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7
2025
체포영장 재집행 주체를 놓고 갈등 양상을 보였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이 공조에 합의하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영장을 재청구했다. 하지만 대통령 경호처는 체포영장 재집행 시 관저 출입을 막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의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된다. 6일 특수단에 따르면 공수처와 경찰은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2차 집행 과정에서 경호처가 저지할 경우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하게 되면 윤 대통령 체포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기로 하고, 윤 대통령의 정확한 소재 파악에도 나섰다. 또 경호처 직원들이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할 경우 이들을 체포하는 방안도 공수처와 논의하고 있다. 특히 특수단은 2차 체포영장 집행 때 경찰 특공대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경찰은 형사기동대나 경찰특공대 파견을 공수처
01.06
윤석열 대통령측이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불허해 달라며 고위공직자범쇠수사처(공수처)를 상대로 낸 이의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 법원이 결정문을 통해 기각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 눈길을 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5일 윤 대통령측의 이의신청에 대해 “신청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앞서 윤 대통령의 변호인들은 공수처의 영장 집행 시도를 앞둔 지난 2일 영장 내용에 문제가 있다며 법원에 이의를 제기했다. 영장에 포함된 ‘형사소송법 제110·111조는 이 영장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문구가 ‘법률에 의하지 않고 체포·구속·수색·압수 등을 하지 못한다’는 헌법 제12조를 위반했다는 주장이다. 형소법 제110·111조는 군사상·공무상 비밀에 관한 장소·물건은 책임자 등의 승낙 없이 압수·수색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이에 마 부장판사는 우선 체포(구금)에 대해선 취소나 변경을 구할 수 없고, 수색영장은 이의신청 대상도 아니라 “발부
경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조롱하는 내용의 악성 게시글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4일 기준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악성 게시글 99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날 참사 유가족 보상 관련 비방성 글을 올린 혐의(모욕)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참사 관련 사이버 악성 게시글·영상 게시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유가족이 더 이상 고통 받지 않도록 유언비어와 악성 글 게시를 삼가달라”고 밝혔다. 경찰이 대대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것은 참사와 관련한 가짜뉴스와 유가족을 향한 악성 댓글이 무차별적으로 퍼지면서 2차 가해가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유튜브를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번 참사가 조작됐다는 주장부터 테러의 일환이라는 주장, ‘계엄과 내란을 덮기 위한 공작’이라는 음모론, ‘사고기 기장은 여성’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을 내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5일 “시민단체 고발에 따라 박 처장을 내란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수단은 박 처장이 12.3 비상계엄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후임으로 두 번째 경호처장이 된 박 처장은 경찰대 2기 출신으로 경찰청 차장 등을 지냈다. 박 처장은 계엄 3시간 전 조지호 경찰청장 등에게 삼청동 안전가옥으로 오라고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차례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박 처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됐다. 경찰은 박 처장에게 4일 출석을 요구했으나 박 처장은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현재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불출석했다. 특히 박 처장은 5일 입장문을 내
12.3 내란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업무를 경찰에 일임했다. 경찰은 법률 검토 등을 거쳐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젯밤(5일) 국가수사본부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한 차례 실패했던 공수처는 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인 이날 중 다시한번 영장 집행을 시도할 것이란 관측이 유력했다. 하지만 대통령경호처가 영장 집행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만큼 집행력이 부족한 공수처 주도의 영장 집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내란 혐의 사건에 대한 수사권은 공수처가 유지하되 집행 기능은 경찰로 넘기는 모양새다. 공수처로서는 고육지책 끝에 가장 현실적인 방안을 찾은 것이지만 체포영장 집행에 관한 의지 부족 등의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공수처는 이날 중 법
01.05
