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5
2026
한국콜마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화장품 보존력 시험에 로봇 기반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K뷰티 글로벌확장으로 급증한 제품 안전성 검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분석 정확도까지 높이기 위한 선제적 투자인 셈이다. 보존력 시험은 화장품이 세균·곰팡이 등 미생물로부터 얼마나 안전하게 유지되는지를 검증하는 시험이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일상 생활 환경에서도 변질되거나 오염되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미국 유럽 등 해외 화장품 규제 대응을 위해 필요한 안전 검증 항목이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자동화시스템 도입 후 시험처리 역량은 크게 향상됐다. 단순 반복 공정에 로봇이 투입되며 처리속도는 기존 대비 2.5배 빨라졌다. 미생물 반응 확인 작업 처리량도 50% 증가했다. 야간 무인 운영도 가능하다. 외부 시험기관 의뢰 물량을 연간 최대 80% 줄이고 규제준수를 위한 시험 성적서 발행속도와 정확도도 높아질 것으로 한국콜마 측은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앞으로
03.04
CJ온스타일이 ‘뷰티·웰니스’ 유망브랜드 세계시장 안착을 위해 100억원대 지원자금을 투입한다. CJ온스타일은 “중소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2026 CJ온큐베이팅’을 앞세워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대한 엑셀러레이팅(사업지원)을 본격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전폭적인 지원으로 세계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미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2023년 4월 출범한 CJ온큐베이팅은 뷰티·웰니스 분야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입점 지원을 넘어 기획·생산·마케팅·글로벌유통·투자까지 통합 지원하는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49개 브랜드를 발굴해 누적 취급고 53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부터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엑셀러레이터’ 모델로 개선한다.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와 지난해 맺은 협력을 기점으로 온큐베이팅 가동 속도를 올린다. 우선 110억원
SSG닷컴이 “장보기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4일 밝혔다. 배송 품질 멤버십을 3대 축으로 온라인 그로서리(식료·잡화)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SSG닷컴 측은 “창립 12주년을 맞아 배송 고도화, 신선식품 경쟁력, 멤버십 기반 가계 절약 기여를 뼈대로 한 대고객 선언을 발표한다”면서 “본질에 집중해 ‘대한민국 대표 장보기 온라인몰’로 도약하는 동시에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SSG닷컴은 우선 원하는 일시에 받아볼 수 있는 ‘쓱배송’, 도착보장 ‘스타배송’, 주문 즉시 배송하는 ‘바로퀵’을 강화해 소비자생활 패턴에 최적화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국 100여개 이마트 점포 물류시설 피킹앤패킹(선별·포장)센터)에서 처리하는 ‘쓱 주간배송’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 주간배송 수령 시간대도 지역에 따라 최대 5개까지 세분화한다. SSG닷컴은 이마트 상품을 점포 반경 3km 이내에서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바로퀵’ 물류거점도 2
03.03
세상은 어수선하지만 봄은 온다. 봄이 오면 워킹(걷기)족은 걷는다. 워킹족이 걸으면 워킹화(걷기신발)와 반팔 티셔츠가 쏟아져 나온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소비자 움직임이 분주하다. 겨우내 실내에 머물렀던 운동 무대도 다시 야외로 옮겨가는 추세다. 특히 ‘걷기’는 별도의 장비나 비용 부담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다. 부상 위험도 비교적 낮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걷기를 단순한 운동이 아닌 일상 속 건강습관인 ‘웰니스’ 활동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정착하고 있는 실정이다. 3일 아웃도어업계에 따르면 걷기운동이 각광받으면서 편안하고 쾌적한 보행을 돕는 ‘웰니스(균형잡힌 신체·정신·사회건강) 워킹 아이템(상품)’이 덩달아 뜨고 있다. 겉모습만 번지르한 운동화나 운동복만을 찾지 않는다는 얘기다. 아웃도어업계가 봄철 운동족을 겨냥해 내놓는 상품만 봐도 그렇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19살 성년을 맞아 디지털 헬스케어에 AI(인공지능), 로보틱스를 융합한 AI헬스케어로봇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3일 밝혔다. 창립 19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비전을 제시한 셈이다. 바디프랜드 측은 “19년 동안 혁신을 거듭하며 독자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개발해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진화해왔다”면서 “두 다리, 두 팔 독립 구동을 비롯 전신을 움직이며 마사지하는 로보틱스 기술은 지난 해 국내 시장에서 헬스케어로봇의 점유율을 50% 수준까지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시장에서는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로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AI헬스케어로봇의 다양한 상품군을 구축하고 성장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출시를 앞둔 웨어러블 AI헬스케어로봇 ‘733’은 사용자 신체 정보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정도다. 곽도연·김철환 바디프랜드 공동대표는 “최근
