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1
2024
단국대 산학협력단(단장 조완제)이 ‘표면플라즈몬공명 바이오센싱 기술’과 ‘딥러닝 기반 스마트 인솔(깔창) 데이터 처리기술’에 대해 중대형 기술이전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21일 단국대에 따르면 이전기술은 △이승기·박재형(융합반도체공학과) 교수의 ‘미세유체 채널을 이용한 표면플라즈몬 공명 센서 장치 및 센서 유닛 제조방법’ 외 7건과 △최상일(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의 ‘설명 가능한 딥러닝 기반의 보행 패턴 분석을 위한 시각화 장치 및 방법’ 외 1건이다. 나노필리아와 펀월드에 각각 1억원씩에 이전됐다. 이승기·박재형 교수의 기술은 광섬유 단면에 빛의 파장보다 작은 금속 나노입자를 부착해 측정하고자 하는 항체를 고정한 후 빛이 입사했을 때 변화되는 항원의 데이터 값을 측정·분석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로 췌장암·전립선암·갑상선암 등의 질병에 대해 조기진단 임상을 완료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나노필리아는 기술이전을 통해 암·치매 등을 조기 진단한다는 목표다. 김민석
국가 산업 발전 및 모교 사랑 실천 공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18일 국가 산업 발전과 모교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김덕영(건축공학 75학번) 보미건설 회장과 나종민(수학과 87학번) 짚코드 대표에게 명예 공학박사와 명예 이학박사를 각각 수여했다. 김 회장은 전문 기술 경영인으로서 단순 건축물을 만드는 회사가 아닌 건설기술을 세상에 알려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발전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등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튼튼하고 아름다운 건축물로 사회에 공헌하고, 최고의 건축품질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1988년 보미엔지니어링과 1992년 보미건설을 창업했다. 김 회장은 기술 경영인으로서 현재 우리나라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중견 건설기업으로 보미건설을 키워냈다. 보미건설에서 지속적인 전문기술 연구와 개발에 투자하며 우리나라 건설 산업 육성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교육의 질 향상이 국가 발전의 초석이라는 신념 아래 모교인 인
RNA 백신, 차세대 의약품 개발에 응용 가능 국내 연구진이 세균바이러스가 RNA 합성을 마무리 짓는 방식에 해체종결만 있고 재생종결은 없다는 사실을 밝히고 RNA 의약품 개발에 응용될 가능성을 높였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강창원 명예교수(KAIST 줄기세포연구센터 고문)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홍성철 교수의 공동연구팀이 세균의 리보핵산(RNA) 합성방식 두 가지 중 하나가 바이러스에는 없다는 것을 발견해, 세균이 바이러스로부터 진화하면서 획득한 방식을 처음 밝힌 연구 논문을 핵산 분야 최상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전자 DNA의 유전정보에 따라 RNA를 합성하는 효소가 RNA 중합효소다. 이는 유전정보가 DNA에서 RNA로 옮겨 적히기에 전사(轉寫)라고 부르는 유전자 발현 첫 단계를 수행하며, RNA 백신 등 첨단 RNA 의약품을 개발 생산하는 데에 쓰인다. 연구팀은 세균바이러스의 RNA 중합효소를 연구해서 생물로 진화하기 이전 태초의 RNA 합성
8월 4일까지 아이시스츠 공식 홈페이지서 참가팀 접수 KAIST(총장 이광형)는 학생 단체 아이시스츠(ICISTS)가 다음 달 7일부터 5일간 ‘아이시스츠 해커페어(ICISTS Hackafair) 2024’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분열된 사회의 재연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해커페어는 세계 각국 대학생 참가자들이 참신한 발상을 겨루는 ‘아이디어톤’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아이시스츠가 새롭게 시도하는 ‘해커페어’는 아이디어를 경쟁적으로 구체화하는 해커톤에서 한발 더 나아간 형태의 경연이다. 제시된 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디바이스·교통수단·건축물·정책 등의 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아이디어톤’을 3일간 진행한 뒤, 완성한 결과물을 박람회에 곧바로 출품해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까지 평가받아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디자이너·엔지니어·마케터로 역할을 나누고 팀을 구성한 뒤, 국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사회적 갈등과 단절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융합보안공학과 5개 연구팀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4일 강원도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열린 ‘제7회 부채널 정보분석 워크숍 및 부채널정보분석 경진대회 논문 발표’에서 5개 연구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신여대는 이번 학회에 총 11편의 논문을 제출한 결과, 5편의 논문이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수상 논문 발표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포스터 발표까지 함께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총 5개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1개팀), 차세대 정보보호 여성과학기술인상(1개팀), 부채널분석연구회장상(3개팀)을 각 수상했다. 먼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한 지승하(융합보안공학과 4학년), 전소은(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 한동임(백석대학교) 연구원은 ‘EDR: 고효율 고신뢰 펌웨어 퍼징을 위한 이벤트 데이터 레코딩 기법(지도교수: 이일구)’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수상 논문은 전소은 연구원이 2024년 국가R&D 리얼챌린지 프로그
