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0
2026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도심 전반이 사실상 ‘관리된 공간’으로 전환되는 양상이다. 단순한 안전 대응을 넘어, 도시 전반의 이동 흐름을 사전에 설계하고 제어하는 방식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0일 경찰과 서울시 설명을 종합하면 이번 공연은 특정 장소에 인파를 수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도심 자체를 하나의 운영 구역으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광화문에서 시청 일대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통합 관리 범위로 묶이면서 교통·인파·시설 운영이 동시에 조정되는 구조다. 과거에는 인파를 받아들인 뒤 현장에서 통제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도심 진입 이전 단계에서 흐름을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관리 구조가 바뀌었다. 이 같은 방식은 이미 교통 통제 단계에서부터 적용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광화문~시청 구간 주요 도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다음날 오전까지 장시간 통제 상태가 유지된다. 행사 당일에는 인근 주요 도로도 시간대별로 통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시범운영 중인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잔여시간 서비스’ 분석 결과 과속과 급감속, 신호위반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이 강릉시 교차로 6곳을 대상으로 내비게이션 서비스 이용 차량과 미이용 차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과속은 10%p, 급감속은 14%p, 신호위반은 6%p 각각 감소했다. 분석은 강릉시 율곡교차로와 로하스빌사거리 등 비관광지 교차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일 기간·동일 지점에서 수집된 공단 신호정보와 현대차·기아 주행데이터 174만9915건을 활용했다. 세부적으로 과속 발생 비율은 미이용 차량 30%에서 이용 차량 20%로 줄었다. 급감속은 59%에서 45%로, 신호위반은 10%에서 4%로 감소했다. 공단은 신호 잔여시간 정보를 제공할 경우 운전자가 감속 시점과 주행 속도를 미리 조절할 수 있어 위험 운전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했다. 공단은 2022년부터 실시간 교통신호정보를 민간 서비스 기관에 제공해 내비게이션에서 확인할 수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외국인 입국이 급증했다. 20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은 109만97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만1200명(32.7%) 증가한 수치다. 공연이 임박한 19~20일 입국 수요까지 반영하면 증가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0대와 20대 입국자가 각각 40.0%, 35.2% 증가해 전체 평균 증가율을 웃돌았다. BTS 팬층 중심의 이동이 실제 입국 규모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북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세가 나타났으며 유럽은 50%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유입 증가로 공항 혼잡도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자는 19일 10만6900명에 이어 20일에도 11만명 안팎이 예상된다. 입국 심사 대기 시간 증가와 동선 혼잡이 이어지면서 현장 대응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도심이 전면 통제에 들어간다. 세종대로 광화문~시청 구간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33시간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경찰은 최대 26만명 집결에 대비해 월드컵 이후 최대규모 대응을 가동한다. 공연 당일에는 사직로·율곡로·새문안로 등 주요 도로가 추가 통제되고, 지하철 광화문역·시청역·경복궁역은 일정 시간 무정차 통과한다. 시내버스 80여개 노선은 우회 운행된다. 따릉이와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는 중단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된다. 경찰·서울시·소방 등은 약 1만5000명을 투입한다. 이 중 경찰력만 6700여명이다. 행사장인 광화문~시청 약 1.2㎞ 구간을 31개 게이트로 통제하고 금속탐지기 검문검색을 실시한다.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는 차벽과 바리케이드를 활용한 3중 차단선이 설치돼 차량 돌진 등 테러 시도를 차단한다. 경찰특공대 드론 대응팀과 재밍 장비도 운용된다. 공연장 주변은 이중·삼
03.19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50대 전직 부기장이 전 직장 동료 기장 4명을 상대로 장기간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전 추적과 동선 파악 등 계획범죄 정황에 주목하고 범행 동기와 정신 상태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김 모씨는 체포 직후 “전 직장 동료 기장 4명을 상대로 3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진술의 구체성과 신빙성을 확인하고 있다. 수사 결과 김씨는 수개월 전부터 피해자들의 주거지와 이동 경로, 출근 시간 등을 파악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범행 장소도 폐쇄회로(CC)TV가 없는 구간을 선택하는 등 사전 준비 정황이 확인됐다. 김씨는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 주거지에서 동료 기장 A씨를 공격했으나 실패했다. 이어 17일 오전 5시 30분쯤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서 또 다른 동료 기장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이후 경남 창원에 있는 전 동료 C씨 주거지를 찾아 추가 범행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경찰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공연은 단순 문화행사를 넘어 ‘도시 운영 능력’을 시험하는 첫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찰은 최대 26만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2002년 월드컵 거리응원 이후 최대 규모다. 