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6
2026
공학대학원 산업안전재난학과, 생성형 인공지능·산업안전 기술 공유 수원대학교 공학대학원 산업안전재난학과가 지난 5월 30일 ‘2026 산업안전재난학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안전 분야의 변화와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산업안전과 재난관리 분야에서의 AI 활용 사례와 생성형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학과측은 이번 워크숍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안전 분야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산업안전재난학과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안전 분야에 가져올 변화와 활용 가능성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미래 산업안전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술 선발 277명으로 확대 약학과 논술전형 첫 도입 삼육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의 주요 내용과 대비 전략을 담은 ‘2027학년도 논술 가이드북’을 공개했다. 삼육대는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가이드북에 모집단위와 선발 인원, 논술고사 특징, 기출문제와 해설, 채점 기준 등을 담아 수험생들의 전형 이해를 돕는다고 5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지난해 입시 결과도 수록됐다. 예비번호와 응시율, 실경쟁률은 물론 최종 합격자의 논술고사 정답 수까지 공개해 수험생들이 지원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삼육대는 2027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 선발 규모를 크게 늘렸다. 신학과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학과에서 지난해 154명보다 79.9% 증가한 277명을 선발한다. 전체 전형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약학과도 처음으로 논술전형을 도입해 5명을 모집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반학과 기준 1개 영역 3등급 이내이다. 다
이윤호 교수 연구팀, 페로브스카이트 LED 균일 코팅 성공 국내 대학 연구팀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 발광다이오드(LED)의 대면적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공정을 개발했다. 성신여대는 청정신소재공학과 이윤호 교수 연구팀이 미국 에모리대학교 레티안 도우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페로브스카이트 LED의 대면적 제작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했다고 5일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 LED는 뛰어난 색 재현력과 낮은 생산 비용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넓은 면적을 제작할 경우 용매가 증발하면서 가장자리에 입자가 뭉치는 ‘커피링 현상’ 때문에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연구팀은 증발 특성이 다른 세 가지 용매를 활용한 ‘3원 용매 시스템’을 적용해 대면적 기판에서도 결함 없이 균일한 초박막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대면적화 과정에서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던 기존 한계를 극복
학생 주도 리필스테이션 마련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확산 명지대학교가 공병 재사용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명지대는 지난 5월 27일 인문캠퍼스 학생회관에서 교내 리필스테이션 프로그램인 ‘용기있G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와 함께하는 ‘2026 대학연계 사회참여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됐다. 행사는 사회봉사단 소속 학생 단체인 ‘그린캠퍼스 지킴이’가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가져온 공병에 세제와 섬유유연제 등 생활용품을 리필하며 일회용 용기 사용을 줄이는 실천에 참여했다. 또 온라인 환경 퀴즈를 통해 자원순환과 친환경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장에는 리필을 통해 절감된 일회용 용기 사용량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임팩트 보드’도 설치됐다. 안정국 명지대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고 환경 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제약·의료·로봇 분야 14개 기업 참여 상명대학교가 바이오헬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업 현직자와 직접 만나는 직무박람회를 열었다. 상명대는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관한 ‘2026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직무 정보와 취업 준비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전문가들이 직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과 대면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진로 정보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제약·바이오·정보기술(IT)·정보통신기술(ICT)·로봇·의료 분야 기업 14곳이 참가해 기업 소개와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상명대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해 2021년부터 6년간 약 140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대학측은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연구 지원, 세미나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역기능 갖춘 차세대 인공뇌 개발 … 신약개발·동물실험 대체기술 상용화 추진 성균관대학교가 면역 기능을 갖춘 차세대 뇌 오가노이드(인공 미니 장기) 개발에 나선다. 