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2025
문화산업예술대학원, 9일까지 원서접수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에서 2025년 가을학기 2차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 전공(석사학위 과정)’ 신입생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내·외국인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인도 입학 가능하다. 이 과정은 K-컬처 기반 강화와 300조 시장 육성 기조의 문화강국 시대를 맞아 K-컬처 기획과 비즈니스를 주도할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K-컬처 기획·경영, K-무비·K-드라마, K-뮤직·K-팝 댄스, K-스테이지, K-스타일링 등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이론과 실무를 통합적으로 교육하기에 K-컬처 이니셔티브를 이끌 융합형 인재 육성이란 시대적 목표와 부합한다. 해당 전공은 지난해 5월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차관이 성신여대를 직접 방문해 교육 체제와 국제 교류 방안을 논의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학위과정은 총 4학기제로, 학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국내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위 취득 방식은 진로와 목표에
대구·창원·구리·남양주 이어 … 진로·진학지도 실습 기회 제공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지난 4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36층 프리미어룸에서 인천 지역 고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25 MJ교사컨퍼런스’ 4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MJ교사컨퍼런스는 대구, 창원, 구리·남양주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고교 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연수와 모의평가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고교-대학 간의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고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명지대 입학처 인재발굴팀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2025학년도 입시 결과 및 2026학년도 전형 안내, 서류평가 모집단위 이해(김대기 입학사정관) △서류평가 기준 및 평가시스템 사용 방법 안내, 모의 서류평가 실습 및 결과 공개(강민정 입학사정관)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 주관 산업 전망부터 직무 전략까지 종합 지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지난달 26일 ‘청년 취업 Cheer up!+ 제약·바이오 기업 취업 준비 전략’ 특강을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교육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 Cheer up!+’는 서울 북부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 대상 고용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직 의욕 고취, 직무 이해도 제고, 커리어 설계 및 구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2년부터 거점형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과 2025년 채용 트렌드, 의약품 전 주기별 직무 소개 및 취업 전략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다루며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프
전자전기공학부 정조운 교수, 98% 정확도로 낙상 예측 ‘설명 가능한 AI’ 스마트홈 기반 돌봄 기술에 새 이정표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전자전기공학부 정조운 교수가 고령자의 낙상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 관련 연구 성과가 세계적 학술지 ‘IEEE Journal of Biomedical and Health Informatics (J-BHI)’ 2025년 5월호에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정 교수팀은 다양한 센서 기반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멀티모달 딥러닝 구조를 설계했다. 이 구조는 생활 패턴, 수면 질, 환경 변수(온도·습도 등), 활동량 등의 이질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낙상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예측하며 ‘설명 가능한 AI(Interpretable AI)’ 기술을 적용해 낙상의 원인을 시각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연구에서 개발된 AI 모델은 낙상 위험을 98%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었다. 특정 장소에 따른
인하대 김민규 교수 연구팀, 하이니켈·LFP 소재 리튬 이온 이동 현상 활용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김민규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이차전지 단일 소재의 한계를 극복할 복합 전극 전략을 새롭게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전기차, 드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차세대 이동수단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를 움직일 강력한 배터리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에너지 밀도가 높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하이니켈(High-Ni) 양극재가 주목받고 있지만 초기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용량 손실과 수명 저하 문제는 해결해야 할 숙제다. 이는 하이니켈 소재 기반 배터리 소재가 갖는 본질적 문제다. 하이니켈 소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학계에선 다양한 금속을 도핑하거나 표면을 코팅하는 방식의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니켈 함량이 90%가 넘는 고함량 하이니켈 소재에서는 연구 방향의 선택지가 제한적이다. 김민규 교수 연구팀은 하이니켈 소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리튬
수학과 하준우 학부생, AI 자연어 처리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 서울시립대는 수학과 3학년 하준우 학부생이 공동 제1저자로 이끈 논문이 자연어처리(NLP)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CL 2025 메인 트랙에 채택됐다고 8일 밝혔다.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은 자연어처리 및 전산언어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전 세계 AI 연구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학술 행사 중 하나다. 공식 발표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학부 3년 차 학생이 메인 트랙에 이름을 올린 보기 드문 성과로, 공격 성공률 95.9%를 기록하면서도 토큰 사용량을 80%까지 절감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 보안 연구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 LLM의 잠재적 보안 취약점을 체계적으로 규명함으로써, 향후 안전한 AI 개발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최근 학계에서는 공격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등 폭력행위에 가담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7일 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우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49명에 각각 징역 1년에서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당시 법원에 침입해 방화를 시도한 ‘투블럭남’ 심 모씨는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로 알려진 이 모씨에게는 징역 3년이 구형됐다. 