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9
2025
MBK의 홈플러스 폐점 계획 질타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MBK 자구노력 없는 일방적 홈플러스 폐점 계획 철회 및 회생법원 즉각 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회생절차의 본질을 훼손하고 지역경제와 노동자 생존권을 위협하는 MBK의 무책임한 경영과 회생법원의 소극적 태도를 강력히 문제제기한다”며 홈플러스 대주주 MBK와 기업회생절차를 관리감독하는 회생법원을 규탄했다. 민 의원은 “3일 홈플러스는 임대인과 협상이 결렬됐다며 총 15개 점포를 연내 폐점할 계획임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확인 결과 MBK가 임대료 삭감안을 일방적으로 제시하고 성실한 협의조차 진행하지 않은 채 협상을 중단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고 알렸다. 이어 민 의원은 “이는 회생절차의 핵심인 회사의 존속과 채무자의 재건이 아닌, 사실상 청산 절차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한 무리한 구조조정”이라며 “수천 명의 노동자와 입점업주, 지역 상권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대규
09.08
CJ온스타일이 ‘숏츠’(짧은 동영상)를 앞세워 추석 선물을 제안한다. CJ온스타일은 28일까지 추석 명절 프로모션 ‘강력한 추석 혜택(강.추.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숏츠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에 맞춰 30편 숏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번 숏츠에는 CJ온스타일 대표 진행자를 대거 활용했다. 강주은 ‘에바솔로 키친툴’ 소이현 ‘세포랩 에센스’ 브라이언 ‘설화수’처럼 진행자들이 실제 애정을 가진 제품을 추천한다. 유인나는 ‘로마’, 기은세는 ‘핀일로’를 지인 선물제품로 제안하며,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들은 갈비·과일세트 등 실속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임직원들은 전통 선물을 주제로 토론을 펼쳐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관련 숏츠는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즐길 수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CJ프레시웨이가 급식사업을 활용해 제휴사 고객에게 마케팅 해법을 제공하는 ‘타깃 플랫폼’을 선보였다. 타깃 플랫폼은 급식 공간을 단순한 식음 서비스 장소가 아닌 브랜드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마케팅 채널로 확장한 서비스 모델이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과 식자재 고객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브랜드 특성과 목적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CJ프레시웨이는 사무실 산업체 학교 병원 공항 골프장 등 다양한 푸드 서비스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이누리(키즈) △튼튼스쿨(청소년) △헬씨누리(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식자재 브랜드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깃 플랫폼은 이를 기반으로 연령대, 활동 지역, 산업 및 직군 등 고객 데이터를 다양한 기준으로 조합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테면 ‘30대 직장인’ ‘서울·수도권 근무’ ‘IT 산업 종사자’ 등 타깃을 설정하는 식이다. 타깃 플랫폼은 브랜드 협업활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위주로 했던 태광그룹이 소비재를 만드는 애경산업을 인수한다. 섬유와 석유화학 등 기존 주력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신성장동력을 장착하기 위해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애경산업 지분 63% 인수 우선협상자로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산업은 1985년 4월 그룹에서 생활용품 사업 부문을 떼어내 설립된 회사로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 지난해 매출은 6791억원이었다. 애경그룹은 그룹의 재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애경산업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지주사인 AK홀딩스 총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4조원 수준으로, 부채비율이 328.7%에 이른다. 태광그룹은 7월 사업구조 재편 방침을 공개하면서 신규 진입을 모색하는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 관련 기업 인수에 자금의 상당 부분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태광이 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
대상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집중호우 및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경남 산청군에 약 1억원 상당 추석 선물세트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산청군은 3월 대형 산불에 이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긴급 구호 단계를 넘어 일상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상은 피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대상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순돈육 잇츠팜 돼지고기장조림 올리고당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들을 고루 담은 ‘청정원 나눔 세트’ 4종을 총 2700가구에 전달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산불과 수해 두 가지를 모두 겪으며 힘든 상황에 놓인 산청 지역 주민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09.06
