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9
2026
풀무원이 미국 현지 식물성 단백질 수요 증가와 전략적인 매출처 확대에 힘입어 미국 두부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풀무원 미국법인 지난해 두부 매출은 전년대비 12.2% 증가한 2242억 원(1억5760만달러)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단백질 함량과 조리 간편성을 높인 ‘하이 프로테인 두부’ 매출이 2021년 156억원에서 2025년 415억원으로 세배 가까이 성장하며 전체 두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하이 프로테인 두부는 1회 섭취량 85g당 14g 높은 단백질 함량이 특징으로 육류 섭취를 줄이고 더 건강한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하는 현지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또한 충진수 없이 진공 포장돼 있어 제품을 꺼내어 바로 팬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조리가 가능하다. 조리 시간이 짧아 샐러드 볶음 샌드위치 등 미국 현지인들이 일상에서 즐겨 먹는 요리에 손쉽게 활용할
02.13
bhc가 대만 핵심 상권에 두 번째 매장을 열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치킨 브랜드 bhc가 대만 타이베이 신의구에 위치한 쇼핑몰 ‘ATT 4 FUN’에 2호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권은 금융·상업 중심지이자 관광객 유입이 많은 지역으로, 타이베이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과 연결돼 유동 인구가 풍부한 곳으로 평가된다. 이번 매장은 약 54평 규모로 식사를 중심으로 한 풀다이닝 형태로 운영된다. 매장 내 식사뿐 아니라 포장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회사 측은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과 운영 방식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메뉴는 bhc 대표 치킨인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라볶이 순두부찌개 떡볶이 등 한식 메뉴를 추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K-푸드 수요에 대응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디저트 메뉴와 주먹밥, 한국 음료 및 주류도 함께 판매한다.
맘스터치가 중식 분야의 원로 셰프인 후덕죽(사진) 셰프와 손잡고 버거·치킨 신메뉴를 선보인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후덕죽 셰프와 협업한 버거 2종과 치킨 1종을 3월 12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맘스터치가 지난해 흥행에 성공한 ‘셰프 컬렉션’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전통 중화요리의 풍미를 QSR 메뉴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후덕죽 셰프는 약 58년 경력의 중식 전문가로,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을 이끌며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최근에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다. 맘스터치는 후 셰프가 축적해 온 중식 소스와 조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버거와 치킨에 어울리는 새로운 조합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고객 초청 시식 행사도 마련한다. 오는 3월 3일 진행 예정인 해당 이벤트의 상세 내용은 맘스터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이디야커피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디야커피는 78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20억원 규모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명절 전후로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협력사의 운영 안정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제너시스BBQ가 시즈닝 치킨 ‘뿜치킹’을 앞세운 신규 광고를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BBQ는 ‘흑백요리사2’ 출연으로 주목받은 김시현 셰프와 함께한 신규 광고 ‘시즈닝 테라피 센터’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고는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짧은 러닝타임에도 콘셉트와 모델의 캐릭터가 결합돼 몰입감을 높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광고는 ‘뿜치킹 처방’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일상 속 고민을 음식으로 풀어내는 설정이 특징이다. 영상에는 연애 고민을 가진 10대 학생과 출근 부담을 느끼는 30대 직장인이 등장하고, 김시현 셰프가 각각의 상황에 맞는 ‘처방’으로 뿜치킹을 제안한다. 달콤함·고소함·감칠맛의 균형을 강조하며 기분 전환 메시지를 전달하는 구조다. 광고 영상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선공개됐으며, 16일부터는 넷플릭스와 티빙에서도 순차적으로 노출될 예정이다. 메이
글로벌 확장 전략 논의 20개 브랜드 참여 라운드테이블 개최 K뷰티 현지화·카테고리 확장 협력 강화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이 미국 대표 뷰티 유통 체인 얼타뷰티(Ulta Beauty) 주요 경영진과 국내 K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으며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 논의에 나섰다. 랜딩인터내셔널은 최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얼타뷰티 이그제큐티브 라운드테이블 – 서울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뷰티 시장을 대표하는 얼타뷰티 경영진과 국내 주요 K뷰티 브랜드 최고경영자(CEO)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성장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케시아 스틸먼 얼타뷰티 CEO와 로렌 브린들리 최고 머천다이징·디지털 책임자를 비롯한 핵심 경영진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성분에디터, 한스킨, 닥터멜락신, 릴리이브, 나르카, 언리시아 등 스킨케어·컬러·헤어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2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시장 내 K뷰티의
