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
2025
포스코인터내셔널과 4년 연속 업무협약 체결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국내 최대 사료회사인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가 지난 2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수입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 식량 안보와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재확립했다. 협약식에는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와 임재성 포스코인터내셔널 소재바이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11월 첫 협약을 시작으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협약은 미중 무역갈등 등 글로벌 곡물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원료의 안정적 확보와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조달물량에 대한 우선 구매협상권 부여,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장기공급 계약 체결,
디지털 기술 활용한 교육콘텐츠 개발 등 추진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뷰티매니지먼트학과(학과장 한혜련)는 지난 30일 교내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트라이콤텍(대표 이상구)과 K 뷰티산업 구축과 AI 뷰티테크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혜련 뷰티매니지먼트학과장, 최경순 특임교수, 이형 교수 등 한성대 관계자와 이상구 대표, 이상윤 기술본부팀장 등 트라이콤텍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육콘텐츠 교류를 목표로 △뷰티산업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뷰티테크 교육 콘텐츠 연구 개발 △K-뷰티산업 관련 활성화를 위한 기술자문 지원 △학생 및 관련 전문가의 산학교류 및 연수·세미나·워크숍 등 공동 개최 △산학연계 도모를 위한 서포터즈단의 구성 및 운영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이상구 대표는 “5G, VR/AR 플랫폼, 디바이스와 실감형 콘텐츠 개발환경을 선도하는 트라이콤텍의 기술력과 뷰티매니지먼트학과 학생의 뷰
10.30
농협중앙회 양구군지부 초청 … 문화탐방도 서울 서초구 국제교류협의회(회장 함재성) 회원 30명이 30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문화탐방과 농가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함재성 회장과 회원들은 해안면 안덕근 농가에서 사과 따기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양구산 사과 10kg 100박스(100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또 관내 어려운 농가에 써달라며 영농자재 예초기(5대)를 농협중앙회 양구군지에 전달했다. 국제교류협의회는 이날 박수근미술관 방문 등 지역 문화체험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양구군지부(지부장 김동문) 초청으로 진행됐다. 함재성 회장은 “양구산 농산물 팔아주기와 농가일손돕기를 매년 정례화할 것”이라며 “양구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동문 양구군지부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농심천심 마음으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산물 팔아주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소재 ‘에코알막’ 통해 ‘고강도 경량 로봇’ 개발 로봇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대표 김명한)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원장 이상목)과 공동으로 고강도·경량 로봇 개발을 위한 ‘부품·소재 융합화’ 계약을 체결했다. 30일 케이엔알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8일 생기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소재 ‘에코알막(ECO-Almag)’의 원천기술을 이용해 기존 제품의 무게를 절반 이하로 낮춘 ‘고강도 경량 로봇’ 제작에 나선다. 그간 로봇업계의 관건은 로봇 구동부의 ‘경량화’였다. 하지만 기존 철강재와 알루미늄 소재는 강도와 무게를 동시에 만족시키지 못했다. 반면 에코알막은 강도와 무게는 물론 충격에도 강한 특성을 가졌다. 특히 산화·부식에 강한 내환경성을 바탕으로 수중, 방사능 등 극한 환경에 투입하는 로봇 제작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케이엔알시스템은 로봇용 에코알막 소재를 ‘하이브리드 액추에이터(EHA)’ 등 자사의 핵심 부품에 우선 적용키로 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정부가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상운송규칙 개정규정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인 숯의 포장 용기와 인증 절차 변화에 따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소비 감소로 인한 숯불구이 고기집 등 외식업 소상공인과 한우·한돈 농가는 물론 물가인상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수입 업계에서는 현지에서 인증기관과 용기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해 수입량이 크게 감소하는 ‘숯 대란’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따르면 국제위험물해상운송규칙에 따라 ‘숯’은 위험물로 분류돼 있다. 이에 따라 수출국 정부가 지정한 연구실에서 자기발열성 테스트를 통과하고 시험성적서를 선사에 제출하면 일반화물로 적용해서 선적을 해왔다. 그러나 2015년 독일 엘베강과 2016년 홍해를 운항하던 선박에 실린 컨테이너에서 숯에 의한 자연발화 사고가 발생했다. IMO는 수년간 논
삼성물산이 판교 오피스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전국 모든 현장의 공사를 중단했다. 30일 고용노동부와 삼성물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8분쯤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판교의 한 임대오피스 신축 공사현장 지하에서 작업하던 A씨가 굴착기에 치여 숨졌다. A씨는 하도급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사고 직후 관계 당국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경위 그리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오세철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근로자 안전이라는 본질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지금까지 ‘안전을 경영의 제1원칙’으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왔음에도 사고를 근절하지 못한 부족함을 되돌아보고, 현장 근로자·협력회사와 함께 사고 발생의 근본 원인을 찾고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울산경찰청은 최근 폭발 사고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SK에너지를 30일 압수수색 중이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근로감독관과 경찰 등 약 40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오전 9시쯤부터 SK에너지 서울 본사와 사고 장소인 울산공장에 들어가 안전 관련 서류와 생산 작업 관련 자료, 계약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망한 노동자들이 소속된 하청업체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노동청과 경찰은 이날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작업 내용을 확인하고 배관에서 수소가 폭발하게 된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앞서 17일 오전 10시 42분쯤 SK에너지 FCC2공장에서 배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의 정기 보수 작업 중 배관 내부에 남아있던 수소 가스에 불이 붙으며 배관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산노동청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증거자료를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그동안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향해 각을 세웠던 매출채권 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개인투자자들이 판매 증권사를 겨냥하고 나섰다. 