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2025
‘제4회 돌봄교실, 늘봄학교 강사 신규교육·보수교육’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바삭바삭랩에서는 지난 6일 서경대학교 유담관 CO-WORKING SPACE 1, 2에서 ‘2025년 제4회 돌봄교실, 늘봄학교 강사 신규교육/보수교육’과 ‘서울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 대학연계 프로그램 늘봄학교 운영 사업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성료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돌봄교실, 늘봄학교 강사교육’은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늘봄학교에서 이뤄질 창의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센터 바삭바삭랩을 총괄하고 있는 허수연 교수가 개발한 교수자 대상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매해 2회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예비강사를 위한 신규교육과 이미 신규교육을 받은 강사 대상의 보수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CO-WORKING SPACE 1에서는 교육청과 대학연계 프로그램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강사, 보조강사 대상의 강사 역량강화 교육으로 활동에 대한 이해,
서경대 문예관 문예홀· 원구 중현초등학교 꿈자람터 체육관서 진행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는 지난 5일 서경대 문예관 문예홀과 노원구 중현초등학교 꿈자람터 체육관에서는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서울사대부초), 중현초등학교 ‘2025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경대 문화예술센터는 2024년도에 이어 서울사대부초 오케스트라 사업으로 전문 강사 및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사대부초 오케스트라 사업의 대상자는 재학 중인 초등학교 3~6학년 아동으로 오디션에 통과한 아동의 희망악기를 중심으로 전공 강사와 수업을 진행했다. 서울사대부초 오케스트라는 서울교대에서 실시한 전국초등학교오케스트라 대회에도 참여해 1등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정단원 외에 ‘누구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층을 넓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연주회는 양형진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년 동
늘봄학교 수업 모니터링 소개 한국사례 일본에 알리는 계기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허수연 교수가 일본 도쿄 TBS 텔레비전의 뉴스 프로그램 N스타(N-スタ)에 출연해 늘봄학교 수업 모니터링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7일 방영됐으며, 한국의 늘봄학교에 대한 교육 사례를 일본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허 교수는 인터뷰에서 늘봄학교의 수업 질 관리를 위해 활용되는 모니터링 자료와 그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학생들의 학습 반응을 기반으로 한 참여도와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수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기관·대학·초등학교가 함께 신뢰를 구축하며 교육적 환경을 마련하는 구조를 설명했다. 이날 모니터링은 ‘키즈K-Pop 댄스’ 수업 관찰 후 주강사와 보조강사에게 교육 개선과 강화에 반영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제공했다. 허 교수는2023년부터 돌봄교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현재
AI 시대 핵심 역량 기르는 영어 말하기 대회…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4개 부문 운영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가 지난 6일 서울교대 에듀웰센터에서 열린 ‘제2회 웅진컴퍼스 인공지능 윤리 영어스피치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웅진캠퍼스와 함께 이번 대회는 서울교대 AI윤리센터가 주관하고 웅진컴퍼스와 서울교대가 공동 주최했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대학∙일반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AI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AI 사용법 등 ‘인공지능 윤리’와 관련된 주제로 글로벌 소통 역량을 선보였다. 심사는 서울교대 영어교육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다수의 교육 전문가가 맡았다. 심사 위원들은 유창성, 표현력,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4명, 최고상 8명 등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꽃다발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은 “학생들이 AI 시대의 핵심
12.12
대교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유효기간이 연장되어 향후 2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가정과 직장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대교는 202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5년 유효기간이 연장되며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지속해오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여성 근로자 비중이 높은 대교는 구성원들이 일∙생활 균형을 위해 △육아휴직 등 자녀출산∙양육 지원제도 △시차출퇴근제 등 탄력근무제 △대교가족 부모초청 효도여행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교가족 부모초청 효도여행’은 대교의 대표적인 사내 복지 프로그램으로, “직장과 가정은 함께 행복해야 한다”는 강영중 