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8
2025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갈수록 확대되며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앞다퉈 현장을 찾고, 재난 대응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도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만 예비비 편성을 두고는 국민의힘이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의 예산 삭감을 문제 삼으며 정쟁화하는 모습이 재연되고 있다. ◆“예비비 원상 복구” vs “이미 예산 충분” = 국민의힘과
탄핵 찬반입장을 불문하고 선고 촉구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국회에서 담화문을 통해 “선고가 지연될수록 사회가 감당할 혼란이 커질 것이고 그 대가는 고스란히 국민이 치르게 된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재판소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연신 사법부를 겨냥한 공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부지법→헌법재판소→서울고법으로 표적을 바꿔가면서 사법부 흔들기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이 판사들을 공격하는 건 보수정당으로서 잘못된 행태”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더불어민주당이 4월 18일까지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를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철야농성을 벌이고, 헌법재판소 앞에서는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탄핵심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릴레이 시위도 이어간다. 민주당은 또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를 놓고 ‘탄핵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국가재난 극복’을
. 지역에서는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소속 40명이 이날 오후 충북도청 앞에서 청주대교까지 왕복 1.4km를 삼보일배로 행진하기도 했다. ◆“헌재 손에 모든 것 달려” = 반면 탄핵에 반대하는 단체들도 27일 윤 대통령의 복귀를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갔다.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무죄 판결을 비판하며 결집을 호소하는 모습이다
03.27
실질적인 교육비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 현행 특별법은 병역법에 따른 군복무자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를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자립지원 대상자는 해당 이자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사각지대라는 비판이 있었다. 개정안은 여야를 넘어선 정책적 공감 속에서 마련됐다. 해당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법 재판 2심 무죄를 받아내며 ‘기사회생’하자 아직 탄핵심판대 앞에 서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전세가 역전된 모습이다. 지난 대선의 경쟁자였던 두 사람은 여전히 대결구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전세가 또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이 대표의 2심 결과가 나온 후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무거운 침묵을
영남권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고 지리산국립공원, 울진 원자력발전소, 강원도까지 퍼져나갈 위기에 놓여 있는 가운데 서울 여의도에서는 양 진영간 갈등이 더욱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 이후 거대 양당의 대치국면이 더욱 격해지고 있다. 민주당은 ‘내란의 불’도 꺼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집회·시위의 불길이 헌법재판소의 고심 장기화 및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재판 2심 선고를 땔감 삼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단체들이 27일 총파업과 대행진에 들어간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3차 긴급
조기 대선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들 중 재산신고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안 의원의 재산신고액은 1368억원으로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로 꼽히는 이재명 대표는 31억원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