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8
2026
‘창의력이 경쟁력이다’ 삼성화재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등록한 뒤 업무개선은 물론 신상품 개발에 적용해 효과를 보고 있다. 사내에 발명자 임직원만 100명 가까이 된다. 삼성화재는 2025년 한해 31건 특허를 출원하고 16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험업계 2년 연속 특허 출원 및 등록 1위 기록이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보험업계는 기술기업에 비해 지식재산권 인식이 미미하다. 하지만 삼성화재의 지식재산권 사랑은 각별하다. 회사 내부에서는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디지털금융 분야에서 법적 권리를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전문인력인 변리사 영입, 사내 지식재산권 페스티벌, 특허 공모전, 사내 특허관리시스템 구축, 특허매거진 발간, 임직원 교육 등 관련 부서의 중장기 계획과 경영진의 지원이 전사적 지식재산권 활성화로 이어졌다. 삼성화재 신입사원 교육과정에는 직무발명 제도 중요성도 포함된다. 사내에 운
01.07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알 수 있는 지급여력비율이 지난해 소폭 증가했다. 정부와 업계는 주가상승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9월 경과조치를 적용한 후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210.8%로 전분기(2025년 6월)와 비교해 4.0%p 증가했다. 생명보험사 평균 지급여력비율은 201.4%로 전분기보다 0.5%p늘었고, 손보사도 9.5%p 증가한 224.1%로 나타났다. 경과조치가 적용된 보험사는 생명보험 12개사, 손해보험과 재보험 6개사 등 18개로 나타났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가 고객들 요구에 보험금을 제때 줄 수 있는지 여유자금 규모를 알 수 있는 지표다. 자본금과 이익잉여금 등을 더한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책임준비금)으로 나눠 산출한다. 100%라면 일시에 고객들의 보험금 요구에 모두 응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금감원은 150%를 권고기준으로 삼고 있다. 100% 미만으로 떨어지면 금융당국이 적기시정조치 등을 취한다.
KB국민카드는 새해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캐시백과 포인트리 등을 제공하는 사은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 트래블래스 체크카드 고객들에게는 3월 31일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KB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마스터마크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에 등록하면 일본 돈키호테, 백화점, 중국 알리페이, 유럽 백화점 등 행사 대상 가맹점에서 이용하면 최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해외 스타벅스에서 원화환산금액 누적 5000원 이상 결재하면 이용금액 20%를 포인트리로 제공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01.06
ABL생명이 건강관리를 잘 하는 고객들에게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상품을 내놨다. 일부 보험사가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할인을 내세웠는데 한발 진화한 모양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은 최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무배당)우리WON건강환급보험’의 배타적사용권 9개월을 받았다. 배타적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한다. ABL생명은 9개월간 이 상품을 독점 판매할 수 있다. ‘(무)우리WON건강환급보험’은 건강관리를 잘한 고객에게 납입 특약보험료 중 일부를 환급해주는 게 특징이다. 건강관리를 꾸준히 한 고객이 특정 연령에 도달하면, 납입한 특약보험료 중 일부를 돌려준다. 다만 누적 보험금이 환급금을 초과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예를 들어 30세에 ‘(무배당)입원환급 특약’에 가입한 고객은 특약별 환급연령인 70세에 생존해 있을 경우 건강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건강환급금이 지급되더라도 보장은 종신까지 지속된다. 백경희 인하대 법
서울의 한 보험설계사 시험장을 찾았다. 여느 대학 강의실보다 넓은, 200석은 훨씬 넘는 규모다. 시험감독관이 입장을 알리자 시험장은 삽시간에 빈틈없이 가득 찼다. 시험은 하루에도 수차례 열리는데 시험장은 매번 가득 찬다.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다. 보험설계사 시험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최근 ‘n잡러’ 열풍과 무관치 않다. 두개 이상의 복수를 뜻하는 ‘n’과 직업을 뜻하는 ‘잡’, 사람을 의미하는 ‘러(-er)’가 합쳐진 신조어다. 생계유지를 위해 본업 외에 부업을 하는 이들을 말한다. 이 가운데 보험설계사 인기가 만만치 않다. 배달이나 택배 같은 육체노동이 아니라는 점과 소속 보험사가 자격증 취득 준비부터 등록, 초기 정착까지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일부 n잡러 신입설계사들이 기대 이상 성과를 거두자 보험사와 대리점들은 설계사 유치에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른 일을 하면서 부업으로 보험설계사를 한다면 수입이 조금이라도 늘지 않을까 기대감은 커지게 된다. 많은
01.05