이들이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제기하며 피해액 일부를 선지급하라고 나서면서 판매 주관사인 신영증권 등 증권사 책임론이 제기된다. 30일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전단채 비대위)는 서울 여의도 신영증권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증권사가 선지급이나 가지급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단채 비대위는 애초 홈플러스와 MBK에 책임을 물었다. 하지만 사태 해결이 지연되자 이들은 고객 보호보다 판매 실적에만 치중하는 증권사의 영업행태도 문제라며 판매사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전단채 비대위는 지난 8월 금융감독원에 집단 민원을 제출하며 최소 40% 이상 선지급을 요구했다. 이후 하나증권과 신영증권 등 증권사 앞 시위로 압박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논란인 ABS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국내에서 첫 겨울을 맞이하는 외국인 이웃을 위해 동절기 외투를 기부하는 ‘첫겨울 나눌래옷’ 외투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장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점퍼, 코트, 패딩, 자켓 등 총 9박스 분량 모아 기부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첫겨울 나눌래옷’ 외투 나눔 행사는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밥일꿈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한다. 기부된 외투는 전문기관의 세탁 과정을 거친 후 행사 온라인몰에 게시되며, 외국인 이웃이 1인당 2벌씩 신청해 택배로 받아볼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장 공익활동위원회 간사 홍석표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는 “광장은 올해 처음 ‘첫겨울 나눌래옷’ 외투 나눔 행사에 참여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외투 기부가 이뤄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비록 작은 기부이지만 한국에 정착해 첫 겨울을 맞게 되는 외국인 이웃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29
지난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된 아동 실종신고가 12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종된 아동을 찾지 못해 20년 이상 장기미해제된 신고도 111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올해 8월까지 경찰에 신고된 유괴 사건도 1084건에 달해 아동 실종 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손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갑)이 아동권리보장원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2025년 9월까지 접수된 아동 실종신고 건수만 12만1000여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21년 2만1379건, 2022년 2만6416건, 2023년 2만5628건, 2024년 2만5692건의 아동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올해 9월까지 접수된 아동실종신고 건수는 2만2003건이었다. 같은 기간 18세 미만 아동 실종 신고 중 미해제된 신고는 1250건이었다. 20년 이상 장기미해제 신고가 1116건(89.3%)으로 가장 많
경찰이 살인·강도·가정폭력·교제폭력 등 범죄 피해자를 위한 보호·지원 안내서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시각장애인용 점자 안내서’를 신규 제작해 이날부터 일선 현장에서 활용한다. 경찰은 이를 통해 살인·강도 등 강력사건을 포함해 가정폭력·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이르기까지 각종 범죄의 피해자가 알아야 할 형사절차상 권리와 각종 보호·지원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또 피해자를 추가 범행으로부터 보호하고, 신체 치유와 심리회복을 통해 조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2017년부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안내서’를 제작해왔다. 안내서에는 △경찰·검찰 수사단계 및 법원 재판단계 등 형사절차에서 피해자가 가질 수 있는 권리 △임시조치·잠정조치와 같은 피해자 보호조치 △스마트워치·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을 활용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등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구조금·치료비·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 △스마일센터 심리적 응급처치 및 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서 중소 제조기업 대상 시뮬레이션 기술 지원 성과 소개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부경대에서 ‘2025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센터 주요 사업과 함께 RISE·TU GAIA 연계 산업혁신 모델을 소개했다. 이번 학회는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와 한국유연인쇄전자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국내외 유연인쇄전자 산업 및 관련 기술 분야의 전문가, 기업,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전시 부스를 통해 △오픈형 SaaS 기반 시뮬레이션 플랫폼 △SIMCRUNCH’S DAY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 △2023~2025년 주요 성과 △RISE 및 TU GAIA 연계 모델 등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공학대 공동기기원의 연구장비 인프라를 소개하고, 참여기업 릴리아솔루션과의 협력 사례도 함께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시뮬레이션 기반
미용예술학부 ‘정화드림팀’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정화드림팀’ 소속 정한결, 윤재희(미용전공 25학번) 학생이 지난 20~21일, 이틀간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서 열린 ‘HAIRSTYLIST CHAMPIONSHIP JAPAN CUP 2025(헤어스타일리스트 챔피언십 재팬컵 2025)’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종합 1위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정한결 학생은 종합 1위인 ‘골든로즈 어워드’와 맨즈 헤어 1위인 ‘블루리본 어워드’를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일본 선수를 포함한 종합 부문 상위 5명(우수상)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윤재희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해 한국 이·미용 기술의 높은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 전국이용생활위생동업조합연합회(전이련)가 주최하고, 효고현 이용생활위생동업조합이 주관한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국제 기능 경기대회다. 올해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기술 경쟁을 펼쳤다. 2관왕에 오른
