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
2024
7개 중점사업 선정 전문가들로 조직 구성 한국기업회생협회가 제2대 윤병운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6일 기업회생협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7개 중점사업을 진행한다. 7개 중점사업은 △회생전문가 양성을 위한 관리인과 CRO실무전문가 교육 △재무적으로 어려운 기업의 구조조정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위기관리경영컨설팅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 있는 회생기업의 M&A와 DIP투자금융 △해외사업 실패로 회수하지 못한 투자금 회수를 위한 해외채권회수 △회생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경정청구를 통한 세금환급 △회생기업의 제도적 개선을 위한 정책세미나 △회생기업의 관리인 및 CRO의 고충센터 운영 등이다. 윤 회장은 “올해는 많은 기업회생 사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호사 회계사 구조조정 경영컨설팅 마케팅 등 전문가들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법원에 따르면 2023년 서울 수원 부산회생법원의 기업회생 건수는 전년보다 62% 증가한 1312건이었다. 윤 회장은 회생기업의 성공적
5월 한달간 10% 저렴 국내 최초 스마트 자서전서비스플랫폼 ‘플로션’(plotion)이 5월 한달간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플로션’은 1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전문작가와 디자이너 손을 빌려 개인 인생을 기록하는 스마트 자서전서비스플랫폼이다. 기록한 자서전은 서버에 영구적이고 안전하게 보관되며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다. 카카오톡이나 이메일 등으로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인쇄를 희망할 경우 희망하는 수량만큼만 소량 주문 인쇄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 저장된 이용자의 자서전은 이용자 본인이 열람이나 댓글의 허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누구나에게 공개할 수도 있고 가족이나 동호회 회원 등으로 한정하거나 본인만 볼 수 있도록 제한할 수 있다. 플로션의 상품은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가장 저렴한 ‘자서전 기본형’은 총 30페이지 분량으로 제공한다. ‘자서전 확장형’은 10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다. 이외 구매자의
05.03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2일 “특허침해소송에서 변호사와 변리사의 공동소송대리를 허용하는 변리사법 개정안이 반드시 21대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참신한 기술과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한 혁신·벤처기업들에게 특허는 심장과도 같다”면서 “특허가 무너지면 혁신·벤처기업도 무너지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가 긴급하게 입장문을 낸 건 ‘변리사법 개정안’이 또다시 폐기될 운명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변리사법 개정안은 특허권 침해소송에서 변리사가 변호사와 함께 소송을 대리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지금까지는 변호사와 변리사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대형로펌이 아니면 특허소송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규모가 작은 혁신·벤처기업들은 대형로펌의 소송비용과 장기간 소송기간을 감당할 수 없어 소송을 포기하는 사례도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실제 특허침해소송은 1심에서만 평균 600일이 넘게 소요된다. 일반 민사소송에 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지역 유명점포와 온누리상품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벤트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촉진을 위해서 기획됐다. 첫번째로 대전 성심당과 함께 진행한다. 4일부터 17일까지 성심당 입장 대기고객에게 평일 500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충전식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쿠폰을 지급한다. 경품으로 지급받은 충전식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성심당 외에도 대전 은행동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178여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전용앱 ‘온누리상품권’앱에 등록하고 금액을 미리 충전한 후 등록된 카드를 가맹점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디지털상품권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폐전기·전자제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자원순환캠페인은 임직원 가정이나 사무실 내 사용하지 않는 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하고 친환경적 물질(Fe, Cu, Al 등)을 회수해 국내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는 중진공 본사와 전국 33개 지역본지부, 5개 연수원에서 임직원 592명이 참여해 폐전기·전자제품 717개를 기부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원순환문화를 전파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지원사업은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소공인 4359개사가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업체당 최대 4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5.02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스마트포워드’(Smart Forward)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포워드는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 신제품이 아니더라도 최신 기능을 적용(업데이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제습기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2017년 이후 신규 출시된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경우 2024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최신 기능을 적용한다. 냉장고의 32형 대화면에서 ‘퀵 쉐어’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동영상을 간편하게 감상한다. 유튜브 앱을 바로 실행해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인터넷 이어보기’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보던 웹페이지를 그대로 이어서 볼 수 있다. 