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2
2025
식품업계가 주방 등에 로봇을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로봇 도입으로 여름철 주방에서 일하는 인력을 돕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치킨 브랜드 bhc는 첨단 튀김로봇 ‘튀봇’(TuiiBot) 운영 매장을 전국 30개로 확대했다. 튀봇은 초벌된 재료를 투입하면 트레이 이동, 기름 온도·조리 시간 제어, 흔들기 동작, 잔여 기름 제거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조리 과정 중 변수를 최소화해 매장 간 맛과 품질의 편차를 줄이고, 바삭한 식감과 균일한 완성도를 유지한다. 작업자들 작업 환경과 안전성 개선 효과도 크다. 일체형 후드와 안전 도어를 적용해 유증기와 조리 시 발생하는 기름 연기를 줄이고 주방 내부 온도를 낮춘다. 실제로 도입 매장에서 조리장 내 실내 오염물질 농도가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화상이나 미끄럼 등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효율성 측면에
08.21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가 20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5 한국산업보건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급식 업계 최초로 ‘구내식당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효과 분석 논문’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논문 발표로 직장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효과성을 입증했다. 삼성웰스토리는 논문을 통해 임직원 건강에 관심 있는 기업 보건 담당자들에게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논문은 ‘개인화 시대 비만 근로자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효과 분석’이다. 지난해 구내식당 비만 고객을 대상으로 6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행 방법과 건강 개선 데이터, 데이터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기 위한 대조군 데이터 등을 담았다. 논문에서 밝힌 삼성웰스토리 건강관리 프로그램 특징은 단순 건강식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 스스로가 동기부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을 제공해 건강을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데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디자인으로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기획한 콘텐츠들이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4개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콘텐츠는 크리스마스 캠페인 ‘조이 에브리웨어’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타임리스 모먼트’ ‘순종어차의 중구 순례’ ‘음악가의 수트케이스’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캠페인으로 선보인 ‘조이 에브리웨어’는 매장 내 프로모션 소셜미디어 활동 바이럴 콘텐츠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세련되면서도 재치 있는 ‘신세계백화점만의 연말’을 고객에 선사했다. ‘헬로 뉴 산타’는 산타가 신세계백화점 SNS 계정을 장악한 듯한 포스팅을 시작으로 사고 난 썰매를 견인차가 끌고 가는 게릴라 퍼포먼스 연출 등 재치 있는 바이럴 콘텐츠로 연말 화제의 중심에 섰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공식 SNS 계정은 팔로워가 8만명 이상 증가했고 채널 누적 조회수도 500
롯데 유통군이 인공지능(AI) 기반 유통 혁신에 속도를 높인다. 롯데 유통군은 2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제1회 ‘롯데 유통군 AI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이를 기업 전반에 적용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Agentic Enterprise) 실현을 중심으로 한 ‘AI 트렌스포메이션’ 추진을 공식화한다. ‘에이전틱 AI’란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자율형 AI를 의미한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는 ‘에이전틱 AI’를 기업 전반에 적용시켜, 조직의 업무 효율과 의사결정 자동화를 구현한 AI 운영 모델이다. 이를 통해 조직 전반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형 AI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유통군은 이번 AI 컨퍼런스에서 롯데 유통군 AI 전담 조직인 ‘라일락’센터를 통해 롯데 유통군 AI 기반 유통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 롯데
고려아연 별도기준 매출 4조8500억 영업이익 고려아연 20% 증가 5392억 영풍 3년연속 영업적자 상장사들이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 가운데 비철금속 제련업계에서 한때 동업 관계를 형성했던 고려아연과 영풍의 지표가 상반된 양상을 보이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은 업황 부진을 겪으면서도 두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뚜렷한 차이를 드러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M&A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재계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이 7조6582억원으로 전년동기 5조4335억원 대비 40.9%(2조2246억원) 증가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영풍의 상반기 매출 1조1717억원 대비 약 6.5배 규모다. 별도기준 격차는 더욱 현격하다. 고려아연 매출은 4조8500억원으로 3860억원을 기록한 영풍의 12배가 넘는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차이가
