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7
2026
이연에프엔씨 한식브랜드 한촌설렁탕이 “데이터 기반 매장 운영 시스템을 통해 10년 이상 매장을 운영해 온 장기 가맹점 비율이 전체 점포의 22%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고물가와 소비침체로 외식업계 폐점률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최근상황과 대조적이다. 실제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가맹사업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 폐점률은 15.8%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한식 업종은 21%에 달한다. 한촌설렁탕 측은 “8년 평균 폐점률 6.4%를 유지하며 차별화된 생존력을 입증했다”면서 “전체 영업매장 중 5년 이상 운영 매장은 56%, 10년 이상 운영 매장은 22%로 장기 운영 매장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촌설렁탕은 이같은 성과를 데이터 기반 운영 예측과 상생 체계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는 입장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롯데칠성음료가 “탄산감을 한층 강화한 ‘펩시 엑스트라 피즈’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풍부한 탄산과 청량감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마시는 순간 느껴지는 짜릿하고 오래 지속되는 탄산감으로 차별화하겠다는 설명이다. 국내 콜라시장 점유율 2위인 펩시가 또 한번 역습카드를 꺼낸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펩시는 앞서 ‘펩시 제로 슈거 라임’을 메가히트(초대형인기작) 시키며 국내 ‘제로콜라’시장 점유율을 47%~5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콜라 전체시장에선 코카콜라(LG생활건강 위탁생산, 70% 점유율)에 밀리고 있지만 제로콜라 영역에선 다소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여세를 몰아 탄산감으로 점유율을 더 늘리겠다는 전략이 아니냐는 얘기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펩시 엑스트라 피즈’는 탄산 기포를 미세하게 형성시켜 탄산감이 오래 지속하는 특수공법을 적용했다. 기존 펩시 특유 상쾌함은 그대로 살리고 탄산 함량을 한층 높인 제품으로 개봉하는 순간부터 마시는 마지막
06.16
유통업계에 ‘북중미 월드컵’ 못잖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식재산권(IP) 캐릭터가 있다. 매 시리즈마다 흥미로운 스토리(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팬덤(애호가 집단)을 구축한 디즈니·픽사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가 그 주인공이다. '1편 만한 속편은 없다'는 공식을 깬 몇안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물이다. 덕분에 화장품부터 생활용품까지 토이 스토리와 손잡고 기획상품이나 IP협업제품을 내놓는 유통업체가 급증하고 있다. 유통업계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각에선 “K소비자 일상으로 스며들고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코리아)는 17일 “‘토이 스토리 5’ 극장 개봉에 앞서 뷰티(화장품) 패션(의류)은 물론 스포츠의류·용품 라이프스타일(생활용품) 식품까지 폭넓은 분야 소비재 브랜드들과 협업 제품을 내놨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토이 스토리’
애경산업이 “스킨케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자회사 ‘원씽’ 흡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소규모 합병방식으로 진행돼 별도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승인을 통해 완료됐다. 애경산업은 앞서 2022년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을 인수했다. 당시 원씽은 화장품 핵심성분에 집중한 스킨케어 제품을 주력 판매하고 있었다. 애경산업 측은 “이번 합병은 최근 태광그룹 편입 이후 ‘글로벌 토탈 뷰티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애경산업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은 최근 화장품사업 조직을 세분화해 스킨케어사업부를 신설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부문을 새롭게 구축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06.15
넥센타이어가 현대자동차 플래그십(주력) 세단(승용차) ‘더 뉴 그랜저’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급할 제품은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플래그십 사계절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 S’다. 넥센타이어 측은 “7세대 그랜저 초기형 모델에 이어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현대차 대표 플래그십 세단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실제 현대차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국내 최초 양산 수소전기 SUV ‘디 올 뉴 넥쏘’에도 엔페라 슈프림 S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했다. 더 뉴 그랜저 공급 역시 이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연장선에 있다는 게 넥센타이어 측 주장이다. 더 뉴 그랜저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현대차 대표 플래그십 세단이다. 엔페라 슈프림 S는 넥센타이어 저소음 흡음재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주행
