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2024
삼성전자 게이밍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이 최근 미국과 영국의 주요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의 포브스(Forbes)는 2024년형 오디세이 OLED G8 신제품에 탑재된 기술을 “지금껏 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라고 호평했다. 새롭게 탑재된 △역대 최고 AI프로세서인 NQ8 AI GEN3 프로세서 △번인 예방을 위한 진동형 히트 파이프기술 △빛반사를 줄여주는 OLED 글레어프리 등에도 주목했다. 시사일간지 뉴스위크도 “빠른 응답속도를 갖춘 4K OLED 모니터가 스마트TV 기능까지 탑재했다”며 2024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했다. 글로벌 IT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오디세이 OLED G8이 삼성의 게이밍 모니터를 완전히 다음 단계로 끌어올렸다”며 별 5개 만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강력한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상급 TV가 제공하는 수준의 콘텐츠 시청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라며 디자
07.05
탤런트뱅크는 대기업 협력사들을 위해 전문가 세미나부터 자문 교육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ESG 특화서비스를 확대한다. 탤런트뱅크는 “18일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탤런트뱅크 ESG 공시·공급망 실사 전문가 손호철 그린나래솔루션 대표가 ‘ESG 공급망 실사에 대한 실효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대기업이 공급망 실사에서 어떤 항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협력사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할 대응방안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최근 대기업의 ESG 요구가 거세다. 대기업 S사의 경우 협력사에 ESG 평가관리를 점검하고 개선되지 않으면 계약 해지를 논의하겠다고 명문화하고 있다. H사의 경우도 ESG 검검품목을 공개하고 최하등급이면 발주물량 삭감, 입찰기회 제한 등을 적용하고 있다. 탤런트뱅크는 대기업 협력사들의 ESG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세미나와 자문뿐 아니라 ESG보고서 공시 전문가 양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5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4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의 구매상담과 만남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다. 공공구매 매칭데이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다. 기술개발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중소기업-공공기관 간 일대일 구매상담회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교육 △지방공기업과의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구매상담회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국립공원공단 강원랜드 등 70개 공공기관과 기업 70여개사가 일대일 구매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공기관 간담회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울산도시공사 등 20여개 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설명과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한다. 중기부는 “공공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공공구매제도가 중소기업의 성장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LG전자가 5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7009억원, 영업이익 1조1961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기대치를 뛰어넘어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1.2% 올라 2분기 기준 1조원을 처음으로 넘겼다.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8.5% 올랐다. LG전자의 상반기 매출액은 3년 연속으로 40조원을, 영업이익은 4년 연속으로 2조원을 상회했다. LG전자는 “2분기는 주력사업과 미래성장사업이 균형 잡힌 질적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생활가전사업은 동종업계 대비 단연 돋보이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휘센 스탠드에어컨 6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0% 이상 늘었다. 전장사업은 프리미엄제품 판매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LG 알파웨어솔루션 등 완성차업체의 SDV(소프트웨어 중심차량) 전환에 발맞춰 미래기
07.0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4일 부산 아바니센트럴호텔에서 ‘UAE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중동 진출을 희망하거나 이미 진출한 기업 총 20여개사가 참여했다. 칼리드 알마르주키 칼리파경제지구 그룹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해 구체적인 현지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세미나는 △중동시장 이해 △산업별 중동진출 전략 △현지 인증제도 안내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구성했다. 법인 설립부터 산업별 진출방안까지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기업의 여건에 맞게 전략을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현지 인증제도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아랍에미리트 소장을 초청해 아랍에미리트뿐만 아니라 걸프 협력회의(GCC),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전체의 인증 취득과 실무 경험을 전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칼리파경제지구는 아부다비의 가장 큰 항만 클러스터이자 제조·물류·무역의 허브다. 중진공은 현지 유망업종인 물류, 해운(선사), 정유·화학, 기계 등 영위 기
세계에서 유통되는 한국기업 제품을 베낀 위조상품 규모가 97억달러(11조1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1.5%에 달하는 수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불법무역과 한국경제’ 보고서를 3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위조상품 유통에 따른 우리기업의 경제적 피해를 분석하기 위해 특허청이 OECD에 의뢰한 연구결과다. OECD가 한국기업 위조상품 유통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첫 사례다. OECD가 분석한 한국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위조상품 규모는 2021년 기준으로 97억달러에 달했다. 당시 한화로 11조1000억원에 이른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1.5%로 분석됐다. 2020년과 2021년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품목은 전자제품(51%), 섬유·의류(20%), 화장품(15%), 잡화(6%), 장난감게임(5%) 등 순이다. 이들 위조상품이 시작된 지역은 홍콩(69%)과 중국(17%)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홍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는 4일 2024년도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들에게 ESG 관련 교육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ESG지표 준수율이 80% 이상인 우수 중소기업에게는 현금 등 유인책을 제공한다. 