월 구독료 내고 … 이마트24 스타벅스 올리브영 혜택 누릴 수 있어 이마트24가 이달 27일 SK텔레콤 구독서비스 ‘T 우주’와 제휴를 통해 생활밀착형 혜택 서비스를 강조한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를 선보인다.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제휴처를 중심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 패키지 상품이다. 이번 협업은 이마트24와 SKT가 고객 중심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양사는 T 우주패스 상품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 확대 및 고객 혜택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T 우주패스를 구독한 고객들은 월 9900원 구독료를 내고 이마트24에서 상품 구매 시 최대 20% 할인(1천원 당 200원 할인)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주문 시 제조 음료 20% 할인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1만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1000원당 200원 할인 받을 수
08.20
허영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병주 MBK 회장 청문회 세워 투기적 행태 전모 밝혀야” 한창민 사민당 의원, 자본시장법·국민연금법 개정안 대표발의…여야 의원 10여명 동참 차입매수 제한, 사모펀드 정보공개 강화, 국민연금 투자 규제, 이해상충 방지 골자 최근 홈플러스가 최근 15개 점포 폐점 추진과 무급휴직 방침을 내놓은 가운데 정치권이 대주주 MBK파트너스를 연이어 겨냥하고 나섰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병주 MBK 회장에 대한 국회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고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자본시장법·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묶은 ‘MBK 사모펀드 규제법’을 발의했다. 19일 허 영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8차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제라도 김병주 MBK 회장을 청문회에 세워서 무책임한 경영과 투기적 행태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수석부대표는 “MBK가 지난 3월 홈플러스의 기업 회생을 신청한지 벌써 5개월
hy 중앙연구소는 반세기 연구성과 및 중장기 비전을 20일 공개했다. 1976년 세워진 중앙연구소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 기업 부설 연구소로 ‘유산균 국산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당시는 발효유 제조를 위해 수입 균주를 사용해야 했다. 중앙연구소는 20년 넘는 연구를 통해 한국형 비피더스 균주 ‘HY8001’ 개발에 성공하고 떠먹는 발효유 ‘슈퍼100’에 적용했다. 이후로도 hy는 균 발굴에 전념하고 있다. 중앙연구소는 국내 최대 규모 프로바이오틱스 집합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은 5096종 균주를 보유 중이다. 124건 등록 특허 150편 국내외 논문으로 경쟁력도 갖췄다. 또한 251종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확보해 소재 개발 범위를 넓혔다. 체내 장기에 초점을 맞췄던 연구는 인체 전반으로 확대 중이다. 총 7종의 개별인정형 소재를 개발 했고 피부, 체지방 감소 등 다양한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hy의 연구 성과는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7월에는 프로바
캄파리코리아는 이탈리아 대표 식전주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 듀오팩을 리뉴얼 출시하고, 온·오프 트레이드 채널을 아우르는 여름 시즌 소비자 경험 확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듀오팩은 소비자가 아페롤 스프리츠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한층 세련되게 개선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번 듀오팩에는 QR코드가 삽입된 바틀넥 택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페롤 스프리츠 레시피 게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아페롤 스프리츠를 주문하면 온트레이드 매장에서도 QR코드를 통해 동일하게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은 무제한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응모는 1인 1회 가능하다. 또한 아페롤 스프리츠와 어울리는 여름 분위기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8곳에서 ‘퍼펙트 서브 테라스(Perfect Serve Ter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공식 인증 키스 스며들다 제품 인기 서울 종로구 서촌에 위치한 감성 주얼리 브랜드 ‘어고’(ago)가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어고(대표 고아람)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공식 인증을 받아 기업 부설 기관인 어고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했다. 그동안 어고는 이탈리아 주얼리 디자인 국제 공모전인 ‘A디자인 어워드’에서 주얼리부문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는 어고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하는 더현대닷컴에 ‘익스클루시브 디자인의 0.1ct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키스’ 컬렉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어고의 시그니처 제품 중 하나인 ‘스며들다’ 컬렉션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고 주얼리 브랜드는 클래식한 디자인처럼 보이지만 섬세한 디테일이 녹아 있어, 단순하면서도 존재감이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섬유·패션산업이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2020년 8월 발표한 ‘친환경×리사이클 섬유 패션산업 육성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섬유·패션 산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6~10%, 해양 미세 플라스틱 배출량의20~35%를 차지하는 등 환경오염 물질을 대량 발생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가장 큰 문제는 과도한 물 사용과 오염이다. 