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8
2026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와의 동반성장 메커니즘을 학문적으로 규명한 연구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에 실리며 플랫폼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무신사는 2024년 한국유통학회(KODIA)에 의뢰해 서울대 의류학과 추호정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논문 ‘버티컬 패션 플랫폼과 판매자 간 공진화’가 마케팅·물류 분야의 SSCI급 국제 학술지인 아시아 퍼시픽 저널 오브 마케팅 앤 로지스틱스(APJML)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APJML은 비즈니스·마케팅 분야에서 상위 25%(Q1)에 속하는 국제 학술지로, 영향력 지수(IF) 5.1을 기록하는 등 학계에서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 패션 플랫폼의 상생 구조를 실증 분석한 연구가 해당 학술지에 실린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연구는 무신사에 입점한 500여 개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플랫폼 역량이 브랜드 성과와 자산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운영 안정성이나 시스템 통합 등 플랫폼의
CJ대한통운은 노년층 고객을 위한 ‘시니어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등 디지털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60세 이상 고객의 택배 접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운영되는 전화 서비스는 전용번호 1855-1236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상담 및 택배 접수가 가능하다. 노년층 고객 입장에선 직접 우체국 등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전화 한 통으로 편리하게 택배 접수를 할 수 있다. 전화 접수 뒤 보내는 물건을 박스에 담아 문 앞에 두기만 하면 된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서 비대면의 표준화로 스마트폰 앱이나 키오스크 사용이 많아져 노년층이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의 이번 서비스는 노년층의 디지털 격차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
01.27
사무실과 공공장소에서 매일같이 마시는 물의 위생 관리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외 연구를 통해 다수가 이용하는 정수기와 급수 설비의 관리 방식에 따라 수질 안전성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다. 27일 국제 학술지 ‘AIMS 미생물학(AIMS Microbiology)’에 게재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서 수집한 다중 이용 환경의 물 샘플을 분석한 결과, 약 70~80%가 박테리아 오염과 관련한 안전 기준을 초과한 사례로 분류됐다. 연구진은 배관 관리 상태, 필터 교체 주기, 사용 환경에 따른 외부 오염 가능성 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같은 결과는 수돗물이나 사무실 정수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관리 방식이 수질 안전성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필터 교체 주기를 놓치거나, 다수의 손과 컵이 반복적으로 접촉하는 노즐 부위의 위생 관리가 미흡할 경우 오염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지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김나영 가족과 함께한 2026년 봄 광고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화보를 통해 일상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가족 아웃도어룩’을 제안하며 봄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노스페이스는 지난해 가을 김나영을 홍보대사로 발탁한 데 이어, 두 아들 신우와 이준, 화가 마이큐까지 추가로 홍보대사로 선정하며 패밀리 중심의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김나영 패밀리 전원이 함께 참여한 첫 화보로, 세대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아웃도어 스타일을 담아냈다. 27일 노스페이스에 따르면 공개된 화보에서 김나영 가족은 트레킹과 러닝 등 봄철 대표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며 각자의 개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김나영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아웃도어웨어를 일상 패션으로 소화했고, 신우와 이준은 활동성과 경쾌함을 강조한 키즈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마이큐는 데일리 착용이 가능한 편안하면서도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와 결빙현상으로 겨울철 야외 활동 환경이 한층 까다로워지고 있다. 낮은 기온과 급변하는 기상 조건은 활동 난이도를 높이지만 설경 속 산행과 트레킹 겨울 캠핑 등 계절 특유 매력을 즐기려는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는 모습이다. 이에 아웃도어업계는 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보온성과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는 동계 전용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겨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히 두꺼운 옷보다는 방풍·방수 기능, 체온 유지 효율, 활동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고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강한 바람과 눈 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내부 습기를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하는 기술력이 겨울 아웃도어 웨어의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더는 혹한기 환경에 최적화된 ‘헤비 다운’ 중심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웠다. ‘캄피로 윈드스타퍼 헤비 다운 자켓’은 고어텍스 원단을 적용해 강풍 차단과 투습 기능을 동시에 확보
