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0
2026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과 관련한 협박성 게시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이 이번 사건을 치안 사안으로 분리해 대응하는 가운데, 통합을 앞둔 조직 내부의 긴장감이 드러난 사례로 보는 시각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20일 경찰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김포공항 좌표를 찍고 자살·자폭을 암시하는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포공항경찰대와 관할 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으며,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도 범정부 테러방지 체계에 따라 관련 내용이 공유됐다. 현재까지 항공기 출·도착 지연 등 운영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고,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항공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사안을 위협 행위로 엄정하게 다뤄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인다. 동시에 통합 과정에서 쌓여 온 내부 갈등이 외부로 드러난 계기라는 시각도 나온다. 통합 이후 현장의 불만이 내부 소통 과정에서 충분히 해소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통합이 본격화된 이후 조종사 직군을 중심으로
고용노동부가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사내하청 구조를 불법파견으로 판단하고, 협력업체 노동자 1213명을 직접 고용하라는 시정지시를 내렸다. 민사소송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직접고용 행정조치가 내려지면서 산업계 전반의 파장도 주목된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19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10개사 소속 노동자 1213명에 대해 직접고용 시정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시정기간은 25일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1인당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위반 횟수에 따라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노동부는 이번 조치가 현대제철이 협력업체 노동자를 사실상 원청의 지휘·감독 아래 두고 사용하는 불법파견 형태로 운영해 왔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안지청은 불법파견 의혹 고발 사건과 관련해 전담 TF를 구성해 현장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2024년 6월 현대제철을 불법파견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
미주 한인 유권자 단체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을 향해 “정치적 로비로 진실을 덮거나 한미 갈등을 유발해서는 안 된다”고 공개 경고했다. 미국 정치권 일부에서 제기된 ‘쿠팡 차별론’과 맞물려, 쿠팡의 해외 로비와 책임 회피 논란이 국제 이슈로 번지는 양상이다.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쿠팡은 미 의회 청문회와 정치적 로비를 활용해 사안의 본질을 흐리려 해서는 안 된다”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의 정확한 범위와 책임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사의 이익을 위해 한미 간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KAPAC은 특히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을 직접 거론하며 “미주 및 해외 동포 기업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방식으로 사태를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쿠팡은 한국 법인의 지분 100%를 미국 상장사인 쿠팡Inc가 보유하고 있으며, 의결권의 70% 이상을 김 의장이 갖
홈플러스 물품구매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피해자 단체가 MBK파트너스의 DIP(회생기업 긴급 운영자금) 1000억원 투입을 두고 “회생이 아니라 약탈에 가깝다”며 회생계획 전면 폐기를 요구하고 나섰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0일 성명을 내고 “MBK의 DIP 대출은 애초부터 현실성이 없는 계획”이라며 “회생 가능성과 현금흐름 회복이 전제돼야 승인되는 자금을, 매출 급감과 고객 이탈, 협력업체 공급 중단으로 정상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마치 구명줄처럼 내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DIP 구조 자체가 피해자에게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DIP는 회생 절차에서 가장 먼저 돌려받는 돈이다. 회생이 실패하거나 회사가 청산될 경우 남은 자산은 DIP부터 변제된다. 비대위는 “이 구조에서는 전단채 피해자 같은 후순위 채권자는 사실상 돌려받을 길이 없다”며 “회사를 살리기 위한 자금이 아니라 피해자 몫을 먼저 가져가는 장치”라고 말했다.
