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3
2024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유출 논란으로 연세대와 법정 다툼 중인 수험생들이 본안 소송의 취지를 ‘재시험 이행’에서 ‘시험 무효 확인’으로 재차 변경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지난달 2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본안 소송의 청구 취지를 시험 무효 확인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수험생들은 당초 법원에 무효 확인 소송을 냈다가 재시험을 치르게 해 달라는 내용으로 청구 취지를 변경했다가 다시 되돌린 것이다. 연세대는 오는 8일 추가로 2차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지난 10월 치러진 1차 시험이 아닌 2차 시험을 정식 시험으로 인정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1차 시험의 경우 공정성이 훼손돼 기능을 상실했다는 주장이다. 수험생들을 대리하는 김정선 변호사(일원법률사무소)는 “연세대가 1차 시험에서 추가 합격자까지 261명을 뽑고 2차 시험은 최초 합격자만 뽑겠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2차 시험에서 (합격자를) 거의 뽑지 않겠다
경찰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범죄 사건 649건을 접수·수사해 피의자 573명을 검거했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573명 중 10대가 463명(80.8%)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촉법소년(10세 이상 14세 미만)은 94명(16.4%)이었다. 특히 10대 피의자 중 촉법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20.3%로 10명 중 2명 꼴이었다. 실제로 최근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인 여학생들의 얼굴을 도용해 딥페이크 기술로 성 착취물을 만들고 소지한 A군 등 중학생 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A군 등 2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남양주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인 여학생들의 사진을 도용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나머지 2명은 A군 등으로부터 딥페이크 영상과 사진 등을 받아 소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피해 학생들은 지난 8월 26일 “자신과 친구들의 딥페이크 음란 영상과 사진을 제작해 여러 명이 소지하고
오리온이 초코송이와 다이제초코 등 13개 제품 가격을 이달 올린 데 대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협의회)가 성명을 내고 철회를 촉구했다. 오리온은 전날 초콜릿이 들어간 과자를 중심으로 13개 제품 가격을 평균 10.6% 인상했다.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소비자연맹 등 10여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오리온은 지난 3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해 올해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면서 “2022년 9월 꼬북칩 등 16종을 평균 15.8% 인상할 당시에도 원가가 안정화되면 제품의 양을 늘리거나 제품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약속과 달리 (원재료가 인하 제품에 대해)가격 인하가 아닌 할인 이벤트만 진행했다”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 소비자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던 오리온의 갑작스러운 가격 인상 소식에 소비자는 배신감을 느낀다”고 지적했다. 협의회가 오리온의 연결기준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3분기(누적) 기준 매출액은 2조24
12.02
한성대, 글로벌 산학비전 포럼 개최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달 29일 교내 낙산관 대강당에서 ‘글로벌 한성포럼 2024’시리즈의 두 번째 행사로 ‘글로벌 산학비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개막식 △포럼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한성대 역대 산학협력단장 감사패 수여식 △한성대의 신기술 특성화 4가지 분야(AI·SW, ROBOT, XR·VR, Cyber Security’ 주제발표 △폐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과 왕웨이 베이징공업대학 부총장은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강조하며, 한성대와의 혁신적 산학협력을 약속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인재의 학업-취창업-정주를 위해 대학은 글로벌 산학협력을 어떻게 실행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그 당위성과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샹 린하이 센터장은 글로벌 산학을 위해 △목표와 방법의 정립 △국제화 교류 및 협력 플랫폼 구축 △교육이념과 모델 혁신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생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지난 10월 29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금속재료학회 2024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철강, 비철, 전자재료 분야에서 1260여건의 발표가 이뤄졌다. 이중 한국공학대 신소재공학과 학생들은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김기원(박사 1학기) 정지훈(석사 4학기) 이하나(박사 2학기) 최효남(석사 3학기) 학생이 선정됐다. 수상 연구 주제는 △철강 공정 중 내화재의 내식성 향상 △슬래그와 개재물의 용해거동 평가 △마찰교반용접중 철강재료의 집합조직 변화 규명 등이다. 신소재공학과는 ‘차세대 뿌리 산업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통해 뿌리기술과 국가 전략기술의 융복합화를 선도할 석·박사 R&D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는 학생들의 학술 발표를 독려하고 연구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학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승
