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0
2025
정연욱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의원(국민의힘, 부산 수영구)은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휘영 장관을 상대로 콘텐츠 세제지원의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을 집중 질의했다. 정 의원은 “정부가 케이-컬처 시대에 핵심 콘텐츠 산업육성을 국정과제로 제시하며 ‘케이-컬처 300조원 시대’를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부처 간 엇갈린 태도로 인해 게임 음악 등 콘텐츠 분야의 세액공제 지원은 사각지대에 남았다”면서 “정책추진의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게임 제작비용 세액공제 도입을 위해 세제 당국과 적극 협의 중이며 국정과제 확정 과정에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정부는 한류문화 활성화를 위해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한 세액공제를 지원하고 있으나, 게임 웹툰 광고 출판 등은 세제지원에서 제외돼 업계 불만과 제도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 기획재정부의 세제개편안을 통해 웹툰 제작 세제공제가 신설된바 있으나
해오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송파문화재단 송파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정보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4월 30일부터 6일까지 해오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총 15회에 걸쳐 독서 강사의 독서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사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작가와의 만남으로는 ‘왜 우니’의 소복이 작가와 ‘거북이 자리’의 김유진 작가가 지역아동센터로 방문해 그림책 제작 과정과 낭독을 해주고 재미있는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08.19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BroadCastWorldWide)’을 개최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시장으로 케이-콘텐츠의 해외 진출과 산업 교류를 본격 지원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30여개국에서 1만여명이 참가해 약 8624만달러(약 1197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올해는 ‘미래를 향한 창(Window to What’s Next)’을 주제로 기업 전시관, 제작사·구매자·투자자 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026년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초청,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CNC)를 비롯한 주요 방송·영화·애니메이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수출·공동 제작 등 협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 전문가들의 강연도 다채롭게 이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진흥원)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24일부터 31일까지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5) 연계 행사와 특집 방송 ‘예술가의 식탁’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예술가와 현장의 메시지를 관객의 경험과 연결해 사회적 감수성을 확장하고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BS국제다큐영화제 공식 신설 부문인 ‘아트 앤 컬처(Art & Culture)’에서는 진흥원이 문화예술교육적 시각으로 엄선한 국내외 다큐멘터리 10편이 상영된다. 중국 현대예술가를 조명한 ‘아이웨이웨이의 투란도트’, 프랑스 작곡가를 재해석한 ‘에리크 사티, 리로디드’, 아시아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다룬 ‘한강전: 그녀의 일곱 인생’ 등 다채로운 작품이 관객을 찾는다. 상영은 25일 EBS 1TV에서 ‘루이즈 부르주아, 자기 고백’ 방송을 시작으로, 서울 에무시네마와 경기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 일산호수공원 등에서 총 2
제4회 시산맥기후환경문학상 수상자로 안명옥 시인과 김겨리 시인이 공동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29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안명옥 시인의 ‘플라스틱 러브’ 외 2편과 김겨리 시인의 ‘허공 로드킬’ 외 2편으로 2명의 시인들에게 각각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문학상은 환경 보호를 후손을 위한 의무로 여기고 기후 위기에 대한 문학적 성찰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작품성 70%와 실천 사항 30%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시산맥 기후환경 시민단체인 시산맥 지구별 수비대 활동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심사는 송용구 고려대 교수, 박민영 성신여대 교수(평론가), 한명희 강원대 교수(시인)와 초대 수상자인 조영심 시인이 맡았다. 한 교수는 안 시인의 작품에 대해 “생활 양식이 정서까지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환기한다”면서 “그의 실천 내용은 실제 행하고 있는 일들이며 독자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
08.18
“차별의 벽을 넘어, 평화의 길을 찾아.” 푸른역사에서 출간한 ‘지도를 펼치고’ 시리즈는 이 한 문장으로 요약될 수 있다. 1권 ‘지도를 펼치고 차별 대신 평등’, 2권 ‘지도를 펼치고 전쟁 대신 평화’는 시민단체 활동가로 40여년 동안 세계 곳곳의 전쟁과 재난 현장을 누벼온 유정애 박사의 경험을 담았다. 책상 위 이론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는 글이기에 보다 설득력이 있다. 저자는 캐나다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마주한 차별,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의 저항, 남아공 소웨토에서 곱씹은 ‘용서’의 의미, 시리아 난민 캠프에서 들은 아이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한다. 독재와 전쟁, 여성에 대한 억압, 소수민족 차별까지 세계 곳곳의 현실을 담아내며 독자에게 “옳지 않은 일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진정한 용기 아닐까?” 질문한다. 책의 형식은 편지다. 어린이들의 질문에 저자가 차분히 답하며, 독자가 스스로 생각의 길을 넓히도록 이끈다. “당신들이 소유라고 부르는 것이 무엇인가?
