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8
2025
캄파리코리아는 ‘캄파리 레드 핸즈 아시아 2025’ 한국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 출범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캄파리 레드 핸즈 아시아는 아시아 최고의 캄파리 바텐더를 선정하는 경연으로, 바텐더들의 바텐딩 실력과 창의력, 그리고 캄파리에 대한 열정이 결합된 꿈의 무대다. 대회명 ‘레드 핸즈(Red Hands)’는 캄파리의 상징색인 ‘레드(Red)’와 바텐더의 창작과 열정을 상징하는 ‘손(Hands)’을 결합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바텐더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교류의 장이자 소비자들에게 세계적인 칵테일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총 3단계로 진행된다. ‘네그로니 패밀리 트리(Negroni Family Tree)’를 주제로 한 1차 경연에서는 한국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 칵테일을 선보인 20명의 바텐더를 선발했다.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08.14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항저우 상하이 충칭 등지에서 ‘2025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을 진행했다. 롯데장학재단이 주최하고, 흥사단이 주관한 이번 해외역사탐방에는 4월 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으로 선발된 23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은 장학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지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하고 민족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장학생들은 3박 4일 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활동했던 중국 내 주요 지역인 상하이 항저우 하이옌 자싱 충칭 등을 직접 답사했다. 탐방 첫 날인 11일 장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 청사(호변촌)’를 돌아보며 탐방 첫 걸음을 뗐다. 이번 답사에는 김 구 선생이 일제를 피해 몸을 숨겼던 하이옌 지역의 ‘재청별장’과 자싱 지역의 ‘매만가 76호’, 그리고 임시정부
홈플러스가 회생절차를 개시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자금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는 15개 점포에 대해 차례로 폐점을 진행하고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제도를 시행하는 등 고강도 자구책 시행에 나섰다. 이에 홈플러스 노조측은 반발하며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홈플러스는 13일 전사적인 긴급 생존경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홈플러스는 향후 인가 전 인수·합병(M&A)이 성사될 때까지의 기간 동안 자금 압박을 완화하고 회생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면적인 자구책 시행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M&A 성사까지 자금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68개 임대 점포 가운데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는 15개 점포에 대해 순차적 폐점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상이 된 점포는 시흥점 가양점 일산점 계산점 안산고잔점 수원원천점 화성동탄점 천안신방점 문화점 전주완산점 동촌점 장림점 부산감만점 울산북구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이 전년동기대비 10.7% 신장한 12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가정의 달 성수기와 프로야구 프로모션 등 스포츠마케팅 효과에 힘입어 소비자 수요 회복세가 뚜렷해지며 치킨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매출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영업이익은 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당시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일시적 비용이 투입됨에 따라 99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어,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192억원 증가한 셈이다. 특히 5월부터 가맹점주들 매장운영 지원을 위한 상생활동으로 연말까지 전용유 출고가를 9.7% 한시 인하함에 따라 전용유 할인 비용이 영업손익에 반영됐음에도 큰 폭으로 이익이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5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4% 상승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200억원으로 866.7% 신장했다. 회사 측은 올 하반기에도 정부 소비진작
동원그룹은 베트남 서열 1위인 또 럼 당서기장이 부산 신항에 위치한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에 방문해 김남정 회장과 환담했다고 14일 밝혔다. 럼 서기장은 지난해 8월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권력 서열 1위의 국가 최고 지도자다. 한국-베트남 양국의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을 위해 방한한 럼 서기장과 방문단은 완전 자동화 항만인 DGT를 참관하고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럼 서기장과 방문단은 대한민국 최초로 구축된 완전 자동화 스마트항만 원천 기술력과 선진화된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DGT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컨테이너 항만 산업을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베트남의 항만을 동북아시아 물류 허브로 키우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동원그룹은 베트남과 인연이 깊다. 2015년부터 현지에 계열사 두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원F&B(식품), 동원시스템즈(제관, 연포장재)가 해마다 수출을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케데헌)’ 열풍이 거세다. 