치매와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연구와 신약 개발에 활용될 차세대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성균관대는 생명물리학과 박종찬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뇌 오가노이드 상용화 핵심 기술 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 142억원으로, 연구팀은 향후 7년간 연구를 총괄한다. 뇌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배양해 인간 뇌 조직과 유사하게 만든 인공 장기다. 실제 인체를 모사해 신약 개발과 질환 연구에 활용된다. 하지만 기존 기술은 면역세포가 없어 질병 재현에 한계가 있고 생산 과정의 표준화도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연구팀은 면역 기능을 갖춘 고도화된 뇌 오가노이드를 균일하게 생산하고, 품질 평가와 분양까지 연계하는 통합 상용화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또 동물실험
공동연구·학생교류 확대 … 실크로드 연구 협력 강화 동덕여자대학교가 튀르키예 대학과 손잡고 국제 학술교류와 공동 교육과정 개발에 나선다. 동덕여대는 지난 5월 18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이븐할둔대학교와 국제 학술교류 및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븐할둔대는 인문·사회과학 분야를 특성화한 연구중심대학으로 지역학과 비교문명 연구에 강점을 갖고 있다. 영어·튀르키예어·아랍어 기반의 다언어 교육 체계를 운영하며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공동 학술세미나와 국제학술대회 개최, 학생·연구자 교류, 공동연구 및 출판, 실크로드와 투르크권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동학위 및 단기 집중강좌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덕여대는 최근 중앙아시아와 투르크권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 교육 협력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실크로드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지역학 연구 플랫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존엄·다양성 주제 논의 … 문과대 80주년 기념 학술행사 고려대학교가 문과대학 설립 80주년을 맞아 하버드대 사회학과 석좌교수들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고려대는 지난 5일 교내에서 하버드대 사회학과의 미셸 라몽 교수와 프랭크 도빈 교수를 초청해 ‘세계석학 초청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라몽 교수가 ‘글로벌 존엄과 타인에 대한 존중과 인정’을 주제로 정치·환경·노동 분야에서 나타나는 인정의 방식을 비교 분석했다. 미국과 영국의 청년 노동자, 캐나다와 미크로네시아 원주민 사례 등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존엄과 인정이 갖는 의미를 살펴봤다. 이어 도빈 교수는 ‘가해자 비난은 해법인가?’를 주제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프로그램의 한계와 대안을 소개했다. 미국 기업 800여곳과 직원 800만명의 40년간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의 편견 교정보다 조직 시스템 개선이 다양성 확대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고려대는 이번 강연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백금 텔루라이드 기반 신소재 개발 … 내구성도 크게 향상 국내 대학 공동연구팀이 수소연료전지의 효율과 수명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촉매를 개발했다. 고려대 화학과 이광렬 교수 연구팀은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이상욱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이차원 백금 텔루라이드(PtTe₂) 기반의 고성능 촉매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다. 하지만 핵심 반응인 산소환원반응의 속도가 느리고 장시간 사용 시 촉매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고효율·고내구성 촉매 개발이 과제로 꼽혀 왔다. 연구팀은 백금과 텔루륨으로 구성된 초박막 백금 텔루라이드 나노시트의 성장 과정을 정밀하게 제어해 산소환원반응에 최적화된 원자 배열과 전자구조를 구현했다. 개발된 촉매는 기존 백금 합금 촉매보다 8배 높은 활성도를 보였으며, 5만 회 구동 시험에서도 성능 저하가 거의 나타나지 않아 우수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가 수소전기차와 차세대
강사·관계자 한자리 … 2학기 개선 과제 논의 인하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최근 ‘2026 인천 늘봄학교 대학 연계 활성화 지원사업 상반기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늘봄학교 대학 연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2학기 운영 방향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인하대는 상반기 강사 배치 현황과 프로그램 운영 실적, 연수 운영 결과 등을 소개했다. 이어 현장 강사들이 수업 운영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수업 운영과 학생 관리, 행정 절차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건의사항이 논의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강사 지원 체계와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또 2학기 주요 일정과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해 강사 간 협력과 소통 체계도 강화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이번 활동공유회