개방된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초대형 행사라는 점에서 기존 공연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분석이다. 19일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번 공연 안전관리의 핵심은 인파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통제’에 있다. 경찰은 공연장 주변에 ‘인파 관리선’을 설정하고 내부 수용 인원을 약 10만명으로 제한했다. 1㎡당 2명 이상 밀집하지 않도록 추가 진입을 차단하는 기준을 적용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도입된 밀집도 관리 원칙이 현장에서 본격 가동되는 첫 사례다. 경찰 관계자는 “개방된 도심 행사 특성상 인파 밀집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용 인원과 밀집도를 관리해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달라진 대응 방식도 뚜렷하다.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서울 전역이 사실상 비상운영체제로 전환됐다. 경찰과 서울시, 소방당국은 최대 26만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인파 관리와 테러 대응, 교통통제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번 공연은 2002년 월드컵 거리응원 이후 최대 규모로 개방된 도심 공간에서 치러지는 초대형 행사라는 점에서 대응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통합 현장본부를 운영하고 안전요원 8200여명을 투입한다. 소방차 102대와 인력 803명, 타 시·도 구급차 20대까지 배치해 역대 최대 수준 대응 체계를 갖췄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기관 간 상황 공유를 강화하고 실시간 대응 체계도 유지한다. 경찰은 인파밀집을 막기 위해 ‘인파 관리선’을 설정하고 내부 수용 인원을 약 10만명으로 제한한다. 관리선 내부에서는 금속탐지기를 통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외부에서도 휴대용 스캐너로 위험 물품 반입 여부를 확인한다. 밀집도가 높아질 경우 추
03.18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서울 도심 전반이 비상 안전 대응 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최대 26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초대형 행사에 대비해 경찰·서울시·교육청·자치구 등 주요 기관이 동시에 대응에 나서면서, 도시 전체가 하나의 관리 체계로 움직이는 양상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전부·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은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최근 명동 인근 숙박업소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만큼 숙박시설 안전 점검도 꼼꼼히 이뤄져야 한다”며 “가능성은 크지 않더라도 테러 위험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연은 단일 행사로는 이례적인 규모의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대응 범위도 광화문광장을 넘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단순한 공연 안전을 넘어 인파 사고·테러 가능성·교통 혼잡·숙박시설 안전까지 포함하는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공단)이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면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시 적성검사 제도를 개선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한다. 검사 대상자 통보 주기와 행정 절차를 단축해 운전면허 사후관리 속도를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8일 경찰과 공단에 따르면 수시 적성검사는 치매·신체장애·정신질환 등 안전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후천적 요인이 발생한 운전자의 운전능력을 다시 평가하는 제도다. 운전면허 사후관리의 핵심 장치지만 대상자 파악과 행정 절차가 늦어 관리 공백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 같은 문제는 최근 치매 운전자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더욱 부각됐다. 실제로 고령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보행자를 치거나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운전능력 검증과 면허 관리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일부 사고에서는 운전자가 인지 기능 저하 상태였음에도 면허를 유지하고 있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사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전국 단위 선거범죄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인공지능 기반 가짜영상(딥페이크) 등 새로운 범죄 유형이 확산되면서 선거범죄 대응이 현장 단속 중심에서 디지털 수사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8일 전국 280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선거일까지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실은 경찰청과 18개 시도경찰청, 261개 경찰서에 동시에 설치됐다. 경찰은 선거 공정성을 침해하는 범죄를 △흑색선전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집중 단속에 나선다. 특히 허위사실 유포와 조직적 동원, 금품 제공 등 전통적 선거범죄에 더해 디지털 기반 범죄 대응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주목되는 영역은 딥페이크를 활용한 허위정보 유포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 기술로 실제 인물의 얼굴과 음성을 합성해 영상 형태로 구
