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2
2026
롯데손해보험이 2일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날 “오늘중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달 3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합의14부(이상덕 부장판사)는 롯데손보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적기시정조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의 적기시정조치인 ‘경영개선권고’가 부당하다며 이를 취소해 달라는 본안소송과 함께 처분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집행정지 신청은 정부기관 행정처분의 효력을 다투는 행정소송 사건에서 제기한다. 민사소송의 가처분 신청과 비슷하다. 경영개선권고는 금융당국이 자본건전성에 취약성이 있다고 판단할 때 내리는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에 해당한다. 금융감독원의 경영평가실태 평가 결과 종합평가등급이 3등급 이상이면서 자본 적정성 부문 평가등급이 4등급 이하면 경영개선권고 대상이 된다. 롯데손보는 종합등급 3등급(보통), 자본 적정성 잠정등급 4등급(취약)으로 평
12.31
2025
앞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건물주(관리자)는 각종 사고를 대비한 보험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31일 금융위원회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사고배상책임보험 상품이 내년초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일제히 출시된다. 또 종신까지 연금을 수령하는 연금소득에 대한 원청징수세율이 인하되고, 퇴직소득을 20년 넘어 연금을 수령하면 감면율이 확대되는 등 세제 혜택이 적용된다. 잇따라 아파트 등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이어지면서 전기안전관리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관리자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폭발 감전 등 사고로 인한 대인·대물배상 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일반 화재 외에 충전시설 커넥터가 과열되거나 전기적 이상으로 녹는 등 차체에 피해를 입히는 경우도 보상해야 한다. 충전시설 보험은 사망이나 부상 등 피
하나손해보험은 ‘신경인지기능검사 지원비 보장 특약’으로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에 적용되는 이번 특약은 치매 진단 전 단계에서 시행되는 ‘신경인지기능검사’ 비용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경인지기능검사는 기억력 판단력 집중력 등 인지 기능 전반을 평가하는 검사다. 치매 진단 전 기억력 저하를 단순한 노화로 넘기지 않고, 필요한 검사를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치매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면 질병이 악화되는 속도를 늦추는 등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진단 전 검사의 중요성과 고령층 수요를 반영해 정상 노화와 경도인지장애를 구분하기 위해 이번 보장을 특약으로 만들었다. 신경인지기능검사 지원비 보장 특약은 보험 가입 후 1년이 지난 뒤, 의료진의 필요 소견에 따라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의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검사를 할 때 사용된다. 급여 대상 신경인지기능검사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12.30
신용카드 플랫폼 업체가 올 한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신용카드로 신한카드의 ‘미스터. 라이프’(Mr. Life)를 꼽았다. 이 상품은 지난해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가계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생활비 특화 신용 카드가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국내 유명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025년 인기 신용카드 TOP 10’을 발표했다. 이번 집계는 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카드고릴라에서 집계된 신용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졌다.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신한카드 Mr.Life’는 생활비 대표카드라는 것을 입증했다.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통신요금 등 공과금 할인에 인터넷과 결합상품 할인도 더해졌다. 편의점, 병원 및 약국, 세탁소 10% 할인을 비롯해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온라인 쇼핑, 택시, 식음료 등도 할인된다. 2위는 삼성카드의 ‘탭탭 O(taptap O)’다. 올
정부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하자 생명보험협회도 보시자 권익 보호를 위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생명보험협회는 29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보험사의 자율규제 기능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 보호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자율규제부’ 신설이다. 이 부서는 각종 보험 광고를 심의하는 ‘광고심의팀’과 보험사의 보험상품 불완전 판매를 방지하고, 설계사 등 영업행위의 관리 감독을 위한 ‘모집질서관리팀’으로 구성된다. 또 ‘민원서비스팀’을 신설해 소비자보호부에 편입했다. 민원서비스는 보험소비자의 민원과 상담처리를 위한 전담 조직이다. 보험가입조회를 비롯해 생명보험 상품과 관련한 각종 상담, 민원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기존 호남지역본부(광주)에 전주지부를 설치해 소비자의 협회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전주지부는 전북지역 소비자의 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보험설계사 시험 응시자의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 오승완 기자 osw@na
