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
2025
농심이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엔 24일 한정판으로 먼저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2026년 글로벌 주력제품으로 향후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올해말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 전 국내 소비자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지난 10월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제품이다. ‘스와이시’ (단맛+매운맛)경향을 고려 외국인에게 친숙한 단맛과 한국식 매콤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구현했다는 게 농심 측 설명이다. 실제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해외 한식 소비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한식 메뉴로 ‘한국식 치킨(양념치킨 등)’ ‘김치’ ‘비빔밥’이 1~3위를 차지해 한식 메뉴 중에서도 ‘스와이시’ 풍미에 대한 외국인 선호도가 높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고유 매운맛에 고소하고 달콤한 볶음김치 맛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참기름으
‘수출보다 내수확대가 더 어렵다.’ 식음료업계가 ‘스마트(현명한) 컨슈머(소비자)’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원재료와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정확한 제품정보를 숙지한 뒤 합리적인 구매를 하려는 ‘ K소비자’가 많기 때문이다. 맛으로 승부한다는 건 옛말이 된지 오래다. 고급스러우면서 영양 측면에서 균형도 잡아야 하는 식이다. 여기에 가치소비 확산으로 먹거리조차 지속가능성 여부를 따진다. 애초 맛있게 만들지 않으면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오죽하면 수출하는 게 내수확장보다 쉽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K푸드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불닭볶음면조차 갈수록 국내매출은 쪼그라들고 있는 게 현실이다. 4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메뉴개발로 차별화에 나서는 식음료업체들이 늘고 있다.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메뉴 개발 경쟁에 나섰다”면서 “맛뿐 아니라 영양 밸런스, 지속가능성, 미식 경험까지 고려한 제품
허영인 SPC그룹 회장 장남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차남인 허희수 비알코리아 부사장은 사장으로 올라갔다. SPC그룹은 4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SPC그룹 측은 “글로벌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을 주도할 리더십을 강화하고 그룹 당면 과제인 안전 경영과 혁신, 이해 관계자 신뢰 회복을 더욱 빠르고 강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면서 “책임경영 체계를 공고히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허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최고전략책임자(CSO)와 글로벌BU장으로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 왔다.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고 있다. 허 부회장은 SPC그룹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이해 관계자 신뢰 회복을 위한 그룹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SPC그룹 측은 기대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브랜드
11.03
KGC인삼공사가 “표준화된 프리미엄 원료 브랜드 ‘G1899’를 선보이며 글로벌 건강식품시장에서 원료공급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G1899’는 정관장 시작인 1899년부터 이어온 홍삼 역사와 헤리티지(유산)를 담은 표준화된 원료 브랜드라는 의미다. 홍삼에서 출발해 다양한 천연물 원료까지 표준화해 글로벌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홍삼은 천연 논지엠오(Non-GMO) 글루텐프리 등 최신 건강식품 흐름에 부합하는 소재로 주목 받아 왔다. KGC인삼공사 측은 “홍삼 우수성과 세계적 수준 과학적 연구 역량, 고품질 원료 생산 경쟁력 등을 통해 완제품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건강식품 원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정관장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는 앞서 지난달 29~3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원료 박람회인 SSG2025에 참가해 ‘G1899’ 원료 공급 사업 포문을 열
배상면주가가 “지난 1년간 느린마을 막걸리 판매 데이터 분석한 결과 여자는 달콤한 봄, 남자는 청량감 있는 가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느린마을 막걸리 제품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홈술닷컴의 실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했다. 성별에 따른 구매 비율을 보면 남성은 가을 막걸리(36.2%)를 가장 많이 구매했고 여성은 봄(39.8%)과 여름(27.3%)에 집중된 구매 패턴을 보였다. 성별 집계를 보면 남성은 봄 (27.4%) 여름 (21.2%) 가을 (36.2%) 겨울 (15.2%)순으로 많았고 여성은 봄 (39.8%) 여름 (27.3%) 가을 (19.6%) 겨울 (13.3%)순으로 구매비율이 높았다. 남성은 막걸리에서 청량한 탄산감을, 여성은 달콤함을 더 선호하는 것을 보여주는 데이터라고 배상면주가 측은 분석했다. 막걸리 취향은 연령대별로도 다른 분포도를 보였다. 