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
2024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멈추지 않자 정부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 가격안정화 투트랙 전략을 수립했다. 단기적 물가 안정을 위한 할인행사 확대와 장기적으로 유통비용을 줄여 가격안정 구조를 정착할 수 있는 유통구조 개선이다. 농림축산식품부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10대 과제를 공개했다. 그동안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지속 수렴했고 최근에는 농식품부 해수부 기재부 산업부 공정위 국세청이 참여하는 ‘범부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TF’를 구성해 농수산물 유통 실태 전반을 점검해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유통비용 10% 이상 절감을 목표로 △공영도매시장 공공성·효율성 제고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산지 유통 규모화·효율화 △소비지 유통 환경 개선 등 4대 전략 10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도매시장 공공성·효율성 제고 = 정부는 우선 도매시장의 구조를 뿌리부터 바꾸는 방안을 내놨다. 기존 도매시장법인은 지정기
커피 매월 1잔 제공 K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부담 완화를 위해 ‘유튜브 프리미엄+스타벅스’ 신규 구독팩을 출시하고, 5G 중가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스타벅스 구독팩은 광고로 인한 끊김 없이 유튜브 시청이 가능한 ‘유튜브 프리미엄’과 매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Tall) 사이즈 1잔을 기프티쇼로 제공하는 구독 상품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월1만4900원)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4500원)를 각각 이용할 때보다 2000원 할인된 월 1만7400원에 제공한다. KT는 구독팩 출시를 기념하여 7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월 2500원씩 연말까지 추가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KT는 OTT 구독료 부담 완화를 위한 5G 요금제 OTT 혜택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무료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6월 30일까지 5G심플(월6만1000~6만9000원)·베이직(월
3~5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2024 서울 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와 러셀 리저브의 다양한 제품 시음 및 판매 행사와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하는 트랜스베버리지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최초로 출시된 와일드 터키 101 라이를 비롯해 와일드 터키 101 하이볼을 소개한다. 특히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러셀 싱글 배럴과 싱글배럴 라이 한정 판매와 희소 수량으로 발매된 러셀 리저브 13년 구매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열리는 서울 바앤스피릿쇼는 새로운 주류 산업의 문화와 트렌드를 이끄는 하이 클래스 주류 전시회로, 특별히 4일(토요일)에는 2024 캄파리 레드 핸드 대회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트랜스베버리지
전년 대비 72% 증가 정관장이 임영웅 모델 발탁 직후 실시한 가정의 달 프로모션에서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가정의 달 프로모션 시작일인 지난달 24일부터 1일까지 8일간 정관장 멤버스에 신규가입한 고객이 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가정의달 프로모션 동기대비 72% 증가한 수치로 임영웅 브로마이드와 포토카트 등 프로모션 혜택을 받기 위해 정관장 멤버스 가입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행사에선 정관장의 스테디셀러 ‘홍삼정’ 뿐만 아니라 ‘천녹’ ‘장수:율’ ‘에브리타임’ ‘홍삼톤’ ‘다보록’ 등 부모님 선물로 각광받는 제품들이 골고루 인기를 끌면서 8일간 구매건수가 전년도 프로모션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달 17일까지 진행하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정관장 구매고객에게 임영웅 스페셜 굿즈를 증정한다. 임영웅 브로마이드와 포토카드로 구성된 스페셜굿즈는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증 행렬이 이어지는 등 뜨거
현지 94개 초등학교에 정수장치 400대 지원 KT&G가 “잎담배 원료 수입국가인 우간다 94개 초등학교에 1억1000만원 상당 친환경 정수장치 400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KT&G는 앞서 지난달 30일 우간다 호이마시에서 박현석 KT&G 탄자니아 원료지사장과 현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수장치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간다 수(물)환경국에 따르면 국민 4990만 명 중 920만명이 안전한 식수에 접근할 수 없어 빗물과 웅덩이를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콜레라 장티푸스 등 수인성 질병을 유발해 높은 유아 사망률 같은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KT&G는 중력식 막을 이용한 친환경 정수장치 지원으로 우간다 식수 위생 문제 개선은 물론 나무 숯 등 연료를 태워 물을 가열하는 기존 정수 방법을 대체해 연간 최대 3500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 감축 등 환경보호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세계 130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KT&G는 사회적 책임을 다
