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9
2026
글로벌 지식혁신 허브 대학 도약 비전 제시 AI·데이터 융합 교육과 산학협력 강화 강조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6일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강기훈 제13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김종철 동원육영회 이사장의 임명장 수여와 치사를 시작으로 총장 열쇠와 교기 인수,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기훈 총장의 은사인 박병욱 서울대 석좌교수와 김덕술 한국외대 총동문회장, 다이빙(Dai Bing) 주한중국대사가 축사를 통해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외대의 도약을 기원했다. 강기훈 총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여는 글로벌 지식혁신 허브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강 총장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도 언어와 인문학의 가치와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언어와 인공지능, 인문과 데이터가 결합하는 새로운 교육·연구 모델을 통해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 총장은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 △인공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가 독립운동가 김종림(1886~1973) 선생의 공적을 알리고 그를 대한민국 공군 명예 홍보대사 또는 명예 참모총장으로 추대하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반크는 김종림 선생의 생애와 항공 독립운동 공헌을 소개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김종림! 우리는 이 사람을 대한민국 공군 명예 참모총장으로 임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한국어 내레이션과 영어 자막으로 제작됐다. 김종림 선생은 미주 한인 사회에서 농업으로 성공한 뒤 자신의 재산을 독립운동과 항공 인재 양성에 사용한 인물이다. 그는 1920년 미국 캘리포니아 윌로우스에 설립된 ‘한인비행사양성소’ 설립을 주도적으로 지원했다. 이 비행학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전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추진한 항공 인재 양성 기관이다. 김 선생은 40에이커(약 16만㎡) 규모 농지를 제공하고 비행기 3대를 구입하는 등 설립 비용 대부분을 부담했다. 활주로 건설과 가솔린 탱크·
약물을 복용한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한강 둔치로 추락하고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고급 승용차 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되는 등 마약 관련 사건이 일상 영역으로 번지고 있다.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에토미데이트 불법 유통 사건까지 이어지면서 의료용 마약 오남용 문제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약물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차선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 채 주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으며 차량에서 액상 담배 형태의 약물 키트를 발견해 마약류 여부와 입수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처럼 마약 범죄가 일상 영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은 최근 6개월 동안 집중 단속으로 마약 사범 6600여명을 검거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가 경찰과 소방 당국의 당시 대응 과정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검증에 나섰다. 특조위는 9일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서울종합방재센터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상황 전파 체계와 의사결정 구조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조위는 현장검증을 통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위험 신호를 어떻게 인지하고 상황의 중대성을 어떻게 판단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와 다수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 기록 관리 여부 등도 점검 대상이다. 현장검증은 12~13일 청문회를 앞두고 진행되는 절차다. 특조위는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참사와 관련된 자료와 물건을 조사해 쟁점을 구체화하고 증거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조위는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청문회 증인 출석을 설득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일정 등을 이유로 청문회 불출석
정부 특별감사에서 농협중앙회 핵심부 비리와 특혜성 대출·계약, 방만한 예산 집행 등 구조적 문제가 대거 드러났다. 정부는 위법 소지가 큰 14건을 수사의뢰하고 96건에 대해 제도개선과 시정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감사 결과가 농협 조직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보고 내부 통제와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국무조정실은 9일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감사원 등이 참여한 ‘정부합동 특별감사반’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반은 1월 26일부터 농협중앙회와 자회사, 회원조합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실시한 선행감사의 후속 감사다. 정부는 감사 결과 농협 핵심 간부들의 위법과 전횡, 특혜성 대출·계약, 방만한 예산 집행이 광범위하게 확인됐고 내부 통제장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품에 취약한 선거제도 역시 비리 발생의 구조적 요인으로 지목됐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03.08
