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7
2025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반도체공학부 나노반도체공학전공 학생들이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주관한 ‘제4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2025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의 부대 행사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학계열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해보는 실무 중심의 산학연계형 프로젝트 경진대회다. 학생들의 창의성, 전공 역량,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대상을 수상한 팀은 한국공학대 반도체공학부 나노반도체공학전공 소속 이경민, 장성우, 이자명, 조세호, 소민서 학생(지도교수 안승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간-로봇 상호작용을 위한 마찰력 나노발전기 기반 관절 동작 원격제어 기술 시스템’을 개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사람의 미세한 손동작을 정밀하게 인식하여 로봇을 원격으로 제어할
청년서강 임대주택 사업 … 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 활용 추진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SK디앤디(대표 김도현), 디앤디프라퍼티솔루션(대표 오영래)과 함께 학생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23일 교내 본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강대 심종혁 총장, 이예경 학생문화처장, 김상용 기획처장, SK디앤디 김도현 대표, 디앤디프라퍼티솔루션(DDPS) 오영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강대가 서울 도심권 캠퍼스라는 입지적 특성상 기숙사 확충에 어려움이 있던 상황에서, SK디앤디의 주거 솔루션 브랜드인 ‘에피소드’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로써 서강대는 기존 벨라르미노 학사, 곤자가 국제학사에 이어 학생들에게 세 번째 거주 시설을 확보하게 되며, 대학 차원의 주거복지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최근 완공되어 오픈을 앞두고 있는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를 활용해 ‘청년서강 임
최창순·김성환 교수 연구팀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생체공학부 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최창순 교수와 김성환 교수 공동연구팀이 피부에 밀착되어 다양한 생리 신호 감지와 에너지 소자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다기능 초박막 전자타투(Electronic Tattoo, E-타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기존 전자소자 연구에서 과제로 남아 있던 ‘피부 친화성과 굴곡 대응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 성공했다. 특히 하이드로겔 기반 소자의 경우 얇아질수록 기계적 강도가 약해져 일상생활에서 사용이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에 개발된 전자타투는 수백 나노미터(nm) 두께의 실크 단백질 하이드로겔과 고전도성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CNT) 나노시트를 결합한 구조로,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에 불과할 만큼 얇지만 기계적 강도가 뛰어나다. 덕분에 피부의 다양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으로 부착되며, 촉촉하게 만든 피부에 붙이고 말리는 간단한 방식으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 마련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경북 상주시 함창읍 함창 명주미술관에서 ‘명지도예전’ 전시회를 개최했다. 27일 명지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역민들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이병권 명지대 테크노아트대학원 세라믹디자인공학과 주임교수를 비롯해 현대산업도자를 이끄는 조신현 교수, 현대이선조형의 이자영 교수 등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김흥배 명장을 포함한 강성도·송윤미·이수민·조훈희·최지화 작가 등 세라믹디자인전문지도자과정 소속의 젊은 도예 작가들도 참여해 우리나라 도예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이들은 각자의 예술적 개성과 실력을 담은 세라믹 작품들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예 예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펼쳐 보였다. 이병권 교수는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도자기 수집과 차 문화 보급에 헌신해 온 박미향 명주미술관장님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함께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명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는 2025학년도 1학기 중간·기말고사 기간 동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사캠페인’을 진행했다. 25일 초당대에 따르면 이 대학 울림 총학생회(총학생회장 김수연) 주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시험기간 동안 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올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 각각 한 차례씩, 총 두 차례 진행됐다. 초당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KAIST-KRISS, 친환경 양자점 기반 ‘온-디바이스 암호화 광송신 소자’ 개발 국내 연구진이 기존 광통신 소자의 한계를 뛰어넘어 송신 속도와 보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라이파이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조힘찬 교수 연구팀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김영식) 산하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 임경근 박사와 협력해 차세대 초고속 데이터 통신으로 주목받는 ‘라이파이(Li-Fi)’ 활용을 위한 ‘온-디바이스 암호화 광통신 소자’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힘찬 교수팀은 친환경 양자점(독성이 적고 지속 가능한 소재)을 이용해 고효율 발광 트라이오드 소자를 만들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소자는 전기장을 이용해 빛을 발생시키는 장치이다. 특히 ‘투과 전극에 존재하는 아주 작은 구멍(핀홀)’ 영역에 전기장이 집중되고 전극 너머로 투과되는데, 이 소자는 이를 이용해 두 가지 입력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연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최근 인천 동구청과 함께 ‘초등 수학·과학 창의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는 초등학생들이 교과 연계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미래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한 ‘수학·과학 창의 캠프’는 학년별 수준에 맞춘 △숫자와 함께하는 수학마술 △수학이 만든 미로 찾기 △입체도형 세상 △탄성에너지를 이용한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물의 특성을 활용한 우블렉 만들기 △물에서 움직이는 그림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60명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수학과 과학의 기본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등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길렀기를 바