동 원F&B가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 진천 제2사업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진천 제2사업장은 총 1400억원이 투입된 첨단 생산시설이다. 연면적 2만6446 m²(8000평), 지상 2층 규모다. 동원F&B 측은 “기존 진천 제1사업장 리챔(캔햄) 그릴리(냉장햄) 등 육가공 제품군에 이어 제2사업장에서 어묵 맛살 등 냉장식품과 볶음밥, 치킨 등 가정간편식(HMR)을 생산하는 단백질 식품 생산 플랫폼 ‘프로틴 넥서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틴 넥서스’는 기존 육류 단백질을 넘어 신선하고 미래 가치가 높은 수산 단백질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UN 식량농업기구(FAO) 등의 자료에 따르면 2050년까지 세계 인구는 100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계 단백질 수요는 이보다 훨씬 늘어 2010년 대비 70%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육류 단백질만으로는 공급에 한계가 있는
다이닝브랜즈그룹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홈 다이닝’(집에서 먹는 근사한 식사)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어 주목된다. 아웃백은 “지난 4월 대표 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런치박스’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앱 서비스를 고도화한 덕분에 집에서도 아웃백 다이닝 경험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집에서도 아웃백’ 전략이 통한 셈이다. 실제 지난 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30일간 아웃백 배달 매출은 전월동기대비 10.9% 늘었고 배달 주문 건수 역시 8% 증가했다. 4월 한달 기준으로도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했다. 아웃백 측은 “밖에서 아웃백을 즐기려는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면서 “특히 날씨가 더워지면서 외출보다 집에서 식사와 모임을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배달 주문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런치박스의 경우 홈 다이닝뿐 아니라 단체주문, 사무실회의 수요까지 흡수하며 출시 2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과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교육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17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일으킨 지 한달여 만이다. 또 정용진 회장이 직접 사과한지 22일 만이다. 사태 심각성과 사회적 파장을 고려하면 늦은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올 판이다. 여론을 살피다 떠밀려서 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일회성 교육인데다 스타벅스 매장영업까지 조기 종료하는 등 보여주기식 교육이란 비판도 벌써부터 제기될 정도다 신세계그룹 측은 “사내연수원인 신세계남산에서 진행하는 교육엔 스타벅스는 물론 이마트 등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들이 모두 참석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라며 “이번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향후 그룹 전체에서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또 스타벅스 코리아 매장에 근무하는 파트너들은 22일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모든 매장은 오후 3시 조기에
06.12
한진이 “북중미에서 열리는 국제 축구대회(월드컵) 중계방송 장비를 국제 운송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진은 국내 방송사로부터 장비를 받아 맞춤형 실링 케이스에 특수 패킹을 진행했다. 이후 철저한 통관을 거쳐 미국 달라스에 위치한 국제방송센터(IBC)까지 항공으로 안전하게 운송하는 물류 전 과정을 책임졌다. 앞서 한진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장비 포장·수송에 돌입했다. 대회 폐막일인 7월 20일 이후에는 달라스 IBC에서 장비를 순차적으로 반출해 국내로 회수한다. 이후 방송사에 재입고하는 것으로 전체 물류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진은 특수 화물 운송 경험과 맞춤형 패킹 기술로 장비 파손 위험을 원천 차단하며 운송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외국인 관광객 ‘탈서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서울 외 지역에서도 관광과 체험을 많이 하고 있다는 얘기다. 올마이투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B2B(기업간거래) 숙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행 수요가 부산·강원·제주 등 전국 주요 관광지로 확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외국인 여행객 사이 공연·스포츠행사, 지역 축제 등 K콘텐츠에 관심이 커지면서 관광 수요가 지방으로 분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 집중했던 관광 동선이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있는 이유다. 지방 관광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올마이투어 6월 둘째 주(투숙일 기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숙소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예약 가운데 서울 외 지역 객실이 차지하는 비중은 34%로 전년 동기(16.8%)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비중은 83.2%에서 66%로 17.2%p 감소했다. 지역별로 12~13일 ‘BTS 월드투어 아리
06.11
