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2026
오뚜기가 미래 식품·외식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창작요리 경연대회를 열고 학생들의 조리 역량과 창의성을 겨루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뚜기는 지난 7일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제17회 오뚜기 제품을 이용한 창작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부터 이어온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식품·외식 분야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오뚜기 라면을 활용한 창작요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조리과학고 2학년 재학생 210명이 3인 1조, 총 70개 팀으로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진라면 열라면 진짬뽕 짜슐랭 진비빔면 등 다양한 오뚜기 라면 제품을 활용해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예선에서는 담당 교사 6명이 레시피와 메뉴 구성 등을 평가했다. 본선에서는 오뚜기 임직원 4명과 특별 심사위원 2명이 시식 평가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이유석 마스터셰프와 박찬일 셰프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대
영원무역이 친환경 충전재 브랜드 ‘에코로프트’(Ecoloft)를 앞세워 세계 기능성 소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활용 기술과 기능성을 결합한 친환경 충전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지속 가능한 소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영원무역은 2020년 ‘에코로프트 리뉴’(Renew)를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충전재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고 8일 밝혔다. 에코로프트는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원단을 새로운 원료로 재활용하는 T2T(Textile-to-Textile) 재활용 기술과 천연·생물 기반 소재 등을 적용한 친환경 충전재다. 친환경성은 물론 기능성과 품질 안정성까지 갖춘 고부가가치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제품인 ‘에코로프트 라이트플로우’는 초경량 구조와 뛰어난 신축성을 구현해 달리기와 활동량이 많은 운동복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열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개방형 구조(Open Web)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
신세계푸드가 대표 보양 간편식인 ‘영양삼계탕’(사진)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에서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기록한 제품을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하며 K보양식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푸드는 ‘영양삼계탕’ 미국 첫 수출을 진행하고 초도 물량 약 8000봉을 이달 중 출항한다고 8일 밝혔다. ‘영양삼계탕’은 2022년 출시한 보양 간편식이다. 국내산 닭 한 마리에 찹쌀과 인삼 마늘을 넣고 국내산 채소 육수로 끓여 전문점 수준의 맛과 영양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기록하며 상품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미국 내 대형 한인마트인 메가마트 지온마켓 한남체인 아리랑마켓 가주마켓을 비롯해 현지 대표 아시아 식품 전문매장인 99랜치 도쿄센트럴 리틀도쿄 지더블유(GW) 등 100여개 이상 실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초도 물량 공급을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 반응을 분석해 수출 제품군과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가 “‘엔카믿고’ 차량 등록대수가 6만대를 돌파해 국내 중고차 플랫폼이 보증하는 매물 중 최대 수준 규모”라고 7일 밝혔다. 엔카에 따르면 ‘엔카믿고’는 일반 딜러 매물 중에서도 엔카가 직접 진단·검수한 차량만을 선보이는 중고차 구매 서비스다. 차량 상태 확인은 물론 상담부터 구매 과정까지 엔카가 직접 관리해 중개자 대면 없이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엔카믿고’ 등록대수는 이날 기준 6만1771대다. 2019년 ‘엔카홈서비스’로 첫선을 보인 이후 2024년 ‘엔카믿고’로 브랜드명을 바꿨다. 2025년 등록대수 4만대를 기록했다. 1년 만에 50% 이상 성장한 셈이다. 중고차는 연식 주행거리 관리 상태가 모두 다른 일물일가 상품인 만큼 ‘엔카믿고’의 검증된 풍부한 매물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고 중고차 구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엔카믿고는 실제 차량 인수 후 7일간 타보고 결정하는 ‘7일
SSG닷컴이 “이마트 매장을 물류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2시간 안에 집 앞까지 상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쓱배송서비스에 속도와 ‘즉시성’을 더해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생활방식)에 맞춘 촘촘한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장보기시장 초격차를 위해 시동을 건 모양새다. SSG닷컴은 우선 9일부터 이마트 양재점과 하남점 인근 지역민을 대상으로 주문 후 2시간 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서비스 개편핵심은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주문 시점을 기준으로 2시간 이내에 배송이 완료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는 게 SSG닷컴 측 설명이다. 온라인 장보기 이용 편의성을 확 높인다는 의미다. 서비스 대상 권역 소비자가 쓱닷컴 앱에 접속하면 메인 화면과 주문서에 자동으로 ‘2시간 내 배송 가능’ 메시지가 표시된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직접 지정해 받는 기존 예약 배송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냉