CU가 “러닝(달리기) 열풍에 맞춰 서울 여의도 한강 인근에 ‘러닝 스테이션’ 개념 시그니처(대표) 편의점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편의점을 단순한 구매 공간을 넘어 러너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CU는 앞서 지난 1월 여의도 반포 잠실 등 한강 일대 3개 점포에 물품보관함과 탈의실을 설치한 러닝 스테이션을 시범 운영했다. 러너 방문이 크게 늘며 음료 간편식 라면 등 관련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다. 한강 여의도 점포는 이런 운영 경험을 집약해 한층 고도화한 ‘러닝 스테이션 시그니처’ 모델이라는 게 CU 측 설명이다. 러너를 위한 편의시설은 물론 전문 용품, 휴식과 체험, 커뮤니티 기능까지 결합했다. 러닝 과정을 한 공간에 담은 복합 플랫폼형 편의점인 셈이다. CU 러닝 스테이션 시그니처 1호점인 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은 ‘도시 러너’를 동기로 길거리 분위기를 담은 콘크리트 그레이(회색)를 주색상으로 적용하고 CU의 BI (브랜드정체성
02.27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다음 달 1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가격 조정은 2024년 10월 이후 약 1년 5개월만이다. 단품 기준 총 43개 품목인데 평균 2.8% 인상한다. 주요 인상 품목은 싸이패티류 버거 300원, ‘빅싸이순살’ 치킨 1000원, 순살강정 100원, 탄산음료 300원씩 오른다. 이에 따라 ‘싸이버거’ 단품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4900원에서 5200원에 판매한다. 다만 닭가슴살·불고기·비프패티류 버거, 뼈치킨 및 와우순살 치킨, 감자튀김,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를 포함한 55개 품목은 기존 가격을 유지해 인상 품목을 최소화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NS홈쇼핑이 “인공지능(AI) 시니어케어 전문기업 엔에이치엔(NHN)와플랫과 손잡고 시니어 대상 맞춤쇼핑과 헬스케어 연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시니어 홈쇼핑시장 판을 키우겠다는 전략적 선택이다. 앞서 NS홈쇼핑은 25일 경기도 성남시 NHN 본사에서 NHN와플랫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NS홈쇼핑 측은 “디지털 기반 AI 시니어케어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NS홈쇼핑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고 시니어 고객층을 중심으로 차별화한 라이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NS홈쇼핑은 ‘토탈 라이프 플랫폼’으로 쇼핑을 넘어 건강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NHN와플랫은 AI·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시니어와 1인가구를 위한 통합 건강관리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NHN와플랫은 NHN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로 일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방 중심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해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시니어 고객 대상 쇼핑·헬스케어 연계
‘다이소가 있어 다행이다’ 고물가에 소득양극화까지 심화하면서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존재감이 더 도드라지고 있다. 지갑 얇은 직장인과 학생은 물론 주부까지 즐겨 찾게 만들고 있을 정도다. 이번엔 버스요금도 안돼는 가격에 생활용품을 팔고 있다. 아성다이소는 ‘국민득템 천원의 행복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아성다이소 측은 “이번 기획전은 주방·청소·위생용품 등 극가성비 생활용품으로 가득한 ‘국민득템’과 1000원으로 만나는 놀라운 가치를 가진 ‘천원의 행복’으로 400여 상품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우선은 전국 다이소 400여 매장에서 독립 기획코너(판매대)로 선보인다. 모든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다이소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국민득템’은 가성비가 뛰어난 다이소 상품 중에서도 극가성비 상품을 선별했다. 기존 판매율이 높은 상품에 대해 같은 가격으로 더 많이 들여오고 품질을 강화했다. 예컨대 ‘디자인 종이컵’(184ml)은 50
빵 값을 내린 파리바게뜨가 990원짜리 빵도 선보인다. 프렌차이즈 제과점업계에서 1000원 미만 빵을 선보이는 건 처음이다. 파리바게뜨는 “다양한 제품을 조금씩 즐기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부담없이 골라 담을 수 있는 ‘한입 브레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한입 브레드’는 이름처럼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1인가구가 부담 없이 사 먹을 수 있다. 여러 사람이 다양한 메뉴를 취향에 맞게 나눠 먹기에도 좋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간식빵 3종과 샌드위치 2종이다. 간식빵은 ‘도넛 깨찰이’ ‘갈릭 꼬구마’ ‘단짠 쏘시지’ 등으로 모두 990원에 판매된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 좋은 1990원 샌드위치도 내놓았다. ‘한입만 에그마요롤’과 ‘한입만 햄치즈롤’ 등이다. 소비자 선택폭이 넓어지는 셈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02.26