국민 10명 중 8명은 ‘국내 대형마트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 가까이는 대형마트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유통학회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4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통산업 인식 조사’에 따르면 75.8%가 대형마트업계 위기를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66.6%는 “대형마트 점포 폐점은 지역 생활 인프라 축소 문제”라고 답했으며 점포 폐점이 이어질 경우 ‘소비자 장보기 접근성’(53.9%)과 ‘지역경제·상권’(47.7%), 지역고용(38.0%) 악화가 우려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대형마트 규제문제와 관련해선 62.4%가 ‘중요하다’고 답했고 69.8%는 ‘전통시장 등 중소유통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는 ‘완화’(30.8%)와 ‘폐지’(28.7%)를 합친 응답이 59.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차 ES90(사진) 사전 계약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ES90은 볼보자동차 전동화시대에 맞춰 세단(승용차)의 전통적인 형식을 새롭게 해석한 모델이다. 지난해 3월 글로벌시장에 처음 공개됐고 국내에서는 ‘스웨덴의 날’ 행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측은 “ES90은 볼보자동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라인업인 만큼 최첨단 안전 기술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경험, 스웨디시 럭셔리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ES90 파워트레인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주행 환경을 고려해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트윈 모터, 트윈 모터 퍼포먼스등 총 3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한다. 800V 전기시스템을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706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국내 판매 시작가의 경우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7000만 원 초중반, 트윈 모터 7000만원 후반대 가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코리아 행보가 심상찮다. 한국시장 진출 11개월 만에 전기차 1만대를 팔아치운 기세를 몰아 ‘영토확장’ 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시장·서비스센터 확충에 이어 기술력까지 앞세워 한국소비자층 넓히기에 나선 모양새다. 가성비를 넘어 독자적인 친환경기술로 한국시장에서 승부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BYD코리아는 “이달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독자 친환경 기술 ‘DM-i’(듀얼 모드 인텔리전트)를 국내에 처음 선보일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BYD 하이브리드 기술인 DM은 배터리 기업에서 출발한 브랜드의 기술 정체성과 전동화 역량을 집약한 시스템이다. BYD가 2008년 세계에서 처음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발표한 뒤 18년간 완성도를 높여왔다. 세계시장에서 800만대 이상 팔렸다.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할 DM-i는 ‘전기차 기반 하이브리드’를 바탕으로 고효율 엔진과 고성능 모터,
06.10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고객 앱을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습관 형성을 돕고 실질적인 혜택으로 연결하는 ‘건강코인’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단순 기능 추가가 아닌 헬스케어 기업 정체성을 반영해 실제 고객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바디프랜드 측은 “마사지 수면 걷기 러닝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 활동에 따라 쌓이는 ‘건강코인’ 제도를 도입해 바디프랜드 제품 구매나 서비스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당장 앱을 설치하기만 해도 1만 건강코인을 지급하는 행사도 벌인다. 마사지체어·헬스케어로봇을 이용한 마사지, 라클라우드를 통한 수면, W정수기를 통한 1리터 이상 수분 섭취 시 각각 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또 평소 바디프랜드 제품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하루 7000 보 걷기, 3·5·7km 러닝 완주, 체성분 정보 입력 등을 통해 추가 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고객앱 개편은 헬스케어
동원산업이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럴 경우 한번도 얼리지 않은 참다랑어 회를 집 근처 마트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동원산업 측은 “57년간 축적된 냉장·가공 비법과 콜드체인 물류망을 바탕으로 연근해 어업인들이 어획한 국내산 참다랑어를 매입해 참치회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획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한번도 냉동하지 않아 신선도를 극대화해 깊은 풍미가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산 참다랑어 회는 이마트·현대백화점·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경로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최근 기후변화와 수온 상승으로 국내 연안 참다랑어 어획량이 급증했다. 하지만 연근해 어업인들은 참다랑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동원산업 연근해 참다랑어 유통으로 어업인 판로에도 숨통이 트인 셈이다. 넓게 보면 K참다랑어 유통생태계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동원산업은 실제 효과적인 유통 체
