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3
2026
K홍삼 수출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규제완화 등 정부 차원 후속대책이 나올 것으로 점쳐진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2일 충남 부여공장에서 농식품부 주최로 ‘K푸드+수출 비관세장벽 대응 현장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 농식품부 유관기관, 관련 업계 대표와 KGC인삼공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비관세 장벽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품목별 수출 애로사항과 내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는 게 KGC인삼공사 측 전언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 부문에서는 수출 규제 해소와 브라질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규제 개선 지원 요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등 인·홍삼 소비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에서 홍삼 제품이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어 수출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인삼업계는 이자리에서 ‘우리 정부가 브라질 정부에 홍삼 제품을 한
03.12
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 식자재 브랜드 ‘아이누리’가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베베쿡’과 독점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식자재 최강자가 영유아식품시장에 본격 공을 들이기 시작한 셈이다. 출생률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정체기였던 영유아식품시장을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베베쿡은 국내 이유식시장 40%를 차지하고 있다. 성장 단계에 맞춘 제품설계와 엄격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게 CJ프레시웨이 측 설명이다. 실제 CJ프레시웨이와 베베쿡은 유통 채널을 공유해 시장확대에 나서는 한편 공동 상품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이누리는 베베쿡 일부 상품을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독점 공급한다. 간식류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도 공동 개발하고 5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누리 브랜드 소비자 접점도 기존 B2B(기업간 거래) 중심에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영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아이누리는 PB(자체브
한국앤컴퍼니그룹(한국앤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11년 만에 장애인근로수가 9배, 전체 직원수는 7배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조현범 회장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2015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00% 출자로 설립했다.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온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노력이 결실을 맺은 셈이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경우 장애인 표준사업장 벤치마킹 모델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또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한 사업장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게 한국앤컴 측 설명이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설립 당시 24명(장애인 9명, 비장애인 15명)이던 직원 규모가 현재 164명(장애인 85명, 비장애인 79명)으로 늘었다. 설립 대비 장애인 근로자와 전체 직원 규모가 각각 9.4배, 6.8배 급증한 셈이다. 장애인 역량에 제한
무신사가 상품 라벨을 교체하는 이른바 ‘택(TAG)갈이’ 부정행위 근절에 나섰다. 하나만 적발돼도 모든 상품을 퇴출시킬 방침이다. 무신사는 12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브랜드 ‘상품 택갈이’ 발견 때 기존보다 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고객 문의 등을 통해 일부 입점 업체가 직접 제작하거나 제작 의뢰한 상품이 아님에도 타사 상품 택만 교체해 자체 제작 상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무신사는 앞서 자체적인 ‘안전거래정책’을 기반으로 택갈이 의혹 입점사를 즉각 조사했다. 현재 문제가 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명 절차를 진행 중인데 정책 위반이나 고객 기만 행위가 확인될 경우 입점 계약 해지를 포함한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무신사 측은 “현행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지위에 있어 입점 브랜드 상품이 판매돼 고객에게 배송되기 전까지 사전 제품 검수 과정을 강제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면
