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
2025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잡지의 날 제정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잡지협회와 함께 근현대잡지 특별전 ‘작지만 빛나는 순간’을 개최한다. 전시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잡지가 걸어온 발자취와 빛나는 순간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908년 최남선이 창간한 한국 근대 잡지의 효시인 ‘소년(少年)’을 비롯해 1900년대 고잡지부터 현대의 전자잡지에 이르기까지 100여 종의 주요 어린이 청소년 잡지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 구성은 △특별존 △특별전 △연대기 △코믹스 액자존 △보드게임 체험존 △포토존 △잡지 만들기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큐점프’ ‘월간 만화챔프’등 부모 세대가 즐겨 보던 만화잡지도 함께 전시되어 온 가족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나만의 잡지 만들기’체험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박주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장은 “잡지는
국립국어원은 26일 국어원 1층 강당에서 ‘한국수어 말뭉치 연구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 동안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한국수어 말뭉치 연구와 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어 말뭉치는 농인의 실제 대화를 수집·분석하여 농인의 언어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국내 최초 대규모 수어 자료다. 지난 10년 동안 국어원은 농사회와 협력해 20대 이상의 전국 농인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상황의 한국수어를 수집해 왔다. 한국수어 말뭉치는 농사회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수어를 담고 있는 농인의 삶과 문화가 담긴 귀중한 문화유산일 뿐 아니라 수어 사전 집필이나 수어 연구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국어원은 학계 산업계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수어 말뭉치를 구축해 국어원 ‘모두의 말뭉치’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국수어 연구자, 농사회 주요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국수어 말뭉치 구축 사업의 성과
09.24
일상의 물질 세계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파동과 울림까지 넓은 회화적 세계를 펼쳐내는 전성규 작가의 초대전이 서울 광화문 갤러리 내일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은 ‘숨겨진 통로: 얽힘과 응시(Hidden Passage: Entanglement & Gaze)’이다. 10월 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이 마주한 한계, 서구 철학의 빈틈을 회화로 성찰하고자 하는 전 작가의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익숙한 감각적 서사에 머무르지 않고, 보이지 않는 세계와 인간 실존을 함께 사유하게 만드는 도전적인 여정이다. 전 작가의 작품은 크게 2가지 층위로 읽힌다. 우선 화면을 가득 채우는 푸른 색조의 구불구불한 선들이 눈길을 끈다. 선들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겹쳐지며 우주를 순환하는 에너지의 흐름을 상징한다. 심상용 평론가는 “전 작가의 캔버스는 우주의 축소판”이라며 “그의 붓질은 가장 작은 것에서 가장 큰 것에 이르기까지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순환을 치열하게 추적한다”고 말했다.
에버랜드가 올가을을 즐길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5일 개막한 ‘에버랜드 오브 오즈(The Everland of OZ)’ 가을축제에 지금까지 약 25만명이 다녀갔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이어지며 ‘오즈의 마법사’ 세계관 주제존과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6일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주제존과 방탈출 체험 ‘메모리 카니발’이 추가로 시작된다. 에버랜드 가을축제의 핵심은 ‘에메랄드 시티’와 ‘블러드 시티’다. 포시즌스 가든이 변신한 에메랄드 시티에서는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등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별로 조성한 장소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밤이 되면 분위기는 ‘블러드 시티’로 전환된다. 오즈 원작을 공포 개념으로 재해석해 좀비로 변한 도로시와 친구들이 등장하는 공연 ‘크레이지 좀비 헌트 인 오즈’가 매일 밤 2차례 펼쳐진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존은 올해 축제
초판본·창간호 전문서점 ‘처음책방’이 개점 1주년을 맞아 10월 18일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필사 백일장과 고두현 시인 초청 북콘서트가 마련됐다. 필사 백일장은 고 시인의 저서 ‘고두현 따라쓰기, 아직 태어나지 않은 말’ 일부를 필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입상자 5명에게는 시인의 친필 사인 시집과 상품이 수여된다. 이어 ‘처음책방’ 책방지기 김기태 교수 진행으로 열리는 고 시인의 북콘서트에서는 ‘시인의 세계, 시인의 말, 그리고 필사’를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가 펼쳐진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처음책방에서 진행된다. 처음책방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해 있다. 참가자는 도서 ‘고두현 따라쓰기, 아직 태어나지 않은 말’(현장 구매 가능)과 필기도구를 지참해야 한다.
