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1
2026
중고차시장에서 가장 빨리 팔리는 차량은 수소전기차 넥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성비(가격대비성능)가 좋아져 매물로 나온지 보름여 만에 주인이 바뀔 정도다. 직영 중고차플랫폼 케이카가 성수기가 시작되는 2월 중고차 평균 판매기간을 분석한 결과 현대 수소 전기차 넥쏘 평균 판매기간이 16.9일로 가장 짧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중고차 시장에서 수소차는 인프라·안전에 대한 인식 등으로 거래속도가 빠르지 않다. 그러나 2월만큼은 넥쏘가 주요 차종 가운데 최단 판매기간을 기록하며 이례적인 흐름을 보였다. 케이카는 넥쏘 빠른 판매 배경으로 가성비를 꼽았다. 출고가는 7000만원 이상으로 높은 편이지만 중고차시장에서 감가가 크게 반영되며 ‘가성비’가 크게 좋아졌다는 설명이다. 케이카 측은 “넥쏘는 만족도 높은 승차감과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다양한 옵션, 긴 부품 보증 기간과 주행 거리 등으로 최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풀옵션 신차급 중형 SUV(스포츠실용차)를 1
한국필립모리스가 지역 수질개선에 힘을 보탠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경남 양산시와 함께 방류수 수질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수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자율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양산시가 추진 중인 ‘양산시 2030 녹색도시 로드맵’ 일환이다. 민간 기업이 수질 개선 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례다. 한국필립모리스 측은 “양산공장이 쌓아온 방류수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보다 더 높은 내부 관리 자율 기준을 마련해 지역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법적 기준을 뛰어 넘는 자체 수질 관리기준을 도입하고 이에 따라 방류수 운영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03.10
고려은단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건기식으로 영역을 확장한 셈이다. 고려은단이 새로 선보인 제품은 △키즈하이 키성장 젤리스틱 △키즈하이 키성장 분말스틱 △키즈 멀티비타민 츄정 △키즈 식물성 오메가3 △키즈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분말스틱이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했다는 게 고려은단 측 설명이다. 예컨대 ‘키즈하이 키성장’ 제품군에는 영양가가 풍부한 굴을 유산균주로 발효해 농축한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함유했다. 어린이 키성장을 돕도록 설계했다. 이 원료는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받았다. 시험 결과 신장 증가와 성장 속도 증가 등 어린이 키성장 관련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키즈 멀티비타민 츄정’은 하루 1정으로 15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두뇌 신경조직과 눈의 망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도코사헥사엔산을 함유한 ‘키즈 식물성 오메가3’와 장 건강
두쫀쿠(두바이쫀뜩쿠키)에 이어 ‘봄동 비빔밥’ 열풍이 불면서 식자재업계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봄동 겉절이가 불티나게 팔리고 겉절이에 들어가는 양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봄동 인기 덕분에 ‘제철 채소와 한우 조합’까지 덩달아 재조명 받고 있을 정도다. 다방면으로 두쫀쿠 인기를 뛰어넘을 기세다. 10일 식자재업계에 따르면 ‘봄동 비빔밥’ 열풍에 대상 종가 별미김치 ‘봄동겉절이’가 두달 만에 20톤 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대상 종가는 1월 별미김치 한정판 ‘봄동겉절이’를 선보였다. 봄통겉절이는 이 기간 2만개 넘게 팔렸고 무게로 환산하면 22톤에 육박한다. 대상 관계자는 “제철 식재료로 미식을 즐기는 제철코어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봄동 비빔밥’ 열풍이 불고 있다”면서 “지금 가장 맛있고 싱싱한 제철 봄동을 활용해 겉절이를 만들어 밥에 비벼 먹는 간단한 레시피(조리법)로 누구나 쉽게 맛은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마사지(안마) 모드 구독 서비스’ 모델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마사지 모드 구독 서비스’는 외부 서버로부터 제공받는 신규 마사지 기능 가운데 사용자가 선호하는 모드만을 선택해 정기 구독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 모델이다. 기존 마사지체어가 고정된 마사지 모드를 기기에 내장해 제공하는 방식이었다면 구독 서비스 모델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마사지 모드가 지속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 체험용 단기 구독권을 통해 신규 마사지 모드를 미리 경험해본 뒤 개인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마사지 모드를 선택해 정기 구독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다양한 패턴과 기법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조합을 만들 수 있는 ‘마사지’ 본연의 특성을 서비스 모델로 기술화한 사례”라며 “물리적으로 정해진 동작만 수행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롭고 개인화된 마사지 경험을 꾸준히 제공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03.09
