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
2026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3일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전국 17개 시·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제한적인 선거운동이 허용되면서 전국 단위 선거전도 사실상 막을 올렸다. 경찰은 이에 맞춰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부터 전국 18개 시·도경찰청과 261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과 단속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투입 인력은 2096명이다. 단속 대상은 △허위사실 유포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 단체 동원 △선거폭력 등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이른바 5대 선거범죄다. 경찰은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사법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허위·조작 정보 유포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조직적 댓글 조작 행위를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
경찰이 인천 강화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서 제기된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시설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다. 이미 조사한 피해자들 외에 과거 퇴소자들에 대한 추가 피해 여부와 시설 운영 전반의 비위 의혹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전담하는 특별수사단은 이번 주 중 색동원 시설장 A씨를 2차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차 조사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당시 A씨는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시설 종사자 2명도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A씨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색동원 압수수색 당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현재까지 연장된 상태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여부와 관련해 “구속 필요성은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신청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 진술을 보강하고 범죄 사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설
‘테러’로 지정된 2024년 가덕도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수사 인력을 대폭 늘리고 국가정보원 관련 문건을 확보하고 있다. 수사 범위가 피의 행위 자체를 넘어 사건을 둘러싼 정보 판단과 대응 과정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일부 기록을 받았고 관련 문건을 계속 전달받고 있다”며 “테러 미지정 경위와 관련한 자료도 포함돼 있으나 아직 전부 확보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부산지검 공판 기록과 판결문, 내란특검 불기소 사건 기록도 확보해 분석 중이다. 당시 수사에 관여한 부산경찰청 관계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부터 가덕도 피습 사건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했다. 이후 28일 수사 인력을 추가 투입해 TF를 총 69명 규모로 확대했다. 기존 45명·2개 수사대 체제에서 인원을 크게 늘린 것이다. 추가로 투입된 인력 가운데 상당수는 변호사 자격증을 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3일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전국 17개 시·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제한적인 선거운동이 허용되면서 전국 단위 선거전도 본격적인 국면에 들어섰다. 경찰은 이와 맞물려 선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문제가 돼 온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한 관리와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또 어깨띠나 표지물 착용, 공약 홍보 등도 일정 범위에서 허용된다. 다만 선거운동 방식과 내용은 공직선거법이 정한 범위를 벗어날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된다. 이번 지방선거는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비롯해 교육감과 시·군·구청장, 지방의회 의원까지 풀뿌리 지방권력을 한꺼번에 선출하는 대규모 선거로 치러진다. 지방 행정과 교육 정책의 방향을 좌우하는 선거인 만큼 지역별 현안과 정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홈플러스 공동 대표이사)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위증을 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의원 16명은 2일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김 회장과 김 부회장 등 7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 대상에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유철환 전 국민권익위원장, 정재창 권익위 대변인, 이종근 명륜당 대표, 김형산 더스윙 대표도 포함됐다. 김 회장과 김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14일 공정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정무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홈플러스 인수와 펀드 운용 보수 관련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김 회장은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K 3호·3-2호 펀드의 관리보수 5000억원, 성과보수 7000억원 등 최소 1조2000억원을 받은 적이 있느냐”고 묻자 “받은 것은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다만 이어 “제로 아니면 마이너스입니
