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2024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이지연) 진로취업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 제5기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임명식을 개최했다. 한국외대 진로취업지원센터에서는 진로와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2학년도부터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4기째 운영해오며 총 33명의 서포터즈를 배출했고, 진로취업지원센터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심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참여율을 제고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SNS 홍보 및 숏폼 동영상 제작 등 활동을 담당하게 될 제5기 서포터즈로 김유진(스칸디나비아어 22), 김진서(LT 24), 민근혜(인도어 20), 박세연(인도어 21), 박수빈(인도어 22), 박온슬(중국외교통상 22), 성지원(프랑스어 23), 심지은(ELLT 21), 이태현(경영 20) 학생 등 총 9명을 선발하고 임명식을 진행했다. 임명식을 시작으
단국대, 반도체 클린룸 센터 개소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K-반도체를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DKU 클린룸 센터’를 개소했다. ‘DKU 클린룸 센터’는 죽전캠퍼스 대학원동 6층에 연 면적 926㎡로 조성됐다. 센터에는 클린룸, 분석계측실, 공정실습실1·2, 가스저장실, 장비분석실, 강의실 등을 구축했다. 설계부터 소자·공정, 테스트·후공정까지 단국대는 원스톱으로 반도체 이론·실습 교육이 모두 가능해졌다. 개소식은 7일 죽전캠퍼스에서 열렸으며 황준기 용인제2부시장, 이상기 DB하이텍부사장,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이사, 안순철 총장, 김오영 교학부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구용서 차세대반도체사업단장, 강정원 반도체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에는 △반도체 소자의 전기적 특성 평가 및 분석 장비인 ‘프로브스테이션 및 반도체칩 특성 평가 장비’ △시료의 표면 특성을 나노 단위로 분석하는 ‘고해상도 주사형 원자력 현미경’ △고에너지 자외선인 I-line을 사용해 Mask에
10.11
가톨릭대 학생미래인재관에서 시상식 개최 예정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가 ‘제11회 이원길 인본주의상’ 수상자로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선정했다. 오는 17일 오후 5시 가톨릭대 학생미래인재관에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원길 인본주의상’은 평생 가톨릭정신에 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원길 선생의 애덕 정신을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가 2013년에 제정됐다. 가톨릭 인본주의 정신을 펼치며 사회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하종 보르도 빈첸시오 신부(제3회) △요셉의원(제6회) △라파엘클리닉(제7회) △토마스의 집(제8회) 등이 있다.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아무 연고가 없는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40여년간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한 오스트리아 출신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의 숭고한 정신과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2015년에 설립된 단체다. 이 법인은 지난 10년간 △미혼모 지원
교육 현장에 적합한 에듀테크 개발 위해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전국 현직교사 에듀테크 검증 모임 ‘에듀테크스쿨’과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듀테크스쿨은 2023년 결성된 전국 단위의 초·중·고·특수교사 단체로, 공교육에 적합한 교육 기술 도입을 위해 에듀테크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와 에듀테크스쿨은 교육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학교 현장에 적합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측은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리고,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새로운 에듀테크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제 프로그램 개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원자희 웅진씽크빅 AI 디지털교과서개발실장은 “공교육 현장에서 사용될 에듀테크 솔루션은 학습효과는 물론 안정성과 신뢰성 모두 뛰어나야 한다”며 “에듀테크스쿨과의 협력을 통해 교사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상 에듀테크스쿨 연구회 대표 교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나노화학생명공학과 서성철 교수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선정하는 ‘2024년 환경 R&D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환경 R&D 우수성과’는 환경분야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한 연구책임자를 격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서 교수는 ‘착용형 생체신호(폐음, 피부수분도) 측정기기와 맞춤형 건강영향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성과의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환경 R&D 우수성과 과제로 선정됐다. 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착용형 폐소리 수집기기‘와 ’착용형 피부수분도 측정기기‘는 GPS 정보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와 모니터링 플랫폼을 통해 제약 없이 환자의 실시간 환경 및 임상정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서 교수 연구팀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환경부 신규 연구개발 과제 신청 시 가점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추천 기회, 우수 성과
