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6
2025
탄소중립·사회적 책임·투명한 거버넌스 구축 논의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21일 ESG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대학 운영을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 캠퍼스 구축,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지역사회 협력,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 마련 등 주요 ESG 이슈를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서울과 함께 세계로’라는 비전 아래 ESG를 대학 발전 계획과 연계해 추진할 것”이라며 “대학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캠퍼스 내에서부터 실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SG 위원회의 출범을 계기로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ESG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대학의 모범사례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학생과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방문객 대상 운전면허 취득과 갱신 등을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운전의 필요성과 음주운전 근절의 중요성을 알린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오는 3월 7일까지 삼성화재와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착한 드라이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강남운전면허시험장 1층에서는 면허 보유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 하기 다짐 서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 고객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2층에서는 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 대비 오답노트 및 차량 관리 안내서를 제공하고 기능시험 시뮬레이터 체험을 실시한다. 또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는 ‘음주운전 안 하기 다짐 서약’ 이벤트를 열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Tmap 대리운전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 음주운전 예방에 힘을 보탠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에게 ‘안전’과 ‘안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이벤트
국내 연구진이 단순한 챗봇을 넘어 자율적인 에이전트로 발전하고 있는 챗GPT와 같은 대형 언어 모델(LLM)이 개인정보 수집이나 피싱 공격 등에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최근 구글(Google)이 인공지능 기술을 무기나 감시에 활용하지 않겠다는 기존의 약속을 철회한 가운데 발표된 연구 성과라 눈길을 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 및 전자공학부 신승원 교수, 김재철 AI 대학원 이기민 교수 공동연구팀이 실제 환경에서 LLM이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OpenAI, 구글 AI 등과 같은 상용 LLM 서비스는 LLM이 사이버 공격에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어 기법을 자체적으로 탑재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팀의 실험 결과, 이러한 방어 기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쉽게 우회해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을 수행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기존의 공격자들이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공격을 수행했던 것과는 달리, LLM 에이전트는 이를 평균
최우수상에는 가천대 이후영, 서울대 김정수 국내 유일 이공계 대학(원)생 대상 SF 공모전인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SF 어워드’ 시상식이 지난 21일 이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박건률씨의 ‘대각선 논법’이, 최우수상에는 가천대 물리학과 이후영 씨의 ‘감정의 땅’과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김정수씨의 ‘확률적 유령의 유언’이 선정됐다. 이지용 평론가는 ‘대각선 논법’에 대해 “소설에서 제시한 세계 안에서 과학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들을 해석하고 소설적으로 담담하게 풀어내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평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POSTECH 총장상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과 POSTECH 총장상이 수여됐다. 수상작과 심사위원 추천작은 수상 작품집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POSTECH SF 어워드’를 주관하는 김민정 소통과 공론 연구소장은 “자신의 과학적 전문성을 지키면서
탄소중립 실현 위한 공동 대응 강화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25일 본사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2021년 2월 10일 설립됐다. 기후변화 위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재단은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관련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재단은 SH와의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이행에 나선다. 협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양측은 △기후·환경·에너지 관련 실천행동 참여 협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보의 교류와 상호 협력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협력 △각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공익적 활동 활성화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이 필요성이 인정되는 상호 협력 사항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대식 재단 이사장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과 환경경영 실천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이라는 조사 결과에 대해 김 여사도, 의혹을 제기한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측도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이 확정 수순을 밟는다. 표절 의혹을 제기한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측은 25일 “이의를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학교에 오늘 통보했다”고 밝혔다. 동문회측 이의신청 기한은 다음 달 4일이었다. 앞서 김 여사도 이의신청 기한인 이달 12일까지 조사 결과에 대해 별도의 의견을 내지 않았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은 김 여사가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다. 논란이 일자 숙명여대는 2022년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고, 잠정적으로 표절이라는 결론을 김 여사와 민주동문회에 통보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양측이 이의신청을 안 한 데 대해 “연진위 회의를 열어서 최종적으로 (조사 결과를) 확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02.25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실시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평가에서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24일 한성대에 따르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대학의 국제화 인프라, 유학생 선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평가를 통해 국제화역량이 뛰어난 대학을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한다.