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
2025
이재명정부 임기 첫해,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공론화’가 시험대에 올랐다. 사법개혁과 정년연장, 새벽택배의 공론화와 사회적 대화를 민주당이 이끌고 가면서 ‘숙의’와 ‘합의’ 정신을 제대로 반영할지 주목된다. 하지만 사법개혁과 정년연장 등의 방향성을 정해놓고 공론화에 들어가 사실상 ‘형식적 공론화’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새벽택배
국회가 오는 27일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처리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이 ‘야당 말살 기도’라며 반발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유죄로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감”이라며 대대적 공세를 예고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란정당 프레임’이 전면으로 부상할지 관심이다
독립몰수제 등 민생·안전 관련 10대 법률안이 정기국회에서 통과될지 주목된다. 7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해 독립몰수제 등 민생 관련 법안이 정기국회 내 처리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정성호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김 원내대표 면담 후
허 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의 ‘노쇼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 피해액은 737억원에 달했다. ‘노쇼 사기’는 공공기관이나 군부대, 정당 등을 사칭해 대량 주문을 예약한 뒤 다른 업체나 개인에게 대금을 대신 입금하도록 유도해 돈을 가로채는 신종 사기다. 허 의원은 “사기 피해자 대부분은 영세한
지낸 곳으로, 김 실장 역시 여러 차례 보고서와 세미나 등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통한 금융 혁신과 통화 주권 강화를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등이 각각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본법안이나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상태다. 조만간 여권에서 금융당국 등과 내용을 조율한 법안이 추가 발의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이르면 이달 하순 국회
11.06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7분Wma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 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졌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4명을 구조했으며, 매몰된 나머지 5명을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매몰된
더불어민주당 MBK 홈플러스 사태 해결 태스크포스(TF)와 을지로위원회가 5일 서울회생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최근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기업들이 홈플러스 정상화에 적합하지 않다는 여론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내일신문은 유동수 TF 단장에게서 기자회견의 의미와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전제 조건 등에
사업은 지난달 국감에서 거센 질타를 받았다.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농협네트웍스는 쌀 소비를 늘리겠다는 취지로 전국 지역 농축협에 뻥튀기 기계 1065대를 보급하겠다며 올해 5월 한 민간업체와 1대당 622만원을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 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해당 업체는 제조 설비나 공장조차 갖추지 않은 회사로 중국산 제품을
국회 예결위는 6일 이재명정부 첫 예산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한다. 예산안 심사와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엇갈린 행보가 이목을 끌었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행정안전부는 5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2026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증액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미 관세협상 후속대책과 정권교체 이후 정부의
한미관세협상 합의 내용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를 거치지 않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역시 ‘국회 비준동의 거부’에 나섰다. 하지만 이는 민주당이나 정부의 ‘비준동의를 밟겠다’는 기존의 입장에서 선회한 것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민주당이 과거 박근혜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대해 국회 동의를 거치지 않은 절차적 결함을 지적하며 무효를 주장했던 것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