대교그룹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1986년부터 39년째 꾸준하게 실시하며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기족친화인증기업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대상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지역사회 고용서비스 허브로서 특성화고와 연계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청년 진로지원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경대는 지난 8일 서울북부고용센터,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교장 정재희)와 협력해 ‘트라이앵글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맞춤형 진로 설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 컨설턴트를 지역 고교에 투입해 고교 단계부터 체계적인 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1학년 학생 30여 명은 행동 유형에 기반한 직무매칭 검사인 E-Disc를 통해 개인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컨설턴트들은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향에 최적화된 진로 방향을 제시했으며, 고교 3년간 준비해야 할 역량 강화 계획까지 설계해 주는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허성민 서경대 진로취업
12월 20일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재학생 외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 서울사이버대학교 실용영어학과(학과장 이양숙 교수)가 오는 20일, 온라인 줌(ZOOM)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메타인지와 영어학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메타인지 학습법과 영어학습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 재학생은 물론 입학지원자, 메타인지 학습법에 관심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후에 참여 가능하다. 이번 특강은 컬럼비아대학 리사 손 교수가 진행한다. 리사 손 교수는 ‘메타인지 학습법’ ‘임포스터’의 저자로 EBS 부모특강, 차이나는클라스 방송 강연 등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실용영어학과는 영어 능력과 실무 지식을 겸비한 역량 강화 및 글로벌·디지털 시대의 인재와 영어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된 학과다. 다양한 공인영어시험 대비는 물론 전문 자격증 과정 운영(TESOL, 어린이영어지도사, 비즈니스영어, 영어번역 등), 직장인 영어능력 향상 관련 마
AI크리에이터학과 김환 학과장, 실제와 구별 힘든 ‘극실사’ 아바타로 구현 시공간 초월한 ‘24시간 라이브 학과장실’ 오픈, 입학지원자·재학생과 소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실제 인물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의 고품질 실사 캐릭터를 활용한 ‘AI(인공지능) 버추얼 교수’ 시스템을 공개하며 사이버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AI크리에이터학과(학과장 김환)는 김환 학과장의 외모와 목소리, 미세한 표정 변화까지 완벽하게 복제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급 AI 아바타를 도입, 365일 24시간 실시간 라이브 면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AI 버추얼 교수’는 기존의 어색한 3D 캐릭터 형식을 완전히 탈피했다. 피부 질감, 머리카락의 움직임, 눈 깜빡임 등 디테일을 극실사(Hyper-realistic) 수준으로 구현해 사용자가 실제 교수와 화상 미팅을 하는 듯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답변 생성 시 입 모양과 표정이 실
70억원 규모 ‘시흥창업투자펀드 2호’ 글로벌 기업 유치·TIPS 선정 성과 시흥시와 한국공학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함께 조성한‘시흥창업투자펀드 2호’가 결성 초기부터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70억원 규모로 조성된 이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팁스) 100% 선정, 실리콘밸리 기업 유치 등 지역 펀드에서는 보기 드문 성과를 연이어 기록했다. 한국공학대 기술지주회사는 “시흥시와 공동 운용한 시흥창업투자펀드 2호가 2025년 TIPS 연계 지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펀드는 2025년 6월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벤처투자조합으로 정식 등록된 이후, 지역 중심의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핵심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투자 구조는 지자체·대학·산업계·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독창적 모델이다. 시흥시 출연기관인 시흥산업진흥원이 30억원을 출자하고, 한국공학대 기술지주회사와 더넥스트랩이 공동 운용사(GP)를 맡았다
‘노태우 비자금’이 SK그룹 이혼소송 과정에서 다시 드러나면서, 사실상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졌던 ‘12·12 군사반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비자금 리스트는 신군부 세력이 축적한 부와 영향력이 세습되고 있다는 논란으로 이어지며, 불법 재산 환수 필요성에 대한 여론을 키우고 있다. 지난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을 중심으로 한 군 내부 사조직 ‘하나회’ 소속 장교들은 이날 정승화 당시 육군참모총장(계엄사령관)을 강제 연행하며 군권을 장악했다. 또 서울 일대 군부대를 동원해 국방부와 육군본부 등을 점령했다. 일부 장성들이 진압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특전사령부의 김오랑 소령은 사령관실을 지키다 반란군의 총격에 전사했다. 이후 신군부는 1980년 5·17 조치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을 거쳐 정권을 장악했다. 