먼지 재비산 막고 수명 2배 이상 늘려 … 차세대 공기정화 기술 기대 중앙대학교 연구팀이 미세먼지를 강하게 붙잡은 뒤 스스로 흡수해 공기 정화 성능과 필터 수명을 높이는 차세대 에어필터 기술을 개발했다. 중앙대 화학공학과 우상혁 교수 연구팀은 부산대 김채빈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동적결합 고분자 기반의 ‘초접착성 에어필터’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에어필터는 포집한 먼지가 다시 공기 중으로 날리는 재비산 문제가 있었고, 성능을 높이기 위해 필터를 촘촘하게 만들 경우 공기 저항이 커져 에너지 소비와 교체 비용이 증가하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필터 표면에 초접착막을 적용해 접착력을 기존보다 수백 배 높였다. 이 필터는 포집한 먼지를 내부로 자발적으로 흡수해 재비산을 막고, 흡수된 먼지가 기공을 막지 않아 많은 양의 미세먼지를 걸러내면서도 필터 수명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필터 교체 주기를 줄여 유지 비용과 폐기물, 탄소 배출을 동시에
바이어 상담 30건·계약 협의 3건 성과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일본 최대 뷰티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화제다. 인하대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사업단)이 최근 ‘2026 일본 도쿄 뷰티월드’에 참가해 국내 뷰티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도쿄 뷰티월드는 화장품과 미용기기, 헤어·두피관리,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자개발생산(ODM) 등 뷰티산업 전반을 다루는 일본 최대 규모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인하대 GTEP 사업단 소속 한상은·신주영 학생이 참가해 협력기업인 이레코스메틱의 수출 상담과 제품 홍보를 지원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일본과 아시아권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무역 실무 경험을 쌓았다. 사업단은 일본 시장에 적합한 제품과 자체 제조 역량을 소개하며 완제품 수출뿐 아니라 OEM·ODM 협력 방안도 제안했다. 또 에스테틱·네일·복합뷰티살롱 등 주요 유통 채널 관계자를 대상으
이상현 교수팀, 전북농업기술원 박종숙 박사팀과 공동 연구 국내 대학 연구팀이 같은 품종의 바질이라도 재배 방식에 따라 항산화 성분 함량과 기능성이 크게 달라지는 것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항산화 물질 축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경재배 조건을 규명해 스마트팜 기반 고기능성 작물 생산 가능성을 제시했다. 중앙대학교는 이 대학 식물생명공학과 이상현 교수 연구팀이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박종숙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경재배 방식에 따른 바질의 기능성 성분과 항산화 활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원예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아 호르티쿨투래(Scientia Horticulturae)’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온실에서 바질을 △에어로포닉 재배(APC) △박막수경 재배(NFT) △펄라이트 기반 배지 재배(PSC) 등 3가지 방식으로 재배한 뒤 대사체와 항산화 활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펄라이트 기반 배지 재배 방식에서 자란 바질이 가장 높은 기능성을 보였다.
기초과학 연구혁신 본격화 숭실대학교가 G-LAMP사업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와 미래 연구인재 양성에 나섰다. 숭실대는 지난 5월 28일 형남홀에서 G-LAMP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하고 기초과학 기반 연구혁신과 융합연구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 관계자와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타 대학 G-LAMP사업단 관계자, 교수진과 연구원, 대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G-LAMP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기초연구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학의 기초과학 연구역량을 높이고 세계 수준의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숭실대 G-LAMP사업단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데이터 분야를 연계한 융합연구를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창의적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연구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공동연구 활성화, 국제 공동연구 및 글로벌 협력
바울 신학의 현대적 의미 조명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과 기독교학대학원이 세계적 신약학자인 존 바클레이 영국 더럼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해 바울 신학과 기독교 윤리의 현대적 의미를 살펴보는 학술강좌를 개최했다. 숭실대는 지난 1일 베어드홀에서 ‘2026 해외 석학초청강좌Ⅱ’를 열고 ‘은혜와 기독교 윤리: 바울 신학의 실천적 함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교내외 교수와 연구자, 대학원생, 학부생 등이 참석했다. 