01.26
G마켓과 옥션이 내달 12일까지 18일간 ‘2026 설 빅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와 식품 등 명절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판매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상품 구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설 행사와 비교해 참여 브랜드 수는 30% 늘었고 특가 상품 수는 약 4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다양한 품목을 구매해야 하는 명절 특성을 고려해 할인 상품 가짓수를 대폭 늘리고 중저가 상품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설 빅세일에는 1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유한킴벌리 △신성통상 △피앤지 △로보락 △엘에프 △씨제이제일제당 △삼성 △정관장 △엘지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시몬스 △테팔 △코카콜라 등이 포함됐다. 특가 상품은 800여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명절 필수 상품과 시즌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G마켓 카테고리 담당자가 엄선했다. 특가 상품은 하루 세 차례 한정 수량으로 공개하는 시간 한정 특가 코너와
파리바게뜨가 미국 비즈니스 전문매체 ‘앙트러프러너’가 발표한 ‘2026 프랜차이즈 500’에서 종합 순위 29위 베이커리 카페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61위에서 2025년 42위, 올해 29위로 매년 순위를 끌어올리며 상위권 ‘톱30’에 진입했다. 올해 프랜차이즈 500 순위 톱30에 이름을 올린 국내 브랜드는 파리바게뜨가 유일하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에서 성장성과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프랜차이즈 500’은 포브스, 포춘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매거진인 앙트러프러너가 1980년부터 발표해온 평가 지표로, 미국 프랜차이즈 시장 경쟁력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바로미터로 통한다. 매년 북미 지역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 중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규모 및 성장세 △프랜차이즈 인프라 △마케팅 지원 △브랜드 경쟁력 △재무 안정성 등 150개 이상의 세부 항목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올해는 북
홈플러스가 3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미국산 백색 신선란(30구)’ 4만5000판(한판 5990원)을 국내 마트 단독으로 판매하고 다가오는 설 명절 물가안정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가격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산 특란 30구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7229원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미국산 백색 신선란’은 국내산 특란 평균 소매가 대비 17% 이상 저렴하다. 홈플러스는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수량을 2판으로 한정했다. 31일 1차 물량 약 3만6000판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 홈플러스는 2021년, 2024년에도 미국산 계란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해 준비된 물량을 단기간에 완판했다. 2023년 판매한 스페인산 계란도 입고 직후 3일 만에 완판됐다. 지난 몇 년간 지속된 고물가로 수입 계란에 대한 고객 호응이 이어져 물량이 목표 일정 대비 빠르게 소진됐다. 정석용 기자 syju
무신사가 서울 중구 명동에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신규 매장을 열며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속도를 낸다. 무신사는 30일 ‘무신사 스토어 명동’(사진)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992㎡ 규모로 조성됐다. 무신사는 2024년 3월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이 안착한 데 힘입어 편집숍 형태 무신사 스토어를 명동에 선보이며 국내외 고객을 겨냥한 오프라인 거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명동 상권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며 쇼핑 관광중심지로 재부상하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 지난해 전체 거래액 중 약 55%가 외국인 고객 매출이었다. 무신사는 이런 상권 특성을 반영해 110개가 넘는 입점 브랜드 중 80%이상을 국내 브랜드로 구성해 K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이번 매장에는 미드나잇 무브 애즈유아 등 명동점을 통해 오프라인에 처음 입점하는 브랜드가 들어선다. 나이스고스트클럽
삼양식품이 서울 명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불닭볶음면을 앞세운 해외 매출 급증과 사상 최대 실적을 배경으로, 상징성과 실질을 겸비한 도심 핵심 입지를 글로벌 경영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은 26일 서울 중구 충무로 2가에 위치한 명동 신사옥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임직원들의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1997년 성북구 하월곡동 사옥 준공 이후 약 28년 만의 본사 이전이다. 급격히 확대된 글로벌 사업 규모에 대응할 수 있는 업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동 신사옥은 연면적 2만867㎡,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다. 기존에 분산돼 근무하던 삼양라운드스퀘어 주요 계열사 인력까지 한데 모아 협업 효율과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사무공간 이전을 넘어 조직 운영 체계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재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명동이라는 입지 역시 상징성이 크다. 명동은 김
01.23