지난해 11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107조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여신전문연구소에 따르면 2025년 11월 전체 카드사용 승인금액은 107조원, 승인건수는 25억1000만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11월 승인금액(101조4000억원) 승인건수(24억건) 등과 비교해 각각 5.6%,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는 79조8000억원에서 83조6000억원으로, 체크카드는 20조8000억원에서 21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소비 심리와 밀접한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83조7000억원에서 88조5000억원으로 5.7% 증가했고, 승인건수 역시 전년보다 5.0% 늘어난 23억8000만건을 기록했다. 다만 법인카드의 경우 승인건수가 1.5% 감소한 1억3000만건으로 집계됐다. 승인금액은 4.9% 늘어난 18조6000억원이었다. 법인카드의 경우 평균 승인금액은 13만8963원이었는데 이는 전월(2025년
가사노동은 타인에게 맡기고 남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소비가 늘고 있다. 집안의 반복적인 노동을 플랫폼과 서비스로 아웃소싱하는 흐름이 일상화 되는 것이다. 5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최근 고객들의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집안일 시간 절약형 서비스’ 활용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카드가 2023년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사도우미 서비스 결제액은 2023년 대비 25.7%, 세탁대행 서비스는 9.4% 각각 증가했다. 특히 가전 구독 서비스는 72.2% 증가하면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청소와 집안 정리, 반찬 준비 등을 대신 하는 가사도우미와 세탁소를 대신 오고가는 세탁대행 등은 대표적인 시간 절약형 소비로 자리 잡았다. 가전제품의 유지 관리 및 점검, 수리 등을 묶은 가전 구독 역시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번 분석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음식 배달이나 가정용품 당일 배송 등 역시 시간 절약의 대표적 서비스들이다
01.02
성화재는 2일 “국내 보험시장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 1위를 공고히하고 글로벌 탑-티어 보험사를 향해 나가겠다”며 “2030년에는 세전이익 5조원, 기업가치 30조원을 초과달성하는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새해 경영기조를 밝혔다. 해외 사업은 지난해 지분을 40%까지 확대한 영국 캐노피우스를 전진기지로 삼기로 했다. 자동차보험은 데이터를 고도화한 뒤 맞춤형 상품을 제시하는 등 흑자 사업구조를 만들기로 했다. 또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를 통해 장기보험에는 성장 가속화에 역량을 쏟아붇는다. 신재생 에너지는 물론 산업안전 강화 등 일반 보험에서도 수익성을 높이기로 했다. 최근 주가 상승 등으로 수익률이 주목받는 자산운용 분야에서도 고수익 유망 분야로 투자를 확대하는 등 이익률을 개선키로 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는 “조직원 모두가 명확한 도전목표를 가지고 승자의 조직문화를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인공지능과 고령사회 등이 보험산업의 핵심 과제로 떠 오르고 있다. 보험연구원은 1일 2026년 보험산업의 과제로 인공지능(A) 지속가능성(S) 고령사회(A) 생산적금융(P) 등 ‘A.S.A.P’를 제시했다. 첫번째 A는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전략을 말한다. 인공지능으로 인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불안감에 따른 각종 규제 강화는 성장과 억제가 공존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보험산업에서도 시험 단계를 넘어 다양한 업무에 인공지능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 문제는 인공지능 오류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단기간 대규모로 발생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손재희 연구위원은 “보험산업 내 AI 경쟁력를 확보하기 위해 소비자의 보험소비 경험 및 생산성 제고 효과가 큰 영역을 중심으로 AI 적용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며 “신뢰성·투명성·안전성을 확보 등 신뢰할 수 있는 AI 리스크 관리를 위한 선제적인 전략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년간 보험산업에 제기된 위험 중 하나는 바로
롯데손해보험이 2일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날 “오늘중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달 3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합의14부(이상덕 부장판사)는 롯데손보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적기시정조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의 적기시정조치인 ‘경영개선권고’가 부당하다며 이를 취소해 달라는 본안소송과 함께 처분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집행정지 신청은 정부기관 행정처분의 효력을 다투는 행정소송 사건에서 제기한다. 민사소송의 가처분 신청과 비슷하다. 경영개선권고는 금융당국이 자본건전성에 취약성이 있다고 판단할 때 내리는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에 해당한다. 금융감독원의 경영평가실태 평가 결과 종합평가등급이 3등급 이상이면서 자본 적정성 부문 평가등급이 4등급 이하면 경영개선권고 대상이 된다. 롯데손보는 종합등급 3등급(보통), 자본 적정성 잠정등급 4등급(취약)으로 평
12.31
2025
