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4
2024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3일(현지 시간)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에스토니아 사회부와 에스토니아의 유전체정보 등 의료데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장급 협의를 개최했다. 김홍주 중기부 특구기획단장과 에스토니아 사회부 자니카 메릴로 이헬스 전략국장은 이날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혁신특구 기업들이 에스토니아가 보유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을 논의했다. 강원특구 기업과 에스토니아 타르투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구개발(R&D)사업에 양국 정부의 지원을 합의했다. 중기부는 이날 오전에는 에스토니아 기업청을 방문해 에스토니아대학 등과 국제공동 R&D를 추진할 강원 글로벌혁신특구 기업에 대한 컨설팅·자금 등 연계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헬스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에스토니아의 대학 기업 등과 협업하고자 하는 한국 AI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4일에는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전담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와 에스토
선진 5대 특허청장 회의(IP5 청장회의)가 17~20일까지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4일 특허청에 따르면 IP5는 세계 특허출원의 약 85%를 차지하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의 특허청협의체다. 2007년도 설립돼 사용자 친화적인 세계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이 의장국으로 참여하는 2024년 IP5 청장회의는 올해로 17번째 개최되는 국제회의다. IP5 청장,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차장, 산업계 대표 등 지식재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다. 올해 회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포용적 지식재산시스템’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IP5 관청의 협력방안 △국제적 특허양도 등 사용자 친화적인 글로벌 지식재산 시스템 구축방안 △인공지능 등 신기술 발전에 따른 대응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허청은 IP5 청장회의가 열리는 4일간을 ‘IP5 청장회의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
엑셀러레이터 스타벤처스(대표 문지은)가 세계 3대 액셀러레이터 중 하나인 플러그앤플레이와 손잡고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에 나선다. 스타벤처스는 상위 1% 액셀러레이터로 꼽힌다. 스타벤처스는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스타 이노베이션’ 참여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와 전략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스타벤처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타 이노베이션’ 예비 유니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플러그앤플레이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플러그앤플레이와 적극 협력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유치 △해외시장 진출 등 스케일업을 이룰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는 “‘2024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2018년부터 6년간 약 1200억원 규모로 2188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고도화 스마트공장 △지자체 연계 기초 스마트공장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총 190억원 규모로 19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과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는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 분석,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는다. 참여기업에 최대 1억5000만원씩, 총 110여개사 기업을 선발한다. 기초 스마트공장은 올해부터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의 기초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기업에게는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200명)의 제조현장 혁신활동 지도(3인 1조,
06.03
정부가 3일 발표한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은 ‘창업·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데 있다. 이번 대책은 첫번째로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중 ‘중소기업 인정 유예기간 연장’(3년→5년)은 피터팬증후군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를위해 중견기업이 되더라도 중소기업 혜택을 일부 유지하는 특례(현행 14개)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연구개발(R&D) 등 다년도 사업 수행 중 중견기업 성장시 잔여기간 동안 계속 수행하도록 규정도 마련한다. 정부 R&D에 참여하는 초기 중견기업(매출액 3000억원 이하)의 현금부담 비율을 중소기업 수준으로 완화한다. 신성장산업 분야의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할 예정이다. (가칭)성장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을 신설해 유망한 중소기업과 예비 중견기업을 100개를 선정해 중견기업 성장을 목표로 3년간 밀착관리한다. 다양한 민간전문가로 네트
LG전자는 직수형냉장고 새브랜드 ‘스템’(STEM)을 최근 출시했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직수형냉장고 스템은 출수구가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 2가지다. 물통형 냉장고와 달리 물통세척의 번거로움이 없고 더욱 위생적이다. 음료와 취향에 따라 △크래프트 아이스 △각얼음 △미니 각얼음 △조각얼음 등 4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신제품을 구독하면 관리매니저의 정기방문을 통해 냉장고 청소, 성능 점검, 필터 등 소모품 교체까지 제품을 관리 받는다. 구독 기간 내내 무상수리 보증도 받는다. 또 일시불로 제품을 구매하고 관리서비스만 구독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제품은 인공지능(AI) 절전기능을 탑재했다. AI가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아침에 냉장고 사용 빈도가 높으면 미리 집중 냉각모드로 작동해 내부온도 상승을 줄인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이케아코리아가 여름맞이 할인행사를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3일 이케아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침대 암체어 서랍장 조명 쿠션 등 1000여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행사 제품으로는 이다네스 수납침대, 수납 혹은 조리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바드홀마 키친아일랜드, 은에델뢰브트레드 LED양초 3종, 비스프닝 믹싱볼, 쿨투르스코그 화분스탠드 등이 있다. 이케아코리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과 공식 온라인 몰, 모바일 앱, 전화 또는 채팅으로 주문 가능한 원격주문서비스 ‘헤이오더’(Hej Order)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기중앙회, 현대자동차·E1과 업무협약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일 E1 본사에서 현대자동차(대표이사 장재훈) 및 E1(회장 구자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개정 대기관리권역법이 시행돼 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터 1톤 디젤 모델이 지난해 말 단종되고 LPG와 EV 모델이 새롭게 출시됐다.