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4
2025
편의점 업계가 고물가 시대 ‘최저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편의점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여름철 먹을거리뿐만 아니라 생필품 가격 할인에 나서 적극 소비자를 유인한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은 7일부터 초가성비를 내세운 한 마리 사이즈 치킨 상품 ‘한도초과 옛날통닭’을 출시했다. 또 맥주 성수기인 8월을 맞아 한 달간 업계 최저가로 맥주행사도 진행한다. 치킨은 전년동기대비 4.7%까지 상승했다. 세븐일레븐은 연휴 시즌을 맞아 새롭게 ‘한도초과 옛날통닭’을 선보인다. 일반 편의점 한 마리 치킨 상품 평균치와 대비해 중량을 30g 늘리고 가격은 5~10% 가량 낮춘 1만1900원에 선보인다. 국내산 닭을 사용했으며 옛날통닭 느낌으로 얇게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한도초과 옛날통닭을 휴가시즌에 더욱 우수한 가성비로 즐길 수 있도록 관련 행사도 선보인다. 15일까지 출시를 기념해
08.03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피해자 보호·규제입법·청문회 촉구 선언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가 5개월째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먹튀식 경영’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으며, 국회 청문회 개최 요구도 다시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민병덕)는 1일 국회에서 ‘MBK의 진심, 홈플러스 회생일까? 먹튀일까?’를 주제로 제2차 연속토론회를 열고, 피해자 보호·사모펀드 규제 입법과 함께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 민병덕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경영 실패가 아니라, 사모펀드의 단기 수익 추구가 노동자·서민 생계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 사회적 문제”라며 “MBK는 인수 후 10년 동안 점포를 작년 11월 기준 141개에서 126개로 줄이고, 부채비율을 1,408%로 끌어올리며 남긴 것은 부채와 불안뿐”이라고 비판했다. 민위원장은 “M&A보다 중요한 것은 홈플러스 관련 노동자, 입점업체, 납품업체와 그 직원
08.01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주최하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7~10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표선면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하반기 문을 여는 첫 정규대회로, 한층 강화된 선수 라인업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골프 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024 시즌 첫 승을 거둔 윤이나 프로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윤이나 프로의 올 시즌 KLPGA 투어 첫 출전이기도 해, 오랜만에 출전하는 국내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박성현 프로도 초청선수로 참가한다.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온 박성현 프로는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 선수들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국내 팬들과의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신세계면세점은 7월 31일 중국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Department Store Group Co., Ltd.) 주요 경영진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제휴 협력 등을 논의하는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지역 최대 규모 쇼핑몰, 대형마트, 직영점, 디지털 기술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 유통기업으로 570만명 이상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쇼핑몰·아울렛·면세점·전자상거래 등 전국 단위 리테일 네트워크를 구축한 중국 대표 유통기업으로 2500만명 이상 회원을 보유한 거대 소비 플랫폼이다. 신세계면세점과 우상·왕푸징그룹은 하반기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이 시행되면 중국 관광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관광객 유치 확대와 마케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을
LG생활건강은 2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 1조 6049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 북미와 일본 사업의 성장세는 지속됐지만,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이 더디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8%, 65.4%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31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화장품(Beauty) 사업부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원가 부담이 커진 데다 면세, 방판 등 전통 채널을 중심으로 국내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생활용품(Home care & Daily Beauty) 사업부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이 올랐지만, 고정 비용과 마케팅 투자가 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 음료(Refreshment) 사업부는 내수 소비 둔화에 비우호적인 날씨까지 겹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2분기 해외 시장 매출은 북미와 일본이 각각 6.4
아영FBC는 9일, 직영 운영중인 고든앤맥패일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국내 유명 바의 대표 바텐더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바텐딩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바 참, 기슭, 노츠, 숙희 등 국내 바 씬(Bar Scene)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4개의 바에서 활동 중인 바텐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 하루를 위한 오리지널 칵테일과 샴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 테마는 ‘백 투 2009(Back to 2009)’이다.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 학창시절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 또래인 네 명의 바텐더는 각자의 추억을 담은 칵테일을 행사 단 하루만을 위해 개발했다. 또한 테마에 맞춰 싸이월드 도토리, 버디버디 아이콘 등 학창시절을 연상케 하는 쿠키 모양의 가니쉬를 함께 제공해 보는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이날을 위해 준비된 칵테일은 모두 오직 9일 행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리미티드 레시피로 구성된다. 참여 바텐더는 ▲김형철(노츠), ▲최해
반려견 아토피 감소와 심신 안정 도움 기능성 신제품 선보여 동물병원 전용 복합 처방식 ‘브이오엠 알엑스’ 라인업 강화 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우리와)가 복합기능 처방식 ‘브이오엠 알엑스 독 안티프루라이틱 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아토피 치료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대표적인 증상인 가려움(소양감)과 이러한 증상에 민감해진 반려견의 식이 관리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브이오엠 알엑스 독 안티프루라이틱 캄’은 햄프시드오일과 감초추출물 등 특허 원료 배합으로 피부 소양감 완화에 기여하여 알레르기성?염증성 피부 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민감해진 반려견의 스트레스 저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능성 성분을 다층적으로 설계하였다. 가수분해카제인, GABA, L-트립토판, L-테아닌 등 복합 성분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예민한 피부로 인한 불편함과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또한 신