KT알파는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박정민(사진) 전 SK스토아 대표를 추천·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1968년생인 박 후보자는 경북대 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 석사 출신이다. SK스토아 SK텔레콤 SK플래닛SK엠앤서비스 등 SK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30여년간 커머스·플랫폼·모바일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전문경영인이다. SK스토아 CEO 재임 시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산업 침체 속에서도 1년 만에 80억원 흑자 전환을 이끌어내며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과 사업 추진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후보자는 27일 열릴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느닷없이 기습을 당하면 기분 나쁘다. 인지상정이다. 기업도 다를 게 없다. 갑작스런 공세엔 신경이 더 많이 쓰인다. 뭔 꿍꿍이셈인지 괜스레 찜찜하다. 지난달 초 한국 스포츠용품시장에 불쑥 얼굴을 내민 ‘온’ 행보가 그랬다. 이름도 생소한 온은 스스로를 ‘스위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2010년 스위스에서 태어났고 알프스가 고향(본사)이다. 업력은 짧지만 웬만한 스포츠의류와 신발을 다 만든다. 200단계에 달하는 전통적인 신발 제조공정을 로봇이 특수 소재를 분사해 상부(갑피)를 한번에 제작하는 압축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트스프레이란 기술에 특화했단 의미다. 소개글만 보면 기술력과 효율성만큼은 자신감에 차있다. 온은 그러면서 부산에 공장을 지었다는 사실을 굳이 밝혔다. 듣고 보니 경쟁 치열한 한국스포츠용품시장에 후발주자 하나가 새로 합류한 것 이상의 행보였던 셈이다. 인력을 거의 쓰지 않는 로봇공장이라지만 생산시설까지 들여온 외국기업은 드물다. 나이키 아디
03.11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양사이버대와 협력해 임직원 석·박사 학위 취득을 돕는다”고 11일 밝혔다. 임직원에 석·박사 과정까지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사례는 세계 90개국 스타벅스 가운데 한국이 유일하다. 스타벅스가 운영 중인 SCAP(스타벅스 대학 목표성취 계획) 프로그램 일환이다. 임직원이 진로와 장기적인 경력 목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한양사이버대와 함께 임직원 대상 석·박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석·박사 학위가 없는 스타벅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한양사이버대학교 석·박사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6학년도 1학기에는 스타벅스 천안백석점 이수진 점장이 한양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석사 과정에 입학했다. 스타벅스 임직원에게 제공되는 학사·석사 과정 전공은 각각 37개와 9개다. 영어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상담심리학과 일본어학과 마케팅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이다. 한편
중고차시장에서 가장 빨리 팔리는 차량은 수소전기차 넥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성비(가격대비성능)가 좋아져 매물로 나온지 보름여 만에 주인이 바뀔 정도다. 직영 중고차플랫폼 케이카가 성수기가 시작되는 2월 중고차 평균 판매기간을 분석한 결과 현대 수소 전기차 넥쏘 평균 판매기간이 16.9일로 가장 짧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중고차 시장에서 수소차는 인프라·안전에 대한 인식 등으로 거래속도가 빠르지 않다. 그러나 2월만큼은 넥쏘가 주요 차종 가운데 최단 판매기간을 기록하며 이례적인 흐름을 보였다. 케이카는 넥쏘 빠른 판매 배경으로 가성비를 꼽았다. 출고가는 7000만원 이상으로 높은 편이지만 중고차시장에서 감가가 크게 반영되며 ‘가성비’가 크게 좋아졌다는 설명이다. 케이카 측은 “넥쏘는 만족도 높은 승차감과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다양한 옵션, 긴 부품 보증 기간과 주행 거리 등으로 최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풀옵션 신차급 중형 SUV(스포츠실용차)를 1
한국필립모리스가 지역 수질개선에 힘을 보탠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경남 양산시와 함께 방류수 수질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수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자율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양산시가 추진 중인 ‘양산시 2030 녹색도시 로드맵’ 일환이다. 민간 기업이 수질 개선 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례다. 한국필립모리스 측은 “양산공장이 쌓아온 방류수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보다 더 높은 내부 관리 자율 기준을 마련해 지역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법적 기준을 뛰어 넘는 자체 수질 관리기준을 도입하고 이에 따라 방류수 운영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03.10
고려은단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건기식으로 영역을 확장한 셈이다. 고려은단이 새로 선보인 제품은 △키즈하이 키성장 젤리스틱 △키즈하이 키성장 분말스틱 △키즈 멀티비타민 츄정 △키즈 식물성 오메가3 △키즈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분말스틱이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했다는 게 고려은단 측 설명이다. 예컨대 ‘키즈하이 키성장’ 제품군에는 영양가가 풍부한 굴을 유산균주로 발효해 농축한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함유했다. 어린이 키성장을 돕도록 설계했다. 이 원료는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받았다. 시험 결과 신장 증가와 성장 속도 증가 등 어린이 키성장 관련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키즈 멀티비타민 츄정’은 하루 1정으로 15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두뇌 신경조직과 눈의 망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도코사헥사엔산을 함유한 ‘키즈 식물성 오메가3’와 장 건강
