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4
2026
KB손해보험이 반려동물 보험의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했다. 14일 KB손보에 따르면 개정된 ‘KB 금쪽같은 펫보험’은 연간 의료비 보장을 입원과 통원 각각 연간 2000만원씩 모두 4000만원 한도로 제공한다. 종전 펫보험 가입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한도 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간 의료비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 MRI·CT 촬영은 물론, 수차례에 걸친 대수술과 장기 입원이 필요한 중증 질환 상황에서도 보호자의 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반려견과 반려묘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암에 대비해 ‘항암 약물치료’ 보장을 신설했다. 회당 30만 원, 연간 6회까지 보장해 고액의 항암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등 상해나 수술 후 필수적인 특정재활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특정약물치료의 연간 보장 횟수를 기존 연 5~6회에서 연 12회로 확대했다. 기존에 강아지 7개, 고양이 3개 보장으로
그동안 빌린 돈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해 온 보험사들의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정부가 보험사의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 기준을 내놓으면서 질좋은 자본을 확충할 필요가 커졌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사의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 (K-ICS)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급여력비율은 사고 발생시 고객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 할 보험사들의 준비 정도를 따질 때 쓰는 지표다. 가용자본(지급여력비용)에서 보험금 지급에 필요한 지급여력기준금액(요구자본)을 나눠 산출한다. 정부는 130% 이상을 권고하고 있다. 애초 금융당국은 150% 이상을 요구했지만 보험사들이 이를 만족하기 위해 후순위채 등을 과도하게 발행했다. 문제가 커지나 정부는 지급여력비율을 일시적으로 낮췄다. 다만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 기준을 내걸었다. 가용자본 중 후순위채 등 보완자본을 제외하고 자본과 이익잉여금만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수치다. 내년부터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은 50%를 넘겨야 한다. 그동안 적지 않은 보험사들이 후순위
현대캐피탈이 유로화로 8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왔다. 현대캐피탈은 여신전문업권 최초로 유로화 공모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발행 규모는 5억유로 한화를 기준으로 약 8595억원에 달한다. 이번 현대캐피탈의 채권 발행에는 발행 계획 금액의 7.6배에 이르는 총 38억 유로 규모의 주문이 접수됐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은 물론 유럽 등 자동차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과 브랜드 영향력이 빠르게 높아가는 등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현대차가 진출한 영국을 포함한 유럽 4개국에서 5개 금융법인을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유럽내 금융자회사 글로벌 본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 성공은 현지 자금 조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3년 만기 단일트렌치에, 발행 금리는 3년물 유럽 미드스와프(EUR Midswap, 중간 가격) 금리에 52bp(0.52%
보험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보험연수원이 창립 61주년을 맞아 향후 글로벌사업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하태경(사진) 보험연수원장은 13일 서울 종로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신규 사업 등을 밝혔다. 가장 속도를 내는 것은 해외 인터넷 교육 시스템 구축·확대다. 가능성이 높은 곳은 베트남이다. 보험연수원은 현지 진출 보험사들과 협력을 논의 중이다. 베트남은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보험 수요가 늘고 있다. 다만 한국의 보험설계사와 같은 자격제도가 없어 현지에 진출한 한국 보험사들의 사내 교육 및 사내 자격증 수요가 커졌다. 현지 법과 제도 등을 반영한 강의를 만들어 공급하고, 이를 이수·합격하면 사내 자격증을 내주는 방식을 고민중이다. 새로운 제도 도입을 하는 보험사는 불완전판매나 보험사기 등을 예방하고, 현지에서 회사 신뢰도를 높이게 된다. 연수원과 수업을 듣는 보험업권, 가상자산 관련 업체 사이에서는수강료를 가상화폐로 결제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강생에게
01.13
가정폭력을 보장하는 여성전용 건강보험 상품이 등장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이 최근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4.0’은 기존 건강 보장 외에 안전을 더했다. 이번 상품 개정은 △사회적 위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경제적 부담 대응 △난임부터 임신∙출산∙산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출산지원 관련 다양한 보장 △여성 고유질환(유방∙갑상선∙여성생식기질환)을 중심으로 한 통합 치료비 보장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법률비용’ 담보를 마련해 가정폭력으로 인한 이혼소송시 심급별 1000만 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대한변호사협회와 연계한 ‘Lady 변호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심리적 부담을 덜고, 법적 대응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적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도 성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 피해에 대한 보장도 포함했다. 출산 관련 보장은 임신 단계로 확장됐다. 검사와 관리에 따른 부담을 고려해 임신시 1회에