KGC인삼공사가 “풀무원헬스케어와 시니어건강과 혈당 케어(관리)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해 혈당관리 구독 프로그램 공동개발·판매와 마케팅 제휴, 정관장 홍삼원료를 활용한 시니어 프리미엄 건강 식단 개발, 데이터 기반 시니어시장 공동 분석 등을 함께 수행할 방침이다. KGC인삼공사의 경우 양사 보유 건강식품 개발 분야 전문적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플랫폼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혈당 케어와 시니어 건강식 시장을 확대하고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당장 3월 중 양사 플랫폼을 통해 혈당관리 브랜드인 ‘지엘프로’ 등을 활용한 구독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가 “극한의 경량화 기술을 집약한 ‘제로 LT’ (사진)라인을 국내와 세계시장에 동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량 의자시장 개척자’로 불리는 헬리녹스가 ‘가벼움’으로 세계캠핑장비시장에 승부를 걸고 있는 셈이다. 헬리녹스 측은 “신제품 출시는 코로나19 풍토병화(엔데믹) 이후 제품 성능과 완성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강화하는 가운데 시장 질적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세계 캠핑시장은 프리미엄과 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캠핑장비시장은 웰빙과 레저 분야에 대한 지출 확대에 힘입어 2032년까지 연평균 10% 수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관측된다. 헬리녹스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이번 ‘제로 LT’ 라인 출시한 이유다. 초경량 제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기술 주도권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고병수 기자
한국산 제품을 미국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구매하는 역직구 플랫폼이 미국 ‘관세공격’에도 타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되레 이용자와 한국 판매자 배송(수출)량이 늘었을 정도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장벽을 넘었다는 평가다. ‘이베이 eGS’가 25일 내놓은 ‘한국 셀러(판매자) 이용 데이터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 서비스 이용자수는 전년동기대비 2배 가까이(91%) 늘었다. 전체 배송량도 41% 늘었다. 이베이 eGS는 물류기업 린코스와 이베이 합작 해외배송 플랫폼이다. 판매자가 온라인으로 접수한 상품을 인천 물류센터로 보내기만 하면 통관부터 현지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해준다. 신규 또는 중소 판매자들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하는 셈이다. 지난해엔 특히 미국으로 배송되는 ‘US 스탠다드’ 발송량이 전년대비 58% 증가했다. 지난해 8월 29일 소액면세제도 폐지로 관세 부담 우려가 있었지만 9월부터 12월
02.25
설연휴 기간 치킨과 햄버거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서 설을 보내는 혼설족 증가와 함께 차례상 간소화 추세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젠 명절에도 차례음식보다 치킨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를 더 많이 사먹는다는 얘기다. 치킨 브랜드 bhc는 “설 연휴 동안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홈설족’ 트렌드 확산과 함께 전국 매장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을 포함 5일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6.2% 증가했을 정도다. bhc 측은 “설 명절 연휴 기간 귀성 대신 집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홈설족’ 증가와 명절 연휴에도 가족끼리 모여 배달음식을 찾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은 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의 증가도 주문량 증가 요인으로 지목했다. 실제 농촌진흥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소
CJ그룹이 3년간 1만30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CJ그룹 신규 입사자 중 34세 이하 청년 비중이 71%에 달한다. CJ그룹 측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영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대기업들이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분위기에서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유지해왔다”면서 “올해 그룹 신입 공채 목표도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CJ그룹에 따르면 전체 신규 인력 가운데 청년 채용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70%를 넘었다. CJ올리브영, CJ ENM 등 젊은이가 좋아하는 뷰티·콘텐츠를 비롯 글로벌 K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결과라는 게 CJ그룹 측 주장이다. CJ올리브영의 경우 지난해 1000명 가까운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K뷰티시장 확장과 함께 전국 단위 고용창출 효과를 냈다. 실제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상대로 한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 분석 결과 CJ올리브영은 증가자수 기준 1위를 기록했다.