민주 민병덕 “MBK 홈플러스, 11월 매장 추가폐쇄 예고…11월이면 MBK 먹튀 종결” 국회에서 열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롯데카드 해킹 사고와 관련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9월 내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고 국민의힘도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긍정 검토 입장을 밝혔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롯데카드 해킹 사고를 거론하며 “롯데카드는 2019년 MBK에 매각됐으며, 롯데카드 기업경영 전반에 대해서 영향을 끼치고 있는 회사도 MBK”라고 지적했다. 이어 “홈플러스를 인수해서 먹튀하려 하고 있다고 의심하는 MBK의 부도덕한 경영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MBK가 대주주인 롯데카드는 지난달 일부 서버가 악성코드 감염 등 해
09.05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필리핀 외식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2022년 11월 필리핀에 진출한 BBQ는 마닐라 최고급 주거지 및 상업지로 꼽히는 보나파시오 글로벌시티(BGC)에 대형 매장을 1호점을 개점한 이후 2년여 만에 매장을 18개 까지 늘렸으며, 연말까지 추가 3개점 개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에는 일평균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필리핀 최대 규모 쇼핑몰인 에스엠 몰 아시아에도 220석 규모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에서 BBQ는 K-푸드에 대한 현지 인기를 기반으로 치킨 외에도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시크릿양념치킨과 치즐링치킨 두 가지 치킨을 치즈 퐁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BQ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필리핀 대표 휴양지이자 제 2의 도
이마트가 효자 매장인 트레이더스 개장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트레이더스) 24번째 트레이더스 매장인 구월점을 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인천 트레이더스는 송림점에 이은 2번째 점포다. 트레이더스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하며 이마트 매출을 견인하는 효자 매장이다.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전체 4670평(1만5438㎥)규모로, 직영 매장 약 2900평(9586㎥)과 테넌트(입점 매장) 공간 약 1770평(5851㎥)이 결합된 대형 점포다. 이마트 해외 소싱 및 매입 역량이 담긴 글로벌 인기 브랜드와 주요 상품들을 대거 입점시켜 상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임대매장(테넌트) 공간에는 다이소 올리브영 자주 탑텐 챔피언 등 입점시켜 쇼핑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소용량 상품 구매 고객을 위한 노브랜드 매장도 250평(826㎥) 규모로 입점됐고,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리브랜딩된 ‘T-
09.04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지정예고 확정 제재는 아니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일 영풍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공시했다. 영풍이 소송 판결·결정 사항을 지연 공시하면서 공시불이행 유형으로 분류됐다. 앞서 7월 1일 서울고등법원은 케이젯정밀(옛 영풍정밀)이 영풍을 대상으로 제기한 회계장부 등 열람등사 가처분 항고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영풍은 결정 내용을 약 2개월 뒤인 9월 2일에서야 공시했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7조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법인은 주요경영사항에 대한 사실 또는 결정 내용을 그 사유 발생일 당일에 거래소에 신고해야 한다. 주요경영사항 중 하나가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법인에 대한 소송 등이 판결·결정된 사실을 확인한 때다. 영풍의 소송 판결·결정 지연공시는 거래소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29조 공시불이행에 해당한다. 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은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4조에 의거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내용에 대해 오는 12일
10년 전설 피날레 캄파리코리아는 와일드 터키 유산과 실험 정신을 담아내며 ‘타협하지 않는 버번’ 철학을 상징하는 한정판 컬렉션 ‘마스터스 킵(Master’s Keep)‘ 시리즈의 마지막 에디션인 ’마스터스 킵 비콘(Master‘s Keep Beacon)’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버번의 거장인 마스터 디스틸러 에디 러셀(Eddie Russell)과 어소시에이트 마스터 블렌더 브루스 러셀(Bruce Russell) 부자 협업으로 완성된 이 제품은 두 사람의 이름이 함께 병에 새겨진 특별한 한정판으로 선보여 위스키 애호가들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마스터스 킵 비콘은 알코올 도수 59%(118 Proof) 강렬한 캐릭터를 지닌 제품으로, 16년 숙성 버번과 10년 숙성 버번을 블렌딩해 탄생했다. 에디 러셀이 선택한 16년 숙성 버번은 2007~2008년 구 증류소에서 마지막으로 숙성된 배럴에서 비롯됐으며 브루스 러셀이 고른 10년 숙성 버번은 2015년 아버지와 전설적인 마스터