지난해 이후 출시된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의 경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의 ‘AI 절약모드’ 기능을 적용한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BTS 뉴진스 등 K팝 아이돌 굿즈(기획상품)과 포켓몬스터 등 유명 캐릭터 위조상품을 판매·유통시킨 A씨(47세) 등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상표경찰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서울 명동 관광거리 일원을 집중단속해 K팝·캐릭터 굿즈 판매점 2곳에서 9000여점의 위조상품을 압수조치했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한류를 이끌고 있는 BTS 뉴진스 등 K팝 아이돌의 포토카드, 열쇠고리, 브로마이드 등 굿즈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켓몬스터, 캐치! 티니핑, 헬로키티 등 유명 캐릭터의 침구류, 인형, 열쇠고리, 휴대전화 손잡이, 네임택 등 위조상품도 판매하다 적발됐다. 상표경찰이 압수조치한 위조상품은 KC인증, 안전성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는 제품들로 확인됐다. 상표경찰은 압수한 위조상품 중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확한 성분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박주연 특허청 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을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수출플랫폼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를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무역전문가가 구매문의 유효성 검증과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구매문의 대응을 위한 무역실무를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밀착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gobizkorea)에 입점해 있지 않은 기업이나,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되지 않은 바이어가 보낸 구매문의인 경우에도 수출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 내 무역실무를 지원한다. 단 고비즈코리아에 미입점한 기업이 무역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선정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회원가입과 상품등록을 해야 한다. 수출계약 대응지원 사업은 11월까지 매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비즈코리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도약을 위한 전략’을 지난달 29일 내놓았다. 오영주 장관이 직접 발표했다. 그만큼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오 장관은 중소기업 모습을 냉철히 평가했다.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군이 협소해 성장사다리가 취약하고 고성과 창출 ‘혁신 중소기업’ 증가세는 더디다, 대·중소기업 간 생산성과 양극화는 확대 추세고 글로벌 다중위기 대비는 미흡하다 등. 오 장관은 이를 기반으로 △혁신성장 △지속성장 △함께 성장 △글로벌 도약 △똑똑한 지원 등 5개 전략을 세우고 핵심과제 17개를 선정했다. 아쉬운 건 중소기업 진단 내용이 예나 지금이나 유사하다는 점이다. 관련 숫자만 약간 달라졌을 뿐이다. 진단이 비슷하니 처방도 대부분 많이 들었던 내용이다. 그럼 결과도 뻔할 것 같아 걱정이다. 물론 새롭게 제시한 처방에서 중기부의 노력이 엿보인다. 중기부는 ‘가업승계’를 ‘기업승계’로 확대하고 인수합병(M&A)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기존 직계가족만의 경영권
포스코와 업무협약 미국·유럽시장 진출 추진 액화수소 전문기업 하이리움산업(대표 김서영)이 ‘액화수소 저장탱크’ 개발에 나선다. 하이리움산업은 “지난달 24일 포스코와 고강도 스테인리스 316LH와 티타늄을 적용한 액화수소 저장탱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 청정에너지원의 핵심인 수소는 추출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화석연료 대비 현저히 낮다. 에너지로 사용 시에도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미래에너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가스 형태의 수소는 부피당 저장밀도가 낮고 금속의 취성을 일으키지만 액화시키면 부피가 800분의 1 수준으로 줄어 대용량 수송과 저장에 적합해진다. 그러나 수소는 LNG보다 약 100℃ 낮은 영하 253℃의 극저온에서 액화되고 온도 변화에 쉽게 기화되는 특징이 있어 이를 안정적으로 보존하는 탱크소재와 첨단 극저온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포스코는 일반 스테인리스강보다 고강도이자 극저온 충격인성이 우수한 액화수소 저장탱크용 316LH강을 개발해 수소산
누적 15억 원 달성 통합케어센터 지원 수면 전문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한 기부 행보를 5년째 이어가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3억원의 치료비를 쾌척하며 누적 기부금 15억원을 달성했다. 시몬스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의료 체계가 붕괴될 위기에 처했을 당시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투병 환아들을 위해서다. 이후 매년 3억원씩의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국내기업 가운데 최초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시작하며 기부문화 저변 확대에 나섰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중증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조절을 통한 환아의 삶의 질 개선 △환아 및 가족의 심리·사회적 지원 △환아의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임종 및 사별 가족 돌봄 등 투병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가
04.30
식당 개업을 준비하는 A씨는 원하는 가게이름을 상표로 등록하지 못했다. 이미 특허청에 B씨의 유사한 상표가 등록돼 있었기 때문이다. B씨는 서로 지역과 메뉴가 달라 혼동할 우려가 없다고 보고 상표사용을 허락했지만 제도상의 한계로 A씨는 가게이름을 바꾸고 미리 제작한 간판과 식기를 모두 폐기해야만 했다. 5월 1일부터는 먼저 등록된 동일·유사 상표가 있어도 먼저 등록한 상표권자의 동의를 받으면 상표등록이 가능해진다. 상표공존동의제는 선등록상표권자나 선출원인이 표장이나 지정상품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후출원상표의 등록에 동의하는 경우 해당상표가 등록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표장은 기호, 문자, 도형, 입체적 형상 또는 이들의 결합과 거기에 색채를 결합한 디자인을 말한다. 지정상품은 출원인이 상표를 사용하고자 하는 상품의 명칭이다. 현재는 동일·유사한 상표가 이미 등록돼 있거나 먼저 출원을 한 상표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후에 출원한 상표는 등록이 거절됐다. 상표의 양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기존 ‘중소기업정책관’을 개편해 중장기 정책수립을 전담하는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략기획관 신설은 오영주 장관 취임 후 진행 중인 중기부의 ‘정책부처화’를 위한 조직개편 일환이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벤처스타트업 등 정책대상별로 흩어져 있는 정책들이 하나로 모이고 연결될 수 있도록 기능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기획관 하부조직으로 전략총괄과 전략분석개발과 대외환경대응과 중소기업제도과 등이 편재됐다. 전략총괄과는 글로벌화, 디지털화, 인공지능(AI) 활용 등 소상공인부터 창업벤처 중기업까지 전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각 실의 정책을 총괄·조정한다. 전략분석개발과는 기존 정책평가분석과 기능에 국내외 정책정보 수집·분석과 정책의제 발굴·개발, 중장기 정책개발 기능을 추가했다. 대외환경대응과는 기존 기업환경개선과 기능에 국내외 중소기업 관련 법·제도·정책 변화의 효과분석 및 평가, 글로벌 기업환경 변화