01.12
지난해 상반기에만 408만명이 운전자보험에 새로 가입했다. 이중 DB손해보험 가입자가 3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2025년 1~6월 사이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은 408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규 가입자는 물론 보험사를 바꾼 경우 모두 포함이다. 개별 보험사별로 신규가입 규모를 보면 DB손보가 120만명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점유율 29.6%에 달한다. 상위권으로는 삼성화재(82만명) KB손해보험(71만명) 현대해상(59만명) 한화손해보험(30만)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롯데손해보험(17만명) 악사손해보험(8만명) 하나손해보험(7만명) 흥국화재(4만명) 농협손해보험(2만명) 등의 실적을 거뒀다. 하위권으로는 옛 MG손해보험인 예별손해보험(5900명) 신한EZ손해보험(3700명) 메리츠화재(1900명) 순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는 2024년에만 13만명이 넘는 신규 가입자를 받았으나 2025년에는 90% 가까
손해보험사들을 중심으로 보험설계사를 부업으로 하는 직장인 모집이 치열해진 가운데 삼성화재도 ‘N잡러’ 경쟁에 뛰어들었다. 손해보험업계 1위 업체가 뛰어들면서 시장은 한층 긴장한 모습이다. 삼성화재는 본업을 유지하면서도 보험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는 N잡러 전용 설계사 조직 ‘N잡크루’를 새롭게 런칭한다고 12일 밝혔다. N잡러는 다수를 의미하는 ‘n’과 일(Job)을 뜻하는 ‘잡’, 사람을 뜻하는 ‘러(~er)’를 혼합한 신조어로 본업 외에 부업을 영위하는 이들을 말한다. 삼성화재는 본업이 있지만 시간과 장소 실적에 대한 부담없이 개인 일정에 맞춰 보험영업을 할 수 있는 이들을 모집한다. 온라인 기반 운영을 통해 직장인은 물론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보험설계사를 모집한다. 지원자 모집부터 설계사 시험 준비, 교육신청, 강의 수강, 설계사 등록 등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전담 멘토를 지정하고, 설계사 자격시험 응시료 역시 회사가 지원한다. 설계사로 등록하면 ‘N
흥국생명은 이달부터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 사망보험금을 두배로 지급하고, 사망보험금 일부를 연금처럼 선지급받을 수 있는 ‘(무배당)흥국생명 트리플더블종신보험’을 내놨다. 12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무배당)흥국생명 트리플더블종신보험’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병 진단 시 사망보험금이 두 배로 늘어난다. 예를 들어 사망보험금 1억원으로 가입한 고객이 3대질병 진단을 받은 후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은 기존 대비 두배인 2억원으로 늘어난다. 또 ‘전이암진단시미리받는서비스’ 특약을 통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연금형태로 미리 받을 수 있다. 해당 특약은 전이암과 중증 급성심근경색증, 중증 뇌출혈 진단시 사망보험의 일부를 연금 형태로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특약은 독창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이 상품은 생전에 사망보험금의 수령 대상과 사용 목적을 사전에 지정하는 보험금청구권신탁 가입도 가능하다. 신탁서
01.09
한화생명이 암 뇌 심혈관 질병의 진단부터 최신치료까지 주요 보장을 한 보험에 담은 ‘시그니처 H통합건강보험’을 출시했다. 9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기존 건강보험에 분산돼 있던 보장 영역을 단순화했다. 질병에 따라 보험을 여럿 가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하나의 상품 가입으로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건강상태 등을 13단계로 세분화해 질병을 가지고 있더라도 자신의 상황에 맞게 가입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없는 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보험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고, 최초 지불한 보험료의 절반까지 낮출 수도 있다. 보험에 가입한 상태에서 암이나 뇌졸중 등 12대 질병까지 포함했다. 종전에는 질병 및 재해 50% 장해 등의 조건이 크게 낮아졌다. 보험금 지급 방식도 개선됐다. 과거에는 병원비 납입영수증 등을 첨부해야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었는데, 일부를 사전에 수령할 수 있다. 치료 일정이 확정되는 시점에
NH농협손해보험이 원수보험료 5조5000억원, 당기순이익 1500억원의 경영목표를 세웠다고 9일 밝혔다. 농협손보는 8일과 9일 양일간 ‘2030 비전’을 선포식을 가졌다. 새 비전은 디지털전환과 고객 중심 경영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방향성을 담아 ‘고객을 헤아리는 따뜻한 마음, 내일의 든든한 약속’으로 정했다. 2020년 ‘따뜻한 동행, 함께 만드는 미래’ 비전 선포 이후 6년 만이다. 경영 체질 개선과 고수익 사업모델 전환, 경영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부채 포트폴리오 구조를 혁신하고, 영업지원 시스템 고도화, 인공지능 기반 고객센터 구축, 비대면 보험서비스 구현 등을 중점 전력과제로 내세웠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는 “고객과 농업인을 위한 본질적 가치를 지키며, 2030 비전 실행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01.08