김기강 교수팀, 단결정 원자톱니 금속 표면 형성 이유 밝혀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에너지과학과 김기강 교수 연구팀은 단결정 2차원 소재 대면적 성장 기술의 핵심인 단결정 성장 기판 플랫폼 개발과 그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고 21일 밝혔다. 2차원 소재는 원자층 두께로 세상에서 가장 얇은 물질이다. 2차원 소재는 구성된 원소에 따라 금속, 반도체, 부도체와 같이 다양한 특성을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2차원 소재는 차세대 실리콘 기반 반도체 산업을 대체할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마이크로 규모에서 그 유망함이 입증되어 왔다. 그러나 해당 소재가 산업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단결정 2차원 소재의 대면적 박막 합성이 필수적이다. 최근 많은 단결정 단층 2차원 소재 박막이 단결정 기판 위에서 성장되었으나 단결정 기판 제작을 위해서는 장시간의 열처리 공정이 요구된다. 연구진은 단결정 기판 제작 방법 중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다결정 촉매 금속 포일을 다결정 텅스텐 지지 기판
‘조선 후기 서울 인근지역 남인 가문의 한시 계승과 변용’ 주제로 단국대 한국고전문학텍스트연구소(소장 윤재환)가 지난 19일 ‘조선 후기 근기 남인 가문의 시문학적 계승과 변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조선 후기 서울 인근지역에 거주한 남인 가문의 시문학적 계승 경향을 심층 조명했다. 남인은 조선 후기 붕당정치 당파 중 하나다. 학술대회에서 조명하는 주요 남인 가문은 고령 신씨, 여주 이씨, 진주 강씨, 연안 이씨, 진주 류씨, 평강 채씨 등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심경호 고려대 명예교수의 ‘근기 남인의 계보와 시문학’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1부 세션은 △채지수 단국대 연구교수와 장유승 성균관대 교수가 ‘고령신씨 석북가의 시론과 한시 창작의 계승 양상’을 △유명석 단국대 연구원과 박용만 충북대 연구교수가 ‘여주이씨 가문의 시문학적 계승과 변용’을 △맹영일 단국대 교수와 방현아 성균관대 교수가 ‘진주 강씨 가문의 문학론’을 각각 발표하고 토론했다. 2부 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김동원 총장)와 KAIST(이광형 총장)가 지난 18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고려대에서 김동원 총장과 유혁 연구부총장, KAIST에서 이광형 총장과 이상엽 연구부총장 등 양교 주요 보직자와 관련 분야 연구자 그리고 학생들이 참석했다. 앞서 고려대와 KAIST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해 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의과학-임상의학, 수소, 양자, 첨단 바이오, 사이버 보안 등이 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헌정 고려대 연구처장의 사회로 고대안암병원 장우영 교수, KAIST 예종철 교수를 비롯한 8명의 양교의 의과학/임상의학 분야 연구자들이 공동연구와 관련된 연제를 발표했다. 이후 양교의 연구 협력 증진에 관한 패널 토론을 이어갔다. 발표 연제는 정형외과 분야의 나노의학, 웨어러블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디지털 의학, 의료 AI시대의 의학과 공학의 협력 등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고려대 의료정보학과 박
“사이버대 위상 확립 위해 최선 다하겠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원격대학협의회(원대협) 2024년 정기총회에서 공병영 총장이 제13대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말까지 2년이다. 공 신임 회장은 올 4월 원대협법추진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데 이어 제 13대 신임 회장직도 맡게 되면서 22개 사이버대 현안을 앞장서 이끌어 갈 예정이다. 공 총장은 앞서 원대협법추진위원장에 선임되며 연내 원대협법을 통과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남아 있는 원대협이 법적 협의체를 가질 경우 사이버대가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원격대학 위상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공 회장은 “사이버대 발전을 위해 지난 20여 년간 각 대학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성인 학습자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져 왔는데, 원대협 신임 회장 선임으로 그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면서 “22대 사이버대와
▲사회복지대학원장/사회복지연구소장 전종설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장/임상보건융합대학원장 김양하 ▲약학대학장/PHC센터소장/제약바이오융합교육센터소장 이화정 ▲국제처장 김인한 ▲교무처부처장(교육)/교육혁신센터장 이현주 ▲대외협력처부처장(의료원) 박인 ▲중앙도서관장 정은경 ▲박물관장 장남원 ▲자연사박물관장/에코과학연구소장 박중기 ▲이화미디어센터부주간 최지향 ▲사회복지관장 이지선 ▲대학원에코과학부장/대학원에코크리에이티브협동과정주임교수 김옥빈 ▲대학원빅데이터분석학협동과정주임교수 강윤철 ▲대학원포스트휴먼융합인문학협동과정주임교수 이정 ▲대학원생명윤리정책협동과정주임교수 최경석 ▲대학원사회적경제협동과정주임교수/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장/미래사회공학부장/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주임교수 최용상 ▲대학원영재교육협동과정주임교수 정종우 ▲국제대학원국제학과장 오진환 ▲교육대학원부원장 신지혜 ▲임상치의학대학원부원장 김민지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부원장 신승희 ▲중어중문학과장/동아시아학연계전공주임교수 이지은 ▲인문경영융합전