프리미엄 수면 의자 주목 빛·열·음향 기반 웰니스 설계 생체 리듬 회복 지원 고집중 환경 맞춤 수면 솔루션 제시 수면 부족과 만성 피로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건강 고민으로 꼽힌다. 특히 고도의 집중력과 빠른 판단이 요구되는 경영진과 전문직 종사자일수록 충분한 휴식을 확보하기 어렵다. 이러한 환경에서 짧은 시간에도 깊은 회복을 돕는 웰니스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브리덴(대표 유희철)이 선보인 프리미엄 수면 의자 ‘브리덴’이 헬스·웰니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브리덴은 단순한 휴식용 가구를 넘어, 짧은 낮잠 동안 신체와 뇌의 회복을 유도하도록 설계된 복합 웰니스 장비다. 빛·열·음향 자극을 통합한 구조를 통해 생체리듬과 자율신경 안정에 동시에 접근하도록 설계됐으며, 관련 기술은 특허 등록(10-2799433)을 통해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 빛과 열로 설계된 과학적 회복 환경 브리덴의 핵심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광·온열 시스템이다. 목 부위에 적용된 UV-B LED는
02.12
법원 판결…감독당국 관련 사안 심의 진행 중 MBK파트너스 계열 투자자문사 전 직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MBK와 관련된 일부 사안은 현재 금융당국 절차가 진행 중이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3부는 지난 10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투자자문사 스페셜시튜에이션스(SS) 전 직원 고모 씨 등 3명에게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 추징금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고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함께 기소된 피고인들에게도 집행유예와 벌금을 부과했다. 검찰에 따르면 고 씨는 공개매수 관련 내부 회의와 투자 자료 등을 통해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본인 또는 지인을 통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일부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으며, 지인들이 해당 정보를 이용해 얻은 이익 규모도 함께 심리됐다. 이번 판결은 MBK 계열사 직원의 개인 위법 행위에 대한 형사 판단으로, 회사 차원의 책임 여부와
토양 정화·잔재물 처리 지연…행정처분 가능성 주목 영풍 석포제련소가 지난해 이행해야 할 통합환경 허가조건 일부를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행정처분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경 당국은 관련 법령에 따른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기후에너지환경부 통합허가제도과의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석포제련소는 2025년까지 이행해야 하는 허가조건 5건 가운데 2건을 완료하지 못했다. 해당 조건은 공장 내부 토양오염 정화와 제련잔재물 처리로, 기후부는 미이행 사안에 대해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시했다. 통합환경 허가조건은 사업장이 환경오염을 예방하거나 기존 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허가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경고부터 조업정지까지 단계적인 행정처분이 가능하다. 기후부는 최근 2년간의 위반 이력을 처분 수위 산정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석포제련소는 2023년 수질오
롯데면세점이 중국발 크루즈 관광객 유치와 춘절 행사 강화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체 관광객과 자유여행객(FIT)을 동시에 공략해 인바운드 수요 회복 흐름을 실적 개선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대형 크루즈 단체 고객 방문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요 거점 점포에서 외국인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6일에는 인천항 개항 이후 최대 규모인 ‘MSC 벨리시마호’를 통해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2300여명이 명동본점을 방문했다. 이 가운데 중국 최대 상인 조직인 절강상회 사장단 등 구매력이 높은 단체가 포함돼 고가 상품 중심의 쇼핑 수요가 집중됐다. 지방 점포 역시 크루즈 관광 수요 증가 수혜를 받고 있다. 부산항 중국발 크루즈 입항은 지난해 8편에서 올해 170여편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설 연휴 기간에는 부산점과 제주점에 약 4000명 단체 관광객 방문이 예정돼 있다. 롯데면세점은 현장 인력 보강과 쇼핑 동선
이마트가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가격과 상품, 공간 혁신을 중심으로 한 체질 개선이 수익 구조 안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주도해 온 본업 강화 기조가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마트는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84.8% 증가한 322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28조9704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4분기에는 신세계건설의 대손상각비 반영으로 99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년동기대비 손익은 672억원 개선됐다. 별도 기준으로 보면 연간 영업이익은 2771억원으로 127.5% 증가했다. 4분기에는 147억원 흑자로 전환하며 본업 중심의 수익 구조가 안정 단계에 진입했다. 이번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정 회장이 강조해 온 ‘본업 경쟁력 회복’ 전략이 자리한다. 통합 매입을 통한 원가 절감 효과를 가격에
