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2025
오뚜기가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사진)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식품과학자이자 오뚜기 식문화원 김현위 원장이 집필한 책이다. 인류 입맛을 자극하고 문명을 뒤흔든 향신료 세계를 과학 역사 인문학 시선으로 폭넓게 탐구한다. 오뚜기가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한 ‘오아카이브’ 시리즈 첫 도서다. 이 책은 단순한 요리 안내서가 아니라 향신료 기원, 기능적 특성, 문화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다루는 식문화 인문서다. 37종의 단일 향신료와 30종의 혼합 향신료(마살라 오향분 하리사 등)를 소개한다. 세계 여러나라 음식문화와 결합해 향신료가 빚어내는 다채로운 조화와 미각의 확장을 탐구한다. 오뚜기 측은 “오뚜기 역사 출발점인 카레 기초가 되는 향신료 하나하나에 담긴 풍미와 이야기는 물론 그 정의와 역사, 한국 향신료 이야기, 음식과의 궁합, 조리과학, 건강 효능, 생산과 소비의 흐름까지 촘촘하게 살펴본다”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
대상그룹이 “AI(인공지능) 플랫폼을 전사에 도입하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AI 중심 전환(AX)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룹 차원 AI 도입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대전환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대상그룹은 앞서 2022년 전사적 디지털 전환( DT) 선언후 제품 기획부터 개발·운영까지 모든 단계에 디지털화를 추진해왔다. 빅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 국내외 계열사 연구개발(R&D) 데이터를 통합 활용하는 ‘연구개발 정보 통합 데이터 허브’, 영업 활동 지원·관리를 위한 ‘CRM’ 도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프로그램’ 등을 수행했다. 대상 측은 “디지털 전환의 연장선상에서 전사원 AI 활용 능력 강화와 생산성 극대화를 목표로 자체 AI 플랫폼 ‘대상 AI’를 새롭게 도입했다”며 “웹 검색 자료요약 보고서작성 번역 등 대규모 언어모델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해 임직원들이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에서 벗어나 보다 전
화장품과 생활건강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신기술 개발이 한창이어서 주목된다. 유통가도 '초격차'를 외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셈이다. 후발주자나 경쟁상대가 추격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격차를 벌리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콜마는 자외선 흡수·반사 기능을 동시에 지닌 자외선차단 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규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최대 화학기업 바스프와 함께 개발한 이 원료는 2025년 9월 식약처 개정고시에 따라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이 원료를 활용해 차세대 자외선차단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콜마 측은 “바스프는 자외선차단 원료를 개발하고 한국콜마는 제품내 성분효과를 최적화하는 연구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등록한 원료는 ‘트리스-바이페닐트라이아진’이다. 단일성분이지만 자외선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이중 차단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한국콜마는 원료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브이 엑스퍼트 부스팅’ 기술을 독자개발했다. 이 기술은 자외선차단 원료가
10.22
알리익스프레스가 “새 온라인 마트 채널 ‘알리프레시’를 시범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9월 출범한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 산하에서 알리익스프레스가 선보이는 첫번째 로컬 사업이다. 국내 식품·생필품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상거래 접점 구축이 목표다. 알리프레시는 알리익스프레스 앱안에서 독립채널로 운영한다. 당장은 국내 생산 농산물과 가공식품 위주로 판매한다. 배송 효율성을 개선하고 상품영역을 확장해 정식 개점한다는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알리프레시를 통해 한국시장 내 ‘로컬-투-로컬’ 사업을 본격화한다”면서 “소용량 식품 영역 확대, 포장·배송 효율 고도화 등 단계적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삼성웰스토리가 암을 치유할 수 있는 건강식단 조리법을 공개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암 치유 건강식단’ 출간을 기념 암 생존자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10여명을 분당 본사로 초청해 암 치유 건강식단 조리법을 소개하는 쿠킹클래스(요리교실)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삼성웰스토리와 삼성서울병원은 9월 암환자와 생존자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전문 서적인 ‘암 치유 건강식단’을 출간했다. 쿠킹클래스에서 삼성웰스토리 전문 조리사 시연에 맞춰 암 치료 후 일상으로 복귀한 암 생존자들이 주치의와 함께 암 치유 건강식단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신만의 식단으로 암을 극복하고 ‘암 치유 건강식단’책자에 조리법을 소개한 오세웅씨 사례도 발표했다. 오 씨는 “치료 후 회복기간 동안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도움을 준 음식(토마토달걀볶음)을 책을 통해 다른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삼성웰스토리 측은 전했다. 쿠킹클래에선 책자에 수록된 증상별
