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7
2024
메타버스 환경 개인정보보호 요구사항 국제표준 개발 및 공동 대응 개방형 XR 협업 플랫폼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 개발 협력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정훈)은 지난 18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오픈XR플랫폼융합사업단(단장 김민아)과 메타버스 환경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술개발과 국제표준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XR 분야의 개인정보보호 요구사항 국제표준 개발 및 기술 협력 등 양 기관의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성대 산학협력단은 동서대 산학협력단,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와 함께 메타버스 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 표준 개발(총괄책임 한성대학교 신현덕 교수)과제를 수행하며 ISO/IEC JCT1 SC27, IEEE SA 3079, ITU-T등 국제표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지난 6월 21일 대전 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개최한 국제표준화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이번 업무협약
차세대 동포 청소년 1800명, 케이팝 댄스 등 ‘2024년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전 세계 75개국 청소년 1800명이 서울 성북구 정릉에 위치한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캠퍼스를 찾아 K-POP 댄스와 한국 캠퍼스 문화를 체험한다.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이 주관하는 ‘2024년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 연수’ 프로그램은 차세대 동포에게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발전상을 보여줌으로써 모국에 대한 정체성과 자금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가운데 K-POP 댄스와 한국 캠퍼스 문화 체험은 서경대 글로벌교육원이 기획한 것으로 1800명 재외동포 청소년 대학생에게 한류 문화와 한국 대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차세대 동포 청소년들은 A, B그룹으로 나눠 지난 19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서경대 캠퍼스 문예관, 본관, 유담관, 혜인관 등에서 K-POP 댄스 체험, 한국 실
지역사회공헌 및 산학협력 위해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3.0) 사업단은 최근 LINC 3.0 사업의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공헌과 산학협력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공헌 및 산학협력을 위한 지역사회공헌대학연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동남권 : 동서대, 경남대 △수도권 : 동국대, 고려대 △충청권 : 대전대, 한서대 △호남·제주권 : 제주대, 호남대 △대경·강원권 : 계명대, 한림대 등이 참여했다. 지역사회공헌대학연합은 ESG 대학연합이 지역사회공헌 및 산학협력을 위해 새롭게 발족한 전국 LINC 3.0 사업단 협의체로 2017년부터 지역사회공헌 및 ESG 캡스톤디자인페어 10회, 아이디어톤 8회, 세미나 및 특강 40회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공헌 및 산학협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각 대학은 △ESG 기반 지역사회공헌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상호협력 및 공동운영 △대학 인프라, 아
서울사이버대학교 빅데이터·AI센터가 ‘제1회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교내 A동 503호에서 13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모델을 경쟁 환경에서 개발하며, 학생들의 데이터 리터러시 제고 및 인공지능 모델 개발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혁신 AI 경진대회, 갑상선 질환 예측으로 건강한 미래를 선도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해 갑상선 질환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대회 개요와 베이스라인 코드를 소개했던 6월 17일 온라인 설명회에는 21명이 참여했으며, 개선된 베이스라인 코드 소개 및 개선 방향에 대한 2차 온라인 설명회에는 총 18명이 참여했다. 경진대회 종료 후 실제 작성한 코드를 제출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은 인공지능학과 임태균, 우수상은 인공지능학과 김선희, 지영은, 컴퓨터공학과 이현우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전주현, 최재희, 최호준, 인공지능학과 류태혁, 이종
07.26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경영대학원 방혜진 교수가 한국 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개인부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고객가치 중심의 마케팅활동으로 혁신적인 시장 성과를 창출한 기업(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9일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렸다. 방 교수는 브랜드 전략 및 마케팅 분야에서 쌓아온 교육·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아이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 마케팅의 효과 연구, 증강현실 기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소비자 반응 연구 등이 있으며 이러한 연구들은 European Journal of Marketing, International Journal of Advertising 등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교내 활동도 활발하다. 국민대 경영대학원 디지털마케팅 MBA 주임교수를 맡으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산업의 트렌드를 반