롯데면세점이 국내 대표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인 한국콜마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화장품 ODM 업체인 한국콜마는 전 세계 4500여개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K-뷰티 브랜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형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과 김진호 한국콜마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간 상생협력 활동을 활성화해 K-뷰티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면세점과 한국콜마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콜마 제조 고객사를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입점 컨설팅 및 글로벌 세일즈 채널 확대 지원에 나선다. 또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매출 증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기획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롯데
설화수는 카카오톡 기프트X 서비스를 통해 설화수 서울 강남 도산 매장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톡 기프트X는 구매한 제품과 함께 해당 브랜드의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를 결합해 제공하는 선물 서비스다. 설화수는 2024년 4월부터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기프트X를 통해 설화수 제품을 선물 받은 고객은 설화수 도산매장에서 진행되는 팝업행사인 ‘설화수 시크릿 하우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기프트X 참여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호랑이와 까치가 그려진 ‘호작도 기프트 박스’에 담긴 설화수 베스트셀러 제품과 홍삼 발효차가 함께 제공돼 더욱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서비스는 4~2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설화수 제품을 선물 받은 고객이 신청할 수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기업 생태계에 성장세가 잦아들면서 경제성장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성장 관문도 1만분의 4 수준 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4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업성장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국내 경제단체들은 “늘어난 343개 규제를 합리적으로 줄여나가자”는데 뜻을 모아 ‘기업성장포럼’을 출범시켰다. 경제계는 “법제 전반에 뿌리내린 계단식 성장억제형 규제와 경제형벌 규정으로 인해 성장 유인이라 할 기업가정신이 잦아들 수밖에 없다”며 “성장기업에 인센티브를 주고 그에 맞게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문신학 산업부 제1차관,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 등 민·관·정·학·연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상의는 전반적인 기업 성장세 하락을 우려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3
09.03
김남근 의원 “MBK를 제재하지 않아 결국 우려한 홈플러스 줄폐업 사태가 현실화한 것”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홈플러스 사태’를 일으킨 MBK파트너스에 대해 “심각하게 보겠다”고 밝혔다. 현재 금융감독원 조사를 받는 MBK에 기관경고 이상의 중징계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보면 되느냐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결과를 아직 본 게 아니다”라고 답하면서도 사안의 엄중함을 인지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드러낸 것이다. 김남근 의원은 금감원 제재가 제대로 이뤄졌으며, MBK는 사실상 한국 시장에서 축출돼 이런 식으로 홈플러스 같이 10만명이 걸려 있는 이런 사업장들을 사실상 청산시키겠다는 행동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금융당국의 신속한 제재를 촉구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지난달 31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질의 답변에서도 MBK가 일으킨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최근 제기된 사안에서 나타난 PEF(사모펀드)의 일부 행태는 시장과 국민의 눈
로봇청소기 중 일부 제품이 외부에서 강제로 카메라를 켜거나 정보를 빼낼 수 있는 등 보안이 취약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로봇청소기 6종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보안 업데이트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 등 보안 실태 조사를 해보니 일부 제품에서 불법적인 접근이나 조작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앱 보안 점검 결과 나르왈 프레오 Z 울트라(YJCC017)·에코백스 디봇 X8 프로 옴니(DEX56) 제품은 사용자 인증 절차 미비로 인해 사용 과정에서 촬영된 집 내부 사진이 외부로 노출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제3자가 사용자의 개인키 또는 ID 정보를 알게 되면 별도 인증 절차 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사진·영상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로봇청소기는 장애물 회피와 동선 확인 등을 위해 카메라가 탑재돼있으며 사용자가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을 촬영한다. 드리미 X50 Ultra(RLX85CE)는 제3자가 카메라 기능을 강