대부분 연령대에서 봄 막걸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2030세대가 4050세대보다 탈모관련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와 주목된다. 중년 남성 전유물로 여겨지던 탈모제품이 MZ세대와 여성층 일상 속 뷰티제품으로 자리잡았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모다모다가 지난 9월 선보인 다이소 전용 탈모케어 라인 ‘블루비오틴 스칼프’ 온라인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구매자 10명 중 7명(71%)이 여성으로 남성(29%) 두 배를 넘어섰다. 연령별로는 20대 15%, 30대 34%, 40대 31%, 50대 15%, 60대 이상 5%로 집계됐다. 2030세대(49%)가 4050세대(46%)를 앞지른 셈이다. 탈모관리가 특정 세대의 고민에서 벗어나 예방과 관리 중심의 일상 소비 트렌드로 확산하고 있다는 얘기다. 모다모다 측은 “블루비오틴 스칼프 라인은 새치 관리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두피 연구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했다”면서 “5000원대 이하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인 결과 성별과 연령을 뛰어넘는 대중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 글로벌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 바이오소재기업과 협약을 맺고 미국 바이오소재 자회사는 혁신상을 받을 정도로 정상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상용화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PHA를 활용한 충전재를 개발한 곳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컴파운딩이란 두 개 이상의 플라스틱 소재를 최적의 배합으로 섞어 용도에 맞는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공정을 말한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자연적으로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이다.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PHA 상업생산을 시작하며 이를 생분해 소재
10.31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가치소비 흐름에 맞춰 저탄소 인증 목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우유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새 우유제품 이름은 ‘저탄소인증우유'(900ml)다. 서울우유 측은 “MZ세대를 중심으로 ‘가격’보다 ‘가치’를 중시하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저탄소·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시행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목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우유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탄소인증우유는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기준치 대비 10% 이상 감축한 목장 원유로 만들었다.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했다. 현재 서울우유에 원유를 공급하는 목장 중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목장은 96곳이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국내 1위 유업체 명성에 맞게 사람·사회·지구가 모두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ESG 경영
한진·씨엔디·농협경제 “K푸드 우수성 전파” 한진이 농협경제지주, 대한항공씨엔디와 농협 가공식품 대한항공 기내식 납품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씨엔디는 세계적 수준의 기내식과 기내 면세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3사는 이날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소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 우수성 전파와 판로 확대를 통한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우수한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의 선정과 기내식 납품, 기내식 전용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 물류협력 강화를 통한 원활한 기내식 납품과 기타 협업 확대를 추진한다. 대한항공씨엔디는국산 농산물 가공식품 기내식과 기내 면세품 등 활용, 기내식 전용제품 연구개발 참여와 협조를 맡았다. 한진은농협 가공식품 기내식의 납품물류, 농업인 물류비 절감을 위한 물류협업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한진 측은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국내외 탑승객에게 알리고 외국인 탑승객들에게 K푸
10.30
애경케미칼이 “기술력을 앞세워 세계 고부가 계면활성제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범용 제품인 음이온 계면활성제에서 나아가 저자극 양쪽성 계면활성제,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 고상 양이온 계면활성제 등 친환경·저자극 성분 제품을 개발해 수익성 높은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양쪽성 계면활성제의 경우 피부 친화적인 특성으로 2025년 기준 아시아 태평양 계면활성제 시장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유아용품과 민감성 피부용 제품, 고급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만큼 거품 생성량이 많고 타 계면활성제와의 상용성이 뛰어나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 계면활성제 공략을 위해 큰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얘기다. 아미노산계 고상 양이온 계면활성제 역시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나 어린이 제품에 적합하고 액상 뿐 아니라 고체나 가루 형태로 제작 가능해 보관과 운송이 편리하다. 상대적으로 방부제 사용도 적어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인정받는다. 애경케미칼은 계면활성제사
