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0
2025
불경기에도 무신사 여름행사가 불티났다. 무신사는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시작 70여시간 만에 누적 판매액 1000억원을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2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1시간당 판매액 기준으로 13억원씩 팔려나가며 여름 비수기에 ‘역대급’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15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이번 ‘무진장 여름 블프’는 행사 시작 77시간 후인 18일 오후 11시 45분경에 누적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기간 동안 누적 판매된 상품 수는 290만개에 달한다. 무신사는 지난해 무진장 여름 블프에서 1000억원 돌파까지 5일이 걸렸던 기록을 올해 2일가량 앞당겼다. 무신사는 올해 행사 일정을 전년대비 앞당기고 참여 브랜드와 판매 상품 규모도 확대했다. 무진장 여름 블프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3600개 이상으로 지난해 2700여개보다 크게 늘었다. 총 판매 상품 수는 45만7000여개에 달하며 최대 할인율은 80%다.
CJ그룹이 베트남에서 한국문화 알리기 위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3주간 베트남 전역에서 ‘CJ K FESTA’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CJ K FESTA’는 스포츠 음식 영화 등 다채로운 K-컬쳐 콘텐츠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 문화 진수를 선보이는 종합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CJ K FESTA’는 ‘스포츠 위크(21~28일)’ ‘푸드 위크(21~7월 12일)’ ‘무비 위크(7월 6~12일)’로 구성돼 각 테마별로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베트남 고객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J는 이번 ‘CJ K FESTA’ 기간 동안 베트남 전 지역 마트와 매장에서 비비고, 꺼우제(Cautre), TLJ, CGV, 미트마스터 등 주요 계열사 브랜드에 대한 최대 33%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15만동(8000원) 이상 구매 후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국여
06.19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중장기적 로드맵 필요 주민참여형 ‘안동형 생태 뉴딜’모델로 문제 해결 제안 안동시의회가 낙동강과 안동댐 상류에 퇴적된 중금속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특히 반복적인 환경오염을 초래한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강력한 법적·행정 조치도 요구했다. 19일 안동시의회(의장김경도)는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낙동강 및 안동댐 상류 퇴적 중금속정화를 위한 정부 조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중금속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정화사업을 산불 피해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안동형 생태 뉴딜’ 모델로 추진하자는 해법을 제시했다. 의회는 낙동강 상류와 안동댐에 수십 년간 퇴적된 카드뮴, 수은, 납 등의 중금속이 수질과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오염 실태 재조사 및 결과공개, 정화사업의 국가 중점과제 지정과 국비 확보, 지자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정화 로드맵 마련해야 한다
롯데면세점(대표 김동하)이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과 모기업인 중국여유그룹 임원진과 만나 양사 발전과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최근 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가 조성되며 협력을 통해 상호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만남은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과 리우쿤 중국여유그룹 부총경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호텔 관광지 등 관광 분야에 대한 교류 및 협력을 의논했다. 또한 업계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미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9일 오후에는 CDFG 임원진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을 포함해 서울 시내면세점들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CDFG는 1984년 설립된 중국 최대 면세 유통 기업으로 중국 관광지인 하이난섬에 세계 최대 면세점을 운영하는 등 영국 면세 전문지 무디데이빗
콜마그룹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윤동한 회장이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주식 증여분을 반환하는 소송을 제기하자 윤 부회장측은 부담부 증여가 아니기 때문에 주식 증여분을 반환할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윤 회장측은 “부담부 증여가 맞다”며 “법정에서 확실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재반박했다. 18일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증여분 주식을 반환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윤 회장은 2018년 9월 윤 부회장과 장녀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와 함께 경영승계를 위한 3자 간 경영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윤 부회장이 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와 뷰티 분야인 한국콜마를 담당하고, 윤여원 대표가 건강기능식품 분야인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권을 담당한다는 내용이다. 윤 부회장과 윤 대표 간 경영권 갈등이 벌어지며 3자 간 합의가 흔들렸다. 윤 부회장은 4월 25일 윤 대표에게 본인과 이승화 CJ제일제당 전 부사장을 사내이사
