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
2024
최근 식음료업계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재창조하는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인 ‘모디슈머’ 트렌드는 개성 넘치는 MZ세대들이 자신의 취향과 방식을 곁들여 제품을 새롭게 만드는 것에서 나아가 일명 ‘내시피족(나의+레시피)’이라고 불리는 형태로 진화하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내시피족’은 새로운 트렌드를 쫓으며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이색 레시피를 소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따라해보고 싶은 욕구를 자극해 SNS 상에서 인증 챌린지를 유도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아샷추(아이스티에 샷 추가)’ ‘아망추(아이스티에 망고 추가)’ 레시피에 이어 생각지 못한 조합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며 SNS에서 새롭게 유행 중인 핫 ‘내시피’를 소개한다. 3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내시피 사례로 닥터페퍼가 있다. 평소 마니아 음
삼성물산 패션부문 준지가 “세계 패션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중국을 필두로 해외매장을 연이어 열며 글로벌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준지는 지난달 23일 중국 럭셔리 백화점인 ‘SKP 베이징과 청두점’에 66㎡(20평) 이상 팝업(임시)매장을 연데 이어 하이엔드 백화점인 ‘REEL’ 상하이점 2층에 97.4㎡(30평) 규모 단독매장을 마련했다. SKP 백화점은 중국 최고의 럭셔리 백화점으로 통한다. 베이징 본점의 경우 2021년 4조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단일 점포 기준으로 세계 매출 1등이다. REEL 백화점은 지방시 생로랑 몽클레르 톰브라운 발렌시아가 알렉산더맥퀸 알렉산더왕 아미 등 명품 브랜드 중심 하이엔드 백화점이다. 준지는 중국 첫 단독 매장인 REEL 상해점에 가을겨울철 상품은 물론 남성 여성 액세서리 등을 총망라한 복합매장으로 구성했다 준지는 앞서 지역마다 소비자 구매 특성이 다른 중국시장을 겨냥 지난달 문을 연 SK
대한제강 의류브랜드 아커드가 방염복 소재 ‘메타 아라미드’를 활용한 어센틱 자켓(겉옷)과 어센틱 에이프런(작업용 앞치마)를 일반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아커드 측은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일상복에 적용시켜 일반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작업복(워크웨어)”이라며 “이번에 최초로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상품군을 확장해 작업복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아커드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직접 체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안전’과 ‘작업복’에 대한 철학과 관점에서 출발한 브랜드다. 현장과 작업자에 대한 존중, 작업복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탄생했다. 현장과 현장 작업자 경험을 토대로 개인보호장비(PPP)를 설계·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장 작업자에게 특화된 전문 상품부터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까지 상품군을 넓히고 있다. 특히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추석 연휴 기간 KTX 특가 프로모션을 5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추석 연휴 중 당일을 제외한13·14·15·16·18일 운행하는 KTX 중 579개 열차 중에서 귀성·귀경 상황 변동으로 인해 생긴 일부 빈 좌석 운임을 30% 할인 판매한다. 여행객들을 위해 네 명이 같이 타면 KTX를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넷이서 9만9000원’ 상품도 판매한다. 강릉선과 중앙선 KTX는 4명 4만9000원이다. 이번 특가상품은 코레일 멤버십 회원 대상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5일 오전 10시부터 11일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1인당 1회 최대 4매(4인 묶음상품은 1세트), 2회 8매(4인 묶음상품은 2세트)까지 구입할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국토교통부가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파주~서울 구간의 기점역 역명을 ‘운정중앙역’으로 확정했다. 국토부는 GTX-A 등 연내 개통을 앞둔 4개 철도 노선에 대해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등을 거쳐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파주~서울역 사이의 GTX-A 구간 기점인 경기 파주시 동패동 소재 역의 이름은 운정중앙역으로 결정됐다. 서해선(홍성~송산)은 △합덕역-인주역-안중역-향남역-화성시청역-서화성역 △중부내륙선(이천~문경)은 살미역-수안보온천역-연풍역-문경역 △동해선(삼척~포항)은 영해역-고래불역-후포역-평해역-기성역-매화역-울진역-죽변역-흥부역-옥원역-임원역-근덕역 등이다. 국토부는 역명심의위원회에서 권고안으로 채택한 합덕역·안중역·서화성역·옥원역·운정중앙역은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역명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관리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
김완기 특허청장은 2일(현지시간) 브루나이의 리즈쿤 인터내셔널호텔에서 브루나이 지식재산청장과 지식재산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양자회담을 갖고 한국의 지식재산 행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왼쪽 네째부터 김완기 특허청장, 노라지자 자파 브루나이 지식재산청장. 사진 특허청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1월까지 공공분야 드론 임무특화교육을 통해 실무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드론 전문인력 약 640여명을 양성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수색탐색 △구조물점검 △지적조사 △방역관리 등 17개 공공 분야다. 수강생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이론교육과 함께 장비운영관리 기체 비행 소프트웨어 운영 등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앞서 TS는 7월 3주간 소방청과 함께 ‘소방 현장 맞춤형 드론 임무특화교육’을 실시해 총 90명의 드론 전문인력을 배출한 바 있다. TS는 2019년부터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공공분야 드론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해 왔다. 지난해까지 수색·탐색과 지적조사, 구조물점검 등 총 17개 분야 걸쳐 맞춤형 이론교육과 실기(비행) 교육을 실시해 드론 전문인력 2345명을 배출했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이번 드론 임무특화교육 과정이 소방공무원 등 공공분야 종사자들이 각종 재난·재해·치안 등의 현장에서
