전·대구·부산 400명, LG화학 여수 100명)을 비수도권에서 운영해 균형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700명)는 경기 평택·대전·대구·부
코트라는 23~24일 체코 프라하에서 ‘K소비재 판촉전, 인 프라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체코대한민국 대사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이 협업한 이번 판촉전은 현지 유통망과 소비자가 한국 소비재를 직접 체험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K뷰티·푸드 기업 68개사 315개 제품이 참여했으며, 체코 벤더사 7곳이 직접 부스를 운영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체코의 한국 화장품 수입은 2020년 470만달러에서 지난해 4805만달러로 10배 이상 증가했고, 식품 수입도 2023년 518만달러에서 지난해 937만달러로 80% 늘었다. 이인규 코트라 프라하무역관장은 “우리 기업들이 체코를 발판으로 유럽 수출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22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26년도 전기공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기공학 장학생’은 전국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한전은 장애인·학생가장·다자녀 등 가정형편, 학업성적, 수상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전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158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026년에는 전국 51개 대학 전기공학 전공 장학생 107명을 선발했다. 또 대졸 수준 신규 채 시 전기공학 장학생에게 선발일로부터 졸업후 3년 이내 기간 동안 서류전형 면제 1회 혜택을 부여하는 등 장학금 지원부터 채용까지 연계되는 우수 인재 확보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안중은 경영관리부사장은 “전 세계는 전력을 AI 시대의 진정한 경쟁력으로 주목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전환 속에서 전력분야 핵심 인재의 역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핵심 성장축으로 떠오르면서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과 가격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 메모리 시장을 주도하는 국내 기업들도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는 해외 기업에 뒤처지며 경쟁력 약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6일 발표한 ‘K-메모리의 사각지대, 차량용 반도체’ 보고서에서 차량용 메모리 시장이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차량용 메모리 시장 규모는 2025년 73억9000만달러에서 2030년 125억달러로 확대되며 연평균 1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차량용 반도체 시장 성장률(7.8%)을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따라 차량당 메모리 탑재량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로보택시에는 일반 차량 대비 20~30배 수준인 200GB 이상의 D램이 탑재되고 있으며, 일반 차량의 평균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와 발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설루션 실증 테스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실제 AI 데이터센터 환경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차세대 열관리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운영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실증에는 에쓰오일이 액침냉각유 ‘에쓰오일 e-쿨링 솔루션’ 공급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솔루션 기업 ‘어니언소프트웨어’, 액침냉각 장비 전문기업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 서버 전문기업 ‘웰메이드컴퓨터’가 함께 참여한다. GST는 액침냉각 탱크 및 발열 장비를, 어니언소프트웨어는 실증 인프라 및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을, 웰메이드컴퓨터는 액침냉각 서버를 제공해 실제 AI 서버 환경 기반의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각 사는 전문 기술 역량을 연계해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지속가능항공유(SAF)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중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항공유 개발이 활발하다. 글로벌 기업들의 관련 기술개발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최근 주요국 SAF 의무화와 항공유 수급 불안정이 맞물리며 시장선점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26일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주요국에 출원된 폐플라스틱 활용 항공유 관련 특허는 2036건이다. 2019년 257건에서 2013년 565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연평균 21.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SAF는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만든 항공기 연료다. 탄소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저감할 수 있다. 열분해는 폐플라스틱을 300~500℃의 고온으로 가열해 가스와 액체로 분해하는 기술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 플라스틱은 원유와 흡사한 ‘열분해유’로 되돌아간다. 이 열분해유를 정제하면 ‘폐플라스틱 활용 항공유’가 된다. 현재 SAF 인증기준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하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과 약 4800억원 규모의 가스터빈 장기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 확대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6일 한국남부발전이 추진 중인 고양창릉열병합발전소와 하동복합발전소의 가스터빈 3기에 대한 장기 부품조달계약(LTPM)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발전소는 모두 2029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가 2월 수주한 가스터빈 주기기 공급 사업과 연계된 후속 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상업운전 이후 주요 계획정비 주기를 기준으로 통상 10년 이상 적용된다.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고온부품 공급과 재생정비, 소모성 자재 공급, 기술지원 용역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생정비는 가스터빈 핵심 부품을 정기적으로 수리·정비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지보수 서비스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단순 설비 공급을 넘어 장기 유지보수 시장까지 국산 가스터빈 사업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최근 서울 전역이 ‘하이엔드 아파트 열풍’에 빠졌다. 강남권에서 시작된 후 지금 왠만한 수도권 주택정비사업지에서 모두 ‘하이엔드’를 원하고 있다. ‘하이엔드’ 아파트는 건설사별로 별도의 브랜드를 만들어 고급 자재와 내장시설, 공동시설을 설치하고 고가의 디자인으로 아파트 외관을 꾸민 곳을 말한다. 일반 아파트보다 건축비가 10% 이상 많이 투입된다. 하지만 실상을 보면 필요성은 크지 않다. 극한의 상황에서 요구되는 샤시 등을 브랜드만 보고 고가에 들여오지만 실용성은 떨어진다. 수영장과 영화관 같은 시설이 굳이 아파트단지 내부에 있을 필요도 없다.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는 “하이엔드 열풍은 극히 일부지역으로만 압축되면서 역설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 시대, 극소수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주거지역에서는 젊은층(MZ세대)의 실용주의가 주거문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확신에서 나온 말이다. 강 대표는 “모두 다 고급화를 외치며 달려가고 있지만 세상에는 여전히 합리적인 가