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된 한성대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간소화, 교육부 한국유학종합정보시스템(Study Korea) 인증대학 홍보지원, 사증발급 간소화 대상국가 확대와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에서 가점 혜택 등을 받는다. 한성대는 유학생의 불법체류율, 중도탈락율, 어학능력 충족비율, 법정교육 이수율 등 정량 평가지표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유지했다. 또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주기에 걸쳐 유학생의 학습지원, 생활지원, 진로·취업 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H-care : 한성대 유학생 전 주기 관리체계’ 맞춤형 지원으로 우수인
국립대병원 8곳에서 지난해 2월 병원을 떠난 전공의 대부분이 올해 상반기에도 복귀를 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은 전국 8개 국립대병원에서 올해 1~2월 진행된 2025년도 사직 전공의 채용 현황을 제출받은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레지던트를 모집했다. 하지만 지원율은 2.8%(16명 지원)에 불과했다. 이 중 154명을 뽑는 레지던트 1년 차 모집에는 아무도 지원하지 않았다. 경북대병원의 레지던트 지원율은 3.2%(189명 모집에 6명 지원), 인턴 지원율은 0%(80명 모집)였다. 다른 국립대도 사정은 비슷했다. 경상국립대(본원)는 인턴 및 레지던트 1년 차 지원율 0%(91명 모집), 전남대병원은 레지던트 0.4%(256명 모집에 1명 지원)·인턴 0%(111명 모집), 전북대병원 레지던트 0%(191명 모집)·인턴 3%(73명 모집에 2명 지원), 제주대병
이른바 대통령경호처 내 강경파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잇달아 반려되자 수사를 계속 진행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하던 경찰이 결국 상급 검찰청에 심의 신청을 제기했다. 한때 고위공직자수사처 이첩설이 돌았으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처음부터 맡았던 사건인 만큼 자체적으로 수사를 이어가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를 수용한 것이다. 24일 특수단은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을 관할하는 서울고등검찰청에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의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판사에게 청구하지 않을 경우 경찰이 해당 검사의 지방검찰청 관할 고등검찰청에 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때 검찰의 처분이 적정했는지 심사하는 기구가 영장심의위원회다. 전국 6개 고검에 설치된 심의위는 위원장 1명과 10명 이내의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다. 특수단은 심의 신청과 관련해 공수처와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단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갈등이 국제 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커지자 정부라도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탄핵정국으로 인한 ‘리더십 부재’가 자칫 미래 원전 수출을 가로막을 수 있는 상황을 방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25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 과정에서 생긴 1조4000억원대 규모의 추가 비용 처리를 놓고 한전과 자회사 한수원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양측은 실무협상을 지속하면서도 사실상 런던중재법원에서의 법적 다툼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양측의 갈등이 국제망신을 넘어 앞으로 원전 수출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정부는 자율적 경영활동을 보장해야 할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중재하는 데엔 한계가 있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체코 신규 원전 수주를 가시권에 두고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에 대한 수출 영업을 시작한 상황이라 미온적 정부 태도에 비판이 나온다. 장세풍·박소
▶1면에서 이어짐 일부에서는 국익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 탄핵에 따른 ‘리더십 공백’을 총리실이 채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을 해결, 수출 걸림돌을 제거하면서 원전 수출의 청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부정적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한전과 한수원 모두 산업자원부 산하 기관이기 때문에 일단은 산자부에서 분쟁 조정을 하는 게 맞는다”면서 “국무조정실은 기본적으로 여러 부처가 걸려 있는 사안에 대해 조정하는 업무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주요 사안들에 대해서 국무조정실이 직접 나서지 않더라도 상황 파악은 하고 있다”면서 “관할 부처에서 조율을 하지 못하거나 사안이 커지거나 하면 국조실이 나서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건설 업계에서는 대형 플랜트나 건설 사업에서 공기 지연, 설계 변경, 자재비 상승 등 이유로 추가 비용 정산을 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실제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컨소시엄도 한수원보다는 규
02.24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을 둘러싼 집회가 민주화운동의 상징이던 대학 캠퍼스로 번지고 있다. 문제는 이들 집회에 유튜버 등 외부 세력이 대거 참가해 이념갈등 대리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서울대 등 일부 대학은 경찰 협조 요청까지 검토하고 있다. 24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재학생들의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다. 지난 2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고려대인들’이라 밝힌 재학생들이 주도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이 열렸다. 같은 시간 이에 맞서는 ‘고려대 행동’의 맞불 집회가 개최됐다. 이날 고려대 정문 앞에서는 경찰기동대가 질서 관리에 나서기도 했다. 이들은 중앙광장 교문을 기준으로 나뉘어 집회를 열었지만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당시 난동을 부린 격투기 선수 출신 보수 유튜버 진 모씨 등이 교내로 난입해 탄핵 찬성 시위대와 충돌했다. 지난 17일 서울대 학생회관 부근에서도 재학생과 정치 유튜버, 시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의 바라카 원전 관련 추가 공사비 갈등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공전하고 있다. 합의점을 찾지 못해 추가 공사비를 정산받지 못하면 배임 책임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는 한수원으로서는 국제중재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24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첫 해외 수주 원전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 과정에서 생긴 1조4000억원대 규모의 추가 비용 처리 문제를 놓고 한전과 자회사 한수원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국 국제 분쟁으로까지 비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김동철 한전 사장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비공개로 만나 이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하지만 상호 이견만 확인하고 구체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진 간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하지만 이후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의 추가 공사 대금 정산을 요구하는 한수원과 발주자인 UAE측과 협의를 통해 ‘팀코리아’ 차원에서 추가 비용을 정산받는 것이 먼저라는 한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잇달아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24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올 들어 발생한 산불은 86건으로 전년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다. 