헤라, 주요백화점 잇단 입점 ‘완판행진’ 등 고급 이미지↑ 아모레퍼시픽이 ‘럭셔리(고급)브랜드’를 앞세워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화장품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브랜드 헤라가 일본 주요 백화점인 한큐, 미츠코시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헤라는 2023년 7월 일본 진출 이후 백화점 팝업 스토어 운영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현지 소비자 반응을 검증해 왔다. 그러다 9월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 백화점’ 우메다 본점에, 이번달엔 도쿄 ‘미츠코시 백화점’ 긴자점에 연이어 매장을 열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헤라 백화점 입점은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정식 매장”이라며 “신규 브랜드 입점이 쉽지 않은 현지 대표 유통망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헤라 일본 1호 매장인 한큐 우메다 본점 매장은 첫날부터 일본 진출 이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9월 10일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9월 기준 누적
10.21
‘우리나라에도 코카콜라(탄산음료)나 맥도날드(햄버거) 같은 글로벌(세계) 음식 브랜드는 나올 수 없을까’ 최근 라면과 감밥을 중심으로 K푸드가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 물음엔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지난해 한국식품 수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어도 품목별로 따져보면 유의미한 성장을 한 것은 라면뿐이기 때문이다. 21일 유통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2024년 라면수출은 전년대비 31% 늘어난 12억5000만달러로 전체 식품수출 성장을 이끌었다. 가공식품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까지 커졌다. 반면 김치소스 음료 등은 제한적인 성장 내지 정체였다. 라면을 뺀 한국식품 수출은 일시적 유행이거나 K팝 같은 한류인기에 편승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아직까진 코카콜라 맥도날드와 견줄만한 K푸드는 없는 셈이다. 다만 라면, 특히 삼양식품 ‘불닭’ 제품만큼은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지난 9년 여간 그 기세가 남달랐기 때문이다. 불닭
10.20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탈리아 밀라노 기반 패션 브랜드 ‘MSGM’과 손잡고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겨울 e-프리퀀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겨울 e-프리퀀시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증정품을 제공하는 사은행사다. 겨울 e-프리퀀시 미션 음료는 30일 출시하는 겨울 프로모션 음료인 ‘토피 넛 라떼’ ‘윈터 스카치 바닐라 라떼’ ‘핑크 팝 캐모마일 릴렉서’ ‘월리 체리 푸딩 크림 프라푸치노’ ‘코코 말차’ 등 5종과 리저브 카테고리 음료다. 겨울 e-프리퀀시 증정품은 겨울 프리퀀시의 상징인 ‘플래너’를 비롯 ‘스타벅스 2026 캘린더’ 올해 처음 선보이는 ‘MSGM+스타벅스 블랭킷(담요)’ ‘MSGM+스타벅스 가습기’ ‘MSGM+스타벅스 양말’ ‘MSGM+스타벅스 파우치’ 등 모두 12종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롯데쇼핑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지역상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커머스업계에서 처음 온누리리상품권 가맹 등록에 이어 전국 단위 시장박람회에 참가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역상생에 특화한 이커머스로 차별화하겠다는 모양새다. 롯데온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OSCO(오스코) 전시홀·잔디광장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최·주관했다. 롯데온에 따르면 올해로 제21회를 맞은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전통시장 박람회다. 롯데온은 온누리스토어 홍보 부스로 참여했다. 현장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온 플랫폼을 알리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스토어를 소개했다. 박람회 참여한 전통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셀러(판매자) 모집도 진행했다. 롯데온은 앞서 지난 4월 종합 이커머스 최초
CJ그룹이 “CJ제일제당 대표에 윤석환 바이오사업부문 대표를,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를 각각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대표는 기존 바이오사업부문과 CJ프레시웨이 대표를 겸직한다. CJ그룹 측은 “기존 정기 임원인사에서 CEO인사와 신임 경영리더 승진, 계열사별 조직개편 등을 통합 시행해온 방식에서 탈피해 그룹 주도로 CEO 인사를 먼저 시행하고 계열사 CEO 주도 후속인사를 분리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별 성장을 주도할 적임 CEO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단기 사업계획과 중기전략을 조기에 확정해 미래를 준비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두 대표 외 대부분 계열사 CEO는 유임됐다. 윤 CJ제일제당 신임 대표는 바이오 남미사업담당, 바이오 글로벌 마케팅담당, 바이오 기술연구소장 등을 거치며 글로벌사업 운영·전략, 연구개발(R&D) 등 에서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을 듣는다. CJ그룹 최초 공채 출신 부
