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5
2024
서울시는 서울시청과 광화문 인근 8곳에서 시범 운영 중인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연말까지 350곳에 확대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지는 명동, 홍대입구, 강남역 등 시민 통행이 많은 곳이다. 대상지는 자치구·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의와 서울시 자체 조사를 바탕으로 정했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기존처럼 녹색신호 횡단 잔여 시간뿐 아니라 적색신호의 대기 잔여 시간까지도 알려주는 신호등이다. 시범운영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보행자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무단횡단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미리 출발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적색신호 종료 6초 이하일 때는 잔여 시간이 나타나지 않도록 조치했다. 무단횡단을 줄이고 보행 환경의 편의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올해 3월 14~15일 시민 14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2%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74%가 확대 설
07.14
신소재공학부 조형균 교수 PIXEL 인재양성 사업단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신소재공학부 조형균 교수의 PIXEL 인재양성 사업단이 교육부의 2024년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에 선정돼 디스플레이 분야 고급인재 양성에 나선다. 사업단은 매년 14억원씩 5년간 70억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13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사업단은 디스플레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코닝정밀소재를 포함한 47개의 산업체와 함께 투명 디스플레이, 3D, 자동차, XR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등을 다루는 이론-실무 융합 교육과정을 산학협력 모델로 구축한다. 아울러 학생 주도형 연구과제 수행 등 디스플레이 트랙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소재, 공정, 소자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분야 전반에 대해 단계별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학부생 특화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풍부한 실무경험, 높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 김이현(20학번)·최민아(20학번) 학생이 2024년 iF DESIGN STUDENT AWARD에서 베스트 그룹으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1만유로의 상금을 수상했다. iF DESIGN STUDENT AWARD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iF DESIGN STUDENT AWARD에는 전 세계 7070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7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지난 6월 13일 밀라노 트리엔날레에서 열린 시상식했다. 베스트그룹에 선정된 9팀에는 총 5만유로가 수여됐고, 그중 우수한 3팀에는 1만유로가 수여됐다. 김이현, 최민아 학생은 우수한 3팀 중 한 팀에 선정되어 1만유로를 수상했다. 이들의 작품 ‘Touch ’n Taste‘는 시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지난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삼성여자고등학교에서 서귀포 소재 고등학교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MJ교사연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MJ교사연수’ 행사는 2025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202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결과 분석을 토대로 지원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모의평가를 통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025학년도 명지대학교 수시모집 전형 안내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분석을 통한 수시모집 지원전략 안내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 등으로 꾸려졌다.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은 “이번 MJ교사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 교사들에게 명지대학교 입학전형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고등학교 교육 현장에 양질의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교사분들께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대 입학처 인재발굴팀은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 운영을 위해 위