환경규제로 생산을 중단하거나 줄이고 있는 경유(디젤) 차량 중고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친환경에 역행하는 경유차가 중고차시장에선 정주행하고 있는 꼴이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중고차시장에서 출시 10년 이내 740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내수와 수출 모두 잘되는 경유차 시세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실제 가족용 레저차(RV) 대표 모델인 기아 카니발 경유차는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시세가 오르고 있다. 더 뉴 카니발 4세대가 1.4%, 더 뉴 카니발 4세대 하이브리드는 1%씩 각각 전월 대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직전 모델인 카니발 4세대 역시 전월 대비 0.4% 오름세다. 스포츠 등 다목적 차량(SUV) 역시 디젤 모델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고 시세도 강세다. 현대 올 뉴 투싼 TL의 경우 3.4%, 현대 싼타페 더 프라임 3.%, 기아 스포티지 4세대 1.7%, 현대 더 뉴 팰리세
10.29
한진이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후방 지원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참가자들 수하물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한진 인천공항택배영업소에 방문해 오후 1시까지 수하물을 접수하면 경주 45개 지정 숙소로 당일 오후 10시 이내에 도착 가능하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참가자들에게 발송한 APEC 관련 안내 사이트를 통해 안내됐다. 운영 기간은 23일부터 30일까지다. 한진은 인천공항택배영업소에 APEC 참가자를 위한 당일배송 서비스 책자를 비치하는 등 현장 접수·응대 체계를 구축했다. 당일배송 서비스에는 한진 신규 CI(기업 이미지통일) 적용 택배차량을 투입한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애경산업이 중동 뷰티(화장품)시장 공략에 나선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27일부터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두바이 뷰티 월드’ 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두바이 뷰티 월드는 아랍에미리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중국 등 164개 국가가 참여하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 뷰티·웰니스(화장품·참살이) 박람회로 세계 화장품시장 유행과 산업 교류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애경산업은 박회를 통해 중동과 서남아, 유럽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신규 거래선 발굴을 추진했다. 새 브랜드 ‘시그닉’을 비롯 ‘에이지투웨니스’ ‘루나’ 등 주요 화장품 브랜드와 ‘케라시스’ ‘럽센트’ ‘2080’ 등 개인관리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였다. 애경산업은 박람회장안에 체험존을 구성해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헤어·바디케어, 덴탈케어에 이르는 여러가지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중동지역은 뛰어난 소비력은 물론 K-뷰티 글로벌확장 핵심거점으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31일부터 샛별배송 권역을 전주와 완주, 익산까지 확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컬리가 전북 지역에 샛별배송을 서비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컬리 측은 “그동안 전주와 완주, 익산 지역 고객들은 익일(다음날) 배송되는 하루배송 서비스만 받을 수 있지만 샛별배송 권역 확대로 앞으로는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8시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개시는 이달 31일부터며 주문은 이날 밤 11시부터 가능하다. 배송은 11월 1일 시작한다. 컬리에 따르면 배송은 ‘평택 물류센터’에서 풀콜드체인으로 샛별배송한다. 평택물류센터는 컬리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로 8개층 축구장 28개 크기다. 냉장 냉동 저온 상온 등 상품별로 각기 다른 온도의 처리공간을 한 곳에 통합한 게 이 물류센터 특장점이다. 컬리 물류 기지 중 가장 큰 정온센터를 갖춘 부분도 강점이다. 샛별배송 지역에 천북을 추가하면서 컬리 전국 단위 샛별배송 전환은
hy가 “발효유 ‘야쿠르트 XO(엑소·사진)’가 ‘2025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식품기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기술대상 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식품기술대상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식품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성 시장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기술대상 수상작인 야쿠르트 엑소는 4월 출시한 무당발효유다. 야쿠르트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제로 발효유다. 설탕과 당류, 지방 함유량 0%를 구현했다. 100ml 기준 10㎉에 불과하다. hy 독자 기술인 ‘LF-7’공법으로 당을 줄인 것이 획기적이었다는 평가다. LF-7은 유산균을 7일간 배양하는 발효 공법으로 특허 유산균 ‘HY2782’가 유원료 자체 당류를 모두 소모한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10.28
