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2
2026
해양수산부가 정부 출범 이후 6개월만에 부산으로 부처 전체를 옮기는 작업을 끝내고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가운데 인천·경기지역 어업인들에게 잃어버린 바다를 되돌려 주는 규제개혁을 해냈다. 신영철(56) 인천 소래포구 어촌계장은 21일 내일신문에 “44년만에 규제가 풀리면서 조업시간이 늘어나고 어구를 한 번 더 살펴볼 시간을 얻게 됐다”며 “어민들 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인데 해수부와 인천시 등이 애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인천에서 대를 이어 어업을 하고 있는 신 계장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 ‘인천시 해역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 공고’ 개정은 황종우 해수부 장관이 20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이재명정부 출범 1년간 해양수산 분야 대표 성과에 포함됐다. 황 장관은 이날 해수부가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북극항로시대 해양수도권 육성 본격화 △수산업 혁신 가속화 △글로벌 해양리더십 공고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규제완화·수출·기후변화대응 등 수산업 혁신 속도 높여
두번째 ‘모두의 창업’이 7월초 시작된다. 1차 창업열기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모집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7월 초에 개시한다. 선발인원을 2배 규모(5000명→1만명)로 늘리고 재도전 기능을 강화한다. 창업리그 다변화, 운영기관 확대 등 기준과 운영을 1차보다 대폭 확대한다. 1차 모두의 창업에 참여했으나 선발되지 않은 5만7000여명의 신청자가 향후 창업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재도전을 지원한다. 온라인과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멘토링(지도)을 진행한다. 재도전과 창업 아이디어를 보완한 신청자에게는 2차 모두의 창업 평가 시 우대할 계획이다. 방학때 대학 창업팀이 도전하는 ‘모두의 창업 대학리그’ 및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모두의 창업 캠프‘를 추진한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가들을 위해 미
2028년부터 10년간 도입 … 공급선 다변화·가격 경쟁력 강화로 에너지안보 확대 한국가스공사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BP와 장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공급선 다변화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8년부터 10년간 연간 70만톤 규모의 LNG를 추가 도입하는 장기 계약을 BP와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서울에서 열린 계약 서명식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제롬 밀롱고 BP 글로벌 LNG사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가스공사가 지난해 8월 체결한 미국산 LNG 연간 330만톤 규모 계약에 이은 추가 물량 확보 차원이다. 가스공사는 이를 통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공급원으로부터 LNG를 확보하는 구조를
챌린지 참여비 모아 분기별 정기기부 … “AI 성장, 미래세대 환경 가치로 연결” 에코나우가 AI 자기계발 커뮤니티 ‘더 리더스(The Leaders)’로부터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AI 기반 자기계발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환경교육에 환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에코나우는 21일 서울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AI 자기계발 커뮤니티 ‘더 리더스’를 운영하는 리더인컴퍼니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더 리더스 회원들이 매월 참여하는 자기계발 챌린지의 참가비를 적립해 마련됐다. 더 리더스는 앞으로 분기별로 정기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 리더스는 직장인과 프리랜서, 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 약 1만명이 활동하는 AI 기반 자기계발 커뮤니티다. 운영사인 리더인컴퍼니는 AI 기술을 업무와 콘텐츠, 브랜딩, 마케팅 운영 등에 접목해 개인과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공학인 3000명 제주 집결 … 논문 1100여편 발표, 자율주행·전동화 기술 논의 활발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제주에서 열린 ‘2026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등 미래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둘러싼 산학연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20~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6 춘계학술대회’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계와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자동차공학인 3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동안 자동차공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 논문 1100여편이 발표됐다. 특히 자율주행과 전기차,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특별세션과 기획세션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중 공동세션과 자율주행 세션에서는 미래차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기업전문가세션과 신진과학자세션에서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분야의 연구개발 현황과