03.17
경찰청이 급증하는 초국가 사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공조 강화에 나섰다. 동남아시아 스캠센터 확산과 조직형 사이버 사기 증가로 피해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국제 협력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청은 16~1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6 국제 사기방지 정상회의’에 참석해 초국가 사기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터폴과 유엔마약범죄사무소가 공동 주관하고 영국 내무부가 후원하는 국제회의다.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국경을 넘는 사기 범죄가 급증하면서 국가 간 공조 필요성이 커진 데 따라 마련됐다. 회의에는 각국 정부 기관과 국제기구, 민간기업, 학계 등이 참여하며 경찰청은 국제치안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했다. 최근 사기 범죄는 단순 개인 범죄를 넘어 조직화·산업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스캠센터’는 다수 인력을 동원해 전화금융사기와 투자 사기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구조로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서울 도심 안전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경찰은 민간 총기 반출을 금지하고 서울시는 교통 통제와 인파 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숙박시설 화재 안전 점검에도 나섰다. 여기에 식품 위생 점검까지 병행되면서 행사 전반의 안전 관리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대형 공연과 연계 행사로 도심 곳곳에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행사는 서울시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는 전날부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위한 무대 설치 작업이 시작됐다. 광장 북측 육조마당 일대에는 대형 공연 무대 골조가 세워지고 음향·영상 장비 설치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무대 주변에는 안전 펜스가 설치돼 일부 보행자 통행이 제한됐고 행사 준비 인력들이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 광장 주변에는 ‘도로 통제 안내’ 표지판이 설
경기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 대응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경찰청이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 피해자가 반복적으로 위험 신호를 알렸음에도 실질적인 보호 조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16일 “경찰의 부실 대응 여부에 대해 즉시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며 “사건 처리 과정 전반을 신속히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이재명 대통령의 질타 이후 즉각 이뤄졌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관계 당국의 대응이 더뎠고 국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며 책임자 감찰과 엄중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스토킹·교제폭력 범죄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 조치와 전자발찌·스마트워치 연동 등 보호 체계 개선도 주문했다. 사건은 지난 14일 오전 8시 58분쯤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40대 남성
03.16
스마트캠퍼스 구축·AI 인재 양성 추진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강기훈)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연구 협력과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섰다. 한국외대는 지난 13일 서울캠퍼스 대학본부에서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AI 기반 교육·연구 혁신과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구축과 공동 연구,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인프라 구축과 대학의 AI 전환 지원 △AI 기반 스마트캠퍼스 구축 △AI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 △AI 중심대학 사업 참여와 관련 프로그램 공동 추진 △AI 전문 인재 양성과 산학 인력 교류 △AI 교육·연구 생태계 확산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특히 대학 교육과 연구 환경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AI 전문 인재 양성과
병원선·백령병원 임상실습 … 공공의료 현장 교육 강화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의과대학이 강의실과 대학병원을 넘어 지역사회 현장에서 배우는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을 확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의대는 본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옹진군 병원선 ‘건강옹진호’와 백령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3주 과정의 지역 특성화 실습을 통해 공공의료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지난 3월 4일부터 6일까지 학생들은 옹진군 병원선에 승선해 공중보건의와 보건요원의 지도 아래 1차 임상실습을 진행했다. 오는 6월에는 2차 실습도 예정돼 있다. 또 3월 9일부터 17일까지 백령도 백령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진행하며 도서 지역 의료 현장을 경험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 보건 현황 강의와 세미나에 참여하고 도서 순회진료와 닥터헬기 환자 이송 과정 등을 참관하며 공공의료의 특성과 지역 의료 환경을 이해하는 교육을 받는다. 인하대 의대는 지역사회 의료 수요에 맞는 의사를