이들은 전두환 정권 7년, 노태우 정권 5년 등 총 12년간 권력을 유지했다. 1993년 문민정부 출범 이후 ‘역사 바로 세우기’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팀장 박창환 총경)이 통일교의 여야 정치인 금품 제공 의혹 수사 첫날부터 속도전에 나섰다. 수사팀은 11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접견 조사하며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 민중기 특검팀이 사건을 뒤늦게 경찰에 이첩한 탓에 공소시효가 임박한 상황에서, 경찰 안팎에서는 ‘뇌물죄 적용 가능성’ 여부를 핵심 쟁점으로 보고 있다. 전담팀은 이날 오후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본부장을 약 3시간 동안 조사했다. 윤 전 본부장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이미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특검과 법정에서 했던 진술 내용을 다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팀이 빠른 조치를 취한 이유는 공소시효 때문이다. 대가성과 관계없이 처벌하는 정치자금법 위반의 공소시효는 7년이다. 금품이 2018년에 전달됐다면 이미 도과했거나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직무 관련 ‘대가성’을 전제로 하는 뇌물죄가 적용될 경
12.11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에 이어 이종석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까지 통일교와 접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통일교 전 간부의 특검 조사에선 여당뿐 아니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등도 통일교와 연루됐다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사건을 이첩한 가운데 통일교의 정치권 유착 관련 수사가 확대될 전망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후 1시 30분쯤 민중기 특검측으로부터 통일교 관련 사건 기록을 인편으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접수한 즉시 기록을 검토해 일부에서 문제 제기하고 있는 공소시효 문제 등을 고려한 신속한 수사 착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내에 특별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특검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통일교가 국민의힘 외에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지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책임을 지고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실질적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보호하기 위한 ‘꼬리자르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3일째 쿠팡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쿠팡은 10일 박대준 대표이사가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최근의 개인정보 사태에 대해 국민께 실망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의 발생과 수습과정에서의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의 사임에 따라 쿠팡의 모회사인 미국 쿠팡Inc는 해롤드 로저스 미국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을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하지만 정치권과 업계에서는 김 의장의 책임론을 차단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자르기’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동안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이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강조하며 김 의장을 감쌌다. 쿠팡은
경찰이 총경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불시 마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검사에 응한 인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총경 이상 경찰 검사 대상자 911명 중 893명이 마약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감찰 등 조치를 한 경찰관은 없었다. 다만, 나머지 18명은 마약 검사에 동의하지 않아 검사를 실시하지 못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 2023년 현직 경찰관이 집단 마약 모임에 참석했다가 투신 사망한 ‘이태원 클럽 마약사건’ 등을 계기로 실시하게 됐다. 경찰 내부의 자정 노력을 보여주겠다는 취지다. 검사는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불시로 진행됐고, 인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 동의를 받아 ‘간이타액 검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음성·양성 및 동의 여부 등 검사 기록은 통계 관리 목적으로만 활용하고 그 외 목적으로는 활용할 수 없다는 게 경찰청의 설명이다. 그러나 검사 자체가 경찰관을 잠재적
12.10