애경그룹이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항공과 유통 부문에서 턴어라운드가 확인된 데 이어 화학 계열사는 신사업 양산을 본격화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그룹 전반에서 회복과 체질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재도약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핵심 계열사인 제주항공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하며 5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고환율과 공급 과잉 등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수익성을 회복하며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객 수요도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수송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117만 명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차세대 항공기 도입 확대를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는다. 지난해 4분기 연료 효율이 높은 B737-8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고 노후 기체를 반납하면서 평균 기령을 낮췄다. 이에 따라 지난해 1~3분기 누
국내 최초, 쇼핑몰 내 ‘브랜드 센터’ 오픈 아디다스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국내 최초 쇼핑몰 내 브랜드 센터를 선보인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3층 스포츠존에 ‘아디다스 롯데 월드몰 브랜드 센터’를 공식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약 210평(약 694㎡) 규모로 조성된 이번 매장은 러닝, 트레이닝, 스포츠웨어, 축구, 모터스포츠는 물론 라이프스타일까지 아디다스의 주요 제품 라인을 한 공간에 집약한 국내 첫 쇼핑몰형 브랜드 센터다. ‘아디다스 롯데 월드몰 브랜드 센터’는 아디다스의 글로벌 매장 콘셉트인 ‘홈 오브 스포츠(Home of Sports)’를 기반으로, 브랜드 센터로서의 상징성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매장 전면을 채운 대형 디지털 파사드와 입구에서 내부로 이어지는 천장 스크린에는 롯데월드몰만을 위해 제작된 3D 영상 콘텐츠가 구현돼, 브랜드의 에너지와 스포츠의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매장 내부는 ‘퍼포먼스 존(Performance
미식과 와인을 리더의 언어로 풀어내는 최고급 인문·체험형 프로그램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이 2026년 전기 과정으로 ‘리더를 위한 미식과 와인(Wine and Gastronomy for Leaders)’ 최고위과정 1기 원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미식과 와인을 단순한 취향의 영역이 아닌, 리더십·문화·비즈니스 소통의 언어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본 과정은 총 10회로 구성되며, 국내 최고 수준의 미식·주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강의는 이론 중심의 강의실 수업이 아닌, 서울 강남 일대의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식재료 테이스팅, 와인·사케·위스키·증류주·전통주 페어링 실습, 그리고 미슐랭 레스토랑 다이닝과 미식 투어까지 포함한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특히 커리큘럼은 ‘미식과 와인을 리더의 언어로 해석하는 법’을 핵심 축으로 삼아, 전 세계 다양한 치즈의 문화, 소금과 향신료의 역사, 단백질과 탄닌의 관계, 세계 3대 진미(캐비어, 트러플,
02.11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연장선 또 다른 전선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미국에서 로비스트를 선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계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양측은 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시기와 방식의 적절성을 두고 의문을 제기하는 분위기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최근 미국에서 활동하는 대형 로펌을 로비스트로 선임했다. 명분은 테네시주 핵심광물 제련소 프로젝트와 관련한 외국인 투자 이슈에 대해 현지 채널을 구축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양측은 최대주주로서 사업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경영권 분쟁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는 향후 성장 전략의 핵심 축으로 평가되는 사안인 만큼, 관련 논의가 해외 로비 활동으로 확장되는 모습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존재