‘필 굿 마케팅 어워즈’ 금상 54개국 중 1위, 수출가능성 한국맥도날드 ‘한국의 맛’이 상생대표 사례로 인정 받으며 수출 가능성까지 높인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다. 한국맥도날드는 “글로벌 맥도날드 2025 ‘필 굿 마케팅 어워즈’에서 ‘한국의 맛’ 캠페인이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필 굿 마케팅 어워즈’는 맥도날드가 세계 지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팅 시상식이다. 올해는 54개국이 170개 캠페인을 출품했다. 주요 국가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와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 임원 등이 심사를 맡아 국제 광고제 수준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평가를 진행한다. 실제 수상작들이 국제 광고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을 정도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필 굿 마케팅 어워즈 금상 수상은 ‘한국의 맛’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와 지역 사회의 상생을 성공적으로 실현한 결과가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수상 소식으로 세계 맥도날드 내에서
10.17
헬스케어로봇시장을 개척한 바디프랜드 브랜드 가치가 국내에서 26번째로 높게 평가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 브랜드인 비스포크와 코웨이를 뛰어 넘는 순위다. 바디프랜드는 “브랜드 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스탁으로부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개발한 가치평가 모델 비에스티아이(BSTI)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바디프랜드는 2016년 처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후 해마다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다. 올 3분기 헬스케어업계 내에선 1위를 유지했고 대한민국 전체 브랜드 중에선 26위에 올랐다. 대기업 계열 브랜드는 물론 코웨이와 같은 동종업계 브랜드, 페이스북, X(엑스) 등 글로벌 브랜드보다 높은 순위라는 게 바디프랜드 측 설명이다. 바디프랜드 측은 “다리 마사지부가 독립 구동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통해 단순한 안마의자 제조기업이 아닌 개인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는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거듭났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지난달 선보인 지역상생 메뉴 이천쌀 음료 4종이 출시 한달 만에 30만잔 이상을 팔았다”고 17일 밝혔다. 출시후 5초마다 한 잔씩 팔린 셈이다. 이천쌀 음료는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한 이천쌀 품질과 맛을 알리기 위해 개발한 메뉴다. 현미 토핑(고명)으로 담백함과 고소함이 특징인 ‘이천쌀 라떼’, 고소한 쌀 크림을 넣은 ‘이천쌀 아인슈페너’ 등이다. 더벤티 측은 “로코노미(지역+경제) 트렌드와 가치소비 확산으로 지역 특산물 메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며 이천쌀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우수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점도 매출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상생이 칭찬소비로 이어진 모양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10.16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중국 유력 유통사 ‘Ningshing UBAY’와 업무협약을 맺고 CU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중국시장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이 유통사는 2014년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설립한 중국 최대 수입 유통사다. 중국 유명 식품 화장품 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상품도 중국 본토로 수입해 ‘브랜드 매니지먼트’하는 데 특화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BGF리테일은 중국 본토에 CU PB상품을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중국 유통사가 온라인 마케팅에 특화된 만큼 우선 중국 온라인커머스(상거래) 망에 CU 전용관을 개설하고 중국 주요 유통사로 입점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중국 소비자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쌍방향 판매), 인플루언서(유명인) 협업 등 사화관계망서비스(SNS)와 뉴미디어 채널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에도 나설 계획이다. 빠른 시간 내에 CU PB상품 수출과 판매 활성화가 목표다.