한양대 ERICA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HCI학과 게임연구실(Play Lab. 지도교수 김기범)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세계 가전제품 전시회)에서 대학연구소로는 유일하게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CES의 주최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행사 개막 전, 출품된 혁신 기술과 제품을 대상으로 전 세계의 산업 디자인, 엔지니어링, 미디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약 110명 이상의 심사위원단이 평가해 CES Innovation Award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혁신상 경쟁이 치열했으며, 출품된 혁신 기술과 제품이 역대 최대인 3400개 이상으로 ‘CES 2024’ 보다 13% 증가했다. 또 카테고리 수가 29개에서 33개로 늘어나, 새로운 분야인 △뷰티·퍼스널 케어 △패션 테크 △산업 장비 및 기계 △펫 테크·동물 복지 등이 추가됐다. CES 혁신상은 크게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과 ‘혁신상(
상명대(총장 홍성태)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고용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장 수여식’에서 청년고용활성화 유공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상명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중심의 교수·컨설턴트 연계를 통해 연간 3만7160건의 진로·취업 전문상담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대학 특성화 분야 연계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총 9940명의 프로그램 이수자를 배출하여 취업률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서울고용센터를 포함한 지자체와 유관기관 협업사업 등을 통해 지역청년에 대한 진로·취업지원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2015년 시범사업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정부 청년고용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청년대상 경력개발 시스템 고도화를 이루면서 취업역량 강화 및 실질적 지원 성과를 달성했다. 상명대는 이번 표창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한 고용노동부, 서울시 등과의 긴밀한 연계·협업을 진행한 공로, 다양한 청년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지난 12월 11일 숭실대 베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저전력 통신모듈 제조기업 누코드(Nocode)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인턴십 및 취업 지원과 함께 대학과 산업체 간의 교육·연구자원 공유을 통한 상호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숭실대와 누코드는 △학생의 인턴십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연구시설 및 실습시설의 공동 활용 △산학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기타 협력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학문적 성과와 산업계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연구 활동 및 취업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숭실대 이원철 부총장과 누코드 이관형 대표를 비롯해 주요 인사 8명이 참석해 양측 간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산업 전반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
김성준·최민재 공동 연구팀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전자전기공학과 김성준 교수팀(김경표 석사, 소효진 석사, 김성준 교수(교신저자)), 화공생물공학과 최민재 교수팀(유도현 석사, 최민재 교수(교신저자))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뉴로모픽 시스템에 응용이 가능한 양자점 기반 저항변화 메모리소자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뉴로모픽 시스템은 인간의 신경망인 뉴런과 시냅스의 동작을 모방해 설계된 컴퓨터 시스템이나 하드웨어를 지칭한다. 이 시스템은 비정형화된 복잡한 데이터를 기존의 폰노이만구조 컴퓨팅 시스템보다 적은 에너지로 병렬 처리하는 효율적인 구조로 알려져 있다. 양자점은 수 나노미터(nm, 10억분의 1m) 크기의 반도체 결정으로, 우수한 광학적 특성과 간단한 제조 공정으로 디스플레이, 광센서, 바이오이미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다. 김성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메모리 특성 개선을 위해 얇은 High-K(고유전율) 물질을 추가하고, 정교한 컨덕턴스 조절 알고
광운대학교 참빛인재대학(학장 김성길)은 ‘지역-대학 협력 평생학습 포럼’을 9일 교내 8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N차 시대! 세계로의 연결과 확장’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평생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미래글로벌공동체재단,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한국미래교육학회, 한국성인교육학회 등 다양한 평생교육 관련 기관들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최운실 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의 기조강연에 이어서 △AI시대, 미래산업과 직업세계(조수영 광운대 교수) △지역 협력의 평생교육 사례 공유(조남억 시립성북청소년센터 관장) △N잡러로의 초대(양진영 ‘펀펀한 재직자’ 네이버 카페 운영자) 등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성길 학장은 “급변하는 시대 변화 속에서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여러 세대가 서로 소통하며 경험을 공유
