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9
2026
혼돈의 연속이다. 중동전쟁이 끝나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 이중봉쇄가 계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쿠바봉쇄령(5월 1일 행정명령)도 해상공급망 교란에 가세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유조선 운임은 산마루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고 컨테이너 운임도 중동전쟁 전에 비해 껑충 뛴 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컨테이너 선대규모 세계 3위, 5위인 프랑스의 CMA CGM과 독일 하팍로이드는 일요일인 17일 쿠바로 향하는 모든 운송예약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는 “미국의 석유봉쇄로 연료공급이 제한되면서 붕괴직전인 쿠바 경제에 대한 새로운 타격”이라며 “세계 최대 해운 회사 두 곳의 신규 주문 일시 중단은 쿠바 해운 운송량의 최대 60%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 분석을 전했다. 1일 트럼프의 행정명령은 쿠바와의 무역에 대한 미국의 기존 제재를 ‘에너지 방위 및 관련 물자, 금속 및 광업, 금융 서비스, 안보 부문 또는 쿠바 경제의
사모펀드 책임론 확산 참여연대가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단식 농성과 관련해 MBK파트너스의 경영 방식을 비판하며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14일 성명을 내고 “MBK는 기업 정상화보다 투자금 회수와 손실 최소화에 집중했다”며 “책임 있는 투자와 자구노력 대신 자산매각과 구조조정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자와 협력업체 등에 부담이 전가되고 있다”며 홈플러스 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9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노조 측은 기업회생 절차 이후 납품업체 이탈과 물품 공급 중단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과 자금 조달 계획도 실효성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성명에서 “당초 시장에서 거론된 가격보다 낮은 수준에 매각이 진행됐고 MBK가 부담하기로 한 자금 역시 필요한 유동성 규
18일 자사 유튜브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전신 제어 기술 영상 공개 현대차그룹, 구글 딥마인드와 전략적 협업 … 미래 로보틱스 대전환 가속화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핵심 자회사인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인간의 형태를 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고도화된 신체 제어 능력을 공개하며 실제 산업 현장 투입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연구실 수준의 시연을 넘어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제조·물류 현장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18일(미국 현지시간)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를 통해 아틀라스가 소형 냉장고를 통째로 들어 올려 운반하는 전신 제어 및 물체 조작 기술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최대 45kg 운반 및 180도 상체 회전 성공 = 공개된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무릎을 반쯤 굽힌 채 양팔로 23kg(50파운드)에 달하는 소형 냉장고를 안정적으로 들어 올렸다. 이어 무게로 인해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완벽한 균형을 유지하며
적대적 M&A 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고려아연과 영풍의 올해 1분기 실적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같은 제련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매출 규모와 수익성, 생산 가동률 등 주요 지표에서 차이를 보였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조720억원, 영업이익은 746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풍의 연결 매출은 8511억원, 영업이익은 433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고려아연이 12.3%, 영풍이 5.1%로 나타났다. 별도기준 실적에서도 차이가 이어졌다. 고려아연의 1분기 별도 매출은 4조2945억원, 영업이익은 6933억원이었다. 영풍은 매출 3816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고려아연 16.1%, 영풍 7.2%였다. 생산 가동률에서도 차이가 확인됐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1분기 보고서에서 “가동중단 없이 24시간 연속조업을 하고 있다”고 기재하며 100% 가동률을 나타냈다. 반면 영풍 석포제련소 가동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내부 승진형 인사가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때 50대 후반대로 내려가던 평균 연령은 다시 60세 선으로 돌아왔다. 1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70개 사 CEO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CEO 수는 지난 2023년 545명에서 올해 510명으로 3년 새 35명(6.4%) 감소했다. 내부 출신 CEO 비중은 84.5%(431명)로 최근 4년 중 가장 높았다. 올해 신규 부임한 CEO 58명 가운데 47명이 내부 승진형 인사로 분류됐다. CEO 평균 연령은 올해 60.0세를 기록했다. 2023년 59.1세에서 지난해 59.8세를 거쳐 꾸준히 상승했다. 이력을 살펴보면 재무 출신이 감소하고 기획·전략 출신 강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기술형 CEO 비중이 늘었다. 지난 3년 동안 12명에 머물렀던 여성 CEO는 올해 14명으로 소폭 늘었다.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전남 신안 해역에서 추진되는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공급 및 시공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 504MW급 단지 2기를 조성하는 총 1GW 규모 사업이다.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가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산하 해상풍력 개발사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COP)가 프로젝트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양사는 각각 해저케이블 공급과 시공을 맡아 생산·시공을 아우르는 턴키 체계를 기반으로 사업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할 계획이다. 외부망과 내부망 해저케이블 전체를 공급, 시공한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해저케이블 구축 사업의 경우 글로벌 개발사와의 협업 경험과 프로젝트 수행 이력이 사업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고 있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CIP를 비롯한 글로벌 개발사들과 국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해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총사업비 23억달러(한화 약 3조3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 사업을 본격화하며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국영 발전사 PV 파워, 현지 파트너사 NASU와 결성한 컨소시엄이 18일 베트남 응에안성 떤마이 지역에서 ‘뀐랍 LNG 프로젝트 발표 및 기술 인프라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를 비롯 레 띠엔 쩌우 부총리 등 베트남 중앙·지방정부 고위급 인사와 컨소시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노이 남쪽 220km 지점에 위치한 응에안성 뀐랍 지구에 1.5GW 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와 LNG 터미널을 건설하는 대형 에너지 사업이다. 2030년 12월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력 공급을 넘어 SK그룹이 독자 고안한 ‘특화 에너지-산업 클러스터(SEIC)’ 모델이 해외에 적용되