142개 기업 지원 … 매출 225억원·일자리 272개 창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산학협력단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민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며 스포츠 분야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해 왔다. 그동안 142개 스포츠 창업기업을 지원해 매출 약 225억원, 일자리 272개 창출, 지식재산권 347건 확보, 투자 유치 약 78억원 등의 성과를 냈다. 국민대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다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창업지원센터는 2028년 12월까지 매년 약 9억2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스포츠 분야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지원센터는 매년 약 15개 창업기업을 선발해 평균 4500만원, 최대 5850만원의 사업화
자기소개서·면접 전략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굿JOB굿세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하나로 변화하는 채용 환경과 인공지능(AI) 활용 등 최근 취업 흐름을 반영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중심으로 취업 전략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채용 트렌드 분석과 취업 전략 수립,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응 역량 등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과 대면 방식을 병행해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 회차에서는 ‘채용 트렌드 2026과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을 주제로 최근 채용 흐름을 소개하고 자기소개서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 이어 ‘대기업 기출 면접 질문 분석과 면접 대응 전략’을 주제로 면접 준비 방법을 다룬다. 이후 과정에서는
이미지 초해상도 모델 경량화 기술 제안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인공지능학과 조성인 교수 연구팀의 공동 연구 논문이 컴퓨터 비전 분야 국제학술대회 ‘CVPR 2026’에 정규 논문으로 채택됐다. 연구팀에는 전주현 석사과정과 박윤서 석사과정이 참여했다. 16일 서강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이미지 초해상도(SR) 모델을 경량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양자화 기술을 제안했다. 초해상도 모델은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복원하는 기술로, 고성능 인공지능 모델을 모바일 기기나 저전력 환경에서 활용하기 위해 모델 경량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기존의 후처리 양자화(Post-Training Quantization) 방식은 레이어별 민감도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해 비트 배분이 비효율적이고, 배치정규화(BatchNorm)가 제거된 초해상도 모델에서는 활성값 범위가 달라져 성능 저하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혼합 정밀도 양자화(Mixed-
공공언어·인터넷 언어 오남용 조사 등 활동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국어문화원이 ‘인천 우리말 가꿈이’를 모집한다. 16일 인하대에 따르면 우리말 가꿈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역 국어문화원이 운영하는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서 올바른 국어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이 운영하는 ‘인천 우리말 가꿈이’는 국어 관련 활동을 통해 인천 시민에게 우리말과 한글의 가치를 알리고 공공언어와 인터넷 언어 사용 실태를 조사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활동은 공공언어 개선 활동과 우리말 홍보, 국어 사용 능력 향상 프로그램 참여 등이다. 세종대왕 나신 날과 한글날 기념행사에도 참여해 우리말 사용 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 인천 지역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하며 시민과 청소년,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인하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 안내된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명선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구현 가능성 제시 국내 대학 공동연구팀이 전자의 궤도 운동인 ‘오비탈(orbital)’의 교환상호작용을 이용해 자성을 제어하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기존 스핀 기반 방식보다 효율적인 차세대 메모리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이경진 교수와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물리학과 김경환 교수 공동연구팀이 전류를 이용해 자성을 제어하는 과정에서 전자의 ‘오비탈 교환상호작용’을 활용할 수 있는 이론 체계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 차세대 메모리 연구는 전자의 회전 성질인 ‘스핀(spin)’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다. 스핀은 전자가 팽이처럼 회전하며 만들어내는 성질로, 그 방향을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전자는 동시에 원자핵 주위를 도는 궤도 운동을 하며 ‘오비탈’이라는 에너지 상태를 형성한다. 연구팀은 전류가 흐를 때 발생하는 전자의 오비탈 에너지가 자성체의 오비탈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