세계 최초 … 신체 바이러스에 대항, 면역 반응 조절 가능 고려대학교 (총장 김동원) 신소재공학부 강희민 교수와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우영 교수 공동연구팀이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 네트워크 구조 해석에 세계 최초로 계산 기하학 개념인 ‘들로네 삼각분할’을 도입해, 생체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 세포외기질은 살아있는 생물체 세포의 기본적인 중요 요소로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이 있다. 특히 세포외기질의 내부 리간드 간 상호 관계는 세포의 행동에 영향을 주고 더 나아가 면역반응까지 조절한다. 리간드는 세포외기질에 존재하는 단백질 내의 세포 부착을 매개하는 물질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금까지 연구는 세포외기질의 네트워크 구조를 기하학적 형태로 조절하는 방법을 제시했으나, 세포외기질 내부 리간드 간의 관계가 차단 될 때의 영향을 예측하는 연구는 미비한 상태였다. 공동연구팀은 세포 부착성 리간드가 부착된 나노입자들 사이에 자성 나노입자를
‘2025년 경제대전망, 한국생존전략’ 주제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달 30일 도레이 첨단소재에서 트럼프 귀환, 2025년 경제대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2025년 환율은 최고 1600원까지 오를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는 환율상승을 막기 위해 정치적 안정, 외환보유고 9300억 달러 비축, 한미·한일통화스와프를 맺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의 생존전략에 대해 “미국 현지 생산증대, 미국중심 무역전환, 한국 국회 4차 산업혁명 규제완화”라며,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정부조달, 구독경제, 온라인쇼핑, 그리고 모바일 전략”이라고 제기했다. 김 교수는 “트럼프 당선의 가장 큰 이유는 경제문제다. 그의 핵심정책은 미국 우선주의”라며 “한국은 중국산 부품을 줄이고, 미국 수준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로 나갈 때, 한국은 무역을
01.04
고해상도 라이다 센서 IC 기술 자율주행·로보틱스 시장 선도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교원 창업기업인 솔리드뷰(SOLiDVUE)가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5에서 ‘Smart Cities’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ES 2025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솔리드뷰는 2020년 11월 설립된 국내 유일의라이다(LiDAR) 센서 IC 전문 팹리스 기업으로,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최재혁 교수와 전정훈 교수가 공동 창업한 회사다. 이 회사는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해상도 단일 칩 LiDAR 센서 집적회로(IC)를 개발하고 있다. CES 2025에서 솔리드뷰는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뤄지는 웨스트 홀(West Hall)에서 기술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혁신상을 수상한 ‘SL-2.2’ LiDAR
한양대학교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이하 Head Lab)’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장문원)과 함께 4일 한양대 박물관에서 ‘2024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 과정 한양대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4 이음 예술 창작 아카데미는 신진 장애 예술인의 다양한 예술 활동 경험 및 창작 기회 마련, 예술가와의 교류를 통해 전문 예술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규창작과정, 공통교육과정, 특별교육과정으로 나뉘어 △미술·미디어 △국악 △문학 △무용 부문별 예술가 멘토링과 크리틱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사업 보고와 신진 장애 예술인 총 30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어 국악 부문 공연, 문학 부문 낭독회, 무용 부문 공연, 미술 부문 전시 순으로 작품 발표가 이어진다. 김선아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장(응용미술교육과 교수)은 “수료 전시와 공연을 통해 ‘차이’가 흔들어 깨우는 몸의 감각으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지난 3일 마감한 결과 1327명 모집에 8217명이 지원해 6.19:1(전년도 5.5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가군 일반학생전형이 6.52:1(443명 모집에 2888명 지원), 나군 일반학생전형이 6.18:1(708명 모집에 4378명 지원), 다군 일반학생전형(자유전공학부)는 29:1(4명 모집에 116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과별로는 7명을 모집하는 영화예술학과(연기예술)에 578명의 지원자가 몰려 82.57: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밖에 영화예술학과(연출제작) 37.9:1, 물리천문학과 19.5:1, 역사학과, 지구자원시스템공학과, AI융합전자공학과 16: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시모집 이월인원으로 다군에서 처음 선발한 자유전공학부는 29:1로 수시에 이어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http://ipsi.sejong.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학생전형 현대실용음악학과(보컬) 57.5대 1 최고 경쟁률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3일 마감한 2025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649명 모집(정원 내)에 4121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6.3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경쟁률 6.28대 1 대비 소폭 상승했다. 올해 성신여대 정시모집 전체 모집단위 중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가군 일반학생전형 현대실용음악학과(보컬)로 6명 모집에 345명이 지원해 총 5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열별 최고 경쟁률 학과는 △인문계 중국어문‧문화학과(16.0대 1) △자연계 바이오헬스융합학부(7.25대 1) △예체능계 현대실용음악학과(보컬)(57.5대 1)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전공자율선택제 실시 기조에 따라 2025학년도 처음 신입생을 모집하는 창의융합학부에는 가군 자유전공 210명 모집에 851명이 지원해 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나군 첨단분야전공 52명 모집에 215명이 지원하여 4.13