뷰티 브랜드 ‘가히’와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6년 공동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철갑상어 알에서 추출한 캐비아 ‘PDRN’(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성분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PDRN은 DNA 조각을 활용해 세포 재생과 탄력 개선 효과를 이끌어내는 성분인다. 현재 국내외 뷰티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고기능성 소재다. 가히 측은 “PDRN시장은 연어 정소 추출물이 주도해 왔지만 양사는 인간 DNA 구조와 높은 유사성을 지닌 캐비아에 주목했다”면서 “이번 성분은 기존시장에 존재하던 캐비아 추출물과 연어 PDRN의 단순 혼합물과 달리, 캐비아 원물에서 핵심 DNA만을 직접 추출해낸 독자 원료라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공동개발 핵심은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국내 캐비아를 확보할 수 있는 수급 체계 마련과 캐비아에서 핵심 DNA성분을 추출해 고순도로 정제한 기술력에 있다. 가히는 충북 충주에 위치한 국
스위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이 한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공장을 직접 짓고 직영매장을 낸데 이어 로드샵(길거리매장)을 마련 한국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고 있다. 온은 “12일 서울 한남동에 국내 첫 로드샵 매장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온은 앞서 지난해 11월 여의도 더현대 서울과 잠실 롯데월드몰에 국내 첫 직영 매장을 냈다. 로드샵 '온 스토어 한남'은 기존 백화점 입점 형태가 아닌 첫 독립형 매장이다. 한국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국내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온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는 행보라는 게 온 측 설명이다. 서울 야간 러닝코스에서 영감을 받은 온 스토어 한남은 해진 후 도시의 에너지와 리듬을 한 공간에 담아냈다. 매장은 3개 층으로 구성했다. 1층에서는 대표 러닝 제품을 선보이고 2층과 3층에서는 라이프스타일 트레이닝 테니스 아웃도어 아동용품을 판매한다. 지하층에는
스킨케어(피부관리)와 메이크업(색조) 화장품에 이어 한국산 이너뷰티(먹는 화장품)까지 일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라겐, 세라마이드 등 기능성 성분을 앞세운 K이너뷰티가 일본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유행 화장품을 ‘바르는 것’에서 ‘먹는 것’으로 확장시키고 있을 정도다. 이베이재팬은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 2월 이너뷰티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는데 이중 K이너뷰티 판매량이 90% 늘면서 전체 이너뷰티 성장을 이끌었다”고 8일 밝혔다. 또 큐텐재팬에 입점한 K이너뷰티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고 전체 이너뷰티 매출 가운데 K이너뷰티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K이너뷰티 브랜드 80% 이상이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이베이재팬 측은 “일본 이너뷰티시장은 기능성 성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면서 “콜라겐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 성분 경쟁력을 앞세운 K이너뷰티 제품이 현지 수요를 확보하며 성분 기반
롯데백화점이 상반기 미래 유통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측은 “‘도전’하고 ‘몰입’하는 조직문화를 핵심 가치로 삼고 이에 기반한 채용 브랜딩을 강화한다”면서 “이번 채용에서부터 ‘메이크 유어 넥스트’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유어 비전, 아워 스테이지’를 부제로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정의하고 롯데백화점이라는 무대에서 비전을 실현하며 한단계 더 도약하고자 하는 인재를 모집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게 롯데백화점 측 설명이다. 연차나 직급이 아닌 직무의 전문성·난이도·책임 수준을 기준으로 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지는 전문성 성장 중심 HR제도 방향성을 반영했다. 채용 역시 실무 역량 중심 전형인 ‘아이엠 전형’을 통해 스펙(이·경력)이 아닌 직무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학력·학점 등 스펙은 블라인드이며 직무 관련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 심사와 현장 오디션을 통해 실제 직무 수행 능
03.06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미국 완성차 브랜드 포드 순수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머스탱 마하-E’에 ‘아이온 에보’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측은 “‘머스탱 마하-E’는 포드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핵심 모델로 ‘GT Performance’ 트림의 경우 최대 487마력 출력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1회 충전 시 미국 환경보호국 기준 최대 약 451km 주행거리를 제공해 북미와 유럽 고성능 전기 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이어는 포드와의 기술협력을 이어오며 ‘머스탱 마하-E’에 최적화한 신차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차량에 장착되는 19인치 규격 ‘아이온 에보’는 한국타이어 독자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로 설계했다.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완벽한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4대 핵심 기술이 균형을 이루며 고성