자연과의 교감을 화폭 위에 담아낸 이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도의 정원’이 27일까지 서울 광화문 갤러리 내일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작가가 일상에서 오가며 마주한 정원과 작업실의 풍경을 매개로 자연과 예술의 상생을 도모하는 회화적 실험을 만날 수 있다. 이 작가의 작업은 꽃 풀 나무 등 대자연 속 식물에 내재한 형태적 속성을 단순화하고 본질적으로 재구성하는 데서 출발한다. 홍기화 평론가는 그의 회화를 두고 “대지 위 식물의 근본적 속성을 지각해 그것을 예술적으로 자기화하고 체제화한 과정”이라며 "이는 지적이고 예술적인 성취"라고 평했다. 이 작가는 자연에 대한 애정을 토대로 식물의 원형적 이미지를 포착하고 이를 나름의 조형 법칙으로 형상화한다. 이러한 회화적 자기화 과정을 통해 이 작가는 단순한 자연의 모방을 넘어 독창적인 미적 세계를 구축한다. 전시장에 걸린 작품들은 자연 대상과 인간 인식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며 관람자에게 묵직한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한국불교사학회와 만해아카이브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님의 침묵’ 탈고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22일 동국대학교 법학만해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님의 침묵’을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향후 연구와 독자적 의미를 새롭게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서윤길 동국대 명예교수가 ‘님의 침묵’에 담긴 불교적 사상을 기조발제로 제시하며 학술대회의 문을 연다. 제1부에서는 정효구 교수와 박현수 교수가 각각 ‘님’의 기원과 의미 및 해설서 속 ‘님/당신’ 관계를 중심으로 작품 해석의 지평을 넓힌다. 제2부에서는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장이 ‘님의 침묵’의 출판 현황과 교과서 수록 빈도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지난 100년간 독자층의 변화를 추적한다. 이어 홍승진 교수는 ‘님의 침묵’ 정본화의 진전과 평가를, 정치훈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 한용운 콘텐츠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방민호 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김진병 만해아카이브연구소장이 폐
송파문화재단 송파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핑 인문학: 우주별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강연 9회, 탐방 1회로 총 10회 운영된다. 주요 강연 내용은 △우주에의 도전 △신기전에서 누리호까지 △우주 여행을 떠나요! △인공위성과 우주쓰레기 △우리도 달과 화성으로 간다 △태양은 별일까? △달달, 무슨 달! △우주의 검은별, 블랙홀 △UFO와 외계생명체로 우주 공학과 천문학에 대해 살펴본다. 강연은 ‘WHY 로켓과 탐사선’의 저자이자 스페이스 스쿨 대표인 정홍철 작가, 아스트로 캠프와 어린이 천문대의 이은석 강사가 맡았다. 11월에는 국립과천과학관 탐방도 진행된다. 접수는 27일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송파어린이도서관 누리집(https://www.splib.or.kr/spclib/index.do) 또는 02-418-0
08.14
케이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케이팝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정작 케이팝 종주국인 한국은 전문 공연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중음악을 통한 도시 재생과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해외 사례와는 대조적이다. 이재명정부는 공연장 확충을 공약 및 국정과제에 포함했다. 한국 대중음악 공연 기반 시설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케이팝은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정점에 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한국 아이돌 그룹은 해외 공연을 통해 수십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문화 파급력을 입증해왔다. 2023년 케이팝 해외 매출액은 1조2377억원이며 이 중에서 공연으로 발생한 매출액은 5885억원으로 47.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59.8% 증가한 수치다. ◆공연, 관광과 소비재 등에 파급 효과 =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관광과 소비재 유통으로 연결되는 복합 산업으로 성장했다. 2023년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 포스터에 서울이 없습니다. 지금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많이 하면서 고양이 들어갑니다. 이건 케이팝 산업의 위상과 맞지 않습니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에서 만난 고기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부회장은 공연장 기반 시설 부족의 심각성을 이렇게 말했다. 과거엔 서울이 당연히 포함되던 전세계 공연 일정에 이젠 한국이 빠지거나 서울이 아닌 고양으로 대체된다는 설명이다. 국내 대형 대중음악 전용 공연장은 인천의 인스파이어 아레나 1곳뿐이다. 공사 중인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이나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체육시설로 대형 공연엔 부적합하고 잔디 훼손 등 민원도 많다. 