강연 후에는 숭실대 일반대학원 기독교학과와 기독교학대학원 학생들이 참여한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바울 신학과 기독교 윤리가 오늘날 공동체와 사회에 주는 의미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한편 숭실대는 행사에 앞서 미국 뉴브런즈윅 신학교 관계자와 만나 양 기관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훈 교수 연구팀, 차세대 수소 생산 기술 기대 국내 대학 공동연구팀이 그린수소 생산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고내구성 촉매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기존 루테늄 촉매의 약점으로 꼽혔던 낮은 내구성을 크게 개선해 차세대 수전해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고려대는 KU-KIST융합대학원 이병훈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 성영은·현택환 교수와 경희대 김민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산성 수전해용 루테늄 기반 고내구성 촉매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수소 생산에 활용되는 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기술은 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유망 기술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산성 환경과 높은 전압 조건에서 촉매가 쉽게 손상되는 문제가 있어 상용화 확대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특히 루테늄(RuO₂) 촉매는 반응 효율이 뛰어나지만 장시간 사용 시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엔트로피 도핑(High-Entropy Doping)’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
실증·투자유치·시장 검증 지원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검증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KAIST는 GIST, DGIST, UNIST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2026 이머징테크 글로벌 론치패드’를 공동 운영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양자기술, 차세대 에너지, 바이오 등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해외 기술 실증(PoC)과 투자 유치, 사업화 전략 수립,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 진출 트랙’은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증 기회를 제공해 기술 경쟁력과 시장 적합성을 검증하도록 돕는다. ‘글로벌 준비 트랙’은 해외 진출 전략 수립과 고객 발굴,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 기업은
06.05
8월 10~31일 접수 … 대학생·고교생 대상 전북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청년 문학상인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과 ‘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공모를 진행한다. 전북대는 오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와 단편소설 작품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시와 단편소설이다. 시는 시조를 포함해 3편 이상, 소설은 1편 이상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전북대신문사 편집국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당선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오는 10월 발행되는 ‘전북대신문’ 개교기념 특집호에 게재된다. 전북대는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 가람 이병기 시인과 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를 기리고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이 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문학상의 뿌리는 1955년 시작된 ‘전북대신문 학생작품 현상모집’이다. 최명희 작가도 1971년 소설 ‘정옥이’로 당선된 바 있다. 이 문학상은 그동안 권상혁·손홍규·전아리·허태연 소설가와 박성준
G-램프 사업단 랩 투어 … 미래 과학인재 육성 전북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연구 현장을 개방하는 ‘랩(LAB)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나섰다. 5일 전북대에 따르면 ‘랩(LAB) 투어 프로그램’은 고교생들이 대학의 연구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 견학을 넘어 실제 연구 현장 체험과 연구자 멘토링을 통해 학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연구실 투어와 첨단 연구장비 시연, 연구자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학교별 관심 분야에 맞춰 G-램프 사업 참여 연구실과 연계해 맞춤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첫 프로그램에는 전주 양현고 학생들이 참여해 자연과학대학 2호관 G-램프 공동기기실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분자생물학과 양예린 박사의 멘토링을 통해 생명과학 연구 과정을 살펴보고 다양한 분석 장비와 실험 환경을 체험했
중공 이종금속 구조 구현 … 충·방전 안정성 높여 국내 대학 연구진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수계 아연이온전지의 성능과 수명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양극소재를 개발했다. 순천향대학교는 SCH미디어랩스 에너지공학과 이영우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 홍익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고안전성·장수명 수계 아연이온전지용 양극소재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커켄달 효과를 활용해 내부가 빈 중공 구조의 니켈-망간 헥사시아노페레이트(H-NiMnHCF) 양극소재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아연이온의 느린 이동 속도와 반복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극 구조 변형 문제를 개선했다. 개발된 소재는 니켈을 도입해 망간계 전극의 구조 왜곡을 억제하고, 중공 구조를 통해 전극과 전해질의 접촉 면적을 넓혀 이온 이동 효율을 높였다. 성능 평가 결과 500mA g⁻¹의 고전류 조건에서도 1000회 충·방전 후 약 90%의 용량 유지율을 기록하며 우수한 안정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