전통시장 등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발행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가맹제한 업종이 대폭 완화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전통시장 상점가 등 상권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된다. 이번 개정으로 28종의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방앗간 한복 등 의복제조, 장신구 등 액세서리 제조, 인쇄소 등 소규모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에 있지만 가맹 제한업종이었던 태권도 요가 필라테스 등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학원, 피아노 등 악기교습학원, 미술학원, 무용학원, 연기학원과 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동물병원, 노래연습장, 법무 및 세무사무소 등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소상공인 삶이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직업)의 만족도는 높아졌다. 하루 평균 일하는 시간과 노동강도는 줄었다. 일과 개인생활 균형(워라밸) 정도도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2일 발표한 ‘2024년 소상공인 일과 생활의 균형 실태조사’ 결과다. 실태조사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10명중 8명(81.8%)은 일과 생활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1.2%에 그쳤다. 실제 일하는 시간과 개인생활 시간의 균형 정도는 평균 5.58점(10점 만점)으로 보통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7년과 비교하면 매우 나아졌다. 하루 평균 개인생활 시간은 2.8시간으로 2017년(1.4시간)보다 2배 정도 늘었다. 여가생활을 즐기는 비율도 63.8%로 7년전(48.3%)과 비교하면 15.5%p 늘었다. 하루 평균 일하는 시간은 8.4시간으로 2017년 10.9시간
09.02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고 에너지 효율을 갖춘 가전을 ‘IFA 2024’에서 공개한다. IFA 2024를 계기로 유럽가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려는 의도다. IFA 2024는 10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다. 최근 유럽은 고효율 가전 수요가 커지고 있다. 유럽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정책이나 에너지 공급 불확실성으로 에너지가격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IFA 2024에서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고효율 가전 신제품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유럽연합 에너지 규정(ErP)의 최고 등급 기준보다 효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LG 드럼세탁기 신제품은 유럽의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보다 약 55% 효율이 더 높다. 제품에 탑재된 AI DD모터는 세탁물이 서로 엉키지 않도록 최적 동작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옷감 손상을 줄인다. 건조기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 등급 A+++보다도 효율을 26% 더 높였다. 유럽시장에 출시된 제
현대백화점이 일본 최고급 백화점 상징인 한큐백화점과 최우수고객(VIP)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태국 대표 유통기업 시암피왓그룹에 이은 두번째 글로벌 VIP 혜택 제휴로 국내를 넘어 해외 VIP까지 적극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일본 에이치투오(H2O) 리테일링 그룹 한큐한신백화점과 ‘현대백화점-한큐백화점 VIP 혜택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큐백화점이 VIP 교류를 위해 해외 유통업체와 손을 맞잡은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한큐한신백화점은 일본 대형 유통기업으로 특히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은 일본 전체 백화점 점포 중 매출 2위이자 글로벌 톱5 점포에도 이름을 올릴 정도로 VIP 고객층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큐한신백화점은 현대백화점과 올해 초부터 서로 성공 경험을 교류하던 중 자사 고객에게 더현대 서울 등에서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 VIP 고객은
북미 건설시장 주거용·비주거용 모두 성장률이 둔화하면서 건설기계산업도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IIJA) 예산 집행에 따른 인프라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지만 건설기계 판매 회복을 위해서는 금리 인하 대기 수요의 구매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니오고 있다. 2일 건설기계업계에 따르면 미국 산업을 대표하는 캐터필라(Caterpillar)의 2분기 북미 건설기계 리테일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3% 감소해 2년 만에 마이너스 전환했다. 캐터필라는 건설기계 리테일 판매 둔화는 고금리 상황에 따른 금리 인하 대기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캐터필라 판매상(딜러) 재고가 2분기 감소하면서 국내 업체들도 상반기에 과거 평균 대비 높은 재고율을 보이고 있다. 높은 재고율에 판매 할인율도 높아졌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의 12개월후 주가수익율 추정치(12MF P/E)를 6배 이하로 잡았다. 여전히 캐터필라(1
약정없이 최대 1만1000원 할인 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최영범)는 TV와 인터넷 결합상품에 원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더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OTT 선택형 상품 ‘sky All&OTT’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TV와 인터넷 결합 고객이 OTT를 선택하면 추가 혜택을 주는 방식이라 OTT 상품의 약정 기간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고객이 어떤 콘텐츠를 시청하고 싶어하는가’에 집중해 상품을 기획했다”며 “스카이라이프는 원하는 OTT를 자유롭게 추가하는 새로운 개념의 상품 구성을 갖추고 ‘OTT 친화적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상품 출시이유를 설명했다. sky All&OTT는 넷플릭스 웨이브 디즈니+ 왓챠를 포함한 OTT와 유튜브 프리미엄 등 6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최대 1만1000원까지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디즈니+의 ‘폭군’이 보고 싶은 고객은 TV와 인터넷(와이파이), 디즈니+ 스탠다드 요금제