패션 산업은 전체 산업군이 사용하는 물소비 20%를 차지한다. 티셔츠 주재료인 면화를 재배하기 위해 사용되는 살충제는 전세계 사용량 24%, 농약은 11%를 차지한다. 이는 토양과 수질 오염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패션 브랜드 제품 생산 공장이 많은 방글라데시는 연간 2만2000톤 가량 독성 폐수가 발생한다. 미세섬유와 플라스틱 섬유의 발생도 큰 문제이다. 합성섬유 의류를 세탁할 경우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해양에 유
08.19
신세계까사 친환경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는 울산에 두번째 단독형 전문관을 열고 지방 거점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울산점은 5월 문을 연 대전점에 이어 선보이는 2호 전문관이다. 마테라소는 중부권·경상권 양축을 완성하며 전문관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 비수도권 수면시장 주도권을 넓혀간다. 울산은 회복세를 보이는 부동산 시장과 늘어나는 신규 입주 물량, 산업도시 특유 안정적인 주거 수요가 있는 시장이다.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한 이곳은 최근 주택 거래량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반기에는 대단지 신규 입주까지 예정돼 있다. 특히 2호점이 들어서는 울산 남구 삼산동은 지역 최대 가구거리다. 시몬스 에이스침대 씰리 템퍼 등 국내외 가구 브랜드가 모인 핵심 상권이다. 인근에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이 밀집해 있다. 마테라소 울산점은 약 100평 규모 2층 독립 건물로, 마테라소가 지향하는 ‘자연 친
대상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글로벌 김치 행사인 ‘김치 블라스트’(Kimchi Blast)의 일환으로 영국 런던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리는 ‘올 포인트 이스트 2025’(All Points East 2025)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15~16일에 이어 22~24일까지 열리는 ‘APE’는 매년 약 20만명 이상 관람객이 찾는 런던 인기 뮤직 페스티벌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공연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영화 상영, 거리 공연, 마켓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다. 대상 종가는 팝업 행사나 푸드트럭 등 현지인 일상 가까이에서 진행해온 ‘김치 블라스트’ 행사를 영국의 주요 문화·예술 현장으로 옮겨 한층 확장된 형태로 선보인다. 단순 제품 시식을 넘어 축제나 공연, 지역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김치 매력을 다각도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유럽권 MZ세대와 접점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종가는 현장에서 브랜드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현지 소비자
케이팝데몬헌터스 인기에 한국의 매운맛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맵고 단맛은 해외에서 ‘스와이시’(매운맛과 단 맛의 조화)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다. 예능방송 등에서도 맵고 단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들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매운맛 선두주자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으로 해외시장에서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올해 2분기 매출 5351억원, 영업이익 12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3% 늘었고, 영업이익은 34.2%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821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내수 침체 영향 등 악재가 겹겹이 겹친 상황이지만, 해외에서 불닭 브랜드의 인기가 이어지며 외형과 내실 모두 성장했다. 수출 최대 시장인 중국과 미국 성장세가 지속됐고 유럽법인도 현지 진출을 본격화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여기에 최근 케데헌 인기에 불닭브랜드는 더욱 해외에서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사진)을 1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출시 초기에 130만캔이 완판되며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져 올해 다시 선보이게 됐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미국 최대 홉 생산 기업 ‘야키마 치프 홉스’와 협업해, 미국 워싱턴주 야키마 밸리에서 재배된 유기농 홉(호프펠렛 0.07%)을 100%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야키마 벨리는 전 세계 브루어리가 주목하는 홉 명산지로 최적 기후 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이 제품은 신선한 향과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08.18