리그오브레전드 기초 학습, AI 봇전 플레이 통한 경기 등 교육 진행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 학과장)은 7월 10일 장애인 e스포츠 교육(리그오브레전드)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리그오브레전드 기초 학습 △훈련장을 통한 라인 실습 △AI 봇전 플레이를 통한 경기 실습하기 등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7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총 12시간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의 ‘2024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호남대가 위탁 운영 기간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는 프로게이머 유망주 발굴 및 육성, 현장 실무형 이스포츠 직군 전문가 양성, 이스포츠 저변확대 및 이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청소년 게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입학처, 진로진학 아카데미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입학처는 지난 7월 9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다목적홀에서 진로진학 아카데미 ‘세종 아빠 입시학교, 엄마 진로학교’를 개최했다.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차후 대입전형과 입시,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 △특강 △세종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계열 선발 안내 △2025~2026학년도 세종대학교 입학전형 주요 사항 △1:1 학부모 상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직 교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하남고 서덕원 교사가 ‘과목 선택이 바로 학생부 종합 전형이다’를, 세화고등학교 정창욱 진로진학부장이 ‘2025학년도 입시 변화와 대입전략’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이어 세종대 자유전공학부 및 계열 선발 안내와 세종대 입학전형 주요 사항 안내에 대한 설명의 시간이 마련돼 세종대의 달라진 입학전형 사항들을 학부
미래 신직업 경험 진로체험 부스 운영 학생 스스로 진로 탐색·설계 도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청소년 진로박람회 ‘2024 With-I 진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진로 페스티벌는 지난 12~13일 열려 인하대 30여개 학과와 기관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신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12일엔 사전 예약한 중·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했고, 13일엔 인천지역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개방형 박람회 방식으로 열렸다. 이틀 동안 열린 진로 페스티벌엔 4천228명의 인천지역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했다. 개막식이 열린 첫날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최기영 교학부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신충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화석 정석인하학원 상임이사,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진로 페스티벌에 참석한 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 대상 건설산업 분야 안전관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0일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을 방문하여 건설안전 현장 직무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직무 체험은 지난 5월 서울과기대-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간 산학협력 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산업 분야에 진출을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부 진로 탐색 및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현대건설에서 2023년 특허 출원․등록을 완료한 증강현실 기반 건설장비 안전교육시스템을 활용하여 건설 현장의 다양한 안전사고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법을 학습했다. 또한, 건설장비 안전 교육, 고소작업 체험, 화재 예방 안전 교육 및 실습, CPR․AED 등 응급처치 교육을 수강했다. 건설산업 안전관리자로 진로 목표를 설정한 안전공학과 4학년 재학생은“하반기 건설회사 인턴십 지원을 앞두고 현장 안전관리 업무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매
항공우주공학과 김광우 학생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학부생인 김광우 학생(지도교수 오현웅)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9일 발행된 SCI급 우주분야 저널인 ‘MDPI Aerospace’에 게재됐다. 14일 한국항공대에 따르면 김광우 학생은 ‘수직 방향 인쇄회로기판을 이용한 우주용 전장품에서의 인쇄회로기판 변형률 기반 방법론의 효과에 관한 실험적 평가’라는 제목의 이 논문에서, 수직 방향으로 설치되는 우주용 전장품(전기를 동력원으로 하는 장치)의 구조건전성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안했다. 최근 위성의 임무가 고도화되면서 위성 내부의 PCB(Printed Circuit Board‧전장품에서 소재가 탑재되는 기판)에 더 많은 고집적‧고발열 소자를 탑재하려고 우주용 전장품을 수직으로 세워 위성체 패널 외벽에 부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우주용 전장품의 한쪽 면만이 위성에 부착되면서, 기존의 수평 부착 방식보다 우주에서의 발사 진동환경에서 파손이나 변형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뉴에듀케이션칼리지(구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이 대규모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9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의실은 월곡동 동덕여대 교내에 위치하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 조명과 패션쇼 무대를 설치해 패션쇼를 개최할 수 있을 정도의 음향장치와 시설을 갖추게 됐다. 전면과 옆면에는 전신거울을 설치해 패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동덕여대 시니어모델과정은 6기를 모집하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수강료를 인하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또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시니어모델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최신 시설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시니어 모델들의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덕여대는 실용예술학문의 선두주자로, 여러 예술 분야 전공들을 이끌어오고 있으며 이번 시니어모델과정을 위해 최고급 교육 시설과 교수진을 지원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한국모델콘텐츠학회와 한국모델지도자협회의 공식 교육 기관으로 운영되어 정확하고 정통성 있는 모델 교