넷플릭스가 만든 케데헌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한국적 서사, 서울 도시미학, 음식·패션·기념품 등 K-라이프 신선함을 버무려 한국의 미를 세련되고 친숙하게 전달하고 있다.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한국 따라하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케데헌은 하나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넘어 K-브랜드가 세계주류문화 한 부문으로 자리잡게 하는 ‘문화현상’이 됐다. 말하자면 한류의 새로운 버전이다. 주제가 ‘골든(Golden)’은 신드롬을 일으키며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앞서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 양대 차트 정상을 석권한 것은 BTS도 해보지 못한 기록이다.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은 개관 20년 만에 최대 관람객이 찾고 있다. 한국 전통 기념품을 파는 상품관은 개관 전부터 이른바 ‘오픈런’을 하기 위해 줄을
08.13
직장인 박모(31·여)씨는 KBO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 티빙을 켰다가 우연히 텀블러를 구매했다. 주말 직관을 앞두고 상품을 알아보던 중, 티빙 쇼츠탭 속 ‘오덴세 KBO 피규어 텀블러’ 구매 버튼이 눈에 띈 것. 박 씨는 “영상을 보며 바로 살 수 있어 검색 시간도 절약되고 편리하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과 국내 OTT 티빙이 숏폼(짧은 동영상) 협업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티빙 애플리케이션 하단 쇼츠탭을 통한 주문액이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 4월부터 최근 7월까지 월평균 174%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티빙 쇼츠탭을 통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유입도 월평균 197% 급증했다. CJ온스타일과 티빙은 올해 4월 ‘쇼핑 쇼츠’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콘텐츠 커머스 상품 기획 역량을 모두 갖춘 CJ온스타일 플랫폼 경쟁력과 국내 1위 OTT 티빙의 대중성을 결합해 잠재력이 큰 숏폼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
롯데마트가 다가오는 광복절 연휴를 겨냥해 통 큰 할인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14~17일까지 연휴 특가 행사 ‘통큰데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통큰데이’는 가족 모임이 많은 연휴를 맞아, 수요 높은 가족 먹거리를 엄선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는 기간 행사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고객 체감 혜택을 확대하고, 대형마트로서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통큰데이’ 이름에 걸맞은 빅사이즈 과일을 선보인다. 2.2kg 이상 사이즈로 일반 메론보다 약 38% 더 큰 ‘자이언트 메론’을 9900원에 판매하고, 제철을 맞은 ‘거봉'(1.4kg 국산)은 1만5990원에 내놓는다. 야구공 크기 ‘제스프리 슈퍼 점보 골드키위’(뉴질랜드산)는 6개 구매 시 9900원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임실·햇사레 등 ‘유명산지 복숭아’(4~8입 국산)는 1만4990원에 판매한다. 인기 육류는 최대 50% 할인된
이마트는 1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순매출 7조390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70억원(-0.2%)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62억원 증가하며 216억원 흑자를 달성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4조2906억원 총매출과 156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3조8392억원 대비 11.8%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366억 증가한 15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통합매입을 통한 원가절감과, 이를 가격혜택 등 고객중심 재투자로 연결해 고객수를 늘린 결과다. 이를 통해 실적 개선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았다. 여기에 스타필드 마켓으로 대표되는 미래형 포맷 점포 ‘공간 혁신’과 신규 점포 출점 등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더해지며 성과가 가시화됐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을 통해 확보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부터 대규모 할인행사 ‘고래
이행률 제자리걸음 최근 영풍 석포제련소의 토양오염을 둘러싼 환경단체와 지역 시민사회 문제 제기와 함께 제련소 이전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영풍 측은 오염된 토양에 대한 정화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며 반발해왔다. 하지만 실제 석포제련소 토양정화 이행률은 당국이 부과한 이행 완료 기한 마지막 날까지도 매우 저조한 수준에서 답보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북 봉화군청 자료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 제1공장의 올 6월 말 기준 토양정화 이행률은 정화를 해야할 면적을 기준으로 16.0%로 올해 초와 비교해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화대상 면적 4만7169㎡ 가운데 불과 7544㎡에 대해서만 정화가 이뤄졌다. 토량 기준으로 봤을때도 18만2950㎥ 중 9만5245㎥만 정화가 이뤄졌다. 제2공장의 경우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 대상면적 3만5617㎡ 중 불과 1544㎡에 대해서만 정화가 이뤄지면서 이행률은 4.3%에 불과했다. 토량기준 이행률 역시 올해 2월에 비교해
