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8
2025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현장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취임 후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과 만나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 장관은 취임사에서 정책방향으로 밝힌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 ‘중소벤처기업의 진짜성장’을 실천하는 발걸음이다. 소상공인 분야 현잔소통은 7월 30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논의는 8월 1일 시작됐다. 7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한 장관은 소상공인과 두번째 간담회를 가졌다. 의제는 재난관리 대응이다. 화재 집중호우 등 재해·재난에 대한 전통시장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충한 전국상인연합회장은 “재해에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며 “시장에 안전관리자를 배치한다면 현장대응이 선제적으로 이뤄질 수 있”고 제안했다. 마포시장의 ‘화재순찰로봇’을 통한 재난예방 모범사례도 공유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 상반기부터 마포 농수산시장에서 열화상카메라 등을 탑재한 화재순찰로봇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전북
08.07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삼표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에스피네이처가 참여했다.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전남 경남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유용재 상무는 “모든 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시멘트업계가 내우외환에 빠졌다. 내수가 급감하고 쓰레기시멘트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6일 시멘트협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1~6월) 시멘트 내수(출하)가 전년동기대비 17.4%(399만톤) 급감한 1888만톤에 그쳤다. 상반기 기준으로 33년만에 처음으로 2000만톤대가 무너져 업계의 위기감이 크다. IMF외환위기인 1998년(2148만톤)과 금융위기 시기인 2008년(2404만톤)에도 시멘트 내수 2000만톤대가 무너진 적은 없었다.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 탓이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올해 시멘트 내수는 4000만톤을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우려했다. 최근 시멘트에 혼합된 폐기물 비율이 최초로 공개되며 쓰레기시멘트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시멘트환경문제해결 범국민대책위원회(시멘트범대위)에 따르면 시멘트 970만톤을 생산하면서 폐기물 200만톤을 투입했다. 폐기물 혼합비율은 평균 21.4%다. 시멘트 1/5이 폐기물인 셈이다. 시멘트업계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연료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전기 가스 수도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7개 분야에만 가능했다. 이번 통신비와 차량연료비가 포함돼 모두 사용처는 9개로 늘었다. 중기부는 우선 집합건물 입주 소상공인과 크레딧 사용에 애로가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증빙자료 제출이 없는 현재 방식을 유지하면서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처를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관리비 고지서에 포함돼 있는 공과금을 확인해 지급하는 방식은 크레딧 집행상황을 보며 추가로 검토할 방침이다. 공식 누리집인 ‘부담경감크레딧.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다. 크레딧은 올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엠스퀘어글로벌(대표 최병호)는 “몽골의 타르지그룹(TAIJ GROUP)과 몽골 현지에 디지털자산거래소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29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엠스퀘어글로벌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슈퍼트러스트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금융허브로서 몽골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엠스퀘어글로벌은 블록체인기술 기반 디지털화폐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몽골의 타르지그룹은 건설 식품가공 무역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 호텔운영 및 관광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한국기업의 기술과 보안역량 제공, 몽골기업의 인허가와 인프라 구축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엠스퀘어글로벌과 슈퍼트러스트는 디지털자산거래소의 플랫폼 기술개발과 시스템 보안설계, 운영관리를 책임진다. 타지르그룹은 몽골정부와 관련 기관과의 인허가 절차 이행, 몽
08.06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한국광기술원과 5일 광주시 소재 광기술원 본원에서 ‘혁신성장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 및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업지원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 내 우수기술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혁신기술 사업화와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기술원은 광융합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전문연구기관이다. 