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4
2026
국내 패션·의류 산업이 고성장 국면을 지나 성숙기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성장을 멈추고 산업전반에 변화가 일고 있다는 얘기다. 패션시장에도 디지털전환 바람이 거세질 모양새다. 삼정KPMG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내 패션·의류 산업 비즈니스 트렌드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패션시장이 성장둔화와 함께 소비구조변화 비용증가 경쟁심화 등 복합요인으로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내 패션·의류 소매판매액은 86조1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21년 4분기 19.8%에 달했던 성장률은 2025년 2분기 -2.8%로 역성장할 정도로 시장둔화 흐름은 뚜렷하다. 주요 패션기업도 최근 3년간 성장률이 정체하거나 감소세를 보이며 산업 전반 성장둔화가 가시화하고 있다. 사실상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 여행·레저·공연 등 경험 중심 지출을 늘리면서 패션소비 우선순위가 상대적으로
04.23
전시회와 치유공간 강자로 통하는 현대백화점이 지난달 소비자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롯데 신세계 AK플라자 순으로 관심도가 높았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3월 백화점업계 관련 포스팅(게시물)수를 분석한 결과 현대백화점이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현대백화점 관련 게시물은 4만9482건에 달했다. 데이터앤리서치 측은 “소비자들은 더서울 현대 등 현대백화점 내 전시회와 빵집, 라운지 등 볼거리가 많은 점을 가장 많이 언급하거나 게시물로 남겼다”고 소개했다. 롯데백화점이 포스팅 수 4만7021건으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롯데백화점 역시 다양한 먹거리와 팝업스토어(반짝매장)처럼 볼거리가 많은 점을 장점으로 꼽은 소비자가 많았다. 식품관을 높이 평가 받은 신세계백화점이 3만7415건으로 관심도 3위엘 올랐다. 이밖에 AK플라자는 5
한국콜마가 “두피에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 ‘스칼프 선에센스’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칼프 선에센스는 SPF 50+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하는 두피 전용 선케어 제품이다. 얼굴에 에센스를 바르듯이 두피에 바르면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준다. 자외선 차단제의 영역을 두피로 넓히며 새시장 개척에 나선 셈이다. K선크림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두피 전용 제품으로 K선케어 시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측은 “자외선 차단제는 제형의 특성상 자외선 필터나 오일 성분이 많이 함유될 수밖에 없는데 두피에 발랐을 때 모발이 뭉친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2년여의 연구 끝에 수용성·친유성 자외선 차단 성분의 최적 배합 비율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콜마 헤어연구팀과 선케어팀 개발 노하우(비법)를 담은 융합 기술로 모발 뭉침 없이 수분 에센스를 바른 듯 가벼운 사용감도 구현해냈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는 세계적으로 여름철
한국필립모리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한국필립모리스 측 설명이다. 활동에는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상인회와 협력 파트너가 함께 참여했다. 일상 공간 속 환경 보호 실천 의미를 확산한 셈이다. 당장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거리 곳곳과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를 수거했고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은 아크워크를 현장에서 함께 완성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구의 날을 전후해 임직원 플로깅(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난 15일에는 여의도역와 여의도공원 인근 흡연구역 일대에서 플로깅을 벌였다. 29일 추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쯤대면 맑고 깨끗한 지구환경 보호에 진심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실제 한국필립모리스는 도심
04.22
리커머스(재판매) 플랫폼 번개장터가 “2024년 8월 단행한 ‘안전결제(에스크로) 전면화’ 도입 약 1년 6개월 만에 거래액과 수익성 지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실제 지난달 에스크로 거래액은 9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는데 월간 기준 역대 최대규모다. 결제수수료 매출을 전년대비 70% 이상 끌어올리며 덩달아 수익성도 크게 개선했다. 안전결제 도입으로 사기피해를 원천차단한 결과라는 게 번개장터 측 설명이다. 번개장터 일 평균 사기 피해건수는 안전결제 도입 이전보다 95% 이상 줄었다. 덕분에 수익성 지표가 빠르게 좋아졌다. 매출이 늘수록 이익 폭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궤도에 진입한 것이라는 얘기다. 번개장터 측은 올들어 월간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 손익분기점(BEP) 달성에 도달했다는 입장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플랫폼 운영을 통해 실제 이익이 발생하는 구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면서