5개월 간 4000개 전달 SK브로드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민관협력을 통해 구로구 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구로구청(구청장 문헌일), 구로희망복지재단(사무국장 이경애)과 ‘따뜻한 동행, 행복을 전하는 도시락 사업’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5개월간 주 2회에 거쳐 도시락 4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로구에 3년간 총 1억원을 기부한다. 또 구로지역자활센터 2곳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말벗 되어 드리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3년간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6개 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매년 6천개 이상의 도시락을 수원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F&F(대표 김창수)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환우를 돕는 나눔 캠페인 ‘F&F WITH YOU’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되는 ‘F&F WITH YOU’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기부 프로젝트이다. F&F는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MLB키즈 하트컬렉션 판매 수익금 일부인 1억원을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에 전달해 치료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발달장애 어린이 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은 입원 환자 91%가 중증복합장애 아동으로 구성된 장애 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이다. 지난해 F&F가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에 전달한 기부금은 현재 약 60% 사용돼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 39명 치료비로 쓰였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롯데상사가 지난달 10일 호주 퀸즈랜드에서 개최된 ‘2024 와규 브랜드 소고기 대회’(WBBC)에 참가해 5개 부문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해 종합 2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호주 와규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며 와규 업계 월드컵으로도 불린다. 심사위원 18명이 조리 전후 고기 상태를 마블링과 육질, 풍미와 선호도, 육즙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와규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프리미엄 소고기로 호주는 일본을 제외한 세계 최대 와규 사육국이며 수출국이다. 호주 와규협회는 와규 종자와 역사를 관리하고 국가적으로 최고 수준 와규 생산기준을 충족하도록 보장하고 있다. 롯데상사는 2019년 한국기업 최초로 호주 샌달우드 농장을 인수해 와규사업을 개시했다.이번 대회에서 업력 30년이 넘는 마루베니 등 현지 선도업체를 넘어서는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 롯데상사 샌달우드 농장은 한국업체 중에는 유일하게 1만6000마리 규모 소를 사육 중이다. 5년간 와
외식업 가맹점이 자영업주보다 더 오랜기간 사업을 꾸려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절반이 5년 안에 사업을 접는 데 반해 일부 외식업 가맹점 폐점율은 1% 안팎에 불과하다. 2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이 5년 안에 절반 이상 사라지는 ‘위기의 자영업시대’에도 프랜차이즈 외식업종 평균 폐점률(2022년 기준)은 12.6%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서울 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서울 소상공인의 5년 생존율은 54.7%로 조사됐다. 외식업종에서 자영업의 경우 여론이나 유행에 민감해 폐업 위험이 크다. 짧은 기간 매장이 급증하면 그만큼 빠르게 폐업 위기를 맞는 경우가 많다는 게 자영업계 분석이다. 반면 프랜차이즈 가맹을 통한 창업은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오랜 프랜차이즈 운영경험를 기반으로 극히 낮은 폐점률을 유지하는 곳이 수두룩하다. ‘본죽&비빔밥’의 경우 이 기간 폐점률은 업계 평균보다도 낮은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는 충남 아산에 새로운 친환경 과자 공장을 완공했다. 죠리퐁 콘칩 등 주력 스낵제품을 생산하는 스낵 전문 생산 공장으로 36년만에 기존 아산공장을 대체 하는 신규 생산기지를 완성했다. 크라운제과는 지난달 30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신아산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최신 생산기술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한 ESG형 친환경 스낵 전문 공장이다. 이날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크라운제과만의 특화된 노하우에 최신 기술력이 결합된 최첨단 스낵전문공장이 완공돼 뜻 깊고 기쁘다”며 “한국을 넘어 전세계 시장을 향해 힘찬 비상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라운제과가 스낵 공장을 신축한 것은 1988년 이후 36년만이다. 신아산공장은 총 5만2000㎡(1만6000평) 규모로 토지를 제외하고 총 684억원 예산이 투입됐다. 공장 규모가 기존 공장(2만㎡) 보다 2배 이상 커져 향후 새로운 생산라인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스마트포워드’(Smart Forward)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포워드는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 신제품이 아니더라도 최신 기능을 적용(업데이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제습기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2017년 이후 신규 출시된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경우 2024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최신 기능을 적용한다. 냉장고의 32형 대화면에서 ‘퀵 쉐어’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동영상을 간편하게 감상한다. 유튜브 앱을 바로 실행해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인터넷 이어보기’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보던 웹페이지를 그대로 이어서 볼 수 있다. 지난해 이후 출시된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의 경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의 ‘AI 절약모드’ 기능을 적용한다.