K-뷰티(화장품) 위상이 치솟는 가운데 화장품업계 인수·합병(M&A)과 투자 열기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최강국 자리를 겨냥한 모양새다. 세계 정상을 향한 목마름이 여전하다는 얘기다. 삼정KPMG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견인하는 라이징 플레이어, K-뷰티’ 보고서에서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10년간(2015~2024년) 연평균 14.6% 성장했고 2024년엔 전년대비 19.9% 증가한 10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덕분에 10위권에 머물렀던 우리나라는 세계 화장품 수출국 4위로 자리매김했다. 보고서는 “빠른 제품 개발속도와 합리적인 가격, 멀티스텝 스킨케어, 저자극·고기능 콘셉트(주제)를 앞세운 K-뷰티가 세계 화장품 시장 핵심 트렌드세터(유행선도)로 부상했다”며 “한류 콘텐츠 인기에 기반한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 중심 구조적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최근 신생 혹은 중소형 ‘인디’ 브랜드를 중
10.27
종합식품기업 오뚜기가 K-길거리간식 세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뚜기는 “12월 미국 현지에서 ‘붕어빵 4종(말차·고구마·팥·슈크림)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의 대표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을 K-푸드 열풍이 확산중인 미국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했다. 오뚜기 측은 “오리지널 붕어빵 맛인 팥·슈크림뿐 아니라 말차·고구마 등 현지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맛을 함께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붕어빵 특유의 식감을 구현하고 부드러운 감촉을 더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붕어빵과 함께 떡볶이·김말이 등 K-스트리트 푸드 상품군을 동시 수출해 세계시장에서 K-푸드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알릴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현지시장에서 K-푸드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100년 성공스토리 만들자.” 삼양그룹이 창립 101주년을 맞아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에서 ‘퍼포즈 워크 10.1’ 행사를 열고 기업소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창립기념행사엔 회장단 포함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0.1km 산림욕장 트레킹과 함께 조별 미션 수행, 101주년 축하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했다. 삼양그룹은 트레킹에 앞서 임직원이 그룹 퍼포즈(기업소명) 체계 내재화라는 행사 취지를 이해하고 트레킹 미션에 몰입할 수 있도록 ‘삼양 가치 전시월’을 운영했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전시월에는 그룹 주요 연혁 중에서 기업 철학과 핵심 가치가 투영된 대표 사례 20가지를 선정해 소개했다. 이후 임직원들은 12개조로 나뉘어 ‘독서하는 숲’ ‘생각하는 숲’ 등 둘레길 곳곳에 조성된 테마 숲길을 거쳐 총 10.1km 거리 트레킹 코스를 완주했다. 김 윤 삼양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과 스페셜티
10.24
금호타이어가 디자인 기술력으로 미래 모빌리티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실제 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 ‘볼륨’과 ‘오리가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이노뷔 프리미엄’과 ‘이노뷔 윈터’,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프로페셔널 콘셉트 & 스페큘러티브 디자인 부문에서 ‘볼륨’과 ‘오리가미’,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에서 ‘엑스타 스포츠’ 모두 본상을 받았다. 타이어 디자인은 자동차 외관, 주행성능뿐아니라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순수디자인과 성능디자인을 결합한 첨단 디자인 기술력의 집합체로 통한다. 금호타이어 디자인기술력을 세계가 인정한 셈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에서 디자인은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와 푸조 고객을 대상으로 ‘2025 롱라이프 애프터서비스 캠페인’을 내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5년 이상 차량과 함께한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유지비 혜택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는 게 스텔란티스 측은 설명이다. 최초 등록일 기준 보유 기간 5년 이상 경과한 차량 가운데 지프 웨이브와 푸조 라이온 하트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산토끼(신규고객) 잡기에 앞서 집토끼(기존고객) 지키기에 나선 모양새다. 스텔란티스 측은 “캠페인 기간 내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에게 무상 점검 서비스와 정품 소모품 교환 프로그램 적용 부품과 타이어를 제외한 순정부품을 20% 할인해 준다” 면서 “최근 12개월간 입고 이력이 없는 장기 미입고 고객의 경우 5만원 추가 할인해 준다”고 설명했다. 입고 차량은 전문 기술자로부터 정밀 점검을 통해 차량 상태도 확인받을 수 있다. 방 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