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
2026
한국머크는 굿네이버스와 공장이 있는 평택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금 705만원은 지난 한 해동안 평택사이트 임직원이 모금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여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마련됐다. 평택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초등·중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평택사이트는 2017년부터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평택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희망장학금 전달과 여아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키트 지원, 고려인 및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겨울 의류 지원 및 연말행사를 개최했다.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굿네이버스의 특별회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됐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 침체와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물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철도화물 상생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코레일은 4월부터 시행한 철도화물 운임 동결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수출입 컨테이너를 비롯해 시멘트, 철강 등 주요 화물운임을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 협약물량을 채우지 못한 경우 부과되는 미적재 수수료 부담도 완화한다. 상반기 협약물량 이상을 하반기까지 유지한 고객사는 상·하반기 수송물량을 합산해 연말에 정산할 수 있도록 해 일시적인 물동량 감소에 따른 고객사의 부담을 줄인다. 도로운송에서 철도운송으로 전환하는 신규 물량은 최대 60%까지 운임을 할인한다. 처음 철도운송을 시작하는 기업에게는 기본 운임 할인율이 최대 40%에 이르는 ‘플렉스트레인’을 우선 배정하고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이번 대책은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물류 고객사의 부담을 낮추고 철도물류의 경쟁력을 높
SNT다이내믹스는 김상경 수석연구원이 8일 ‘제2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부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김 수석연구원은 24년간 SNT다이내믹스 기술연구소에서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 핵심기술 독자개발과 부품 국산화 등 방위산업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데 공헌해 왔다. 특히 K2전차용 1700마력급 자동변속기 독자개발, K9자주포용 자동변속기 국산화 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K방산 초격차 기술 확보에 힘썼다. 아울러 1700마력급 자동변속기의 2억유로 규모 튀르키예 수출과 대한민국 K2전차 4차 양산 적용 등 기술개발에 공헌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전동화·하이브리드 유·무인화(MUM-T) 기술 등 차세대 기동장비 분야 핵심기술 연구개발에도 주력하면서 정부의 K방산 기술협력형 수출구조 강화 정책에 일조하고 있다. 김 수석연구원은 “K방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세대 무기체계 초격차 핵심기술 연구
한국도로공사(사장 유정훈)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이달 1일 이후 퇴직하는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정수당’을 지급한다 8일 밝혔다. 공정수당은 퇴직금 지급 대상이 아닌 1년 미만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 불안정을 보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 제도 시행으로 한국도로공사의 제설대책기간 단기근로 등 매년 1500명 이상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5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가이드라인’을 통해 모든 공공기관은 내년 1월 1일 이후 퇴직하는 기간제 근로자부터 공정수당을 지급을 의무화했다. 도로공사는 이를 6개월 앞당겨 시행한다. 아울러 공사는 △제설 단기근로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한 1년 미만 근로계약의 원칙적 제한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 외부위원 비율 40% 이상 확대하는 등 비정규직에 대한 고용 안정성 강화, 채용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정수당 도입을 비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10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범정부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 현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 여행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과 항공보안주간을 맞아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과속운전 금지, 무단횡단 금지, 안전벨트 착용, 장거리 운전 시 휴식 등 6대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안전 서약, 음주운전 고글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와 인천자치경찰위원회, 한국도로공사 공항철도 대한항공 등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다. 이외 ‘항공보안주간’을 맞아 TS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검색서비스 ‘출발전 확인하GO!’도 시범 운영한다. 