건설비를 자체 조달 방식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지난 11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UCOT 프로젝트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주제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중국의 지원을 받는 북한으로부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협박을 극복하려면 설사 핵무기를 보유할지라도 적의 기습공격시 피해를 극소화시키고 보복공격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공격용 무기를 개발해 적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형 언더그라운드 시티(Underground City of Tomorrow, UCOT) 건설은 전쟁억지력의 필수선결조건”이라고 제안했다. SAIST에 다르면 UCOT 개발은 도심지의 교통체증 문제해결과 유사시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평상시 문화복지를 위한 지하공간을 개발하는 것이다. UCOT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따라서 고수부지의 지하에 지하상가, 중앙 광장시설, 교통시설, 문화/체육시설, 주차장을 구축한다. 일산대교부터 팔당대
2026학년도 첫 입학, 입사 연계 혜택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삼성SDI(대표이사 사장 최윤호)와 우수 배터리 인력 양성을 위해 배터리공학과를 최초로 성균관대에 설립한다. 11일 성균관대는 삼성SDI와 ‘성균관대-SDI 배터리공학과 설립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윤원섭 배터리공학과 대표 교수, 김지만 자연과학대 학장 등과 함께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김윤창 연구소장 부사장, 안재우 People팀장 부사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배터리공학과는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공과대학 학사 4년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성균관대는 2026년부터 10년간 매년 30명 규모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학생들에게는 배터리 소재부터 셀, 모듈, 팩까지 맞춤 교육이 제공된다. 해당 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삼성SDI에 입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배터리공학과 신설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나노포어 센싱 방식 통해 기존 기술·장비 한계 극복 나노미터 이하 미세플라스틱서도 염증 유발 규명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세계 최초로 일회용 종이컵에서 미세 플라스틱을 발견하고,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하대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 조건호 박사과정 학생(지도교수·기계공학과 김선민, 생명공학과 전태준)과 김기동, 진위현 석박사통합과정 학생(지도교수·생명과학과 손세진)은 폴리에틸렌(PE)으로 코팅된 일회용 종이컵에서 머리카락 굵기의 약 10만분의 1에 해당하는 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보다 작은 플라스틱 입자를 발견했다. 발견된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면역세포의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미세플라스틱의 크기는 수십 나노미터부터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까지 다양한 크기로 알려져 있다.
10개국 고위공무원, 5개월 동안 서울시 정책 배워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국제도시과학대학원(원장 이신)은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서울도시정책 최고위과정(GULP)을 실시하고, 지난 11일 서울시청에서 수료식과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진행했다. 발표회 후에는 서울시와 해외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3월 8일부터 7월 11일까지 5개월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이해선 국장, 국제협력담당관 이기웅 과장,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이신 원장, 박준 주임교수, 그리고 GULP 프로그램의 해외 연수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GULP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5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서울시의 도시정책을 소개하고 각국의 정책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는 캄보디아, 탄자니아, 이집트, 브라질, 도미니카 공화국, 방글라데시, 네팔, 우간다,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 등 10개국에서 총 10명의 고위공