SK텔레콤은 전국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 인공지능(AI)을 전면 도입해 고객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SKT는 매장 탐색부터 대면 상담에 이르는 고객 경험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단계적으로 고도화를 추진한다. 우선 매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이 원하는 매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T월드 홈페이지와 앱에 실제 방문 고객의 추천 지수를 토대로 매장별 별점 정보를 올려두고 있다. 고객 추천 지수는 음성인식(STT) 기반 AI콜서비스를 활용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만족도와 추천도를 조사한 결과다. 이를 알아보기 쉬운 별점 형태로 공개해 고객이 매장 방문 전 어느 매장이 친절한지 등 서비스 품질을 확인 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AI를 활용해 수집한 다양한 고객 경험 데이터를 매장 데이터와 결합해 2027년까지 온라인 T 월드에 ‘맞춤형 매장 검색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 기능이 도입되면 고객은 단
국토교통부가 6월 한달간 전세사기 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차례 열어 548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추가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전세사기 피해자 수는 3만9669명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피해자로 결정된 505명은 신규 신청자이며 43명은 이전 결정에 이의신청해 피해자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된 경우다. 나머지 861명 중 요건을 채우지 못한 458명은 피해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전세보증보험 가입이나 최우선 변제 제도를 통해 보증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207명은 제외됐다. 이의신청을 제출했지만 요건에 맞지 않은 196명은 기각 처리됐다. 그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심의를 진행한 건수는 총 6만6142건으로 이중 피해자 인정 비율은 60.0%이며 22.8%는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최우선 변제, 경매 등을 통해 보증금 회수가 가능했던 10.0%는 적용 제외됐다. 한국토지주택공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사회공헌 캠페인 ‘글로벌 발런티어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미글로벌의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법인과 현장 직원들이 각 국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활동으로 기획됐다. 미국 인디애나주 건설 현장 직원들은 국제 비영리단체 해비타트 포 휴머니티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개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일본 법인 직원들은 현지 고령자 주택을 방문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국 법인 직원들은 복지시설의 노후 복도 벽면 도색 등 환경 개선 활동과 이용자 대상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법인과 현장 직원들로 구성된 연합팀과 진로소주 신공장 현장 직원들이 각각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한미글로벌의 이번 캠페인은 현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수요자 중심 사회공헌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행했다. 한미글로벌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윤학수)가 협회 최초로 청년 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 전문건설협회는 7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전문건설 청년 서포터즈 교육(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청년 서포터즈는 전문건설의 가치와 역할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고,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이 직접 전문건설 관련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홍보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포터즈는 8월말까지 협회의 주요 사업과 제도개선 과제, 전문건설산업 소개, 안전·품질·청년 일자리 등 건설정책 이슈를 주제로 카드뉴스와 영상, 기사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협회는 활동 기간 언론보도와 전문건설 소개자료를 제공하고 주요 홍보 주제를 수시로 배포하는 등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전원에게 서포터즈 인증서가 발급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2명 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전문건설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호주 최대 규모의 송전 전력청인 트랜스그리드가 발주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전력망 구축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약 45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주에 건설 중인 AIDC에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330kV급 케이블 시스템을 턴키 방식으로 구축한다. AIDC는 24시간 중단 없이 운영되는 대규모 설비다. 