또한 대부분 체육 위주로 설계되기에 무대 조성 및 장비 설치에 제약이 따른다. 이런 상황에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그런데 고양은 예외적 경우다. GTX 개통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확보됐고 공연을 유치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가 맞아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창덕궁 내전의 희정당 대조전 경훈각을 장식했던 벽화 6점과 초본(정본을 완성하기 전 그린 밑그림) 1점을 최초로 일괄 공개하는 ‘창덕궁의 근사한 벽화’ 특별전을 연다. 이번에 공개되는 창덕궁 벽화(6점)들은 조선왕실의 마지막 궁중회화로 높이가 각각 180~214cm, 너비가 각각 525~882cm에 달하는 대작들로 크기 면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이 벽화들은 1917년 당시 황위에서 물러난 순종(1874~1926, 재위 1907~1910)과 순정효황후(1894~1966)가 생활했던 창덕궁 내전이 화재로 소실된 후 1920년 재건되면서 이곳을 장식하기 위해 제작됐다. 모두 국가등록문화유산이다. 벽에 직접 그린 것이 아닌 비단에 그린 후 종이로 배접하고 이를 벽에 부착한 ‘부벽화’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이 당시 재건된 내전 권역의 주요 건물인 희정당 대
정광균의 80일간 유럽미술관 산책 모더니즘의 폭발, 시선과 지각의 해방 (15) 필자는 ‘나 홀로 자유여행’으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80일간의 유럽미술 여행’을 다녀왔다. 유럽 12개국의 주요 미술관 순례 경험을 바탕으로 ‘르네상스 이후의 고전, 모던 미술과 명작이야기’를 재조명해본다. 지금까지는 신 중심의 중세미술에서 인간중심의 미술로 전환된 15~16세기의 르네상스, 매너리즘 미술, 종교개혁과 대서양 시대의 도래로 교황, 국왕, 귀족, 시민 계급 중심의 미술로 전환된 17~18세기의 바로크, 로코코 미술, 프랑스대혁명,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근대사회로 전환된 18~19세기의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미술, 19세기 후반~20세기 초의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미술을 살펴보았다. 미술은 역사와 현실을 반영하는 ‘시대의 거울’이다. 그러나 19세기 후반 이후의 근대사회는 산업혁명의 심화, 과학기술의 발전, 제국주의의 확대 등으로 정신적 위기를 맞이하면서 미술은 ‘시대의 실
2025 서울변방연극제, 9월 5일 개막 이주·난민·퀴어·기후재난 등 11개 프로그램 올해로 23회를 맞는 2025 서울변방연극제가 9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안산 고양 용인에서, 11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목포에서 열린다. 예술감독 김진이가 이끄는 이번 축제는 ‘이방-연방-변방’을 주제로, 이주·난민·퀴어·세대·지역·기후재난·참사 등 동시대 사회 의제를 다룬 11개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여기는 당연히, 극장’과 이화퀴어영화제가 협력한 ‘퇴장하는 등장 1’(9/5~7, 이화 시네마떼끄)이다. 이 외에도 장애여성공감_극단 춤추는허리의 ‘퇴장하는 등장 2’(9/9~11,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 성소수자인 청소년과 성소수자의 권리를지지, 연대하는 청소년이 직접 집필, 출연하는 ‘퇴장하는 등장 0’(9/12~13, 미아리고개예술극장)까지 3편의 연작이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서울에서는 미등록 이주배경 청소년 ‘노아’의 이야기를 담은 ‘노아의 나라’, 기후재난 이후를
08.13
에버랜드는 국내 최초 쌍둥이로 태어난 에버랜드 판다 자매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엄마와 함께 있는 모습이 12일 마지막으로 일반에 공개됐다고 밝혔다. 13일부터는 엄마 아이바오 품을 떠나 홀로서기에 돌입한다. 태어난 이후 보통 1년 반에서 2년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독립하는 판다 특성상 쌍둥이 판다는 그동안 엄마 아이바오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순차적으로 늘리는 독립 훈련을 진행해왔다. 13일부터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오전에는 엄마 아이바오를, 오후에는 쌍둥이 판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9월 새롭게 문을 여는 판다 세컨하우스에서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적응 기간을 마친 이후 일반에 종일 공개될 예정이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BGF리테일(CU 편의점 운영), 로드시스템(여권 기반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 운영)과 함께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란 외국인 관광객이 물품 구매 시점에 환급액이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출국 전 별도 세금 환급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1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CU 편의점에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서비스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570여개 CU 편의점에서 트립패스 모바일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 응모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5개 점포에서는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서비스가 가능한 매장 위치와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통합플랫폼 비짓코리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08.12