대표 선케어 제품 웰니스 브랜드 달롭(dollop)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하며, 대표 선케어 제품 ‘리추얼 인비저블 유브이 디펜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과 함께 출시된 리추얼 인비저블 유브이 디펜스는 백탁이나 답답함 없이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포뮬러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선크림 제품 하나로 스킨케어부터 선케어, 프라이머까지 올인원 케어 가능하며 텍스처는 가벼우면서 산뜻하고 끈적임 없이 밀착돼 메이크업 전 베이스로도 탁월한 활용도를 자랑한다. 특히 달롭만의 독점 특허 성분인 버섯다당체 복합체를 함유해, 피부 노화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효과로 기능적인 차별성을 더했다. 병풀추출물, 편백수, 불가리스쑥 추출물 함유로 쿨링과 진정 효과를 제공하며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 등 기능성 성분을 함유해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동시에 ISO 기준 자외선 차단 임상을 완료해 SPF50+ PA++++의
07.31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가 대한민국 제과명장 베이커리 제품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협업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간편하고 가볍게 즐기는 스내킹(Snacking) 문화가 자리 잡고 전국의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일명 빵지순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구내식당에서도 밥 대신 즐길 수 있는 소위 ‘식사빵’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3월부터 제과·제빵 분야에서 최고 수준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제과명장과 협업을 통해 식사빵을 구내식당에서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3월에 시작된 첫 협업은 ‘명장10’을 운영하며 깜빠뉴를 선보여 온 송영광 명장과 협업으로 삼성웰스토리 전용 깜빠뉴를 개발해 3월 한 달간 시범 사업장 5000곳에 제공했다. 해당 제품은 송 명장과 함께 1년 넘는 연구기간 끝에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매장에서 판매하는 깜빠뉴보다 작은 크기로 만들어 한 끼 식사로 적합하며 회사에서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카스(사진)가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2025 세계 맥주 브랜드 가치 50’에서 23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 맥주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36위 2024년 32위에 이어 상승세도 이어갔다. 이번 조사에서 카스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75%가 상승한 약 14억 달러(약 1조9000억원)로 평가받았다. 카스는 이번 평가에서 브라질 브라마(25위), 태국 창(29위), 독일 벡스(30위), 싱가포르 타이거(34위)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맥주 브랜드를 앞서며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톱 50에 아시아 맥주 브랜드는 14개가 포함됐고 카스는 이 중 7번째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았다. 중국 설화, 일본 아사히·기린, 필리핀 산미구엘 등과 함께 아시아 대표 맥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시장에서 카스의 입지는 견고하다. 2025년 2분기 가정 맥주 시장에서
제9회 파주미디어센터서 우승자 미스터 올림피아 참가 진출권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주최한 ‘2025 제9회 알레르망 김준호 클래식’이 파주 대교미디어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맨즈 피지크, 클래식 피지크, 보디빌딩, 비키니, 웰니스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된 리저널 부문과 새롭게 신설된 내추럴 부문을 포함해, 맨즈 보디빌딩 212 프로쇼까지 총 3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모인 약 304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5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본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피트니스 무대인 ‘2025 미스터 올림피아(Mr. Olympia)’ 진출권을 놓고 IFBB(International Federation of Bodybuilding and Fitness) 8개국 탑 클래스 프로 선수들의 높은 관심속에 역대급의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맨즈 보디
07.30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효과에 힘입어 전국 가맹점 주말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정도 상승했다. 30일 bhc에 따르면 소비쿠폰이 본격 사용되기 시작한 7월 22일 이후 가맹점 방문 고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배달앱을 통한 ‘만나서 결제하기’ 건수와 포장 주문 건수가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앱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등 다양한 채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능해 효과가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승세는 대부분 매장에서 소비쿠폰 사용 가능하다는 점과 더불어, 자사앱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최근 출시된 신제품 ‘콰삭킹’과 ‘콰삭톡’ 인기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bhc는 중복(30일)에는 치킨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련 프로모션과 혜택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사앱에서 첫 주문한 고객에게는 3000원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는 전 고객 대상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보조금 지원사업에 합류하는 지자체가 늘어나면서 음식물처리기 구매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음식물처리기 보조금 지원사업은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처리부담을 덜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쾌적한 생활환경은 물론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도 개선해 전국 지자체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음식물처리기 보조금 지원사업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등 친환경 관련 인증을 1개 이상 획득한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자에 해당된다. 지자체별 상세 지원금액 및 지급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구매금액 최대 8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는 경남 창녕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0개 이상 지자체에서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서울시에서도 지난해 용산구 도봉구 등 4개 지역구에서만 사업을 시행했던 반면 올해는 상반기에만 구로구 관악구 광진구를 비롯한 10개구가 참여하는 등 보다 활발히
07.29