높은 전력 사용량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전력망 구축이 필수적이다. 전력 공급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서비스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초고압 케이블의 품질 신뢰성은 물론 계통 설계, 엔지니어링, 시공, 현장 관리 등 프로젝트 전반에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이 요구된다. 이번 수주는 빠르게 성장하는 AIDC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대한전선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대규모 데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8.2포인트 상승한 87.6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분양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넘으면 분양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수도권이 18.2포인트(84.3→102.5), 비수도권도 18.2포인트(66.2→84.4) 각각 상승했다. 서울이 114.3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는 100.0, 인천은 93.1을 기록하며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 주산연은 서울의 경우 매물 잠김과 공급 부족으로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진 데다 일부 전세 수요가 매매시장으로 이동하면서 분양시장 기대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비수도권도 분양전망이 상승했다. 광주가 32.6포인트(55.6→88.2)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충남 28.6포인트, 대전 27.8포인트, 충북 23.3포인트,
중동전쟁을 겪으며 걸프 지역 국가를 중심으로 식량안보 문제가 부각된 가운데 한국의 스마트팜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에 참여했던 아그로솔루션코리아가 지난 7일 아랍에미리트(UAE) 알파파와 260만달러 규모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코트라는 2020년부터 농산업 수출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그로솔루션코리아도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80만달러 규모의 실증사업을 진행해 UAE 현지에서 딸기 재배에 필요한 핵심 설비를 공급하고, 사막 기후에 적합한 재배 기술로 생산성과 품질을 입증했다. 코트라는 이번 계약이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커지고 식량안보 문제가 대두된 상황에서 성사돼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소요 식량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UAE가 중동전쟁 이후 국가 전략산업인 스마트농업 육성 속도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7일 대전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지원사업 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철도 분야 협력 중소기업과 국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창업·벤처기업 등 55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설명회는 지원사업 안내와 제도 교육, 기술지원 협력사 소통 등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코레일은 이날 창업·벤처 스마트공장 해외판로 등 분야별 지원 계획과 공동 기술개발 등 기술지원 절차를 안내했다 특히 원재료 가격 급등 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 ‘납품대금 연동제’와 기술 유출을 예방하는 ‘기술보호’에 관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구매상담회에는 △기술(차량·시설·전기) △연구개발(R&D) △인공지능(AI) △해외사업 등 6개 분야 코레일 담당자가 참여해 기업별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정세훈 코레일 재무경영실장은 “내수경
현대건설이 5년 이상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5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는 표면금리 0%, 만기금리 0%, 만기 5년 조건으로 발행됐다. 전환가액은 이사회 결의 시점 기준 주가 대비 15% 할증이 적용된 15만607원이다. 투자자들에게 일반적으로 부여되는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과 전환권의 행사가격 조정(리픽싱) 조건 없이 발행돼 자금 운영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현대건설은 이자 부담 없이 최소 5년 이상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본 확충 효과를 바탕으로 재무안정성 강화 및 중장기 신용 경쟁력 제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형석 현대건설 재경본부장은 “이번 전환사채 발행 성공으로 현대건설의 미래 성장 전략과 재무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확인했다”라며 “확보한 자금을 원전, 소형원자로(SMR) 등 미래 성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정부기관에서 발주한 선박의 건조가 지연되는 일을 예방하고 적기에 인도할 수 있게 지원하는 ‘도면승인 공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8일 공단에 따르면 ‘도면승인 공정관리 서비스’는 도면 제출·승인 지연과 설계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건조 초기부터 공정 일정과 도면승인 절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안병철 공단 이사장은 “현장 중심 적극행정 서비스”라며 “체계적인 공정관리와 기술지원을 통해 정부기관 발주 선박의 적기 건조와 안전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올해 정부기관 발주 선박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첫 적용 대상은 국고여객선 ‘섬사랑7호’다. 