01.19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고소·고발 사건 처리 지연과 수사 절차 위반을 막기 위해 기존 분기별 점검 체계를 상시 점검 방식으로 전환한다. 서민 피해와 직결된 장기·미제 사건을 집중 관리해 수사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8일 고소·고발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체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접수 후 6개월을 넘긴 사건과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 사건, 장기 미제 사건 등 방치 우려가 있는 사안들이다. 국수본은 고소·고발 사건 처리 지연 여부와 수사 절차 위반 가능성을 수시로 점검해 수사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 편익을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지난해 6월 이후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수사 인력 1907명을 보강한 바 있다. 이번 전환에 따라 국수본 소속 수사관 6명과 시도경찰청 수사감찰 인력 36명, 수사심사관 37명 등 총 79명의 수사 전문가가 전국 경찰 수사 현장에 상주한다. 이들은 고소·고발 사건을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에서 보행 시간을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음향신호기 기능과 설치 기준이 전면 손질된다. 신호가 언제 시작되고 언제 끝나는지 알기 어렵고, 버튼 위치와 소리가 제각각이라는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맞춤 안내’ 기능을 포함한 음향신호기 표준규격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음향신호기 기능 개선 시범운영 결과와 시각장애인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채택됐다. 그동안 시각장애인들은 횡단보도에서 신호 대기 시간이나 남은 보행 시간을 정확히 알기 어려워 불안하다는 문제를 제기해 왔다. 특히 교차로마다 버튼 위치와 안내 방식이 달라 혼란이 크고, 야간에는 과도한 소음으로 민원이 발생한다는 지적도 반복됐다. 이번 개정은 이런 현장 불편을 기준으로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정안에는 △보행 대기 시간과 횡단 가능 시간(보행 잔여
대주주와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 홈플러스가 급여 지급을 미루고 점포 추가 폐점을 발표했다. 이어 최우선 변제권이 보장된 1000억원 규모의 DIP(회생기업 긴급 운영자금) 조달에 나서면서, 회생 절차의 부담이 누구에게 먼저 돌아가고 있는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19일 노동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불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 점포 직원 A씨는 “급여가 밀리면 생활이 바로 흔들린다”며 “회생이 필요하다는 설명은 이해하지만, 왜 직원들이 먼저 버텨야 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폐점 대상 점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사이에서도 고용 불안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회생 국면의 비용이 현장에서 먼저 체감되고 있다는 의미다. 협력업체들도 긴장하고 있다. 식품 납품업체 관계자 B씨는 “대금 회수가 늦어지면 중소 협력사는 곧바로 자금 압박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유통 현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회생 절차의 영향이 협력업체까지 번지고 있다
북한에 침투한 무인기를 날렸다고 주장하는 인물과 이를 제작한 인물 모두 윤석열정부 당시 대통령실 근무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경은 두 사람의 공모 여부와 범행 동기, 현행법과 정전체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북한 침투 무인기 의혹을 수사 중인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는 지난 16일 30대 남성 A씨를 용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 A씨는 윤석열정부 당시 대통령실 대변인실에서 뉴스 모니터링 요원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자신이 무인기를 운용했다고 밝힌 30대 대학원생 B씨 역시 같은 시기 대통령실 대변인실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해 11월 경기 여주 일대에서 미신고 무인기를 날린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검찰에 송치된 인물이다. 당시 경찰은 대공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했다. 여주 일대에서 사용된 무인기는 이번에 북한에 침투한 것으로 지목된 기종과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사립대 선
01.17
디지털 전환 대응 직무교육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은 지난해 12월 23일 교내 광개토관에서 에스엘아이 평생교육원과 실무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교육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평생교육과 직무교육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한편 교육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SLI평생교육원은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직무·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교육기관으로, 디지털 전환 환경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세종대 산업대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진호 산업대학원장은 “실무 중심 교육과 평생교육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라며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재학생·지역청년 대상 실습 중심 교육 운영 상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2025 동계 AI 비즈니스 문서작성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무형 비즈니스 문서 작성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기본 문서 작성법을 비롯해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문서 작성과 품질 개선 기법을 중심으로, 실습과 병행해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상명대 재학생뿐 아니라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확대돼, 대학 취업 지원 기능과 지역 연계 역할을 함께 수행했다.