종합식품기업 오뚜기가 이달 5일 창립 55돌을 맞는다. 1969년 처음으로 ‘카레’를 선보였다. 이후 면류 간편식류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 카레 케첩 마요네스 등 국내시장에서 굳건한 1위를 지키는 국민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2022년 창립 53년 만에 ‘매출 3조 클럽’에 입성했다. 지난해 글로벌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했을 정도로 국내뿐 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뚜기 모태는 1969년 5월 5일 함태호 명예회장이 설립한 풍림상사다. 창립제품 ‘분말카레’(사진) 출시로 첫발을 내딛은 셈이다. 1971년 6월 풍림식품공업으로 법인을 전환했다. 1996년 지금의 ‘주식회사 오뚜기’로 안착했다. 오뚜기 측은 “지난 55년간 ‘보다 좋은 품질, 보다 높은 영양, 보다 앞선 식품으로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사시를 바탕으로 높은 영양과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고려한 제품을 개발했다”면서 “식품 다양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며 소비자에게 신
SK텔레콤은 기념일 축하 광고 제작과 기념일 카페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It’s your day 이번 광고, 생일 카페 주인공은 바로 너!‘ 전시를 2일부터 두 달간 서울 홍대 소재 ICT 복합 문화공간인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 생일을 하나의 놀이로 즐기는 청년 세대가 T팩토리를 자신 가족 연인 친구 등의 기념일을 축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사진 SK텔레콤 제공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미국 현지에서 전 세계 골프팬들을 대상으로 뚜레쥬르와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 CJ푸드빌은 현지 시간으로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더CJ컵 바이런 넬슨’(더CJ컵)에 뚜레쥬르가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 CJ푸드빌이 더CJ컵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CJ컵은 PGA투어 정규시즌 주축 대회로 주목도가 높은 만큼 미국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뚜레쥬르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CJ컵 18번홀 인근에 설치된 뚜레쥬르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주요 제품은 물론 K-베이커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로와상 초코 프레즐 페스츄리 크로크무슈 미니치즈케이크 등 주요 제품과 커피·음료를 선보이고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즉석 스크래치 쿠폰 증정 이벤트 등 재미 요소를 더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CJ푸드빌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BTS 뉴진스 등 K팝 아이돌 굿즈(기획상품)과 포켓몬스터 등 유명 캐릭터 위조상품을 판매·유통시킨 A씨(47세) 등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상표경찰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서울 명동 관광거리 일원을 집중단속해 K팝·캐릭터 굿즈 판매점 2곳에서 9000여점의 위조상품을 압수조치했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한류를 이끌고 있는 BTS 뉴진스 등 K팝 아이돌의 포토카드, 열쇠고리, 브로마이드 등 굿즈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켓몬스터, 캐치! 티니핑, 헬로키티 등 유명 캐릭터의 침구류, 인형, 열쇠고리, 휴대전화 손잡이, 네임택 등 위조상품도 판매하다 적발됐다. 상표경찰이 압수조치한 위조상품은 KC인증, 안전성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는 제품들로 확인됐다. 상표경찰은 압수한 위조상품 중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확한 성분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박주연 특허청 상
LG유플러스는 여행객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여행 가방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틈러기지“(TEUM Luggage)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등 관광객 밀집 지역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의 여행 가방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을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수출플랫폼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를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무역전문가가 구매문의 유효성 검증과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구매문의 대응을 위한 무역실무를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밀착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gobizkorea)에 입점해 있지 않은 기업이나,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되지 않은 바이어가 보낸 구매문의인 경우에도 수출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 내 무역실무를 지원한다. 단 고비즈코리아에 미입점한 기업이 무역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선정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회원가입과 상품등록을 해야 한다. 수출계약 대응지원 사업은 11월까지 매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비즈코리아
기아는 2일 EV6 출시 3년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EV6’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더 뉴 EV6의 실루엣과 전·후면부 램프 디자인을 공개했다. 특히 기아는 더 뉴 EV6에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을 적용해 한층 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EV6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상품성을 갖춰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이어 2023년 ‘북미 올해의 차(SUV 부문)’도 수상했다. 이와 함께 EV6의 고성능 버전 EV6 GT가 2023년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상하는 등 EV6는 세계 3대 올해의 차를 포함한 각종 수상과 호평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아는 이달 중 상품성을 한층
한국가스공사가 2022년 4월 이후 2년만에 액화천연가스(LNG) 장·단기 도입계약을 추진한다. 천연가스 수요충족과 도입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다. 그동안 “향후 4년내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프로젝트는 많은데, 추가 계약이 미진하다”며 수급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제기돼 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가스공사 서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천연가스 도입자문위원회를 열고 LNG 장·단기 도입계약을 적극 추진하기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체결하는 LNG 도입 계약은 기간계약과 현물계약으로 구분한다. 기간계약은 도입 기간(장·단기)과 가격 조건을 구체적으로 정해 체결하는 계약이다. 국제 에너지시장의 변동에도 가격과 수급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반면 도입 물량을 변경할 수 없어 도입 유연성이 낮은 것이 단점이다. 가스공사는 국내 천연가스 수요의 약 70~80% 수준을 기간계약으로, 나머지는 현물계약으로 조달해 수요와 가격 변동성에 대응해왔다. 지난해 기준 국내 도
우리나라의 대미국 수출비중이 21년 6개월만에 20%를 넘어섰다. 또 대중국수출을 3개월 연속 앞질렀다. 지난해 12월 대미 수출액이 대중 수출액을 20년(월간 기준)만에 추월한 이후 미국이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대미국 수출은 1월 102억4000만달러, 2월 98억2000만달러, 3월 109억1000만달러, 4월 114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4월 수출액은 역대 최대치다. 기존 최대액은 지난해 12월 기록한 112억8000만달러였다. 올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7%, 18.7%, 19.3%, 20.3%로 매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수출비중이 20%를 넘긴 것은 2002년 10월 20.6%를 기록한 이후 21년 6개월(258개월)만의 일이다. 우리나라의 대미국 수출은 자동차·기계 등 주력품목 호조세 지속으로 9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월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