06.18
국세청, 식약처 등 관련 부처 규정을 사례와 Q&A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와 동시 개최 “추석 선물세트 제작할 때 재포장 기준은 뭘까?” “음주경고 문구가 바뀐다는데 어떻게 변경해야 되지” 최근 침체된 주류 시장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복잡한 주류 관련 규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규정 위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주류수입협회(회장 마승철)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2025 주류산업 관련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는 국세청, 식약처,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주류산업 관련 주요 부처의 실무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주류거래 관련 규정, 재포장·과대포장 기준, 주류광고 규정, 한글표시사항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 조사 및 트렌드 분석 전문기관인 닐슨아이큐가 ‘2025 주류시장 트
베이커리가 편의점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고급 베이커리 매장에서 맛볼 수 있었던 빵과 디저트를 편의점에서 판매하자 매출이 오르고 있다. 편의점들도 베이커리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BOTD’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BOTD’는 ‘오늘의 빵집’(Bakery of the Day)을 뜻하는 이마트24의 새로운 베이커리 브랜드다. 차별화된 빵과 디저트를 통해 ‘고객이 매일 방문하고 싶은 빵집’ 역할을 하는 편의점으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마트24가 새로운 베이커리 브랜드를 선보이는 이유는 빵 매출이 매년 신장세를 보이며, 편의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중 하나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24 빵매출은 전년대비 23년 25%, 24년 17% 증가하고 있다. 올해 4월에 출시한 ‘우유크림쫀득모찌빵’은 출시 후 현재까지 디저트 카테고리 내에서 매출 2위를 차지하는 등 신상 빵과 디저트에 대한 고객들의
올리브영을 찾는 방한 외국인 고객의 장바구니에 담기는 상품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선크림 세럼 마스크팩 같은 ‘K뷰티’ 상품 위주였다면, 최근 들어서는 건강상품으로도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K뷰티에 대한 신뢰도가 K브랜드 전반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1~5월 국내 오프라인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 브랜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K뷰티 쇼핑 성지’로 인식되던 올리브영에서 꼭 사야할 상품으로 건강기능식품부터 여성관리 치아관리 등 다양한 분야 K-건강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대표적으로 여성건강관리 제품 매출이 올 들어 55% 늘었다. 푸드올로지, 콜레올로지 컷팅젤리와 비비랩, 석류콜라겐, 락토핏, 슬림 유산균 등 일부 상품은 방한 외국인 고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안팎 급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브영은 △슬리밍(다이어트) △콜라겐(탄력 개선)
한국콜마그룹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이 아들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주식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남매인 윤 부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간 갈등이 고조되자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증여한 주식을 반환해 달라는 소송은 초유 사태라고 보고 있다. 18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윤 회장은 5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 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2019년 윤 부회장에게 부담부 증여한 주식을 돌려받겠다는 소송이다. 이는 2019년 윤상현 부회장에게 부담부 증여한 주식을 돌려받기 위한 조치로 윤 회장은 “35년간 키워온 콜마그룹의 창업정신과 경영질서를 더 이상 훼손하도록 두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2018년 9월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 장녀 윤여원 대표 등과 콜마비앤에이치의 향후 지배구조와 관련한 3자 간 경영 합의를 체결했다. 윤상현 부회장에겐 콜마
06.17
현대홈쇼핑이 제주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중적인 스포츠 경기를 열고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고 지역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다각도로 지원해 눈길을 끈다. 현대홈쇼핑은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 주최한 ‘2025 현대홈쇼핑 제주도 전국 파크골프대회’(사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유통업계 최초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 참가자 1200명을 비롯해 응원을 온 가족과 지인, 관람객 등 전국 각지에서 약 3500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50~60대 중장년층 사이에서 파크골프가 대중적인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은 가운데 홈쇼핑 주요 고객층이기도 한 5060세대가 제주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여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도 있다. 