일본 도쿄에서 전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2024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XR(확장현실) 프로젝트 콘텐츠가 ‘시그라프 아시아(SIGGRAPH ASIA) 2024’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그라프 아시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컨퍼런스이자 전시회로, 이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과학·게임·교육·CGI·애니메이션 등 컴퓨터 그래픽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며,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장으로도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일본 도쿄에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여대는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 학생들을 중심으로 상용화 수준의 5개의 XR 융합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있다. 이 중 ‘키오스크형 XR <마법소녀 트레이닝’>과 ‘4면 XR <미드나잇 카니발>’이 시그라프 공동관
단국대 강선우 교수(화학과)가 홍익대(김태경 교수), 가천대(홍완표 교수), 로오딘과 공동으로 더 밝고 오래 지속되는 청색 인광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디스플레이다. OLED는 적색, 녹색, 청색의 유기물질이 색을 구현하는데 빛을 내는 방식에 따라 ‘인광’과 ‘형광’으로 나뉜다. 인광은 전기에너지를 빛으로 바꾸는 효율이 100%에 가깝고, 형광은 25% 정도에 그친다. 현재 적색과 녹색 소자는 인광 OLED가 상용화 되었지만 청색 인광 OLED는 수명이 짧고 안정성이 낮아 아직까지 형광 OLED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청색 인광 OLED는 짧은 수명으로 장시간 사용 시 디스플레이 번인(열화)현상이 쉽게 발현돼 제품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긴 수명과 높은 효율을 보이는 청색 인광 OLED 개발은 ‘OLED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불리고 있다. 연구팀은 기존 개발된 소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 성과 발표 대한민국 음주운전 예방 노력이 세계적인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지난 9월 24일 유엔총회(UNGA)에 초청받아 유엔산하 국제연합훈련조사연구소(UNITAR) 회의장에서 한국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배경과 시범 캠페인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11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회의장에서 시험교정처 이행재 차장은 음주운전 재범자 대상 음주운전방지장치 부착 의무화법과 오비맥주와 함께 2022~2023년 2년간 진행한 3차례의 시범 캠페인에 대해 알렸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에 별도 설치해 시동을 걸기 전 호흡으로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치다. 음주운전 시도를 차단하는 강력한 예방책으로 현재 미국, 스웨덴 등 다수 국가에서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에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다. 이번 UN총회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정책 개선 성과 등을 발표하
양측 교육과정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 직장인 등 성인 학습자들도 쉽게 접근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사이버대학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버나디노(총장 토마스 모랄레스, CSUSB)와 10일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사이버대 경영대학에서 2년, CSUSB에서 2년을 공부해 양교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는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이다. 특히 CSUSB 교육과정도 온라인으로 진행돼 직장인과 성인 학습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복수학위’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서울사이버대의 설명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2017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재학생을 선발, 교류협력대학인 CSUSB 파견하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서울사이버대와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한 CSUSB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CSU) 23개 구성대학 중 하나로 샌버나디노시에 위치한 연구중심 종합대학이다. 6개 단과대학에서 70여개 학사와 석사학위, 교육학 분야에서 2개의