광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망기업의 창업과 성장지원을 목표로 200여개 이상의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오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기술원은 기업지원시설에 입주 또는 연계된 기술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대상 기업에게 △창업보증 △지식재산(IP)평가보증 △연구개발(R&D)보증 등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기술이전 및 기술보호 △보증연계투자 등 후속 지원도 함께 연계할 예정이다. 기보는 “양 기관은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정광천)는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환경에서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체계 마련에 나선다. 이를위해 5일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와 경기 판교 이노비즈협회 회의실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안전 경영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산업안전 전문기관으로 기업의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위한 기술지도, 교육, 진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노비즈기업의 약 75%가 제조업으로 자체적인 안전관리 역량 확보에 대한 수요는 높다. 하지만 체계적인 대응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협약에는 △이노비즈
중소기업 A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비대면 진료예약서비스 제공 서버관련 특허를 획득했다. 이 서비스는 환자가 비대면진료를 예약하고 예약된 진료시간에 의료진과 비대면 진료를 진행한 후 처방된 약을 배송 받는다. 국내 B대학 연구팀은 인공지능 건강모니터링장치에 관한 특허를 받았다. 이 장치는 천장에어컨에 일체형으로 설치돼 환자 건강을 관리하고 원격진단을 제공한다. 첨단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의 기술개발이 활발하다. 지난 10년간 특허출원이 10년간 42% 증가했다. 특허출원은 중소기업이 주도했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이 최근 10년간(2015~2024년) 의료기기 분야의 특허출원 동향을 분석한 결과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웨어러블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분야 특허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크게 증가했다. 2015년 특허출원은 9336건이다. 2024년은 1만3282건으로 10년만에 약 42.1% 늘었다.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기
08.05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공제자산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운용을 위해 기업투자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경력직 전문인력을 채용한다. 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채용분야는 기업투자 총괄 담당자다. 주요업무는 △기업투자 시장 조사 △국내외 프라이빗에쿼티(PE) 벤처캐피탈(VC) 사모대출(PD) 인수금융 발굴 및 검토 등 기업투자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프라이빗에쿼티는 주식시장과 같은 공개시장이 아니라 기업 창업주나 경영진과 협상을 통해 비상장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하는 자금을 말한다.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18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계약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재계약이 가능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기업 수출이 7분기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수출중소기업 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4일 ‘2025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동향’을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567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다. 2023년 4분기에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7분기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수출중소기업은 7만8655개사로 역대 상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과 자동차의 증사세가 두드러졌다. 1위 수출품목은 화장품으로 39억4000만달러였다. 1년전보다 19.7% 늘며 지난해 기록한 상반기 최고 수출액(32억9000만달러)을 경신했다. K-뷰티 인지도 확대로 미국 중국과 같은 기존 주력시장 외에도 아랍에미리트(UAE) 폴란드 등 신흥시장 수요가 상승한 덕이다. 자동차는 수출액 39억2억달러로 두번째를 유지했다. 중동지역 등에서 높은 인지도, 가격경쟁력 등으로 중고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73.7
08.04
LG전자가 신개념 프로젝트 ‘LG 시네빔 쇼츠’를 출시했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시네빔 쇼츠는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했다. 40인치 화면을 투사하기 위해서는 8.1cm만 있으면 충분하다. 39.3cm가 확보되면 100인치 대화면을 투사할 수도 있다. 신제품은 지난해 선보인 ‘LG 시네빔 큐브’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해 손바닥만 한 크기(가로 11cm·세로 16cm)에 두께(16cm)도 한 뼘이 채 안 된다. 무게도 1.9kg으로 매우 가벼워 이동이 편리하다. 화질도 뛰어나다. RGB 레이저 빔으로 제공되는 4K(3840 X 2160) 고해상도 화면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도 154%를 충족하고 45만:1의 명암비를 지원해 밝은환경에서도 풍부하고 선명하게 색을 표현한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풍부한 스테레오 음질도 들려준다. 상이한 벽면 색이나 면적에 맞춰 왜곡없는 화