국내 최초로 공개한 마케팅 전용 올인원 AI 시스템 활용으로 업무 혁신 기대 대홍기획(대표 홍성현)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마케팅 전용 올인원 AI(인공지능) 시스템 ‘AIMS’(AI Marketing System, 에임스)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로 확대해 마케팅 업무에 활용한다고 2일 밝혔다. ‘에임스’는 기업의 마케팅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AI 기능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다양한 업무 파트너와의 온라인 협업을 지원함으로써 마케터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대홍기획이 40년간 쌓아온 광고 마케팅 노하우와 생성형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한 ‘에임스’는 리서치 데이터 분석, 맞춤형 마케팅 전략 제안, 창의적 콘텐츠 제작, 미디어 운영과 성과 최적화 등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각 단계별로 도출된 결과물을 학습하고 다음 단계 업무에 실시간으로 반영해 마케터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마케팅에 특화된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LG유플러스 US 페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LA에 이어 올해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채용 연계 행사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7일과 8일 양일간 열리는 US페어에는 UC버클리·조지아테크·예일·듀크 등 미국 주요 대학 석·박사 졸업(예정)자가 참석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부터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1차면접(온라인) 등을 거쳐 전자·전기·통신·컴퓨터·산업공학·통계·심리학·MBA 등 다양한 전공의 참석자를 모집했다. 올해 LG유플러스는 AI에 특화된 인재 탐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실제로 올해 행사 참석자들은 대형언어모델(LLM) 자연어처리(NLP) 비전·화자인식 등 AI 분야를 전공한 인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US 페어는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면서도 참석자들과 자연스럽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초청 행사
기아가 중형 스포츠실용차(SUV) 쏘렌토 연식변경모델인 ‘The 2025 쏘렌토(사진)’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기아 측은 “The 2025 쏘렌토는 고객이 선호하는 고급 안전·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사양인 스티어링(앞바퀴 회전축 조절장치) 휠 진동 경고와 선바이저(햇빛가리개) LED조명을 모든 트림(옵션 가짓수)에 기본 적용했다. 또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기아디지털키2, 터치타입아웃사이드도어핸들, 지문인증시스템 등 첨단편의사양을 장착했다. 또 디지털센터미러(DCM)를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급 차량에서도 적용해 선택권을 넓혔다. The 2025 쏘렌토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3605만원 △노블레스 3891만원 △시그니처 4202만원 △그래비티 4291만원이다. 2.2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3778만원 △노블레스 4064만원 △시그니처 4375만원 △그래비티 4464만원이다. 1.6 가솔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기초생활수급자 5000명을 대상으로‘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바우처는 통신사의 통신 요금, 통신사 부가서비스(컬러링 데이터쉐어링 자녀위치알림 듀얼넘버 등), 통신사 제휴상품(OTT 도서 음원 등 디지털 콘텐츠)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사용은 올 연말까지 가능하다. 우정사업본부는 1인당 8만5800원의 디지털 바우처를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한다. 해당 포인트는 우체국 체크카드로만 지급·사용이 가능하다. 디지털 바우처 대상자는 2일부터 본인이 소지한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바우처 포인트를 일괄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운영하며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한국천문연구원은 올해 한가위 보름달이 서울기준 18시 17분에 뜬다고 2일 밝혔다.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18일 0시 4분이다. 지역별 보름달 뜨는 시간은 부산 18시06분, 대구 18시09분, 광주 18시15분 등이다. 달이 뜨는 시간은 해발 0m가 기준이기 때문에 관측 위치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望)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날인 18일 11시 34분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OCI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인산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OCI는 이번 SK하이닉스 수주를 통해 반도체 인산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OCI는 SK하이닉스의 강도 높은 품질 시험을 거쳐 반도체 인산 제품 공급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고, 지난달 21일 군산공장에서 초도품 출하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OCI가 SK하이닉스에 공급하는 반도체 인산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핵심소재 중 하나다. 반도체 웨이퍼의 식각 공정에 사용된다. OCI의 반도체 인산은 D램과 낸드플래시, 파운드리까지 모든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범용 소재로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성장 및 반도체 시황 회복에 따라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OCI는 2007년 반도체 인산 사업에 진출한 이후, 현재 연간 2만5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등 국내
KT는 도입 5주년을 맞이한 ‘간편결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의 누적결제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간편결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는 2019년 KT가 통신업계 최초로 간편결제를 통해 통신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사진 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