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
2025
더불어민주당이 26일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한미 전략적 투자관리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 한미전략투자공사가 전략투자기금을 조성해 미국과 합의한 3500억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검토하고 매년 1회 이상 국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상업적 합리성’에 근거한 안전장치를 갖추겠다는 취지다. 이번 법안 발의에 따라 양국이 합의한
불법 정치자금 6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노 전 의원은 2020년 2~12월 사업가 박 모씨에게 발전소 납품·태양광 발전 관련 사업 편의 제공, 물류센터
. 국민이 직접 표를 행사하는 민의의 경쟁장”이라면서 “민심이 곧 천심이다. 민심보다 앞서는 당심은 없다. 당원투표 비율 상향은 재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태 의원도 KBS 라디오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당원 1인 1표제라는 폐쇄적인 이야기를 나눌 때일수록 국민의힘은 유권자 지향 정당으로 바뀌어야 한다. 지지층을 보는 정치가 아니라 열린 정당으로 나아가야
7박10일간의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은 잠재성장률 높이기 등 민생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26일 이 대통령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떠났던 해외 순방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사회 전반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회계기본법 제정이 내달 본격화된다. 26일 국회와 회계업계 등에 따르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회계기본법 제정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정기국회 기간(내달 9일까지)내에 발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날 국회에서는 박 의원이 주관하고 조세금융포럼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위한 초안이 제시됐다. 지난해 6월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취임한 후 추진이 시작된 회계기본법 제정의 기틀이 마련된 셈이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내용과 의견수렴 등을 반영해 회계기본법 제정 법안을 내달 초 발의할 예정이다. ◆회계 규율, 법인마다 제각각 = 안태준 한양대
법원 “위법한 증거 수집” 노 “정치 검찰 책임져야” 불법 정치자금 6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노 전 의원은 2020년 2~12월 사업가 박 모씨에게 발전소
결정했다. 다만 국가수사본부는 이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등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5월 27일 대선 후보 정치 분야 TV 토론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에게 질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시 후보 아들의 과거 발언을 언급해 비방을 시도한 혐의를 받았다. 이 대표는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성적 폭력을
11.25
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적수는 제 1야당인 국민의힘이 아니라 ‘민생’과 ‘내부분열’로 지목된다. 최근 들어 물가상승과 3번의 대책에도 집값이 들썩이며 서민들의 민생고를 확산시키면서 이재명정부와 여당에 대한 ‘심판론’ 분위기가 가중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권 창출 1년 후에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권한을 강화하는 ‘1인1표제’ 관련 당헌·당규 개정안 최종 결정을 연기했다. 숙의 과정이 없는 밀어붙이기라는 반발이 일자 ‘이 대통령도 원했다’고 강행 의지를 밝혔던 정청래 대표가 속도조절에 나선 양상이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법사위원 등 당내 강경파 요구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포함한 사법개혁안을 이 대통령 귀국 후 추진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