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6
2025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원달러 환율이 올 3분기말엔 1445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제출한 ‘계엄 탄핵정국 원달러 환율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환율 전망을 내놨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평균적으로 올 3분기까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수사·재판의 방어막 노릇을 잇따라 자처하고 있다. 2016년 ‘박근혜 탄핵의 강’을 건너지 못해 5년 간 선거 3연패라는 쓴맛을 봤던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계엄의 바다’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6일 새벽 국민의힘 강승규 강명구 김기현 나경원 박대출 김석기 임종득 김정재
부분을 철회하고 계엄 선포 등과 관련한 헌법 위반만을 쟁점으로 삼겠다고 한 데 대해서도 재판관들 의견이 오갈 것으로 관측된다. 수명재판관들은 탄핵 소추 이유를 ● 12.3계엄 선포 ●포고령 1호 발표 ●군대·경찰 동원한 국회 활동 방해 ●영장 없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 등 총 4가지로 압축했다. 국회가 탄핵 소추 사유로 제시한 형법상 내란죄를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16일 열린다. ‘12.3 내란사태’와 관련된 첫 재판이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3월 말에서 4월 초순경 계엄을 처음 언급한 때부터 참여해 ‘내란 몸통’으로 지목됐다. 김 전 장관은 가장 먼저 포고령과 계엄 선포문, 대국민담화문 등의 초안을 작성해 윤 대통령에 보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김 전 장관은 계엄 선포 당시
. 윤 대통령은 불법 계엄 이후 한달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수사를 받은 적이 없는 등의 문제도 묻혀 버린다. 윤 대통령의 ‘관저정치’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국민통합은커녕 유례 없는 정치적 혼돈을 주도하고 있는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높지만 윤 대통령 측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결국 지금의 혼돈을 최대한 빨리 끝내기 위해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라며 “체포영장, 수색영장에 대한 이의는 법원에 제기해 판단을 따르고, 공권력끼리의 충돌과 국론 분열 그리고 국민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서는 결단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은 계엄옹호당, 친윤당이 아닌, 진정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래야 이재명의 집권을 막아낼 수 있다”며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입법폭주, 탄핵폭주를 일삼는
01.03
제시하고 다수의 증인신문을 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 측은 또 “계엄의 배경에는 무차별 탄핵이라는 배경이 있었다. 앞서 접수된 탄핵소추가 정당했는지는 이 사건 탄핵 재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줄 탄핵’ 사건에 대한 사실조사와 헌재의 판단이 먼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수명재판관들은 윤 대통령 측 요구를 모두 들은 뒤 변론준비기일을
알려졌다. 신 실장은 2023년 10월 국방부 장관에 취임하고 한 달 뒤 여인형, 곽종근, 이진우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키고 각각 국군방첩사령관과 특수전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을 맡도록 한 바 있다. 검찰은 또 신 실장이 계엄 논의에 대해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여 사령관은 검찰 조사에서 지난해 3월 윤 대통령이 김용현 전
못했다는 이유로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윤 대통령 측이 입장을 밝히고 나면 향후 탄핵심판에서 다뤄질 쟁점도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될 전망이다. 헌재는 지난달 27일 첫 변론준비기일에서 탄핵 사유로 제시된 헌법과 법률 위반 행위를 네 가지로 정리했다. △12.3 계엄 선포 △계엄사령관을 통한 계엄사령부의 포고령 1호 발표 △군과 경찰을 동원한 국회 봉쇄
오류를 수정한 일반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앞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합참 통신체계인 KJCCS(케이직스망)에서 12.3 비상계엄 관련 파일들이 삭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국방부로부터 받은 KJCCS 로그 파일 기록 전체를 분석한 결과 계엄 선포 다음날인 4일 로그 파일 중 △통신사령부 경계태세 2급 발령 관련 상황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