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
2024
CJ제일제당과 이마트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강신호 CJ제일제당 부회장,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 등을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식품제조-유통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맺은 ‘CJ·신세계 사업제휴 합의(MOU)’의 후속조치다. 양사 주요 경영진은 현재까지 출시한 전략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 등을 공유하고 협업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이마트에서 우선출시하는 CJ제일제당의 제품을 확대하기로 했다. 외식의 내식화, 시성비(시간대비 성능)에 맞춰 CJ제일제당과 이마트 전문가들이 협업해 소비자 요구에 최적화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제품들은 이마트와 SSG.COM뿐 아니라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신세계 전 유통채널에서 동시 입점돼 판매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양사가 아직 진입하지 않은 시장
국내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 로보락(Roborock)은 7일 오후 9시 30분부터 롯데홈쇼핑에서 신제품 로봇청소기 ‘로보락 Qrevo S’(큐레보 S·사진) 출시방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로보락 큐레보 S는 진공·물걸레 청소 및 자동 세척·건조가 가능하며 7000Pa(파스칼)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최대 흡입력으로 작동시 자동으로 메인 브러시 속도가 10% 증가해 깊숙한 곳 먼지까지 꼼꼼히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분당 최대 200회 회전하는 듀얼 리프팅 회전 물걸레가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까지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카펫 청소 시에는 물걸레 모듈이 자동으로 10mm 리프팅해 물자국이 남지 않으며, 충전 중에도 물걸레를 들어올려 통기성을 유지하고 곰팡이와 악취를 방지한다. 비움부터 세척까지 모든 단계를 전자동으로 관리하는 6-in-1 다기능 도크는 애벌 빨래, 중간 헹굼, 고속 회전 건조와 같은 세탁기 세척 과정을 재현해 물걸레를 효과적으로 세척하고
롯데물산이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국내 판매시설로는 최초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인증을 받고 지난달 30일에는 소방안전교육 센터도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정지 환자 발생시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이다. 4분 이내(골든타임)에 실시하면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난해 병원 도착 전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의 비율은 약 29.8%에 불과했다. 롯데물산이 운영하는 롯데월드타워·몰은 약 1만5000명 상주 직원과 일평균 주중 약 15만명, 주말 약 20만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능력 구비는 필수 요건이다. 지난 5월 롯데물산 소방방재팀 소속 직원 6명을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강사’로 양성했고 자체 교육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시설, 장비 등의 제반 역량도 갖추어 전문성과 공신력을 확보했다. 전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북미 지역 소비자에게 ‘제로’(ZERO) 알리기에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미국 스낵 구독 서비스 ‘트라이 더 월드’(Try The World)에 제로후르츠젤리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트라이 더 월드는 매월 10여 종 세계 과자를 모아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구독 서비스다. 월평균 구독자만 1만명에 달한다. 8월 구독 박스에 소개된 제로후르츠젤리(사진)는 무설탕 제품으로 복숭아와 키위 맛을 조합한 복합 과일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과일의 달콤함과 상큼함은 그대로 유지한 반면, 설탕과 당류, 색소를 포함하지 않아 맛과 건강의 균형을 잡았다. 기존 젤리와 비교했을 때 25% 가량 낮은 칼로리로 2022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설탕 과다 섭취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대체당을 활발히 도입 중인 미국시장에서 제로 후르츠 젤리가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09.03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2024 가을·겨울을 맞아 신제품(사진)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알레르망 이번 가을·겨울컬렉션은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피치 퍼즈’(Peach Fuzz)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자연의 무늬와 곡선에 중후함과 따뜻함을 표현한 뉴트럴 컬러를 조화롭게 결합해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디자인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부드럽고 편안한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는 지난해 가을·겨울 제품대비 138% 증가한 총 25가지 신규 무늬가 출시돼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며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수퍼 X-커버 원단에 오염방지 기능과 수분 흡·발수성을 배가시키는 가공을 더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촉감 겸비한 ‘브론’과 ‘르베아’가 있다. 또 신혼부부에게 의미 깊은 사랑 메시지를 담아낸 빈티지 감성 ‘어바닉’은 고급 침구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레르망 주력 상
