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
2025
고객들이 내 놓은 아이디어와 문제의식을 갖고 개발한 보험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보생명은 고객들 의견 수렴 창구인 ‘고객패널’을 코로나19시기 중단했는데, 재개와 동시에 신상품 출시까지 이어졌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9월 여성 특화보험상품인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교보생명이 취급하는 다른 상품에 비해 판매 속도가 주목할 정도로 늘고 있다. 이 상품은 여성고객이 생애주기 전반에서 직면할 수 있는 질병 등 건강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종합건강형 상품이다. 여성은 연령대에 따라 신체 변화와 취약한 질병에 초점을 맞춰 120여종의 특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동안 건강보험 분야에서 교보생명은 경쟁사들에 비해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현업 부서가 다양한 정보를 모으고 아이디어를 내놨지만 신통치 않았다. 하지만 고객패널 행사를 열면서 담당 부서도 활력을 찾았다. 교보생명은 2006년부터 고객패널을 꾸준히 운영하다가 코로나19
토스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에 외국어 서비스를 늘린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영어 서비스만 제공해 오다가 중국어와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를 새로 추가했다. 국내에 체류 외국인 규모에 맞춘 서비스다. 토스는 그동안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별 인증 시스템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송금과 결제는 물론 병원비 환급 등 일상적 금융업무를 내국인과 동일한 수준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결과 올 상반기를 기준으로 토스 이용 외국인 고객수는 46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어 확대 역시 외국인 고객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토스는 앱에 영어 서비스를 정식 도입한 이후 언어별 이용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새롭게 추가된 4개 언어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언어로, 이번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익숙한 언어로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토스 관계자는 ”다국어 서비스의 기반을
현대해상과 현대카드가 보험료를 할인 받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과 현대카드가 손잡고 ‘현대해상 현대카드’를 출시했다. 현대해상 보험계약을 유지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해주는 상품이다. 종전 상품들은 보험료를 카드로 납입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행 자동이체로 납입하는 경우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이라도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동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50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1만2000원, 100만원 이상 이용시 1만7000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보험을 유지하지 않는 기간에는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결제 금액의 0.5%를 M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10.31
올 3분기 신용카드 사용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쿠폰 등으로 소비개선이 뚜렷해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올 3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327조7000억원, 78억3000억건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각각 6.7%, 5.5% 늘어난 수치다. 특히 최근 1년간 분기별 증가율 중 최고치다. 개인신용카드는 물론 법인신용카드 사용액도 늘었다. 올해 3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6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9%나 증가했다. 무엇보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늘어난 6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신용카드 건당 평균승인금액은 4만1825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전분기대비 0.3% 늘어나는데 그쳤다. 법인신용카드 건당 평균승인금액은 14만8916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7.1%, 전분기 대비 3.4% 증가했다. 업종별 카드사용으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
10.24
