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0
2025
주차시스템개발 전문기업 온비치(대표 임승현)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카메라 기반주차유도관제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온비치에 따르면 유도관제는 주차현황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주차장의 핵심 설비이자 가장 많은 공사비용을 차지한다. 주차장 이용자에게는 주차가능 면수를 알려주고 운영주는 입출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수익을 예측할 수 있다. 지금까지 주차유도관제시스템은 통행로 바닥에 금속 감지용 루프코일 센서를 매설하거나 모든 주차면에 초음파 센서 또는 3~4면당 하나씩 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식이었다. 이 방식은 자동차 외에도 리어카 자전거 오토바이 등 모든 이동수단이 통계에 잡혀 데이터가 부정확하고 큰 비용, 긴 공사 기간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예를 들어 4층 규모에 200면을 갖춘 주차장인 경우 3~4면당 하나씩 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구축할 경우 약 8000만원의 예산과 10일의 시공 기간이 필요하다. 반면 온비치가 개발한 ‘파킹온유도
07.09
국내 상조업계 1위 기업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가 사명을 ‘웅진프리드라이프’로 변경하고, 웅진그룹 계열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9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프리드라이프는 6월 13일 웅진그룹과의 인수절차를 공식 마무리했다. 사명변경은 웅진그룹에 공식 편입된 이후 이뤄진 첫 행보다. 그룹의 브랜드 자산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높은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웅진프리드라이프는 프리드라이프와 웅진의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삶 전반을 관리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장례의전과 웨딩, 크루즈, 시니어 케어(고령자돌봄) 등 생애주기 맞춤형서비스 역량을 축적해 왔다. 새로운 기업이미지(CI)도 공개됐다. 새 CI는 신뢰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프리드라이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웅진그룹과의 연결성과 따뜻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김형수 기자
데이터기술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인공지능(AI) 전속모델 상품’을 정식 출시하고 총 30종의 AI모델을 광고시장에 전격 투입한다. 9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아이지에이웍스는 실제 인물없이 브랜드 전속모델을 생성하고 영상까지 제작할 수 있는 AI 광고설루션 픽스타입(Fixtype)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섭외 출연료 메이크업 의상 촬영 장소대여 등 광고제작에 들어가던 가장 큰 비용을 AI로 대체한다. 제작비를 최대 90%까지 낮췄다. 픽스타입의 AI모델은 실제 사람처럼 정교하다. 광고성과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AI가 표정 피부질감 헤어스타일 조명반응까지 현실적으로 재현한다. 브랜드는 원하는 나이 성별 인종 분위기에 따라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브랜드 세계관에 최적화된 전속모델을 직접 맞춤제작(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AI 모델들은 이미 실전 투입됐다. 최근 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는 픽스타입을 활용해 촬영없이 AI 모델만으로 TV광고를 제작했다. 해당
웹케시그룹 사내벤처로 출발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다큐브(대표 윤예지)가 국제대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8일 웹케시그룹에 따르면 다큐브는 최근 열린 국제 자연어-데이터 질의 변환 성능 평가인 ‘스피더 2.0’ 벤치마크에서 데이터 기반 텍스트 전환(DBT)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했다. Spider 2.0은 미국 예일대 연구팀이 개발한 국제 NL2SQL 성능 평가 지표다. 자연어 기반 질문을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실행 가능한 컴퓨터 언어(SQL 쿼리)로 자동변환하는 기술의 정확도와 실행 일치율, 에러 일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성과는 다큐브의 자연어 기반 데이터 조회와 분석기술이 국제적 기술 기준에서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다. 웹케시그룹은 “복수 테이블 간 조인, 중첩 조건 쿼리, 그룹핑과 정렬 등 고난이도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다큐브의 성과는 AI시대에 국내 벤처기업이 특정 분야에서 세계 1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달간 전국에 소재한 연수원을 전 국민에게 집중개방한다. 9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개방은 공공 연수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첫 시행된다. 개방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안산), 강원(태백), 충청(천안), 호남(광주), 대구경북(경산), 부산경남(진해) 등 총 6개 연수원이다. 다만 강원연수원은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임직원으로 한정한다. 개방기간에 더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인원을 확대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제공한다. 