스타벅스 코리아가 “세계 스타벅스 가운데 처음 출시한 ‘에어로카노’(사진)를 7일 만에 100만잔 팔았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출시아이스 음료 가운데 7일 만에 100만잔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역대 최단기간이라는 얘기다. 계절을 가리지 않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유행 속 새 아이스 커피가 즉각적인 소비자 선택을 받은 결과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통상 영업시간 내 시간당 약 9500잔, 초당 약 2.6잔이 팔린 셈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아메리카노에 에어레이팅(공기주입) 기술을 더해 미세하고 벨벳 같은 크리미한 폼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다”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03.05
삼성웰스토리가 “하나의 식음 분야를 심도 있게 파헤쳐 소개하는 푸드디깅 북 네번째 시리즈 ‘버거 원정대’(사진)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푸드디깅 북은 식음 분야 전문성을 가진 삼성웰스토리 임직원이 직접 집필하는 도서다. 한가지 음식에 대한 기원과 역사부터 조리법, 전문가 인터뷰, 국내외 유명 맛집 소개까지 유익한 정보를 담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버거 원정대는 간편하게 즐기기 쉬우면서 맛과 영양의 균형을 갖춰 전성기를 맞이한 햄버거를 주제로 선정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리서치인사이트는 햄버거의 경우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203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7.9%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웰스토리 임직원은 1년간 햄버거시장을 면밀히 조사하며 번(빵) 패티 등 핵심 식재료부터 감자튀김 등 곁들임 메뉴까지 전문정보를 책에 담았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E)가 “지난해 한국 배송상품 구매흐름을 살펴본 결과 K소비자 쇼핑행태가 체험 중심 구매에서 생활밀착형 반복소비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K상품 가운데 홈·가든 자동차용품 식품 카메라·사진 등 4개 영역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과 무관치 않다. 알리E 측은 “도시 밀집 환경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제한된 공간을 개인 취향에 맞게 꾸미려는 수요가 K상품 구매 흐름에서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홈·가든 영역에서 분위기 연출, 공간 효율성, 반려동물 관련 상품이 주요 관심 영역이었다. 또 차량 유지비 절감과 자가 관리 수요 증가에 따라 자동차 부품과 액세서리 구매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 교체가 필요한 소모성 부품은 재구매가 활발한 영역이었다는 게 알리E 측 분석이다. 같은 맥락에서 활발한 카페 문화와 간식보다 주식 중심 식생활을 반영하듯 커피와 간편식을 반복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았다.
한국콜마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화장품 보존력 시험에 로봇 기반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K뷰티 글로벌확장으로 급증한 제품 안전성 검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분석 정확도까지 높이기 위한 선제적 투자인 셈이다. 보존력 시험은 화장품이 세균·곰팡이 등 미생물로부터 얼마나 안전하게 유지되는지를 검증하는 시험이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일상 생활 환경에서도 변질되거나 오염되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미국 유럽 등 해외 화장품 규제 대응을 위해 필요한 안전 검증 항목이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자동화시스템 도입 후 시험처리 역량은 크게 향상됐다. 단순 반복 공정에 로봇이 투입되며 처리속도는 기존 대비 2.5배 빨라졌다. 미생물 반응 확인 작업 처리량도 50% 증가했다. 야간 무인 운영도 가능하다. 외부 시험기관 의뢰 물량을 연간 최대 80% 줄이고 규제준수를 위한 시험 성적서 발행속도와 정확도도 높아질 것으로 한국콜마 측은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앞으로
03.04
CJ온스타일이 ‘뷰티·웰니스’ 유망브랜드 세계시장 안착을 위해 100억원대 지원자금을 투입한다. CJ온스타일은 “중소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2026 CJ온큐베이팅’을 앞세워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대한 엑셀러레이팅(사업지원)을 본격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전폭적인 지원으로 세계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미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2023년 4월 출범한 CJ온큐베이팅은 뷰티·웰니스 분야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입점 지원을 넘어 기획·생산·마케팅·글로벌유통·투자까지 통합 지원하는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49개 브랜드를 발굴해 누적 취급고 53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부터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엑셀러레이터’ 모델로 개선한다.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와 지난해 맺은 협력을 기점으로 온큐베이팅 가동 속도를 올린다. 우선 110억원