또 사건을 기록하기 위해 공익 목적으로 카메라를 들고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해온 다큐멘터리 감독 정윤석씨에게도 징역 1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날 징역형을 구형받은 49명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1일 이뤄진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인천 계양구에서 발생한 ‘맨홀 사망사고’는 이른바 ‘위험의 외주화’에 따른 인재로 나타났다. 다단계 하청 구조에서 저가로 업무를 떠맡은 업체 관계자들이 예정에 없던 휴일작업을 벌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계 법령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굴포하수종말처리장 말단에서 오·폐수관로 조사·관리업체 소속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이곳 맨홀 안에서 오·폐수 관로를 조사하다 실종됐다. 앞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호흡은 있지만, 여전히 의식이 없다. 발견 당시 A씨는 작업복과 가슴장화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산소마스크는 없었다. ◆예정에 없던 휴일작업 중 참변 = 인천환경공단이 발주한 해당 사업장은 하청에 재하청으로 작업이 진행됐다. 한국케이지티콘설턴트는 지난 4월 경쟁입찰로 ‘가좌사업소 차집관로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베이스(D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국민 참여형 홍보작품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함께 ‘2025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고령자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홍보작품’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43회를 맞이하는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은 3개 분야(광고 영상, 광고 포스터, 타이포그래피)로 나누어 모집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고령자 교통안전 문화정착’이며 △이륜차·PM 탑승 시 안전장비 착용 △차량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착용 후 횡단보도 건너기 등을 포함한다. 공모 작품은 주제 적합성, 완성도, 기술력 등 5개 항목으로 1차 예선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친 후 총 16편의 작품을 선정해 10월 중 공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
07.07
문화예술센터, 서울시교육청과 협약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지난 5일 교내 유담관에서 서울시교육청과 협약해 운영하고 있는 ‘2025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전문 강사와 보조강사(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사역량 강화 교육-기본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늘봄학교 현장에서 활동하는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늘봄학교 전문 강사들에게 기초 이론과 실무 중심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인프라를 통해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고도화된 커리큘럼으로 설계돼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의는 서경대 △허수연 교수의 늘봄학교 정책 변화와 프로그램 운영 실제 △신혜원 교수의 초등학교 저학년 이해 교육-부적응행동지도 △김현숙 전문 강사의 학교 안전관리 교육 및 응급처치 실제 그리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선택형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총괄을 맡고 있는 허수연 교수는 “이번 강사역량 강화 교
서울여대 산학협력단, 남양주시와 계약 체결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헬렌)은 남양주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린이ᐧ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하는 민간위탁 변경 계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어린이 급식시설에 더해 사회복지급식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은 2019년부터 남양주시로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지원해왔다. 이번 확대 운영 계약에 따라 7월부터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센터는 그동안 축적한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영양수준 향상과 전문적인 맞춤형 급식관리 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 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회
SW·AI 분야 인재양성 위한 협력관계 구축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관우)은 지난달 26일 교내 상상관 중회의실에서 ㈜소만사와 SW·AI 분야의 연구개발 및 관련 교과목 운영 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만사는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공공기관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SW·AI 분야에서 전략적인 업무 제휴를 맺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성대에서 이관우 SW중심대학사업단장, 융합보안학과 서화정 학과장, 박명서 교수, 이강신 교수가 참석했다. 소만사에서는 이영창 경영기획실장 등 관계자 7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SW·AI 분야의 인재 양성을
대교그룹의 영유아 놀이체육 전문 브랜드 ‘트니트니’가 신체 발달과 언어 습득을 동시에 지원하는 융합형 성장 발레 프로그램 ‘토토슈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토토슈슈는 발레 동작에 한글과 영어 학습을 결합한 트니트니의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의 균형 감각과 표현력, 언어 능력을 함께 길러주는 것이 특징이다. ‘놀이처럼 배우는 발레, 자연스럽게 익히는 언어’를 콘셉트로 한 토토슈슈는 한글·영어 카드와 함께 발레 동작을 익히며 인지력과 신체 조화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연령별 발달 단계에 따라 3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 토토베베(3~4세)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는 수업으로, 한글 단어 카드와 발레 동작을 따라하며 유연성과 균형 감각을 기르고 부모와의 교감을 높인다. 2단계 토토크레슈(5~6세)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발레 수업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몸으로 표현하며 영어 알파벳의 첫 소리(Phonics Initial Sound)를 자연스럽게 익히