최근 식음료업계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재창조하는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인 ‘모디슈머’ 트렌드는 개성 넘치는 MZ세대들이 자신의 취향과 방식을 곁들여 제품을 새롭게 만드는 것에서 나아가 일명 ‘내시피족(나의+레시피)’이라고 불리는 형태로 진화하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내시피족’은 새로운 트렌드를 쫓으며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이색 레시피를 소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따라해보고 싶은 욕구를 자극해 SNS 상에서 인증 챌린지를 유도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아샷추(아이스티에 샷 추가)’ ‘아망추(아이스티에 망고 추가)’ 레시피에 이어 생각지 못한 조합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며 SNS에서 새롭게 유행 중인 핫 ‘내시피’를 소개한다. 3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내시피 사례로 닥터페퍼가 있다. 평소 마니아 음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3일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선물 구매의향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56.2%가 ‘전년도와 비슷한 구매금액을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29.1%는‘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김영란법 개정이 추석 선물 소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긍정적 영향(29.2%)’이 ‘부정적 영향(16.7%)’보다 높았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는 “고물가,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추석 명절만큼은 기분 좋은 선물을 주고 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추석 선물은 모든 연령대에서 ‘과일(43.8%)’을 꼽았다. 이어 건강기능식품(32.4%) 정육(30.5%) 가공식품(22.2%) 수산(12.5%) 생활용품(12.1%) 순으로 나타났다.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과일은 명절 차례상에 자주 오르는 품목으로,
09.02
한성에프아이 골프의류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현대킨텍스점과 현대판교점을 연달아 개장하며 오프라인 영업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에 따르면 상반기 골프의류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기능성에 관심이 높아진 진성골퍼들과 여성 고객 중심으로 골프의류가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골프의류 브랜드들은 하반기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강화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여의도 IFC몰 내 대형매장을 비롯해 전국 111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백화점 유통망을 강화해 나가는 중이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현대킨텍스점·현대판교점은 여성과 남성 골프의류외에도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 일상복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2024 가을제품도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오프라인을 통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며 “백화점 등 오프라인과 자사몰 온라인 모두에서 다양한
CJ제일제당이 단백질 스낵 신제품을 앞세워 태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사내벤처 조직에서 개발한 고단백 스낵인 ‘오-라잇(O-right) 템페칩’(사진)을 태국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도네시아의 콩 발효음식 ‘템페’를 활용해 만든 스낵으로 한 봉지 당 6g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됐다. 콩을 갈지 않고 원물 그대로 발효시킨 템페 고소함이 특징이며 한국 음식에 관심이 높은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숯불갈비 볶음김치 맛과 태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리라차 트러플&치즈 총 4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오-라잇 템페칩’은 현지 최대 온라인 유통채널인 쇼피 라자다 대형마트인 빌라마켓(Villa Market) 디어터미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달 중 탑스 빅씨 고메마켓 등 다양한 메인스트림 유통채널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감자칩 위주인 태국 스낵 시장에서 건강을 고려한 과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템페칩을 앞세워 웰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달 27일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운송장에서 고객 이름 연락처를 제거한 ‘보안택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유통업계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늘고 있다. 외부 해킹은 물론 시스템 오류, 휴먼 에러 등 다양한 경로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해 소비자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 택배 운송장에 주문자 실제 연락처 대신 가상 전화번호를 부여해 고객 연락처 유출을 방지하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어 2017년 전화 상담 주문시스템에 일회용 보안 토큰 결제기술을 적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왔다. 롯데홈쇼핑은 보안체계를 고도화해 고객정보 유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고객 이름 연락처를 제거한 ‘보안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보안택배 서비스’는 개인정보 대신 이름, 연락처 등의 정보를 암호화한 ‘홈넘버’를 입력