앞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건물주(관리자)는 각종 사고를 대비한 보험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31일 금융위원회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사고배상책임보험 상품이 내년초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일제히 출시된다. 또 종신까지 연금을 수령하는 연금소득에 대한 원청징수세율이 인하되고, 퇴직소득을 20년 넘어 연금을 수령하면 감면율이 확대되는 등 세제 혜택이 적용된다. 잇따라 아파트 등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이어지면서 전기안전관리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관리자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폭발 감전 등 사고로 인한 대인·대물배상 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일반 화재 외에 충전시설 커넥터가 과열되거나 전기적 이상으로 녹는 등 차체에 피해를 입히는 경우도 보상해야 한다. 충전시설 보험은 사망이나 부상 등 피
하나손해보험은 ‘신경인지기능검사 지원비 보장 특약’으로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에 적용되는 이번 특약은 치매 진단 전 단계에서 시행되는 ‘신경인지기능검사’ 비용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경인지기능검사는 기억력 판단력 집중력 등 인지 기능 전반을 평가하는 검사다. 치매 진단 전 기억력 저하를 단순한 노화로 넘기지 않고, 필요한 검사를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치매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면 질병이 악화되는 속도를 늦추는 등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진단 전 검사의 중요성과 고령층 수요를 반영해 정상 노화와 경도인지장애를 구분하기 위해 이번 보장을 특약으로 만들었다. 신경인지기능검사 지원비 보장 특약은 보험 가입 후 1년이 지난 뒤, 의료진의 필요 소견에 따라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의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검사를 할 때 사용된다. 급여 대상 신경인지기능검사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12.30
신용카드 플랫폼 업체가 올 한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신용카드로 신한카드의 ‘미스터. 라이프’(Mr. Life)를 꼽았다. 이 상품은 지난해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가계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생활비 특화 신용 카드가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국내 유명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025년 인기 신용카드 TOP 10’을 발표했다. 이번 집계는 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카드고릴라에서 집계된 신용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졌다.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신한카드 Mr.Life’는 생활비 대표카드라는 것을 입증했다.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통신요금 등 공과금 할인에 인터넷과 결합상품 할인도 더해졌다. 편의점, 병원 및 약국, 세탁소 10% 할인을 비롯해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온라인 쇼핑, 택시, 식음료 등도 할인된다. 2위는 삼성카드의 ‘탭탭 O(taptap O)’다. 올
정부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하자 생명보험협회도 보시자 권익 보호를 위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생명보험협회는 29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보험사의 자율규제 기능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 보호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자율규제부’ 신설이다. 이 부서는 각종 보험 광고를 심의하는 ‘광고심의팀’과 보험사의 보험상품 불완전 판매를 방지하고, 설계사 등 영업행위의 관리 감독을 위한 ‘모집질서관리팀’으로 구성된다. 또 ‘민원서비스팀’을 신설해 소비자보호부에 편입했다. 민원서비스는 보험소비자의 민원과 상담처리를 위한 전담 조직이다. 보험가입조회를 비롯해 생명보험 상품과 관련한 각종 상담, 민원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기존 호남지역본부(광주)에 전주지부를 설치해 소비자의 협회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전주지부는 전북지역 소비자의 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보험설계사 시험 응시자의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 오승완 기자 osw@na
한화손해보험이 인도네시아 현지 보험사인 리포손해보험(Lippo General Insurance Tbk)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한화손보는 30일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보유하고 있던 리포손보 지분 46.6%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한화손보는 리포손보 보통주 13억9800만주를 823억원에 취득했으며, 이에 따라 총 보유 주식 수는 18억4500만주(지분율 61.5%)로 늘었다. 한화손보는 “해외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손보는 인도네시아 내 한화금융네트워크를 활용해 리포손보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해상보험∙재물보험 등 우량 상품군 중심의 매출 포트폴리오 구축하고, 한화금융네트워크가 투자한 노부은행 칩타나증권·자산운용 등 과 협업을 강화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시너지 극대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리포손보 2025년 상반기 영업수익은 15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12.29