한국항공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를 조기 발표한 뒤 만 하루도 되지 않아 이를 취소하면서 논란이다. 단순 전산 오류를 넘어, 합격자 발표 전 검증 절차와 수험생 보호 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항공대에 따르면 이 대학 입학처는 지난달 30일 2026학년도 정시모집 조기 합격자를 발표했다. 하지만 수시간 뒤 문자 공지를 통해 “성적 재산출 필요가 발생해 합격자 발표를 취소하고 추후 재공지하겠다”고 안내했다. 이후 항공대는 같은 날 오후 2시 이후 합격자 발표를 다시 진행했다. 문제의 원인은 전산 처리 과정에서 과학탐구 과목 일부가 누락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 성적이 넘어오는 과정에서 전산상의 오류로 과탐 과목 일부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 학교측 설명이다. 원 데이터가 많아 누락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지난해 12월 31일까지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합격자 발표까지 약 한 달의 시간이 있었음
02.02
경찰이 사무장병원과 실손보험 악용을 겨냥한 전국 단위 보험사기 특별단속에 나섰다. 조직적·상습적 범행에는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하고, 범죄수익에 대해서는 기소 전 몰수보전과 요양급여 환수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일부터 10월 말까지 9개월간 공·민영 보험사기 전반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에는 불법 의료기관(속칭 사무장병원) 개설·운영과 이에 수반되는 각종 불법행위가 포함된다. 경찰은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의사 명의를 빌려 병원을 운영하는 사무장병원이 과잉·불법 진료를 통해 요양급여를 편취해 왔다고 보고 있다. 실손보험 악용 행위 역시 브로커와 업계 종사자가 결탁한 조직범죄로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험금 편취 중심의 기존 단속에서 나아가 단속 범위를 확대했다. 불법 의료기관 운영 전반과 보험금 편취를 목적으로 한 의료행위까지 전방위적으로 들여다본다. 수사력 강화를 위해 각 시·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
보이스피싱 피해 상담과 신고를 한 번에 처리하는 경찰 통합대응단 대표번호가 1일부터 ‘1394’로 바뀐다. 경찰청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이 특수번호 1394를 통합 신고 대표번호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통합대응단은 1566-1188을 통해 상담과 제보를 접수해 왔다. 그러나 민간 상담번호와 유사해 스팸 전화로 오인되거나 번호를 기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새로 도입된 139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부여받은 특수번호로, ‘일상(13)을 구(9)하는 사(4)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찰은 범죄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개입해 피해를 줄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1394로 전화하면 보이스피싱 피해 상담은 물론 전화번호·사이트 제보와 관계기관 연계 조치까지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보된 전화번호나 사이트는 분석을 거쳐 피싱에 사용된 것으로 판단될 경우 차단 조치가 이뤄진다. 피해가 발생했거나 긴급한 상황일 때는 112 신고를 우선 이용하
밤사이 전국에 내린 폭설에도 출근길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지자체가 새벽부터 제설과 교통 관리를 강화하며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흐름은 대체로 유지됐지만, 인도와 이면도로 결빙으로 보행자 안전 문제와 대중교통 혼잡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찰청과 각 시·도 경찰청에 따르면 2일 오전 출근 시간대 전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교통 통제나 도로 마비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새벽 시간대부터 주요 간선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제설 상태를 점검하고, 사고 우려 구간에 순찰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강원·영남 지역에서도 도로 제설이 비교적 빠르게 이뤄지며 차량 소통은 유지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며 경미한 접촉 사고가 발생했으나, 출근길 전반에 영향을 줄 수준은 아니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다만 시민들이 체감한 출근길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분위기였다. 강남에 사는 한 시민은 “새벽에 눈이 많이
고졸·전문대졸 청년 취업자의 평균 임금이 20대 전체 취업자 평균의 70%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절반가량은 직원 9명 이하의 영세 사업장에 근무하고 비정규직 비율 역시 높아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은 최근 발간한 ‘2025 한국교육종단연구: 초기 성인기의 생활과 성과(Ⅲ)’에서 고등학교 졸업 3년 차 고졸·전문대졸 취업자 643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월 평균 임금이 세전 167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통계청 기준 20대 전체 취업자 평균 월 임금(234만원)의 71.4%에 해당한다.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33.4시간으로 시간당 임금은 1만1600원 수준이었다. 최저임금보다 약간 높은 정도다. 임금 격차는 고용 조건 전반에서도 반복됐다. 고졸·전문대졸 청년 취업자의 비정규직 비율은 56.6%로 정규직(43.4%)을 웃돌았다. 전일제 근무 비율도 46.1%에 그쳤다. 사업장 규모를 보면 직원 1
