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1
2025
다음 주 내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 다음 주에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은 물론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등 내란 주요 종사자들의 형사재판도 줄줄이 이어진다. 여권 관계자는 “첫 테이프를 끊게 될 한 총리 선고 결과가 어떠냐에 따라 다음 주 정치권 분위기가 상당히 극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총리가 직에 복귀하게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유발 하라리 교수 방한 기념 기자간담회 ‘넥서스, AI와의 공존은 가능한가? AI의 의미와 본질, 그리고 미래’에서 유발 하라리 교수의 일성이다. 유발 하라리 교수는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넥서스’ 등으로 우리 시대 중요한 사상가의 반열에 올랐다. 유발 하라리 교수는 이날 한국의 12.3 내란사태 및 민주주의에 대해 말했다. 그는 “처음
서울 구로구청장을 다시 뽑는 4.2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0일 시작됐다. 탄핵국면에서 찬반 진영이 극명하게 갈린 가운데 내란사태 이후 서울 유권자 민심을 읽을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지 관심을 모은다. 직전 문헌일 구청장이 사퇴하면서 보궐선거 사유가 발생했다. 보궐사유를 제공한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진보진영에서만 후보 3명이 출사표를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강공 리더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다. 12.3 내란사태 이후에도 탄핵, 입법독주를 이어가면서 거대양당의 힘을 과시하며 리더십부재 상태의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고 있지만 연거푸 탄핵 기각이 나오면서 불만과 함께 책임론까지 제기된다. 다만 당내 강성 분위기에 밀려
음주운전에 성매매 의혹까지 현직 공무원들의 일탈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 12.3 내란과 대통령 탄핵 등으로 사회적 혼란이 커지면서 공직기강마저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전국 지자체와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 충주시 소속 공무원 A씨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근 경찰에 입건됐다
03.20
의원실이 경찰청·서울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경찰청 기동대 경찰 1인당 월평균 초과근무 시간은 113.7시간으로 집계됐다. ‘12.3 내란’ 사태 이전인 지난해 11월 당시 80시간에 비해 33.7시간 늘어났다. 다른 고위 관계자는 “기동대의 피로가 누적되면 시위 대응의 집중도도 떨어질 수 있다”며 “시위대와의 감정적인 앙금까지 쌓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업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정권의 알박기 인사 중단을 촉구했다. 산업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상태에서 윤석열정부의 측근 챙기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 불법 계엄 이후 내란상태로 정통성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첩첩이 쌓인 숙제더미에 갇혔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직후부터 뭉개온 내란 상설특검과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건에 더해 곧 정부로 이송될 상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 국회 통과가 유력한 김건희 여사 상설특검과 마약수사 외압 의혹 상설특검 건이 기다리고
확인됐고 추미애 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장은 육군이 지난 12월에 시신을 임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영현백을 대량 조달했다며 구체적인 수치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날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위헌적 행동을 비판하면서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며 “지금
국회 임시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준당·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미래 적정 생산량을 예측해 식량안보적 관점에서 (면적을) 가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부도 벼 재배면적 강제 조정을 강하게 밀어붙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내란사태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