야당과 의료계 대부분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의정갈등을 해소하겠다며 지난달 11일 출범했던 여야의정협의체가 성과 없이 3주 만에 ‘좌초’됐다. 의정갈등의 핵심 사안인 의대 모집정원 등을 두고 정부·여당과 의료계 이견이 전혀 좁혀지지 않으면서 그나마 동참했던 의료계 단체 2곳이 참여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정부·여당은 당분간 회의를 중단하고 ‘휴지기’를 갖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의료계는 협의체 참여 중단에 방점을 두고 있어 의정갈등이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여당, 사태 해결의지 없다” = 1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는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4차 전체회의 직후 “정부와 여당이 사태 해결의지가 없다”며 참여 중단을 선언했다. 야당은 물론 의사협회와 전공의 등 의료계 핵심 구성원 참여 없이 이른바 ‘개문발차’한 협의체가 결국 좌초된 것은 내년도 의대 정원 등 주요 안건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
경희대학교가 제1회 미원평화상 수상자로 지도자 모임인 ‘디 엘더스’를 선정해 지난달 29일 시상했다. 디 엘더스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와 지도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다. 이들은 글로벌 문제 해결과 평화 촉진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디 엘더스의 의장은 2019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후안 마뉴엘 산토스 전 콜롬비아 대통령이며, 반 전 총장과 만델라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그리사 마셸 여사가 공동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희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1회 미원평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미원평화상 선정위원장인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디 엘더스가 지역 분쟁과 인류 실존을 위협하는 글로벌 전환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면서 “특히 평화를 위한 인내와 지혜, 끊임없는 노력으로 해법을 찾고 국제적 활동을 펼쳐왔다는 점을 기려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시
12.01
최근,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금은 안전자산으로 주목받으며 원자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반면, 한국의 금 관련 세법과 제도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수십 년째 표류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지난달 28일 교내 100주년 기념관 이룸 라운지에서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금세제개선학술세미나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금 유통 관련 산·학·연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금 시장의 잠재적 성장을 검토하고, 고착화된 음성 시장의 관행을 해결하기 위한 세법 제도 검토와 대안 모색에 초점을 맞췄다. 주제발표에 나선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세무학과)는 ‘금관련세제개선연구보고’를 통해 국내외 금 세제 동향 분석과 현행, 국내 금 부가세 과세체계의 문제점, 이에 따른 세제개선 대안을 제시했다.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의 차지연 선임연구원은 부가세 과세의 장단점, 비과세와 과세 환급, 세액공제 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한 업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과학기술 정책 협력 및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정병선)은 지난달 28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과학기술 정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 정병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사회 발전상과 미래 트렌드를 바탕으로 과학 기술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전략적 정책 협력 및 인재 육성을 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과학기술 혁신 정책 분야 전문인력 육성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 관련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추진 △정책 데이터 활용 및 AI 기반 서비스 개발 등 디지털 정책 정보학 발전 △기타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정책 협력과 상호 교류 등을 할 예정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시스템 전반에 걸쳐 연구 성과를 내는 한국과학기술기획
발대식 열고 헌신적 봉사 다짐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이번 겨울방학에도 국내외 다양한 지역으로 대규모 봉사대를 파견한다. 파견지역은 필리핀, 네팔, 캄보디아, 튀니지,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6개국과 국내 3개 지역으로 총 11개팀 165명(학생 147명, 교수 18명) 규모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파견지에서 교육봉사, 의료봉사, 교류봉사 등을 펼칠 예정이다. 삼육대는 지난달 27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4 동계 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봉사대원, 지도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임수린(신학과 4학년), 최민석(환경디자인원예학과 3학년) 학생을 비롯한 모든 봉사대원은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임하여 학교와 국가의 명예를 높이겠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고 헌신을 다짐했다. 제해종 총장은 “삼육대의 인재상인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로서 봉사지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해달라”며 “여러분의 헌신이 세상을 행복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데