국내 최대 태양광사업에 국산 고효율 태양광 셀과 모듈이 공급된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한국남동발전의 국내 단일 사이트 기준 역대 최대 규모 400메가와트(MW) 태양광 발전사업에 고효율 태양광 셀, 모듈(국내 제조)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공급되는 태양광 셀 및 모듈은 국내 최대 생산 기지인 한화큐셀 충북 진천공장에서 전량 생산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전남 해남군 문내면 일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원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다. 2028년 6월까지 약 140만평(4.79km²)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일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할 EPC(설계·조달·시공)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EPC업체는 한화큐셀이 국내에서 생산한 셀을 적용한 태양광 모듈 약 64만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은 공기업 중
HM그룹(회장 김한모)이 경기 남양주 ‘덕소1구역’(조감도)에 이르면 연말 주택 1010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덕소1구역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180-1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84~105㎡, 1010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용 84㎡가 전체 가구수의 약 94%를 차지한다. ‘덕소1구역’은 남양주 덕소뉴타운에서 복잡한 이해관계와 사업 여건 등으로 장기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HM그룹은 2024년 12월 해당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사업에 본격 착수,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개발을 정상 궤도에 올렸다. 2025년 6월 시행자 지정 완료 후 3개월 만에 실시계획 인가 신청을 완료하는 등 사업 진행에 속도를 붙였다. 12월 분양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HM그룹은 계열사 에이치엠덕소를 통해 직접 사업을 추진중이다. 단지는 8500가구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덕소뉴타운 내 핵심 입지에 위치한다. 덕소삼패I
“이제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는 데 그쳐선 안 됩니다. 우리의 고도화된 스마트제조 역량으로 글로벌 파트너들을 철저히 압도해야 합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빅테크 데이터센터 배전 솔루션 핵심 생산 거점인 청주사업장을 찾아 이같이 강조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과감한 혁신으로 초격차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22일 구자균 회장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사업장을 방문해 배전반 생산 라인과 스마트공장, 고압차단기 생산라인 등 주요 제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생산현황과 품질관리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 회장의 현장 행보는 최근 급증하는 미국 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데 맞춰졌다. 최고 수준의 배전 솔루션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위기감이자 자신감의 표현이다. 구 회장은 “미국 주도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시장은 직류(DC) 배전 등 차세대 전력망에 있
현대제철이 스타워즈와 협업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미래지향적 철강기업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예고편에 자사의 탄소저감 공정인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접목한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 채널과 전국 CGV·롯데시네마 상영관 스크린 광고를 통해 공개된다.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스타워즈 세계관을 배경으로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그로구가 거대한 임무를 수행하는 여정을 담은 블록버스터 어드벤처 작품이다. 현대제철은 영화 속 주인공들의 새로운 도전과 협업 서사를 자사의 혁신 공정과 연결해 영상 메시지를 구성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은 21일 부산공장에서 ‘동국씨엠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갖고 주요 수출 고객사들과 유대를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종합 상사와 수출 고객 20개사 임원 및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해 공장을 견학하며 수출확대 전략을 공유했다. 사진 동국홀딩스 제공