단풍의 계절이 돌아왔다. 주요 명산 주변상권이 활기를 찾는데, 내장산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매출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카드가 2024년 9월부터 올 8월까지 1년간 명산 주변 상권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단풍 절정기 매출 증가율은 내장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카드 고객의 결제데이터 150만건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 매출 비중은 28%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여름(30%)-가을-봄(23%)-겨울(19%) 순이었다. 단풍 절정기 매출 증가율(절정기 시작 2주간 대비)은 내장산이 23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주왕산 158%, 덕유산 38%, 속리산 38%, 오대산 29%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단풍철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역 상권의 소비 회복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단풍 절정기 명산 주변 상권의 음식점 매출은 내장산 250%, 주왕산 165%, 덕유산 46% 순이었다. 절정기 외부 방문객 비중이 높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사업으로 아동-양육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아이마음 놀이터’ 조성에 착수했다. 현대해상은 24일 서울 영등포구와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 등과 ‘어울숲 문화심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이 새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아이마음 놀이터’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만드는 아동,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다. 아이들의 놀이, 양육자의 쉼, 아이와 양육자 이웃의 소통이 공존하는 양육문화 거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어울숲 근린공원에 커뮤니티 시설이 만들어진다. 현대해상은 시설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재정적 후원을 맡는다. 영등포구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코끼리공장은 설계와 시공을 포함한 시설 건립 및 프로그램운영을, 루트임팩트는 프로젝트 기획 및 연구를 각각 책임진다. 현대해상 정경선
10.23
사망 후 유족에게 지급되던 사망보험금이 생전에 연금처럼 지급된다.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이후 ‘가난한 노인’ 문제를 해결하고 보험금이나 치매머니 등 묶여 있던 현금이 유통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사망보험금을 생전 활용 가능한 연금자산으로 유동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화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의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건, 가입금액은 23조원에 달한다. 5개 보험사는 23일부터 유동화 계약 보유 고객들에게 개별 안내를 시작한다. 나머지 보험사들이 참여하는 내년 1월이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건 35조원으로 추정된다. 경제활동을 왕성히 할 당시 보험료를 내던 계약자들이 은퇴 후 나이가 들면서 수입이 줄어드는 게 일반적이다.특히 은퇴는 빨라지고 기대여명(수명)이 늘어나면서 준비해 둔 은퇴자금은 빠르게 소진된다. 앞서 고령화가 진행된 유럽이나 일본 등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망보험금에 주목했다. 사망보험금을 당
10.22
지난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올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6개 보험사 중 5개사가 90%가 넘는 손해율을 기록하면서 내년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가계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와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주요 6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85.8%)과 비교해 7.3%p나 증가한 수치다. 9월 손해율을 살펴보면 DB손해보험이 95.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KB손해보험(94.8%) 현대해상(93.8%) 삼성화재(92.7%) 한화손해보험(92.2%) 순으로 나타났다. 유일하게 메리츠화재(89.6%)만 90%를 넘기지 않았다. 손해율은 계약자가 낸 보험료를, 지급한 보험금으로 나눈 것으로 대개 80%를 넘어설 경우 적자로 전환된다. 대형 4개사를 기준으로는 94.1%의 손해율을 보였다. 규모가 클수록 손해는 더 많
출퇴근 시간에 티머니 K-패스를 발급받은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무상 실속보험이 나왔다. 디지털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티머니는 모바일티머니 K-패스 이용자를 위한 대중교통 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장해가 발생하면 최대 1800만원을 보장한다. 법정 감염병과 재해골절 진단 보장 등 대중교통 이용자에 맞춘 생활밀착형 보장을 제공한다. 모바일티머니 K-패스 이용고객이라면 클릭 한번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1년간 티머니가 전액 지원한다.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했다. 교보라플 관계자는 “보험과 교통이라는 이질적 산업간 경계를 허물어 고객들이 불안 없이 일상속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NH농협카드는 자녀가 스스로 경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미성년자 가족 신용카드 ‘zgm 스스로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것으로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발급할 수 있는 가족 신용카드이다. 신용카드를 소지한 부모(본인회원)의 자녀이면서, 만 12세~18세의 청소년이라면 발급받을 수 있다. 청소년 전용 혜택으로 △편의점 △대중교통 △커피 △서점·문구 △잡화 △교육 등 생활 밀착 가맹점에서 최대 2%의 청구할인 혜택(통합 월 한도 5000원)을 제공한다. 청소년 스스로 경제생활을 경험하면서 안전한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용한도(월 최대 50만원) 및 이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연회비는 1000원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10.21