한화손해보험이 인도네시아 현지 보험사인 리포손해보험(Lippo General Insurance Tbk)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한화손보는 30일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보유하고 있던 리포손보 지분 46.6%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한화손보는 리포손보 보통주 13억9800만주를 823억원에 취득했으며, 이에 따라 총 보유 주식 수는 18억4500만주(지분율 61.5%)로 늘었다. 한화손보는 “해외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손보는 인도네시아 내 한화금융네트워크를 활용해 리포손보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해상보험∙재물보험 등 우량 상품군 중심의 매출 포트폴리오 구축하고, 한화금융네트워크가 투자한 노부은행 칩타나증권·자산운용 등 과 협업을 강화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시너지 극대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리포손보 2025년 상반기 영업수익은 15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12.29
월배당 ETF(Exchange-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인기가 날로 올라가면서 보험사들이 주로 판매하는 연금상품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은 최근 ‘월배당 ETF 성장과 보험회사의 과제’ 보고서를 내고 “월배당 ETF는 꾸준한 소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보험사의 전통적 연금과 경쟁 관계”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회사는 중위험 감수를 할 수 있는 소비자를 위한 상품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ETF 시장은 2020년 이후 급성장해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순자산총액이 210조원에 달한다. ETF는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 판매되는데 최근 연 10% 이상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출시된 상품도 있다. 매달 꾸준한 수익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연금 상품의 경쟁자로 떠오른지 오래다. 올 7월을 기준으로 한국의 월배당ETF는 112개, 순자산은 23조7000억원 규모다. 이는 전체 ETF 중 10%가 넘는 비중이다. 유형별로 보
12.26
우리카드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호텔 등 출장 관련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비즈플레이(bzp) 출장 컨시어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별도 계약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전담 매니저가 항공·숙박 예약을 1:1로 지원해 편리한 출장 준비를 돕는다. 긴급 발권, 일정 변경 등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대응 가능한 24시간 고객지원(CS) 서비스를 운영한다. 출장 경비 처리 및 정산 경험이 풍부한 비즈플레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출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예약, 지출관리, 정산 절차를 간편하게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서비스는 우리카드 기업 홈페이지‘비즈플레이(bzp) 출장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이 신청을 하면 접수 후 전담 매니저가 배정된다. 전담 매니저가 출장 준비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출장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컨시어지
내년 1월 2일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이 전면 확대된다. 2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내년 1월 2일부터 19개 생명보험사가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한다. 종신보험 상품을 판매중인 모든 생보사가 참여한다. 지난 24일부터 유동화 대상 사망보험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개별 안내가 시작됐다. 대상은 생보사가 판매한 종신보험이다. 애초 사망시에 보험금이 지급되기로 한 상품인데, 노후 소득을 고려해 사망시 보험금 최소액을 남겨두고 보험금을 나눠 받을 수 있다. 이는 보험금으로 묶인 자금을 시중에 풀어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고령자층의 수입을 늘려주기도 한다. 종전의 국민연금과 사적연금에 이어 ‘제3의 연금’으로 불리기도 한다. 애초 대면 상담을 통해 유동화 신청이 가능했지만 지방 소재 계약자와 고령자의 경우 여러 사정을 고려해 비대면 가입도 가능해진다. 화상 상담은 내달 2일 한화생명과 미래
12.24