김태완 교수팀, 플라즈마 기반 공정 세계 최초 체계화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김태완 교수(첨단융합학부 지능형반도체전공) 연구팀이 한국항공대학교 이효창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가 나노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ACS Nano’ 부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8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2차원 전이금속 칼코게나이드(TMD) 반도체 상용화를 가로막아 온 고접촉저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즈마 지식 기반 다형상 공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체계화했다. 기존 플라즈마 공정은 경험적 변수 조절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플라즈마 이온 밀도와 자가 바이어스 전압 등 내부 물리 파라미터를 정량적으로 계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온 에너지 플럭스를 정밀 제어하는 공정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반도체 상인 2H 구조의 MoTe₂와 WS₂에 플라즈마 이온을 선택적으로 조사해 금속성 1T′ 상을 국부적으로 유도했다. 이를 통해 단일 물질 내에서 금속과 반도체가 결합된 다형
국제조세 분야 대표 학술단체 이끌어 서울시립대 교수 30여년 만에 선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세무학과 박훈 교수가 한국국제조세협회 제21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한국국제조세협회는 지난 2월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시작된다. 한국국제조세협회는 1983년 설립된 국내 국제조세 분야 대표 학술단체로 국제조세협회(IFA)의 한국 지부 역할을 맡고 있다. IFA는 1938년 설립돼 전 세계 70개 지부, 116개국 1만3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조세 분야 최대 규모 학술단체다. 서울시립대 교수의 협회 이사장 선출은 김진현 전 서울시립대 총장(제6대 회장) 이후 약 30여년 만이다. 박훈 신임 이사장은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이자 대외협력부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2025년 한국세법학회 제16대 회장을 역임했다.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행정안전부 지방세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2023년
3월 4~15일 주요 작품 40여점 전시 씨앗 소재 설치작품 ‘석과불식’ 선보여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는 3월 15일까지 서양화가 김동석 작가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여년 동안 다양한 조형 언어로 자연과 삶의 근원을 탐구해 온 김동석 작가의 작업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다. 작가가 최근 30여년간 이어온 작업 가운데 주요 작품 약 4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씨앗을 소재로 한 설치작품 ‘석과불식’을 통해 작가가 추구해 온 철학적 의미와 조형 의지를 집중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김동석 작가는 추계예술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다. 지금까지 개인전 32회와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 650여회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작가의 작업은 ‘길’ ‘어머니의 땅’ ‘씨앗’ 등 근원적 이미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러한 소재는 자연의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인간 존재의 시작과 순환
정인경 교수팀, 치매·암 등 복합질환 연구 새 전환점 유전자 발현·후성유전체·게놈 구조 동시 분석 국내 연구진이 마치 구글어스로 지구를 확대하듯, 그 세포 속 유전 설계도를 입체적으로 동시에 해독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암과 치매, 파킨슨병 등 복잡 질환 연구의 판을 바꿀 성과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 연구팀이 미국 듀크대 야루이 디아오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단일 세포에서 유전자 발현과 후성유전체, 게놈 3차 구조를 동시에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단일 세포 트라이모달 멀티오믹스 분석 기술인 ‘scHiCAR’로 세포 내부 유전 정보를 입체적으로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통합 분자지도 해독 플랫폼이다. 지금까지는 수천~수만개의 세포 평균값을 기반으로 유전 정보를 분석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됐다. 이 때문에 질병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미세한 세포 변화나 유전자 작동 신호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
인공지능·로봇 등 기술사업화 추진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신규 단위과제 공모에서 ‘서울형 BRIDGE’ 과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숭실대는 2026년부터 4년간 총 36억4000만원 규모의 서울형 BRIDGE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에 추진해 온 RISE 관련 사업을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는 총 118억6000만원에 이른다. 숭실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연구 성과를 지역 산업과 연계하고 기술이전과 딥테크 창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정보기술 융합 분야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과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서울형 BRIDGE 사업은 대학 연구 성과의 실용화와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과 로봇, 핀테크, 바이오 등 서울시 전략 산업 분야에서 기업과 협력해 대학 기술을 기업 수요 수준