하나카드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다섯번째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상품인 ‘MG+ W 하나카드’를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인 ‘MG+ W’는 40~50대 고객을 겨냥해 학원과 병원 및 약국 여가 쇼핑 등에서 전달 실적 조건에 따라 4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한정판으로 출시해 조기 판매가 종료된 MG+ S 카드’의 후속 상품이다. ‘MG+ S 카드’는 간편결제에 익숙한 젊은층 고객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3개월만에 10만좌를 돌파해 지난 17일 단종됐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해 10월 ‘MG+ primo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개인사업자 대상 ‘MG+blue 카드’, 프리미엄 상품 ‘MG+ BLACK 카드’ 등을 잇따라 출시해 누적 발급 30만좌를 넘어섰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보험연구원이 보험업계 CEO 등 주요인사를 초청해 내년 보험산업 전망이 암울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특히 미국 관세정책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라 경기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며 새정부가 성장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험연구원은 21일 ‘2026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에서 내년도 보험산업 중 보험료 성장률을 2.3%로 내다봤다. 2025년 예상 성장률은 7.4%로 무려 5.1%p나 줄어든 수치다. 보험연구원 황인창 금융시장분석실장은 “손해보험료의 원수보험료는 3.5%,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1.0% 각각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며 “내년 전체 보험료 규모는 265조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보험업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보험계약마진(CSM)은 2025년에 비해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과 비교해 생명보험 CSM 규모는 0.6% 감소하고, 손해보험은 2.1%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2025년에 비
한화손해보험이 캐롯손해보험과의 합병을 기념해 여성운전자를 응원하는 ‘면허정비소’ 캠페인을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 지원 대상은 △육아로 인해 운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여성 △커리어 확장을 위해 운전을 하고 싶은 여성 △여가와 이동의 자유를 누리고 싶은 여성 △사고 트라우마로 운전을 중단했던 여성 등 운전을 다시 하고 싶거나 면허 취득 후 운전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이다. 자신의 사연을 적어 캠페인 전용사이트에 응모하면 1등에게는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 △육아돌봄·심리상담 등 운전 재도전 환경 지원(최대 50만원 상당) 등을 제공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KB국민카드가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4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연계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 금융기관들이 대주단을 구성해 차입자에게 공통된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빌려주는 대출 방식을 말한다. 이중 지속가능연계 방식의 경우, 차입자의 대출금리를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목표와 연계해 설정하게 된다. 이번 조달은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홍콩과 대만 일본 등 글로벌은행이 참여했다. 3년 단일 만기구조, 지속가능연계 대출 형태로 약정서 상 기입된 지표(KPI) 달성 시 대출금리는 하향 조정되는 구조로 설정됐다. 지표는 ESG 경영목표에 맞게 친환경, 소상공인 지원 및 저신용자 신용개선 지원 등으로 이뤄졌다. 지속가능연계 대출의 경우 대주단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회사의 전략 방향에 대한 대주단들의 공감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상품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보험사는 인구구조 변화에 유독 예민하다. 어느 업종이나 경제인구 출생률 사망률을 따지지만 보험사와 비교할 바는 아니다. 보험사는 출생률과 사망률 등 지표를 수시로 업데이트 한다. 업종 특성 때문이다. 엄마 뱃속에 있는 아이들은 태아보험 상품이나 특약 가입 대상이다. 태어나면 바로 어린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수요 예측을 위해 출생률 파악은 필수다. 또 사고나 질병으로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유족(수익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돈을 내줘야 하니 사망률을 따질 수밖에 없다. 출생률과 사망률에 변동이 생기면 보험금 지급 심사와 납입보험료를 운용하는 자산운용 등 보험사의 전 부서가 회사 운영에 대해 향후 예측을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보험사들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부대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요양산업이다. 생명보험사를 중심으로 규모에 상관없이 요양사업에 뛰어든다. 삼성생명과 KB라이프 신한라이프 하나생명 등이 곳곳에 데이케어센터·요양원