배달의민족(배민)이 입점 업주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서비스 개선 성과를 내놓았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기능에 반영하는 구조를 만들면서 플랫폼과 파트너 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했다는 평가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입점 파트너(업주)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배민 파트너스 보이스’ 활동을 최근 마무리하고, 그간 논의된 개선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업주가 체감하는 운영 환경과 서비스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이를 실제 정책과 기능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 창구다. 위원단은 학계·외식업계 전문가 4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업주 파트너위원 12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하반기 약 6개월 동안 정기 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배달품질 광고운영 가게관리 파트너지원 체계 등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논의 과정에서 제안된 개선 아이디어 가운데 9건은 이미 서비스에 반영됐고, 2
CJ제일제당이 최근 실적 부진을 계기로 사업 구조와 재무, 조직 문화를 아우르는 고강도 쇄신에 나선다. 단기 처방이 아닌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성장 정체를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CJ제일제당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0.4% 늘어난 27조3426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1조2336억원으로 15%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은 4160억원에 달했다.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는 10일 전 임직원에게 보낸 CEO 메시지에서 “현재는 낭떠러지 끝에 선 절박한 위기 상황”이라며 “뼈를 깎는 파괴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완전히 다른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순이익 적자를 기록한 데 대해 윤 대표는 “일회성 악재가 아니라 조직 전체에 대한 생존 경고”라고 진단했다. 윤 대표는 쇄신의 핵심 축으로 △사업 구조 최적화 △근본적인 재무 구조 개선 △조직 문화 혁신을 제시했다. 우선 수익성이 불확실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글로벌 전략 제품(GSP) 등 성장성과 현금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서울 명동 상권에 세번째 매장을 열며 외국인 관광객 수요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입지에 매장을 삼각 구도로 배치해 상권 내 브랜드 접점을 촘촘히 구축하는 전략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명동 초입에 ‘BBQ 을지로입구점’을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명동스타점, 명동점에 이어 신규 매장이 추가되면서 명동 일대에 이른바 ‘BBQ 트라이앵글’ 구도가 완성됐다. 을지로입구점은 하나은행 인근으로 관광객과 직장인 내국인 유동 인구가 교차하는 명동 관문 입지에 자리 잡았다. 쇼핑 중심 상권에 위치한 명동스타점과 음식점 밀집 지역에 자리한 명동점과 상권이 달라 다양한 방문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명동스타점과 명동점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약 80%에 달한다. 여행사 단체 예약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장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재방문 고객과 추천 방문 사례가 증가
02.10
성실 납세·회계 투명성 강화 기부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확대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성실한 납세 이행과 투명 경영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모범납세자상을 받았다. 기업의 재무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강조하는 경영 기조가 대외적으로 평가받았다는 분석이다. 알레르망은 2024년과 2025년 충청남도로부터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 주요 세목을 성실히 납부하고, 체계적인 세무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 기업에 수여된다. 회사는 앞서 2017년에도 경기도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성실납세자 인증을 받은 바 있어, 장기간 납세 신뢰를 유지해 온 기업으로 평가된다. 알레르망은 최근 수년간 국세와 지방세를 안정적으로 납부해 왔으며, 내부 회계·세무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정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외부 회계법인의 정기 감사와 함께 매출·비용 발생 단계부터 세금 신고와 납부까지 관리 절차를 표준화해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책임
식품을 그대로 소비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소비자는 제품을 완성품이 아닌 ‘재료’로 바라본다. 자신만의 취향과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메뉴를 만들고, 이를 SNS 콘텐츠로 공유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식품 소비 문화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상징하는 키워드가 바로 ‘모디슈머’(Modisumer)다. 모디슈머는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기존 제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즐기는 소비자를 뜻한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이 문화가 확산되면서 식품은 단순한 소비 대상이 아니라 창작과 놀이, 그리고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모디슈머 트렌드 핵심에는 SNS가 있다. 레시피는 더 이상 전문가 영역이 아니다. 누구나 간단한 조합과 아이디어로 새로운 메뉴를 만들고 이를 영상이나 게시물로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는 ‘구매자’를 넘어 ‘콘텐츠 생산자’이자 ‘트렌드 메이커’가 된다. 과거에는 출시된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