친환경 필터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코리아가 국내 유통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친환경 착시현상을 강하게 꼬집었다. 환경에 이롭다고 믿었던 소비행동이 폐기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브리타는 “최근 무라벨 생수 등 친환경을 표방하는 제품 출시가 활발하고 많은 소비자가 이런 제품을 구매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고 믿는다”면서 “대표적인 ‘친환경 착시’ 사례에 해당한다”고 22일 주장했다. 라벨 제거로 재활용 편의성을 일부 높였을 뿐 새로운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끊임없이 생산·배출된다는 본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환경부 통계 등에 따르면 국내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2017년 798만톤에서 2023년 1463만톤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또 충남대 연구팀의 발표 결과 국내 플라스틱 실질 재활용률은 16.4%에 불과했다.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일회용에서 다회용으로 넘어가는 ‘일상의 전환’을 제안했다. 친환경 정수기가 그렇다. 브리타 측은 “브리타 필터
04.21
스웨덴 홈퍼니싱(집안 꾸미기 생활양식) 기업 이케아코리아가 도심형 매장을 늘리고 배송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해 주목된다. 11년 만에 한국유통업체식 체질로 변신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으론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하기 위한 고육책이란 지적도 나온다. 지금껏 고수해온 가격정책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사벨 푸치(사진) 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20일 서울 마곡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도심형 매장 확대와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고 운을 뗀 뒤 “지난해 11월 광주 롯데백화점에 문을 연 ‘이케아 롯데 광주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인천·대구·대전에 도심형 매장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복합 쇼핑몰에 입점한 1000㎡ 이하 규모 매장을 통해 소비자가 생활권 안에서 이케아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앞서 이케아 강동점 개점과 13개 팝업스토어(반짝매장) 운영 등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이커
구독경제가 다시 뜨고 있다. 고물가에 중동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는 탓이다. 안정적이고 꾸준한 상품을 찾을 수밖에 없다. 소비행태도 확 달라졌다. 즉흥적 방식에서 미리 설계하는 계획형 소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만큼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얘기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를 사전에 설계하는 ‘레디코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덩달아 구독경제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레디코어는 필요한 순간 즉각 구매하기보다 일정 주기에 맞춰 소비를 미리 준비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식품 정기 배송부터 콘텐츠 결합형 서비스까지 일상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은 구독 서비스가 대표적인 모델인 셈이다. 구독경제 부활 조짐은 통계수치로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국가데이터처 ‘2026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조5974억원 규모로 전년동월대비 5.9% 성장했다. 이 가운데 음식서비스
04.20
CJ대한통운은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LA)가 13~16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물류전시회 ‘모덱스(MODEX) 2026’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덱스는 최신 물류 기술과 트렌드를 집약한 북미 최대 규모의 글로벌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11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다. 제조·유통·물류 등 약 5만명의 산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방문했다. CJ대한통운은 개별 홍보관을 통해 CJLA 물류사업 현황과 함께 수송 창고보관 국제운송 등 복잡한 물류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글로벌 3자물류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미국 켄자스주 뉴센추리와 조지아주 게인스빌에서 운영 중인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활용한 냉장·냉동 특화 물류 해법을 강조했다. 또 물류센터 안전성과 생산성, 정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다음세대 인공지능(NextGen AI)’ 운영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물류센터 내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머신러닝과 생성형 인공지능(
무신사가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잡지) ‘매거진 B’(사진)를 발행하는 비미디어컴퍼니를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신사는 비미디어컴퍼니와 ‘매거진 B’의 브랜드 자산을 계승·발전시키기로 합의하고 지분 전량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 측은 “이번 인수로 한국에서 출발해 각자의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온 두 회사가 힘을 합치게 된다”며 “무신사는 ‘매거진 B’의 글로벌 미디어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시너지(상승효과)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 창간한 ‘매거진B’는 브랜드를 하나의 문화로 탐구하고 취재해온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이다. 광고없는 잡지로 유명하다. 지난 15년 동안 프라이탁 파타고니아 무인양품 츠타야 샤넬 등 100개 브랜드를 기록하며 독자적인 브랜드 아카이브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간부터 영문판을 함께 발행하며 글로벌 미디어로서 해외 40여개 나라에 170만부 이상을 판매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글