교육부·법무부 IEQAS 4주기 평가 외국인 유학생 관리 우수사례 선정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교육부와 법무부가 공동 발표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4주기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세종대는 2030년 2월까지 4년 동안 인증대학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2026학년도부터 적용된 4주기 인증제는 불법체류율 관리와 신입생 및 재학생 공인 어학능력 충족 비율, 중도 탈락률 등 평가 기준이 강화됐다. 세종대는 강화된 정량·정성 지표를 모두 충족하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대학은 매년 진행되는 이행 실적 점검을 통해 우수 인증 자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사증 발급 절차 간소화 확대와 교육부 공식 사이트인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서 인증대학 우선 노출,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제도적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세종대는 이번 평가 결과 발표에서 외국인 유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수면·정신건강 연관 일반적 사용 수준에서도 우울·불안 위험 확인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보건정책관리학부 오하나 교수 연구팀이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수면 및 정신건강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날수록 수면 만족도 저하와 정신건강 지표 악화와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면 부족과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스마트폰 과의존이나 중독 위험군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사용 수준에서의 영향은 충분히 분석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연속적 지표로 분석하고 수면 만족도와 범불안장애, 우울감, 자살 생각 등 주요 정신건강 지표와의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분석 결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수록 자신의
바탐방국립대 교수진 양평 로컬푸드 현장탐방 지역 기반 농산물 유통·가공 모델 운영 사례 공유 덕성여자대학교(총장 민재홍)는 지난달 21일 캄보디아 바탐방국립대학교 교수진 5명과 함께 경기 양평군 일대에서 로컬푸드 유통체계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탐방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바탐방국립대학교의 국제통상·공급망관리 전공 운영과 농산물유통가공센터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선진 농산물 유통체계를 직접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탐방은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의 협조로 진행됐다. 전주선 이사장과 변유라 팀장의 안내 아래 교수진은 지역 기반 로컬푸드 유통 구조와 생산자 참여형 운영 모델, 품질·위생 관리 체계, 소비자 신뢰 확보 시스템 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특히 생산자 조직화 방식과 유통 단계별 관리 체계, 지역 순환형 경제 모델 운영 사례가 주요 관심을 받았다. 교수진은 이번 방문을 통해 바탐방 지역 농산물 유통·가공 체계 고도화를 위한 시사점을
교수·선배가 직접 만든 점심으로 신입생 환영 짜장면·칠리새우 제공 ‘사랑의 점심 한끼’ 행사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는 지난 3일 교내 5호관 6층 디저트 실습실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점심 한끼’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선배와 교수진이 직접 조리한 음식을 신입생들에게 대접하며 대학 생활의 시작을 축하하고 사제 간과 선후배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서와, 호남대에서 짜장면은 처음이지?’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짜장면과 칠리새우, 게살스프 등을 신입생들에게 제공했다. 행사 준비를 위해 이무형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재학생들은 전날부터 실습실에 모여 식재료를 손질하고 조리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학과 구성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 정현수씨는 “선배와 교수님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통해 전공의
CCDC63 유전자 변이 음주자 이상지질혈증 위험 증가 상지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질병유전체분석팀(지도교수 박상욱)은 한국인 대규모 코호트를 분석해 CCDC63 유전자 다형성이 음주 습관과 결합할 경우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유나(22학번)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유전자와 생활습관의 상호작용이 대사질환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CCDC63 유전자의 특정 변이(rs10849915, rs11065756, rs2238149)를 보유한 경우 이상지질혈증 위험이 약 1.1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위험 증가는 음주자에게서만 관찰됐으며 비음주자에게서는 동일한 유전자 변이가 있더라도 질환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른바 ‘간 수치의 역설’ 현상도 확인했다. 위험 유전자 변이를 가진 음주자의 경우