융합헬스케어연구소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융합헬스케어연구소(소장 이재범)가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태국 방콕 오크우드 호텔에서 ‘2024년도 제2회 태국 방콕 뷰티&헬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21일 명지대에 따르면 이 대학 융합헬스케어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태국 시장 진출 및 현지 맞춤형 ‘MJU-Thai SMART Beauty Center’개설을 목표로, 센터의 방향성과 콘텐츠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이재범 명지대 융합헬스케어연구소장 겸 일반대학원 융합헬스케어학 학과간협동과정 주임교수를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태국 쭐라롱껀대학의 화학과 교수진, TCOS(Thailand Cosmetic Cluster) 회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1부 MJU-Thai SMART Beauty Center 개설 의의 소개 및 방향성 안내 PPT △2부: 명지융합헬스케어연구소 장비 소개 및 시연 △3부:장비 사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안전관리 방법
‘덕분에’팀 해커톤대회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휴스(HUSS)캠프 ‘인문사회의 지혜가 세상을 바꾼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8개 컨소시엄의 40개 대학에서 900여명이 참여했다. 덕성여대는 사업단장과 연구교수를 비롯해 학생 20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프는 ‘환경, 디지털,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 지역, 사회구조, 글로벌공생’으로 구성된 사업단들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해커톤과 각 대학의 우수강좌를 제공하는 아카데미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덕성여대 ‘덕분에’팀(팀원 고은서·강사랑·구송희·안채연·하지은)은 해커톤 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150만원을 수여받았다. 또 예산시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장지인 학생이 1등 상을 수상했다. 김종길 단장(덕성여대 사
글로벌 안티에이징 선도 추진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와 토털 뷰티 케어 전문 기업 올레뉴(대표 김승현)가 글로벌 안티에이징 미용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정화예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학교측에서 한기정 총장과 정주미 뷰티메디컬스킨케어전공 정주미 학과장, 올레뉴 김승현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정화예대와 협약을 체결한 올레뉴는 펩타이드, 두피·피부 안티에이징 앰플, 세럼, 마스크팩 등을 생산하는 뷰티 케어 전문 회사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예술 분야 단일 학부를 보유한 정화예대와 올레뉴가 기술 협력 및 학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노화 방지, 두피 케어, 헬스케어 연구 및 산학협력 사업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안티에이징 기술 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정부 사업 공동 추진 및 연계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K-Beauty를 위시한 글로벌 마케팅 추진 등을 위해 상
아주대-서울대 공동연구팀 … 난치암 연구 및 치료제 개발 활용 기대 맞춤형 치료 다가서 … 암 분야 학술지 ‘캔서 커뮤니케이션즈’ 게재 국내 연구진이 췌장암 연구에 활용되는 모델 시스템에서 환자 조직과 모델 조직의 불일치 현상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난치암인 췌장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는 박대찬 아주대 교수(첨단바이오융합대학·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와 장진영 서울대 교수(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로부터 구축한 PDX 모델을 이용해 췌장암 실제 환자 조직과 모델 조직에서의 차이점을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췌관선암 환자 유래 이종이식 모델의 하위 유형 정의 및 추적’이라는 논문으로 암 연구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캔서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아주대 박대찬 교수와 서울대 장진영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고, 아주대 현상엽 석사 졸업생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오는 28일까지 독창적인 아크릴 작품을 통해 빛의 다양한 의미를 탐구하는 공병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조각을 전공했으나 자신을 특정 예술 분야에 국한하지 않는 공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아크릴을 매개로 영혼의 무형성을 예술적으로 표현한다. 작품 속 빛은 종교적, 신화적, 생명적인 상징을 통해 신성함, 경이, 아름다움, 생명 윤리성 등을 상징한다. 그는 빛을 단순히 시각적인 요소로만 사용하지 않고, 영혼의 심오한 이면을 탐구하며 빛의 존엄성과 숭고함을 작품 속에 담아낸다. 작가는 투명한 아크릴판을 선택해 빛의 특성을 극대화하며, 15~30mm 두께의 아크릴판을 사용해 입체감을 부여한다. 특수 제작한 드릴을 비롯해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감각적인 표현에 집중하며, 아크릴의 속살을 탐구하고 작품에 빛의 경로를 만들어낸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종교나 신화에서 빛은 신성함, 경이, 아름다움, 신비, 에너지, 생명의 탄생을 상징한다.