디저트베이커리학과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디저트베이커리학과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츠지(Tsuji) 제과전문학교’에서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저트베이커리학과 연수단은 프랑스빵용 밀가루를 활용한 키나코메캬라멜, 크로와상, 뺑오 쇼콜라 오랑쥬, 크로핀 코코바나누, 녹차와 백앙금의 구겔호프 등 7가지 품목의 제작 실습을 진행했다. 또 피터팬베이커리, 비스퀴 구움과자 전문점, 프롤로그 공장 견학, 시카츠 디저트 전문점 등을 탐방하며, 일본 베이커리의 최신 트렌드를 경험했다. 츠지제과전문학교가 속한 ‘츠지조그룹’은 일본 내 프랑스 요리 일인자인 ‘츠지 시즈오’가 1960년 설립했으며, 세계 3대 요리 교육 명문으로 불린다. 츠지제과전문학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캠퍼스가 있으며, 미식의 나라 프랑스 리옹에도 자리하고 있어 프랑스 제과 교육 및 현지 인턴십 연계가 가능하다.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츠지만의 독자적 교육 프로그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6월 28일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하계학술대회(KDFS 202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성신여대가 주관하고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와 경찰청, 한국저작권보호원이 공동 주최한 ‘2024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하계학술대회’는 디지털포렌식과 관련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구 결과 공유와 디지털포렌식 기술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체 7개 세션, 개회식 및 우수논문상 시상,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김성민 교수가 지도하는 학부생 연구팀(최이슬·이은빈·조정정)이 ‘상용 OTT 서비스의 DRM 현황 분석을 통한 콘텐츠 저작권 침해취약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국저작권보호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고 박원형 교수와 김성민 교수 공동연구팀인 신미진·유민정·정윤영 학부생(융합보안공학과)
Edge AI·차세대 의료AI 분야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학·석사연계 ICT핵심인재양성사업’에 총 2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단국대는 2028년까지 5년간 각 11억2500만원을 지원받아 Edge AI와 차세대 의료AI 분야 ICT 석·박사급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김현진 교수(전자전기공학과)를 주축으로 하는 ‘Edge용 초저비용 AI 시스템 ICT융합인재 사업단」은 ‘엣지(Edge) AI 전문가’를 양성한다. 엣지 AI는 ‘온 디바이스 AI’라고도 하는데 AI 알고리즘이 기기에서 생성한 데이터를 사용해 직접 실행하는 분산형 컴퓨팅 패러다임이다.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기존의 클라우드 AI를 엣지 AI로 혁신하고 있어 전문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사업단은 2025학년도부터 대학원에 △기계학습과 인공신경망 △Edge AI 시스템 구조 등 AI와 Edge 컴퓨팅 관련 교과목을 개설해 전공 및 비전공 학생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LINC사업단은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4회 서강대학교 LINC 지·산·학 혁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산·학 공유협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및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LINC사업단의 기업협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태경 대외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 신관우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부단장, 유양모 기업협업지원센터장 등 서강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해 한화토탈에너지스 장호식 연구소장 등 가족회사 대표 및 임원, 지역사회 기관, 연구기관, 서강대학교 산학협력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4회를 맞이한 ‘서강대 LINC 지·산·학 혁신 심포지엄’은 서강대 특화분야(차세대 반도체, 스마트 헬스케어, 지능형 메타버스) 기업협업센터(ICC)의 가족회사 및 지역산업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지·산·학 공유협업 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본 행사를 통해 기업간 공유∙협업을 촉
우주항공해양·양자·AI반도체 분야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4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세부사업명:대학ICT연구센터)’ 공모에서 일반 3개 과제에 선정됐다. 일반 3개 과제가 선정된 대학은 전국 대학 중 세종대가 유일하다는 것이 학교측 설명이다. ‘대학ICT연구센터’ 사업은 2000년부터 운영돼 현재까지 약 1만7800명 이상의 석·박사생을 양성해 온 디지털 분야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세종대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위한 자율 eVTOL 핵심 융합기술 연구(UAM-eVTOL 융합연구센터, 연구책임자 홍성경 교수) △내결함성 양자컴퓨터 플랫폼을 위한 양자소재·소자 연구(양자정보과학기술 연구센터, 연구책임자 홍석륜 교수) △초연결 센서 융합 온디바이스 AI반도체 원천기술개발 연구(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연구센터, 연구책임자 김동순 교수) 등 총 3개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세종대는 국고지원금과
07.13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협약 체결 KAIST(총장 이광형)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와 ‘저출생・고령화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생‧고령화라는 국가의 인구 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는 두 기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첨단 기술 개발 및 관련 산업 육성과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다자녀 가정 대상 대입 전형 확산 노력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한다. 현재 KAIST는 초고령 사회를 포함한 미래 사회의 인류와 지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류 수명 증가에 대비한 △바이오, 인공지능, 로봇 등을 활용해 치매·대사·면역 등의 생체 기능 향상 기술 △근력·시력·청력 등 물리적 신체기능 향상 기술 △맞춤형 치료기술, △관련 의료기기 기술 등 고령인구의 생체 기능을 향상해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청노화 기술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