한화 LIFEPLUS 대학토론대회 전국 2위 서울대·연세대 등 8개 대학 참가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토론동아리 ‘만장일치’ 팀이 ‘한화 LIFEPLUS 대학토론배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화 LIFEPLUS가 올해 처음 개최한 대학 토론대회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경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전국 8개 대학 대표 토론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숭실대 ‘만장일치’ 팀은 8강에서 한양대를, 4강에서 성균관대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경희대에 패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대회는 저출생 대응과 촉법소년 연령 하향, 기본소득 도입 등 사회적 쟁점을 논제로 진행됐다. 8강은 시청자 투표로 승패를 가렸고 4강과 결승은 심사위원 평가로 결과가 결정됐다. ‘만장일치’ 팀은 원종현씨(정치외교학과 4학년)와 현지승씨(소프트웨어학부 4학년)로 구성됐다. 박삼열 베어드학부대학 교수가 지도를 맡았으며 원종현씨는 대회 ‘밸런스
질소 도핑 산화주석 전극으로 기존 ITO 한계 극복 페로브스카이트 LED 소자 수명 2배 이상 향상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신소재공학부 김한기 교수와 이보람 교수 공동 연구팀이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희귀금속 인듐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성능을 유지하고 수명을 크게 늘린 차세대 투명 전극 기술을 개발했다. 8일 서군관대에 따르면 최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 발광다이오드(PeLED)는 색 표현이 선명하고 유연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투명 전극으로 인듐 주석 산화물(ITO)을 사용해 왔다. 인듐은 희귀금속이어서 가격이 높고 시간이 지나면 소자 내부로 확산돼 디스플레이 성능을 떨어뜨리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문제가 있었다. 성균관대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인듐 대신 주석에 질소를 결합한 질소 도핑 산화주석(NTO) 기반의 새로운 투명 전극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RF 마그네트론 스퍼터링 공정을 통해 전극을 제작했으며 실험
전국대학총장연합협의회 회장 영입 대학 발전기금 3000만원 기부 삼육대학교는 안양대와 강릉영동대 총장을 지낸 정창덕 전국대학총장연합협의회 회장을 AI중심대학 특임교수와 총장 국제자문 특보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임명과 함께 삼육대에 대학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하며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은 삼육대 AI중심대학 사업 추진 전략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고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정부 정책 연계,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대외 협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총장으로 여러 대학을 이끌며 축적한 대학 경영 경험과 정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기반 대학 체제 전환의 중장기 방향 설정과 실행 전략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회장은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경영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인디애나대와 UCLA에서 연구와 강의를 했으며 일본 도쿄교육대학원대 객원교수, 중국 하얼빈대 석좌교수, 고려대 컴퓨
플라즈마 기반 공정 세계 최초 체계화 ACS Nano 부표지 논문 게재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김태완 교수(첨단융합학부 지능형반도체전공) 연구팀이 한국항공대학교 이효창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가 나노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ACS Nano’ 부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2차원 전이금속 칼코게나이드(TMD) 반도체 상용화를 가로막아 온 고접촉저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즈마 지식 기반 다형상 공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체계화했다. 기존 플라즈마 공정은 경험적 변수 조절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플라즈마 이온 밀도와 자가 바이어스 전압 등 내부 물리 파라미터를 정량적으로 계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온 에너지 플럭스를 정밀 제어하는 공정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반도체 상인 2H 구조의 MoTe₂와 WS₂에 플라즈마 이온을 선택적으로 조사해 금속성 1T′ 상을 국부적으로 유도했다. 이를 통해 단일 물질 내에서 금속과 반도체가 결합된 다형상 접합
교육부 첨단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최종 선정 5년간 71억원 투입해 방산 AI 인재 양성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인공지능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해 첨단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대는 향후 5년간 매년 14억2500만원씩 총 71억2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전북대는 이를 기반으로 방위산업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기술 습득뿐 아니라 국방 현장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방산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분야는 △자율이동체계 △방산경영 및 유지·보수·정비 △군수 인공지능 전환 △사이버보안 등 4개 분야다. 전북대는 산업 현장과 연계한 교육을 위해 국내 방산 및 정보기술 기업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