강의장 강당 운동장 기숙사 등 연수원 시설 모두를 이용가능하다. 중진공은 “연구원은 기존에는 기업과 기관교육 중심으로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공감 연수원’의 운영기조를 바꿔 합리적인 비용으로 연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최근 후계자가 없는 고령의 CEO가 인수합병(M&A)을 통해 제3자 기업승계에 연이어 성공했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승계형 M&A 2건이 성사됐다. 해당 기업 모두 2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중소기업이다. 60세 이상의 고령 CEO가 경영하는 제조기업이다. A사는 2002년 설립돼 23년간 폐배터리재활용업을 영위해 왔다. 사업확장을 추진하는 동종 분야의 중소기업에게 기업을 매각했다. B사는 2000년부터 25년간 폐기물처리업을 운영하다가 자녀승계가 어려워 동종 업종의 중소기업에게 매각했다. 이 과정에서 기술보증기금은 M&A 피인수 기업과 인수희망 기업의 경영진 면담, 현장조사 등을 통해 M&A 컨설팅을 제공했다. 인수자금에 대한 보증지원으로 M&A 성사를 뒷받침했다. 두 기업 모두 M&A를 통해 오랜기간 축적된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인계하면서 종업원에 대한 고용 안정성 확보했다. 김정주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원활한 기업승계는 단순히 개별기업 존폐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세계는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 한국은 지속되는 저성장에 고환율, 수출경쟁력까지 떨어지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의 성장은 기업인들의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기업인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국내 굴지의 산업·주거·상업시설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1~5기), 엔씨소프트 글로벌 RDI센터, 판교 알파돔, 수원 광교 이마트, CJ 논산 쿡킷공장 등이다. 지난해 한 건설현장 소장은 성과급으로 약 7000만원을 받았다. 공사현장 수익의 50%를 노력한 임직원들에게 돌려주는 성과보상시스템 덕이다. 회사 주식의 35%를 보유한 사내복지재단에서 다양한 근로복지를 시행한다. 최근에는 혁신스타트업 투자에 적극적이다. 혁신과
에너지효율 1등급 TV구매시 혜택 제공 중견 TV브랜드인 이노스TV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참여하며 에너지효율 1등급 TV 제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의 환급사업은 전력소모가 적은 고효율 제품의 소비를 유도하고 탄소배출 저감 및 전력 사용량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정책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1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노스TV는 해당 환급대상에 포함되는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식 TV ‘이노스 삼탠바이미’제품을 비롯해 24인치 소형 TV부터 75인치 대형 스마트TV까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노스TV는 환급혜택 외에도 즉시 적용 가능한 할인, 사은품 제공, 무료배송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노스TV는 올인닷컴의 가전브랜드로 24인치부터 98인치
07.08
벤처기업들이 원하는 정보기술(IT)개발자를 연계하는 서비스가 출범했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는 8일 “인공지능(AI) IT 등의 인재 우수 교육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맞춤형 채용연계서비스 ‘HR브릿지’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HR브릿지에 협력하는 교육기관은 △멀티캠퍼스 △멋쟁이사자처럼 △엘리스 △패스트캠퍼스 △메가커리어랩 △그렙 △팀스파르타 △비트컴퓨터 등 8곳이다. HR브릿지는 AI 소프트웨어(SW) 등 IT개발자 수료생과 벤처기업을 연결하는 채용연계플랫폼이다. 협약기관들은 해당 플랫폼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채용성과 창출을 위해 구직자 정보제공, 참여기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벤처협회는 지난해 2012명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608명의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행했다. HR브릿지 출범은 이러한 노력을 체계화한 결과다. 벤처협회는 IT개발자 중심의 연계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협회는 향후 IT외
특허 출원인의 의견서제출기간이 연장된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특허법·실용신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을 11일부터 시행한다. 8일 특허청에 따르면 시행되는 내용은 △의견서제출기간 연장 △분할출원에 대해 심사 유예 등이다. 우리나라의 출원인의 의견서제출기간은 현재 2개월로 해외 주요국보다 짧다. 미국과 일본은 3개월, (중국과 유럽은 4개월이다. 제출기간 내 의견서를 준비하지 못한 출원인은 매월 기간연장 신청을 해야 했고 별도의 수수료도 부담했다. 특허청은 의견서제출기간을 주요국 수준인 4개월로 연장했다. 특허청은 “연장신청의 번거로움과 출원인의 금전적 부담이 완화되고 충분한 의견서 검토를 통해 보다 나은 특허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분할출원에 대해 특허출원심사의 유예가 허용된다. 통신 제약 바이오 등의 첨단기술분야는 제품 상용화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전략적으로 느리게 심사를 받고자 하는 출원인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분할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구독상품을 출시한다. 