학생·교직원 61명 라오스로 9박 11일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가 지난 8일 ‘2024학년도 가톨릭대 국제봉사단 발대미사’를 거행하고 61명의 국제봉사단원을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파견했다. 이번 국제봉사는 가톨릭대의 교육이념인 진리, 사랑, 봉사를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가톨릭대는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몸소 실천하며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1997년부터 국제봉사단을 운영했다. 올해까지 학생과 교직원 봉사단 1300여명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에 파견해왔다. 이번 ‘제20기 국제봉사단’은 18일(목)까지 9박11일 동안 라오스 비엔티안 지역 외각에 있는 쏨싸완/나콕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원들은 현지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쏨싸완 초등학교의 1개 강의동 리모델링과 화장실 신축을 진행했고, 나콕 초등학교에서는 179m 담장 신규 건립을 지원했다. 더불어 봉사단원들은 쏨싸완 초등학교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헬렌)은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소학회 ‘시선’이 촬영한 서울 풍경 사진전을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오픈 갤러리’에서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오픈 갤러리’는 노원구와 서울여대, 삼육대가 협력해 운영하는 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경춘선 숲길 인근에 자리한 낙후된 지역 시설을 개선하여 자연 속 쉼터로 활용하고 청년과 지역 예술가의 작품 전시를 지원한다. 서울동산고 외벽에 조성한 야외 전시장으로 노원구민 혹은 직장인, 대학생 등의 작품을 게시한다. 올해 7월에는 사진과 조경을 탐구하는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소학회 ‘시선’이 전시에 참여해, 2024년 상반기 동안 서울 곳곳을 답사하며 발견한 경관적 요소를 담은 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곽현서 소학회장(원예생명조경학과 21)은 “소학회에서 처음으로 외부에서 전시를 진행하게 되어 걱정도 앞섰지만 ‘시선’이 담은 풍경들과 한 학기 동안 소학회원들과 함께한 시간을 마주할 수 있는 뜻깊은
기후 기술 협업 및 네트워크 구축 주제로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지난 24일 위드온 수서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테크 활성화 : 기후 기술 협업 및 네트워크 구축’이란 주제로 ‘제1회 기후테크 네트워크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넷제로 2050 기후재단에서 주최하며 서울특별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모임의 첫번째 세션에서는 하나루프 안영석CTO, Capture6 박형건 부사장, 그랜드썬 정민영 이사,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가 각각 기업과 주요기술 소개, 시장 현황, 업계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하나루프 안영식CTO는 기후테크가 기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Capture6 박형건 부사장은 현재 기후에 대한 투자 현황이 몇 년 전에 비해 위축되었지만 앞으로 성장 기대치가 높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그랜드썬 정민영 이사는 국내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를 위해 태양광 설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교육·연구 업무협약, 교육 파트너십 체결 수업에 최신 금융 빅데이터·분석도구 제공 한성대학교는 지난 25일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트레이딩뷰와 교육·연구 인프라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과 교육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레이딩뷰는 전 세계 6000만 트레이더와 투자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데 사용하는 차트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투자자와 트레이더를 위한 고유 차트 및 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금융·투자 분야 학습을 위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차트 도구와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트레이딩뷰의 최신 금융 빅데이터 및 분석 도구 제공과 함께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 협력, 교육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금융 교육 및 투자 분야의 학습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 이정훈 한성대 산학협력단장, 조재우 한성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이해림 트레이딩뷰 한국 대표이사 등 관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배우 변우석씨 ‘과잉경호’ 논란을 일으킨 사설 경호업체를 고소했다. 또 국가인권위원회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인천공항 경비대의 관련 조치들이 적절했나를 조사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 소속 경비대는 25일 변씨 경호를 맡았던 사설 업체에 대해 공항운영 방해죄와 강요죄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인천공항경찰단에 접수했다. 이는 경호원들이 승객이 이용하는 공항 게이트를 임의적으로 통제하고 승객에게 항공권 확인을 받는 등의 공항 운영에 피해를 입힌데 따른 것이다. 앞서 변씨는 지난 12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 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변씨의 사설 경호원들이 공항 게이트를 통제했다. 특히 사설 경호원들은 항공사 라운지에서 사진을 찍는 팬들에게 강력한 빛의 손전등을 비추는가 하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항공권까지 검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상임위서도 논란 = 이 문제는 국회에서까지 논란이 됐다.