공단 중부지사는 지난 1일 전남 목포에 있는 ‘미래로조선’을 방문해 조선소와 설계사 등 건조 관계자들과 선박 공정 일정과 협력사안 등을 논의했다. 공단은 섬사랑7호를 시작으로 조선소·설계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도면승인 절차를 안내하고 △설계도면 작성 기술지원 △건조 공정별 일정관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2026년 포브스 글로벌 2000 순위에서 종합 319위, 글로벌 유틸리티 부문 13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재무위기로 747위까지 밀렸던 2023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428계단이 뛰어오른 결과다. 종합 순위는 747위(2023년)에서 711위(2024년), 402위(2025년)를 거쳐 319위(2026년)로 상승했고, 유틸리티 순위도 41위에서 13위로 올라섰다. 포브스 글로벌 2000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매출액·순이익·자산·시가총액을 종합 평가해 매년 세계 우수기업 2000곳을 선정하는 순위다. 한전은 2022년 32조7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거쳐 2025년에는 요금 인상 없이 13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 중 4조3000억원은 시장제도 개선과 비용 절감 등 자체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가는 2026년 1월 22일 사상
LG AI연구원은 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머신러닝·인공지능(AI)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2026’에 참가해 ‘엑사원’의 산업 현장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에서 처음 열린 ICML은 머신러닝·인공지능 연구의 최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세계 3대 AI 학회다. 글로벌 AI 학계와 산업계가 주목하는 최대 규모 행사다. LG AI연구원은 이번 학회에서 신소재부터 금융, 데이터까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엑사원이 성과를 내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먼저 신소재 발굴 AI 플랫폼 ‘엑사원 디스커버리’의 실시간 시연과 함께 AI로 발굴해 제품 상용화를 준비 중인 탈모 관리 신소재 ‘람시딜’과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유 소재’ 실물을 공개했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신소재·신약 연구를 돕는 AI과학자의 핵심 기술이 적용된 플랫폼이다. LG AI연구원은 올해 초 AI가 문서에서 분자 구조를 스스
세계 각국이 중동전쟁 이후 에너지안보 확보 수단으로 바이오연료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생산국이 혼합비율 상향과 증산에 나선 가운데 식량안보와 환경훼손을 둘러싼 우려도 함께 커지는 모습이다. ◆농업국 중심으로 바이오연료 정책 확대 =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동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된 이후 각국 정부는 바이오연료 확대 조치를 서둘러 내놓고 있다. 세계 2위 에탄올 생산국인 브라질은 휘발유내 에탄올 혼합 상한을 기존 30%에서 32%로 높이기로 했다. 중동전쟁으로 자국내 휘발유 가격이 오르는 것을 억제하고, 총선을 앞두고 물가부담을 낮추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 인도네시아는 경유에 바이오연료 50%를 섞는 ‘B50’ 정책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다만 노후 농장의 재식재 지연과 엘니뇨 여파로 팜유 증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제 경유 가격이 하락할 경우 정부가 보조금 부담을 더 늘려야
만 50세 이상 25명 선발, AI·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교육·자격 취득부터 강사 활동까지 연계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는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최종태)과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난 인공지능(AI) 시니어 마스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한난 AI 시니어 마스터’는 직무 경력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특화 사업이다.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 수요가 높아지는 사회 변화에 맞춰 중장년층을 AI 디지털 문해교육사로 양성하고,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모집 상은 만 50세 이상 중장년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선발시 우대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교육 대상자 30명을 우선 선발하며, 2주간의 강사 양성교육과 심층 면접 심사를 통해 ‘한난 AI 시니어 마스터’로 활동할 25명을 최종 확정한다.
반도체가 뜨겁다. 방산이 뜨겁다. 주식시장은 인공지능(AI)이라는 이름의 마법에 취해 환호하고 있다. 6월 대한민국 월간 수출이 사상 최초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반도체 수출만 448억달러, 전년대비 200% 가까이 폭증했다. 세계 4대 수출강국의 반열, 연간 수출 1조달러 시대의 개막. 대한민국 경제가 질주하고 있다고 모두가 축배를 들어도 좋다고 한다. 과연 정말 그런가. 같은 날 원·달러 환율이 1554.9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의 최약세다. 수출이 사상 최대인데 환율도 사상 최악이라는 경제학 교과서에도 없는 역설이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 환율은 숫자로만 머물지 않는다. 수입 원자재가격을 끌어올려 6월 물가상승률을 3.2%까지 밀어 올렸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5억원을 넘어선 지 오래다. 전세가는 공급부족 속에 치솟으며 서민의 주거 사다리마저 걷어차고 있다. 환율, 물가, 집값. 이 정도면 경고등이 한참 전에 들어왔어야 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