월 1~2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면매트는 물론 전문가 ‘나비엔 파트너’의 관리서비스까지 제공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6월 출시한 ‘숙면매트 사계절 에어(Air)’에 이어 이달 7일 프로(Pro)를 출시하며 이에 맞춰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구독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5년 기준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에어’ 퀸사이즈는 월 1만6900원에, ‘프로’는 월 2만4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구독기간 종료 후에는 고객에게 제품 소유권이 이전된다. 구독기간 중에는 무상 A/S뿐만 아니라 전문가 ‘나비엔 파트너’가 6개월마다 정기 관리서비스도 제공된다.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은 나에게 딱 맞는 숙면온도를 구현한다. 에어제품은 시원한 실내온도를 활용해 물의 온도를 낮춘 뒤 매트로 순환시킨다. 프로는 반도체 냉각기술을 활용한 펠티어방식으로 더욱 빠르게 매트를 시원하게 만든다. 김형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25년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재창업 특화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은 재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업 경험이 있는 (예비)재창업자 150명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전 과정 무료로 운영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실패원인 분석을 통한 재도전 워크숍 △집단상담 및 심신 힐링캠프 △재무 마케팅 브랜딩 등 창업 공통교육 △기업별 맞춤형 특화교육과 기초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우수 수료자 20명에게는 심화 컨설팅 및 사업설명회(IR) 데모데이 참가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및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일부터 29일까지 구글폼(https://buly.kr/BTPmwqj)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digital.kos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LG전자가 냉난방공조(HVAC)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ES사업본부의 사업 전략방향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향 HVAC 등을 소개했다.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기업간거래(B2B) 영역의 핵심동력인 HVAC사업 확대를 통해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S사업본부는 지난해 말 기존 H&A(셍활가전)사업본부에서 분리돼 별도 사업본부로 출범했다. HVAC사업이 핵심이다. 2030년까지 HVAC사업 매출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S사업본부는 데이터센터향 HVAC 수주를 확대하고 초대형 냉방기 칠러는 데이터센터까지 외연을 넓힌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연구개발(R&D)-생산-판매-유지보수에 이르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 △비 하드웨어(Non-HW) 분야 매출비중 20%까지 확대 △순차적 인수를 통한 사업역량과 포트폴리오를 강화키로 했다. 이
07.07
귀뚜라미(대표 김학수)가 현대렌탈케어와 손잡고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렌탈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귀뚜라미는 “현대렌탈케어와 가정용보일러 렌탈서비스 ‘따숨케어’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따숨케어’는 귀뚜라미의 고효율 친환경보일러를 초기 구매비용 부담없이 월 3만원대의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현대렌탈케어 제휴 신용카드로 렌탈요금 자동납부를 할 경우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5000원까지 렌탈요금을 할인해준다. △5년 무상 A/S 제공 △연 1회 정기성능 점검 △ 24시간 이내 고장대응 등 차별화된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렌탈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은 △귀뚜라미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 △귀뚜라미 트윈알파 ECO L11 가스보일러 등 2종이다. 귀뚜라미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저녹스(低NOx) 국내 기준 1등급으로 환경부 친환경인증 기준치(에너지소비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 배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대표 이태식)은 중소기업 우수 기술개발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성능인증’(EPC)과 ‘시범구매제도’ 신청을 받는다. 성능인증제품’은 공공기관에 수의계약으로 납품할 수 있고 ‘시범구매제품’과 함께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하도록 한다. 또 중기유통원은 이들 제품이 제품전시회와 구매상담회를 통해 공공시장 진출하도록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공공구매종합정보망(smpp.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25일까지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보증’을 14일부터 시행한다.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원활한 단기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서다. 