두쫀쿠(두바이쫀뜩쿠키)에 이어 ‘봄동 비빔밥’ 열풍이 불면서 식자재업계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봄동 겉절이가 불티나게 팔리고 겉절이에 들어가는 양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봄동 인기 덕분에 ‘제철 채소와 한우 조합’까지 덩달아 재조명 받고 있을 정도다. 다방면으로 두쫀쿠 인기를 뛰어넘을 기세다. 10일 식자재업계에 따르면 ‘봄동 비빔밥’ 열풍에 대상 종가 별미김치 ‘봄동겉절이’가 두달 만에 20톤 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대상 종가는 1월 별미김치 한정판 ‘봄동겉절이’를 선보였다. 봄통겉절이는 이 기간 2만개 넘게 팔렸고 무게로 환산하면 22톤에 육박한다. 대상 관계자는 “제철 식재료로 미식을 즐기는 제철코어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봄동 비빔밥’ 열풍이 불고 있다”면서 “지금 가장 맛있고 싱싱한 제철 봄동을 활용해 겉절이를 만들어 밥에 비벼 먹는 간단한 레시피(조리법)로 누구나 쉽게 맛은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마사지(안마) 모드 구독 서비스’ 모델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마사지 모드 구독 서비스’는 외부 서버로부터 제공받는 신규 마사지 기능 가운데 사용자가 선호하는 모드만을 선택해 정기 구독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 모델이다. 기존 마사지체어가 고정된 마사지 모드를 기기에 내장해 제공하는 방식이었다면 구독 서비스 모델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마사지 모드가 지속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 체험용 단기 구독권을 통해 신규 마사지 모드를 미리 경험해본 뒤 개인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마사지 모드를 선택해 정기 구독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다양한 패턴과 기법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조합을 만들 수 있는 ‘마사지’ 본연의 특성을 서비스 모델로 기술화한 사례”라며 “물리적으로 정해진 동작만 수행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롭고 개인화된 마사지 경험을 꾸준히 제공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03.09
뷰티 브랜드 ‘가히’와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6년 공동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철갑상어 알에서 추출한 캐비아 ‘PDRN’(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성분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PDRN은 DNA 조각을 활용해 세포 재생과 탄력 개선 효과를 이끌어내는 성분인다. 현재 국내외 뷰티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고기능성 소재다. 가히 측은 “PDRN시장은 연어 정소 추출물이 주도해 왔지만 양사는 인간 DNA 구조와 높은 유사성을 지닌 캐비아에 주목했다”면서 “이번 성분은 기존시장에 존재하던 캐비아 추출물과 연어 PDRN의 단순 혼합물과 달리, 캐비아 원물에서 핵심 DNA만을 직접 추출해낸 독자 원료라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공동개발 핵심은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국내 캐비아를 확보할 수 있는 수급 체계 마련과 캐비아에서 핵심 DNA성분을 추출해 고순도로 정제한 기술력에 있다. 가히는 충북 충주에 위치한 국
스위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이 한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공장을 직접 짓고 직영매장을 낸데 이어 로드샵(길거리매장)을 마련 한국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고 있다. 온은 “12일 서울 한남동에 국내 첫 로드샵 매장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온은 앞서 지난해 11월 여의도 더현대 서울과 잠실 롯데월드몰에 국내 첫 직영 매장을 냈다. 로드샵 '온 스토어 한남'은 기존 백화점 입점 형태가 아닌 첫 독립형 매장이다. 한국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국내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온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는 행보라는 게 온 측 설명이다. 서울 야간 러닝코스에서 영감을 받은 온 스토어 한남은 해진 후 도시의 에너지와 리듬을 한 공간에 담아냈다. 매장은 3개 층으로 구성했다. 1층에서는 대표 러닝 제품을 선보이고 2층과 3층에서는 라이프스타일 트레이닝 테니스 아웃도어 아동용품을 판매한다. 지하층에는
스킨케어(피부관리)와 메이크업(색조) 화장품에 이어 한국산 이너뷰티(먹는 화장품)까지 일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라겐, 세라마이드 등 기능성 성분을 앞세운 K이너뷰티가 일본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유행 화장품을 ‘바르는 것’에서 ‘먹는 것’으로 확장시키고 있을 정도다. 이베이재팬은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 2월 이너뷰티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는데 이중 K이너뷰티 판매량이 90% 늘면서 전체 이너뷰티 성장을 이끌었다”고 8일 밝혔다. 또 큐텐재팬에 입점한 K이너뷰티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고 전체 이너뷰티 매출 가운데 K이너뷰티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K이너뷰티 브랜드 80% 이상이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이베이재팬 측은 “일본 이너뷰티시장은 기능성 성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면서 “콜라겐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 성분 경쟁력을 앞세운 K이너뷰티 제품이 현지 수요를 확보하며 성분 기반