삼성전자가 11일 삼성TV플러스를 통해 세계적인 팝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데뷔 20주년 기념콘서트 ‘JONAS 20: Greetings from Your Hometown’ 투어를 독점생중계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생중계를 한국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진행한다. 조나스 브라더스는 닉, 조, 케빈 형제로 구성된 글로벌 팝 그룹이다. 지금까지 2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와 빌보드 차트 1위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생중계를 통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조나스 브라더스와 전세계 팬들이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특별함 교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나스 브라더스의 투어 중 11일(한국시각)에 열리는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일 텍사스 △10월 13일 위스콘신 △10월 27일 플로리다 △11월 10일 뉴욕 공연 등 총 5차례의 공연을 삼성 TV 러스를 통해 생중계한다. 삼성전자는 “고화질 스트리밍
올해 1분기 상장 중견기업의 성장성이 지난해 1분기보다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4일 ‘2025년 1분기 상장 중견기업 경영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23년 결산 기준 5868개 중견기업 중 상장 중견기업 992개사의 2024년 1분기~2025년 1분기 재무정보에 기반했다. 중견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상장 중견기업의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증가율(1.3%)과 총자산증가율(3.8%)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p, 2.4%p 하락했다. 제조업 매출액증가율은 같은기간 0.5%p 상승한 1.5%를 기록했다. 반면 투자자산 등 비유동자산 감소에 따라 총자산증가율은 1.1%p 하락한 4.2%로 분석됐다. 비제조업 매출액증가율은 8.8%p 떨어진 0.8%, 총자산증가율은 5.2%p 감소한 2.9%로 확인됐다. 수익성은 지표 간 혼조세를 보였다.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률이 6.8%로 전년동기대비 0.5%p 상승했지만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8.6%로 0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조4000억원 규모의 글로벌펀드를 조성할 13개 운영사를 선정했다. 4일 중기부에 따르면 글로벌펀드는 해외 우수 벤처캐피털이 운영하는 펀드에 모태펀드가 출자해 모태펀드 출자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한국기업에 투자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2013년부터 글로벌펀드를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전세계 74개 펀드, 총 12조30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652개 한국 벤처·스타트업이 1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토스 당근마켓 리벨리온과 같은 글로벌 유니콘 탄생에 기여했다. 올해 글로벌펀드는 출자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00억원으로 증액한다. 인공지능(AI) 기후테크 세컨더리 분야 등을 신설하고 출자분야를 다변화했다. 중기부는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3개 글로벌벤처캐피탈을 글로벌펀드 운용사로 선정했다. 선정된 운용사는 분야별로 일반 10개, AI 1개, 기후테크 1개, 세컨더리 1개다. 지역별로는 미국 TTCP, 프랑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11월 ‘한일 중소기업 포럼’을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했다”며 “일본 정부와 국회도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는 1956년 중소기업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약 2만7000개 중소기업 협·단체와 협회 산하 224만여개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일본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중기중앙회는 포럼에 한국 100명, 일본 200명 등 양국 중소기업의 업종별 협동조합과 단체 대표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단체는 포럼이 한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실질적인 교류확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과 일본의 소재부품 등 강점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중소기업의 세부 수요와 정책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와 ‘제1회 아름다운 한글글자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4일부터 접수에 들어간다.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는 순우리말 상표의 출원과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한다. 올해는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제1회 아름다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 공모전’을 함께 개최해 우리말과 한글의 문화·재산의 가치를 더 깊이 되새겨볼 예정이다. 공모접수는 4~29일까지다. 누구든지 본인 또는 타인의 등록상표와 디자인을 응모하거나 추천할 수 있다. 대상은 8월 현재 등록이 유효한 우리말 상표 또는 글자체 디자인이다. 타인의 상표를 모방한 상표, 악의적 상표선점행위 의심자가 보유한 상표, 심판·소송 등 분쟁 중인 상표,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표, 유사 대회에서 이미 수상한 상표는 제외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점), 고운 상표(특허청장상 1점),
럭셔리시장 본격 진입 수면전문 브랜드 시몬스의 안정호 대표는 4일 김민수(사진)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장 중심형 럭셔리브랜드 전문가로 루이비통 코리아 총괄대표를 역임했다. 이번 영입은 시몬스가 리빙업계를 넘어 럭셔리시장으로 본격 진입하겠다는 포부로 해석된다. 또한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인재 영입에 적극 앞장서 온 시몬스의 미래경쟁력 확보 행보와도 맥을 같이 한다. 김 대표는 지난 8년간 루이비통 코리아 재직 당시 부사장과 총괄대표를 차례대로 지냈다. 7846억원(2019년)이던 매출을 1조7484억원(2024년)까지 2배 이상 끌어 올렸다. 앞서 샤넬코리아 영업총괄, W호텔 서울과 SK 워커힐호텔에서 인사담당 등을 두루 경험하기도 했다.