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적인 차량 구매와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은 것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노란우산 가입자에게 포터 전기차(EV) 신차 구매 시 일반 할인에 추가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터 LPG 신차에는 추가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1에서는 포터 LPG 신차 출고 노란우산 가입자에게 LPG 충전소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오렌지포인트를 특별 제공한다. 결제금액 1000원당 30포인트가 적립되는 전용 멤버십 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별할인 혜택은 3일부터 노란우산 가입자가 현대자동차 포터(EV, LPG) 신차를 출고할
05.31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센터(D.D.P)에서 ‘제7회 2024년 글로벌이커머스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이커머스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사업 수행기관과 중소벤처기업 400여개사가 현장 참석과 유튜브온라인으로 참석했다. 기조연설은 ‘디지털 전환과 이커머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준 부 링크드인 총괄디렉터이 맡았다. 2024 글로벌 이커머스 지형 변화과 국내 중소기업의 이커머스 진출 전략 등에 대한 내용으로 3시간 가량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에는 한진 지마켓 이베이재팬 카페24 아마존코리아 등 온라인수출전문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상담회가 열렸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에게 이커머스는 접근하기 가장 쉬운 글로벌 진출 방법 중 하나”라며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이커머스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삼성중공업과 제일사료가 갑질로 검찰에 고발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30일 ‘제25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중공업과 제일사료를 검찰에 고발토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중은 하도급법, 제일사료는 공정거래법과 대리점법 위반한 혐의다. 중기부에 따르면 삼성중은 반복적으로 하도급 서면을 미발급해 수급사업자의 경영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초래했다. 원사업자는 수급사업자에게 제조 등의 위탁을 하는 경우 세부계약 내용을 기재한 서면을 작업 시작 이전에 발급해야 한다. 하도급 계약의 불분명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급사업자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삼성중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수급사업자에게 선박의 전기장치와 기계장치 작업 임가공을 제조위탁하면서 하도급서면 10건을 작업 종료일까지 발급하지 않았다. 19건의 계약에 대해서는 작업을 시작한 이후 최소 1일~최대 102일이 지나고 나서야 서면을 발급했다. 2023년
05.30
특허청은 29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경제부와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역량강화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UAE에 채용되는 특허 심사관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제도 △특허신청·출원에 대한 심사 등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한국 특허청이 주도해 수행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특허청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 특허청이 UAE 신규 특허심사관 대상 기본교육과정, 역량교육 등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한다”면서 “UAE에 우리나라의 선진 지식재산제도가 자연스럽게 전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신규 채용 심사관 대상 지식재산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해외로 수출하는 첫 사례다. 다른 중동 국가들에도 우리나라 지식재산 분야 교육과정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식재산 분야에서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UAE의 경우 2014년 특허분야 심사대행협력 MOU를 체결해 현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공제 캐릭터(꿈이와 산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6월 4일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 배포 한다. 30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모티콘은 노란우산공제를 상징하는 ‘산이’와 ‘꿈이’ 캐릭터를 활용했다. 감사 사랑 응원 축하 등 일상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16종이다. 노란우산공제 캐릭터는 노란우산 가입자 소기업·소상공인을 상징하며 별처럼 빛나는 내일을 꿈꾸는 ‘꿈이’와 그 곁에서 든든한 우산 역할을 하는 ‘산이’다. 이모티콘은 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카카오톡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 채널을 추가하면 노란우산 캐릭터 이모티콘을 다운받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이모티콘 이벤트를 통해 노란우산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소기업·소상공인 가입자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소
05.29
혁신기술과 유통망 결합 북미 냉난방공조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미국 냉난방공조(HVAC) 기업 레녹스(Lennox)와 합작법인 ‘삼성 레녹스 HVAC 노스 아메리카’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합작사는 삼성전자와 레녹스가 각각 50.1%, 49.9% 지분으로 올해 하반기 미국 텍사스 로아노크(Roanoke)에서 출범할 예정이다. 레녹스는 직영점과 협력 건설사를 통해 개인(B2C)·기업(B2B) 유통망을 갖춘 북미 HVAC시장 3위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합작을 통해 북미시장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개별 공조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단독주택 중심의 북미지역에서는 주택의 천장공간이 넓어 덕트(Duct) 설치가 용이해 일체형(Unitary)방식의 비중이 높다. 최근에는 공동주택과 중소빌딩 공급이 늘어나면서 개별(Ductless) 공조시스템과 일체형·개별 공조를 합친 ‘결합형’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유통망에 레녹스의 유통망을
특허청은 29일 ‘이차전지 분야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 최종합격자 24명을 발표했다. 합격자는 24일 정식 임용돼 신규심사관 교육 등을 거쳐 세부기술 분야별로 전담 심사과에 배치돼 특허심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심사역량 배양과 조기적응을 위해 선배 심사관의 밀착지도를 받게 된다. 특허청은 “당초 38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최첨단기술을 다루는 특허심사관에게 걸맞은 높은 수준의 기술적 전문성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적은 2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허청은 이번에 충원하지 못한 인원에 대해 6월 중 추가 채용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합격자 현황을 보면 최연장자는 64세, 최연소는 31세로 평균 연령은 50.5세다. 세부적으로 △이차전지 분야 평균 종사경력 21년 4개월 △석·박사 학위 보유율 79% △현직자 비율 75% 등 최신 기술동향에 정통한 이차전지 고숙련 전문인력들이 대거 합격했다. 이번 합격자 중 최연장자는 국내 유수의 대학·공공연의 연구실부터 국내·