SSG닷컴이 “장보기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4일 밝혔다. 배송 품질 멤버십을 3대 축으로 온라인 그로서리(식료·잡화)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SSG닷컴 측은 “창립 12주년을 맞아 배송 고도화, 신선식품 경쟁력, 멤버십 기반 가계 절약 기여를 뼈대로 한 대고객 선언을 발표한다”면서 “본질에 집중해 ‘대한민국 대표 장보기 온라인몰’로 도약하는 동시에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SSG닷컴은 우선 원하는 일시에 받아볼 수 있는 ‘쓱배송’, 도착보장 ‘스타배송’, 주문 즉시 배송하는 ‘바로퀵’을 강화해 소비자생활 패턴에 최적화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국 100여개 이마트 점포 물류시설 피킹앤패킹(선별·포장)센터)에서 처리하는 ‘쓱 주간배송’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 주간배송 수령 시간대도 지역에 따라 최대 5개까지 세분화한다. SSG닷컴은 이마트 상품을 점포 반경 3km 이내에서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바로퀵’ 물류거점도 2
03.03
세상은 어수선하지만 봄은 온다. 봄이 오면 워킹(걷기)족은 걷는다. 워킹족이 걸으면 워킹화(걷기신발)와 반팔 티셔츠가 쏟아져 나온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소비자 움직임이 분주하다. 겨우내 실내에 머물렀던 운동 무대도 다시 야외로 옮겨가는 추세다. 특히 ‘걷기’는 별도의 장비나 비용 부담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다. 부상 위험도 비교적 낮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걷기를 단순한 운동이 아닌 일상 속 건강습관인 ‘웰니스’ 활동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정착하고 있는 실정이다. 3일 아웃도어업계에 따르면 걷기운동이 각광받으면서 편안하고 쾌적한 보행을 돕는 ‘웰니스(균형잡힌 신체·정신·사회건강) 워킹 아이템(상품)’이 덩달아 뜨고 있다. 겉모습만 번지르한 운동화나 운동복만을 찾지 않는다는 얘기다. 아웃도어업계가 봄철 운동족을 겨냥해 내놓는 상품만 봐도 그렇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19살 성년을 맞아 디지털 헬스케어에 AI(인공지능), 로보틱스를 융합한 AI헬스케어로봇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3일 밝혔다. 창립 19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비전을 제시한 셈이다. 바디프랜드 측은 “19년 동안 혁신을 거듭하며 독자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개발해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진화해왔다”면서 “두 다리, 두 팔 독립 구동을 비롯 전신을 움직이며 마사지하는 로보틱스 기술은 지난 해 국내 시장에서 헬스케어로봇의 점유율을 50% 수준까지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시장에서는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로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AI헬스케어로봇의 다양한 상품군을 구축하고 성장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출시를 앞둔 웨어러블 AI헬스케어로봇 ‘733’은 사용자 신체 정보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정도다. 곽도연·김철환 바디프랜드 공동대표는 “최근
CU가 “러닝(달리기) 열풍에 맞춰 서울 여의도 한강 인근에 ‘러닝 스테이션’ 개념 시그니처(대표) 편의점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편의점을 단순한 구매 공간을 넘어 러너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CU는 앞서 지난 1월 여의도 반포 잠실 등 한강 일대 3개 점포에 물품보관함과 탈의실을 설치한 러닝 스테이션을 시범 운영했다. 러너 방문이 크게 늘며 음료 간편식 라면 등 관련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다. 한강 여의도 점포는 이런 운영 경험을 집약해 한층 고도화한 ‘러닝 스테이션 시그니처’ 모델이라는 게 CU 측 설명이다. 러너를 위한 편의시설은 물론 전문 용품, 휴식과 체험, 커뮤니티 기능까지 결합했다. 러닝 과정을 한 공간에 담은 복합 플랫폼형 편의점인 셈이다. CU 러닝 스테이션 시그니처 1호점인 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은 ‘도시 러너’를 동기로 길거리 분위기를 담은 콘크리트 그레이(회색)를 주색상으로 적용하고 CU의 BI (브랜드정체성
02.27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다음 달 1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가격 조정은 2024년 10월 이후 약 1년 5개월만이다. 단품 기준 총 43개 품목인데 평균 2.8% 인상한다. 주요 인상 품목은 싸이패티류 버거 300원, ‘빅싸이순살’ 치킨 1000원, 순살강정 100원, 탄산음료 300원씩 오른다. 이에 따라 ‘싸이버거’ 단품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4900원에서 5200원에 판매한다. 다만 닭가슴살·불고기·비프패티류 버거, 뼈치킨 및 와우순살 치킨, 감자튀김,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를 포함한 55개 품목은 기존 가격을 유지해 인상 품목을 최소화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