메인 화면 전면 개편… 뉴스센터 기능도 강화 삼육대(총장 제해종)가 대표 홈페이지를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홍보 중심 플랫폼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26일 삼육대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대학의 핵심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삼육대 브랜드전략본부와 기획처 IR센터가 공동으로 기획·개발을 진행했으며, 최신 웹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과 콘텐츠 구조를 전면 재구성했다. 가장 큰 변화는 메인 화면의 시각적 전환이다. 상단에는 전면 영상을 도입해 삼육대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주요 콘텐츠는 카드형 구조로 구성해 브랜드 메시지의 전달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기존의 행정서비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삼육뉴스’ ‘삼육인’ ‘연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한 뉴스센터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학내 활동과 성과를 보다 체계적이고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외부 방문자에게 삼육대의 교육
치안 현장의 문제를 AI·데이터 기술로 해결하는 현장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경찰청이 주관하고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김도현)이 실시한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이 지난 20일 열렸다. 국민대 경영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김도현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국민대 교수진과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3년도부터 시작돼 세번째로 진행된 양성 과정 지난 4월 21일부터 120시간 동안 경찰청 국·관별로 추천된 20명의 인재들이 참여해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관련 이론 등 핵심 역량을 교육받았다. 이후 현장에서 발굴한 주제를 중심으로 발굴된 12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한국어 데이터를 활용한 암호 예측 모델 개발 프로젝트로 한국 언어 특성을 고려한 암호 사전 구축을 AI모델로 고도화했다. 특히 다양한 생성형 모델 중 속도 측면에서 적합한 모델을 탐색하고 암호의 통계적 분포 분석에 기반한 모델 구현으로 전수조사에 따른 비
학교법인 광운학원(이사장 조선영)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광운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윤도영(사진) 교수를 선임했다. 윤 신임 총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광운대 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윤 신임 총장은 교무처장, 공과대학장, 환경대학원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학내 행정과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교육인적자원부 부총리 표창(국가산업발전), 서울특별시 시장 표창(중소기업 기술력 향상) 등을 수상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서울시가 장마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등 어린이용품 35개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이 나오거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된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23개 제품과 초저가 생활용품 및 어린이 제품 12종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검사 결과 ‘어린이용 우산’ 8개 전 제품이 물리적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다수의 제품에서 위해한 날카로운 끝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린이가 사용할 때 베임, 찔림 등의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산 손잡이와 우산캡의 강도 부적합(기준치 분리되지 않아야 함), 우산캡과 우산살 말단부 치수 부적합 등으로 인해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우산 제품 가운데 6개에서는 기준치를 훨씬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국내
최근 국외로 도피한 범죄자들이 잇달아 국내로 강제송환되고 있다. 경찰 안팎에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년도 기록을 경신할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경찰도 국제공조를 강화하며 국외 도피 범죄자들에 대한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경찰청은 국내 시중은행에서 대출 업무를 담당하며 돈을 빼돌린 뒤 해외로 도주한 50대 전직 은행원을 27일 오전 18년 만에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 A씨는 18년 전인 2007년 국내 시중 은행에서 대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대출 관련 서류를 허위로 조작해 약 11억원을 횡령했다. 필리핀으로 도망간 A씨의 범행은 성공한 듯 보였다. 그러나 2024년 9월 행정 서류 발급을 위해 필리핀 이민청에 방문했다가 현장에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자란 사실이 들통나 덜미를 잡혔다.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자 B씨도 같은 항공편으로 도피 10년 만에 강제 송환됐다. 그는 2015년부터 공범 6명과 함께 필리핀을 거점으로 도
상대적으로 개인정보 유출에 무감각했던 우리 사회가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유심정보 해킹을 계기로 경각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해커들은 사이버 공간 곳곳을 안방처럼 드나들고 있다. 26일 피자 프랜차이즈 한국파파존스에서 고객의 개인정보가 외부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명과 연락처, 주소는 물론 일부 가림처리가 되기는 했지만 신용카드 번호까지 유출됐다. 전날에는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에서도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공공기관도 별반 다를 게 없다. 지난 12일 한국연구재단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에 대한 해커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12만건의 연구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오죽하면 ‘개인정보는 공공재’라는 웃지 못할 우스갯소리까지 나돌까. 중요 정보를 볼모로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랜섬웨어 공격도 늘었다. 최근 발생한 인터넷 서점 예스24 해킹이 대표적인 사례다. 해커들의 공격에 예스24의 전산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홈페이지와 앱이 수일간 먹통이 됐다. 올해 4월
06.26
