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4
2026
웅진컴퍼스는 공신닷컴 강성태 대표와 함께 노트테이킹 기반 영어듣기 학습법을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교집합 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됐다. 반복 청취와 문제풀이 중심의 기존 영어듣기 학습 방식이 가진 한계를 진단하고 새로운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웅진컴퍼스와 강성태 대표는 영어듣기를 단순한 감각 훈련이나 노출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와 정리 과정이 포함된 학습 영역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듣기 실력은 얼마나 많이 들었는가보다 내용을 어떻게 이해하고 정리했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반복 청취 중심 학습은 내용을 구조화하는 과정이 부족해 학습 효과가 축적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웅진컴퍼스는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노트테이킹 방식의 영어듣기 교재 ‘리스닝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이 교재는 듣기 내용을 기록하고 구조화하는 학습 방식으로 이해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스닝 프레임워크는 유치부터 중등 저학년까
진로·취업 지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 인턴십·직무경험 등 실무형 프로그램 수요 높아 서경대학교 진로취업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13일 ‘2026학년도 진로·취업 지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로 결정 수준과 취업 준비 현황,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이용 경험과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는 2025년 12월부터 약 두 달 동안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대한 학생 인지도는 97%로 나타났다.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과반을 넘었다. 이용 프로그램 가운데에서는 진로·취업 박람회 참여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1대1 진로·취업 상담, 진로·취업 특강, 현직자 멘토링, 진로·취업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고르게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88%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해
교육부 2주기 기관평가 인증 획득 52개 전 지표 기준 충족, 5년간 인증 유지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교육부가 실시한 ‘2주기 원격대학(사이버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평가 영역 기준을 충족해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원격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경영, 교육과정, 수업,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 인프라 등 대학 운영 전반을 종합 평가해 교육의 질과 대학 운영 체계를 점검하는 제도다.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평가에서 52개 전 지표의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인증 대학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대학측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강화와 학사 구조 개편, 융합 역량 강화를 위한 학과 신설 등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학습자 특성을 반영한 교양교육 체계 운영, 마이크로디그리·캡스톤디자인·유연수업제 도입 등 학사 운영 개선도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또 수업 계획서와 콘텐츠 개발 계획서 작성, IDS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과정 관리, 자체 개발 수
03.13
19일까지 지원서 접수 … 교통안전·방송·운전면허 본부장 등 6명 선발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상임 임원 3명과 방송위원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위는 교통안전본부장, 방송본부장, 운전면허본부장 등 상임 임원 3명과 교통방송 대구·전북·경남 본부장 등 방송위원 3명이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3월 9일부터 19일 18시까지다. 접수는 △공단 본부 방문(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혁신로 2) △전자우편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서 양식과 모집 직위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공단 인사 담당 부서로 전화하면 된다.