18년 연속 국가거점국립대 정시 경쟁률 1위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3일 마감한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857명 모집에 6064명이 지원해 최종경쟁률 7.0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거점국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로 충북대는 8년 연속 정시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437명을 선발하는 가군은 3246명이 지원해 7.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420명 모집에 2818명이 지원해 6.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정시 나군 수능 일반전형의 약학과로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제약학과가 18.33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가군에서는 수능 일반전형의 바이오시스템공학과가 15.7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은경 충북대 입학본부장은 “급속한 학령인구 감소에도 8년 연속 국가거점국립대 정시 경쟁률 1위를 차지한 것은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담대한 변화와 과감한 혁신을 통해
가군 영어영문학부 테슬전공 10.67대 1 최고 경쟁률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3일 마감한 정시모집에서 가·나군 전형 전체 1125명 모집에 5011명이 지원해 4.45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641명 모집에 3091명이 지원해 4.82 대 1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영어영문학부 테슬(TESL)전공이 3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해 10.67 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미술대학 회화과(서양화)가 1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도 음악대학 관현악과-바이올린 9.60 대 1, 소비자경제학과 7.57 대 1, 독일언어·문화학과가 7.2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첨단공학부, 자유전공학부, 약학부와 체육교육과를 모집한 나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452명 모집에 1740명이 지원하여 3.85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이과대학에서 체육교육과가 6.30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약학대학 약학부
KU일반학생 전형 다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0대1 건국대학교는 2일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383명 모집에 1만230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7.4대1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은 6.92대1이다. 전형별로 정원 내에서는 KU일반학생 전형 ‘가’군이 538명 모집에 3221명 지원해 5.99대1이다. ‘나’군은 573명 모집에 4138명이 지원해 7.22대1이며, ‘다’군은 125명 모집에 1932명이 지원해 15.46대1로 KU일반학생 전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전형은 ‘가’군이 34명 모집에 212명 지원으로 6.24대1 ‘나’군은 44명 모집에 215명 지원으로 4.89대1 ‘다’군이 2명 모집에 60명 지원으로 3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외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은 ‘가’군 24명 모집에 121명 지원으로 5.04대1 ‘나’군은 37명 모집에 198명 지원으로 5.35대 1 ‘다’군은 2명 모집에 63명
전년도 대비 높은 경쟁률 … 신설 다군 15.4:1 기록 서울시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이 4.86대 1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총 모집인원 837명에 4069명이 지원하며, 전년도 대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를 군별로 살펴보면 가군 일반전형 5.56대 1, 나군 일반전형 4.28대 1, 다군 일반전형 15.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 전체(예체능계열 제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 20.5대 1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올해 다군 신설로 군을 옮긴 일반전형 첨단융합학부(융합바이오헬스전공)이다. 가군에서는 정부의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정책에 따라 기존 인문계열에만 있었던 자유전공학부를 자유전공학부(인문), 자유전공학부(자연)으로 구분 모집해 자유전공학부(인문) 5.44:1, 자유전공학부(자연) 5.25: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음악학과 플루트 전공이 16: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 일반전형 인문계열에서는 철학과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