대구고법 영풍 항소심 선고 “경영진 업무상 과실은 인정 어려워 무죄” 최근 영풍 석포제련소 전·현직 임직원들에 대해 항소심 선고에서 법원은 회사와 임직원들의 고의성과 업무상 과실 여부에 대해서는 명백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며 보수적인 판단을 내렸다. 다만, 석포제련소 조업 과정에서 발생한 대기 분진이 석포제련소 부지 토양오염에 일부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을 지적해 주목받고 있다. 17일 대구고등법원 제1형사부는 환경범죄단속법 등의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박모 전 영풍 대표, 배모 전 석포제련소장 등 전·현직 임직원 7명과 법인 영풍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내렸다. 이중 재판부가 영풍 석포제련소 조업과정에서 발생한 대기 분진이 영풍 석포제련소 부지 내 토양오염에 일부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을 거론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영풍 석포제련소 사원주택은 그 부지 내 오염원이 없음에도 토양이 상당부분 카드뮴으로 오염된 것이 확인됐다”며 “대기 분진은 석포제련소 제1·2공장 부지
정청래 “낙동강 살리기, 국민과의 약속…국회, 입법·예산으로 제도적 역할 충실” 박찬대 “낙동강 수질, 생명권 직결 환경정의 과제…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타당성 검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 박찬대 후보가 낙동강 오염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청래 후보는 “낙동강 살리기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국회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언급했다. 박찬대 후보는 석포제련소 이전 타당성 검토, 당내 특위 구성을 약속했다. 낙동강 주민대책위와 민변 낙동강·석포제련소 소송대리인단은 29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 박찬대 후보가 낙동강 중금속 오염과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문제 해결 의지를 강력하게 밝혔다”며 “두 후보는 공식 서면답변을 통해 정책 입장을 명확히 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주민대책위와 민변 소송대리인단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에게 이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낙동강 상류 중금속 오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 윤여원)가 사원·대리급 주니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워크숍 ‘콜업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2일부터 28일까지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사 구성원 약 72%를 차지하는 주니어 직급 직원들 실무역량과 소통능력 강화를 목표로 조직문화와 협력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콜업데이’는 ‘콜마비앤에이치와 함께 성장(UP)하고 소통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이너리그 선수 메이저리그 승격을 뜻하는 ‘콜업’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조직 내 젊은 인재들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가 담겨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07.28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2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국립경찰병원에서 벤티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더벤티는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활동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봉사와 응원이 필요한 곳에 직접 달려가 한잔의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벤티럭’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경찰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직접 병원을 방문,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더벤티는 약 800여명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커피와 음료, 디저트 등 주요 인기 메뉴를 제공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석용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는 9월 1일자로 파딜 타쉬긴(사진)신임 대표가 취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파딜 타쉬긴은 튀르키예 앙카라 중동기술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유니레버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튀르키예 내 다양한 영업·비즈니스 부문 임원직을 역임했다. 소비재 및 주류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인 파딜 타쉬긴 대표는 2012년 튀르키예에서 페르노리카 영업 총괄로 합류해 와인 및 스피릿 유통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쌓았다. 정석용 기자
연이은 공장 사망 사고로 터진 SPC그룹 생산직 근로자들 8시간 초과 야근을 없애는 등 사고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생산 구조를 전환하기로 했다. SPC그룹은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품 특성상 필수적인 품목 외에 야간 생산을 최대한 없애 공장 가동 시간을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주간 근무 시간도 점진적으로 줄여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 사고 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SPC그룹은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과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인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꾸기로 했다. SPC 계열사들은 각 실행 방안을 마련해 오는 10월 1일부터 이런 계획을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 근무제 개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전환 과정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 매뉴얼 정비도 추진하기
상반기 적자 큰폭 개선 생활밀착형 가전 전략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2025년 2분기 매출액 5942억원(+0.8%), 상반기 매출액 1조1232억원(+0.8%)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액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2025년 2분기 105억원으로 작년 2분기 28억원 대비 275% 신장했으며 상반기 영업이익도 6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 133억원 적자에서 127억원을 줄이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부가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해도 2분기 46억원(+44억원), 상반기 -36억원(+123억원)으로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뚜렷했다. 특히 이 같은 실적은 국내 가전 시장 전반의 역신장 상황에서 보인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가전 매출액은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올해 역시 1분기는 전년대비 -7.5%,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은 -9.1%를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의 실적 개선은 ‘생활 밀착형 가전 전문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