공항 이용객이 물품명을 입력하거나 사진을 올리면 기내 휴대 또는 위탁수하물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기내 반입 금지 물품 안내와 항공보안365 포털 홍보, 주요 적발 물품 전시 등 항공보안 홍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용식 TS 이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8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34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세계 유수의 대학 박사과정에 진학하는 장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34기 해외박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7명은 MIT(매사추세츠공과대)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등 세계 명문 대학의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이들은 재료공학 인공지능공학 토목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경력과 학문적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일주재단은 장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1인당 모두 12만달러(약 1억8000만원)를 5년에 걸쳐 지원한다. 특히 설립자인 고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자의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철학에 따라 장학생들에게 별도의 의무를 부여하지 않는다. 해외박사 장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학술연구 모임과 송년 행사 등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한다. 장학생 출신 졸업생들은 현재 국내외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에서 활발히 활
국토교통부가 철도안전법 위반으로 사망사고와 재산피해를 끼친 철도운영기관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국토부는 8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철도안전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총 5건의 철도안전법 위반에 대해 총 18억60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기관별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건에 대해 10억2000만 원, 에스알(SR)이 2건에 대해 8억4000만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받았다. 가장 큰 과징금은 2024년 10월 20일 발생한 경부고속선 SRT 열차 탈락 사고에 대해 에스알에 부과된 7억2000만원이다. 당시 천안아산역 진입 중 동력전달장치 트리포트가 탈락해 약 49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지난해 8월 19일 사상자 7명이 발생한 경북 청도군 경부선 사고로 과징금 5억4000만원을 부과받았다. 안전점검 중이던 코레일 직원 1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6명을 무궁화 열차가 들이받는 사고로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현장 근로자 5명이
국제지속가능·탄소인증 획득 한국해운조합이 국적선사에 대한 친환경 바이오 연료 공급을 시작했다. 9일 해운조합에 따르면 친환경 바이오 연료 공급 사업은 최근 조합에서 ‘유럽의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ISCC EU) 트레이더 부문 인증을 획득한 게 기반이 됐다. ‘ISCC EU’는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을 충족하는 대표적인 인증제도다. 친환경 연료의 원료 조달부터 제조 유통을 거쳐 선박에 공급하는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검증하고 추적한다. 조합은 국내 인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과 협력을 통해 유통 및 내부 공급 절차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물질수지(Mass Balance)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트레이더 부문 인증을 최종 완료했다. 정유사와 실수요 선사 간 유통을 주선하는 조합의 역할을 반영한 인증 범위를 확보해 바이오 선박연료 공급망에서 거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이채익 조합 이사장은 지난 2일 조합 본부(서울 강서구)에서 개최된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이번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8일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를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택 착공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기도록 지시했다. 서리풀지구는 서울 서초구 일대에 총 2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공공주택지구다. 1지구 1만8000가구, 2지구 2000가구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LH는 이달 1지구 지구계획을 신청하고 2028년 착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승인, 하반기 보상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서리풀 지구 주민들의 반대와 존치 민원이 제기되는 만큼 주민과 소통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해 보상과 이주 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LH는 서리풀지구에 역세권 등 우수 입지의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신혼부부·출산가구를 위한 중형 평형을 신설하는 등 특화형 주택을 함께 공급해 정부의 새로운 주거정책 실행 모델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수요가 높은 지역에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북극항로를 통해 컨테이너에 일반 화물을 싣고 부산에서 유럽까지 정기항로를 운항하려면 경제성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공감대를 얻었다. 8일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제3회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에서 윤희성 국립한국해양대 북극해연구센터장은 “대학원생들과 북극항로 경제성 분석을 하고 있는데 수에즈운하나 희망봉을 통해 유럽으로 가는 기존 항로보다 북극항로 컨테이너 1개당 운임은 5~10% 비싸다”며 “이 차이를 극복하는 경로를 찾아서 국가의 부가가치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윤 센터장은 대학원생들과 북극항로 경제성 분석을 진행 중이다. 