02.01
카카오 AI 육성 프로젝트 대상… 다중 AI 가속기 통합 운용 소프트웨어 제시 챗GPT 등 대규모 언어모델(LLM) 서비스는 고가의 GPU 서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확장 과정에서 비용과 전력 부담이 커지는 한계를 안고 있다. 욱내 연구진은 GPU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AI 가속기를 통합해 LLM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전산학부 박종세 교수를 중심으로 한 애니브릿지(AnyBridge) AI 팀이 GPU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AI 가속기를 통합 활용해 LLM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카카오가 주최한 ‘4대 과학기술원×카카오 AI 육성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카오와 KAIST·광주과학기술원(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공동 추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AI 기반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종합 평가해 우수 팀을
RISE 사업 연계 우수 연구자 포상 … 연구 성과 지역 확산 추진 인하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본관 크리에이티브 멀티플렉스룸에서 ‘I-RISE 어워드 시상식’을 열고 지역 산업 기술혁신과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를 포상했다. ‘I-RISE 어워드’는 인천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우수 연구자에 대한 동기 부여와 함께 연구 성과의 사회 환류,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기술·공학·자연과학·생활과학·의학 분야와 인문·예술·경영·사회과학 분야로 나눠 국제적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 10명에게 ‘I-RISE Global Top10 연구상’을 수여했다. 국내 논문 실적과 연구비, 기술이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I-RISE 연구상’은 4명이 받았다. 수상자 선정은 연구·혁신 정보 분석 기업 엘스비어 코리아와 협력해 진행됐다. 최
우수논문·신진연구자·BK21 성과 등 3개 부문 선정 서강대학교는 지난달 26일 마태오관 9층 리셉션홀에서 ‘2025학년도 대학원생 우수연구자 시상식’을 열고, 연구 성과가 우수한 대학원생들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학원생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학문적 역량과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심종혁 총장과 김영수 대학원장, 이영란 대학원 부원장,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강대 대학원혁신전략팀은 2025학년도에 △대학원생 우수논문상 △대학원생 신진연구자상 △BK21 교육연구단 성과발표회(5MT) 등 연구 성과 중심의 3개 대회를 운영했다. 대학원생 우수논문상 대회는 2022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인문·사회·지식융합미디어·경제·경영·자연과학·공학·소프트웨어융합 등 7개 분야로 나눠 교수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외국인 대학원생 논문 1편을 포함해 석사과정 3편, 박사과정 18편 등 총 21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헬멧형 광치료 한계 넘어 … 모낭 세포 노화 92% 억제 효과 확인 국내 연구진이 무겁고 착용이 불편한 헬멧형 탈모 치료기를 대체할 수 있는 웨어러블 광치료 기술이 개발됐다. 연구진은 모자처럼 착용 가능한 OLED 기반 탈모 예방 기기가 모낭 세포 노화를 크게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최경철 교수 연구팀이 홍콩과학기술대 윤치 교수팀과 공동으로, 직물처럼 유연한 모자 형태의 웨어러블 플랫폼에 근적외선 OLED 광원을 적용한 비침습 탈모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탈모 치료용 광기기는 LED나 레이저 기반 점광원을 사용하는 헬멧형 구조가 주를 이뤘다. 이로 인해 기기가 무겁고 사용 환경이 실내로 제한되는 데다, 두피 전체에 균일한 광조사가 어렵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점광원 대신 면 전체에서 고르게 빛을 방출하는 면발광 OLED를 적용했다. 근적외선(NIR) OLED를 직물 기반 소재에 집적해 모자
지역 주도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가동 화성컨소시엄RISE사업단은 지난달 29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화성지산학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지역 주도의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대학 지원 행정·재정 권한을 지자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 산업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다. 화성컨소시엄RISE사업단은 이를 기반으로 화성특례시 중심의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지산학위원회는 수원대, 화성시연구원, 화성산업진흥원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하는 상시 협력 기구로, 지역혁신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인력양성, 산학 연구개발, 창업·기업지원, 지역동반성장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화성컨소시엄RISE사업단장인 임선홍 수원대 부총장이 맡았으며 화성특례시와 연구기관, 지역 기업, 컨소시엄 참여대학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여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과 공동 연구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기계공학부 최원준 교수 연구팀은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공동 연구팀과 함께 짧은 시간 안에 다기능 탄소 나노필름을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나노필름은 발수 코팅과 에너지 수확, 습도 감지 기능을 하나의 필름에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수확은 주변 환경에서 발생하는 기계적 자극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활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박막 형태의 기능성 소자는 전자회로, 방열 소재, 기능성 코팅, 에너지 저장·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제작 방식은 공정 단계가 많고 정밀한 조건 제어가 필요해 제작 부담이 컸다. 