경찰이 최대 26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암표 거래 단속과 인파 관리에 나선다. 공연 당일에는 경찰력 4800명이 투입된다. 12일 경찰과 관계부처에 따르면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암표 거래 단속과 인파 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관객 입장이 끝날 때까지 공연장 일대에 서울경찰청 25명과 일선 경찰서 31명 등 56명을 투입해 암표 거래를 단속할 계획이다. 사복 경찰관도 현장에 배치해 암표 매매를 집중 단속한다. 온라인에서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부정 예매와 티켓 사기 등 범죄 수사도 진행 중이다. 경찰은 공연 티켓 판매 관련 범죄행위 3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확인된 110여건의 의심 게시물에 대해 삭제·차단을 요청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K팝 공연 티켓 3만여장을 예매한 뒤 웃돈을 붙여 판매해
“구조가 10분만 빨랐어도 100명은 살았을 것입니다.”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참사 당시 구조와 대응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증언이 잇따라 나왔다.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특조위 청문회에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전 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증인 42명과 참고인 5명이 출석해 참사 당일 예방과 대응 과정에 대해 신문을 받았다. 청문회에서는 특히 구조 지휘체계와 현장 대응 실패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재난의료지원팀(DMAT)으로 현장 구조에 참여했던 최한조 강동경희대병원 교수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임시 응급의료소도 보지 못했고 현장 응급의료 지휘도 없었다”며 “산소통 등 구급 장비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그는 당시 상황을 “총체적 난국이었다”고 표현했다. 생존자 민성호씨도 증언대에 올라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민씨는 “헬기를 동원해서라도 구조가 빨리 이
“노사 갈등을 단순한 분쟁으로 접근하기보다 사전에 예방하고 조정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이완영 한국공인노무사회 제21대 회장은 5일 내일신문과 인터뷰에서 노동환경 변화 속에서 공인노무사의 역할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인노무사가 단순히 노동 사건을 대리하는 전문가를 넘어 노사 갈등을 예방하고 조정하는 ‘노동 주치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란봉투법 시행과 플랫폼 노동 확산, 근로시간 제도 개편 논의 등 노동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산업 구조 변화와 고용 형태의 다양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노사 갈등 양상도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 기존에는 임금과 근로시간을 둘러싼 분쟁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사용자 범위와 플랫폼 노동자의 권리, 근로시간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쟁점이 복합적으로 얽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회장은 “노란봉투법 시행과 플랫폼 노동 확산 등 노동환경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정착시키는 데 노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줄었지만 교육 격차는 더 벌어졌다. 학생 수 감소에도 사교육에 참여한 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가 처음으로 60만원을 넘어서면서 교육 투자가 특정 계층에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교육 투자 격차가 사회적 계층 격차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5000억원으로 전년(29조2000억원)보다 1조7000억원(5.7%) 감소했다. 사교육 참여율도 75.7%로 전년보다 4.3%p 낮아졌다. 전체 학생 기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5만8000원으로 전년보다 3.5% 줄었다. 하지만 사교육에 참여한 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60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2.0% 증가하며 처음으로 60만원을 넘어섰다. 학생 수 감소에도 사교육 참여 학생의 지출은 늘어나면서 교육 투자 격차가 확대된 것이다. 사교육비 지출
03.12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시민참여 프로젝트 줄넘기로 분단 상징 38선 넘어 평화 염원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38선을 줄넘기 38번으로 넘는 동작으로 표현한 시민 참여 프로젝트가 유럽에서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협의회장 정선경)는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 시민 참여 프로젝트 ‘점프 38 챌린지’를 진행하고 결과 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38선을 줄넘기 38번으로 넘는 동작으로 표현해 평화와 통일 메시지를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확산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약 3주 동안 진행된 이번 챌린지에는 어린이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뿐 아니라 재외동포와 현지인들도 동참하면서 유럽 곳곳에서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주 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임상범 대사를 비롯해 주 함부르크 총영사관 서정현 영사,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5월 15일은 우리 역사에서 매우 뜻깊은 날이다. 조선의 위대한 성군인 세종대왕이 태어난 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의미 있는 날을 정확히 알고 기념하는 국민은 의외로 많지 않다. 우리는 한글날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기념하지만, 그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의 탄생일은 상대적으로 조용히 지나가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이 날을 단순한 역사적 기념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상징하는 새로운 문화 브랜드로 키워야 할 때다. 