보험업계가 내년도 실손의료보험을 최대 20%까지 올린다. 보험사와 상품, 성별, 연령, 가입조건 등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인상률이 평균을 훨씬 뛰어 넘는 경우도 있다. 23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26년 실손보험 평균 인상률은 7.8%다. 보험업계는 매년 각 보험사의 보험상품 위험률을 산출한 뒤 보험개발원 등의 검증을 거쳐 실손보험의 요율(인상률)을 결정한다. 이번 인상률은 내년 1월 1일 갱신분부터 적용된다. 1세대 실손상품의 경우 갱신주기는 3~5년이다. 2세대는 이를 단축해 보통 1~3년마다 갱신한다. 3·4세대는 아예 매년 갱신하도록 했다. 전체 평균을 구하면 7.8% 수준이다. 이는 최근 5년간 실손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은 연간 9.0%보다 낮다. 경기 침체와 가계 부담 등을 고려하면 인상률은 높은편이다. 대개 보험사들은 계약자가 갱신 시기가 돌아오면 실제 보험료에 대한 안내장을 발송한다. 1세대와 2세대 상품은
KB라이프와 시니어 전문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일본 고령자 돌봄 전문기업인 솜포케어와 손잡고 고령사회에 대해 공동대응키로 했다. KB라이프와 KB골든라이프케어는 최근 솜포케어(SOMPO Care)와 함께 ‘시니어 라이프 이니셔티브 공동 협력’ 행사를 개최하고, 시니어 비즈니스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령 인구, 시니어 헬스케어 수요가 늘어나면서 KB라이프·KB골든라이프케어·솜포케어 3사는 고령자 돌봄 서비스와 운영관리, 경영혁신 등 모든 분야에서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우선 △시니어 케어 산업 고도화 △케어 서비스 품질 향상 △인재 육성 △경영 혁신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선정했다. 와시미 다카미쓰 솜포케어 대표이사는 “한국의 시니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KB금융그룹과의 협력은 동아시아 시니어 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신한카드 직원들이 가맹점 대표들의 개인정보 19만건을 무단 활용하다 적발됐다. 앞서 우리카드도 같은 사고로 거액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우리카드가 내부 감사 등을 통해 비위 사실을 관계 당국에 먼저 알린 점을 고려하면 신한카드는 더 무거운 조치를 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신한카드는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 약 19만건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카드 조사 결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이름 8120건 △휴대전화번호와 이름 성별 생년 2310건 △휴대전화번호와 이름 생년월일 73건 등 모두 19만2088건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일반고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사실과 박창훈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 정보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해당 가맹점 대
12.23
보험중개사법인이 ‘임직원 1/3 자격보유’를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과 관련해 보험중개사협회가 회원사들에게 과태료 처분을 경고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험중개사협회 사무국은 이달 초 회원사들에게 ‘금융감독원 보험중개사 유자격자 변경신고 내용 및 과태료 안내’라는 공문을 일제히 보냈다. 보험중개사협회는 “회사 설립시 금융감독원 등록 신청을 위해 제출한 서류에 적힌 사항이 변경될 경우 보험업법 제93조(신고사항)에 의해 지체없이 신고해야 한다”며 “이를 게을리하면 보험업법 제209조(과태료) 규정에 의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안내했다. 협회 관계자는 “보험중개사들은 정기보고서를 내는데 일부의 경우 유자격자 현황이 불일치하고 있다”며 “관련 법을 제대로 준수해야 한다는 취지의 안내”라고 설명했다. 보험중개사법인의 경우 설립시 임직원의 1/3 이상이 보험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하지만 설립 이후에 이를 관리할 규정이 모호하다. 예를 들어 9명의
AIA생명이 지난 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임직원 송년회인 ‘2025 이어-앤드 스태프 셀레브래이션(Year-end Staff Celebration)’을 가졌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하자(Reaching the Next Level)’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성과 리뷰와 내년도 전략적 도약을 위한 조직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에는 AIA생명 촹 네이슨 마이클 대표이사와 자회사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공태식 대표를 비롯해 두 회사 임직원 700명이 모였다. 이번 행사는AIA생명 및 AIA 프리미어파트너스의 2025년도 성과와 2026년 경영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AIA 올해의 임직원 어워드’에서는 리스크·컴플라이언스 및 소비자 보호(Risk, Compliance & Consumer Protection)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15명이 수상했다. 한편 AIA생명은 2025년 한 해 동안 ‘
12.22
금융감독원이 우사수신 등 금융사기에 연후된 의혹이 제기된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해 등록취소 조치했다. 금융감독원은 PS파인서비스(피에스파인서비스)에 대해 등록을 취소하고, 대표이사 등 임원은 해임권고 조치하는 등 법규상 가능한 최고 수준 제재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GA 대표와 임직원 설계사 등 67명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금감원은 PS파인서비스 소속 GA설계사들이 대부업체인 PS파이낸셜대부의 유사수신 사기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PS파인서비스에 대해 긴급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PS파이낸셜대부는 2017년 9월 서울 강남구청에 등록한 대부업체인데, 올 2월 등록이 취소됐다. 조사결과 PS파인서비스의 임직원과 설계사들은 보험계약자 415명에게 PS파이낸셜 대부에 1113억원의 자금 대여를 알선했다. 