삼성전자 임직원의 1분기 평균 보수가 약 3600만원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1200만원 정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오른 역대 최고 수준이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2026년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 예상 평균 급여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CXO연구소는 과거 삼성전자 1분기 보고서에서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고,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가 5조6032억원인 점을 토대로 1분기 임직원 급여 총액이 4조2584억~4조7907억원일 것으로 추산했다. 여기에 1분기 삼성전자 국민연금 가입 기준 평균 직원 수 12만5580명을 적용해 1분기 임직원 평균 보수를 3391만~3815만원으로 산출했다고 설명했다.이는 월평균으로는 1130만~1270만원이다. 중간 기준으로는 1분기 동안 3600만원, 월평균 1200만원 내외
삼성전자 2026년형 ‘비스포크 인공지능(AI)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미국과 유럽에서 호평을 받았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AI 패밀리허브는 지난 3월 국내에서 출시했다. 향상된 AI비전 기능을 통해 식품 종류에 제한 없이 다양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인식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식재료 관리부터 맞춤형 요리방법(레시피)까지 추천해 준다. 미국 테크매체 톰스가이드는 ‘AI어워드 2026’에서 AI 패밀리허브를 홈·가전·보안 분야의 대표 AI 제품으로 선정했다. 톰스가이드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AI 경험과 높은 편의성을 호평했다. 영국 테크매체 T3는 음식물쓰레기 절감에 도움이 되는 주방용품 9종을 선정하면서 대형가전 가운데 유일하게 AI 패밀리허브를 포함시켰다. T3는 “올해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AI와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음식물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며 ‘식재료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평가했다. 미국 테크
LG전자가 직업훈련 교육과정과 운영경험을 소말리아에 전수하다. LG전자는 “최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유엔개발계획(UNDP)과 ‘소말리아 청년 기술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UNDP와 코이카가 소말리아에 새롭게 짓는 직업훈련학교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교육과정과 운영경험을 전수한다. 소말리아에서 근무할 강사들 교육과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운영시스템 벤치마킹 기회도 제공한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LG가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대한 보은차원에서 세운 전기전자, IT 무상 직업훈련시설이다. 2014년부터 운영해 왔다. 학교의 누적 졸업생 611명 전원이 취업, 창업을 통해 사회에 진출해 있다. LG전자는 우수 졸업생에게 LG전자 중아서비스법인의 채용전환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교내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국표원, 온라인 국민투표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민 생활 편의를 높이는 표준화 아이디어를 선정하기 위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표원은 2023년부터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4건의 표준화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이 중 22건은 국가표준(KS)으로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지난해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공모를 통해 접수된 843건의 아이디어 중 중복성, 타당성, 활용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종합 검토를 거쳐 선별된 6건의 후보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의료 동행 서비스 △생활안전을 위한 구급상자 △공공시설 스마트 안내 △공기청정기 알레르겐(부유 곰팡이) 저감성능 평가방법 △시각장애인용 촉지도식 안내판 △기계제품 사용설명서의 안전정보 등이다. 온라인 투표는 6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국표원(kats.go.kr) 또는 국민생활편의표준화(kslife.info)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리원자력본부서 ‘커넥트 위드 씨이오’ 개최 안전 최우선·기본 준수 강조 … 현장 목소리 청취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현장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며 현장 중심 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한수원은 김회천 사장이 18일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장 소통 프로그램인 ‘커넥트 위드 씨이오(Connect with CEO)’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취임한 김 사장의 ‘현장 중심 경영방침’에 맞춰 기획됐다. 본사 사무실을 벗어나 발전소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향후 기업 운영의 핵심 경영 철학을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김 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안전 최우선 가치 확립 △기본과 원칙 준수 △정부 에너지 정책 부응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업무 추진 등을 핵심 경영방향으로 강조했다. 이어진 자유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수원의 미래 성장 방향성과 조직문화 개선,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
현대모비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인근 써니베일에서 ‘제5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에서는 현지 스타트업·완성차·투자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현대모비스의 로보틱스와 피지컬AI를 주제로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협업과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는 2022년부터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과 생산성향상 등을 위해 스마트공장 3만8000여개를 보급했다.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견을 반영해 현장중심 인력육성체계 구축을 위해 2026년 추경사업을 신설했다. 사업을 통해 스마트제조 우수기업과 전문인력을 연계해 기업 인턴십활동을 지원한다. 스마트제조 우수기업은 스마트공장 도입 제조기업과 제조AI(인공지능) 개발 공급기업 480여 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전문인력 인턴을 배정하고 인턴활동 기간 중 발생하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교육운영 전문인력연계 인턴십관리를 전담할 7개 사업단을 별도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단은 권역별 교육생 6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권순재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중소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등 구직자에게