실제로 23일 오후 5시 10분쯤 부산 부산진구 백양산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 차량 29대, 인력 140명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7시 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날 오전 10시 49분쯤에는 경북 성주군 수륜면 작은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산림당국은 헬기 7대 등을 투입해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57분쯤 진화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24분쯤에는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야산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산림당국은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잇달아 산불이 발생했다 23일 낮 12시 59분쯤 인천시 강화군 화도
02.23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 19일 해군과 산학연 첨단 과학기술 협력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해군 첨단과학기술융합센터(NATCC : Navy Advanced Technology Convergence Center)’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와 대한민국 해군이 공동 주관했으며 엄종화 세종대 총장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홍우영 세종대 부총장, 박노호 해군 정보화기획참모부장(준장), 박순식 정책실장(준장), 황호 비서실장(준장) 등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해군 첨단과학기술융합센터’는 해군 R&D 전문 인력인 이·공학 석·박사들이 유·무인 복합체계, 인공지능, 해양·수중 감시 등의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또 세종대의 특화·협력 연구 분야를 선정해 미래 해양 강군 건설을 위한 과학기술 싱크탱크 역할을 맡게 된다. 센터는 국내 전역의 산·학·연 과학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방전략기술 10대 분야의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2025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전담자 커뮤니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및 첨단산업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하는 HRD 담당자, 기업현장교사 등 학습기업 전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습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과제와 실무 교육의 최적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학습기업 전담자들은 학습근로자의 실무 적응을 돕기 위한 효과적인 교육 전략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일학습병행 행정사항 안내, 우수사례 발표와 ‘MZ 세대와의 소통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특히 MZ 세대와의 소통전략 강연에서는 최신 트렌드와 변화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는 전략이 소개됐다. ‘MZ 세대의 기대를 이해하고 그들과 효과적으로 협력하는 법’을 주제로 흥미로운 사례와 실질적인 팁을 알려줘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곽효범 인하대 인하인재개발원 원장은 “일학습병행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한국공대)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지난 19일 네이버 제2신사옥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공대와 네이버클라우드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더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사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고, 학생들이 개인별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초대규모 AI‘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AI 튜터, AI 어드바이저, AI 조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속도와 수준에 맞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AI 자동 응답 시스템을 통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는 AI·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 인재를 키우기 위해 자체 자격증 과정(NCA, NCP, NCE)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한다. 최대 15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유관기관부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통해 일자리 창출 기여’ 한국산학협동연구원, 기업·자문교수·산업인력양성 부문에도 시상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사진 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19일 광주테크노파크 과학기술동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산학협동연구원(원장 양승학)의 ‘제 21회 산학협동대상 시상식에서 유관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상철 총장은 산학협동을 통한 지역혁신 전략으로 산업체의 기술 개발 및 교육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인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지역산업발전에 힘써왔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진로개발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은 이와함께 기업부문 산학협동대상에 박승현 영진종합건설 회장, 자문교수부문 산학협력 대상에 고성석 전남대 교수, 산업인력양성부문 산학협동대상에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을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은 한 해 동안 산학협동실적이 두드러져 타의 모범이 되는 유공업체(기관)와 유공자를 선발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한국공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고용서비스 사업 3개 부문에 모두 선정됐다. 수도권에서 이들 3개 부문에 모두 선정된 대학은 한국공대가 유일하다. 청년 고용서비스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상담 그리고 취업 활동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대학 저학년에게 직업 및 진로 탐색을 제공하고 고학년에게는 실습 및 훈련 기회를 연계하여 제공한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졸업 후 미취업자를 발굴하여 수요 조사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공대는 기존에 운영하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포함해 총 4개의 청년 고용
▲미래인재처장 노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