월배당 ETF(Exchange-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인기가 날로 올라가면서 보험사들이 주로 판매하는 연금상품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은 최근 ‘월배당 ETF 성장과 보험회사의 과제’ 보고서를 내고 “월배당 ETF는 꾸준한 소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보험사의 전통적 연금과 경쟁 관계”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회사는 중위험 감수를 할 수 있는 소비자를 위한 상품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ETF 시장은 2020년 이후 급성장해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순자산총액이 210조원에 달한다. ETF는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 판매되는데 최근 연 10% 이상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출시된 상품도 있다. 매달 꾸준한 수익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연금 상품의 경쟁자로 떠오른지 오래다. 올 7월을 기준으로 한국의 월배당ETF는 112개, 순자산은 23조7000억원 규모다. 이는 전체 ETF 중 10%가 넘는 비중이다. 유형별로 보
12.26
우리카드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호텔 등 출장 관련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비즈플레이(bzp) 출장 컨시어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별도 계약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전담 매니저가 항공·숙박 예약을 1:1로 지원해 편리한 출장 준비를 돕는다. 긴급 발권, 일정 변경 등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대응 가능한 24시간 고객지원(CS) 서비스를 운영한다. 출장 경비 처리 및 정산 경험이 풍부한 비즈플레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출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예약, 지출관리, 정산 절차를 간편하게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서비스는 우리카드 기업 홈페이지‘비즈플레이(bzp) 출장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이 신청을 하면 접수 후 전담 매니저가 배정된다. 전담 매니저가 출장 준비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출장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컨시어지
내년 1월 2일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이 전면 확대된다. 2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내년 1월 2일부터 19개 생명보험사가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한다. 종신보험 상품을 판매중인 모든 생보사가 참여한다. 지난 24일부터 유동화 대상 사망보험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개별 안내가 시작됐다. 대상은 생보사가 판매한 종신보험이다. 애초 사망시에 보험금이 지급되기로 한 상품인데, 노후 소득을 고려해 사망시 보험금 최소액을 남겨두고 보험금을 나눠 받을 수 있다. 이는 보험금으로 묶인 자금을 시중에 풀어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고령자층의 수입을 늘려주기도 한다. 종전의 국민연금과 사적연금에 이어 ‘제3의 연금’으로 불리기도 한다. 애초 대면 상담을 통해 유동화 신청이 가능했지만 지방 소재 계약자와 고령자의 경우 여러 사정을 고려해 비대면 가입도 가능해진다. 화상 상담은 내달 2일 한화생명과 미래
12.24
보험업계가 내년도 실손의료보험을 최대 20%까지 올린다. 보험사와 상품, 성별, 연령, 가입조건 등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인상률이 평균을 훨씬 뛰어 넘는 경우도 있다. 23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26년 실손보험 평균 인상률은 7.8%다. 보험업계는 매년 각 보험사의 보험상품 위험률을 산출한 뒤 보험개발원 등의 검증을 거쳐 실손보험의 요율(인상률)을 결정한다. 이번 인상률은 내년 1월 1일 갱신분부터 적용된다. 1세대 실손상품의 경우 갱신주기는 3~5년이다. 2세대는 이를 단축해 보통 1~3년마다 갱신한다. 3·4세대는 아예 매년 갱신하도록 했다. 전체 평균을 구하면 7.8% 수준이다. 이는 최근 5년간 실손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은 연간 9.0%보다 낮다. 경기 침체와 가계 부담 등을 고려하면 인상률은 높은편이다. 대개 보험사들은 계약자가 갱신 시기가 돌아오면 실제 보험료에 대한 안내장을 발송한다. 1세대와 2세대 상품은
KB라이프와 시니어 전문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일본 고령자 돌봄 전문기업인 솜포케어와 손잡고 고령사회에 대해 공동대응키로 했다. KB라이프와 KB골든라이프케어는 최근 솜포케어(SOMPO Care)와 함께 ‘시니어 라이프 이니셔티브 공동 협력’ 행사를 개최하고, 시니어 비즈니스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령 인구, 시니어 헬스케어 수요가 늘어나면서 KB라이프·KB골든라이프케어·솜포케어 3사는 고령자 돌봄 서비스와 운영관리, 경영혁신 등 모든 분야에서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우선 △시니어 케어 산업 고도화 △케어 서비스 품질 향상 △인재 육성 △경영 혁신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선정했다. 와시미 다카미쓰 솜포케어 대표이사는 “한국의 시니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KB금융그룹과의 협력은 동아시아 시니어 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