이중 294억원이 상환되지 않는 소비가 피해가 발생했다. 보험업법상 보험설계사 등은 대부중개업을 할 수 없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올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구조에서는 내년 보험료 인상 압력을 떨쳐내기 힘들 정도다. 22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천지연 연구위원은 최근 ‘2025년 자동차보험 손해율 분석 및 진단’을 통해 “2025년 손해율은 상반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보험료 인상 압력을 완하하기 위해서는 물적 담보 중심의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0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02.3%을 기록했다. 손해율은 가입자에게 지급한 총 보험금을 고객들이 낸 보험료로 나누는 것을 말한다. 고객이 1000만원을 보험료로 냈는데, 보험사가 지급한 보험금은 1023만원이란 이야기다. 여기에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가 넘으면 적자로 전환되는 구조다. 보험사가 상품을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사업비가 20% 가량 된다. 문제는 사고가 줄고 있는데도 손해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5년 통계청이 집계한 결과 10억㎞ 주행당 교통사고 발생
12.19
손해보험사들의 수입보험료가 생명보험사를 앞지르더니 격차가 더 벌어지는 모양새다. 19일 보험개발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1~9월 손해보험사의 수입보험료가 생명보험사를 앞지르고 있다. 수입보험료란 보험회사가 일정 기간 또는 한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고객들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말한다. 주로 전체 보험시장 규모를 파악할 때 쓰인다. 국내 보험업계는 생명보험이 손해보험보다 월등한 위치에 있었다. 수입보험료 100조원을 돌파한 것도 생명보험이 먼저다. 손해보험이 수입보험료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최근인 2020년이다. 손해보험업계로서는 큰형인 생명보험의 수입보험료를 넘보지도 못했다. 그런데 이 구조가 깨진 것은 2023년이다. 2022년만해도 132조원에 넘던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2023년 112조로 곤두박질 쳤다. 손해보험사 수입보험료는 꾸준히 늘어 같은해 124조원을 기록했다. 첫 역전현상이다. 2023년 손해보험 수입보험료와 생명보험 수입보험료 차이는 12조4000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올 한해 6000시간 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생명이 올해 임직원 봉사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연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임직원 봉사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봉사단원과 협력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봉사단의 성과를 돌아보고, 파트너 기관과 수혜기관-수혜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올 한해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재순환 △정신건강 증진 △아동지원 △장애인 이동권 향상 등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2008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6738시간.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가장 큰 만족 요인으로 ‘봉사자 역할에 대한 성취감’ ‘편리한 참여 시스템’ ‘동료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즐거움’을 꼽았다. 임석현 한화생명 기획실장은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역할을 확대하고, 임직원
ABL생명이 전속채널 분야 업계 4위에 올라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ABL생명이 18일 경기도 용인 소재 ABL생명 연수원에서 FC채널 조직 혁신 프로그램인 ‘위대한 성장(Great Growth)’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무설계사(Financial Consultant)채널은 전속 설계사 조직을 운영 및 관리하는 ABL생명의 주력 영업채널이다. ABL생명 FC채널은 2027년까지 총 재적인원 4000명 달성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수료 경쟁력 확보 △차별화된 팀매니저 보상과 커리어 패스 △신인 FC를 위한 단계별·밀착형 교육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곽희필 ABL대표는 “교육과 보상, 커리어 전반에 걸친 제도 혁신을 통해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며 “회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보험중개사 시험 결과 합격률이 지난해 보다 14.4%p나 크게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전문인시험관리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1회 보험중개사 시험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합격률은 29.1%로 지난해 43,5%보다 크게 줄었다. 지난달 9일 실시한 시험에는 모두 647명이 응시해 이중 188명이 최종 합격했다. 분야별로는 생명보험중개사가 103명중 49명이 합격(47.6%)했고 제3보험중개사는 119명중 53명이 합격(44.5%)했다. 손해보험중개사는 425명이 지원해 20.2%(86명)가 합격하는데 그쳤다. 합격자를 연령별로 보면 51세 이상이 전체 29.3%를 차지했고, 30대(31~40세)가 27.1%로 뒤를 이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