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주말마다 ‘2024 TBN 여름교통안전 특별방송’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TBN은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교통상황을 전달하고 졸음·음주운전 예방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강화한다. 또 막바지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속한 재난대비 시스템도 운영한다. 전국 12개 지역 방송에서는 주요 피서지에 중계차를 배치해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와 국도에는 통신원을 배치해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의대 교수들이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증원을 철회할 것을 다시 요구하고 나섰다. 갑작스럽고 과도한 증원에 사실상 ‘교육 불능 상태’라는 주장이다. 특히 주요 수련병원 소속 교수들이 정부 주장처럼 교육 당사자인 전공의 권익을 보호하려면 수련평가위원회에 보건복지부 장관이 아니라 이들의 추천 위원 비율 확대부터 선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강원대병원과 충북대병원의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를 찾아 의대 입학정원 증원 취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교수들도 병원 떠나” = 이들은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2025년 의대 증원 취소 집회’를 하루 앞둔 25일 성명을 내 “만약 한 학급의 학생이 49명인 초등학교의 선생님께 내년부터는 132명, 200명을 가르치라고 하면 선생님들이나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증원에 따라 교육 여건이 악화할 것임을 주장했다. 49명은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현재 정원을, 132명과
07.25
교사 모집·교육에서도 협력 돌봄-교육 토탈 콘텐츠 제공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과 업계 최다 방문교사를 보유한 키즈 플랫폼 자란다가 완성형 돌봄-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5일 웅진싱크빅에 따르면 자란다는 유아동에게 돌봄, 놀이, 학습 프로그램과 선생님을 매칭해주는 O2O 플랫폼으로, 특허 받은 알고리즘을 통해 아이 성향과 관심사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준다. 현재 누적 회원은 약 80만명, 등록된 선생님은 업계 최다인 34만명이다. 이번 MOU를 통해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교육 콘텐츠와 자란다의 추천 시스템 및 데이터가 합쳐지며 양사 간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웅진씽크빅의 학습지, 독서 솔루션 등을 자란다 플랫폼에서 추천하고, 교사 모집 및 교육을 강화해 보다 완성도 높은 돌봄-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우선 다음달(8월) 중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해 고객 수요와 구매 형태 등을 파악한 후 소비자 맞춤 콘텐츠를 구성
국내에서 보이스피싱, 가상화폐 사기, 사이버도박 등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달아났다 국내 송환된 도피사범이 증가했다.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올해 상반기에 역대 가장 많은 총 219명의 국외 도피사범을 국내로 송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194명 대비 12.9% 증가한 수준이다. 이를 송환 국가별로 나눠보면 중국이 49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35명, 필리핀 34명, 캄보디아 16명 순이다. ◆인터폴 등과 공조 강화 성과 = 경찰청은 올해 2월부터 시행한 ‘주요 국외도피사범 집중관리 체계’가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집중관리 체계는 국외도피사범 중 죄질, 범죄 피해 규모, 서민경제 보호 등 국정 과제와 검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핵심·중점·일반 3개 등급으로 추적 대상을 구분하고 추적·검거 역량을 핵심과 중점 대상에 집중하도록 한 제도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일대일 국가 공조를 넘어 인터폴 사무총국의 각 죄종별 공조 자원과 국가수사본부 각
경찰이 4·10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를 받는 이상식(경기 용인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24일 소환 조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변호인과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출석했다. 이 의원은 4·10 총선 재산 신고 과정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국민의힘은 이 의원이 고가의 미술품 등의 가액을 고의로 축소 신고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는 “이 후보는 4년 만에 배우자 재산이 50억원 이상 증가했는데, 세금은 1800만원 납부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 거짓 해명을 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이에 입장문을 내 “2020년 당시 배우자 미술품은 15억원 가치였다”면서 “최근 이우환 작품 등 가액이 3~4배 급등했지만 2024년 현재 작품을 계속 보유하고 있어 미실현 이익일 뿐이