중동전쟁에 고유가 현상이 길어지면서 전기자전거마저 실속형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자전거 브랜드 알톤은 고중량 적재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전기자전거 ‘알마타 FB’(사진) 를 19일 선보였다. 알톤 측은 “고유가 영향으로 전기차와 전동 모빌리티 수요가 확대되며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중심으로 이동 수단 선택 기준이 변화하는 추세”라며 “배달·물류·레저까지 활용 가능한 카고형 전기자전거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알마타 FB는 500W(와트) 후륜 허브모터와 48V(볼트) 20Ah(암페어아워)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충분한 출력과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75kg 성인 기준 평지 주행 때 1회 충전으로 최대 65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 적재 구조 역시 강화했는데후삼각 프레임과 일체형 대용량 짐받이를 적용해 화물을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다. 자전거 운전자와 화물을 포함한 최대 허용 하중은 140kg에 달한다. 알톤 측
04.17
NS홈쇼핑이 “서울 송파구 롯데택배 서울남부지점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택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배송 품질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배송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차별화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손을 잡았다는 게 NS홈쇼핑 측 설명이다. 두 회사는 협약에 따라 이형배송 전문화, 배송 서비스 경쟁력 제고, 사후 배송 관리 강화 등 3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대형·중량 상품 등 일반 택배 규격을 벗어난 이형 화물 배송 역량을 강화해 고난도 배송의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두 회사간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배송 이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신속한 대응과 사후관리가 가능하도록 운영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NS홈쇼핑 입장에선 이형 배송을 포함한 고난도 물류 영역까지 서비스범위를 확대하며 배송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지능적으로’ 외형성장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당장 디지털전환을 통한 점포확장 플랫폼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힘을 빌어 실속있게 점포망을 넓히겠다는 얘기다. 맘스터치는 “버거업계 매장 수 1위의 점포 개발·운영 경험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상권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가맹점 출점부터 운영 전반까지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게 맘스터치 계획이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상권관리시스템은 상권분석부터 출점, 운영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모델인데 전국 단위 상권 데이터를 지도로 구현해 지역·상권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상권개발·운영 방식을 디지털 전환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가맹점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프라(기반)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게 맘스터치 측 주장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유동 인구, 경쟁사, 지역 지수 등 총 55개 핵심 지표를
04.16
스타벅스 코리아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청년 장애인 작가 공모전 수상작으로 디자인한 굿즈(기획상품)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식 장애인식 개선 활동의 일환이다. 선보이는 상품은 커뮤니티 하모니 플레어 콜드컵(710ml) SS 커뮤니티 러브 케셀 텀블러(355ml) 커뮤니티 스텔라 시온 머그(355ml) ·스타벅스 모바일 카드다.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전년도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예컨대 대상 수상작인 정안나 작가의 ‘어떤 색이나 어떤 모양이나 괜찮아’는 서로 다른 색과 모양, 맛을 가진 야채와 과일을 통해 ‘다름은 부족함이 아닌 각자의 개성’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TV홈쇼핑(홈쇼핑)업계가 성장을 멈췄다. 방송 매출액은 해마다 줄어들고 영업이익마저 뒷걸음질 치고 있다. 온·오프라인 신흥 유통채널과 경쟁에서 밀린 탓도 있지만 부담스런 송출수수료에 낡은 옛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한국TV홈쇼핑협회가 내놓은 7개 홈쇼핑사업자 업황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체 매출액은 5조60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했다. 이 중 홈쇼핑 주요 수입원인 방송 매출액은 2조61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9% 감소했다. 방송 매출액의 경우 TV 시청 감소 여파로 2012년(3조286억원) 이후 최저수준까지 떨어졌다. 다만 송출수수료는 1조915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다. 송출수수료는 2024년 이후 소폭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방송매출액 대비 송출수수료 비중은 73.2%(2024년 73.3%)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게 홈쇼핑협회 측 주장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3925억원으로 0.9% 늘었다. 하