한화호텔앤리조트 서울 도심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 자락에 새로운 프리미엄 리조트 브랜드 ‘안토(ANTO·安土)’가 문을 열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자회사 정상북한산리조트를 통해 하이엔드 브랜드 안토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리조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안토’는 ‘편안할 안(安)’과 ‘흙 토(土)’를 합쳐 ‘그 땅에서의 편안한 삶’을 뜻한다. 브랜드명에는 자연과의 조화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온전한 휴식을 선사하겠다는 철학이 담겼다. 실제로 안토는 600년 된 나무를 그대로 보존하고 본래 지형을 최대한 살린 건축물 배치로 친환경 설계를 구현했다. 모든 객실에서 북한산과 도봉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리조트는 최상위 고객을 겨냥해 웰니스와 가족 특화 서비스를 전면 강화한다. 요가·명상, 숲을 활용한 자연 테라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생태 학습 공간도 확대한다. 레스토랑 메뉴를 새롭게 개편하고 프라이빗 모임 공간도
09.23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3일부터 26일까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1유로프로젝트 북가좌, 강남 아이티스퀘어 등에서 ‘인공지능 전환(AX)과 여행 경험의 재창조’를 주제로 ‘2025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개최한다. 김대현 문체부 2차관은 개막식 현장을 방문한다. ‘관광기업 이음주간’은 관광벤처기업과 관광산업 주체 간 교류와 협력, 연계망을 활성화하는 행사다. 관광벤처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투자자 등 300여개사 및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 강연, 1:1 사업상담, 관광벤처 전시·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23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막식에 이어 ‘인공지능(AI)과 관광 오픈이노베이션’을 핵심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고경선 카카오모빌리티 이사와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 등이 발표자로 나서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가 바꾸는 관광’ ‘케이-콘텐츠를 세계로, 플랫폼을 통한 여행 생태계 확장’ 등
교통은행배 대회 부천서 열띤 경합 재한 중국인들의 대표적인 체육 축제인 ‘교통은행배 제10회 재한 중국인 배드민턴 대회’가 9월 21일 부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통은행 서울지점과 한중청년우호협회, 화우(华羽) 배드민턴클럽, 한마음(心连心) 배드민턴클럽, 부천 배드민턴클럽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재한 중국인과 유학생, 중자기관 직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서울 중국문화센터와 주한중국상회, 교통은행 서울지점이 공식 후원했고 펀한(奋韩) 웹사이트가 미디어 지원을 맡았다. 개막식에는 선샤오강(沈晓刚) 중국 주한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서울 중국문화센터 주임과 쉬쯔창(徐自强) 한국중국상회 집행회장, 황위신(黄育新) 교통은행 서울지점 총경리, 웨이스제(魏世杰) 한중청년우호협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기재봉(夔梓峰) 화우 배드민턴클럽 회장과 김세광 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 총회장, 손룡운(孙龙云) 한마음 배드민턴클럽 회장 겸 부천 배드민턴클럽 회장 등 관련 단체 대표들도 자리를 함
송파문화재단 소속 거마도서관은 ‘2025년 마을미디어 교육 지원 사업–출동! 거마북이 탐험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년 마을미디어 교육 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을 맞춤형 미디어교육 및 강사 파견, 시설과 장비, 멘토링 지원을 통해 지역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미디어 활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거마도서관은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거여2동 송파키움센터와 연계해 1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마을을 탐험하며 기획·촬영·편집 등 제작 전체 과정을 경험했고 단순한 영상 제작을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참가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은 송파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기반시설 강화 기대 정부 관광정책 강화 부응 (주)파라다이스는 23일 자회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한진그룹의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로부터 21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는 대지면적 1만6000여㎡에 5성급 501객실 규모로 2014년에 개점한 호텔이다. 이번 인수는 정부의 관광 콘텐츠 육성 비전에 따라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등 외국인 입국 절차 간소화 정책에 부응, 호텔 인프라 투자에 나섬으로써 관광산업 발전과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 비롯했다. 올해 들어 정부 주도 하에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지고 인천시 차원에서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케이(K)-콘랜드’ 조성을 추진함에 따라 관광 활성화 정책과 연계한 인천 영종 지역 내 마이스(MICE) 전시 공연 등 융합 관광 인프라의 중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이에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투자를 통해 외국인들이