그는 △화주들이 비싸도 빨리 보내야 할 화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한 대안항로를 국가공급망 차원에서 확보하는 것의 가치에 대해 경제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두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북극항로종합지원센터장도 북극항로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세라젬이 신진 작가들과 손잡고 안마의자를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하는 협업에 나선다. 제품 디자인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동시에 예술과 휴식을 결합한 새로운 생활 경험을 제안하겠다는 구상이다. 세라젬은 신진 작가 9명과 함께 ‘아트 온 아트 릴레이’(Art on Art Relay)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신진 작가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예술과 휴식이 어우러진 새로운 생활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트 온 아트 릴레이’는 ‘예술 위에 예술을 담다’를 주제로 한 예술 협업이다. 신진 작가 9명이 안마의자 ‘파우제 M8 Fit’을 작품 바탕으로 삼아 각자의 작품 세계를 담아내고, 휴식과 생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표현한다. 이번 협업에는 김영진 김범미(부미엘) 규하나 노이서 다움 이준 홍수영 박노을 정미라 등 회화와 삽화 꽃예술 설치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파우제 M8 Fit(제품명) 교체형 옆면
hy가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HY7715’의 뇌신경 노화 관련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실리며 건강노화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hy는 보유 균주인 ‘HY7715’의 스트레스에 따른 뇌신경 노화 지표 변화를 분석한 연구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마이크로바이올로지 앤드 바이오테크놀로지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HY7715는 hy가 개발한 식물 유래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다. 회사는 그동안 이 균주의 비타민 B2 생성 능력을 확인하고 근감소 등 근육 건강 분야를 중심으로 기능성을 연구해 왔다. 이번 연구는 스트레스 환경에서 나타나는 뇌신경 노화 관련 변화를 세포와 동물 모형을 통해 분석하고, HY7715가 이러한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것이다. 연구 결과 세포 실험에서는 HY7715 처리군에서 산화스트레스와 세포노화 관련 지표가 완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활성산소와 DNA 손상 지표가 감소했고, 세포노화 관련 유전자
편의점 CU가 “국내 유통업계 사상 최초로 몽골에 단일 해외사업국 600호점 개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몽골에 진출한 이후 8년 만의 일이다. CU에 따르면 몽골 600호점인 ‘호탁운드르솜점’은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 서쪽으로 600km 떨어진 불간 아이막 지역에 위치해 있다. 280㎥(85평) 규모 호탁운드르솜점은 몽골 대표 관광지인 홉스골 호수 방면 고속도로에 자리했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장거리 운송 기사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두고 있다. 일반 편의점 상품은 물론 장기 여행객과 운전 기사들을 위한 샤워 시설을 갖췄다. 사회적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몽골 대부분의 점포에 개방 화장실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점에서 착안했다. 또 친환경 매장으로 몽골 편의점 최초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고 전기차 이용 고객을 위한 충전소를 마련했다. 로컬 푸드 연계 판매 공간도 별도로 조성해 지역 주민
SK AX가 제조 현장의 운영체계를 로봇 중심으로 혁신해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로봇전환(RX) 사업에 나선다. SK AX는 제조 기업 로봇 도입을 돕는 ‘제조 RX 풀스택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SK AX의 제조 RX 풀스택 서비스는 로봇 도입 전 가상 검증부터 현장 자율 제어, 공장 전체의 통합 운영까지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먼저 디지털 트윈 단계에서는 △실제 공장의 도면 △설비 배치 △작업자 동선 △자재 흐름 △공정조건에 따른 실시간 품질변화 등을 가상 공간에 구현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로봇 제어를 최적화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의 우회 경로와 배터리 소모율에 따른 충전 계획까지 수립할 수 있게 된다. 가상 검증을 마친 로봇이 현장에 투입되면 보고(Vision) 이해하며(Language) 행동(Action)하는 ‘VLA 모델’ 기반의 피지컬 AI가 적용된다. 기존 로봇이 정해진 규칙에 따라 단순히 반복 동작만 수행했다면 VLA 기반 로봇은
대한민국 산업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이 닻을 올렸다. 한국경제인협회는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뉴K-인더스트리 포럼’출범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뉴K-인더스트리는 올해 한경협이 역량을 집중할 핵심 제안으로 인공지능(AI)·에너지·서비스 혁신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산업구조와 성장방식을 근본부터 새롭게 설계하는 한국형 미래 산업전략이다. 산업 전반에 AI를 입히는 인공지능 전환(AX), 산업을 친환경 녹색 체질로 바꾸는 녹색전환(GX),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서비스 혁신(SX)이라는 세 축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제도와 인프라 혁신(IX)을 더해 대한민국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한경협은 “새 산업전략을 제시한 배경에 그간 경제를 견인해 온 전통적 ‘K-인더스트리’의 구조적 정체 현상이 자리 잡고 있다”며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 생산지수는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고 서비스 수출 연평균 증가율 역시 4.71%에 그쳐
