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4
2025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안정화돼 가자 윤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한 탄핵 반대 투쟁이 입체화돼 가고 있다. 탄핵에 찬성하는 시민들의 대오가 ‘12.3 내란’ 사태 초기에 비해 느슨한 것과 대조적이다. ◆갈등의 장이 된 ‘이재명 모교’ = 윤 대통령 탄핵 찬반을 둘러싼 충돌이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모교 중앙대와
지난 1월 생산은 2.7%, 소매판매는 0.6%, 투자는 14.2%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 만의 ‘트리플 감소’다. 광공업 생산이 2% 넘게 감소한 가운데 설비투자는 14% 이상 급감했다. 내란사태 후유증에 내수가 얼어붙은 데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긴 설 연휴에 조업일수가 줄어든 탓이다. 소비 역시 ‘임시공휴일 효과’에도 반등에
자리에 임명되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며 “특히 에너지분야 CEO는 전문성이 필요한 자리인만큼 정부와 여당은 내란준동 세력의 ‘알박기’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해당기관들은 “전문성보다 경영·조직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안다”며 “임원추천위윈회에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됐다”고 밝혔다. 에너지분야뿐 아니라 다른 기관들도
윤 병합여부 다음달 24일 결정 예정 ‘12.3 내란’ 사태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재판과 전직 군인들 재판이 병합된다. 반면 경찰 수뇌부 재판은 일단 분리해 진행했다가 향후 병합을 검토한다. 서울중앙지앙법원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7일 진행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의 3차 공판준비기일과 다른 피고인들의 2차
주장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다음 대통령은 당선 즉시 내란의 소굴인 용산에서 벗어나 부처가 있는 세종으로 옮겨야 한다”며 “2028년 준공 예정인 ‘세종 국회의사당’ 등 입법부, 사법부까지 세종과 충청권에 자리를 잡는다면 국가균형발전에 확실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가 지역균형 빅딜에 달려 있다”며 “서울공화국을
이성윤, 전주에서 첫 의정보고회 박희승, 남원에서 당원결의대회 고교 동창·22대 국회 법사위 활동 국회 이성윤(민주당·전주시을) 박희승(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의원이 지난달 28일 의정보고대회와 당원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난 해 12.3 내란사태로 미뤘던 지역구 행사를 같은 날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내란사태 조기 종식과
02.28
친명계 인사가 주를 이루면서 ‘이재명 대선본부’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재명=민주당 후보’를 전제로 집권플랜을 짜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지난 1월 말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으로 정권교체 되는 흐름”이라고 강조한 뒤 2월 23일 간담회에서는 “국가적 파국을 벗어나기 위해 이재명의 내란극복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위헌적 조항으로 수사 정국으로 끌고 가겠다는 것”이라며 “조기 대선 가능성을 겨냥해 ‘제2의 김대업’으로 재미를 보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명태균 게이트는 12·3 비상계엄의 트리거였고, 특검법은 12.3 내란 사태의 원인과 내막을 밝혀낼 열쇠”라며 “명태균 특검은 정쟁이 아니라 나라를 정상화하자는 것”이라고
02.27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명태균의 황금폰 안에 얼마나 엄청난 내용들이 있길래 무장한 군대까지 투입해서 국회를 무력화하고 야당 정치인들을 체포하려고 했는지, 불법과 부정과 비리에 얼마나 많이 연루돼 있길래 국민의힘 의원들이 앞장서서 내란행위를 비호하고 내란 수괴를 결사옹위하는 것인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만약 이날 법안이 통과되면 정부는 법안을
▶1면에서 이어짐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26일 김 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이와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3 내란사태 이후 “조선일보 폐간에 목숨 걸었다”고 말한 ‘명태균 파일’이 공개됐고 민주당은 홍 시장, 오 시장과 관련한 명태균 파일을 연일 폭로형식으로 내놓고 있다. 민주당이 명태균 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