08.12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흥행을 이어가며 콘텐츠 속 주인공들이 체험한 K컬처를 경험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문화 요소들이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끌며 콘텐츠에서 발견한 문화를 실제로 체험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것이다. 국내 인바운드 관광 리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대표 임혜민)이 6월 20일 케데헌 공개 이후 한달간(6월 20일~7월 19일) 관광 소비 데이터를 전월 동기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 외국인 관광객의 실제 예약 건수 및 거래 액수가 전방위적으로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케데헌 속 인물들이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공연을 하거나 피로를 풀기 위해 대중목욕탕에 가는 장면들이 노출되면서, K-컬처를 즐기려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크리에이트립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한복 체험’ 거래액은 전월동기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만 관광객 한복 체험 건수가 433
08.11
장관은 통합환경허가 미이행 등 현장 실태 점검 낙동강 및 하천, 주변 토양의 환경오염 주범으로 지목돼 온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환경부가 오염토양 정화명령 미이행 등 환경법령 위반을 이유로 조업정지 제재 방침을 밝혔다. 조업정지 10일 처분이 임박한 가운데, 올해 초에는 폐수 무단 배출 등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58일 간 조업정지 처분이 확정돼 조업을 중단한 바 있다. 환경오염 제재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권익위는 토양정밀조사를 환경당국 등에 권고했고, 참다못한 인근 주민들마저 집단손해배상소송에 돌입했다. 정치권과 환경단체들 역시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적극 요구하자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한 김성한 환경부 장관이 직접 영풍 석포제련소 현장점검에까지 나섰다. 환경부는 최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낙동강 수계 최상류인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를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석포제련소는 낙동강 최상류에 입지해 수질오염 우려, 하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함파트너스와 서원대학교 문화예술체육대학 미디어콘텐츠학부는 미디어콘텐츠 및 융합기술 교육의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차세대 기술혁신을 주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육 협력 생태계 조성 △미디어콘텐츠 및 융합기술 관련 현장 실무 교육 및 인턴십 연계 △우수 인재 발굴 및 취업 연계 협력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공동 개발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파트너스는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과의 교류기반을 확장하고, 실무에 최적화된 교육과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교육과 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김병완 서원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부 학부
글로벌 K-뷰티 유통사 한성USA(대표 최재호)는 자사가 유통하는 국내 인기 메이크업 브랜드 티르티르(TIRTIR), 퓌(fwee), VT 코스메틱이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인 ‘얼타뷰티’에 공식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얼타뷰티는 미국 전역에 약 1400개 매장을 운영하며 색조 스킨케어 헤어 바디 등 폭넓은 제품군을 아우르는 미국 최대 뷰티 전문 유통 체인이다. 특히 얼타뷰티 입점은 브랜드 제품력 신뢰도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세계적 브랜드에게는 필수 진입 유통점이다. 이번에 입점한 브랜드들은 이미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성USA와 함께 미국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최초로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티르티르는 미국과 멕시코 전역 얼타뷰티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섹션에 입점해 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티르티르의 대표 제품인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을 포함해 총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본사 보유 물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본사 창고대개방 행사’를 9월 30일까지 전국 가두점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높은 호응을 얻어온 이번 행사는 최대 70% 할인 혜택과 함께, 여름 침구부터 다가오는 가을 겨울에 적합한 사계절 차렵 및 역시즌 구스 차렵류까지 폭넓은 구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열대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8월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가을·겨울 침구 교체를 준비하는 소비자들 요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땀 흡수와 통기성이 뛰어난 인견과 시어서커, 냉감 원단 등 여름 소재 침구는 물론, 가볍고 따뜻한 차렵이불과 프리미엄 구스 제품까지 함께 선보이며 계절 전환기 수면 솔루션을 제안한다. 주요 할인 품목은 여름 제품군(패드 베개커버 포함), 구스 차렵, 단품, 속통 등으로 세트류 및 차렵류(여름 제품군 포함)는 60% 할인한다. 