앞으로 고속도로 이용자가 출구를 착각해 잘못 나가더라도 15분 안에 같은 요금소로 다시 진입하면 이미 납부한 통행료 중 기본요금이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속도로 착오진출 요금 감면’을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통행료는 기본요금과 주행요금을 합산해 부과하는데 그동안 고속도로 이용자가 출구를 착각해 잘못 나간 경우 짧은 거리임에도 기본요금을 이중으로 부담해야 했다. 감면 대상은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폐쇄식 구간에서 착오로 진출한 뒤 15분 이내 동일 요금소로 재진입한 전자지불수단 이용 차량이다. 통행료는 기본요금에 주행요금(주행거리×㎞당 주행요금 단가)를 더해 매겨지며, 이 중 기본요금을 차량당 900원이다. 감면은 차량당 연 3회까지 적용된다. 실제 통계상 재진입 차량의 약 90.2%가 연 3회 이내 착오 진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지적된 뒤 제도 개선 방안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공기업 4사(중부·남동·서부·남부발전)가 전북 지역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해 국립군산대와 손을 맞잡았다. 발전 4사와 군산대는 최근 군산대 대학본부에서 ‘해상풍력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해상풍력 전문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인턴십 및 취업 지원 △공동 연구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지역 상생 모델 구축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대는 대학 내 ‘G-WIND 혁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기술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발전 4사는 현재 서남해 실증사업(60MW)를 시작으로 탐라해상풍력(30MW) 한림해상풍력(100MW)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착공한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을 통해 축적한 건설 및 운영 경험을 군산대 교육과정에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발전 4사의 실무 경험과 군산대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전북을 해상풍력의 글로벌 거점으
김은미 케어젠 부사장이 ‘올해의 발명왕’에 등극했다. 안 현 SK하이닉스 사장은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다. 발명의 날(5월 19일)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인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올해 발명왕에는 김은미 케어젠 부사장이 선장됐다. 김 부사장은 올해의 발명왕 제도 시행 이후 첫 여성수상자다. 김 부사장은 펩타이드 분야의 원천물질 특허를 바탕으로 항비만 항당뇨 등 다양한 바이오·헬스케어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선도했다.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발명과 기술혁신 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에게 총 85점의 포상이 수여된다. 인공지능(AI)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로봇 등 미래첨단산업의 혁신을 이끈 발명인들이 주요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금탑 산업훈장은 안 현 SK하이닉스 사장이 수상한다.
정부가 실패 위험을 무릅쓰고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고난도 기술에 투자해 온 ‘혁신도전형 연구개발(R&D)’이 마침내 실험실을 벗어나 실제 산업화 단계로 진입한다. 산업통상부는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알키미스트 혁신기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2020년부터 7년간 지원해 온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1차 테마의 가시적인 사업화 성과 4가지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사례 중 하나는 서울대가 주관한 ‘아티피셜 에코 푸드'(인공배양육 생산기술)다. 연구팀은 가축을 사육하지 않고 동물세포를 배양해 실제 고기와 유사한 식품을 만드는 배양액·지지체 기술 및 대량생산 공정을 확보했다. 현재 시식 가능한 수준의 제품 구현에 성공했으며, 참여기업의 파일럿 생산시설 구축과 민간 투자 유치를 완료해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 포항공과대가 주관한 ‘면역거부반응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인공장기) 분야도 세포조직 수준을 넘어 실제 이식이 가능한 세계 최대 부피의 간 기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한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사내 전문가 그룹의 밀착 컨설팅과 금융 지원을 결합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체질 개선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포스코는 20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는 2019년부터 누적 12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현재까지 632건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왔다. 이번 사업의 핵심 차별점은 25년 이상의 현장 노하우를 지닌 포스코 사내 전문부서 ‘동반성장지원단’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이다. 도입 계획 수립부터 시스템 구축, 현장 문화 정착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초기에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있다. 실제 포스코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들은 뚜렷한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비철금속 설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캠페인 ‘RE100’이 친환경 선언을 넘어 새로운 산업·통상 질서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산업계의 재생에너지 확보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전력다소비 업종을 중심으로 RE100 참여가 확대되면서 향후 국내 재생에너지 전력수급 문제가 산업경쟁력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가입 기업 443개사 돌파 = 19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의 ‘국내외 RE100 동향과 재생에너지 정책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출범한 글로벌 RE100 이니셔티브는 2026년 기준 총 443개 기업이 가입했다. RE100 전체 전력소비량은 연간 약 544TWh로, 이를 하나의 국가로 가정할 경우 세계 10위 수준의 전력 소비 규모에 해당한다. 이중 검증된 재생에너지 소비량은 231TWh(42%) 수준이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자발적 협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