세종대왕은 단순한 군주가 아니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한 정치가였고, 지식을 통해 국가의 경쟁력을 키운 혁신가였다. 그의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꼽히는 한글 창제는 단순한 문자 발명이 아니었다. 글을 몰라 억울함을 호소하지 못했던 백성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 인류사적 혁명이었다. 지식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든 것이다. 세종대왕의 통치는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지식 기반 국가’의 모범이었다. 그는 집현전을 중심으로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동원해 대형 주가조작을 벌인 이른바 ‘슈퍼리치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들이 검찰에 고발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열고 종합병원·대형학원 등을 운영하는 재력가들과 자산운용사 임원, 금융회사 지점장 등 금융 전문가, 소액주주운동가 등 개인 11명과 관련 법인 4개사를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행위 금지 위반과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가 함께 운영하는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1호 사건이다. 혐의자들은 일별 거래량이 적은 DI동일을 시세조종 대상으로 정하고 법인 자금과 금융회사 대출금 등을 동원해 장기간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동원한 시세조종 자금은 1000억원 이상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수십개의 계좌를 활용해 분산 매매를 하는 방식으로 감시망을 회피하면서 가장·통정매매, 고가매수, 허수매수, 시·종가 관여 등 다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12일 청문회를 시작하며 참사 당시 정부와 관계기관의 재난 대응 책임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에 들어갔다. 청문회에서는 재난 대응 지휘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와 경찰·소방 대응 과정, 인파 관리 실패 원인 등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조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청문회 1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청문회는 참사 이전 예방·대비 체계와 사고 이후 대응·수습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확인하고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조위는 특히 당시 정부 재난 대응 지휘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중앙정부 재난 대응을 총괄했던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과 대응 과정의 책임 공백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 대응 과정도 주요 조사 대상이다. 특조위는 참사 당일 112 신고 대응 상황과 경찰 인력 배치
개정 상법 시행을 앞두고 소수주주 권한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행동주의 펀드와 소액주주 진영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기업들도 지배구조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일부기업에서는 기업과 주주 간 표 대결도 예고하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주총 시즌의 대표적 격전지로는 고려아연이 꼽힌다. 고려아연은 이사 선임 규모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문제 등을 두고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주총 결의 취소 소송이나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한다. 특히 소액주주 동의서 확보 과정의 적법성 등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른 기업들에서는 행동주의 사모펀드들과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개정 상법 시행으로 소수주주 권한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행동주의 진영이 의결권 결집에 적극 나서고 있는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행동주의 펀드와 소액주주 진영은 주주제안과 공개 서한을
03.11
지난해 경기 오산시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시정 책임자인 이권재 오산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중대시민재해) 혐의를 받는 이 시장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이 경찰에 출석한 것은 지난해 11월 형사 입건된 이후 처음이다. 경찰은 이 시장을 상대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시설물 점검·관리 과정이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력과 예산, 점검 체계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소환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이 시장에 대한 강제수사에도 착수했다. 지난 4일 오산시청 시장실과 비서실, 안전정책과, 기획예산과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이 시장실을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시장 업무용 컴퓨터 등에
깡통전세 대응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요건을 강화한 이후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특히 비아파트와 중저가 주택을 중심으로 월세 비중이 크게 늘면서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세금 반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 시장에서는 전세 계약 감소와 월세 증가라는 구조 변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1일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이 발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제도 변화가 주택 임대차 시장 구조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임대차 시장의 월세 계약 비중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요건 강화 이후 55.75%로 나타났다. 제도 변화 이전 월세 비율이 47.00%였던 것과 비교하면 8.76%p 상승한 수치다. 연구진은 국토교통부 임대차 실거래 자료를 활용해 2020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서울 임대차 계약 309만9299건을 분석했다. 또 2023년 1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요건 강화 조치