국산밀 생산 확대를 위해 정부 비축제도를 확대한다. 올해는 국산밀 2만3000톤을 비축하고 블렌딩밀 공급을 시작한다. 블렌딩밀은 지역과 농가별 품질 차이를 줄이기 위해 비축밀을 용도별로 섞어 균일한 품질로 공급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전국 118개 국산 밀 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2026년 국산 밀 정부비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사전 품질조사 및 현장 매입검사 절차를 안내하고 정부비축 매입 가격과 등급체계를 설명했다. 또 산물 건조 대행신청 등 정부비축 사업 전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전달했다. 올해 국산밀 정부비축은 2만3000톤 규모로 지난해와 같다. 전문 생산단지별 품질조사 후 매입을 진행한다. 국산밀 품질향상을 위해 재배면적 품질등급 품질균일도를 반영해 생산단지별 수매 물량을 배정했다. 또 품질등급 체계를 3등급제에서 2등급제로 간소화해 현장 품질관리 기능의 효율을 높였다. 국산밀 정부비축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세계는 불확실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한국은 지속되는 저성장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다. 사상 최대 수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극히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수출경쟁력이 추락하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 성장은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가들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슈올즈는 ‘세상의 모든 신발을 기능성으로 만들겠다’는 뜻과 ‘세상의 모든 사람이 저희 신발을 신어야 된다’는 의미의 브랜드명이다. 2017년‘스위스 국제발명전시회’ 금상, 2022년 ‘독일 국제발명전시회’ 금상과 최고특별상, 2024년 ‘미국 국제발명전시회’ 금상, 은상, 특별상 2건까지 4관왕을 석권했다. 올 1월에 2026 CES에 참가한 슈올즈는 베네시안 엑스포 내 부스
KT가 통신 트래픽 수요가 집중되는 석가탄신일과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통신망 구축과 점검을 완료했다. KT는 석가탄신일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통신 품질과 인프라를 점검하고 선거전용통신망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우선 석가탄신일에 전국 사찰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특별 통신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사찰 경내 뿐만 아니라 인적이 드문 주변 문화재 구역과 산속 등산로까지로 범위를 넓혔다. 사찰 방문객의 원활한 통신을 위해 음성 통화와 무선 데이터 서비스 품질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KT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전국 3571개의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유·무선 통신망 구축과 점검을 완료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격식과 상징성을 중요시하던 혼수시장이 실생활 만족도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9세, 여성 31.6세로 10년 전보다 각각 1.3세, 1.7세 높아졌다. 경제적 자립을 이룬 뒤 결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혼수소비 기준 또한 보다 현실적이고 명확해지고 있다. 고물가 상황 속 ‘요노’(YONO) 소비 확산도 이러한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요노는 “You Only Need One”의 약자로 ‘꼭 필요한 하나만 구매한다’는 의미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실속형 소비를 뜻한다. 예비부부들의 관심도 화려한 예식이나 예단보다 침대와 매트리스, 프리미엄 홈리빙 제품 등 오랜시간 일상과 함께하는 품목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대응해 대표침대브랜드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는 맞춤형 멤버십 프로그램 ‘에이스 웨딩멤버스’(사진)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첫 선을
롯데웰푸드는 냉장 육가공 신제품 ‘의성마늘 통살구이’ 4종(사진·통살구이간장닭갈비 통살구이고추장닭갈비 통살구이간장삼겹 통살구이고추장삼겹)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육가공 시장은 기존 분쇄육 기반의 전통적인 햄·소시지 중심에서 원물과 직화 조리기반 제품으로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 육가공 소비 또한 햄·소시지를 넘어 돈까스 양념육 구이류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면서 롯데웰푸드는 가공도를 낮춘 원물 기반 냉장 육가공 카테고리 확대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고기반찬을 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기획됐다. 아이를 포함한 온 가족 반찬을 고민하는 주부는 물론,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한 한 끼를 원하는 1인가구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 냉장 보관 상태 그대로 포장째 전자레인지에 약 2분만 조리하면 완성돼 별도 해동이나 추가 조리 없이 바로 식탁에 올릴 수 있다. ‘의성마늘 통살구이’는 갈지 않은 닭다리 통살과 돼지고기 통살을 활용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소주 브랜드 새로(사진)가 출시 3년여 만에 누적 판매 8억병을 돌파해 국내 소주 시장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22일 밝혔다. 단순한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한국적 세계관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브랜드 전략이 시장에서 통했다는 평가다. 