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0
2026
롯데칠성음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핵심 경영 전략으로 삼고 친환경 패키지 전환과 탄소 감축, 사회공헌 체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지속가능성을 경쟁력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1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재생 MR-PET 원료를 100% 적용한 500ml 칠성사이다를 선보이며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 나섰다. 연간 판매량 기준으로 약 2000톤대 플라스틱과 2000톤 후반 규모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는 업계 최경량 수준인 9.4g 용기를 적용해 재활용 편의성과 원료 사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다. 무라벨 제품 확대도 눈에 띈다. 라벨 제거를 통해 재활용 효율을 높인 생수 제품은 출시 이후 판매 비중이 빠르게 늘며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투명 페트병 적용과 경량화 설계 역시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조치다. 회사는 2030년까지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
발효식품 기업 샘표는 ‘완두간장’이 미국 대형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두(콩) 대신 완두를 발효해 만든 이 제품은 알레르기 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식품 트렌드에 맞춘 대체 간장이라는 점에서 현지 유통망 선택을 받았다는 평가다. 샘표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코스트코 40여개 매장에서 완두간장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두간장은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도 한국식 간장 풍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겨냥해 개발됐다. 글루텐 프리 비건 비유전자변형(Non-GMO) 설계를 적용해 건강·윤리 소비 흐름에도 대응했다. 제품 개발에는 샘표가 축적해 온 발효 기술이 활용됐다. 완두 단백질 특성에 맞춘 발효 조건과 특허 미생물 적용을 통해 감칠맛은 유지하면서 향은 부드럽게 조정했다. 이 제품은 독일 ‘아누가’(Anuga)와 프랑스 ‘시알 파리’(SIAL) 등 국제 식품 박람회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며 경
02.09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한국 고액 자산가 해외 유출’ 관련 보도 자료로 가짜뉴스 논란을 빚은 대한상공회의소에 대해 소관부처 장관으로 유감을 표명하고 대한상의에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주재한 6개 경제단체와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갖고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계정에서 ”정부 정책 공격을 위한 가짜뉴스“라며 공개 비판한 후 대한상의 소관 부처인 산업부는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한 상태다. 이날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상속세 관련 대한상의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뷰티 브랜드 가운데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고기능성 화장품과 홈 뷰티 디바이스의 결합 전략이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에이피알은 2025년 기준 메디큐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라인 에이지-R을 합산한 연간 매출이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론칭 10년 만에 이른바 ‘1조 브랜드’에 올라서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화장품 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등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 판매를 견인하며 화장품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해 1조원을 넘어섰다. 피부 고민별 솔루션을 제시하는 제품 구성과 디바이스 병행 사용 트렌드가 수요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도 빠르게 성장했다. 에이지-R 브랜드
네이버와 컬리가 운영하는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가 당일배송을 도입하며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다. 주문 마감 시간을 넓히고 배송 리드타임을 단축해 장보기 사용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9일부터 전날 오후 11시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자정 전에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자정 샛별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오후 11시까지 주문시 다음날 오전 8시 이전에 배송하는 새벽배송만 운영됐다. 당일배송이 추가되면서 소비자는 주문시점의 부담을 줄이고, 당일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우선 수도권에서 운영되며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거래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컬리N마트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 평균 거래액이 5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1월 거래액은 초기 대비 7배 이상 확대됐다. 특히 채소·육류 등 신선식품 거래가 빠르게 늘었고, 달걀·우유·두부 같은 초신선 품목은 높은 재구매율을 보였다. 화장지 세제 등 생활 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롭게 공개하고 기능성과 클래식 디자인을 결합한 리뉴얼 전략을 본격화한다. 빈폴골프는 9일 ‘플레이어블 클래식’을 새 콘셉트로 내세운 브랜드 재단장 전략을 발표했다. 전통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필드에서의 퍼포먼스를 고려한 기능성을 강화해 고급 골프의류 브랜드로 재정비하겠다는 취지다. 새롭게 개발된 심볼은 브랜드 영문 이니셜 B P G를 조합해 위에서 내려다본 캐디백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회사 측은 골프가 지닌 역동성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동시에 상징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과 함께 봄 시즌부터 기능성 중심 신규 상품군 ‘비 언더 라인’도 선보인다. 이 라인은 스윙과 이동 등 실제 플레이 환경에서의 착용감을 고려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싱글플레이어’(be under)와 ‘기록을 넘어선다’(beyond)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퍼포먼스 지향 이미지를 강화했다. 빈폴골프는 새 로고가