03.10
서울에서 개인파산을 신청하는 시민 10명 가운데 6명이 6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이후 소득 기반이 약한 상태에서 부채가 누적되면서 이른바 ‘실버 파산’이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10일 발표한 ‘2025년 개인 파산면책 지원 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센터를 통해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유효 데이터 1192건 가운데 60대 이상 신청자는 691명으로 전체의 58.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6.5%로 가장 많았고 50대 25.1%, 70대 이상 21.5% 순이었다. 50대까지 포함하면 중장년층 비중은 83.1%에 달했다. 파산 신청자의 상당수는 노동시장 밖에 있었다. 신청자의 84.6%가 무직 상태였고 정기고용 근로자는 9.0%, 일용직은 5.6% 수준이었다. 자영업자는 1%에 못 미쳤다. 공공부조 의존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청자의 86.2%가 기초생활수급자였으며 차상위계층을 포함하면 대부분이
서울 반포대교에서 약물에 취한 상태로 포르쉐 차량을 몰다 한강 둔치로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운전자에게 약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전직 간호조무사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최근 약물운전과 의료용 마약 오남용 사건이 잇따르면서 수사 범위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직 간호조무사 A씨가 근무했던 병원을 최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서 발견된 프로포폴의 출처가 이 병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의약품 관리 기록과 처방 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차량에서는 프로포폴 빈 병과 약물이 채워진 일회용 주사기, 의료용 관 등 의료용 물품이 다량 발견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 프로포폴 병이 해당 병원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포르쉐 운전자 B씨에게 약물을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사고 당일 B씨에게 약물을 전달하거나 투약 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사고 발생 1년 2개월 뒤 현장에서 희생자 유해가 추가로 발견된 것과 관련해 “초기 수습 실패”라며 정부 책임을 제기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9일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랑하는 가족의 유해가 오랜 시간 현장에 남겨져 있었다는 사실에 참담함과 분노를 느낀다”며 정부의 공식 사과와 책임자 문책, 사고 현장 전면 재수색을 요구했다.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참사 당시 아버지의 손가락이라도 찾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최근 발견된 25㎝ 길이 유해가 아버지의 다리뼈라는 감식 결과를 받았다”며 “이미 장례를 치른 지 1년이 넘었는데 다시 장례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반발은 사고 현장 잔해 재조사 과정에서 희생자 유해가 추가로 발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기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가 진행 중인 무안
03.09
◇ 보임 ▲ 교학부총장 장명희 ▲ 대외협력부총장(신설) 김지현 ▲ 대학원장 박두용 ▲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장 이은희 ▲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장 이형용 ▲ 디자인대학장 지혜경 ▲ IT공과대학장 김진환 ▲ 창의융합대학장 이관우 ▲ 미래플러스대학장 노광현 ▲ 상상력교양대학장 김영아 ▲ 글로벌인재대학장 강명수 ▲ 교육혁신처장 조문석 ▲ 기획조정처장 김은주 ▲ 산학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이정훈 ▲ 학생진로취업처장 권상집 ▲ 입학처장 박종언 ▲ 글로컬협력처장 차문경 ▲ 총무처장 이주형 ▲ 디지털정보처장 서화정 ▲ 학술정보관장 박지영 ▲ 콘텐츠디자인칼리지원장 신현덕 ▲ 감사실장 박지용 ▲ 경영대학원장 김용식 ▲ 행정대학원장 김지성 ▲ 예술대학원장 채진미 ▲ 국방과학대학원장 염규현 ▲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장 정진택 ▲ 부동산대학원장 백성준 ▲ 글로컬협력특별위원장 이태주 ▲ 교육혁신처부처장 이경복 ▲ 기획조정처부처장 장경국 ▲ 글로컬협력처부처장 김영일 ▲ 산학협력단부단장 정장훈 ▲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전 생애 학습 시대 대학 역할 논의 지역 혁신·평생교육 협력 모델 공유 한성대학교는 9일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영국 런던 최대 직업교육기관인 CCC(Capital City College)와 함께 ‘전 생애 학습 시대, 대학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교육 전략’을 주제로 ‘2026 글로벌 한성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대학이 지역사회와 산업을 연결하는 교육 거점으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모색하고, 대학 중심의 평생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성대가 추진 중인 서울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혁신과 평생교육을 연결하는 대학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CCC측에서 데비 호턴(Debbie Houghton) 총장과 장승은 처장이 참석했으며, 한성대에서는 이창원 총장과 장명희 교학부총장, 김지현 대외협력부총장 등 교내 주요 보직자가 함께했다. 이 밖에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박동열 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