최대 1000만원 한도로 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신보중앙회에 따르면 카드보증은 기업은행과 협약해 고객 납부보증료 없이 지역신보 보증을 통해 총 7만개사에 업체당 최고 1000만원 한도의 카드발급을 지원한다. 발급받은 카드는 일부 유흥업·사행업종 등을 제외하고 경영활동과 관련 있는 업종에서 최대 5년간 사용 가능하다. 전 기간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또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처음 1년간 카드 이용금액의 3%(최대 10만원)를 돌려주는 캐시백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카드보증은 14일부터 지역신보 어플(보증드림)에서 비대면으로 보증신청 가능하다. 경기와 서울 지역은 당분간 지역신보 영업점에서 대면 신청만 가능하다. 첫 신청기간 닷새(14~18일)간은 대표자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5부제를 시행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노란우산 챙기고, 내수경제 살리고’ 행사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7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소비촉진을 위해 노란우산 온라인가입자 전원에게 소상공인사랑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중기중앙회가 발행하는 모바일 소비쿠폰으로 전국 제로페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노란우산 홈페이지(8899.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장님들의 퇴직금 제도라 불리는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 범위에 포함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대표자, 무등록소상공인이 가입 대상이다. 2007년 제도 출범 후 지금까지 약 89만4000명에게 9조4000억원의 공제금을 지급했다. 가입자는 월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부금을 납부하고 폐업 노령 사망 등 공제금 지급사유가 발생하면 복리이자를 적용한 공제금을 받는다. 납부금은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건축 내·외장 마감재 전문기업 선영(대표 김철환)이 건설현장 가설기자재사업에 진출했다. 지난달 26일 의왕시 본사에서 만난 김철환 대표는 “건축자재와 가설기자재를 두축으로 삼아 종합 건설소재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설기자재는 건설현장에서 건축물을 완성하기 위해 임시 또는 보조적으로 설치하고 공사가 끝나면 해체하는 자재다. 가설기자재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더욱 중요해졌다. 선영이 자체 연구개발로 개발한 대표제품이 △시스템비계 △안전발판 △방음벽(RPP) △방음판넬 등이다. 건설안전과 관련된 것들로 KCs 안전인증서 등을 확보했다. 시스템비계는 강관을 연결하는 기존 비계와는 다르다. 계단과 연결부가 규격화, 일체화돼 있다. 특히 안전 발판과 난간이 함께 설치돼 작업자의 추락을 막고 낙하물 방지 등에 효과적이다. 설치 후 외관도 잘 정리된 모습을 보여준다. 김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대규모 공사현장에서 시스템 비계를 선호하면서 일
07.04
가을/겨울철 신제품을 공개 60여종 제품 디자인 품평회 에몬스(회장 김경수)는 2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 전시장에서 2025 가을겨울(F/W)철 디자인 트렌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에몬스는 ‘프리미엄 웰니스’(Premium Wellness)를 하반기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60여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건강을 뜻하는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몸과 마음, 건강의 균형을 추구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즉 에몬스는 휴식이라는 공간의 본질적 역할에 집중해 자연 친화적 소재, 건강한 휴식,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가구의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다. 곡선과 부드러운 볼륨감이 특징인 ‘제로나·네이브’ 침대는 라운드형 프레임과 풍성한 쿠션형 헤드보드를 적용해 안정감 있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네이브’ 침대는 각도조절이 가능하다. ‘제로나’ 침대는 천연 소가죽과 유려한 곡선 라인이 조화를 이룬다. 호텔형 침대 라인업도 한층 강화했
벤처기업협회, 2025 벤처에이스 참가기업 모집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는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는 ‘2025 벤처에이스’(VentureAce)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025 벤처에이스는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벤처기업을 선정해 대내․외에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16년부터 ‘우수벤처 선정사업’으로 운영돼 왔다. 9년간 총 858개의 기업을 우수벤처로 선정했다. 올해는 ‘벤처에이스’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명칭과 사업구조를 전면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6~7개 부문, 100개사 내외를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술혁신 △글로벌 진출 △고용창출 3개 부문으로 통합하고 선정 규모도 10개 내외로 축소했다. 선정기업의 ‘대표성과 영예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다. 협회의 언론과 뉴미디어 채널, 금융·글로벌 진출·인재채용 등의 지원사업 연계해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벤처확인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