39개 사립대가 교비회계 적립금으로 유가증권 투자에 나섰으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를 잘못해 원금을 모두 날린 대학마저 있었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받은 ‘2019·2023회계연도 사립대학 교비회계 적립금 유가증권 수익 분포도’를 보면 2023회계연도 기준 증권 투자로 손실을 본 대학은 39개교로 집계됐다. 각 사립대는 교육시설의 신·증축, 개수, 보수, 학생 장학금 지급, 교직원 연구활동 지원 등에 충당하기 위해 ‘교비회계 적립금’을 적립할 수 있다. 관련 규정상 적립금의 2분의 1 한도에서 유가증권을 취득할 수 있고, 매 회계연도 말에 시가 평가를 기준으로 기금에 대한 평가 손익을 따진다. 투자 손실을 기록한 대학은 39개교에 달했지만, 교비회계 적립금 투자를 통해 약간의 수익이라도 내거나 ‘0%’를 기록한 대학은 22개교에 불과했다. 교비회계 적립금으로 유가증권에 100억원 이상 투자한 대학은 26
정부가 관리·운영하는 국가산단에 불법 다단계 의심 업체가 입주해 영업과 집합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이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가산단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올해만 20개 다단계 의심업체가 불법 입주해 사업을 진행하다 적발됐다. 이중 16개 업체는 산업집적법 위반(국가산단 목적 외 사용, 무단입주)으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 업체는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으로 위장해 입주한 후 국가산단 내에서 금지된 물품판매 독려나 자체 개발 코인을 홍보하는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불법 입주로 적발된 A 업체는 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자체 개발한 코인이 중국계 거래소 ‘핫빗’에 상장됐다며 홍보하고,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물품 구입·판매를 독려하는 불법 다단계로 의심되는 집합교육을 실시하다 지난 3월 당국에 적발됐다. 알고 보니 입주 당시 산업단지공단
최근 해킹과 악성프로그램을 이용한 정보통신망침해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정보통신망이용범죄 발생 건수가 무려 95만9243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종양 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정보통신망이용범죄 발생 건수가 2020년 19만9594건, 2021년 17만4684건, 2022년 19만958건, 2023년 20만6924건, 올해 8월말까지 18만7083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인터넷 사기가 79만118건(82%)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이버금융범죄 11만5564건(12%) 사이버저작권침해 3만7543건(3.9%) 기타 1만4816건(1.5%) 개인·위치정보침해 1202건(0.1%) 등이었다. 정보통신망이용범죄 중 특히 사이버저작권침해범죄 발생 건수를 보면,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2만908건으로 지난 4년간 합친 건수보다 많았다. 그 뒤는 2023년(87
10.10
겸직을 하는 경찰공무원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리 목적의 겸직을 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 이해충돌 우려가 나온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찰공무원 겸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겸직 인원은 2020년 404명에서 지난해 549명으로 연평균 10.8% 증가했다. 이 가운데 비영리 겸직은 같은 기간 21.5%, 영리 겸직은 43.8% 증가해 영리 겸직이 2배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영리 겸직이 있는 경찰공무원은 374명이다. 교수·강사·자문·연구·강연·상담 등 교육이나 연구 분야가 241명이었다. 그중에서도 시간강사가 158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많은 겸직은 부동산임대업(27명)이다. 이들이 1년간 벌어들인 임대수입은 최저 87만5000원, 최고 1억5360만원이다. 이례적으로 높은 1명을 제외한 26명의 연평균 임대수입은 1560만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영리가 있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2024년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90명을 공개채용하며, 이 중 7명은 사회적 형평 차원에서 자립준비청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10월 23일 오후 6시까지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전국 경찰 지구대와 파출소 절반에 정원보다 적은 경찰관이 배치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기적으로 경찰관 증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갑)이 10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원이 정원에 못 미치는 지구대와 파출소는 2044곳 중 1002곳(49%)에 달했다. 소속 지구대·파출소 정원 미달률이 가장 높은 지방경찰청은 대전청으로 무려 68%(31곳 중 17곳)나 정원 이하로 운용되고 있다. 대구청(56%)과 울산청(55%)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미달률을 기록한 세종청은 30%였다. 단 한 군데의 지방청도 소속 지구대·파출소의 현원을 모두 채운 곳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대·파출소는 112신고를 받으면 현장에 출동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치안의 최전선이자 치안활동의 지역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의원은 “전국 경찰관 13