특히 동반위 성과공유제와 ESG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등 부산항 항만 생태계 전반에 ESG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산항만공사는 세미나와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항만분야에서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와 초미세먼지 배출량 산정방법 등 다양한 ESG 경영 노하우도 전수하기로 했다. 오영교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의 ESG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협력사들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조성호)이 친환경 농산물 판로지원에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친환경 농산물 ‘상생협력 정책지원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상생협력 지원방송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을 평균 8% 수준의 판매수수료로 판로를 지원하다. 지난해 친환경 농산물 상생방송을 통해 판매한 10개 상품은 주문건수 2만600건을 기록했다. 판로지원액은 10억원을 넘어섰다. 올 소개한 친환경 흙당근, 친환경 블루베리 등 4개 상품은 평균 달성률 128%로 4억8000만원어치 팔렸다. 5일 오후 3시 10분에는 ‘제주 친환경 밤단호박’을 선보인다. 껍질까지 먹는 미니 단호박인 만큼 친환경인증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8kg을 3만690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 공영홈쇼핑의 친환경 상품 판로지원 실적은 29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가치소비 확산에 발맞춰 친환경 상품 발굴과 판로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친환경 농산물이란
경동나비엔이 “GS건설의 단독주택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와 손잡고 단독주택에 스마트 홈 구축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세컨드 홈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고자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향후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스마트홈시스템은 자이가이스트가 시공한 모듈러 단독주택에 옵션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스마트홈시스템은 실내에 설치된 월패드나 스마트폰을 통해 현관문 개방은 물론 콘덴싱보일러, 환기청정기, 일괄소등 스위치, CCTV 등 다양한 기기들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3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와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진공과 롯데카드는 앞으로 △경영개선 및 폐업지원을 위한 희망리턴패키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중·저신용 소상공인 대환대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과 사용처 확대 △전통시장 화재공제 상품 지원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카드 디지로카앱(app)와 셀리(Selly) 회원을 대상으로 소진공의 다양한 정책들을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등 마케팅 강화도 함께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온라인쇼핑몰의 판매수수료가 최고 35.0%에 달했다. 직매입의 경우 온라인쇼핑몰 마진율은 판매가 대비 27.1%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4년 온라인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4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숙박앱 등 온라인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1103개사가 참여했다. 조사대상 온라인쇼핑몰은 쿠팡 네이버 G마켓 11번가 SSG닷컴 무신사, 배달앱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숙박앱은 야놀자 여기어때 등이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온라인쇼핑몰 14.3%, 숙박앱 11.5%이었다.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중개거래나 위수탁거래 판매수수료는 최고 35.0%에 달했다. 숙박앱에서는 최고 17.0%, 최저 8.0%의 예약(중개)수수료를 지출하고 있었다. 온라인쇼핑몰 직매입 거래의 경우 마진율은 판매가 대비 27.1%로 조사됐다. 물류비는 판매가 대비 5.7% 수준이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이태식 대표)가 ‘온라인상품화 지원’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4일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온라인상품화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상품의 온라인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올해 총 500개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밀키트 제과 제빵 등 식품군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제품 진단과 컨설팅 △패키지 디자인과 제작물 지원 △상세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 10월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목표를 달성할 시 조기마감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 상품개선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상품개선 등으로 소상공인이 디지털전환에 필요한 역량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장 디자인 개선·제작 △브랜드 디자인 개선·제작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온라인 상품화의 총 5개 세부과업으로 분류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김형수 기자
07.03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일 베트남 기획투자부, 과학기술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획투자부와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핵심은 중소벤처위원회가 설립이다. 양국 간 중소벤처 분야 교류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다. 양국 부처 장관이 공동의장으로 관계부처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중소벤처위원회는 양국의 시장환경과 동향에 대한 정보공유, 유관기관과 기업 간 협력, 민관협력 등 전반적인 중소벤처 분야를 다룬다. 과학기술부와는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국 스타트업 역량강화와 혁신생태계 내 인적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중기부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뿐 아니라 베트남 우수 인재의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양 부처 간 긴밀한 협력으로 베트남 현지 우수 SW인력의 한국 스타트업 취업을 지원하는 ‘해