현대백화점이 일본 최고급 백화점 상징인 한큐백화점과 최우수고객(VIP)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태국 대표 유통기업 시암피왓그룹에 이은 두번째 글로벌 VIP 혜택 제휴로 국내를 넘어 해외 VIP까지 적극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일본 에이치투오(H2O) 리테일링 그룹 한큐한신백화점과 ‘현대백화점-한큐백화점 VIP 혜택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큐백화점이 VIP 교류를 위해 해외 유통업체와 손을 맞잡은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한큐한신백화점은 일본 대형 유통기업으로 특히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은 일본 전체 백화점 점포 중 매출 2위이자 글로벌 톱5 점포에도 이름을 올릴 정도로 VIP 고객층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큐한신백화점은 현대백화점과 올해 초부터 서로 성공 경험을 교류하던 중 자사 고객에게 더현대 서울 등에서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 VIP 고객은
국내 최초로 공개한 마케팅 전용 올인원 AI 시스템 활용으로 업무 혁신 기대 대홍기획(대표 홍성현)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마케팅 전용 올인원 AI(인공지능) 시스템 ‘AIMS’(AI Marketing System, 에임스)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로 확대해 마케팅 업무에 활용한다고 2일 밝혔다. ‘에임스’는 기업의 마케팅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AI 기능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다양한 업무 파트너와의 온라인 협업을 지원함으로써 마케터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대홍기획이 40년간 쌓아온 광고 마케팅 노하우와 생성형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한 ‘에임스’는 리서치 데이터 분석, 맞춤형 마케팅 전략 제안, 창의적 콘텐츠 제작, 미디어 운영과 성과 최적화 등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각 단계별로 도출된 결과물을 학습하고 다음 단계 업무에 실시간으로 반영해 마케터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마케팅에 특화된
08.30
직접판매공제조합이 29일 총회를 개최해 배수정(사진) 현 한국암웨이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서울 강남지역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해 배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배 대표는 한국암웨이 대표와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을 겸직하게 됐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공정거래위원회 인가를 받아 다단계판매회사와 후원방문판매회사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인가 기준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또 법률에 의거해 다단계판매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자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해야만 다단계판매업에 등록할 수 있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가한 공제규정에 의해 기업평가와 매출실사 등을 실시하며 회원사와 공제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또 불법행위근절과 자율적인 시장정화를 선도하는 위치에 있다. 소비자보호 선도 등 시장 정화 활동을 통해 소비자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소비자를 보
08.29
장류산업 발효균종과 융복합 기술 한국장류협동조합(이사장 김진은)은 27일 한국장류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장류산업-발효종균과의 융복합을 통한 산업발전 방안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남윤기 전무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장류 기술 세미나가 장류 조합원사의 애로 해소 및 장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조합원사들의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국립농업과학원 김소영 연구사의 ‘발효종균 활용 장류분야 연구사례 및 제언’ 영남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종숙 연구원의 ‘장류의 안전 저감기술 및 활용사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정수 사무총장 ‘식품과 장류 제품에 대한 소비자 클레임 분석’ 3개 강좌로 진행됐다. 한국장류협동조합은 2002년부터 매년 장류산업 발전 및 전반적인 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여 기술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장류협동조합은 1962년 장류산업의 건전한 발전 및 조합원 상호간의 자주적인 경제활동 조장, 국민 경제의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특수분유를 생산하는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알리바바 그룹 자회사인 ‘알리건강’을 통해 중국에 공급 중인 특수분유 제품을 전 품목으로 확대하고 9월 선천성대사이상 관련 양국 관계자들이 모이는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수분유 추가 공급은 5월 매일유업과 알리건강이 중국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해 맺은 자선사업 파트너쉽 협약 일환으로 특수분유 ‘앱솔루트 엠피에이(MPA) 1,2단계’를 첫 제품으로 공급한 바 있다. 현재 매일유업은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하고 있다. 이번 기회로 매일유업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전 제품을 알리건강을 통해 중국 환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9월 4~5일 매일유업은 선천성 대사이상질환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의료진 및 선천성대사이상 협회와 환아가족, 알리건강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류회도 진행한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양국 간 선천성 대사이상질환에 대한 연구내용