서울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과거 봉제·제조 중심에서 IT 및 지식서비스업으로 요람으로 변하고 있다. 따라서 현행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생태계에 맞춰 고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26일 국회에 따르면 15일 열린 ‘G밸리 산업단지 활성화 간담회’에서는 국회와 정부, 입주기업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G밸리는 입주기업 70% 이상이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ICT)·지식서비스·연구개발(R&D) 분야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제조업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실제 현장에서는 공유오피스·프로젝트형 협업·스타트업 중심 생태계가 일반화되고 있다. 하지만 법과 제도는 여전히 공장형 제조업 운영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대규제 완화 △업종규제의 네거티브방식 전환 △융복합업종 허용 △우량기업실사 간소화 △기숙사 및 지원시설 확대 등의 문제가 논의됐다. ◆제조중심 설계
현대로템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무인로봇 핵심 국책개발 과제 2건을 잇달아 수주하며 미래 무인무기체계 시장 선점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산업통상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각각 발주한 ‘자연어 명령 기반 이종·다중 로봇 통합 관제시스템’과 ‘피지컬 AI기반 통합 시뮬레이터 및 모듈형 로봇 시스템’ 국책 연구개발(R&D) 과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로봇 통합 관제시스템은 다종의 무인로봇을 인간 언어와 문자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관제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최소 운용 인력으로도 언어와 문자를 활용해 다수의 무인 플랫폼들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향후 주력 무인 플랫폼인 다목적무인차량 HR-셰르파(Sherpa)와 다족보행로봇에도 이번 통합관제기술을 적용하고 상용화에 가까운 기술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ADD 과제는 무인로봇의 성능을 실제처럼 구현된 가상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터와 모듈형
롯데건설이 스타트업 리젠티앤아이와 새로운 바닥 자재 ‘소일라스틱 차음 팔레트’를 공동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일라스틱 차음 팔레트’는 아파트 바닥 완충재 위에 설치해 난방 배관을 받쳐주고 층간소음을 흡수해 줄여주는 복합 기능성 자재다. 난방 배관을 고정하는 역할만 하던 팔레트에 소음 차단 기능을 더해 일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이 성능검증한 결과 이 팔레트를 적용한 바닥 구조는 기존 바닥 대비 ‘중량 충격음(아이들이 뛰는 소리 등 무겁고 큰 소음)’을 약 4~6dB(데시벨)가량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동주택 바닥 충격음 성능 기준을 최대 1등급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수치다. 자재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난방 배관 설치가 쉬워지고 전체 공정이 단순화됐다. 기존 타사 팔레트 제품과 비교해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롯데건설은 이 기술을 적용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바닥구조 인증 취득을 추진 중이다. 이 제품은 건설 현장에서 나
현대건설이 강남권 최대 주택정비사업구역인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25일 열린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총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이 참석해 89%의 찬성율을 기록했다. 압구정3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7차와 10·13·14차, 대림빌라트 등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5조5610억원으로 단일 도시정비사업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지상 최대 65층, 총 5175세대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압구정2구역을 수주한 데 이어 3구역까지 수주했다. 1970년대 강남 개발과 함께 압구정 시대를 연 현대건설이 50년 만에 다시 시공사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분야 누적 수주액 6조647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 현대’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최선을 다해 최고의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 사업에 금호건설이 참여한다. 금호건설은 부산도시공사가 발주한 ‘에코델타시티 8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조감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통합 디자인과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이 사업은 3289억원 규모로 금호건설이 50.1%의 지분을 갖고 사업을 주관한다. 경동건설 HJ중공업 삼미건설 지원건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단지에는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3976에 14개동, 전용 59~84㎡, 총 105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공공분양 방식으로 공급되고 2031년 8월 준공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낙동강과 근린공원 입지를 활용한 주거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변 경관을 고려한 조망 구조를 적용하고 특화 정원 등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낙동강 조망이 가능한 곳에는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한다. 제로에너지 5