곳곳에서 한국경제 경고음이 들린다. 수많은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 책은 이스라엘을 발전과정을 통해 한국경제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하이테크 강국 이스라엘’(저자 한정화)은 크게 두개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혁신 강국 이스라엘, 어떻게 만들어졌나’에서는 하이테크 혁신 국가 이스라엘에 관한 분석을 담았다. 이스라엘이 어떻게 스타트업 강국이 되었는지 이야기하며 특유의 혁신 문화와 기업가정신을 들여다본다. 이어서 과학과 산업의 연관성을 분석해 하이테크 기업이 발전하게 된 이유를 살펴본다. 또한 이스라엘 산업생태계 현황 분석과 한국기업과 협력 사례 등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두번째 ‘이스라엘 하이테크 산업의 이해’에서는 이스라엘의 핵심 하이테크 산업을 분야별로 자세히 소개한다. 책에서 언급하는 하이테크산업 분야는 사이버 보안, 방위, 바이오·헬스, 애그테크, 기후테크, 인공지능
한국벤처투자를 이끄는 수장이 8개월째 공석이다. 유웅환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사임했다. 대표에 선임된 지 1년 2개월 만이다. 임기를 남겨두고 자진 사임한 첫 사례다.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 운영기관이다. 유 전 대표 사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갈등 때문으로 알려졌다. 모태펀드 운영에 대한 생각이 달랐다는 게 정설이다. 중소벤처업계에서는 유 전 대표의 사임을 두고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그동안 모태펀드 운영과 관련해 ‘전문성’과 ‘공공성’이 대립해 왔다. 2015년 모태펀드 운영기관 지정할 때부터 시작된 논쟁이다. 전문성은 자본시장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수익성 우선을 강조했다. 한국벤처투자도 자본시장 출신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졌다. 공공성 주장 측은 "지나친 수익중심은 공공성을 헤친다"며 정책펀드 역할을 내세웠다. 사모펀드에 세금을 지원해 수익을 보장하는 건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초기에는 전문성 우선 원칙으로 운영됐다. 초기 한국벤처투자 대표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라이콘(LICORN)을 지망하는 강한소상공인 210개팀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210개팀은 지난달 10일부터 27일까지 세종(조치원)과 서울에서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오디션을 거쳐 선발했다. 라이콘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생활양식과 지역 혁신기업을 지칭한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자기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소상공인 9137개사가 지원해 43.5: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오디션을 거쳐 530개팀을 선발했다. 이중 210개팀이 강한소상공인으로 최종 선발됐다. 유형별로는 △라이프스타일(50개 기업) △로컬브랜드(50개 기업) △글로벌(30개 기업) △백년가게·소공인(20개 기업) △온라인 셀러(60개 기업) 등이다. 210개 팀에게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수
07.02
베트남 진출 중소기업 애로 전달 한국형 산업단지 시범 조성 요청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을 방문한 팜 민 찐(P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를 만나 양국 중소기업 현안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에 참석한 중소기업대표단은 한국과 베트남이 지난 30여년 동안 구축해 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의 경제성장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함께 기여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함께 육성해 나갈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한-베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베트남 주재원 비자 발급 애로 해소 △여름철 전력공급 불안정 해소방안 마련 △환경영향평가 인허가 간소화 등 베트남 진출 한국 중소기업의 주요 경영애로를 전달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와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담은행인 IBK기업은행의 현지법인의 조속한 인가도 함께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88%가 중소기업이고 한국과 상호 보완적인 경제협력관계에 있는 베트남 팜 민 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10곳중 8곳이 현재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일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금리 부담 실태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500개사(소기업·소상공인 300개사, 중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실시했다. 조사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다’는 답변이 80.6%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하 이유(복수응답)는 ‘원리금 상환부담 완화’가 77.4%로 압도적이었다. △목표물가(2%대) 달성 47.4% △투자·고용 확대 40.4% △소비여력 확충 22.6% △주요국 금리 인하 6.5% 순이었다. 현재 보유 대출잔액의 경우기업·소상공인은 5억원 미만이 91.7%에 달했다. 중기업도 5억원 미만 절반에 육박(49.0%)했다. △10~25억원 16.5% △5~10억원 12.0%이 뒤를 이었다. 50억원 이상도 17.0%였다. 평균 대출금리는 제1금융권 4.6%, 제2금
장선윤 고문당인쇄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은탑은 MS가스의 2세 경영자인 전청민 대표가 받았다. ‘제3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이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주제는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이다. 여성기업이 더 큰 성장을 위해 글로벌 진출 의지를 다짐하는 의미다. 개막식에서는 우수한 모범 여성기업인에게 금탑훈장 등 총 13점 규모의 정부포상 수여가 진행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장선윤 고문당인쇄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문당인쇄는 1962년 설립됐다. 각종 인쇄포장물과 책자 유가증권 등과 같은 상업인쇄물 전문기업이다. 정 대표는 1999년 가업승계 이후 해외진출과 설비자동화 등을 통해 매출 30억원 기업을 546억원 규모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은 MS가스의 2세 경영자인 전청민 대표가 수상했다. MS가스는 1974년 부산에서 고압가스 제조업으로 출발했다. 50년만에 전국에 9개의 법인을 거느린
인공지능(AI)을 강화한 삼성전자의 초대형 프리미엄TV 판매가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판매한 75형(189cm) 이상 초대형 프리미엄 인공지능(AI) TV 신제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75형(189cm) 이상 삼성 OLED는 전작 대비 동기간 판매량이 약 3배로 증가하며 OLED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판매증가 배경으로 강화된 AI 기능을 통한 화질 개선, 사운드 최적화 등 차별화된 시청경험과 AI를 통한 에너지절약 기능 등을 꼽았다. 2024년형 네오(Neo) QLED 8K는 역대 삼성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고도화된 AI 프로세서에 기반한 ‘8K AI 업스케일링 Pro’는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분석하고 화질을 개선(업스케일링)해 저해상도 영상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 ‘AI 모션 강화 Pro’는 스포츠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