연구플랫폼 구축 및 실용화 추진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지난 11일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이엔셀(대표이사 장종욱,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과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공동연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최재붕 부총장(겸 산학협력단장), 윤엽 삼성융합의과학원장, 김인수 산학협력단 연구부단장, 성기호 산학협력단 행정부단장과 이엔셀 장종욱 대표이사, 전홍배 연구개발본부장, 권순재 CDMO기술본부장, 오충섭 전략기획부 이사가 참석했다.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는 12대 국가전략기술의 50개 세부 중점기술 중 하나로 양 기관은 그동안 해당 분야의 기초 연구 활성화 및 신규 과제 발굴 등을 위하여 협력해 왔다. 이번 협정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신규 과제 및 원천기술을 발굴하여 해당 분야의 연구플랫폼 구축 및 실용화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유지범 총장
단국대 이칠원 교수(화학과) 연구팀이 분해가 잘되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식품 포장재 코팅기술을 개발했다. 21일 단국대에 따르면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 문제에 높아지면서 포장재 시장에도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포장재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을 위해 식품 업계에서는 종이를 활용한 포장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종이 포장재는 산소 및 수분 차단이 어려워 폴리에틸렌(PE)과 같은 플라스틱 소재나 알루미늄 같은 금속을 종이에 코팅해서 사용해 왔다. 그러나 기존 포장재는 종이의 재활용이 어렵고 쉽게 분해가 되지 않아 친환경 포장재로 불리기 어려웠다. 이 교수팀은 기존 종이 포장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PVA(폴리 비닐 알코올)를 종이에 코팅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개발했다. PVA는 산소 등 기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만 물에 쉽게 용해되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PVA에 고분자 변성 기술과 금속 이온을 활용해 빠르게 굳고 물에도 강한 코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 등 51명 수료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엔터테인먼트(K-POP) 산업 특화 직무 교육’을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삼육대 재학생 11명과 졸업생 2명뿐만 아니라, 타교생 및 지역청년 38명 등 총 51명이 참가했다. 교육과정은 블렌디드 러닝(온·오프라인 혼합형 학습)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이론을 학습한 후, 오프라인 집중교육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구조, 조직, 트렌드, 핵심 용어 등을 배웠다. 또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아 산업에 특화된 입사지원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면접전략 수립도 지원받았다.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는 교육 종료 후에도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개별 상담 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수료자들의 취업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
국토교통부·기상청 지원받아 형상설계·구조해석 진행 한국항공대학교가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와 기상청(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지원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대는 ‘UAM 항공기 시범인증 및 적합성 입증 연구’ 과제(연구책임자 김상우 교수)를 수행한다. 정부의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이 사업은 항행·교통관리 기술, 버티포트 운용·지원, 안전인증기술에 관한 8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한국항공대는 그중 1개 과제의 세부과제를 맡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의 초기환경에서 운용할 UAM 항공기의 시범 인증을 통해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의 핵심기술 적합성을 입증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번 과제는 한국항공대가 중심이 된 산학연 컨소시움이 맡았으며, 주관 기업으로 브이스페이스, 참여 기관(기업)으로 한국항공대·케이에스이피·한국감항기술·다빈치랩스·WS엔지니어링·한서대가 각각 참여한다. 한국항공대는
SSK연구단 레메디아,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와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SSK 연구단 레메디아(ReMedia)는 미디어 리터러시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강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능정보화 시대에서 필수 역량인 미디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해 기획되었다. 초등학생 고학년 자녀를 둔 10가족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우리 가족 AI 예술가’를 주제로 기획하는 본 프로그램은 AI와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캠프에 참여하는 부모와 자녀는 각각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받은 이후, 함께 모여 생성형 AI를 활용해 화보집을 제작하는 창작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을 바르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가족 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를 갖는다.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SSK 연구단 ReMedia 연구책임자인 조재희 교수는 “인공지능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