정부가 개인 소유의 빈집 철거비용을 지원하는 ‘빈집 철거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농어촌과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방치된 빈집 문제를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정비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부터 온라인 신청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빈집 철거 지원사업은 빈집 철거 후 주차장이나 텃밭 등 공공 용도로 일정 기간 활용하는 조건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지원을 받기 위해 소유자가 빈집 소재지 시·군·구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지방정부 담당자도 소유자를 개별적으로 찾아서 철거 의사를 확인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철거를 희망하는 소유자가 ‘빈집애’ 누리집을 통해 모바일이나 PC 등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지자체가 빈집의 노후도와 등기부등본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 여부를 확정한다. 기존 방문 신청방식도 병행한다. 정부는 이번 시스템 도입
해양경찰청이 2029년 현장 적용을 목표로 인공지능(AI) 기반 구조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해경은 26일 ‘AI 기반 해상 긴급상황 접수 및 대응체계 개발’에 관한 연구개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잡음과 신호 미약 등 해양 통신 특성에 맞춘 AI 기술을 개발해 인력중심의 해상긴급신고 대응체계를 고도화하는 게 목표다. 해경은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존 인력 중심 긴급 구조 체계에서 거친 파도와 시끄러운 엔진 소리에 묻혀 파악하지 못한 구조요청을 인공지능이 찾아내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경에 따르면 바다에서 긴급신고는 육상과 달리 일반 전화뿐 아니라 무선 조난교신(VHF, MF/HF)과 브피 패스(V-Pass) 등 디지털조난신호까지 동시에 접수된다. 파도와 엔진 소음 등으로 인해 신고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첨단 기술 도입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됐다. 지금까지는 상황요원이 수많은 무선 교신을 직접 청취
농심이 “인도 퀵커머스(초고속배달)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블링킷’과 손잡고 14억 인구 식료품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농심은 지난 22일 인도 구루그람시에서 ‘신라면 김치볶음면’ 브랜드 단독 출시행사를 열었다. 농심은 인도 퀵커머스시장 50%를 점유하는 블링킷 배송 인프라유통망)를 활용해 뉴델리 뭄바이 등 인도 주요 핵심 권역에 신라면 브랜드를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다. 볶음면을 즐기는 인도 식문화와 퀵커머스에 익숙한 현지 젊은 세대를 고려했다는 게 농심 측 설명이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해외시장뉴스에 따르면 인도 이커머스(전자상거래)시장은 2025년 900억달러에서 2030년 2400억달러로 3배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퀵커머스시장은 같은 기간 80억달러에서 500억달러로 6배 이상 급증했디.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미국 텍사스의 한 골프장까지 날아간 까닭은 뭘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K라이프스타일 플랫폼에서 K생활양식과 문화를 알리고 전파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다. 사무실에서 서류로만 읽는 경영성과는 성에 차지 않는다. 직접 보고 느껴야 답이 보인다는 경영철학의 발현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판단인 셈이다. 26일 CJ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서 열린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찾아 그룹 K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확장 가능성을 점검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이 회장이 미국에서 열린 더 CJ컵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로 올해 10년을 맞은 더 CJ컵은 21~24일(현지 시간) 나흘간 대회 사상 최다 기록인 24만 갤러리(관람객)가 운집하며 막을 내렸다. 이 회장은 골프장 중앙에 조성된 K라이프스타일 체험관 ‘하우스 오브 CJ’를 비롯 비비고·올리브영 부스, C
새단장한 사파리월드 방문객이 50일만에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다. 가까이서 맹수를 관찰할 수 있어 고객 몰입 경험 요소를 강화해 반응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최근 새단장한 ‘사파리월드’에 50여 일간 30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지난달 1일 시설 전면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파리월드를 새롭게 오픈했는데, 더 넓고 와일드해진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맹수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는 등 동물 복지와 고객 몰입 경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 인기비결로 분석됐다. 이같은 반응은 고객 조사에서도 나타나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사파리월드는 에버랜드 전체 시설 중 최고 수준인 만족도 96점을 기록했다. 사파리월드를 다녀간 고객들의 이용 후기도 SNS와 커뮤니티에 이어져 온라인 버즈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0% 늘어났다. 에버랜드 SNS 채널에 올라온 사파리월드 콘텐츠 누적 조회 수는 1500만뷰를 돌
05.25
삼성전자와 업무협약 체결 가전·휴대폰 구매 할인혜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소속 8000여 회원사가 삼성전자 가전제품 구매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허용주)는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삼성전자와 ‘회원사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정회원 대표자와 협회 임직원들은 ‘삼성전자 복지몰’에서 삼성가전 제품에 대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협회 정회원 임직원과 가족, 협회 임직원과 가족은 휴대폰가격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허용주 기계설비협회장은“이번 삼성전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삼성전자 제품을 회원사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협회가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우 삼성전자 상무는“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협회를 위한 기획전 등을 준비해 상호발전의 계
05.22
해외시장 공략 비법은 따로 있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식품시장과 유럽 피부관리화장품시장에 초반부터 안착한 삼립과 궁중비책 얘기다. 삼립은 “치즈케이크에 이어 미니 보름달을 미국 대형 유통 할인점 코스트코에 입점시키며 북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1일 밝혔다. ‘보름달’은 폭신한 케이크 사이에 달콤한 크림이 어우러진 삼립 스테디셀러 중 하나다. 세상에 나온지 50년됐다. 미국 수출제품엔 ‘Borumdal’(보름달 영문 표기) 로고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5월 중순부터 50개주 전역에 위치한 코스트코 4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수출 물량은 1175만봉 규모다. 지난해 코스트코에 입점한 ‘삼립 치즈케익’ 대비 초도 수출량보다 21배 많다. 보름달은 현지 구매자들로부터 ‘과하지 않은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아이들 간식이나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문이 크게 늘었다는게 삼립 측 설명이다. 앞서 지난해 9월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