신라면세점이 배우 박형식을 홍보모델로 선정하고 글로벌 방한 고객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배우 박형식 소속사인 레브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박형식을 모델로 선정했다. 9월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한시 허용되면서 면세 업계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세계적으로 인지도 높은 한류 배우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형식 배우는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국내외 다양한 팬 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추고 있다. 배우 박형식은 ‘보물섬’ ‘닥터 슬럼프’ ‘청춘월담’ 등 출연작마다 장르 한계 없는 연기를 보여주며 국내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차기작 ‘트웰브’를 통해 또 한 번의 신선한 연기 변신을 예고해 많은 대중들의 관심과 집중을 받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비기닝’ 발매와 팬 콘서트 개최를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타이틀리스트를 운영하는 미스토홀딩스(대표 윤근창)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22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819억원으로 29.8% 상승했다. 미스토 부문은 매출 2163억원을 기록했다. 휠라 브랜드는 ‘에샤페’ 시리즈에 이어 ‘페이토’, ‘판테라’ 등 새로운 히트 상품 발굴에 힘쓰고 있다. 4월 브랜드 전통성을 담은 콘셉트 매장 ‘FILA 1911 명동점’을 개점해 글로벌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리고 있다. 또 중화권에서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가 중국 상하이 대표 번화가인 신천지에 중화권 첫 매장을 개점하는 등 K패션 확장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아쿠쉬네트 부문은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을 비롯해 골프채 수요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7.9% 성장한 1조1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 정책 변화 등 외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브랜드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골프공 신제품과 G
롯데GRS(대표 차우철)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미국시장을 공략한다. 롯데리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내 풀러튼 시티에 미국 1호점 롯데리아 풀러튼점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GRS는 공식 개점에 앞서 11일부터 13일 약 3일간 4시간씩 사전 개점을 통해 고객 반응 점검을 실시했다. 개점 전부터 긴 대기 행렬로 일 평균 500명이 방문해 미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식 개점일인 14일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와 신동권 프레드 정 풀러튼 시티 프레드 시장, 조성호 LA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의 인사가 참석했다. 개점식에도 오전 5시부터 대기한 첫 고객을 시작으로 매장 전체를 둘러싼 고객 대기줄이 형성됐다. 미국 롯데리아 1호점인 풀러튼점은 2023년 10월 롯데GRS USA 법인 설립 이후 약 2년에 걸친 사업 준비를 해 전체 약 65평 규모 드라이브쓰루 형태다.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이 입점한 풀러튼 시티는 백
삼양식품은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5531억원, 영업이익 120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0%, 영업이익은 34% 증가했다. 2분기에도 해외부문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외형과 내실 모두 성장했다. 특히 직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며 20%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고,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다. 2분기 해외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440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판매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확대됐다. 수출최대시장인 중국과 미국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법인이 현지 진출을 본격화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판매처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전년 대비 30% 상승한 6억5000만 위안 매출을 달성했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전년도와 비교해 32% 늘어난 9400만불 매출을 올렸다. 월마트 코스트코에
최근 유통가에서 인기 작가나 유명 캐릭터와 협업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감성적인 일러스트 혹은 캐릭터를 통해 소비자의 감성과 소비욕구를 자극하는 동시에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특히 식음료업계에서는 브랜드 고유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이를 제품 패키지나 특별한 공간에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부토’와 비주얼 예술가 ‘275C’ 일러스트를 더해 생동감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275C는 선명한 색감을 위주로 사용하는 팝아티스트로 세련된 스타일로 MZ 세대 사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예술가다. 레스토랑 부토 내·외부에 작품을 전시해 미식과 감성이 어우러진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협업에서 그는 발베니 로고와 바틀을 재해석하고, 보사노바 리듬과 위스키 향이 어우러진 여유로운 순간을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농심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