지난해 창사 후 최대 매출, 수익성 개선 중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갈 것” 강조 콜마홀딩스 “유리한 부분 떼내 주장” 콜마비앤에이치 경영을 놓고 남매간 갈등을 겪고 있는 당사자인 윤여원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특히 윤 대표는 수년간의 실적 부진과 미래 전략 부재로 그룹 내 본연의 역할을 상실했다는 지주가 콜마홀딩스의 주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7일 보도자료를 내 “윤 대표가 단독대표로 취임한 첫 해였던 작년 연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6156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실적을 거둔 대표에게 실적 부진을 이유로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심각하게 왜곡한 주장”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18~2021년 화장품이 부진을 겪는 동안 당시 화장품사업의 부진을 책임지고 윤상현 부회장이 퇴진하라는 요구는 없었다”며 “경기에 민감한 소비재산업에서 하락국면마다 경영진을 교체해야 한다면 어떤 경영진도 지속가능한 중장기 전략을 구축하
한국은행이 직원 복지 차원에서 1인당 수천만 원씩 자체 부동산 대출을 내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으로 시중 자금이 몰려 통화정책 효과가 반감된다고 토로하면서 정작 내부에서는 모순적인 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사실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이 최근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해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한은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직원 112명에게 총 45억8000만원의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했다. 1인당 대출금은 약 3800만원이며 금리는 연 3.4% 수준이었다. 한은은 그동안 근속 1년 이상의 무주택 직원이 신청하면 5000만원 한도로 주택자금대출을 제공했다.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은 최장 20년 원리금 분할 상환을, 전월세 자금 대출은 계약 기간 만료 후 상환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대출이 다른 유관 기관에는 없는 파격적인 복지 혜택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의 경우 직원 주택자금대출 제도를 지난
경찰청은 올해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자는 487만1960명으로 지난해(389만5893명)보다 약 100만명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갱신을 완료한 운전자는 전체 대상자의 37% 수준인 181만9839명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연말까지 갱신을 미룰 경우 대기 시간이 급증할 수 있다며 조기에 갱신할 것을 권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막바지 갱신을 하려는 대상자가 운전면허 시험장으로 몰리면서 매시간 평균 2000명이 4시간 이상 대기했다는 게 경찰청의 설명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국내 대학 연구진이 암 치료의 큰 걸림돌 중 하나인 항암제에 대한 암세포의 내성을 없애는 방법을 찾았다. 다양한 암 치료뿐 아니라 당뇨병 등 난치성 대사 질환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모아진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김현욱 교수와 김유식 교수 연구팀이 인체 대사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컴퓨터 모델인 대사 네트워크 모델을 활용해, 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유방암 세포를 약물에 민감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약물 표적을 예측하는 컴퓨터 기반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진은 암세포의 대사 변형이 약물 내성 형성에 관여하는 주요한 특징으로 주목하고, 항암제 내성 유방암 세포의 대사를 조절해 약물 반응성을 높일 유전자 표적을 예측하는 대사 네트워크 모델 기반 방법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먼저 독소루비신(doxorubicin)과 파클리탁셀(paclitaxel)에 각각 내성을 지닌 MCF7 유방암 세포주에서 얻은 단백체 데이터를 통합해 세포별 대사 네트
유해 가스 농도를 미리 측정하기만 해도 방지할 수 있는 후진적 산업재해·안전사고인 밀폐공간 질식사고가 반복하고 있어 재발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사고가 중소사업장은 물론 대기업 사업장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하청 구조에 따른 문제도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인천 계양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쯤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에서 “도로 맨홀 안에 사람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맨홀 속 지하에서 심정지 상태인 오·폐수 관로 조사·관리 업체 대표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맨홀 속에서 오·폐수 관로 현황 등을 조사하던 직원 B씨는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인천환경공단이 발주한 ‘맨홀 GIS(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구축용역’의 하도급 업무를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B씨가 맨홀 아래로 내려간 직후
07.06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 웹문예창작학과(학과장 민선 교수)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육호수 시인과 함께하는 여름 시 창작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클래스는 현대시와 더 가까워지고 싶은 이들을 위하여 진행되며, 좋은 시를 쓰기 위해 필요한 필수적인 요소들을 배우고 직접 시를 쓰고 합평을 하는 수업이다. 서울사이버대 웹문예창작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후에 참여 가능하다. 클래스를 맡은 육호수 시인은 문학평론가로도 활동 중이다. 그른 2016년 ‘대산대학문학상’ 시 부문 당선, 2017년 계간 ‘창작과 비평’ 봄호 시 등단, 2022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문학 평론부문 당선됐다. 저서로는 시집 ‘영원 금지소년 금지 천사 금지’ 2022 신춘문예 당선평론집, AnA(Axt & ARKO) no.2, 어느 푸른 저녁 등이 있다. 총 6주차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는 △나의 목소리 찾기 △시의 형식들 △지금 여기의 시 △창작시 합평1
약 550만 주 매입 예정…전체 주식의 약 4.74% 주주가치 제고 및 시장 신뢰 강화, 책임경영 차원 웅진씽크빅은 지난 7월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강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547만459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상 기간은 2025년 7월 4일부터 2025년 9월 3일까지 약 2개월 동안이며, 증권사와 신탁계약 없이 보통주를 장내에서 매입한다. 매입 완료 시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자기주식 수는 282만2896주에서 829만3355주로, 지분율은 2.44%에서 7.18%로 상승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최근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 가치를 스스로 입증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자사주 매입 완료 후 자본시장법에 따라 매입 결과를 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