KOTRA 손잡고 해외진출 상담회 개최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가 KOTRA(사장 강경성)와 손잡고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해외시장 활로 개척에 나선다. 삼성웰스토리와 KOTRA는 3일 삼성웰스토리 분당 본사에서 외식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바이어가 참석하는 ‘2025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해외 진출 컨설팅 역량 등을 활용해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베트남 헝가리 해외법인과 글로벌 식품 파트너사를 연계한 글로벌 유통망 등 보유중인 해외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KOTRA와 다양한 해외진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KOTRA에서 향후 진행하는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포함한 경쟁력 있는 유망 프랜차이즈를
안심보장 프로젝트 시행 한달동안 80% 급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대표 최인욱)는 ‘안심보장 프로젝트’ 시행 한달째인 8월말 기준, 카페 내 사기 신고 건수가 시행 전 대비 80% 가까이 급감하고, 월 거래 건수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중고나라는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과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31일부터 대규모 안심보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중고나라 회원 약 2800만명을 대상으로 △플랫폼 내 안심결제 일원화 △카페 판매자 본인인증 절차 강화 △안심보상제 운영 등 서비스 전 영역에 걸쳐 안전 거래 체계를 전면 개편한 것이 핵심이다. 프로젝트 시행 한달간 성과를 분석한 결과 8월 중고나라 카페 거래 피해 신고 건수는 시행 전월인 6월 대비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내 사기 의심 신고 건수도 6월대비 47%, 7월 대비 19% 줄어 안심결제 전면 도입 이후 사기 시도가 감소하고 거래 신뢰도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09.02
대상그룹이 대학가 식당 환경 개선을 통해 청춘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청춘의 밥’ 프로젝트가 누적 50호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청춘의 밥’ 프로젝트는 대상그룹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대상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대학가에서 오랜 시간 학생들에게 사랑받아 온 터줏대감 식당들의 내·외부 환경 개선 및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단순 기부를 넘어 대학생과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프로젝트에 참가한 식당 대부분은 월 매출이 두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부 매장은 대학교와 제휴 할인 제도를 도입해 이러한 성장세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전국 5개 지역(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대학가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대학가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식당은 ●이화여대 ‘산타비’ ●
24절기 중 열네번째 절기인 처서는 ‘더위가 가고 가을을 맞이한다’를 의마하는 절기다. 마법 같은 계절의 변화를 기대하며 ‘처서 매직’이란 말이 등장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 처서 이후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은 ‘처서 매직’의 기대감을 안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올 가을을 기다리고 있다. 실제 소비자들은 9월이 들어서면 더위를 피해 미뤄왔던 야회활동을 본격적으로 계획하기 시작한다. 캠핑 등산 러닝 피크닉 등 가을 문턱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 활동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다. 또 야회활동시 가볍게 휴대하기 좋은 간식이나 손쉽게 에너지 보충이 가능한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진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계절에 맞춰 간편성과 맛, 영양을 두루 갖춘 제품을 제안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기업 스미후루코리아의 ‘감숙왕 바삭 바나나칩’과 ‘감숙왕 초코 바나나칩’은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원물
피트니스 클럽 특화 설비 및 컨설팅 공동 추진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 디아드(DYAD)가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갤럭시아에스엠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담 1번지에 들어설 디아드 피트니스 클럽을 글로벌 수준의 설비와 프로그램으로 특화하고,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피트니스&웰니스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갤럭시아에스엠은 효성그룹 계열사로, 세계적인 피트니스 장비 브랜드 ‘테크노짐(Technogym)’의 한국 공식 총판사다. 국내 최고급 호텔과 하이엔드 피트니스 클럽에 맞춤형 장비를 공급하며, 원하는 기구의 수입 대행 및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한 피트니스 공간 기획·컨설팅은 물론 해외 유명 피트니스·골프 프로그램 제휴 사업을 전개하며, 글로벌 수준의 웰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디아드는 기존의 웰니스·워크·플레저에 이어 피트니스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며, ‘삶을 섬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