10월 25일과 26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제3회 ‘숲 속 빵 시장’ 행사가 열린다. ‘전철 타고 가는 국내 유일의 빵 축제’라는 매력을 앞세웠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1번째 행사에는 7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1만1000명이 몰리며 조기 매진 행렬을 만들었다. 올해 5월 열린 2번째 행사에는 100여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하고 방문객이 2만 1000명을 넘어섰다. 이를 기반으로 하루 동안 열린 지난 행사와 달리 3번째 행사는 2일 동안 운영된다. 행사장은 전국 인기 베이커리와 강원도 지역 소상공인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맛과 개성을 뽐내는 거대한 빵 축제로 꾸며진다.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판로를 넓히는 장이 되고 방문객들에게는 전국 어디서도 쉽게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빵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빵을 사고파는 행사를 넘어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친환경 컵 사용을 강화
25일 금산에서 책의 해 추진단은 금산군 및 기적의도서관전국협의회와 공동주최로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금산군 청산회관 8층에서 ‘2025 그림책의 해 8차 포럼: 진화하는 도서관 그림책 서비스’를 연다. 이용훈 도서관문화비평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그림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 그림책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의 그림책 서비스 현황과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김승현 신대도서관 관장(전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관장)이 ‘왜 그림책도서관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우리나라 1호 그림책도서관인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이 만들어진 배경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그림책도서관의 역할과 기능 및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전은지 파주 해솔도서관 사서가 ‘공공도서관 그림책 서비스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파주시 공공도서관 등의 사례를 통해 일상 속에서 도서관이 어떤 그림책 서비스를 제공하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5일 오후 2시부터 공연 할인권 약 36만장, 전시 할인권 약 137만장을 배포한다. 12월 31일까지 관람 예정인 공연 전시에 할인권을 적용할 수 있다. 이번 할인권은 사용 유효기간(1주일)을 설정하고 남은 할인권은 매주 목요일마다 재발행한다. 지난 1차 발행에서는 사용기간을 6주로 설정해 발급만 받고 기간 내 사용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다. 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할인권이 발급되며 발급받은 할인권은 매주 수요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온라인 예매처별 공연 1만원, 전시 3000원 할인권이 각각 매주 인당 2매씩 발급되고 결제 1건당 할인권 1매가 적용된다. 개별 공연 전시 상품가격이 아닌 총 결제금액 기준으로 할인이 적용되므로, 할인권 금액보다 가격이 낮은 공연 전시라도 관람권을 여러 장 구매해 최소 결제 금액(공연 1만5000원, 전시 5000원) 이상이면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09.19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000회 기념 혁신 비전 선포식’을 열고 ‘책임·소통·혁신’을 핵심 가치로 하는 새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제1회 저널리즘 윤리 포럼’에서는 공인 보도와 언론 윤리의 방향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신문윤리위가 1961년 창립 이래 64년간 이어온 언론 자율심의가 1000회차를 맞은 것을 기념하고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정치권·언론계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대독한 축사에서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가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허위·조작 정보가 만연한 현실에서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언론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희망을 전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신문윤리위 자율심의는 지난 60여 년 동안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연다.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경주라는 역사문화 도시에서 ‘연결·혁신·번영’이라는 에이펙(APEC) 정상회의 핵심 의제를 인문학 언어로 풀어내며, 학자와 시민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일인 19일에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토니상을 6차례 수상한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가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문화와 언어의 만남을 ‘연결’과 ‘혁신’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20일에는 조지프 헨릭 하버드대 인간진화생물학과 교수가 문화적 진화를 인류 발전의 동력으로 설명하고, 야마다 마사히로 일본 주오대 교수는 공동체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시인 