05.28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글로벌기업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이행하는 모습이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스페인법인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주요지역에 흙과 퇴비, 씨앗들을 뭉쳐 발아율을 높인 씨앗 폭탄을 심는 산림재생캠페인 ‘스마트 그린 트리’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시작된 이이후 매년 식수량을 늘려 스페인 총 인구에 달하는 연간 4700만그루의 나무심기를 목표로 한다. 이 같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식수활동은 스페인을 시작으로 △인도 ‘LG 그린 커버’△인도네시아 ‘LG 러브스 그린’ 등으로 확대되는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식물의 번식과 육성을 돕는 ‘스마트 그린 비즈’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스페인 내 모든 식물의 수분이 가능한 유일한 토종 꿀벌 ‘이베리아 꿀벌’을 약 4700만마리까지 증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 스페인 법인은 올해 5월 환경적 요인으
중소기업 10곳중 7곳 이상이 중소기업 범위기준의 상향을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러한 의견이 담긴 ‘중소기업 범위기준 상한 조정 관련 의견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72.5%는 ‘중소기업 범위기준을 상향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의 72.8%, 건설업의 77.0%, 서비스업의 70.3%가 ‘상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범위기준 상향 수준에 대해 매출액 기준을 평균 26.7% 올려야 한다고 응답했다. 업종별 평균은 △제조업(25.2%) △건설업(22.1%) △서비스업(31.5%)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0% 상향’ 의견이 46.8%로 가장 많았다. △30%(37.5%) △50%(9.1%) 순이었다. 매출액 규모가 큰 기업군의 경우 모든 업종에서 평균 30% 이상의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범위기준 상향이 필요한 이유로는 ‘원자재 및 인건비 등 생산비용
05.27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서비스를 29일부터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 재직자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다. 27일 중진공에 따르면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가 5년 간 공동적립하고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이다. 공제가입자인 근로자는 목돈마련 기회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새롭게 제공하는 교육서비스는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특화과정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산업안전 등으로 구성된 ‘이러닝 교육’ △어학(전화영어 포함), 자격증 과정 및 전자도서관 제공 등 자기개발 지원을 위한 ‘교육 바우처’ △공제가입자 초등 자녀의 교육을 지원하는 ‘영어캠프’ 등이 있다. 올해 첫 시행되는 영어캠프서비스는 중진공 연수원을 활용해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 내 공제가입자의 자녀가 전문 어학기관의 합숙 영어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상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디지털전환 확산을 통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보급사업’을 시범추진 한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소상공인 SaaS 보급사업’은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수작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매출분석 재고관리 수발주·물류관리 고객예약관리 등을 전용 소프트웨어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미 시중에 상용화된 소프트웨어서비스의 사용료(구독료)를 1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SaaS는 외부 전문기업이 운영하는 매출분석 재고관리 고객예약관리 등의 기업간거래(B2B)서비스를 구독형태로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를통해 소상공인은 사업운영 관련 정보(매출액 재고 수발주 등)를 손쉽게 관리하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매장운영을 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올해 시범적으로 중소기업 규모의 프랜차이즈 본부별로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을 파악해 보급한다. 사업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무드업냉장고’의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파리의 랜드마크 샹젤리제 거리에서 무드업냉장고의 프랑스 출시를 알리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체험행사는 파리 현지시간 26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샹젤리제에서 피크닉’을 주제로 열렸다. 샹젤리제 거리를 길이 216m, 총넓이 4212㎡의 대규모 피크닉 공간으로 꾸몄다. 방문고객은 LG전자 무드업냉장고의 주요 기능을 체험하는 전시존과 무드업냉장고로 꾸민 요리부스에서 만든 음식으로 피크닉을 즐겼다. LG전자에 따르면 파리의 상징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민간기업이 대규모 행사를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행사 전부터 현지 주요 매체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높은 기대 속에 당일 4000여명 이상이 방문했다. LG전자는 “이번 샹젤리제 체험행사와 함께 프랑스에서 무드업냉장고를 본격 출시한다”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7개국에 이어 연내 15개국까지 글로벌시장에 무드
05.24
최금식 선보공업 대표와 김정희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23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출확대와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우수단체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총 92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최금식 선보공업 대표는 세계 최초로 선박모듈 유니트 개념을 도입해 조선업계의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LNG 가스연료공급시스템’ 부분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산업발전에 이바지했다. 비영리공익법인을 설립해 빈곤국가 학교설립과 국내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 교육소외계층을 지원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정희 대표는 에이치엔에스하이텍를 국내 디스플레이 이방성전도필름(ACF) 업계 국내 1위, 세계 3위 업체로 성장시켜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확대를 통해 소부장 소재사업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