02.24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열풍이 조금씩 식어가면서 국내 간식시장 판도가 바뀔 모양새다. 건강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건강하면서 맛있는’ 간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식음료업계는 설탕함량을 낮추거나 말차를 입힌 빵류를 앞세워 ‘건강 간식시장’ 선점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가성비 좋고 지속가능한 간식이 고가에 건강염려로 자주 사 먹기 힘든 ‘두쫀쿠’를 대신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얘기다. 24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두쫀쿠 열풍이 대형 프랜차이즈 유사제품 출시와 원재료 가격상승으로 절정을 지나 식어가는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오픈런(문 열기전 대기 줄) 현상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인기와 일본 등 해외 확산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음료업계 한 관계자는 “한때 줄 서서 구하던 인기와 달리 현재는 오후에도 재고가 남는 곳이 많다”면서 “스타벅스(두바이 쫀득롤) 파리바게뜨(두바이 쫀득보) 이디야 등이 유
로레알그룹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수티컬즈’가 신제품 ‘A.G.E. 인터럽터 울트라 세럼(사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네이버쇼핑 라이브방송(실시간 쌍방소통 판매)에서 뷰티 카테고리(화장품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최대 화장품기업 답게 스켄케어 부문에서도 최강자 면모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로레알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A.G.E. 인터럽터 울트라 세럼’ 공식 발표 이전인 선공개 시점에 진행했는데도 스킨수티컬즈 최근 출시 라이브 대비 판매량이 100% 증가했다. 피부 과학에 기반한 스킨수티컬즈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게 로레알 측 주장이다. 로레알 측은 “로레알이 자체 개발한 핵심 성분 프록실린을 고함량 함유하고 피부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빌베리추출물과 석류추출물을 결합한 포뮬라를 적용했다”면서 “여기에 람노스와 겐티아나 뿌리 추출물을 더해 피부 표면 탄력과 윤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 “프록실
한국필립모리스가 “기후에너지환경부·우정사업본부·환경재단과 손잡고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쉽고 안전하게 반납할 수 있는 ‘모두모아 아이코스 기기회수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간편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국 총괄 우체국 233곳에 비치한 전용 회수 봉투를 수령한 뒤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담아 전국 우체국 창구를 통해 접수하거나 가까운 우체통에 그대로 넣으면 된다. 총괄 우체국 정보는 우정사업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거된 기기는 전문 업체를 통해 분해 공정과 선별 과정을 거친다. 재사용 가능한 자원은 체계적으로 회수하고 잔여 폐기물은 환경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한다. 제품의 순환 활용을 높이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환경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인증 행사도 함께 벌인다. 기기 반납 후 큐알(QR)
02.23
사조씨피케이가 “정부 물가 안정 기조 동참 일환으로 전분·당류(전분당) 주요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옥수수를 주원료로 하는 전분 물엿 과당 등 전분당 주요 품목 가격을 3%에서 최대 5%까지 인하한다. 가격 인하는 특정 유통 채널에 국한하지 않는다. 실수요처 대리점 B2B(기업 간 거래) B2C(소비자 거래) 등 국내 전 유통 경로에 적용한다.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시장 변화를 고려 제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협력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사조씨피케이는 가격정책 반영이 시장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물가 안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조씨피케이 관계자는 “전분당 제품은 과자 음료 소스 등 가공식품 필수 원료인 만큼 이번 가격인하 조치가 식품 산업 전반 물가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중미지역 온두라스에 처음으로 마스데발 플라자점을 열고 북중미 권역에서 구축한 성공 모델을 발판으로 남미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BBQ는 파나마·코스타리카 등 중미와 바하마·자메이카를 포함한 카리브해 권역에서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BQ 측은 “현지 외식시장에서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면서 “단순한 해외 매장 확장을 넘어 현지 소비 트렌드와 운영 환경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통해 K-푸드를 일상 소비 영역으로 정착시켰다”고 설명했다. BBQ는 지난해말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시에 위치한 마스데발 플라자에 120석 규모 매장을 처음으로 열었다. 올해 1분기 내 온두라스에 4호점까지 추가 출점을 추진하고 있다. BBQ는 파나마와 코스타리카를 시작으로 바하마 자메이카 온두라스 등 중미·카리브 권역에 20개 매장을 거느리게 됐다. BBQ는 콜롬비아 진출을 시작으로 멕시코 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