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과 지역 청년을 아우르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지방행정 비교 주제 … 학생·교원 참여한 제3회 연구회 개최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법무행정학과는 지난달 19일 일본 마쓰야마대학 법학부·법학연구과를 방문해 ‘제3회 한·일 학술교류 및 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난해 11월 마쓰야마대학측이 명지대를 방문해 열린 제2회 교류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소속 교원과 재학생 15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이미숙 미래융합대학 학장과 쿠라사와 이쿠오 마쓰야마대학 법과대학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법무행정학과 재학생들이 대학과 학과의 교육 특성을 소개하며 양교 간 이해를 도왔다. 본 세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지방행정’을 주제로 비교법적 논의가 이뤄졌다. 명지대 석호영 교수는 ‘한국의 지방자치제도 현황과 과제’를 발표해 지방자치 운영 구조와 쟁점을 설명했다. 이어 마쓰야마대학 쿠라사와 이쿠오 교수는 ‘일본 지방자치법 제178조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지방의회의 불신임 의결과 이에 따른 단체장
교육·산업·네트워크 결합 … 30~70대 세대 아우르는 과정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은 파크골프를 건강 증진과 신성장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고려대 파크골프 최고위과정(KUPG)’을 개설하고 1기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중장년층을 넘어 젊은 층까지 파크골프 참여가 확산되고, 관련 산업과 비즈니스 영역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됐다. 파크골프의 낮은 진입장벽과 세대 간 참여 가능성을 바탕으로 스포츠·문화·산업을 아우르는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정은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필드 실습과 교내 강의, 비즈니스·인문학 강의를 결합한 최고위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스포츠를 매개로 네트워크 형성과 산업적 이해를 함께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강사는 고려대 산학협력교수를 지낸 진영호 박사로, 금융권 최고경영자(CEO)와 대학 강의, 스포츠 단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운영을 맡았다. 교육은 2026년 3월 31일부터
SW·AI 실습형 진로체험 성과 인정 … 향후 3년간 전국 학교 연계 숭실대학교 스파르탄SW교육원(SW중심대학사업단)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교육부가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적 적합성, 운영 체계, 안전 관리, 프로그램 전문성 등을 종합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관은 향후 3년간 교육부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을 통해 전국 초·중·고교와 연계한 진로체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스파르탄SW교육원은 SW·AI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해 왔다. 2025년에는 지역 내·외 13개 학교와 연계해 약 20회의 SW 진로체험과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학생 1,293명과 교사 98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 기반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공교육 혁신과 고교학점제
성인학습자 40여개 프로그램 전시 … 대학 기반 평생교육 모델 가능성 확인 호남대학교와 광주여자대학교 RISE사업단은 15일 호남대 IT스퀘어에서 ‘광주형 미래라이프 커뮤니티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철 호남대 총장과 정성일 광주여대 부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 RISE사업단 관계자와 지역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광주형 미래라이프 커뮤니티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성인학습자의 학습 기회 확대와 직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대학은 2025년 한 해 동안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약 100여 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 가운데 40여 개 프로그램의 교육 내용과 운영 성과를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프로그램별 교육 과정과 결과물을 살펴보며 대학 기반 평생교육의 성과를 확인했다. 행사에서는 산학협력 기반 국외 현장학습 사례
AI·데이터 중심 온라인 교육 경쟁력 강화 세종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분야 신규 강좌 4개를 개설해 디지털 기반 온라인 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6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3단계 무크선도대학사업’ 3차년도 과업으로 추진됐으며,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형 커리큘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신규 강좌는 △구영현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의 ‘인공지능기술응용’ △박기웅 정보보호학과 교수의 ‘디지털포렌식’ △하길찬 수학통계학과 교수의 ‘머신러닝을 위한 고급 선형대수학’과 ‘머신러닝을 위한 고급 통계’ 등 총 4개다. ‘인공지능기술응용’은 AI 핵심 개념과 산업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 활용 과정을 다루고, ‘디지털포렌식’은 디지털 증거 수집·분석 절차 등 실무 흐름을 소개한다. 머신러닝 관련 두 강좌는 알고리즘 이해에 필수적인 수학·통계 이론을 심화 수준에서 다뤄 데이터 기반 모델의 원리를