세제적격 연금저축보험의 시장 규모가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들의 의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60대 이상의 실손보험 가입은 10명 중 1명꼴로 집계됐다. 초고령화시대 진입 고령자를 중심으로 사회적 비용이 날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보험연구원이 펴낸 ‘2025 KIDI 은퇴시장 리포트’ 따르면 2024년 세게적격 연금저축보험 수입보험료는 손해보험 1조7000억원 생명보험 2조8000억원 등 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9조1000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개인연금 가입률 턱없이 낮아 =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50대 중 연금저축 가입자는 3.5%, 연금보험 가입자는 3.4%, 연금저축·연금보험 동시 가입자는 0.2% 등 즉 7.1%만이 개인연금에 가입했다. 연금저축보험은 세제적격과 세제비적격으로 나뉜다. 세제적격 상품은 보험료를 납입하는 동안 소득공제를 받지만 연금을 수령하면 연금소득세(5.5%)를 내야 한다. 반대로 비
‘창의력이 경쟁력이다’ 삼성화재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등록한 뒤 업무개선은 물론 신상품 개발에 적용해 효과를 보고 있다. 사내에 발명자 임직원만 100명 가까이 된다. 삼성화재는 2025년 한해 31건 특허를 출원하고 16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험업계 2년 연속 특허 출원 및 등록 1위 기록이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보험업계는 기술기업에 비해 지식재산권 인식이 미미하다. 하지만 삼성화재의 지식재산권 사랑은 각별하다. 회사 내부에서는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디지털금융 분야에서 법적 권리를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전문인력인 변리사 영입, 사내 지식재산권 페스티벌, 특허 공모전, 사내 특허관리시스템 구축, 특허매거진 발간, 임직원 교육 등 관련 부서의 중장기 계획과 경영진의 지원이 전사적 지식재산권 활성화로 이어졌다. 삼성화재 신입사원 교육과정에는 직무발명 제도 중요성도 포함된다. 사내에 운
01.07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알 수 있는 지급여력비율이 지난해 소폭 증가했다. 정부와 업계는 주가상승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9월 경과조치를 적용한 후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210.8%로 전분기(2025년 6월)와 비교해 4.0%p 증가했다. 생명보험사 평균 지급여력비율은 201.4%로 전분기보다 0.5%p늘었고, 손보사도 9.5%p 증가한 224.1%로 나타났다. 경과조치가 적용된 보험사는 생명보험 12개사, 손해보험과 재보험 6개사 등 18개로 나타났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가 고객들 요구에 보험금을 제때 줄 수 있는지 여유자금 규모를 알 수 있는 지표다. 자본금과 이익잉여금 등을 더한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책임준비금)으로 나눠 산출한다. 100%라면 일시에 고객들의 보험금 요구에 모두 응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금감원은 150%를 권고기준으로 삼고 있다. 100% 미만으로 떨어지면 금융당국이 적기시정조치 등을 취한다.
KB국민카드는 새해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캐시백과 포인트리 등을 제공하는 사은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 트래블래스 체크카드 고객들에게는 3월 31일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KB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마스터마크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에 등록하면 일본 돈키호테, 백화점, 중국 알리페이, 유럽 백화점 등 행사 대상 가맹점에서 이용하면 최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해외 스타벅스에서 원화환산금액 누적 5000원 이상 결재하면 이용금액 20%를 포인트리로 제공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01.06
ABL생명이 건강관리를 잘 하는 고객들에게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상품을 내놨다. 일부 보험사가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할인을 내세웠는데 한발 진화한 모양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은 최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무배당)우리WON건강환급보험’의 배타적사용권 9개월을 받았다. 배타적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한다. ABL생명은 9개월간 이 상품을 독점 판매할 수 있다. ‘(무)우리WON건강환급보험’은 건강관리를 잘한 고객에게 납입 특약보험료 중 일부를 환급해주는 게 특징이다. 건강관리를 꾸준히 한 고객이 특정 연령에 도달하면, 납입한 특약보험료 중 일부를 돌려준다. 다만 누적 보험금이 환급금을 초과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예를 들어 30세에 ‘(무배당)입원환급 특약’에 가입한 고객은 특약별 환급연령인 70세에 생존해 있을 경우 건강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건강환급금이 지급되더라도 보장은 종신까지 지속된다. 백경희 인하대 법