여름 패드와 베개커버 구스 차렵 및 단품·속통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관심을 급격히 키운 촉매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영화는 3일 기준 누적 시청 건수 1억5880만건으로 넷플릭스 역대 흥행 4위에 올랐다. 케데헌 글로벌 흥행은 ‘K-김밥’ 열풍에 불을 지피며 국내 식품업체 성장에도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냉동김밥’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글로벌 25개국에 진출했으며 미국에서는 크로거(Kroger) 2200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CJ제일제당 매장당 판매량은 경쟁 브랜드 대비 최대 3배를 웃돌며 현지 반응이 뜨겁다. 국내 편의점 업계도 삼감김밥에 공을 들이고 있다. 11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새로운 삼각김밥을 통해 케데헌 인기에 편승한다는 방침이다. CU는 진도 해역에서 자란 곱창김을 활용한 삼각김밥 2종(각 1400원)을 출시했다. ‘곱창김 갓 참치마요’ 삼각김밥에는 여수의 특산물인 돌산 갓으로 절임을
한국맥도날드가 ‘한국의 맛’ 프로젝트로 지난 4년간 약 617억원에 달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 측정 전문 기관 ‘트리플라잇’을 통해 진행됐으며,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사업 성과를 다양한 지표로 환산해 최종 화폐가치를 산출했다. 분석 기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로, 메뉴별 판매량과 식재료 매입 규모, 각종 통계자료, 언론 및 소셜미디어 노출 빈도, 관계자 인터뷰 등 다방면의 정량·정성 데이터가 종합적으로 활용됐다. 11일 이번 조사에 따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인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항목은 약 567억원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향상된 정도를 측정한 후 이를 화폐 가치로 환산한 결과다. 이어 농가 실질 소득 증가는 약 44억9000만원으로 원재료 구매를 통한 직접적 수익 창출 효과가 반영됐다. 농산물 폐기 비용 절감 효과는 약 4억6000만원으로 분석됐다
08.08
삼양식품 계열사인 삼양라운드힐이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천혜 자연 환경 속에서 웰니스 본질적 가치를 구현하는 ‘강원 글로벌 웰니스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발 1000m 고원 유기농 초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강원 글로벌 웰니스 페스타’는 단순 체험이 아닌 치유 이완 자기 회복 등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경제진흥원 평창군청과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지역 웰니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첫 발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페스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다. 먼저 9~12일 일몰 시간에 맞춰 진행하는 ‘선셋요가 & 싱잉볼’ 프로그램은 광활한 자연의 경험과 소리 명상이 결합된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12~13일에는 광활한 고원 초지를 걸으며 대자연과의 조화 속에 심신의 평온과 활력을 회복하는 ‘워킹테라피’를 진행한다. 고산지대 지형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CJ ENM은 연결기준으로 2분기 매출 1조3129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콘텐츠 시청률 및 화제성 개선,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 흑자 전환,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호실적 등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 지속 증가 및 빠른 배송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CJ ENM 관계자는 “2분기에 다수 웰메이드 콘텐츠를 통해 독보적 제작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글로벌 사업은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미지의 서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화제작을 연이어 선보였으나, 광고 시장 침체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3193억원, 영업손실은 8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티빙은 6월 공정위 임원겸임 결합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매출이 3조4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 줄어든 1152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매일오네(O-NE)사업 올 2분기 매출은 9076억원, 영업이익은 45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반기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매일 오네 운영 안정화 비용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6월부터 택배물량이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수익성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는 ‘매일 오네’ 효과가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CL(계약물류)부문은 2분기 상품군별 물류공동화 기반 신규수주 지속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3.1% 증가한 8334억원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4% 늘어난 44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부문은 올 2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1조1027억원을 기록한 반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