해태제과는 9월 9일부터 밀가루 비중이 높은 계란과자 칼로리바란스 사루비아 등 비스킷 3종 가격을 평균 6.7%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하된 가격은 각 유통채널별로 재고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적용한다.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계란과자(45g)는 기존 1200원에서 1100원으로, 사루비아 통참깨(60g)는 1500원에서 1400원으로, 칼로리바란스 치즈(76g)는 2000원에서 1900원으로 각각 인하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원부재료 가격 상승이 지속되며 원가부담이 높은 상황이지만, 고객 부담을 줄이고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제품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롯데 유통군이 롯데마트·슈퍼의 PB(자체브랜드)를 앞세워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 유통군은 28일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 ‘NTUC 페어프라이스’와 PB 상품을 공급 및 판매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와 비풀 차울라(Vipul Chawla) NTUC 페어프라이스 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페어프라이스 본사가 위치한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페어프라이스는 연 4조5000억원 규모 매출을 기록하는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다. 1973년 설립 이래로 싱가포르 전역에서 161개 슈퍼마켓과 184개 편의점 등, 대형 슈퍼마켓, 프리미엄 슈퍼마켓, 슈퍼마켓, 편의점 등으로 상권별 차별화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 유통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슈퍼의 PB인 ‘오늘좋은’과 ‘요리하다’를 페어프라이스 매장에 ‘숍인숍’ 형태 롯데마트 PB 매장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페어프라이스 매장에서
08.28
위스키부터 와인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4만원대부터 30만원대까지 소비자 선택 폭 넓혀 종합 주류 전문 기업 드링크인터내셔널과 자회사 인터리커는 추석을 맞아 위스키, 샴페인, 와인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선물세트 30여 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추석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임페리얼, 디오픈 공식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를 비롯한 위스키 브랜드부터 골든블랑, 무똥까데, 로스바스코스 그리고 까로 등 샴페인과 와인브랜드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드링크인터내셔널의 대표 제품인 임페리얼은 1994년 국내 최초 출시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로, 임페리얼 12년과 임페리얼 17년 각각의 제품과 온더락 글라스 패키지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인터리커의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의 대표 제품인 ‘로크로몬드 오리지널’에는 글렌캐런 정품 테이스팅 글라스, ‘로크로몬드 12년’은 워터저그와 온더락 글라스가 함께 담겨 있어 그동안
스킨1004가 일본시장에서 상반기 매출 30억원과 6월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996%, 11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중장기 전략과 조직개편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실적개선으로 이어진 결과다. 특히 제품별 우선순위를 정해 차례로 온라인 채널 상위에 안착시키는 전략이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이때 객관적 지표와 후기 등을 꼼꼼하게 따져 구매하는 일본 소비자 특성을 고려해 제품 상세 페이지를 구성해 높은 구매 전환율을 이끌어냈다. 하반기에는 드럭 스토어 등 오프라인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일본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오프라인 시장과 마케팅 비용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신세계백화점이 28일 서울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 고급 편집매장 ‘분더샵 메자닌’을 개장한다. 주요고객 전용시설 ‘퍼스널 쇼퍼 룸(PSR)’도 업계 최대 규모로 첫 선을 보인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푸드홀(지하 1층)에 이어 쇼핑과 휴식 문화·예술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토털 럭셔리 공간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신세계가 강남점 명품관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연결부 3개 층(7273㎡)에 백화점과 호텔의 DNA를 결합해 조성한 ‘제 3의 공간’이다. 지난 6월 푸드홀과 파인와인 전문 ‘와인 셀라’로 첫 선을 보였다. 특급 호텔수준 공간과 서비스를 앞세운 하우스 오브 신세계 푸드홀은 전년대비 매출이 140% 증가했고, 결제 건당 평균 구매액(객단가)이 3배로 뛰어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남점은 앞으로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통해 점포 매출 절반(2023년 기준)을 차지하는 핵심 고객군인 VIP를 비롯한 고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