염증·면역·비만·당뇨 최신 연구 공유 … 글로벌 학술 교류 확대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의생명연구원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MHRC)는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천안 순천향병원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제7회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 국제심포지엄(MHRC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의 하나로 매년 열리는 국제학술행사로, 대사질환과 관련된 조직 항상성 기전 규명과 새로운 치료 타깃 발굴을 주제로 국내외 기초·중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비만과 당뇨병, 에너지 대사 조절, 면역·염증과 대사의 상호작용, 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연구 전략 등 대사질환 연구 전반을 아우르는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주요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의 옌스 율 홀스트 교수,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
양자대학원·MIT 공동 개최 … 학부생 50명 선발, 차세대 양자 인재 집중 양성 KAIST는 양자대학원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공동으로 지난 1월 5일부터 16일까지 대전 본원에서 개최한 ‘KAIST–MIT 양자정보 겨울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겨울학교에는 국내외 대학 학부 3~4학년생 50명이 선발돼 양자정보 분야 집중 교육을 받았다. 프로그램에는 KAIST와 MIT의 양자 분야 석학 8명이 참여해 이론 강의부터 최첨단 양자 실험 소개, 출연연 연구현장 방문, 수강생 포스터 발표까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 과정이 운영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AIST–MIT 양자정보 겨울학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양자정보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IT 교수진이 직접 강의와 토론에 참여해 양자컴퓨팅, 양자 소자, 양자 기계학습, 양자 시뮬레이션 등 핵심 분야 전반을 다뤘다. 강의에는 파블로 하릴로-헤레로, 세스 로이드, 케빈
혁신창업·산업기여·학술연구·공공혁신·사회봉사·젊은동문 등 6개 부문 시상 KAIST는 총동문회(회장 이윤태)가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6년 KAIST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됐다. 올해 동문상은 혁신창업, 산업기여, 학술연구, 공공혁신, 사회봉사, 젊은동문 등 6개 부문으로 확대·개편돼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동문들을 폭넓게 조명했다. 혁신창업 부문에는 유동근 루닛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가 선정됐다. 유 CAIO는 국내 1세대 의료 AI 스타트업 루닛을 공동 창업해 암 진단·치료 분야 인공지능 기술 상용화를 이끌었다. 산업기여 부문은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송 대표는 초기 투자 중심 벤처캐피털 모델을 국내에 정착시키며 벤처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왔다. 학술연구 부문 수상자인 김상욱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세계 최초로 산화그래핀의 액정성을 규명해 그래핀 대량 생산의
AI 연구·인재 양성 지원 … 교육연구동 신축 재원 보강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KAIST에 59억원을 추가로 약정하며 누적 기부액을 603억원으로 늘렸다. KAIST는 16일 김 명예회장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연구 인프라 강화를 위해 추가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기부는 2020년 이후 두 번째다. 김 명예회장은 당시 기부를 통해 ‘김재철 AI대학원’ 설립을 지원하며 KAIST가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길 당부해 왔다. 최근 KAIST의 AI 연구 성과가 세계 대학 상위권으로 평가되자, 이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달라는 뜻을 다시 전했다. KAIST는 현재 추진 중인 AI 교육·연구동 신축 과정에서 설계가 본격화되면서 추가 재원이 필요해졌고, 이에 김 명예회장이 59억 원을 더 지원하기로 했다. 신축될 연구동은 지상 8층·지하 1층, 연면적 1만8182㎡ 규모로 2028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 이후 교수진 50명과 학생 1000명이
방송광고 정책 연구·제도 개선 공로 인정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이희복 교수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광고 현업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광고 정책 연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방송광고 제도 개선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상광고·간접광고 도입, 중간광고 재허용, 방송광고 유형 단순화, 네거티브 규제 개선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연구하며 방송광고 산업과 학술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에 힘써 왔다. 2025년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광고정책 연구반에 참여해 방송광고 규제 개선 방안을 도출했고, 품목·시간대·거래 규제 등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도 연구와 자문을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은 광고·방송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오리콤과 MBC 애드컴에서 근무했으며 한국광고PR실학회 회장, 한국광고학회·한국광고홍보학회 이사, 공익광고협의회 위원, 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OOH광고학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