국내 이중제형 제품 최초 스포츠 뉴트리션시장 강화 교원그룹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교원더오름의 ‘액티풀샷’이 국내 이중 형 제품 최초로 국제 도핑 지 증 ‘인폼드 초이스’(Informed-Choice)를 획득했다. 4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인폼드 초이스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기준에 따라 운동선수의 섭취 안전성을 보장하는 글로벌 품질인증 프로그램이다.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금지물질 오염 여부를 엄격하게 검증하며 세계 주요 프로스포츠 리그에서도 신뢰받는 인증이다. 교원더오름은 이번 인증을 획득해 액티풀샷의 원재료 우수성과 제조 공정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운동선수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강도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 대상으로도 신뢰도를 높였다. 액티풀샷은 차의과학대 스포츠의학과 홍정기 교수와 공동개발한 이중제형 건강기능식품이다. △근력개선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 ‘강황추출물’을 함유한 정제 △눈 건강과 혈행 개선을 고려한 캡슐 △비타민B군이 담긴 액상
08.01
신선 P&F와 한우수출 6번째 개척 검역협정을 수입허가서 발급 통해 해결 수출 홍보마케팅 전문기업 피알비즈(대표 최종훈)이 라오스에 한우수출길을 열었다. 이로써 한우수출 가능 국가는 홍콩·마카오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몽골 UAE에 이어 라오스까지 추가돼 총 6개 국가로 늘어났다. 피알비즈는 “지난달 22일 국가 간 검역협정 체결없이 수입허가서를 통해 라오스에 1차 한우수출 물량과 한우 간편식 제품을 수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농업회사법 신선P&F에서 가공된 등심, 채끝 등 구이류를 비롯해 불고기, 샤브용 우둔과 앞다리살, 여기에 한우 곰탕과 갈비탕 등 간편식 제품까지 포함됐다. 피알비즈는 우선 1차 물량 150Kg에 이어 올해 말까지 2톤의 한우 정육수출을 목표로 현지 바이어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피알비즈는 현지 라오스 농업비즈니스협회(LABA)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간 검역협정의 어려움을 수입허가서 발급을 통해 해결했다. 수입 허가서
07.25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사진)를 출시했다. 25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은 얼음정수기를 사용하고 싶어도 공간제약으로 인해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는 가로 20cm, 측면 43.5cm의 초소형으로 기존 아이콘 얼음정수기 오리지널 대비 약 28% 작아졌다. 주방공간 활용도를 높여 1인가구나 소형 주거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제빙성능은 향상됐다. 코웨이의 제빙기술인 ‘듀얼쾌속 제빙시스템’을 최적화해 약 9분 30초마다 신선한 얼음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생성한다. 하루 최대 약 615개의 얼음을 만들어낸다. 위생관리기능도 더욱 정교해졌다. 얼음이 생성되고 추출되는 전 구간에 7개의 자외선(UV) LED를 탑재해 빈틈없이 살균한다. 여기에 고온수 살균기능을 통해 얼음트레이를 이중으로 살균 관리한다. 스마트 원터치기능을 적용해 버튼 한번으로 정량의 얼음을 간편하게 추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