9일 정기총회서 생법회는 9일 서울 왕십리역사내 노이체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1대 회장에 윤현곤 수석부회장을 선임했다. 신임 윤 회장은 SC제일은행 본부장을 역임하고, 더원제이홀딩스 감사로 재직 중이다. 생법회는 생산성본부에서 ‘기업회생 관리인·감사·CRO양성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4000여명으로 구성된 동문회 성격의 민간단체다. 생법회는 기업회생관련 세미나 개최와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생산성본부, 회생법원에 건의하는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관련 분야 연구 총괄 … AI·AX 첨단 연구 생태계 구축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인공지능(AI) 분야 첨단 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미래전략연구기관으로 ‘AI융합연구원’을 신설했다. 10일 단국대에 따르면 AI융합연구원은 첨단 전략기술 분야 가운데 하나인 인공지능 분야의 AI 핵심 코어 연구와 AX(인공지능전환) 등 AI 연구를 총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원 산하에는 △모바일 △자율주행·드론 △AI 보안 △에너지·환경 AI △인간중심 AI △메타버스 AI △AI 산학협력센터 △사회과학·예체능융합 AI △AI 로봇 △MIND-X초지능융합혁신 등 미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연구센터가 설치된다. 이를 통해 단국대는 대학의 핵심 특성화 분야인 반도체, 미래자동차, 디지털 헬스케어 등과 연계해 첨단 분야 융합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와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AI 융합 핵심인재 양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단국대는 전교
일반·중소기업 계약학과 중심 재직자 대상 맞춤형 학위과정 경기도 시흥시 소재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가 2026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계약학과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10일 한국공학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산업체 수요에 기반해 일반 계약학과와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우선 학교가 자체 개설한 ‘일반 계약학과’는 학부 3학년 편입 과정으로 기계제조공학과, 환경안전경영학과, 기업경영학과에서 선발한다. 대학원 석사 과정에서는 신설한 바이오환경안전공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요건은 5인 이상 산업체 소속으로 4대 사회보험 가입돼 있어야 한다. 또 회사 추천과 함께 등록금 50% 이상을 산업체 명의로 납부해야 한다. 이를 충족할 경우 별도의 근무경력 기간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메카트로닉스시스템공학과 △기계반도체시스템공학과(2026년 학과명칭 변경) △스마트컴퓨터융합공학과 등 3개 학과에서 학부 3학년 편입
신호체계 개선으로 통행속도 20.1% 증가, 지체시간 30.6% 감소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주거·상업지역 인근 교차로의 차량소통과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2025년 생활권 주요교차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수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경찰, 지자체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출·퇴근 시간대 등 특정 시간대 정체 발생 여부 및 사고다발지 여부 등을 고려해 80개소 교차로를 대상으로 신호체계와 차로 개선 등 교차로 전반에 걸쳐 개선작업을 펼쳤다. 주요 개선안은 차량 소통 개선을 위해 교통량에 부합하는 신호시간 변경 및 신호 등화시점 조정, 교통약자 보행 속도에 맞춘 보행 신호시간 증대 등이 있다. 특히 경남 창원 일동아파트 교차로의 경우 아파트 진입 불편 해소와 교통안전성 증진을 위해 기존 비보호좌회전 체계에서 보호·비보호 겸용 좌회전 체계로 개선했다. 또 보행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행 신호시간을 연장했다. 생활권 주요교차로 교통환경 개선 결과 차량 통행속도가 20.1%
차세대 영상·디지털 트윈·시뮬레이션 연구 비전 선포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가상융합기술연구원은 최근 교내 글로벌빌리지 시사실에서 ‘특화 분야 R&D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성과 발표, 비전 선포, Innovation Talk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제국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연구 참여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조승우 가상융합기술연구원장은 선포식에서 “AI Transform 기반의 차세대 영상·디지털 트윈·시뮬레이션 연구 분야에서 ASIA No.1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AI 기반 차세대 영상·콘텐츠·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을 선도해 생존·성장·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AI 융합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표적인 AI×X 융합기술 연구원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제국 총장은 총평에서 “연구원의 비전은 Ax 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대체 불가능한 독자적 경쟁력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고객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강경 대응을 주문하면서 정부와 여당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당정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최대 과징금을 기업 매출액의 3%에서 10%로 강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 하지만 정작 논란을 유발한 쿠팡은 강화된 과징금 폭탄을 피해갈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쿠팡이 지난해 신설한 ‘해킹 사고 면책 조항’이 현행법상 무효라는 국회 입법조사처 해석이 나왔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당정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반복적이고 고의적인 중대과실이 발생할 경우 기업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특례 조항이 담긴다. 기존 과징금 최대 규모는 매출액의 3% 수준이다. 법이 개정되면 단체소송 시 손해배상 청구도 할 수 있다. 현재 단체소송 대상은 금지·중지 청구로 한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