04.29
‘중소기업승계특별법’ 제정이 추진된다. 중소기업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도 구축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도약을 위한 전략’을 29일 내놓았다. ‘중소기업 도약 전략’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속성장 △함께 성장 △글로벌 도약 △똑똑한 지원 등 5개 분야를 방향으로 17개 과제를 선정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경제 역동적 성장의 핵심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도약 전략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까지 ‘중소기업승계특별법’ 제정이 추진된다. 저출산·고령화로 친족승계가 곤란한 중소기업의 지속경영을 위한 방안이다. 현행 ‘가업’승계(친족) 개념을 ‘기업’승계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인수합병(M&A)방식의 기업승계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중개업체가 연계해 M&A 준비와 컨설팅, M&A 중개, M&A 후 경영통합까지 전단계를
중소벤처기업부가 29일 내놓은 ‘중소기업 도약 5대 전략’은 성장 변곡점에 놓인 중소기업 현실을 반영했다. 중소기업은 최근 미·중 패권경쟁, 자국 첨단산업 보호주의, 환경·사회·재배구조(ESG)의 신무역장벽화 등으로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신산업 출현 가속화, 디지털전환 압력 증가,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5대 전략의 17대 과제는 이러한 대내외 경영환경을 타개하려는 방안이다. 혁신성장을 위해 전통산업 내 중소기업이 신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전환 제도’를 신산업 중심으로 대폭 개편한다. 미래 전략분야로 진출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기술성·혁신성 중심으로 선별하고, 분사·자회사·조인트벤처 등 다양한 진출방식을 사업전환으로 인정한다. 신산업 진출을 제2의 창업으로 간주해 전용 패키지사업과 특례 신설로 성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연구개발(R&D) 지원은 전략성을 강화해 기술혁신을 촉진한다. 국가전략기술분야 R&D 지원을 50%
04.26
삼성전자의 삼성스토어 매장이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여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치안시스템이다.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고 있고, 현재 서울 경기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전북 광주의 50개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추가로 110여개 매장이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심사 중에 있다. 올해 중 총 160여개 매장이 제도 운영에 참여할 방침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 매장 외부에는 위험에 처한 아동의 시선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공식 표지물이 부착된
LG전자(대표 조주완)는 25일 2024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의 확정실적을 내놓았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생활가전이 이끌고 전장(자동차 전기전자부품)이 든든히 뒤를 받쳐준 덕이다.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생활가전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를 넘어섰다. 전장(자동차 전기전자부품)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1분기를 기준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 시장 내 경쟁심화에 마케팅 등 자원투입이 늘어났음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한 것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과 가격대를 다변화하며 수요 양극화에 대응하는 차별전략도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매출액 8조6075억원, 영업이익 94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2% 올라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두번
04.25
외교부의 재외공관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군으로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외교부에서는 중소기업·스타트업 중점 진출지역과 신시장 지역의 재외공관장 22명이 참석했다. 재외공관장들이 대거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모인 건 처음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속 성장하고 한국경제를 견인하려면 해외시장 진출은 필수”라며 재외공관의 체계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질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과 주요 재외공관장들은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류제승 주아랍에미리트 대사는 “지난해 1월 중기부와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간 업무협약과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계기로 분야별 공공기관과
올해로 4번쨰, 아이들 환경보호 실천 방법 전해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아이들이 지구환경을 배려하는 생활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극, 율동, 미술활동을 활용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원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검정유치원과 도봉구 솔샘유치원을 방문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에 미세먼지의 유해성,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래와 율동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 공기정화식물로 액자를 만드는 아트클래스와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환경을 위한 생활 습관 변화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알릴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