문화체육관광부는 텔레그램에서 대형 학원·교육기업의 유료 학습 교재와 강의 영상을 불법으로 공유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공유방 ‘유빈아카이브’를 폐쇄하고 운영자를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는 운영에 가담한 공범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유빈아카이브’는 2023년 7월부터 수능 수험생과 로스쿨 준비생 등 학습자를 대상으로 고가의 학습자료를 무단 복제·배포해 왔다. 이 채널에서는 대형 학원과 교육기업의 유료 교재, 동영상 강의, 모의고사 자료, 로스쿨 교재 등 약 1만6000여건이 불법 공유됐다. 채널 가입자 수는 약 33만명으로, 규모와 파급력이 국내 최대 수준이었다. 특히 검거된 핵심 운영자는 자신의 행위가 위법임을 충분히 인식하고도 익명 처리가 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교육 불평등 해소’라는 명분을 내세웠다. 그러나 실제로는 별도의 유료 소규모 공유방(일명 ‘소수방’)을 운영하며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운영자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광복 80년을 맞이해 31일까지 국내여행 정보 통합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광복절 특집전을 선보인다. 이번 특집전은 여행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특집전에서는 독립운동가의 고귀한 희생과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역사 유적지부터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곳 등 33개의 뜻깊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또한, 독립 정신을 조명하고 광복의 의미를 마음에 새길 수 있는 특별 전시 정보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항일운동의 흔적과 저항 정신을 기릴 수 있는 도보여행 코스도 선보였다. △3.1운동 전개 과정을 따라가는 서울 △일제 수탈의 아픔이 서린 곳, 군산 △근현대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는 부산 코스 등이다. 광복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열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소개된 역사 여행지 50여곳 안에 숨겨진 태극기를 찾아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공사는 오디오 관광 해설 서비스 ‘오디(Odii)’ 앱
08.11
‘2025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페스티벌)이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약 1000여명의 아동·청소년 단원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교육진흥원)이 11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교육진흥원이 주관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 및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국 20개소 꿈의 예술단(꿈의 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 단원 및 관계자와 3개국 해외 청소년 합창단(일본 말레이시아 태국)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 숨’을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캠프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장르 간 경계를 넘는 합동공연을 펼쳤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2박 3일간의 페스티벌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첫 숨’ 프로그램(1일차) △합동공연 ‘나의 내일을’(2일차) △해단식 ‘우리의 내일을’(3일차) 순으로 진행됐다. 1일차 저녁 ‘첫 숨’프로그램에서는 공
국가유산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근대기 항일 독립유산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 ‘빛을 담은 항일유산’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개항기부터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광복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를 담은 항일 독립유산이 품고 있는 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주구국의 유산’ ‘민중함성의 유산’ ‘민족수호의 유산’ ‘조국광복의 유산’ ‘환국의 유산’의 총 5부로 구성된다. 전시에서는 2024년 7월 일본에서 환수한 의병장들의 결사항전 기록으로, 의병을 체포하고 서신을 강탈했던 일제의 의병 탄압 행위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한말 의병 관련 문서’, 4월 개인소장자가 경매를 통해 환수해 온 안중근 의사의 유묵(생전에 남긴 글씨나 그림) ‘녹죽’을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대한제국 주미공사 이범진의 외교일기로, 당시의 외교활동과 영어 사용 용례 및 표기, 서양국가에 대한 인식 수준 등 다양한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