치안 현장에서 위험 상황 등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경찰관들의 회복과 현장 복귀를 돕기 위한 별도 교육기관을 제주도에 설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찰청은 24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경찰 교육기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공상 경찰관에 대한 전문화된 회복 교육을 제공하는 경찰 교육기관을 제주도에 신설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측 실국장급을 대표로 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추진 일정과 세부 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치안 현장에서의 위험 상황 등으로 인해 공상을 입은 경찰관은 최근 6년간 9724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들의 심신 회복과 심리 안정을 위한 전문 교육 기관은 별도로 없다. 이로 인해 흉기 피습, 잔혹 현장 반복 노출 등으로 인해 입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우울감, 트라우마를 그대로 안은 상태로 현장에 재투입되는 경찰관이 많다. 경찰청은 신설될 교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의대교수 등 의사들이 26일 토론회를 연다. 논란 끝에 철회한 무기한 휴진 대신 전국 단위 토론회 형식을 빌려 현 상황에 대한 의사 사회의 중지를 모으고 대정부 투쟁을 겸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5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의사 대토론회’를 연다. 전공의와 의대생의 불참으로 ‘반쪽짜리’에 그쳤다는 지적을 받아온 올특위가 운영 중단을 앞두고 주최하는 마지막 공식 행사다. 올특위는 앞서 무기한 전면 휴진 대신 전체 직역의 의사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토론회에 참여하려면 의사들이 진료 일정을 재조정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사실상 휴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의협에 따르면 이날 의협회관에는 의과대학 교수들을 포함한 다양한 직역의 의사 100여명이 모일 것으로 보인
07.24
웅진씽크빅, 수학교구 툴 활용법 소개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전 초등교사 대상 수학 교구 툴인 ‘알지오매스(AlgeoMATH)’와 ‘지오지브라(GeoGebra)’를 활용한 수학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강연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연은 자사 AI 학습 솔루션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형 에든버러대학교 석좌교수가 강사를 맡는다. 특히 알지오매스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개발해 교육현장에 보급하고 있는 탐구용 소프트웨어로, 강의에서는 이를 활용한 상호작용적 수업 방식과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이후에는 김 교수와 참여자간의 실시간 Q&A 시간도 주어진다. 강연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웅진씽크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을 실제 교실에서 활용할 초등학교 교사는 물론 초등교육 관계자, 학부모까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교에듀캠프는 실내에서 또래 아이들과 함께 배울 수 있는 신규 영유아 프로그램 ‘NEW 브레인짐’을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론칭한 ‘NEW 브레인짐’은 아이들이 리듬과 스토리텔링에 기반해 신체 및 두뇌 발달, 사회성과 인성 함양까지 습득할 수 있는 전인적 유아체육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세부터 7세까지 아이들의 신체 발달 단계에 적합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국가 교육과정과 연계돼 있으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의 체계적인 성장 발달을 지원한다는 것이 대교측 설명이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놀이를 이끄는 52주 활동 커리큘럼을 제공해 자체 개발 교구를 통한 신체∙정서 발달, 문제 해결 능력을 통한 인지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전문 체육 프로그램 자격증을 보유한 유아 체육 교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나는 체육 활동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생활 주제와 관련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흥미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피해자 2명 중 1명은 자살・자해 충동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피해학생 절반은 가해학생으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이 24일 서울 서초동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2024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 및 대책’에 의해 확인됐다. 1995년 설립된 푸른나무재단(재단)은 2001년부터 매년 전국 단위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초·중·고교생(8590명)과 교사・보호자・학교전담경찰관・학교폭력현장전문가・변호사(31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실시됐다. 특히 재단은 보다 심층적인 실태 확인을 위해 이번 조사에서 보호자(388명)를 대상으로 하는 인식조사도 실시했다. ◆52.2% ‘학교폭력이 잘 해결되지 않았다’ =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경험은 3.5%, 가해경험은 1.5%, 목격경험은 6.6%로 전년에 비해서 다소 감소하는 양상이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