04.15
알리익스프레스(알리EX)가 ‘봄맞이 대청소 가전의 날’ 특별 기획전을 열고 국내 소비자 청소가전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봄맞이 대청소’를 주제로 해외직구는 물론 국내 청소 가전을 한데 모은 맞춤형 행사 성격이 짙다.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를 집중적으로 구성했기 때문이다. 드리미 모바 디베아 등 글로벌 주요 청소 가전 브랜드가 모두 참여할 정도다. 가성비 좋은 국내외 청소가전으로 틈새수요를 공략히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1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회적은 지난달 ‘그랜드 세일’ 이후 새로 선보이는 청소가전 특화 행사인만큼 할인혜택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보장한다는 게 알리익스프레스 측 주장이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청소 가전의 겨우 최대 60% 할인 혜택을 주고 25만원 이상 구매 땐 3만2000원, 70만원 이상 구매 땐 8만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 크로스보더 상품의 경우 삼성 비자카드로 100달러 이상 결제 때 20달러 즉시 할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가 “사조푸디스트로 사명을 변경하며 국내 대표 식음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새롭게 다진다”고 15일 밝혔다. 사조푸디스트는 앞서 지난달 3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의결했다. 또 이달 1일부터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식 홈페이지와 서비스 플랫폼에 적용했다. 사조푸디스트 측은 “사명 변경은 사조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소싱 역량과 안정적인 공급망, 축적된 식품 제조·유통 노하우(경험)를 하나로 결합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 ‘사조’ 브랜드의 신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종합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조푸디스트는 지난해 사조그룹 편입 1년 만에 매출 1조766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현대백화점이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앞세워 젠지세대(10~20세)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잠재고객 선점에 공을 들이고 있는 셈이다.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몰입형 게임이자 창작 플랫폼인 로블록스와 손잡고 더현대 서울, 더현대 대구, 충청점, 울산점 등 4개 점포에서 연쇄적으로 팝업스토어(깜짝매장)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판교점에서 국내에선 처음 로블록스 팝업스토어를 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판교점 팝업스토어가 17일간 17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 올해는 점포 수를 늘리고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며 “초통령 게임으로 불리는 로블록스답게 10~20대 젊은 고객들이 대거 백화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로블록스 외에도 블리자드, 라이엇 게임즈 등 글로벌 게임사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뿐 아니라 캐릭터 전시, 버추얼 아이돌 페스티벌 등 파생문화까지 포함해 전반적인 IP 콘텐츠 경쟁력을 끌어
04.14
신발·의류업계가 ‘순환경제’에 집중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전제조건이자 필수요소인 탓이다. 고심하고 선택하던 시대는 끝난지 오래다. 이젠 모든 산업에 해당하는 덕목으로 떠올랐다. 자원소비-화학물질사용-폐기물발생 등 지구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의류·신발산업의 경우 더 그럴수밖에 없다. 14일 신발·의류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의류·신발 브랜드들이 지속가능한 환경에 친화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소재선택 생산 폐기에 이르기까지 순환경제 원칙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순환경제란 자원을 채취해 사용하고 폐기하는 기존 ‘선형 경제’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 설계 단계부터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재사용·수리·재활용해 지속적으로 순환시키는 친환경 경제 모델을 말한다. 예컨대 ‘순환형 신발’은 제품 사용 후 ‘어떤 일이 일어날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한다. 막대한 폐기물이 발생시키는 신발산업의 경우 지속가능성을 위해 세심한 디자인은 필수다. 신발은 갑피 등 부자재를
04.13
전자랜드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가전제품 구매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실질적인 구매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실속형 혼수 패키지’와 ‘1인 가구 맞춤 싱글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혼수와 이사, 독립을 준비하는 소비자들 사이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며 프리미엄 상품 중심 고가 상품보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만 실속 있게 소비하려는 추세가 뚜렷하다는 게 전자랜드 측 설명이다. ‘실속형 혼수 패키지’는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밥솥 등 신혼 가구에 필요한 필수 가전 6종으로 구성했다. 최대 혜택가 300만원대에 판매한다. 이 패키지에는 LG전자 65인치 울트라HD TV, 삼성전자 825L 냉장고, 삼성전자 19kg 세탁기, 일코 미니 건조기, 아낙 스틱형 무선 청소기, 쿠쿠 10인용 밥솥을 포함한다. ‘1인 가구 맞춤 싱글 패키지’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전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