롯데마트가 22일 열린 ‘농어촌 환경사회지배구조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농어촌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인정 기업’에 선정돼 인정패를 받았다. 농어촌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인정 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 협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2024년부터 자체 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인 ‘바다애진심’을 운영하며 환경 보전과 상생 협력 그리고 어민 안전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수중 폐기물 수거 활동과 친환경 어망 보급을 진행했으며 어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팽창식 구명조끼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수산 파트너사에 스마트 수조 설비를 지원해 유통 현장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해당 설비를 통해 매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의 신선도를 높이는 동시에 작업 효율과 위생 수준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마트는 일회성 지원에
외식업 전문 통합 설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이 넷플릭스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방영 전후 외식 소비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방송 화제성이 실제 외식 선택과 예약 행동으로 이어졌는지를 데이터로 살펴본 분석이다.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로 불리는 흑수저 셰프들과 스타 셰프인 백수저 셰프들이 경쟁하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2는 지난 13일 종영했으며 시즌1에 이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캐치테이블은 시즌2 공개일을 기준으로 방영 전인 2025년 11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와 방영 이후인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의 앱 이용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23일 발표했다. 약 5주간의 데이터를 통해 시청자의 관심이 실제 외식 행동으로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살폈다. 검색 데이터를 보면 시청자들의 관심은 특정 셰프와 매장으로 구체화됐다. 셰프 검색은 옥동식 최강록 손종원 샘킴 정호영 순으로 많
동원홈푸드가 순대 요리 프랜차이즈 ‘정성순대’를 운영하는 우리의맛남과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홈푸드는 23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동원홈푸드 양산물류센터에서 우리의맛남과 식자재 공급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장과 전형태 우리의맛남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홈푸드는 전국 70여개 정성순대 매장에 연간 약 110억원 규모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공급 품목은 동원홈푸드가 직접 제조한 소스와 드레싱을 비롯해 가공식품과 비식품까지 포함된다. 동원홈푸드는 약 3만여종 식자재를 취급하고 있으며 산지 구매와 정가·수의 매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농가로부터 농축수산물을 조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급과 품질 관리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장은 “우리의맛남과 협력을 통해 상생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 최병오 회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섬유패션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미래형 혁신 비전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있다. 최 회장은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경제 협력 일정에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석해, 섬유패션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방향을 제시했다.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주요 일정에서 최 회장은 “패션에 로봇 기술을 접목한 웨어러블 로봇은 시니어 세대의 활동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복지 수단이 될 것”이라며 “한국 섬유패션 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 먹거리”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중국 로봇·배터리 관련 기업들과 잇달아 만나며, 한국 섬유패션 제조업과 첨단 기술 산업을 결합한 융합 모델 구상에도 나섰다. 섬유 기반 제조 역량에 로봇과 에너지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8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6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에서도 산업 전반의 구조
01.22
오비맥주가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 ‘최고 고용주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26 최우수 고용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선정으로 5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최고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최고 고용주 협회는 매년 전 세계 기업 인사 제도와 조직 문화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125개국 2400여개 기업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평가는 △운영 △조직 △채용 △직원 역량 개발 △직원 교류 △융합 등 6개 인사 영역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를 다시 20개 세부 항목과 350개 문항으로 세분화해 심층 설문과 교차 검증을 거쳤다. 오비맥주는 이번 평가에서 전반적인 인사 영역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운영과 조직, 채용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인사 전략과 근무 환경, 인재 확보, 비즈니스 전략, 디지털 인사 관리, 성과 관리, 윤