오너일가의 경영권분쟁에 따른 기업회생 개시 등으로 주가가 폭락한 동성제약은 ‘177억3000만원 규모의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동성제약의 자기자본 579억원 대비 30.6%에 해당한다.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 고찬태 감사는 24일 나원균 대표이사와 등기임원 2명 등 경영진 3명을 대상으로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 도봉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팀에 배정해 수사에 착수했다. 동성제약은 이 사건과 관련해 향후 진행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성제약은 창업주인 고 이선규 회장이 2008년 별세한 후 3남1녀 중 막내인 이양구 회장이 경영권을 승계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창업주 외손자이자 이양구 회장의 조카인 나원균 현 대표가 승계를 받는 수순이었다. 당시 이 회장은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재판을 받았고, 직원 임금 지급이 밀려 구설수에
지난달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 당시 해당 기계의 윤활유 자동분사장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사람이 직접 기계 안쪽으로 들어가 윤활유를 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사측이 책임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특히 당국은 SPC그룹이 잇단 사망사고 대책으로 약속했던 안전관리 구축 예산을 제대로 집행했는지 수사 중이다. 26일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고 기계인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에 대해 “네트 양 끝 부위(컨베이어 벨트의 양 측면)에 오일 도포가 어려운 상태로 보인다”는 취지의 감정 결과를 내놨다.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는 3.5m 높이의 타원형으로 된 기계로 뜨거운 상태인 갓 생산된 빵을 컨베이어 벨트로 실어 나르며 식히는 역할을 한다. 이 기계에는 컨베이어 벨트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윤활유를 뿌려주는 자동분사장치가 설치돼 벨트 양 측면에 윤활유가 뿜어져 나
06.25
대진·덕성여·서경대와 연합사업단 구성 북미권 취업 목표로 실무형 인재 양성 삼육대(총장 제해종)가 지난 20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학과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과 알선,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148명의 수료생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삼육대는 올해도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함께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공동 운영한다. 주관대학인 삼육대를 중심으로 각 대학이 협력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별 과정은 △글로벌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는 ‘2025 민관학협력 도시혁신스쿨 in 전주’ 1단계 수업을 마무리하고, 전주시 낙수정마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우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2단계 후속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도시혁신스쿨’은 전주시 낙수정마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서울여대를 포함한 전국 11개 대학에서 총 5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 중 서울여대와 서강대는 해당 과정을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해 교육의 체계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프로젝트는 △조망길 조성 △마을공동텃밭 기획 △어린이놀이터 공간 활용 △주민복합이용시설 △주민역량강화 등 5가지 지역 현안을 주제로 팀별로 운영됐다. 또 전주시청, 포스코이앤씨, 포스코A&C, 한국해비타트, 꿈꾸는세상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전문성과 실행체계를 갖춘 교육과정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주시 완산구 낙수정마을에서의 2박 3일 현장활동과 전문가 자문, 민·관·학 협력 멘토링으로 구성되었다. 그 결과 △모두를 품어줄 모두 품
28일 17시, 교내 카페테리아에서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오는 28일 17시, 교내 카페테리아에서 ‘프롭테크와 함께하는 새로운 세상’ 출간 기념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동산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PropTech(프롭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다. 북 콘서트 현장에서는 공동 집필진과 함께하는 저자 토크, PropTech 관련 최신 트렌드 소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독자와의 소통도 기대된다. ‘프롭테크와 함께하는 새로운 세상’은 서울사이버대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학생들과 김유수 교수가 함께 운영하는 AI&PropTech 부동산연구회의 공동 노력으로 탄생했다. 실무 사례중심의 연구와 학습을 바탕으로, AI 활용 및 PropTech의 실전 적용을 담아낸 국내 최초의 종합 안내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프롭테크와 함께하는 새로운 세상’은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서 부동산 산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 본부 처장 ▲정보보호처장 조용석 ▲성과평가처장 소형준 ▲면허시험처장 우상태 ▲면허민원처장 손영철 ◇ 지방 조직장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지역본부장 유태선 ▲교통방송전북본부장 직무대리 장경하 ▲ 대구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이종숙 ▲인천운전면허시험장 단장 김철 ▲대전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오상운 ▲안산운전면허시험장 단장 허용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단장 문홍찬 ▲충주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이민정 ▲전북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이현철 ▲전남운전면허시험장 단장 남궁헌 ▲문경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이국환 ▲포항운전면허시험장 단장 박배섭
우리 민법상 유언의 자유가 인정된다. 즉 유언자는 유언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고, 유언의 내용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또 언제든지 유언의 전부나 일부를 철회할 수 있다. 유언의 자유는 개인이 법질서 내에서 자기의 의사에 따라서 법률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사적자치 원칙이 상속법 영역에서 구현된 것이다. 특히 유언자의 마지막 의사를 존중하기 위해 인정하고 있다. 형식은 엄격하게 제한 하지만 유언의 형식은 엄격한 제한을 받는다. 즉 유언의 내용은 자유이지만 유언의 방식은 자유가 아니라는 의미다. 민법 제1060조는 “유언은 본법의 정한 방식에 의하지 아니하면 효력이 생기지 아니한다”고 규정해 일정한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따르지 않은 유언은 무효로 하고 있다. 실제로 대법원은 유언의 방식을 엄격하게 규정한 것은 유언자의 진의를 명확히 하고 그로 인한 법적 분쟁과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판시하고 있다. 따라서 법정된 요건과 방식에 어긋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