고령자 특화 결제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상호협력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영욱)은 11월 28일 일본 카에루 주식회사(KAERU, Inc., CEO 오카다 토모히로)와 고령자 특화 결제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상호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운대 산학협력단과 카에루는 △고령자 특화 결제 시스템 관련 교육 및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학술 및 실무정보 교류 분야를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정영욱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재학생들이 앞으로의 고령화 사회에서 필요한 기술을 학습ㆍ경험할 수 있도록 카에루와 글로벌 인턴십과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카다 토모히로 카에루 CEO는 “일본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고령자 특화 결제 시스템의 한국진입을 위한 시장조사, 테스트베드 및 한국지사 설립 등 을 광운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체증·핵전쟁 동시 해결 세종대의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11월 29일 대양AI센터에서 미래형 지하도시 (UCOT:Underground City of Tomorrow)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핵전쟁은 상호확증파괴(MAD)로 귀결될 수 밖에 없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래형 지하도시(UCIT)를 건설해야 한다”면서 “미래형 지하도시 건설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한강 주변을 쾌적하게 활용함으로써 수도권을 세계적인 혁신과 평화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UCOT는 평상시에는 쇼핑과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쓰지만, 유사시에는 374만명을 수용할 방공호로 쓸 미래형 지하도시다. 이를 통해 수도권의 교통 체증과 핵전쟁의 위협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주 명예이사장의 설명이다. 서울의 교통 혼잡은 연간 약 35조원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며, 도시기능을 저하시킨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중랑천 및 탄천을 따라 122km
1월 14일까지 13개 단과대학, 46개 학과(전공)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의 선택을 받은, 5년 연속 최다 신입생 수를 기록한 사이버대학(2020~2024 대학알리미)이다. 또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 모두 A등급을 획득(2007, 2013, 2020)했고, 2회 연속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서울사이버대 관계자는 “사회복지 분야와 상담심리 분야에서 가장 많은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는 올해 교육부의 박사과정 승인으로 학사학위뿐만 아니라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최고의 사이버대학교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서울사이버대는 다양한 전형을 통해 입학생들에게 맞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체위탁생전형의 경우 서울사이버대와 위탁협약을 맺고 있는 산업체 소속 임직원 또는 공무원에게 전형료 면제 및 장학금 혜
가톨릭대(총장 원종철)가 ‘제45회 가대문화상’과 ‘제16회 한센병문화상’ 시상식을 동시 개최했다. 가대문화상은 가톨릭대학보사가 매년 주최·주관하는 문학·예술 공모전으로 1980년 성심문학상으로 시작해 올해 45회를 맞았다. ‘한센병문화상’은 한센인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전하고자 2009년부터 가톨릭대 한센병연구소와 학보사가 함께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번 제45회 가대문화상에는 시·소설·수필·사진 총 4개 부문에서 총 61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그중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 부문에서는 △가작 권용현(심리 21)·이예린(심리 23) 등 총 2명이 수상했다. 소설 부문에서는 △가작 성일곤(신학 18), 수필부문에서는 △당선 권용현(심리 21)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사진 부문에는 △당선 이예린(심리 23) △가작 박성호(신학 20) 등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함께 시상한 제16회 한센병문화상에는 차수연(철학 20)의 시가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로, 노현종(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단장 송미경)은 학생들이 희망 기업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24학년도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목표 지향적 취업 전략 수립 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취업 희망 기업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인 전략기획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회 과정에서는 맞춤형 특강과 멘토링이 제공됐고 참가자들은 시장 환경 분석, 논리적 사고,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방법론을 학습하며 이를 실제 기업 분석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대회는 지난해 9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87개의 팀이 참가한 예선 심사, 특강 및 그룹 컨설팅을 거쳐 11월 14일 본선에 진출한 10팀의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본선 참가팀은 희망 기업의 개요, 채용 프로세스, 취업 전략 등을 포함한 종합인