10.20
최근 5년간 신용카드사에 대한 해킹 시도는 1554% 급증했지만 관련 예산은 22%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롯데카드가 올해 편성한 정보보호 예산은 1위인 KB국민카드의 절반에 불과했다. 전담 인력의 경우 가장 작은 규모인 하나카드는 삼성카드의 13% 수준이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연수갑)은 롯데카드와 비씨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등 8개카드사에 대한 정보보호 예산과 인력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박찬대 의원실이 카드사별로 제출받은 자료를 정리한 결과 2021년부터 2025년 사이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모의해킹 보안관제 등 관련 예산은 2021년 1073억원에서 2025년 1316억원으로 22.6% 늘었다.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등 전담 인력은 2021년 315명에서 2025년 452명으로 43.5% 늘었다. 이에 반해 금융보완원이 하루 평균 대응하는 해킹대응은 2021년 6909건
10.17
글로벌 금융회사인 악사(AXA)그룹이 국제사회에 가장 심각한 위험으로 ‘기후위기’를 뽑았다. 17일 악사그룹은 전 세계 주요 위험 요인과 사회인식을 분석한 ‘2025 악사 퓨쳐 리스크 리포트’(미래 위험 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보고서 발간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57개국의 보험 전문가 3595명과 18개국 일반인 2만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벌여 ‘10대 미래 위험 요인’을 꼽았다. 가장 심각한 위험으로는 ‘기후변화’가 꼽혔다. 기후변화는 코로나 펜데믹이 도래한 2020년을 제외하고 2018년 이후 올해까지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국제적 무력 충돌을 우려한 ‘지정학적 불안’ 해킹 등 정보침해를 우려하는 ‘사이버 보안’이 꼽혔다. 다음으로는 △AI 및 빅데이터 △사회적 불안 및 갈등 △천연자원 및 생물다양성 △거시경제 △에너지 위기 △금융 안정성 위험 △인구구조 변화 순으로 나타났다
KDB생명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KDB생명에 따르면 올 3월 김병철 수석부사장과 5월에는 정진택 전무(CFO)를 영입해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김 수석부사장과 정진택 전무는 각각 푸본현대생명과 iM라이프를 거쳐 KDB생명에 합류했다. 각각 영업 채널별 역량 강화,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 재무안전성 확보 등에 힘을 더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수익 구조 안정화를 위해 상품 구성을 재편했다. 생명보험 중심의 구조를 장기건강보험인 제3보험 시장으로 확대해 고객들의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상품 체계를 갖췄다. 지난 7월에 출시한 통합건강보험 ‘(무배당)KDB라이프핏건강보험’이 대표적인 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고객층의 연령대에 필요한 건강 보장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이다. 더불어 하반기 실시한 조직 개편은 부서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의사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속도전이 가능한 조직으로 변모했다. 체질개선을 전담할 ‘변화혁신실’도 신설해 눈
우리카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홍보 영상을 제작해 옥외 상영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의 경우 대개 외부 전문업체에 홍보 및 광고 영상을 의뢰하지만 이번에는 자체 제작했다. 우리카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호작도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면서 프리미엄 카드 상품 ‘디오퍼스 실버’를 소개했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한달간 인천공항 1·2여객터미널과 서울역 우리은행 본점 외벽 등에 송출된다. 6년 만에 선보이는 디오퍼스 실버는 고객 소비성향을 분석해 합리적 비용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AI 솔루션을 통해 제작단계부터 직접 참여할 수 있어 100% 내부 자원만 활용했다”며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정체성을 통해 우수한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10.16
해외 여행에 대한 인기가 늘면서 해외여행자보험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특히 개인 해외여행자보험 시장은 원수보험료를 기준으로 4년새 8배 성장했다.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개인 여행자보험상품을 취급하는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AXA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등 9개사의 2021년 개인 해외여행자보험 원수보험료는 97억8600만원 수준에서 2024년 825억6600만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원수보험료는 500억원을 넘겨 지난해 같은 기간 450억원을 앞질렀다. 올해는 900억원 안팎으로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원수보험료란 보험사가 대리점이나 설계사 등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를 제외하고 보험 계약자로부터 실제로 받은 보험료 총액을 말한다. 여행자보험의 경우 계약 조건 등에 따라 기본적으로 국내와 해외, 단체와 개인으로 각각 구분된다. 해외여행에 비해 국내여행보험은 자동차보험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