실제 제주시는 이번 대회 개최로 약 12억원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든블루(대표 박소영)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2025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 출품한 전 제품이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는 벨기에의 몽드셀렉션, 영국의 국제주류품평회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꼽히며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40여명 세계 주류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출품작을 평가하는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는 맛 향 밸런스 창의성 등 여러 부문에서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최종 제품을 선정한다. 골든블루 올해 ‘골든블루 쿼츠’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 ‘팬텀 디 오리지널 17’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 등 총 5개 제품을 출품했으며 은상 4개 동상 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난해 10월 새롭게 출시된 ‘골든블루 쿼츠’ 글로벌 무대 데뷔와 함께 은상 획득이라는 쾌거다. ‘골든블루 쿼츠’는 36.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7일에 열린 태국 최대 해변 음악 축제 ‘새멧 인 러브 뮤직 페스티벌 2025’에 후원사로 참여해 현지 공략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지 MZ 세대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대형 음악 축제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진로(JINRO)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행사는 매년 태국 코사멧 섬에서 열리는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EDM 팝 밴드 등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약 9000여명 이상 관객이 찾는 대형 이벤트다. 올해 행사에는 태국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현지 젊은 세대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축제에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행사장 내 설치된 홍보 부스에서는 신제품 ‘레몬에이슬’ 시음존과 두꺼비 캐릭터 포토존, SNS 인증샷 콘텐츠 등을 운영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현장에서 유일한 주류 판매 브랜드로
흔히 ‘안티에이징’이라고 하면 40~50대 중·장년층이 주로 신경 쓰는 문제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 일찍부터 노화 관리를 시작하는 이른바 ‘얼리 안티에이징’ ‘저속노화’ 트렌드가 생기면서 관련 미용제품에 대한 2030세대 구매율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실 피부 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해 30대가 되면 급격하게 속도가 빨라진다. 이는 피부 속 탄력과 볼륨 유지를 담당하는 콜라겐과 얼굴 지방이 감소하면서 나타난다. 이 시기가 되면 피부 탄력은 점차 감소하고 주름이 생긴다. 전반적인 얼굴의 볼륨감이 꺼져 고민거리가 되곤 한다. 특히 요즘과 같이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과 왕성한 피지 분비로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턱선이 무너져 보이는 등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난다. 요즘 피부 노화 관리는 단순히 주름을 외부적인 방법으로 없애 팽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피부 본연의 자생력과 피부 ‘속’ 구조적 건강을 되살려 노화 속도를 늦춰주는 제품이 나오고
고려아연이 전략광물과 희토류 수출 통제 등 각국의 자원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The Metals Company’(TMC)에 투자한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원 확보 경쟁 속에서 유망한 자원 공급처를 선제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과 미국의 공급망 협력과 경제안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아연은 16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사 TMC 지분 약 5%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계약 체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약 전 마지막 날 종가기준으로 약 8500만달러(한화 1165억원)의 자금을 투입했으며, 향후 TMC 시장 가치와 성장성이 확인될 경우 일정가격에서 주식을 추가 매입할 권리까지 계약 조건에 반영했다. TMC는 심해에서 니켈과 코발트 동(구리) 망간 등을 함유한 망간단괴(폴리메탈릭 노듈) 채광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재생에너지 첨단 산업에 쓰이는 핵심 소재들을 확보하고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06.16
15일 볼티모어행 화물선에 안티모니 20톤 선적 올해 100톤, 내년 240톤 등 단계적으로 수출 확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위 산업 핵심 소재인 안티모니를 생산하고 있는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안티모니의 미국 수출을 본격 시작했다. 