LG전자는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출시하며 기업간거래(B2B)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9일 밝혔다. LG 프로페셔널은 30·25·20kg 세탁기, 30·25kg 건조기, 세탁과 건조를 한대로 모두 수행하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콤보(세탁 25kg, 건조 16kg) 등 총 6종으로 구성된다. LG전자는 그동안 20kg 미만의 상업용 세탁가전을 학교 기숙사, 주거단지 빨래방 등에 공급하며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북미 중동 등에서 사업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LG 프로페셔널 출시를 통해 대용량 세탁가전 수요가 있는 시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이달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등 주요시장에 LG 프로페셔널을 순차 출시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카이퀘스트(SkyQuest)에 따르면 글로벌 상업용 세탁시장은 2032년까지 약 108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LG 프로페셔널은 핵심부품 기술력에 인공지능(AI)을 더한 ‘AI 코어테크’를 기반으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별도 손질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과일’ 6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과 비교해도 41% 증가했다. 간편과일은 껍질 씨 등을 미리 제거하고 소용량으로 포장해 배송 온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상품이다. 1~2인 가구 증가와 손질의 번거로움을 덜고자 하는 요구가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컬리 측 설명이다. 컬리는 실제 수박 파인애플 멜론 등 부피가 크고 껍질 처리가 까다로운 과일을 간편과일로 선보이고 있다. 올 들어 ‘껍질 없는 반통 수박’ ‘조각 블랙망고수박’ ‘조각 흑미수박’ 등 껍질을 모두 제거하고 원하는 용량만큼 자른 ‘조각수박’ 용량과 품종을 다양화하며 상품군을 늘려왔다. 덕분에 6월 관련 매출은 전년대비 74% 급증했다. 또 땅콩버터와 사과를 함께 담은 ‘하루 한 컵 피넛플’ 진공 포장된 ‘바로먹는 손질 아보카도 하프컷’ 등 컬리에서만 판매하는 차별화한 간편과일도 선보였다. 컬리 측은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지 임대차 거래 현황 점검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송 장관이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를 찾아 농지 임대차 거래 현황을 점검하고 농지 거래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7일부터 농지 직거래 정보망(플랫폼) 운영을 시작하고 친환경 임차농 우선 임대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농지은행 제도를 손질했다. 현재 농지 거래는 주로 같은 마을 주민이나 지인 소개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귀농인이나 신규 진입 청년농 등은 지역의 농지 매물이 나와도 정보를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농식품부는 7일부터 농지은행포털 내 ‘농지 직거래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농지 소유자와 공인중개사는 농지 매매·임대 매물을 등록하고 안심번호를 통해 매수자(임차인)와 직접 거래할 수 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에 임대 위탁된 농지 정보도 지도 기반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농지 직거래 정보망은 대면, 지
농협중앙회는 조직 쇄신을 골자로 한 ‘농협 대전환’ 방안을 수립하고 실행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농협개혁위원회가 권고한 개혁 과제를 조기에 실행하고 외부의 개혁 요구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방안에는 경제사업 활성화 등 농업인·조합원 중심의 지원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추가 개혁 과제를 담고 있다. 실행 방안으로 중앙회 운영 쇄신, 농업인 지원 역량 강화를 축으로 하는 16개 세부 과제를 구성했다. 농협은 이를 통해 조합원에게 힘이 되는 농협, 농업소득 3000만원 시대를 주도하는 농협으로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중앙회 운영 쇄신에서는 감사조직의 독립성을 높여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외부위원 중심의 범농협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해 윤리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퇴직자 재취업 제한 등 인사 혁신을 추진하고 적자 계열사의 체질 개선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농촌지역 고령농
오곡밥과 팥죽 등 전통 잡곡 음식이 만성질환을 다스리는 ‘건강 맞춤형 식품소재’로 변모했다. 농촌진흥청은 동의보감에서 질병을 다스리는 ‘약곡’(藥穀)으로 기록된 국산 잡곡의 건강 가치를 현대 과학으로 구명하고 항당뇨·항고혈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황금 혼합비율을 찾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2019년부터 공동연구를 통해 항당뇨·항고혈압 활성이 우수한 국내 잡곡 원료를 선발하고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 혼합비율을 설정했다. 연구진은 귀리 ‘대양’, 손가락조 ‘핑거1호’, 수수 ‘소담찰’, 팥 ‘아라리’, 기장 ‘금실찰’ 등을 우수 품종으로 선발했다. 이어 최적 비율을 적용한 혼합잡곡으로 동물실험 한 결과 혈당 개선(공복혈당 22% 감소) 및 혈압 강하(수축기 혈압 20%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상업적 성과로 이어져 현재까지 10건의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특수의료용도식품(음료)과 고령친화식품(냉동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