특히 환원 그래핀(rGO)과 테플론(PTFE)은 제조 조건이 달라 하나의 공정으로 결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환원 그래핀은 전기 전도성이 우수한 탄소 기반 소재, 테플론은 발수·방오 특성을 지닌 고분자 소재를 말한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원 보직 △정명채 대학원장 △황용식 경영전문대학원장 △조원경 공공정책대학원장 △김동순 연구산학협력처장 △신동규 학술정보원장 △이창섭 세종어학원장 △이희수 홍보실장 △김대종 세종나눔봉사부단장 △정상희 한국언어문화전공 주임교수 △김미정 행정학과장 △연지환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장 △심재경 생명시스템학부장 △이병호 식품생명공학전공 주임교수 △김형욱 바이오융합공학전공 주임교수 △김경도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장 △박성훈 반도체시스템공학과장 △나중채 컴퓨터공학과장 △박기웅 정보보호학과장 △심태용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장 △김장겸 데이터사이언스학 주임교수 △이진영 AI로봇학과장 △최유경 AI로봇학 부학과장 △전환수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 주임교수 △김영욱 건축학과장 △정슬기 환경융합공학과장 △배태석 공간정보공학과장 △정재호 회화과장 △정재윤 패션디자인학과장 △라경민 영화예술학과장 △전의찬 대학원 기후테크융합학과장 △배진수 대학원 AI융합전자공학과장
7개국 현장 프로젝트 운영 … 글로컬대학 시범사업 추진 순천향대학교는 2025학년도 글로컬대학 시범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AI) 의료융합 분야 글로벌 문제해결형 교육 프로그램인 ‘글로컬 Insight & Innovation(GII)’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1일 순청향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대학과 산업·의료 현장을 연계해 실제 기업과 기관이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교육 과정으로, AI 의료융합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글로컬 Insight & Innovation’ 프로젝트는 AI·보건의료·데이터·비즈니스 등 다학제 전공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팀을 이뤄 해외 대학 및 현지 기업·기관의 과제 해결에 참여하는 엔터프라이즈 기반 문제중심학습(PBL)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 교육과 비대면 협업, 현지 프로젝트 수행을 아우르는 전 과정형 교육 모델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필리핀·홍콩·프랑스·두바이·중국·키르기스스탄·베트남 등 7개국에서 7개 프로젝트로 진
AI 교육 혁신·한류국제대학 중심 글로벌 협력 논의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창학 120주년을 맞아 29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5개국 주한 대사를 초청해 ‘글로벌 파트너십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과 한류를 중심으로 한 교육 협력과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한 아제르바이잔·방글라데시·카자흐스탄·르완다·우즈베키스탄 대사가 참석했다. 각국 대사들은 자국 출신 유학생들이 숙명여대의 교육 환경 속에서 학업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공유하며, 향후 교육·연구·교류 프로그램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문시연 총장은 환영사에서 “숙명여대는 지난 120년간 여성 교육을 통해 사회 변화와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캠퍼스 전반에서 성과를 내며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 총장은 이어 AI 기반 교육 혁신 전략을 소개하며 “AI는 특정 전공에 국한된 기술이 아니라 모든 학문의 사고 방식을 바꾸는 핵심
온라인 직선제 거쳐 결선투표로 확정 … 임기 4년 학교법인 덕성학원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덕성여자대학교 제13대 총장에 글로벌융합대학 중어중문학전공 민재홍 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1월 29일부터 2030년 1월 28일까지 4년이다. 민재홍 신임 총장은 지난달 29일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총장 선출은 교수·직원·학생·동문이 참여하는 온라인 직접선거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영 비율은 교수 70.5%, 직원 13.5%, 학생 12.5%, 동문 3.5%다. 선거는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월 7~8일 실시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월 14~15일 결선투표가 진행됐으며, 민재홍 후보가 환산 득표율 61.14%를 기록해 이사회에 보고됐다. 이사회는 이를 토대로 신임 총장을 최종 선임했다. 민 총장은 출마 당시 “덕성의 내일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이야기”라며 “앞이 아닌 길의 한가운데에서 구성원들과 끝까지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중장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