서울의 한 보험설계사 시험장을 찾았다. 여느 대학 강의실보다 넓은, 200석은 훨씬 넘는 규모다. 시험감독관이 입장을 알리자 시험장은 삽시간에 빈틈없이 가득 찼다. 시험은 하루에도 수차례 열리는데 시험장은 매번 가득 찬다.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다. 보험설계사 시험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최근 ‘n잡러’ 열풍과 무관치 않다. 두개 이상의 복수를 뜻하는 ‘n’과 직업을 뜻하는 ‘잡’, 사람을 의미하는 ‘러(-er)’가 합쳐진 신조어다. 생계유지를 위해 본업 외에 부업을 하는 이들을 말한다. 이 가운데 보험설계사 인기가 만만치 않다. 배달이나 택배 같은 육체노동이 아니라는 점과 소속 보험사가 자격증 취득 준비부터 등록, 초기 정착까지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일부 n잡러 신입설계사들이 기대 이상 성과를 거두자 보험사와 대리점들은 설계사 유치에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른 일을 하면서 부업으로 보험설계사를 한다면 수입이 조금이라도 늘지 않을까 기대감은 커지게 된다. 많은
01.05
지난해 11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107조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여신전문연구소에 따르면 2025년 11월 전체 카드사용 승인금액은 107조원, 승인건수는 25억1000만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11월 승인금액(101조4000억원) 승인건수(24억건) 등과 비교해 각각 5.6%,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는 79조8000억원에서 83조6000억원으로, 체크카드는 20조8000억원에서 21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소비 심리와 밀접한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83조7000억원에서 88조5000억원으로 5.7% 증가했고, 승인건수 역시 전년보다 5.0% 늘어난 23억8000만건을 기록했다. 다만 법인카드의 경우 승인건수가 1.5% 감소한 1억3000만건으로 집계됐다. 승인금액은 4.9% 늘어난 18조6000억원이었다. 법인카드의 경우 평균 승인금액은 13만8963원이었는데 이는 전월(2025년
가사노동은 타인에게 맡기고 남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소비가 늘고 있다. 집안의 반복적인 노동을 플랫폼과 서비스로 아웃소싱하는 흐름이 일상화 되는 것이다. 5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최근 고객들의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집안일 시간 절약형 서비스’ 활용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카드가 2023년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사도우미 서비스 결제액은 2023년 대비 25.7%, 세탁대행 서비스는 9.4% 각각 증가했다. 특히 가전 구독 서비스는 72.2% 증가하면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청소와 집안 정리, 반찬 준비 등을 대신 하는 가사도우미와 세탁소를 대신 오고가는 세탁대행 등은 대표적인 시간 절약형 소비로 자리 잡았다. 가전제품의 유지 관리 및 점검, 수리 등을 묶은 가전 구독 역시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번 분석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음식 배달이나 가정용품 당일 배송 등 역시 시간 절약의 대표적 서비스들이다
01.02
성화재는 2일 “국내 보험시장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 1위를 공고히하고 글로벌 탑-티어 보험사를 향해 나가겠다”며 “2030년에는 세전이익 5조원, 기업가치 30조원을 초과달성하는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새해 경영기조를 밝혔다. 해외 사업은 지난해 지분을 40%까지 확대한 영국 캐노피우스를 전진기지로 삼기로 했다. 자동차보험은 데이터를 고도화한 뒤 맞춤형 상품을 제시하는 등 흑자 사업구조를 만들기로 했다. 또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를 통해 장기보험에는 성장 가속화에 역량을 쏟아붇는다. 신재생 에너지는 물론 산업안전 강화 등 일반 보험에서도 수익성을 높이기로 했다. 최근 주가 상승 등으로 수익률이 주목받는 자산운용 분야에서도 고수익 유망 분야로 투자를 확대하는 등 이익률을 개선키로 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는 “조직원 모두가 명확한 도전목표를 가지고 승자의 조직문화를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인공지능과 고령사회 등이 보험산업의 핵심 과제로 떠 오르고 있다. 보험연구원은 1일 2026년 보험산업의 과제로 인공지능(A) 지속가능성(S) 고령사회(A) 생산적금융(P) 등 ‘A.S.A.P’를 제시했다. 첫번째 A는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전략을 말한다. 인공지능으로 인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불안감에 따른 각종 규제 강화는 성장과 억제가 공존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보험산업에서도 시험 단계를 넘어 다양한 업무에 인공지능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 문제는 인공지능 오류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단기간 대규모로 발생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손재희 연구위원은 “보험산업 내 AI 경쟁력를 확보하기 위해 소비자의 보험소비 경험 및 생산성 제고 효과가 큰 영역을 중심으로 AI 적용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며 “신뢰성·투명성·안전성을 확보 등 신뢰할 수 있는 AI 리스크 관리를 위한 선제적인 전략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년간 보험산업에 제기된 위험 중 하나는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