11월1일부터 9일까지 서울·부산 등 4개 도시 순회 진행 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부 교육사이트 엠베스트(www.mbest.co.kr)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4개 도시에서 ‘2026학년도 특목·자사고 파이널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29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11월1일 부산 벡스코, 2일 대전 KT인재개발원,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각각 열린다. 설명회는 3부로 나뉘어 실시되며, 1부에서는 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소 김창식 소장이 대학입시 변화와 고교선택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방유성 책임연구원이 인공지능(AI)을 제대로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3부에서는 송진하 선임연구원이 외고∙국제고∙자사고 합격을 위한 면접고사 전략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한편, 엠베스트는 이날 설명회 참석자에게 ‘2026 외국자 파이널 입시 분석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생은 엠베스트 사이트(www.mbest
RISE사업단, 상업용 게임 공동제작 및 IR 투자 업무협약 체결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RISE사업단이 지난 24일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CENTUM Open UIC 게임 GIGA 프로젝트’ 아이템 제작발표회와 산업용 게임 공동제작·IR투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연합기술지주, 네오위즈 등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게임업체 대표 및 동서대 게임학과 학생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동서대와 부산대가 공동 운영 중인 ‘CENTUM Open UIC GIGA 프로젝트’의 상업용 게임 제작 전략이 공개되었다. 특히 BIC(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경쟁 부문 수상작인 △Winder와 △Sweeter 두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사용화 계획이 발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게임은 비앤디앵글, 좀비메이트, 루노소프트, 프로토
일상 속 감정 사용법 배우는 체험형 도서 … 그림책 3권, 놀이책 1권 구성 웅진씽크빅이 인기 IP(지적재산)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신간 ‘카카오프렌즈 마음 그림책’을 출간했다. 이번 시리즈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감정들을 귀여운 캐릭터의 시선을 통해 다정하게 풀어낸 시리즈로, 그림책 3권과 놀이책 1권으로 구성됐다. ‘카카오프렌즈 마음 그림책’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안영은 작가가 아이들의 감정을 진단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경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주인공 캐릭터들이 슬픔·두려움·분노를 겪고 극복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그림책은 △슬픈 감정을 들춰보는 ‘울먹울먹 튜브와 이불 텐트’ △두려움을 마주하고 돌파하는 방법을 살펴보는 ‘바들바들 어피치와 보물섬’ △분노를 표현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담은 ‘버럭버럭 무지와 고드름 아이스크림’ 등 총 3권으로 구성됐다. 놀
10.28
10월 30일 오후 2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려 넷제로 2050 기후재단과 고려대학교 KU-GETPPP는 오는 30일 14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하모니볼룸(LL)에서 ‘전환의 기로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 정책 이행으로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2025 국제기후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 창립 5주년을 맞이한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2022년부터 매년 국제기후포럼을 개최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현안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해법을 논의해 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본 포럼은 기후기술 기반 정책 이행 역량 강화 및 글로벌 협력 확대를 목표로,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필요한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포럼은 기술-정책-국제협력-기업 대응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형 종합 국제포럼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국내외 외교사절단·정부·학계·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기술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협력 모델을 공유하고, 정책 연계성을 제고하는 실천적
‘교통안전‧AI 혁신’ 위한 창의 제안, 11월 16일까지 접수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문화 실현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국민의 시각에서 교통안전과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접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KOROAD 국민참여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단 주요 사업인 △교통안전 △교통안전 교육‧홍보 △교통방송 △운전면허 △연구개발 및 경영혁신 등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공단 누리집(www.koroad.or.kr) 또는 이메일(bini0329@koroad.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평가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베스트(Best) 아이디어상 1명(이사장 상장, 상금 50만원) △베러(Better) 아이디어상 5명(이사장 상장, 상금 2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우수사업장에서 임금체불이 다수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사업장 총 168곳(매년 30개소 내외 선정) 중 30곳(17.8%)에서 임금체불이 발생했다. 노동부는 상생 노사문화를 모범실천한 기업 약 30곳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한다. 그러나 노사문화 우수기업의 임금체불 사례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지정 후 임금체불이 발생한 사업장 수는 2021년 2곳에서 2024년 8곳으로 증가했으며, 체불액 역시 같은 기간 21만원에서 1억440만원으로 급증했다. 문제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경우 3년간 정기 근로감독이 면제된다는 점이다. 수상 이후 노동부의 사후관리가 부실할 경우, 사업장들이 오히려 노동감독 사각지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이 2022년 경남 거제사업장의 선박건조 공간인 도크 점거 농성을 벌인 하청업체 노동자를 상대로 제기한 47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취하한다. 28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등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조선하청지회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중재로 손배소 취하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날 오후 합의문에 서명하고 국회 소통관에서 이를 알리는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