농심이 대표 브랜드 신라면을 앞세워 세계 주요 겨울축제 현장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하얼빈, 캐나다 퀘벡, 일본 삿포로 등 이른바 ‘세계 3대 겨울축제’에 연이어 참가해 K라면의 매운맛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올해 1월 중국 하얼빈 국제 빙설제 참가를 시작으로, 2월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과 일본 삿포로 눈축제 현장에서 신라면 팝업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축제 현장을 찾는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식과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퀘벡 윈터 카니발에서는 축제 메인 광장에 ‘신라면 브랜드존’을 조성했다. 입구에는 높이 약 6m 규모의 신라면 컵 형태 얼음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 역할을 하도록 했다. 현장에는 ‘신라면 분식’ 팝업을 마련해 시식 행사와 SNS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 참여를 유도했다. 회사 측은 수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브랜드 체험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 현지에서 K푸드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서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코리아하우스’ 내에 ‘비비고 존’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대표 제품을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중심부 역사적 건축물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조성된 국가 홍보관으로, 5일부터 22일까지 선수단 지원과 함께 한국 문화와 식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CJ제일제당은 야외 공간에 서울 한강변 편의점을 모티프로 한 체험형 부스를 설치했다. 현장에서 비비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비비고 볶음면’ 2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만두 치킨 김 떡볶이 김치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해 현지 소비자와 유통 바이어를 대상으로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회
02.06
홈플러스를 둘러싼 불안이 길어지고 있다. 일부 매장 운영 축소와 임금 지급 지연 문제가 불거지면서 직원들과 협력업체의 우려가 커졌고, 거리 집회와 긴급 지원 요청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긴장감은 단순한 경영 이슈를 넘어 생계 문제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 과정에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향한 책임론도 자연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기업회생절차 이후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직원과 협력업체 입장에서는 보다 가시적인 해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무리는 아니다. 정치권과 여론 역시 자구 노력과 책임 있는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미국 현지 로펌을 선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은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MBK 측은 최대주주로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해외 투자 및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현지 법률·정책 자문을 활용하는 것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는
오리온이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원 시대를 공고히 했다. 명절 특수 없이도 매출과 수익을 동시에 방어했다는 점에서 사업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오리온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7.3% 증가한 3조3324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55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중국과 베트남 최대 성수기인 춘절과 뗏 명절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제품 경쟁력과 영업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해외 시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러시아 법인은 수박 초코파이, 후레쉬파이, 젤리 등 다제품 전략과 유통 채널 확대로 매출이 47.2% 급증하며 사상 처음 연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인도 역시 20루피 제품군이 현지시장에 안착하며 매출이 30%이상 증가했다. 유럽·아프리카 수출 확대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국내 법인은 소비위축과 원재료 가격상승이라는 부담 속
CJ ENM이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장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수익 구조 개선에 나섰다. 단순 제작 중심 사업에서 IP 보유 및 플랫폼 중심 구조로 재편하며 성장 엔진을 재정렬하고 있다는 평가다. CJ ENM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5조1345억원, 영업이익 132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2% 증가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글로벌 공동 제작 확대와 IP 수익 다각화, 티빙과 엠넷플러스 성장효과가 반영됐고, 커머스 부문 역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고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티빙 손익개선과 콘텐츠 흥행을 기반으로 매출 1조341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과 글로벌 OTT 플랫폼과 협업 확대가 광고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의 수익 개선과 넷플릭스 등 주요 파트너십 확대로 매출 1조4573억원을 기록했
롯데쇼핑이 백화점과 해외사업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며 연간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핵심 점포 경쟁력 강화와 베트남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구조가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롯데쇼핑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5218억원, 영업이익 227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7%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14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384억원, 영업이익 54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6% 성장했다. 4분기 실적 개선 핵심은 백화점과 해외사업이었다. 백화점 부문은 대형점 집객력 확대와 고마진 패션 판매 증가, 외국인 관광객 소비 회복이 맞물리며 매출 9525억원, 영업이익 226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매출은 전년대비 37%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거래 규모를 나타냈다. 미국·유럽·동남아 관광객 비중 확대는 고객 구성 다변
영업익 1000억원 돌파 온라인 유통·키친리스 성장 CJ프레시웨이가 온라인 유통 확대와 신규 급식 모델 성장에 힘입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유통과 급식 전 부문에서 수익성 중심 구조로 재편한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3조4811억원, 영업이익 101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9%, 8.1% 증가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효율화와 디지털 기반 성장 전략이 실적을 견인했다. 유통사업 매출은 1조5621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 프레시원과의 합병 이후 상품 경쟁력과 물류 효율을 강화한 점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온라인 유통 매출은 전년대비 55% 성장하며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전략 성과를 확인했다.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 확보와 채널 다각화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급식사업 매출은 1조893
02.05