외식 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브이아이피(VIP)고객으로 불리는 ‘단골’ 덕분에 하루 거래액만 10억원이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식봄 구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식봄에서 식자재 구매 고객 4명 중 1명은 VIP 고객이다. 월평균 구매금액은 250만원에 달한다. 온라인 오픈마켓에선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식봄 측은 “외식업 사업주에게 일반 온라인몰은 일상적 구매처라기보다 갑자기 필요해진 식자재를 사는 대체 마켓으로 활용하는 반면 식봄은 ‘가장 중요한 식자재 구매처’로 인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식봄 재구매율은 77%에 달하며 6개월 후 재구매 고객 잔존율도 57%로 높은 편이다. 단골고객이 그만큼 많이 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월 300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다이아숲 VIP’ 회원은 1000명을 넘어섰다. 이 중 일부 회원은 월 2000만~3000만원을 구매한다. 식봄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롯데백화점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웹툰을 세계적 장르로 발전시킨 우리나라 웹툰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줄잡아 200개 웹툰 IP(지식재산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웹툰 행사다. 지난해 9월 성수에서 열린 첫 월드 웹툰 페스티벌 성공에 힘입어 판을 더욱 키웠다. 연간 500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복합 테마 단지인 ‘롯데타운 잠실’에서 공식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대규모 팝업까지 어우러진 초대형 웹툰 축제다. 롯데백화점 측은 “올해 웹툰 페스티벌 핵심 중 하나인 ‘롯데월드몰의 팝업’은 35개 인기 웹툰 굿즈(기획상품)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유통사 최초’ 행사다”라며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부터 4층까지 5개 층에 걸쳐 11개의 특색 있는 팝업 공간이 조성되며 1200종 IP 테마 굿즈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월드와 롯
10.15
‘배터리 충전 결함’ 논란을 빚고 있는 미국 전기차 테슬라가 중고차시장에서도 외면받고 있다. 시세가 떨어지고 있는데다 자칫 배터리 교체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저렴해졌다고 무작정 구매할 경우 낭패를 볼수 있다는 얘기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시장에서 유통하는 주요 모델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테슬라 일부 모델 시세가 8월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테슬라 국내 중고차시장 주력 유통 모델은 ‘모델3’와 ‘모델Y’다. 케이카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 중고차 평균시세는 7월 3847만원에서 8월 3771만원, 9월 3729만원으로 각각 전월 대비 2.0%, 1.1%씩 하락했다. 모델Y 역시 같은기간 4918만원, 4825만원, 4789만원으로 전월대비 각각 1.9%, 0.7%씩 내렸다. 모델3와 모델Y를 중심으로 일각에서 제기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충전제한 문제가 시세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
더본코리아가 “수도권 핵심 입지인 신논현역 부근에 ‘핵심상권 창업지원’ 1호 매장 빽다방 신논현역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핵심상권 창업지원’은 초기 자본금 부담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핵심 상권 입지에 가맹점주가 안정적으로 개점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초기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또 이 매장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본사 주도형 상생 모델이기도 하다. 더본코리아 측은 “상생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도입을 결정했고 인테리어·간판·설비 등 매장 개설에 필요한 100% 비용을 본사가 직접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또 “권리금·보증금 일부도 본사에서 지원해 가맹점주는 초기 투자와 운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핵심상권 창업지원’ 1호 매장 빽다방 신논현역점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위치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다. 단순 매장 추가 개점을 넘어 신제품 출시나 마케팅 활동을 우선 적용해보는
신세계인터내셔날 비건(채식주의) 뷰티(화장품) 브랜드 어뮤즈가 신시장 유통망을 확보하며 글로벌영토 확장에 나선다. 어뮤즈는 “호주 ‘올리브영’이라고 불리는 뷰티 플랫폼 W코스메틱에 입점하고 다음달 18일 브랜드 단독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W코스메틱은 호주에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뷰티제품을 중점적으로 판매하는 화장품 유통 브랜드다. 어뮤즈는 W코스메틱 입점을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호주를 포함할 경우 어뮤즈 진출 국가는 18개국으로 늘어난다. 한편 어뮤즈는 아시아에선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터키 러시아 등 9개국에 진출했다. 유럽은 5개국에, 북미(미국 캐나다)는 현지 소매점과 아마존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10.14
CJ대한통운이 물류 인프라(기반시설)를 활용한 소형가전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알루미늄 종이팩 폐휴대폰에 이어 소형가전으로 자원순환 영역을 넓혔다. CJ대한통운은 “내달 30일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사회적기업 ‘리맨’과 협력해 비대면 소형가전 수거 캠페인 ‘리플러스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측은 “이번 캠페인 특징은 디지털기기 기부 과정에서 가장 우려되는 데이터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오래된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소형 가전제품은 CJ대한통운의 오네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회수한다. 이후 ‘리맨’ 전문 데이터 삭제 프로그램으로 모든 정보를 안전하게 제거한다. 기부자는 데이터 삭제 확인서를 받아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기부할 수 있다. 프로젝트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에 노트북을 지원하는 등 취약지역 디지털 격차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