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2025
이상 특정 집단의 문제가 아닌 우리 일상을 위협할 정도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교육·예방·재활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는 국내 반입 단계에서 적발된 마약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수영 의원(국민의힘)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신종마약
“지금도 ‘윤어게인’을 외치면서 내란의 끝을 부여잡고 반역사적 준동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국민의 심판을 받는 그런 것을 들춰내고 다시금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국정감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에 취해 현직 서울시의원을 폭행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11일 오후 11시 3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거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인 4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현행범 체포됐다. B씨는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고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13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이석 문제를 두고 격렬한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이 관례를 깨고 조 대법원장을 증언대에 세우려 하자 국민의힘은 삼권 분립 훼손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그동안 관례에 따라 대법원장님은
알리지 않아 국정원법에서 정한 국정원장의 직무를 유기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계엄 당시 계엄사령부에 국정원 인력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도 있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시 체포 명단을 들었다’고 폭로한 홍장원 전 차장의 동선이 담긴 CCTV 영상을 국민의힘에만 선별적으로 제공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앞서 특검팀은 비상계엄 국무회의
‘바가지’라는 비판을 받아온 130여종의 LTE 요금제가 폐지됐지만, 개별고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기존 이용자 대부분이 그대로 사용 중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LTE 요금제는 5G보다 느리고 데이터 제공량도 적은데 값이 비싸 ‘가격역전’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투자한 콘텐츠 펀드 중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금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의원(국민의힘·부산 수영구)은 “문체부는 콘텐츠 펀드 예산을 늘리기 전에 실상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4년(2022~2025년) 동안 콘텐츠 펀드 결성액 중 투자처를 찾지 못해 아직 남아 있는 투자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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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7월까지 10년간 금융감독원·국세청·한국은행·공정거래위원회·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등 6개 경제부처 퇴직자 중 6대 대형로펌에 재취업한 사람은 297명에 달했다. 회사별로 보면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취업한 사람이 109명(36.7
진행되면서 추가 기소가 잇따르고 있는 것도 법원에겐 부담이다. 김건희 특검은 지난 2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김상민 전 부장검사, 김 모 전 국토교통부 서기관을 구속기소한 데 이어 조만간 한학자 통일교 총재도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법원 관계자는 “특검사건은 재판중계가 가능한 법정으로 공판기일을 조정·배치해야 하고,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형사법정 2~3개가
1차장의 ‘체포 명단’ 진술 신빙성을 공격하기 위해 국민의힘에 홍 전 차장의 계엄 당일 모습이 담긴 CCTV를 제공,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지난 8일 국정원 특별보좌관 2명을 조사한 데 이어 다음주 중 조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