새로는 2022년 9월 출시된 제로 슈거 소주다.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산뜻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앞세워 기존 소주 시장과 차별화했다. 증류식 소주를 첨가해 소주 본연의 맛을 살렸고 영양성분 표시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한국 전통 도자기의 곡선미를 반영한 병 디자인과 구미호 캐릭터 ‘새로구미’를 활용한 독창적 세계관도 소비자 관심을 끌었다.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 5000만병을 돌파했고 7개월 만에 1억병을 넘어섰다. 이후 ‘새로 살구’ ‘새로 다래’ ‘새로 오미자’ 등 플레이버 제품군도 확대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월 새로 출시 이후 첫 리뉴얼도 단행했다. 기존 보리쌀 증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주요 외식 브랜드 전반에 걸쳐 신메뉴와 서비스 개편에 나서며 외식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외식업계 전반의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체류형·경험형 소비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최근 bhc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 주요 브랜드별 신메뉴를 잇따라 선보이며 ‘에브리데이 다이닝’ 전략을 본격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상 식사부터 가족 외식 데이트 프리미엄 미식까지 고객 상황별 소비 니즈를 세분화해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bhc다. bhc는 지난 3월 ‘쏘이갈릭킹 오리지널’과 ‘쏘이갈릭킹 허니’를 출시하며 가족 외식과 스포츠관람 소풍 등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강화했다. 해당 메뉴는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기존 혼밥 중심 이미지를 넘어 외식 메뉴 확대에 나섰다.
NBCI 부문 7년 연속 1위 난방에서 온수로 역할 전환 친환경가치 확산 활동 꾸준 경동나비엔 가스보일러가 또다시 호평을 받았다. 경동나비엔이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2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인지도와 충성도,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표다. 경동나비엔은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며 에너지 효율 향상과 환경보호에 기여해 왔다. 더 나아가 2022년에는 온수기능을 강화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며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확장했다. 이 제품은 ‘온수레디 시스템’을 통해 퀵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사용해도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끊김 없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빠른온수 스마트운전’ 기능을 사용
전남 여수의 섬 연도는 옛날 해적섬이자 보물섬이었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숨겨뒀다는 보물 이야기가 전해온다. 연도의 ‘소리도’ 등대 아래 솔팽이굴이 그곳이다. 1627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무역선이 일본에서 황금을 싣고 인도네시아 식민지로 가던 중 해적선에 쫓기자 솔팽이굴에 급하게 황금을 숨겨 놓고 도망쳤다고 전한다. 무역선 선장은 황금의 위치를 성경책에 지도로 그려뒀다. 350년의 세월이 흐른 1972년 네덜란드계 미군이 한국 근무를 하게 됐다. 어느날 그 미군이 카투사였던 연도 출신 손연수씨에게 지도를 보여주며 자신의 조상이 한국 섬에 숨겨둔 황금 이야기를 전했다. 지도에는 그 섬이 연도의 옛 이름인 소리도로 표시되어 있었다. 손씨는 제대 후 동굴을 탐사했으나 찾지는 못했다. 연도에는 또 다른 보물 이야기도 전한다. 후백제 왕 견훤의 사위 박영규가 숨겨뒀다는 보물이다. 순천의 호족 박영규는 후백제 건설과 발전에 공을 세웠는데 후일에는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에 기여
해양수산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장마철을 앞두고 21일부터 전국 하천과 하구 쓰레기 청소를 시작했다. 해마다 큰 비가 내린 후 하천을 타고 내려온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 연안과 해양환경을 오염시키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다. 양 부처는 다음달 20일까지 한달간 ‘하천·하구 쓰레기 집중 정화기간’을 운영하며 전국 하천과 하구 등을 집중 청소한다. 올해는 다음달 21일부터 3개월간 홍수기가 예고돼 있다. 해수부는 매년 해안가 항만 섬 지역 등의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를 위한 예산을 지방정부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470억원의 예산을 마련한 상태다. 기후부도 2009년부터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위한 예산을 지방정부 등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33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연중 하천 하구 댐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해수부는 매년 5일 안팎으로 운영하던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기간’을 올해 1개월로 크게 늘렸다. 하천변과 해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