대한상공회의소가 2026년 유통시장을 관통할 핵심 키워드로 ‘연결'(Connect)을 제시했다.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단순히 많이 파는 기업보다, 고객과 기술·공간·경험을 얼마나 정교하게 연결하는지가 유통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대한상의는 22일 유통 전문가 분석을 담은 ‘2026 유통시장 소비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하고, 미래 유통산업의 성장 키워드로 ‘C.O.N.N.E.C.T’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내외 유통산업 동향과 소매 업태별 전망, 주요 이슈를 종합해 유통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정리했다. 대한상의는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상황에서, 유통은 더 이상 규모 확장만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앞으로는 고객 매장 인공지능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역량이 경쟁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키워드 선정에 참여한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는 “유통은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산업으로, 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컬리’ 김슬아 대표 남편이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달 31일 강제추행 혐의로 컬리 관계사인 넥스트키친의 대표 정 모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6월 서울 성동구의 한 식당에서 수습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넥스트키친은 이날 사과 입장문에서 “독립적인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피해자 보호를 포함한 회사의 조치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점검이 완료될 때까지 대표이사에게 정직 처분을 내리고 어떠한 영향력도 발휘할 수 없도록 모든 업무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걸·정석용 기자 claritas@naeil.com
디아지오코리아가 프리미엄 데킬라 브랜드 돈 훌리오(Don Julio)의 설 명절 한정 제품인 ‘돈 훌리오 1942 말띠 에디션’을 출시한다.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브랜드 헤리티지와 신년 상징성을 결합한 한정판 제품이다. 이번 에디션은 돈 훌리오 브랜드의 출발점이 된 1942년과, 용기와 도약을 상징하는 말의 해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돈 훌리오 창립자 돈 훌리오 곤잘레스가 1942년 임오년 말띠 해에 데킬라 양조를 시작한 역사적 배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멕시코 전통 직조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캇 레보조(Ikat Rebozo) 패턴과 동양 십이지 문화의 말이 상징하는 역동성을 결합했다. 서로 다른 문화권의 상징을 접목해 에너지와 전진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기존 돈 훌리오 1942의 제조 방식과 풍미를 그대로 유지했다. 멕시코 할리스코 고지대에서 재배한 100% 블루 웨버 아가베를 사용해 발효와 증류를
01.21
지역마트·파트너 대상 ‘토마토’ Pre-IPO 주주 모집 지역마트 기반 유통 플랫폼 기업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자사 플랫폼 ‘토마토’를 이용하는 지역마트와 솔루션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Pre-IPO 주주 모집에 나선다. 플랫폼 이용 주체를 단순 고객이 아닌 주주로 참여시키는 이례적인 시도로, 소상공인 중심의 상생형 플랫폼 모델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19일 지역마트 전용 유통 플랫폼 ‘토마토’를 사용하는 마트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사전 기업공개(Pre-IPO) 단계의 주주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7~2028년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POS, 전사적자원관리(ERP), 주문·결제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전단, 키오스크, 빅데이터 등 지역마트 전용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기업이다. 이번 주주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외부 재무적 투자자가 아닌, 실제 플랫폼을 사용해 온 지역마트와 파트너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회사 측은 이를
석포제련소 카드뮴 배출 판단 기준 쟁점 낙동강 카드뮴 오염과 관련한 영풍 석포제련소 과징금 부과 처분을 둘러싼 항소심 재판이 오는 22일 다시 열린다. 형사재판에서 무죄가 확정된 사안과 행정재판에서의 판단 기준을 어떻게 구분해 적용할지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3부는 22일 오후 영풍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항소심 사건의 추가 변론기일을 연다. 이번 변론은 재판부가 형사기록 전체를 행정사건 증거와 대조해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후 처음 열리는 절차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해 2월 석포제련소에서 카드뮴이 낙동강으로 유출된 사실이 인정된다며 영풍의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에서는 형사재판과 행정재판에서의 증명 기준 차이가 본격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재판부는 앞선 기일에서 형사재판과 행정재판에서 각각 채택되거나 배제된 증거의 차이와 그 법리적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양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