고려아연은 1월 공급망 차원에서 중요성이 큰 전략광물 안티모니의 미국 수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약 5개월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는 한미간 자원 안보 협력 강화를 넘어 새 정부의 경제 외교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아연은 15일 부산항에 입항 중인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행 화물선에 안티모니 20톤을 선적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수출용 안티모니는 국내 유일 생산기지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만들어졌으며, 다음 달 중 미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이 안티모니를 미국에 직접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제품은 미국 내 주요 안티모니 수입 기업을 통해 주요 방산 기업들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1차로 단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소주 브랜드 ‘테라’와 ‘참이슬’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손잡는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사진)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며, 이번에는 테라 에디션 제품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테슬라(테라+참이슬)’ 브랜드의 감각적이고 젊은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테라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오징어 게임’ 팬들에게 익숙한 영희 핑크가드와 이번 시즌 새롭게 등장할 철수 캐릭터를 모두 담은 상표 디자인을 적용했다. 500ml 병, 453ml 캔 두 가지 제품으로 선보인다.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영희 핑크가드 철수 캐릭터에 참이슬의 이슬방울과 두꺼비 캐릭터를 조합해 완성한 3종의 라벨을 적용했다. 또 참이슬 로고 ‘ㅁ ㅇ ㅅ’에만 핑크 색상을 입혀 핑크가드의 등급을 상징하는 원형 삼각형 사각형을 형상화해 표
선진(사장 이권범)이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선진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서울푸드 2025’는 전 세계의 식품 관련 기업과 기관이 모여 교류하는 대표적인 식품 산업 전시회다. 선진은 고객 접점을 넓히고 차별화된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축산식품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진은 육가공과 신선육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한 고객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부스는 외식 편의점 온라인B2C 캐터링존과 ‘선진포크한돈’존까지 총 5개로 구성됐다. 육가공 제품 시식도 다채롭게 운영됐다. 샐러드 버거 부대찌개 등 일상적인 메뉴에 고품질 원료육과 프리미엄 토핑 제품을 접목해 실제 조리 형태로 선보였다. 단품 소시지 제품군도 눈길을 끌었다. ‘육즙가득톡톡소시지’는 일본식 정통 소시지 식감과 풍미를, ‘선진뉘른
LF가 운영하는 LF몰이 23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행사인 ‘서머슈퍼세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전 10시까지 7일간 열리며, 본격적인 여름 쇼핑 수요를 겨냥해 약 171만개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무더운 여름이 예고된 가운데 LF몰은 리넨 블라우스와 반바지부터 캔버스백 샌들까지 시원한 여름 필수 제품을 엄선해 특별가에 제안한다.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인 만큼 다양한 특가행사도 마련했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핏플랍 샌들, 아떼 비건 톤업 선 비비, 일꼬르소 반팔 티셔츠 세트 등 여름 시즌 인기 제품 10종을 한정특가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 서로 다른 24개 여름 제품을 선정해 24시간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TNGT, 라코스테 등 서로 다른 두 인기 브랜드 봄·여름제품을 매일 24시간동안 집중 조명해 선호 브랜드를 중심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과자회사 임직원들이 한국 전통음악 아름다움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 전통음악 공연에 나선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2025 오사카 엑스포’ 현장에서 야외 공연 2회 실내 공연 2회 등 총 4차례 국악공연을 펼친다. 15년간 사내 동아리에서 배우고 즐기며 다양한 국내 공연 무대에서 실력을 쌓은 임직원들의 첫번째 해외 공연이다. 서울예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전통음악 전공 대학생들도 참여해 한층 다채로운 공연으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해외 홍보는 물론 글로벌 엑스포 현장 탐방을 통해 견문도 넓히는 해외연수 기회도 갖게 된다. 민간기업 최초로 해외에서 공연하는 이번 공연단은 크라운해태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판소리 민요 팔일무 사물놀이) 소속 임직원 108명과 서울예대 국악 전공자 15명 등 총 130명으로 구성된다. 해외 무대에 데뷔하는 주인공들은 15년간 다양한
06.14
캄파리코리아 캄파리코리아는 스코틀랜드 아일라를 대표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부나하벤(Bunnahabhain)’과 독창적인 블렌디드 위스키 ‘블랙바틀(Black Bottle)’의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론칭하며 본격적인 소비자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부나하벤과 블랙바틀은 각 브랜드의 매력을 담은 독립적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신제품 출시, 브랜드 소식,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위스키 입문자들부터 애호가들까지 국내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콘텐츠는 한국 계정 전용 독점 콘텐츠로 구성돼,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나하벤은 피트(이탄)로 유명한 아일라 지역에서 마거데일 강의 깨끗한 샘물을 사용, 언피트로 제조되는 차별화된 싱글몰트 위스키다. 최상급 셰리 캐스크에 담겨 달콤함과 함께 바다 내음을 입히는 해안가 제조 방식을 통해 짭짤함까지 ‘단짠’의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천연 색상(Natural Co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