CJ제일제당이 페닐케톤뇨증(PKU) 등 선천성대사이상 희귀질환자 특수식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질병관리청,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희귀질환자 특수식 구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CJ제일제당 측은 “평생 특수식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자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햇반 저단백밥’을 안정적으로 구매·공급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PKU 등 선천성대사이상 희귀질환은 단백질 분해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단백질 성분인 페닐알라닌 포함 식품을 섭취할 경우 대사산물이 체내에 쌓여 장애를 유발하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때문에 평생 페닐알라닌 성분 미포함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일반 쌀밥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만 19세 이상 선천성대사이상 희귀질환 환자도 온라인 전용 창구인 ‘희귀질환헬프라인’을 통해 분기별로 특수식 사전 구매를 신청할 수 있게
06.09
국내 소비자들이 온라인 상품구매 때 가성비보다 ‘편리함·경험’을 더 따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가성비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조차 생활편의를 고려 고가 제품도 서슴지 않고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익스프레스 입장에선 구매자 층이 다양해지고 넓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알리익스프레스는 “6월 여름 판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여름 한국소비자 구매패턴이 단순 가격중심에서 생활편의와 경험의 질을 높이는 ‘생활 최적화 소비’로 이동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당장 이 기간 냉방가전 총거래액(GMV)은 봄 판촉행사 때보다 30배, 반려동물 스마트 제품 은 4배 넘게 증가했다. 여름철 생활 편의와 반려동물 돌봄 관련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여름 판촉행사 첫날인 1일 주요 라이프스타일 영역 총거래액은 봄철 판매촉진행사 첫날(3월 16일)보다 두 자릿수에서 최대 네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소비자들은 디지털 콘텐츠, 아웃도어 활동
풀무원이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최초 ‘김 육상양식 연구·개발(R&D)센터’를 짓고 육상양식 김 기술 실증과 산업화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해양수산부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 생산·육상양식 기술개발’ 국책과제와 연계해 추진한다. 김을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육상양식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테스트베드(시험무대) 역할을 한다는 게 풀무원 측 설명이다. 센터는 총 9473㎡(약 2865평) 부지에 양식시설, 해수 인·배수 및 전처리시설, 연구·지원시설을 통합해 첨단 R&D 기반으로 조성한다. 착공은 1단계 사업으로 테스트베드 운영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김 육상양식동, 해수 처리시설, 사무동 등 핵심 기반시설을 우선 구축하며 향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 확장을 추진한다. 2단계에서는 김 육상양식동 추가 구축을 포함해 창고동·가공동·연구개발동 등을 조성하고 수조 규모도 대폭 확대한다. 김 육상
06.08
백화점 입점 뷰티 브랜드를 앞세운 화장품 고급화 전략이 통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1~5월 모바일 앱 내 럭스뷰티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럭스뷰티관에는 에르메스퍼퓸 구찌뷰티 시슬리 끌레드뽀보떼 메종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 등 백화점 중심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70여개가 입점해 있다. CJ온스타일은 뷰티 플랫폼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백화점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중심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공식 수입사와 협업해 브랜드를 유치하고 모바일 라이브 방송과 전문관 큐레이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CJ온스타일 측은 설명했다. 실제 입점 브랜드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에르메스는 지난 5월 라이브 방송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18% 증가했다. 시슬리와 끌레드뽀보떼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 진행 월 매출이 각각 25배, 30배 급증했다. 고가 제품 판매도 이어졌다. 세럼 가격이 48만원대인 프리미엄 더마 브랜드 르누베르는 라이브 방송 첫회 4
이달 중고차시장에서 전기차 시세는 오름세를 유지하는 대신 대형SUV(스포츠실용차)는 내림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전기차는 파는 게 유리하고 대형SUV는 구매할 시기라는 얘기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6월 시세를 전망한 결과 국산차는 전월 대비 0.9%, 수입차는 1.3% 하락할 것”이라고 7일 내다봤다. 지난달 시세증가율이 국산 중고차 -1.8%, 수입 -2.8%였던 점을 고려하면 중고차 시세가 평년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케이카 측은 분석했다. 다만 지난해 수출수요로 가격이 상승했던 대형 SUV는 시세 하락폭이 클 것으로 점쳐졌다. 실제 이달들어 모하비 더 마스터의 경우 시세가 전달보다 5.9% 급락했고 더 뉴 카니발 4세대(-3.9%) 카니발 4세대(-3.7%) 팰리세이드( -4.5%) 등도 4% 가까이 하락했다. 수입 중고차시장도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고가 SUV의 경우 약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