박준과 여성학자 정희진은 ‘연결’을 주제로 감정 교류와 사회적 약자 담론을 통해 삶의 가치를 인문학적으로 제시한다. 21일에는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과학기술 혁신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시리즈 온 보드: 서울(Series on Board: Seoul)’ 행사를 ‘국제방송영상마켓(BCWW)’과 연계해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시리즈 온 보드’는 국내 제작사가 보유한 우수 방송영상 지식재산(IP)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현지 파트너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5월 일본 도쿄·오사카, 7월 태국 방콕에 이어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이번 서울 행사에서는 올해 일본과 태국에서 진행된 ‘시리즈 온 보드’ 프로그램과 ‘국제방송영상마켓’에 참여한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크 장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참가사 및 바이어 등 88명이 참석했다.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은 총 13개사가 참여해 1대1 상담 및 수요 기반 참가사-바이어 맞춤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도연 스튜디오 타
09.18
서울 서초구 서리풀공원 자락에 자리한 방배숲환경도서관은 개관 2년 만에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이름처럼 환경을 특화 주제로 삼아 운영되는 공공도서관이다. 민간 환경 시민단체 에코나우가 위탁 운영하면서 도서관 곳곳에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실천을 녹여낸 점이 특징이다. “영국 북유럽에 한겨울 폭염이 오고, 캘리포니아에서는 2~3년 간격으로 대형 산불이 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얼어붙기도 했습니다. 지금 지구의 모습이에요. 이런 시대에 공공도서관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6일 서울 서초구 서리풀공원 자락에 자리한 방배숲환경도서관을 찾았다. 이날 만난 강경신 관장은 이렇게 환경도서관의 존재 이유를 설명했다. 이곳은 전국 최초로 환경 시민단체가 위탁 운영하는 환경 특화 도서관이다. ◆개방감이 돋보이는 공간 = 도서관에 들어서면 개방감이 돋보인다. 서가 간 간격이 넓고 편안하고 쾌적하게 열람 공간이 꾸며졌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잔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장애인단체들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조속한 신축 건립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등 40여개 단체가 결의에 동참했다. 이들은 16일 수원 지역 건립 후보지를 방문한 뒤 간담회를 열고, 정부와 국회에 국립장애인도서관 신축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적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결의했다. 장애인단체들은 “국립장애인도서관 건립은 장애인만의 요구가 아니라 모든 국민의 권리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1차 소속기관으로 승격돼 전국 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지만, 국립중앙도서관 일부 공간을 사용하고 있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독립 청사 건립 필요성이 공론화됐다. 장애인단체들은 결의문을 통해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권 보장은
고문헌 324책 기증받아 최초 한글 번역 기독교 성서 등 국립중앙도서관은 강순애 한성대학교 명예교수로부터 고문헌 324책을 기증받아 ‘강순애 문고’를 설치하고 22일 오전 11시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기증식을 연다. 강순애 문고 자료는 10월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실(본관 5층)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강순애 문고에는 희귀 기독교 문헌을 비롯해 수업용으로 활용된 고문서, 목활자와 인쇄 도구 등 324책이 포함됐다. 이 중 ‘예수셩교 요안ᄂᆡ복음젼셔’는 1882년 중국 심양 문광서원에서 간행된 최초의 한글 번역 기독교 성서로 스코틀랜드 선교사인 존 로스(John Ross)와 존 매킨타이어(John Macintyre)가 조선인 이응찬 백홍준 서상륜 등과 함께 번역했다. 이밖에 ‘누가복음’ ‘주교요지’ 등 희귀 고문헌과 조선 후기에 사용된 목활자(1382자), 책 표지 문양에 쓰인 능화판도 포함됐다. 강 교수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대학에서 문헌정보
국립공원공단이 ‘등반신고제’를 북한산 등으로 확대 시행하자 산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과도한 규제와 권위적 행정으로 100년 산악문화가 흔들리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13일 서울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는 국내 주요 산악단체와 지역 상인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제도 철회를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산악회 대한산악연맹 한국대학산악연맹 서울시산악연맹 등 4대 단체와 지역 상인회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반신고제는 사실상 허가제”라며 “알피니즘 정신을 훼손하는 관료주의 제도”라고 규탄했다. 등반신고제는 설악산 월출산 등 7개 국립공원에서 시행돼 왔으며 온라인 예약 의무와 잦은 입산 통제로 산악계 불만을 키워왔다. 특히 앱 기반 예약 시스템은 중장년층에게 장벽으로 작용해 공원의 접근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더해 예보만으로도 탐방로가 폐쇄돼 우이동 도봉동 등 지역 상권까지 타격을 입고 있다. 산악계는 ‘등산허가제 대책협의회’를 중심으로 1인 시위와 10만명 서명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