일본이 한국의 독도 주변 해양과학조사를 꾸준히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양천갑)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2019~2023년 독도 주변에서 한국의 해양과학조사를 75회에 걸쳐 방해했다. 이 기간 한국의 조사 횟수가 131회임을 고려하면 절반 이상 일본의 방해를 받은 것이다. 올해는 7월 말까지 12번의 조사가 진행됐고, 일본은 4차례 방해에 나섰다. 해양과학조사는 국내 해양조사선이 독도 인근의 해양 생태계를 조사하고, 기후변화 등을 연구한다. 일본 경비함은 우리 해양조사선의 경로를 따라다니며 조사 활동을 감시하거나 방송을 하는 방식으로 방해하고 있다. 황 의원은 “일본이 우리 해양조사를 방해하는 것은 영토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 행위이므로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제주 서남방 이어도 주변에는 중국이 드나드는 일이 잦았다. 2019~2023년 이어도 인근 영해 주변
중국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 아이섀도에서 국내 기준치의 19.8배를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됐다. 서울시는 해외직구 위생용품·화장품·식품용기·등산복 159건을 검사한 결과, 화장품 5개와 등산복 1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에서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검사한 결과다. 검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 화장품 5건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이 나왔다. 비소 기준치를 19.8배 초과한 아이섀도, 납 기준치를 3.6배 초과한 아이섀도, 니켈 기준치를 1.2~2.1배 넘은 마스카라·아이브로우·아이라이너가 있었다. 비소는 인체에 축적될 수 있고 배설이 잘되지 않으며 피부와 신경계를 비롯한 다른 장기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적은 양의 비소라도 지속적으로 노출 시 발암원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또 무기납과 그 화합물은 국제암연구소(IRAC)에
10.08
서울여대-광운대-삼육대-서울과기대 사업 운영 모델 개발, 발전 방향 논의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지난 7일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기대와 ‘2024 노원지역 4개 대학 연합 대학재정지원사업(혁신·육성)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을 넘어 공유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2024학년도 대학재정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의 공동 성장을 위한 사업 운영 모델 개발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 포럼은 2022년 시작해 매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승현우 서울여대 총장, 천장호 광운대 총장, 제해종 삼육대 총장,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과 각 대학의 대학혁신지원사업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1부 대학별 학생 발표와 2부는 전공자율선택제 운영 방안을 주제로 한 대학별 사례발표어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는 △광운대 현예닮 학생의 ‘졸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 △삼육대 한예진 학생의 ‘신입생을 위한 대학혁
농협 철원군지부-철원농협-농가주부모임 강원도연합회 고교생 대상, 아침밥 먹기 통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 펼쳐 농협 철원군지부 (지부장 김동문), 철원농협(조합장 최진열), 농가주부모임 강원도연합회(회장 안정미) 는 지난 8일 철원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떡과 쌀국수를 나누어 주며 ‘아침밥 먹기를 통해 학습능률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철원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혁)과 철원고등학교(교장 유재용)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은 물론 등교를 돕는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농협 철원군지부 김동문 지부장은 “식생활과 생활 패턴의 변화로 어린 학생과 국민의 건강권이 위협받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아침밥 먹기 실천과 지속적인 쌀 소비촉진 캠페인 통해 반드시 우리 쌀과 농업 그리고 대한민국의 건강을 지켜 내겠다”고 말했다.
의과대학생 가운데 입대로 휴학한 학생이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대부분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상태에서 군의관을 포기하고 현역 입대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조건부 휴학 승인’에 대한 의대생과 의료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국·사립 의대 군 휴학 허가 인원’을 보면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3개 대학을 제외한 37개 대학에서 1059명이 군 휴학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에 비해 6.5배, 2021~2023년 평균(138.7명)보다는 7.6배에 달한다. 최근 군 휴학생은 2021년(116명), 2022년(138명), 2023년(162명)까지 100명대를 기록했다. 대학별로 보면 국립대가 358명, 사립대는 70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런 현상은 상당수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는 사이 군 복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