서촌에서 시작 MZ 커플 입소문 브랜드 전국으로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옆 서촌 골목에서 시작한 주얼리 브랜드 어고(ago) 주얼리가 서울을 넘어 첫 지방 팝업으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서촌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반으로 감각적인 K-주얼리를 선보여온 어고는 최근 젊은 MZ 커플 사이에서 “일상에 스며드는 주얼리”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브랜드다. 어고 주얼리는 심플한 형태 안에 위트 있는 디테일을 더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중량감과 안정적인 착용감을 중시해, 매일 착용해도 부담 없는 주얼리를 지향한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미소 짓게 하는 디자인’으로, 데일리 주얼리를 찾는 젊은 세대에게 높은 공감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어고는 2월 27일부터 3월 19일까지 더현대 대구 3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고가 서울 외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팝업에서
아트 컬렉션 출시 기념 혜택 강화 국내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설 명절을 맞아 가두점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알레르망은 28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가두점에서 설 시즌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매년 설 명절 기간 고객 호응을 얻어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구매 혜택과 참여형 이벤트를 확대해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알레르망 가두점에서 2026년 봄·여름 시즌 신제품을 포함해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매장에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권이 제공되며, 명절 준비나 일상 소비에 활용 가능한 리워드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디자인 라인 ‘26SS 아트 컬렉션’ 출시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침구를 하나의 인테리어 오브제로 제안하는 아트 컬렉션은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결합한 라인으로, 구매 고객 가운데 1명을
행사 시 영풍 배당·지배력 변화 가능성 계약 구조 놓고 시장 해석 엇갈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합병(M&A) 추진 과정에서 체결한 콜옵션 계약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옵션이 실제로 행사될 경우 영풍의 재무구조와 지배력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계약의 성격과 적정성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9월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목표로 경영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MBK가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기준으로 옵션 대상은 약 257만 주, 지분율로는 약 12% 수준으로 추산된다. 콜옵션 행사 시점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종료일로부터 2년이 되는 시점 또는 MBK·영풍 측이 이사회 과반을 확보하는 시점 가운데 빠른 날로 해석된다. 현재 경영권 확보 구도가 유동적인 만큼 업계
세라젬이 세계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리디아 고(사진) 선수와 글로벌 홍보대사 파트너십을 2026년에도 연장하며 동행을 이어간다. 세라젬은 5일 리디아 고와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이 단순한 모델 재계약을 넘어 세계 정상급 선수로서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가는 리디아 고의 스포츠 정신과 세라젬이 추구하는 헬스케어 철학이 맞닿아온 협업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리디아 고는 14세 나이에 호주여자프로골프(ALPGA) 투어 뉴사우스웨일스(NSW) 오픈에서 최연소 우승을 기록하며 세계 무대에 등장했다. 최연소 세계 랭킹 1위 등극, LPGA 투어 통산 20승 이상 달성,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27세의 나이에 LPGA 최연소 명예 전당에 입성해 여자 골프 역사에 남을 커리어를 구축했다. 현재 리디아 고는 여자 골프 역사상 손꼽히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을 목표로 또 하나의 도전에 나서고 있다. 2
신세계푸드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선보인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 ‘두초크(두바이 스타일 초코 크루아상)’의 판매를 확대한다. 출시 직후 완판 행진이 이어지며 고객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각각 1개 매장에서 하루 100세트씩 총 200세트의 두초크를 한정 판매해 왔다. 출시 첫날 이마트 용산점과 트레이더스 구월점에서는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트레이더스 매장에서는 개점 시간에 맞춰 제품을 구매하려는 ‘오픈런’ 현상도 나타났다. 두초크는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마트에서는 2개입 8980원, 트레이더스에서는 3개입 1만2980원에 판매돼 개당 가격이 4300~4500원 수준이다. 버터 크루아상 풍미에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카다이프를 더해 식감과 맛의 균형을 살렸으며, 과하지 않은 단맛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5일부터 판매 물
에이피알이 2025년 연간 및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에이피알은 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5273억원, 영업이익 36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19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4%로,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했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창립 이후 11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4분기 실적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5476억원으로 분기기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3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했다. 특히 분기 해외 매출액이 47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3% 성장하며 전체 매출의 87%를 차지, 글로벌 시장 중심의 고성장이 두드러졌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부문 약진이 실적을 견인했다. 화장품 부문은 4분기 매출액 41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255% 성
한섬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브랜드 정체성을 집약한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며 오프라인 전략 강화에 나선다. 매장 영업 면적의 절반가량을 식음료(F&B), 뷰티 스파, 문화 콘텐츠 등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해 단순 판매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더한섬하우스 서울점’(사진)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대치동은 고소득층 주거지와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한섬은 이곳을 새로운 플래그십 거점으로 삼아 브랜드 팬덤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더한섬하우스’는 한섬이 2019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콘셉트 스토어로 브랜드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제품을 트렌드에 맞게 큐레이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울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총 9개 층, 영업 면적 1927㎡(약 582평) 규모로 한섬이 운영 중인 1300여개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타임 시스템 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