롯데백화점이 상반기 미래 유통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측은 “‘도전’하고 ‘몰입’하는 조직문화를 핵심 가치로 삼고 이에 기반한 채용 브랜딩을 강화한다”면서 “이번 채용에서부터 ‘메이크 유어 넥스트’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유어 비전, 아워 스테이지’를 부제로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정의하고 롯데백화점이라는 무대에서 비전을 실현하며 한단계 더 도약하고자 하는 인재를 모집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게 롯데백화점 측 설명이다. 연차나 직급이 아닌 직무의 전문성·난이도·책임 수준을 기준으로 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지는 전문성 성장 중심 HR제도 방향성을 반영했다. 채용 역시 실무 역량 중심 전형인 ‘아이엠 전형’을 통해 스펙(이·경력)이 아닌 직무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학력·학점 등 스펙은 블라인드이며 직무 관련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 심사와 현장 오디션을 통해 실제 직무 수행 능
03.06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미국 완성차 브랜드 포드 순수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머스탱 마하-E’에 ‘아이온 에보’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측은 “‘머스탱 마하-E’는 포드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핵심 모델로 ‘GT Performance’ 트림의 경우 최대 487마력 출력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1회 충전 시 미국 환경보호국 기준 최대 약 451km 주행거리를 제공해 북미와 유럽 고성능 전기 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이어는 포드와의 기술협력을 이어오며 ‘머스탱 마하-E’에 최적화한 신차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차량에 장착되는 19인치 규격 ‘아이온 에보’는 한국타이어 독자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로 설계했다.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완벽한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4대 핵심 기술이 균형을 이루며 고성
스타벅스 코리아가 “세계 스타벅스 가운데 처음 출시한 ‘에어로카노’(사진)를 7일 만에 100만잔 팔았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출시아이스 음료 가운데 7일 만에 100만잔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역대 최단기간이라는 얘기다. 계절을 가리지 않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유행 속 새 아이스 커피가 즉각적인 소비자 선택을 받은 결과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통상 영업시간 내 시간당 약 9500잔, 초당 약 2.6잔이 팔린 셈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아메리카노에 에어레이팅(공기주입) 기술을 더해 미세하고 벨벳 같은 크리미한 폼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다”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03.05
삼성웰스토리가 “하나의 식음 분야를 심도 있게 파헤쳐 소개하는 푸드디깅 북 네번째 시리즈 ‘버거 원정대’(사진)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푸드디깅 북은 식음 분야 전문성을 가진 삼성웰스토리 임직원이 직접 집필하는 도서다. 한가지 음식에 대한 기원과 역사부터 조리법, 전문가 인터뷰, 국내외 유명 맛집 소개까지 유익한 정보를 담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버거 원정대는 간편하게 즐기기 쉬우면서 맛과 영양의 균형을 갖춰 전성기를 맞이한 햄버거를 주제로 선정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리서치인사이트는 햄버거의 경우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203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7.9%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웰스토리 임직원은 1년간 햄버거시장을 면밀히 조사하며 번(빵) 패티 등 핵심 식재료부터 감자튀김 등 곁들임 메뉴까지 전문정보를 책에 담았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E)가 “지난해 한국 배송상품 구매흐름을 살펴본 결과 K소비자 쇼핑행태가 체험 중심 구매에서 생활밀착형 반복소비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K상품 가운데 홈·가든 자동차용품 식품 카메라·사진 등 4개 영역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과 무관치 않다. 알리E 측은 “도시 밀집 환경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제한된 공간을 개인 취향에 맞게 꾸미려는 수요가 K상품 구매 흐름에서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홈·가든 영역에서 분위기 연출, 공간 효율성, 반려동물 관련 상품이 주요 관심 영역이었다. 또 차량 유지비 절감과 자가 관리 수요 증가에 따라 자동차 부품과 액세서리 구매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 교체가 필요한 소모성 부품은 재구매가 활발한 영역이었다는 게 알리E 측 분석이다. 같은 맥락에서 활발한 카페 문화와 간식보다 주식 중심 식생활을 반영하듯 커피와 간편식을 반복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