한성대, ESG 교육경영 선포식 개최 ESG 협력 거점대학으로 도약 선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할 강화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달 28일 교내 상상관 상상홀에서 ESG(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교육경영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교육·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한 실천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이창원 총장을 비롯해 학생 대표, 교직원 대표, 사회봉사 동아리 대표 등 한성대 주요 구성원들이 참석해 ESG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특강(김성준 시몬스 부사장) △개회(사회 이주형 한성대 ESG센터장) △ESG 실천 다짐문 낭독 △해커톤 대회 시상식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성준 시몬스 부사장은 ‘ESG 브랜딩을 통한 기업 경영’을 주제로 북토크 형식의 특강을 통해 실제 사례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성대는 또 사전 공모전을 통해 ESG 관련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교수·학생 교류부터 창업 지원까지, 7개 분야 협력 추진 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는 서울과학기술대(총장 김동환), 서울교육대(총장 장신호)와 지난달 27일 3자 간 학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대학이 상호 협력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수 및 연구 인력 교류 △학생 교류(대학원생 포함) 및 학점 상호 인정 △학술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공동 연구사업 추진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 상호 교환 △행정·경영·관리 등 학문연구 지원 △창업 관련 분야 협력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있다. 원용걸 총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보다 넓은 배움의 기회를, 교수님들과 연구자들께는 새로운 지식창출과 실질적 연구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거라 생각한다”며 “각 대학의 강점과 전문성을 살려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김강민 교수팀, 65개 초거대 언어모델에 IRT 접목 문제 공개 전,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 예측 AI 개발 가톨릭대(총장 원종철)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인공지능학과 겸무) 김강민 교수 연구팀이 챗GPT와 같은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시험 문제를 선보이기 전에 각 문제별 예상 난이도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배점을 돕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12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처리 학회 ‘EMNLP 2024’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첫 공개되고 ‘EMNLP 2024 Findings’ 논문집에 게재되며 우수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 동안 많은 교육기관에서 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배점을 부과할 때, 출제자의 정성적 평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학생들이 해당 문제를 마주했을 때 느끼는 난이도를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학생들의 방대한 문제 풀이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항별 난이도를 측정하고 점수 배점을 달
아시아 최대 뷰티 박람회 ‘Cosmoprof ASIA 2024’ 세계 20개국 약 2800여개 업체 참가, 8만여명 참관 한국외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단장 백재승, GTEP사업단)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4(Cosmoprof ASIA HONGKONG 2024)’에 참가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했다. 올해 27회를 맞이한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Cosmoprof ASIA 2024)은 이번 전시회에 약 20개국, 2800여개 이상 전시업체와 8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B2B 박람회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총 4개의 협력업체 고센코리아, 라라뷰티, 오유인터네셔널, 프랜드와 전시회에 참가했다. GTEP사업단은 각 업체의 주요 제품 홍보·판매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계약 상담과 수출 통역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김은샘(인도어 21) 학생은
재학생·졸업생 대상 ‘외국계기업·공기업 특강’ 진행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장명희 교학부총장)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페스티벌 : 외국계기업 및 공기업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 및 공기업 현직자의 취업 준비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학생들과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인한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특강에는 글로벌 기업과 공기업 현직자와 졸업생들이 초청돼 온·오프라인으로 총 11개의 강의를 진행했다. 대부분 대학생들은 공기업과 외국계기업 지원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현직자와의 만남 기회 부족을 느끼고 있다. 한성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외국계기업 특강에서는 존슨앤드존슨과 네이버웹툰 재직자를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